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

デンキ街の本屋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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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산의 서점아가씨
코믹 플래퍼(コミックフラッパー)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 2011년 7월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2015년 2월 23일 일본에서 9권까지 발매되었다. 한국에는 대원씨아이에서 출판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9권까지 출시되었다.

제목의 유래는 당연히 일본에서 전자상가로 유명한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국내 정발명은 어째선지 원작명에는 없던 '아가씨'라는 표현이 추가됐는데, 아마도 중심 세일즈포인트가 여성 캐릭터라서 그런 듯.주인공은 남자인데[1]

작가는 미즈 아사토(水あさと), 여성 캐릭터의 우는 모습과 궁지에 처한 모습을 변태같이섬세하게 그려내는 작가다.
그 외에도 REC 이라고, 원조교제 관련 영상 촬영 중인 것 같았으나 알고보니 딸이 큰 수술을 앞두고 아버지를 위해 어쩌면 못 입게 될지도 모를 교복을 입고 찍은 영상이었다는 만화라던가, 초중딩들의 화장실 개그 종합선물세트인 남자셋 여자넷 등 귀여운 그림체로는 상상하기 힘든 약을 거하게 빤 만화들이 있다. 참고로 이 작가는 그리프신드롬의 일러스트레이션 또한 담당한 바 있다.

미즈 아사토의 단편집으로는 '남자화장실에서 썸 탄 이야기'(E북으로 구매가능) 외 2권 정도의 단편 단행본이 있다. 한국에 정식 출간되지는 않았다.

2 소개문

yes24의 책 소개

일본의 전자 상가 내에 입점한 전문 서점 우마노호네(말뼈다귀).Shop of the DEAD[2]. 이곳은 전자상가 내라는 고유한 위치 때문인지 취급하는 서적이 일반 서점과는 약간 다르다. 이곳의 주된 상품은 ‘만화’로, 주로 에로 책이거나… 에로 책이거나! 동인지이거나 등등…[3]

여기에 모인 점원들 역시 BL 마니아, 좀비 마니아, 만화책 소믈리에 등 독특한 개성으로 중무장된 멤버가 가득하다. 이런 개성 강한 직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진 평범남 우미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존재감이 약하고 또 약한 건 다른 직원들의 캐릭터가 워낙 강한 탓이겠지!

3 애니메이션

2014년 가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다. 첫 방영일은 10월 2일 22:30. 애니메이션 공식 페이지제작사는 도라에몽크레용 신짱으로 유명한 신에이 동화. 이 제작사의 첫 심야 애니메이션이다(...). 때문에 원작에는 없던 크레용 신짱 패러디가 애니에서 간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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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가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되어 번역 출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방영하는 채널이 한 곳도 없으며 한동안 국내 판권사도 없었지만 2015년 8월 기준 국내에도 판권을 획득해서 olleh TV에서 정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오프닝은 부걸 성우인 타케타츠 아야나가 부른 齧りかけの林檎 - 베어 먹다 만 사과. 무척 상큼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가사이다.[4]

엔딩은 denk!girls(우마노호네 여자 직원 성우 4명) 의 two-Dimension's Love 이다. 마찬가지로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원작에 비해 여성진들의 슴가가 많이 상향됐다. 최종화의 코스프레 에피소드에서는 해당 성우가 캐스팅된 작품의 패러디를 하고 있다.

신에이 동화도 참 많은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호평이 있는데도 찐빵체의 작화와 신에이동화의 첫 심야라 그런지 BD판매량은 평균 404장으로 망했다.[6] 1 프랙탈도 아니고 0.5 프랙탈이니, 그냥 망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신에이는 일본 굴지의 빅타이틀두개나 굴리고 있고, 제작위원회 방식 제작이니 재정적인 타격은 없지만, 명예로는 회사 간판에 먹칠을 당한 셈이므로, 심야 애니메이션은 그냥 깔끔하게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어짜피 돈줄인 제작위원회 투자자들이 상당부분 출혈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망했으니 2기는 이미 물건너 갔다.

여담이지만 카메코 성우를 제외한 서점 여성 멤버 성우진은 모두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아이돌로 캐스팅되었다.

4 등장인물

우마노호네 서점 직원, 성우는 부걸과 소믈리에를 제외하면 TV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CD에서 각각 동일하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 신입이라 별명이 없는 우미오를 제외하고는 모두 작중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본명이 나오지 않은 캐릭터도 다수 있다.

4.1 우마노호네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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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속성. 집에서 나와 혼자 살고 있다. 동인작가 죠나타로(선생)와 츠모링의 열렬한 팬으로, 지나가다가 들린 우마노호네에서 히오땅의 알바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우마노호네는 일하기 전에도 간간히 들르던 서점이었고, 어느정도 그림 실력도 갖추고 있어서 우마노호네의 일반인 대상 POP 공모에 당선되기도 했다. 일단은 주인공인지라 매 에피소드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고는 있다. 우마노호네의 여성진들 대부분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데, 히오땅에게는 좋은 알바 동료, 부걸에게는 최상의 좀비(...), 선생에게는 전력이 되는 어시스턴트로 여겨지고 있다.
- 본작의 주인공 이지만, 주인공 포지션은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감독이 가져가고 있다[7][8]. 우미오가 감독을 적대시[9] 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걸로 보인다. 히오땅을 보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만큼 극초반에는 히오땅과 연애라인이 생기는 듯 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히오땅은 감독쪽으로 완전히 흘러갔다. 하지만 우미오는 선생과 어중간 하지 않은 확실한 연애라인이 구축되고 있으므로, 존재감이 완전히 상실된 주인공다행스럽게도 아니다. 각종 이벤트 또한 선생과 꼬박꼬박 챙기고 있으며 향후 선생이 프로가 되더라도 계속해서 선생의 어시스턴트로 일하겠다는 약속까지 해놨다. 이미 서로가 서로간을 어느정도 의식하고 있으며, 선생쪽의 행동거지를 보면 거의 확실하게 우미오 쪽에 꽂혀있다.
- 본작 등장인물 중 오타쿠 기질이 가장 강하다(...) 본인에게 자각이 없다는 점까지 완벽. 특히 미연시를 좋아하는 듯 하는데, 진지하게 여친을 가동시킨다고 말할 수 있으며, 한번 시동이 걸리면 미연시의 특정 캐릭터 루트나 이벤트 등에 대해 밤새도록 장황하게 늘어놓기도 한다. 본격 파티 브레이커 애니메이션 5화에서 꺼내든 팬티 만화의 개수를 보면 만화나 라노벨 쪽으로의 덕력도 만만치 않은듯...[10] 다만 다른 직원들에 비해 특출난 취향은 없는지라 존재감 자체는 오히려 약하다. 우미오 별명짓기 회의에서도 결국 이렇다 할 특징을 찾지 못한 채 소믈리에가 별명 보류를 선언할 정도.[11]
- 여동생이 있다. 어릴 적엔 귀엽고 순수했지만, 어느 날 집에 가보니 부녀자가 되어 있었단다(...) 도쿄에 수학여행 와서 오타쿠 성지순례하는 에피소드에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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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슴 사냥꾼
- 직원 중에서 치프에 해당하는 위치. 정사원. 다른 인물들처럼 혼자 살고 있는데, 집이 꽤 넓고 좋아서 모임 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감독이란 별명은 핸디캠을 들고 직원들 평소 모습을 찍는걸 좋아해서 붙었다고. 다만 이 설정은 작품이 진행되면서 별로 부각되지 않고 있다.
- 작중 히오땅과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돌아가면서 우미오를 밀어내고 주인공화(...)되고 있다. 츠모링과는 과거 알바 동료이자 연인 관계였다. 좋아하는 여자애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상당히 초딩스러운 부분이 있다. 현재 연애라인의 정점에 위치해 있으며, 등장 여성진의 절반과 연애 플래그가 꽂혀있다. 어떻게 보면 하렘수준. 적절한 성우 캐스팅 하지만 본인은 히오땅 이외의 여성진에게는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전혀 내비치지 않고 있다.
- 애니메이션 5화 도입부에서 선생에게 팬티에 대한 고찰을 진지하게 늘어놓는 장면이 나오는데 왠지 모르게 관록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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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오의 바로 윗선배. 우마노호네 알바생중에선 제일 덕력이 낮지만, 아니 덕력이 없지만[12] 손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좋아서 취업했다고 한다. 우미오의 직속 선배지만 딱히 우미오에게 아르바이트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덕 계열은 완전 초짜인 히오땅에 비해 우미오는 이쪽 세계 사람이었기에 우미오가 일을 너무 빨리 배우거나, 안가르쳐줘도 알아서 잘 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히오땅이 우미오한테 배우면서 일을 했다고. 집에서 나와서 언니와 같이 살고 있다.
- 감독과의 썸을 타고 있는 중. 감독은 대놓고 히오땅을 좋아하고 히오땅도 감독에 마음이 있지만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모습. 츠모링도 아직은 감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습이라 더욱이 망설인다.[13][14]
- 작중 G맨 다음으로 슴가가 커서 그런지 자주 색기담당으로 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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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씨발 애니메이션 2화에서 물풍선을 난투하는 장면.

더불어 옷 센스가 상당히 좋아서 선생이 히오땅의 여자력을 부러워했는데, 알고보니 언니가 골라주는 옷을 입고 그대로 외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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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작가이자 만화가 지망생. 동인필명은 "죠나타로"로, 이치카와에 혼자 살고 있다. 동인 이벤트 마감일이 다가올때면 아예 우마노호네에서 자리를 깔고 그림만 그린다. 자기 방보다 우마노호네 수면실[15]의 장비가 더 좋다(...). 마감에 쫓기다가 우연히 우미오가 그린 그림을 보고 즉석에서 어시스턴트로 섭외, 이후 우미오가 계속 작업을 도와주게 된다. 자신의 여자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아예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어서 이를 이용한 자학개그가 주를 이룬다. 노래도 못 부른다. 역시 여자력 제로. 신인공모전에 출품했으나 탈락, 하지만 싹이 보인다며 출판사에서 담당을 붙여줬다. 담당의 추천으로 만화가의 어시스턴트를 하게 되어 우마노호네 알바와 어시스턴트를 양립하고자 했으나 여기에 동인활동이 끼자 도저히 스케쥴 조정이 안 되어서 우미오와 상담 후 우마노호네를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감독이 쉬프트를 줄여주는 선에서 조정해줘서 계속 출근중. 감독은 선생의 공백을 부걸의 동생 타이시를 영입해서 해결했다. 항상 저지와 물빠진 청치마를 입고 다닌다.
- 연애 플래그는 우미오 단일노선. 우미오를 어시스턴트로 섭외한 후 이런저런 이벤트를 겪으면서 우미오에게 완전히 꽂혀있다. 우미오 얘기만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며, 우미오가 곤란한 일에 처했을 때, 다른 여자들은 몰라도 선생만큼은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고 구해줄려고 한다. 화이트 데이때 사탕 안줬다고 삐져서 우미오를 위험에 빠뜨린 적이 있다는 건 비밀이다. 무엇보다 우미오 외의 남자는 아예 의식자체를 하지 않는다. 위와같은 반응이 나오는건 우미오를 대할때 뿐. 현재도 우미오를 어시스턴트로 쓰고 있고 앞으로 데뷔하게 되어도 우미오가 계속 어시스턴트를 해주기로 약속을 받아놨다.
- 히오땅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꽤 큰 편인가보다. 뭐가? 본인은 못 가진 자들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그 얘기를 들은 부걸과 카메코는 선생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더 못 가진 자들. 자신이 복받은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더러 있다. 그 외에 카메코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항상 찰랑찰랑하게 유지되는 선생의 머릿결을 굉장히 부러하며, 우미오는 안경을 벗고 예쁘게 꾸민 선생보다 안경을 쓴 평소의 모습이 더 모에하다고.
- 10권에서 드디어 만화가로 데뷔한다. 작품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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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묵 속성을 가졌지만 우마노호네의 얼굴 담당으로, 닉네임이 소믈리에인 이유는 독자를 보고 취향에 맞는 만화를 정확하게 추천하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소믈리에의 능력은 매우 유명해서 우마노호네에서 단독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는데 손님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동급생들에게 공인된 별명이라고 함.
- 부걸을 항상 챙겨주는데 이게 부걸을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귀여운 생물이 옆에 있으니까[16] 돌봐주는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부걸의 잠꼬대를 듣고 굉장히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부걸의 발렌타이데이 선물인 책을 받들어 모시는 연출 등을 보면...
- 덤으로 엄청난 몸짱이다. 그것도 여자들이 열광할만한 스타일의 근육의 소유자.
- 초등학교 시절 G맨과는 같은 반이었다, 이 때 G맨에게 에로의 눈을 떠주게 해준 장본인. 과거 이야기 이전에는 둘이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나왔지만, 과거 회상 에피소드 이후 서로가 그 때 그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는지 벛꽃 놀이에 G맨을 초대하기도 한다.
- 그리고 마침내 6권에서 부걸에게 알몸인 채로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다. 멀리서 보고 있는 G맨의 씁쓸한 표정 보여주기는 덤.
- 의외로 담력이 약한 편이다. 밤중에 불꺼진 우마노호네 서점에 들어갔다가 POP스탠드를 보고 기절하고 부걸과 함께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기절을 해 엠뷸런스 신세를 지고 관람차 탔다가 높다면서 공포에 질려한다.
- 심성이 착해 불쌍한 사람이나 동물을 그냥 못 지나친다. 문제는 꼭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을 벗어준다는 것. 덕분에 작중에서 제일 노출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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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은 '야츠 코하루'[18].특유의 상어이빨이 모에포인트인 16세 고1이며 별명인 부걸은 부녀자에서 따왔다...?? 정확히는 BL을 좋아하는 부녀자가 아니라 좀비물을 좋아하는 부녀자다.[19]. 잠꼬대로 우미오를 찾는 일이 많아서 주변의 남자들(소믈리에와 타이시)이 오해를 하기도 했지만 본인 왈, 실은 좀비 우미오를 쓰러뜨리거나, 애완좀비 우미오를 기르거나 하는 꿈을 꾸느라 그런거라고 한다.
- 소믈리에를 좋아해서 항상 소믈리에와 같이 다니면서 그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한다. 다만 소믈리에가 답답할 정도로 과묵한 사람인지라 부걸의 속만 끓는중. 그래서인지 5권에서는 다짜고짜 일을 저지른다(!).
- 마침내 6권에서 소믈리에가 부걸을 좋아한다고 먼저 고백하고 이를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인다. 마침내 이 만화 내 공식 커플 1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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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 담당. 항상 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녀서 카메라녀→카메코란 별명이 붙었다.(カメラ+子(こ)) 현재의 우마노호네 멤버 중 감독 다음으로 오래 일한 인물이다. 츠모링과도 잠깐이지만 같이 근무했을 정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작내 인물 중에선 제일 주목받지 못하는 포지션이다.
- 감독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본인 스스로 그것을 밝힐 의향은 없었다. 하지만 츠모링의 설득, 혹은 짓궂은 장난, 아니면 질투로 인해 발렌타인 데이때 감독에 살짝 접근.[20] 그러나 히오땅과 감독, 거기에 더해 츠모링의 관계를 알기에 아직까지는 어디까지나 방관자의 입장을 고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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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안은 엄청난 곱슬머리라서 그걸 가리기 위해 쓰고 있다. 항상 고양이입을 하고 있다.
- 감독과 마찬가지로 정사원. 애니메이션이나 원작에서는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성우 없이 예고편에서 관련 장면을 가리는 형태로 등장한다...라고 생각했으나 그 공기 비중을 뒤엎는 최종화에서의 강력한 임팩트가...

4.2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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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나가는 라이트노벨 작가로 본명은 '츠모리 하루카'. 한때 우마노호네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으며, 우마노호네를 그만 둔 후에 작가로 데뷔했다. 감독과는 최소한 3년 이상 같이 일했으며[21], 6권에서 입사 초기의 감독을 격려해주는 장면을 보면 감독보다도 선배 직원이었다. 츠모링이 있던 시절의 멤버 중 현재까지 우마노호네에 남아있는 사람은 감독과 카메코 뿐이라고. 우미오가 '2년 전의 나를 두들겨 패서라도 그때 알바를 하게 했어야 했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우마노호네를 그만둔지 2년은 안된 것으로 보인다.
- 성격은 느긋한 히오땅. 덤벙대고 실수하는 모습이 히오땅과 판박이로, 히오땅에 의하면 "죽이는 여자". 우마노호네 관련자중에선 제일 여자력이 높기 때문에 선생이 여자력을 직접 전수받고 있지만 갈길이 멀다(...). 덕분에 선생에게는 스승님으로 불리는 중. 간간히 여자력을 발휘해야하는 이벤트(발렌타인, 크리스마스 등등)가 오면 우마노호네 여성진을 죄다 모아놓고 여자력을 전수해주기도 하며, 츠모링의 출몰이 줄어들면 이 여성진들의 츠모링분이 줄어들어 여자력이 마구 떨어진다.
- 라노벨 작가로 메이저 데뷔 하기 전에 에로게 시나리오 라이터 일도 했었다. 물론 가명으로 했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모양. 그녀의 광팬인 우미오는 그녀가 쓴 루트 캐릭터의 광팬이기도 하다.
- 과거 우마노호네에서 일할 때는 감독과 연인관계다. 감독에게 다시 사귀자고 하는 등 감독에 대한 미련을 아직은 버리지 못한 듯 하다. 히오땅의 등을 밀어주지만 아직까지는 미련을 완벽하게 끊어내진 못했으나... 감독과 언제부터 얼마동안 사귀었는지, 어느 시점에서 헤어졌는지, 헤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등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설마 술주정이 심해서 헤어진건가.
- 작가로서의 츠모링의 꿈은 팔리는 작품, 애니메이션화 될 수 있는 작품을 쓰는 것이었고, 이 꿈을 이루도록 옆에서 질타해 준 사람이 팬 1호인 감독이다. 감독은 츠모링의 꿈은 자신의 꿈이라며 츠모링을 격려해줬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 헤어졌다. 하지만 츠모링은 둘이 같이 꾸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애를 많이 썼고, 그러다보니 결국 애니화까지 될 정도로 인기있는 작품을 쓰게 되어 다시 감독 앞에 나타났지만 현재 감독의 옆에 있는 것은 자신이 아닌 히오땅이었다.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웠던 츠모링은 되도록이면 우마노호네에 출입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하필 우마노호네에서 사인회가 열리게 되자 어찌 할 줄을 모르다가 급기야 술병을 들고 만취한 상태로 나타나게 된다.[22] 결국 감독이 사태 수습을 하면서 그리고 우미오가 20분동안 혼자 만담을 하는 도중에 감독과 츠모링이 잠시 둘만의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이 때 감독의 표현[23]이 자신을 질타하던 과거의 감독과는 완전히 달라졌음을 깨닫고는 자신이 그토록 매달렸던, 연인이었던 과거의 감독에게 마음속으로 이별을 고하고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히오땅이 옆에 있는 현재의 감독을 받아들이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그리고 뒤풀이하러 술마시러 가자 한다.
- 애니메이션 7화에서 온천 이벤트가 발생했는데, 해당 성우는 MX 주관 온천 관련 짤막한 프로그램의 성우를 맡고 있어 성우개그 요소가 된다.

- 12화에서 입고 나온 복장은 주문은 토끼입니까?에서 사토 사토미가 맡은 캐릭터의 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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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맨이 아니다
- 에로책 관련 코너에서 수상한 행동으로 인해 점원에 주목을 받았으나, 그녀는 공무원.[24] 그것도 에로 관련 법조항[25]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검열하러 나온 사람이다(...) G맨인 이유는 그곳이 G 사이즈라서 그런건가?!
- 진성 부녀자이며 부녀자가 된 계기는 바로 소믈리에와 만났기 때문(...). 그녀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소믈리에도 같이 나오는데, 여기서 소믈리에는 초등학고 3학년때부터 주변 애들한테 에로책 취향을 선별해주고 있었다(...). 어렸을 때는 트윈테일 속성이었으며 반장 출신이었다[26]. 오빠가 있다. 집안이 공무원 가문이었던 관계로 어디론가로 이주를 하는 플래그가 있었는데, 초등학교 당시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간 이후 성년이 되어 재회하게 된 것. 소믈리에와 헤어지면서 에로책을 지키는 어른이 되겠다고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과거 회상 에피소드 이전에는 소믈리에와 서로 모르는 관계로 나왔지만 해당 에피소드 이후 서로 그 때 그 사람이엇단 것을 알게 되었는지 벛꽃놀이에도 초대 받기도 하였다.
- 6권에서 소믈리에가 부걸에게 고백을 하는 것을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 야츠 타이시
- 부걸의 동생으로, 어렸을 떄 부터 부걸의 좀비 상대 연습에 어울려 맞아주느라 엄청난 맷집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다가 부걸이 좀비가 잘 어울리는 우미오를 공격하느라 동생을 상대해주지 않게 되고, 잠꼬대로도 우미오를 찾자 '언놈이 우리 하루를 건드렸냐!'며 우미오를 찾아와 결국 쓰러뜨린다. 하지만 역으로 소믈리에에게 패배하여 그의 제자로 들어가려 했으나 소믈리에는 제자를 받지 않고, 감독이 말빨로 꼬셔서 우마노호네에 알바로 채용될 뻔 했으나...나이가 중2라서 탈락. 하지만 결국 수행이라는 명목으로 일하게 된다.
  • 소라
- 우미오의 동생. 우미오가 도쿄에 상경해 있는 동안 부녀자가 되어 버렸다(...)오타쿠 유전자 소라가 도쿄에 수학여행 오는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우미오가 일하는 서점에서 우연히 마주치는데, 서로에게 자신의 실체(오타쿠)를 들키기 싫다는 일념으로 서로 무시하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눈치 빠른 감독이 소라가 우미오의 동생임을 알아채면서 은신 실패. 이후 매너있는 감독에게 빠져들고, 감독이 직원 누군가와 사귀고 있다고 여기는데 그 대상이 자기 오빠(...)중증이다
  • 히오땅의 언니
- OL. H컵. 얼굴, 직업, 상세 가족 관련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사실은 히오땅 여자력의 근원. 원래 히오땅의 여자력은 처참한 수준인데 그나마 언니가 신경써 주는 것.[27]
- 우마노호네의 마스코트 캐릭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보인다. 확인바람.
- 원작의 여름 기준으로 "전자 상가 공식 마스코트"로, 상점가 여름 물폭탄 이벤트의 사회를 맡았다. 생긴게 인텔 SSD 닮았다. 전자상가 가을 대운동회때는 사회자가 SD코로 바뀌었는데, 선생의 말에 의하면 SSD코는 죽었다고 한다(...).
- 원작의 가을 기준으로 상점가의 아이돌. 사망한 SSD코를 대신해서 전자상가 가을 대운동회의 사회를 담당했다.
- 애니 2화에서는 원작의 여름과 가을 운동회의 종목을 한 화로 합쳐 방영했는데, 원작과는 반대로 전반부 가을 운동회쪽 종목 사회를 SSD코가, 후반부의 물폭탄 이벤트를 SD코가 담당했다.[28]
- 라이벌 서점.
- 해당 작품 외전에 등장하는 주역 중 한 명.

5 엔드 카드

이젠 신에이 동화도 엔드 카드를 도입하였다.
본 작품이 전자상가 내 서점을 다루다 보니, 어둠의 세계에서 이름이 더 잘 알려진 몇몇 분들이 눈에 띈다.

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엔드 카드항목 참조.
  1. 그러나 제목만 보고 미소녀 동물원을 생각하는 것은 금물. 메인 캐릭터인 우마노호네 서점 직원의 성비는 3:4로 여성이 약간 많은 정도이며, 남성 캐릭터들의 비중도 결코 적지 않다.
  2. 1화의 부제이기도 하다
  3. 그런데 1화 시작때 TV광고 혹은 인터넷광고로 추정되는 우마노호네 CM이 나오는걸 보면 꽤나 잘나가는 서점으로 보인다.
  4. 그래서인지 오프닝 장면에 사과가 많이 나온다. 모 사신이 좋아합니다.
  5. 우미오의 망상 속에선 하쿠레이 레이무시라누이 마이 코스프레를 하였다.
  6. 통상 5천장을 순익분기점으로 본다.
  7. 어느 시점에선가 캐스팅의 제일 선두에 나오는 캐릭터는 이 캐릭터가 아니라 히오땅이 되고 있다.
  8. 국내판 정발 제목도 히오땅을 비롯한 여성직원에 방점을 찍고 있는 듯.
  9. 물론 네타적으로. 진지하게 싫어하거나 그런건 아니다.
  10. 이때 감독을 능가하는 수준의 팬티 지식을 선보이면서 계속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요."라고 덧붙이는 게 개그 포인트. 정말로 자각이 없는것 같다...
  11. 어찌저찌 별명을 짓긴 했는데(어린시절 별명인 시맨(Sea Man)), 다음날 다들 그냥 우미오로 부르고 있다(...)
  12. 그래서 별명이 히오땅이다. 비 오타쿠+땅(非オタク+たん). 줄여서 히오땅.
  13. 히오땅은 츠모링이 히오땅→감독을 알고 있는 것을 아는데, 츠모링은 히오땅이 츠모링→감독에 대한 미련을 알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 츠모링이 가끔 과거 감독과의 관계와 현재 솔로인 상황을 가지고 우마노호네 멤버들에게 드립을 치는데, 이 드립의 소재가 과거의 츠모링-감독이 아니라 현재의 츠모링-감독임을 아는 이는 당사자인 감독과 츠모링, 그리고 어쩌다 몰래 듣게 된 히오땅 뿐이다. 따라서 츠모링은 현재진행형으로 해석할 사람은 감독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농담을 던지지만, 그 농담을 듣는 히오땅은 현재 상황에 맞춰서 해석하고 당황하며 고민하고 주저하게 된다.
  14. 애니메이션 10화에서는 히오땅이 츠모링에게 '그 장면'을 봤다는 것을 고백하는 회상신을 넣어 전개가 살짝 달라졌다.
  15. 선생이 작업할 때 빌리는 방. 사실 원래는 평범한 사무실 스페이스였는데 어느날 수많은 종이상자더미를 갖다놓고 자던 선생이 발견되고, 시간이 지나니 이불도 등장하게 되고 등등, 그러다가 결국 수면방이라는 펫말이 붙어버렸다고 한다.
  16. 소믈리에는 고양이 같은 귀여운 동물을 좋아한다는 설정.
  17. 해당 작품의 주제가에 참여함.
  18. 그녀의 스쿨미즈에 성(谷津)이 적혀져 있음.
  19. 부녀자의 '부'가 썩을 부(腐)라는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참고로 해당 성우는 실제로 좀비물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 감독은 이에 대한 답례로 화이트데이에 거북이 스트랩을 주면서 카메라에 달아줬다. 나중에 히오땅이 그게 뭐냐고 물어보자 카메코 왈 : "이건 내 보물이에요.". 이 거북이 스트랩은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도 강조된다.
  21. 5권의 꽃놀이 회상 신을 보면 최소 3년이다.
  22. 츠모링이 원래 술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작품에 처음 등장할 때에는 강조되지 않다가 감독-히오땅 라인을 본 이후로는 츠모링 본인은 계속 변함없이 미소짓는 얼굴을 보여주는 반면 점차 술을 마시는 강도가 증가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그냥 술을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설정을 개그 요소로 삼은 것이 아니라 감독과 히오땅 둘을 보는 것이 괴로운 츠모링의 심정이 음주라는 연출로 표현된 것.
  23. "고맙다. 우리가 같이 꾸었던 꿈을 이루어줘서."
  24. G Man이라는 단어가 Government Man, 정부 공무원, 특히 FBI 같은 연방수사관을 뜻하는 속어다.
  25. 도쿄도 청소년 보호 조례 개정안에 의거한 성인 서적 격리화는 물론, 서서읽기금지화 등의 도서 판매 관리조항등등.
  26. 안경 속성은 어렸을 때는 소믈리에에게만 알려주었다. 하지만 시력은 평상시부터 나빴던 듯 함.
  27. 히오땅이 평소 스타일이 좋은 편인데, 알고 보니 언니가 골라 주는 옷을 그냥 입고 나오는 것이었다.
  28. SSD코가 옷만 갈아입은 모양새로, 2화 스텝롤에도 SSD코 항목만 있지 SD코 항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