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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前 시드노벨 편집자(2014년 퇴사) 겸 작가. 인터넷 상에서는 본명보다도 아크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별명은 처녀작인 《마왕전기》의 주인공 애칭이기도 하다.
원래는 판타지 & 무협소설 작가 출신으로, 그 외에도 만화 스토리를 맡거나 미연시 게임 《스카드 잼 정령석의 구애》의 시나리오를 작업하기도 했다. 《창세기전2》의 스토리를 모두 소설화한 공식 팬픽을 쓴 적이 있다.
드림워커의 운영자기도 하다. 덧붙여서 노블코어라는 창작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말도 있는데, 작가로서는 참가하고 있지만 운영자라는 증거는 딱히 없고, 그렇다고 저 사이트가 유명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대체로 그런 이야기도 있구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편집자 일을 시작한 이후로는 바빠서인지 작가로서 신작을 내놓고 있지 않았는데, 시드노벨 2009년 9월 신작에 그의 이름이 올라 다시 작가 일을 시작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내용인즉슨 소프트맥스에서 콘솔게임 《마그나카르타 2》 노벨라이즈(라이트 노벨화). 제목은 《마그나카르타2-꿈꾸는 자들의 레퀴엠》. 내용은 게임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프리퀄 스토리.
후기에서 자신은 소맥빠라고 밝혔다. 그래서 직접 소프트맥스 작품인 《마그나카르타 2》의 노벨라이즈를 맡았다고.
그의 편집자로서의 면모에 대해서는 이카리 겐도로 묘사된 적이 있으며, 실제로 한때 그의 이글루스 블로그를 방문하면 오너캐가 이카리 겐도로 올라와 있었다. (현재는 다른 이미지로 수정되었다.# ) 그 외에도 이에 관련된 팬아트가 다수 존재한다.
연중으로 유명한 작가가 마감을 제 때 못할 때 '무언가 하겠다'는 내기를 퍼뜨리고, 담당 작가의 피규어를 인질로 잡고 원고를 받아내기도 하는 등# 악독 편집자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되려 본인은 그런 이미지를 즐기는 듯.
그 외에도 반모 작가로부터 상납(...)받은 魔목검 '마감엄수의 검'을 소유하고 있으며# 소문에 따르면 왠지 검강을 날리고 장풍을 흩뿌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래 사진이 바로 마감엄수의 검.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가 아무 이유가 없음에도 자주 파손되는 현상이 목격되어 손에서 EMP가 흘러나오는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마감 안하고 노는 작가들을 무자비한 방식으로 추적하는것으로 유명하다. 유명한 일화로는 촛불시위중이던 모 작가님을 그 수많은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현장에서 먹이를 노리는 매와 같은 눈빛으로 분별해내고는 잡아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원고사채업자','검강편집자','마스터 오브 통조림'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1]
그 때문에 킬러를 고용했다카더라 [1]
2010년 2월에는 미디어에도 등장 #. 더 중요한 건, 등장한 장면이 전설의 통조림관이라는 거(?).[2]
캐리컬처는 주로 목검(마감엄수의 검)을 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검도유단자이며 블로그에 진검을 든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소설,만화,게임 등 다방면에서 인맥이 상당히 넓은 사람이라고 한다.(인맥질?)
임달영과 선후배사이라는 말이 있다. 임달영의 아트림미디어에서 미연시 게임《스카드 잼 정령석의 구애》시나리오를 맡은 적이 있고 임달영이 시드노벨에서 출판간 《유령왕》 1권 후기에 시드노벨에서 근무하는 후배라는 언급이 있다. 아울러 트위터에서도 서로간에 상당히 친한 대화를 보인다.
대학에선 한국사를 전공한 듯.
문신을 했다.#
그리고 2011년 11월 12일에 결혼했다.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창세기전4에 스토리 작가로 참여했다(#). 만우절에 한 드립이라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는데, 사실로 드러났다. 2011년 트위터 프로필에도 적혀 있고, 창세기전4 1차 프로모션 영상 스탭롤에 이름이 올라있다. 그러나 몇달 뒤인 2012년 1월, 창세기전4 프로젝트에서 나와 다시 시드노벨 기획팀장으로 복귀했다. 링크
2012년 3월 출간되는 던전 앤 파이터 소설판 《던전 앤 파이터-아라드의 귀검사》 집필을 맡았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던파 동인창작으로 유명한 Fel.
전에도 《마그나카르타 2》 노벨라이즈를 맡은 경력이 있다는 것을 볼 때와 편집외의 창작 쪽은 게임 노벨라이즈 쪽에만 주력하는 듯.
2012년 9월 트위터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홍보와 제작으로 만들어질 한국민속촌 낭자와 대검찰청 나리가 펼치는 대한민국 첫 번째 소셜 드라마 프로젝트인 '한복이 너무해'에서 라이트 노벨의 기획과 제작을 맡고 있다.
시드노벨을 퇴사한 이후로 아크노벨이라는 웹연재형라이트노벨브랜드를 만들었다.
2 캐릭터 출연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6권 표지에서 TS형태로 등장했다. 인물은 주인공 서지우(左)와 그의 어머니(右). 참고로 그녀의 작중 직업은 출판사 편집장... 본인은 부정하는 듯 보이지만 아무리 봐도 이도경의 여성화가 맞다(...).
《이팀장의 저녁식사》 16화 <그녀(?)가 왔다!>에서. 본인이 특별출현이라고 인정한 바 있음. #
담당편집자로 있는《EFS 엑스마키나》에서는 특작부대인 나이트메어의 전대장 리원 대령으로 출연... 작가 스스로가 초반에 주인공이 사인하는 장면이 자신이 계약하던 장면의 잠재기억일 것이라 토로하기도...(무섭다...) 2권 흑백삽화 중에 위의 이카리 겐도 팬아트와 똑같은 포즈와 구도의 삽화가 존재한다. 패러디인듯.
무협소설 마감무림에서도 원고를 닥달하는 편집자로 나온다. 물론 무기는 목검.
3 시드노벨 19금 판정사건 관련
2012년 시드노벨 19금 판정사건 발생 초기 트위터상에서 신고자를 '워너비'라고 지칭하여 논란이 되었다. "다른 작품을 신고한 이가 같은 업계의 워너비라는 것이 서글프다"라는 내용. 후에 그 부분에 대해 적절치 못한 표현이었다고 사과했다.[3][4][5]
4 시드노벨 리그베다 위키 수정사건 관련
2012년 12월에 시드노벨이 노블엔진의 보르자 작가 작품을 주작질했다는 의혹(시드노벨 리그베다 위키 수정사건)이 제기되었다. 시드노벨은 바로 사과문을 게시했는데, 우리 IP지만 이 IP는 우리만 쓰는 게 아니다는 내용이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도경은 오해가 있을까봐 개인적으로 부연하는데 관계자임을 확신하며 속히 조치하겠다고 트위터와 블로그에서 밝혔다. 그리고 시드노벨 홈페이지는 이후 비슷한 내용을 공식 사과문에 댓글로 추가했다.
문제는, 논란이 거세지자 '관계자임을 확신한다'고 말을 거둬들일 정도로 스스로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면, 애초에 '해당 IP는 우리만 쓰는 게 아니다' 라는 발언을 왜 했냐는 것. 아무도 안 믿고 스스로도 못 믿는 변명을 무려 시드노벨 공식 사과문으로 올려서 오히려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은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악화시키는 행동일 뿐이다. 특히, 위에 나온 19금 판정사건에서도 '워너비' 발언을 했다가 결국 사과한 것을 생각하면, 시드노벨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할때마다 이도경이 한 행동은 사태 초반부터 생각없이 함부로 이야기하다가 사람들의 어그로를 끌어서 사태를 악화시킨 뒤, 그제서야 사과해서[6] 수습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편집자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작가와 출판부를 보호하는 것이고, 이를 위하여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할 경우 그것을 수습하는 것이 편집자의 직무임을 생각한다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열심히 한 셈이다. 과연 이도경에게 자신이 편집자라는 자각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심스러운 부분.
이에 대해서 해당 사건들의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지만, 정작 편집자로써 가장 중요한 책임은 방기한 채 작가를 쥐어짜는 편집자라는 희화화된 이미지를 편집자의 본질처럼 내세우는 모습을 보면, 조금 극단적으로 말해서 소설 편집자가 무엇인지를 만화 후기를 보고 배운 것이 아닌지 의심될 정도. 하다못해 바쿠만이라도 봤다면 이렇게까지 엉망은 아니었을 것이다.
5 작품 일람
5.1 소설
5.2 게임 시나리오
5.3 만화 스토리
- 클릭#
5.4 미출간 완결 소설
6 관련링크
공식트위터 - #
공식블로그 - 아크님이 (라이트 노벨을) 보고 계셔. 현재는 모든 글이 비공개 상태.
- ↑ 하지만 그마저도 연중 대마왕 송성준 마감독촉은 불가능했다. 빨리 나올거라 호언장담하던 올트로스 언더고 2권이 1권 발매 6개월이 넘도록 나오지 않고 있는 것.
- ↑ 사실 회의실로 봐야 한다. 누가 기자를 데리고, 작가의 회한과 원한이 듬뿍 담긴 통조림관에서 인터뷰를 하겠나. 가끔 그런 용도로 쓰일 수는 있겠지만.
- ↑ 문제시되는 점은 신고 = 악의로 해석한 것인데, 신고글을 악의라고 했다간 모든 신고자를 죄악시하는 논리가 될 수 있다. 그 신고 내용에 어떤 심증이 가든 물증 없이 신고 자체가 의심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항목 참고 바람.
- ↑ 워너비라는 표현은 지망생정도의 뜻이나 좋지 않은 쪽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 독자인지 지망생인지를 생각치 않고 업계 운운한 것이라 일단 표현 자체가 어긋났다.
- ↑ 같은 업계의 워너비라는 것이 서글프다고 까지 말했다는 것은 신고자를 출판에 실패한 지망생으로 단정하고 그 실패한 지망생이 시드노벨의 출판작가들을 질투해서 어떻게든 깎아내려보려고 신고를 한 것이라고 단정했기 때문이라고, 즉 이도경이 뒤틀린 프로부심으로 넘겨짚은 것이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이도경이 프로부심을 부릴 만큼 프로 편집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지는 몹시 의심스럽지만(...) 일단, 신고자의 신원이 드러나지도 않은(드러나서도 안되고) 상황에서 멋대로 짐작해서 함부로 이야기 한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일이고, 대체 신고자를 워너비라고 넘겨짚은 근거나 이유가 무엇인지는 짐작하기도 힘들다.(...) 라이트노벨을 읽는 모든 사람이 작가 지망생인 것은 아닐텐데...
- ↑ 그나마 그 사과 내용에 대해서도 불충분하다거나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본질을 피해가고 있다고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