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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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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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순복음교회의 교단) 총회장, 국민일보 이사장, 한기총 명예회장,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 한국 개신교 교파에서 순복음교회는 이단으로 불렸다.

출신은 울산. 당시는 경상남도 울산군. 5남 4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부산공업고등학교에서 기술자가 되려고 공부했는데 마침 그 학교 근처에 미군 부대가 있어서 미군 병사들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고 교장과 부대장간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고. 그러다가 한국전쟁 후인 1958년, 20세 때 불광동 천막촌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50여 년을 선교를 위해 살고 있다. 1973년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세웠다.

1.1 약력

1958년 순복음 신학교(現 한세대학교) 졸업[1]
1958년 불광동에서 최자실 전도사[2]와 공동으로 천막교회 설립
1966년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 1978년)
1968년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1968년 미국 베다니 성서대 명예신학박사
1976년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총재 (현재)
1978년 미국 캘리포니아 성서대 명예문학박사
1988년 국민일보 이사장, 회장 (현재)
1989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고문
1990년 미국 리전트대 명예목회학박사
1999년 사단법인 선한사람들 (NGO) 이사장
2004년 재단법인 아가페(기독교교도소) 대표고문 (현재)
2008년 재단법인 사랑과행복나눔 이사장 (현재)

1.2 상훈

1982년 대통령 표창(내무부) - 홀트학교 건립기금 및 장애아동 복지사업
1994년 적십자헌혈유공자 금장(대한적십자사)
1995년 제1회 환경대청상 금상(한국기독교환경대책협의회)
1996년 국민훈장 무궁화장(보건복지부) - 심장병 어린이 시술지원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2005년 더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 상 The Family Of Man (미국 뉴욕기독교교회협의회)
2007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증서 수여 (미연방 의회)

1.3 논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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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인기가 절정이었을 때. 답이 없다(...)이건 뭐 사이비 교주도 아니고 개신교는 하나님 이외에 엎드려 절하면 안돼는거 아닌가참고로 이거 아침인사 그런 게 아니라 은퇴를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다. 조용기 목사가 대놓고 시킨 건 아니지만, 한국 대형 개신교회들이 담임목사 한 사람의 카리스마에 의해 운영되는 문제점, 목사 숭배, 목사 우상화, 목사 신격화를 잘 나타내고 있는 사건이다. 목사님은 무조건 옳다!!

너무 많아서 다 나열할 수 없다. 최근 5년간 주어진 원고를 그대로 읽는 정도의 설교의 질적 저하가 발생하였다. 최하단에 나오는 한반도 평화와 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 그 문제가 대폭발했다. 유튜브에서 80년대 설교 영상과 비교해보자. 랩퍼를 뛰어넘는 엄청난 말빨을 볼 수 있다

1.3.1 목회

그 유명한 삼박자 구원론('하나님 믿으면 부자되고, 건강해지고, 영적으로 평안해진다!')로 설교에 기복신앙을 적극 반영하여 인기를 끌었다. 다만 해방 전부터 한국 개신교는 무속 신앙과 같은 토착 기복신앙의 자리를 빠르게 차지하면서 성장하게 되었다. [3] 물론 기복신앙적 요소는 어느 종교에나 다 있고, 특별히 기복신앙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순복음 교회의 교단은 기독교 하나님의 성회는 오순절교회 계통으로 통성기도와 성령체험 기복 비슷한 것으로 신도들에게 열광적인 성원을 받자 20세기 초반부터 미국 보수적인 기성교단으로부터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조용기 목사가 기복신앙의 원조는 아니다.

단, 한국에서뿐만 아니라에서 개신교에서 기복신앙이 왜 문제가 되냐면,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현세의 인간적인 성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구원을 추구하는 종교이고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현세의 물질적인 평화는 거짓된 평화로 보고 오로지 믿음에서 나오는 정신적 평화만이 참된 평화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가난에 쪼들려도 믿음과 소명이 있다면 얼마든지 평온할 수 있다'는 굉장히 정상적인 신앙관을 가진 종교라는 것인데... 자신과 자신의 가족, 자신의 집단의 현세적 성공만을 추구하다보면 기독교 본질은 그리스도와 십자가는 뒷전이 되는 것이라 '정상적인 목사라면 현실적인 희망을 바라는 신도와 기독교의 본질적인 추구함을 균형잡힌 설교를 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신자들에게 지나치게 현세 기복뽕을 먹인 나머지 물질적인 복만을 추구하는 걸 당연시하게 만들어 사회의 황금만능주의 풍조에 부합해 교세 확장에는 유리하지만, 신자들의 영성 수준이 낮아지며 특히 '신앙을 통한 고난'을 받아들이는 전통적인 그리스도교의 영성과는 상극이다. 이 때문에 비성경적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목회자들과 교단의 부패나 타락을 초래하기가 매우 쉽기 때문. 여하간 조용기 목사 특유의 말빨과 당시 한국전쟁 이후 절망적이었던 사회 분위기에 조용기 목사의 삼박자 구원론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에 충분했고 덕분에 조용기 목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교세에 힘업어 한국 개신교계의 거물로 성장할 수 있었다.

1.3.2 언론

자신의 비리를 고발한 시사저널에 신도들을 보내 지옥드립을 외치게 하고 이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비리를 주도적으로 고발한 시사저널의 주진우 기자(현 시사in)는 사탄 기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4] 그 결과 MBC PD수첩에서 자신의 비리를 보도하자 아들이 운영하는 국민일보와 스포츠투데이[5] 1면에 가이스터즈를 비방하는 기사를 내보내게 한 일도 있다. 다행히 여기 한 곳만 열심히 노력해서 묻혀졌지만.

2011년 2월 수쿠크에 대한 과세면제법안을 두고 이 법안이 통과될 시에 이명박 대통령 하야(!) 운동을 하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그동안 열심히 지지하던 조선일보 등 보수 언론에서도 주제 넘게 나서지 말라는 비난을 들었다.# 그리고 보수 성향의 단체인 자유총연맹으로부터도 "MB가 하야하라는 망언을 사과하라"는 비판을 받았다. 영화 속 수많은 악인들이 그랬듯 자기 편마저 배신하고 개드립 치다가 두드려 맞는 시나리오를 몸소 보여주고 계신다.

1.3.3 도호쿠 대지진2015년 네팔 대지진 망언

2011년 3월에는 도호쿠 대지진에 대해 하나님을 안 믿어서라는 말을 하였다. "일본 국민이 신앙적으로 볼 때는 너무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 숭배, 무신론, 물질주의 누가 할 소릴로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경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화위복이 돼서 이 기회에 주님께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했다.[6] 그런데 그보다 6개월 전에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지진은 이름이 나빴던 걸까요 목사님[7] 지진의 힘을 빌려 일본에 성전이라도 선포할 기세.그냥 딱 본인 얘기다[8]혐한들의 주요 떡밥이 되도 할말이 없다.(...) 게다가 한국에는 영적 지진이 일어나야 한다는 등 이상한 말을 자꾸만 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일각에선는 "차라리 아랍 국가나 이슬람교 국가에 가서도 그런 말 해봐라", "아랍 세계에서 그런 말 하다간 테러리스트들한테 납치되어서 죽음을 당할 것이 뻔하다"라는 반응.

그리고 그 입버릇 못 버렸는지 2015년 네팔 대지진 때도 힌두교 믿어서 벌어진 일이라고 개소리를 지껄이며 개신교 이미지 망치기에 톡톡히 기여했다.

1.3.4 재산

2007년 MBC 뉴스 후 목사님 목사님 우리 목사님 편에 의하면 교회 헌금을 가지고 대규모 부동산을 사들여 개인 명의로 등기해놓았다. 보도 직후 비난이 빗발치자 결국 교회 명의로 등기 변경.

또한 장남 조희준 씨는 국민일보 사장 시절 200억이 넘는 세금을 탈세하다 벌금 50억 원을 선고 받았으나 일본으로 도피했다. 이후 도쿄의 호화 저택에 살면서 도쿄 순복음교회에 다니다가 벌금형 시효가 끝나자 귀국. 결국 단 돈 1원도 내지 않았다.

2011년 9월 21일, 조용기 목사와 그의 장남 조희준이 고발당했다. 이유는 230여억 원의 교회 자금을 장남 조희준에게 수년 전부터 넘겨주고 있었다고.

뉴스 후 방송을 막기 위해서 순복음교회는 MBC사옥 앞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와 MBC광고불매운동을 선언했다. 그러나 MBC는 그런 건 신경 껐다.

2011년 현재도 조용기 목사 가족 간에 그리고 순복음 교회 목사들간에 대규모 재산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싸움과 소송이 충만한 순복음교회. 이 기사는 몇 년째 순복음교회를 취재하고 있는 일명 사탄 기자 주진우 기자의 작품. 장남 조희준과 차남 조민제가 국민일보를 두고 싸우고 있고 조용기 목사의 퇴직금 500억으로 만든 재단을 두고 가족 간에 사분오열돼서 난장판이다.

이런 와중에 2011년 9월 19일 순복음교회 장로들이 조용기 목사를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였다. 조용기 목사를 둘러싼 순복음교회의 재산 분쟁을 다룬 PD수첩을 9월 20일 방영하기로 하자, 조용기 목사 쪽에서 법원에 방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

1.3.5 병역

조용기 목사 본인은 7개월 만에 의문스러운 군 제대, 그 외 아들들은 모두 미국 영주권 취득으로 병역 면제.[9]

참고로 조용기 목사는 언제나 설교 때마다 반공과 철저한 안보 정신 무장을 주장해왔다. 조용기 목사 젊은 시대야 워낙 호적도 개판이고 군대 안 가는 사람이 많았으니 확인도 어려워서 백번 양보한다해도 사지멀쩡한 아들들을 외국인 만들면서 안보타령 하는 건 위선을 넘어서서 혐오감을 느끼게 만든다.[10]

국내 언론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단일 국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법이 있어서 아들들은 모두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병역법과 해당 법령에서 제한하는 연령이 넘어가자마자 냉큼 국내로 들어와 국민일보 임원이 되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중간에 법령이 개정되어서 연령이 1년 늘어났는데 그 이후부터는 아들이 1년 늦게 들어왔다고 알고 있었지만...

순복음교회 맞은 편에 위치한 국민일보 사옥에서 벌어진 국민일보 파업에 관한 기자들의 현장취재. 이 기사에 의하면 조용기의 아들이자 국민일보의 사주인 조민제 씨는 미국 국적자라 신문법에 의거하면 불법적인 사주임이 드러났다(신문법에는 대한민국 국적자만이 사주가 될 수 있음).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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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아들 아니랄까봐 화려하다

1.3.6 나는 꼼수다

나는 꼼수다 15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은퇴와[11] 순복음교회 세습에 대해 시사 주간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직접 순복음교회에 다니면서 취재한 내용이 언급된다. 내용에 따르면 조용기가 설교한 날과 하지 않은 날의 헌금 액수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당시 극동방송 PD로 근무하던 김용민 PD는 위에서 언급한 스포츠투데이의 선정성과 조용기 목사의 헌금 유용 의혹 등을 지적했다가 생애 첫 직장인 극동방송에서 쫓겨나게 된다. 원래 말단 직위인 송신소 청원경찰로 보내려다 세 자릿수 몸무게로 인하여 맞는 제복이 없어 그냥 짤렸다고. 당시 극동방송 사장인 김장환 목사는 "루터처럼 종교를 개혁하고 싶으면 나가서 해라"는 말을 남겼다. 너나 회사 세워서 언론의 자유 핍박하고 싶으면 혼자서 해라

참고로 이 방송에서 나온 목사님의 명대사. "교회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원로가 되었다고 나의 발목을 붙잡고 나에게 흉악한 그물을 덮어 씌우는 사람이 있으면 앉아서 나는 한번 둘이 대면해 보고 싶습니다. 누가 교회를 위해서 더 많이 헌금을 냈는지 헌금 계산을 한 번 해봅시다. 헌금을 얼마나 내었는지, 내었으면 그것을 가지고서 교회를 사랑한다는 증거를 내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증거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12] 주주회사도 아니고... 투자대비 배당금인가 어휴 뭐가 아멘이냐[13]

2011년 7월 31일(일) 오후 1시 예배 중 (36분 24초)에서 상기 설교의 발언 이유는 당시 순복음교회 내에 권력 다툼이 있었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나보다 헌금 많이 안 냈으면 꺼져라'라는 취지이다. 돈 없으면 신앙 가졌다고 말 못하는 더러운 세상 상식적으로 개드립인 건 물론이고 기독교적으로 봐도 이건 개소리 중의 개소리다. 마가복음 12:41-42[14]만 봐도 이런 소리는 못한다!

주진우 기자에 의하면 기도를 사랑하셔서 행사 때마다 기도들을 세워 놓는다고 한다.

이후 김용민은 한국 기독교계의 부패와 관련된 소설적 내용을 나비효과를 통해 까발렸다. 나비효과의 주인공 '육봉?!기' 목사의 주 모델은 아마도...

1.4 기타

여러 논란에 대해서 자신의 자기 머리숱과 아들 문제는 얘기하지 말라며 컴플렉스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외부에서 생각과 달리 조 목사의 교회 신도들의 상당수도 위의 사실들을 전부 알고 있다.

다만 이런 비난에 대한 대부분의 신도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서도 그래도 흠보다는 공이 많다 혹은 사람이니 실수할 수도 있다는 평이 많았다. 부모 따라 교회에 나가게 된 젊은 신자들은 여의도순복음 교인이라 해서 다 조 목사 팬은 아니고, 내부 사실들을 직접 눈으로 보기에 해당 사건들을 더 비판적으로 본다.

순복음교회 내부에서도 방송이나 사회에서의 질타를 알고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조 목사가 목회를 하던 시절부터 그의 비리와 그의 가족들의 추태는 내부 정보에 의한 순복음 교회 장로들의 이의제기와 고발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조 목사는 일단 회개한다며 몸을 낮추다가, 잠잠해질 때 즈음 헌금 드립, 은퇴쇼, 시간이 지나면 해당 장로들을 수십 명씩 숙청(출교)... 하는 식의 테크로 막아왔고 자신의 반대파 장로들이 많아지면 수족같은 이들을 장로로 삼아서 기존 장로들 세력을 무력화하는 식으로 반발을 억눌러 왔다. 본 문서에도 나왔지만 2011년 아들과 관련된 비리 수사는 교회 장로들의 폭로와 고발로 시작되었다. 그런데도 신도수는 그리 크게 변화가 없는 것을 의아해 하는데, 조용기 목사의 설교 실력은 가히 탁월하다. 그래서 막상 안 보이면 신도들이 섭섭해(?)하고 다른 목사가 설교하는 것에 성이 안 차서 다시 복귀... 이런 테크다. 현재는 이영훈 목사가 여의도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가 된 지 꽤 되었다. 초기에는 수렴청정 논란이 일었지만, 조용기 목사가 고령에 이영훈 목사도 약간 독자 노선 비슷하게 조용기 목사의 고소고발 등에 대해서 딱히 막지는 않는 입장. 이에 불만을 가진 조 목사 측근들이 생겨났고, 2011년 조 목사의 사모와 처남이 축출시도를 했다는 보도도 있다.

이 항목은 리그베다 위키 시절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고소미 드립이 성행하고 기독자유민주당이 창당하려는 시점에 생긴 것이다.(...) 각각 소송방지바람정치인 사유에 의해 작성금지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전자는 위임의 신빙성 문제에 의해, 후자는 조용기가 창당에서 빠져 정치인에 해당되지 않아서 옛날 에어장 항목의 길을 가지 않게 되었다. 나중에 나무위키로 옮겨오면서 편집 제한에 대한 룰이 바뀌며 현재는 에어장도 풀린 상태.

지난 2008년에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순복음 교회 창립 및 조용기 목사 성역 50주년 기념 대회"가 열렸다. 12만 명이 모인 대성황이었다. 순복음 교회 50주년도 기념하며 2008년 조용기 목사 은퇴식과 신임 이영훈 목사 취임식을 겸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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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을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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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화답하시는 법황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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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패의 공연도 가졌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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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용기 목사 부부의 목을 처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카더라 Sieg H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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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올림픽 주경기장 6분의 1 찍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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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강림이명박 대통령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이전의 오해와는 달리 조용기 개인 50주년 축하식에서 북한처럼 행사지낸 건 아니었다. 교회와 조용기 목사 50주년 기념겸 은퇴식및 신임 목사 이임식 행사.

그런데 최근 조용기의 어린이용 만화 위인전이 출간되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교회 목사 이야기' 만화로. 제목부터 이미 제정신이 아니다. 세계역사상 가장 큰 교회를 이끈!! 조용기 목사. 제대로 된 기독교인이라면 교회 크기를 자랑으로 삼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성전 앞 상인들을 채찍 휘둘러 몰아내신 예수께서 뭐라 생각하실까? 이 불쏘시개 책의 내용은 경향신문 김종목 기자가 추석 연휴에 투혼을 잉여력 발휘하여 훌륭하게 요약해두었으니 꼭 감상하도록 하자. 마지막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김종목 기자 트위터

2011년 10월 14일 개최된 한반도 평화와 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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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기총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고 한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나라망신시키지 말고! 어휴, 지랄한다. 다만 이는 조 목사 본인이 거절했다.

2013년 2월 28일, 아들 조희준과 관련된 150억대 배임 혐의로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래도 위르겐 몰트만을 초청할 정도로 세계적 영향력은 아직 살아 있다. 몰트만이 이 항목을 읽는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돈이 궁했나보지

2014년 1월 20일 검찰이 배임 혐의로 징역 5년형을 구형했다. 그리고 1심 판결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그리고 벌금 50억원이 선고되었다. 같이 기소된 조희준 씨에 대하여는 징역 3년이 선고되었으며,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법정구속되었다.

하지만 이를 순순히 받아들일 사람이 아니다. 모두가 예상하는 대로 역시 항소했다. 이런 법정싸움이 계속 이어지자 CBS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중단했다.

그 와중에 미국의 유명 목사인 존 파이퍼에게 대놓고 그리스도를 욕되게 한다고 비판을 당했다. 이쯤 되면 할말이 없을 지경.

2014년 8월 21일 서울고법은 조용기 목사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2016년 2월 26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기도모임)' 소속 장로 30명에 의하여 약 800억에 달하는 교회공금 횡령혐의로 고발 당했다.

2 우암학원의 설립자

趙龍沂, 1927.09.18.~

20대에 학교를 처음 세워서 현재 호남 일대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우암학원(남부대학교, 전남과학대학)의 설립자. 1945년 광주 숭일중에서 교편을 잡은 이후 무려 70년 가까이 교단에 서고 있는 교육인이다.[16] 하지만 공교롭게도 1번의 임팩트가 너무 지나친 나머지 그냥 묻히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 재단 역시 개신교 계열이라서 학교 등지에 조용기 이사장과 관련된 현수막이 걸리면 "이 학교 설립자가 조용기(1번 항목)였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1과는 동명이인으로서 개신교 목사가 아니고 교육자, 학교 경영인이다. 인터뷰

전교조 관련해서는 날을 세우는 면모도 있으며 개방이사 도입도 반대하고 있다.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입장에서는, 개방이사 도입 취지 중 하나가 사학의 비리를 밝혀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개방이사라는 제도 자체가 사학=비리재단으로 고착화 될 수밖에 없기도 하고 인터뷰 당시 우리나라 모든 사학의 연합체인 한국사학법인연합회의 회장이었기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법이 제정된다고 하면 당연히 반대할 수밖에는 없었을 것이다.

참고로 1번 항목의 조용기 목사가 세운 대학교는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한세대학교이다.

위의 인물과 동명이인이라 왠지 그저 안쓰럽다.
  1. 현재 한세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 재단. 즉 자신이 모교를 인수했다.(...)
  2. 조용기 목사의 장모. 이후 목사 안수를 받아서 최자실 목사로 칭한다. 한때 북을 치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다녀서 "할렐루야 아줌마"로 불렸다. 순복음교회를 폭발적인 신도 증가로 이끈 구역 전도 등 대부분의 방법이 최자실 전도사가 주도한 것이다. 이때문에 최자실 목사와 딸 김성혜 한세대학교 총장 등 조용기 목사 처가 집안이 순복음교회에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3. 당연히 조용기가 원조는 아니며 한국의 개신교는 초기 토속신앙과 샤머니즘에 빠진 한국 신도들에 접근하고자 구한말 무당들을 집중전도하여 현지화 과정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 기독교의 역사. 1, 기독교문사(2014))
  4. 이전에 기독교 이단을 비판하는 기사를 싣던 잡지인 "현대종교"의 탁명환 소장의 경우, 비판한 교회의 고용인의 칼에 찔려 죽은 사건이 있을 정도이니 대단한 용기라고 볼 수 있다
  5. 국민일보 자매지였으나 선정성 논란 등에 연루되어 폐간하였다. 아래 나꼼수의 김용민 PD가 이것과 조용기 목사의 공금 유용을 지적했다가 첫 직장을 잃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6. 일본의 기독교 인구 비율은 1%가 되지 않는다.
  7. 뉴질랜드는 19세기 말부터 개신교 문화권이었던 국가다. 성공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라 싫어하는 것일지도
  8. 성경에서 설명하는본인을 포함한 악인들을 하느님이 벌주지 않는 이유는 그 악인들에게마저 기회를 주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어쨌든 뉘우치지 않은 악인들은 벌받아야 하니 있는 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종말인데, 이런 초대형 지진같은 재해들로 악인들이 벌받는다면, 종말과 예수의 재림이 필요가 없어지고 신이 세운 원칙 중 하나인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조용기 목사의 의견은 성경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위배되는 것이다.
  9. 과거에는 외국 영주권 취득만으로도 병역 면제가 가능했다. 단, 현재는 외국 영주권자라 해도 1년에 일정 시간 이상 국내 거주하면 바로 영장이 나온다. 입영을 거부하면 한국에 영구 입국 금지된다. 누구 때문에 바뀐 법이다(...).
  10. 마찬가지 이유로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도 반공과 안보 및 주사파 빨갱이 척결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달고 살았으나 두 아들이 군대에 안 갔다온 일로 매번 까였다. 이에 대해 김용갑 의원 측은 정당한 면제였다는 의견과 근거를 수차례 밝혔다.
  11. 방송 중 내용으로 퇴직금이 수백 억이란다. 그리고 이 돈으로 재단 설립.
  12. 이 설교가 나꼼수에서 나온 이후 나름 유행어화 해서 콘서트 티켓예매 경쟁 때 이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무릎을 맞대고 누가 딴지를 위해서 더 많이 티셔츠를 샀는지 계산을 한번 해봅시다."
  13. 실제로 설교를 들어보면 성도들의 아멘! 소리를 이 부분에서 실감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악의적으로 편집한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거 아니다. 설교 앞뒤를 들어봐도 주옥같다.
  14. 한 과부가 헌금으로 동전 두 푼을 냈으나 그건 과부의 생활비 전부였고 예수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들보다 많이 넣었다고 했다는 내용이다. 헌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헌금에 담긴 마음과 가치가 더 중요하단 뜻이다. 애초에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이유가 물질과 행동보다는 마음으로 믿자는 취지였다.
  15. 사실 순복음부평교회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풍물로 유명한 지역이다. 해당 교회는 갈산동에 위치.
  16. 현재도 남부대학교에서 매주 월요일 '조용기 인간학'이란 과목으로 강의를 하고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