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 1987년 7월 15일 (인천광역시)
키 : 186cm.
소속 : 삼성 갤럭시 칸
종족 : 저그
ID : oDin[gm]
데뷔 : 2005년 삼성전자 칸 입단[1]
별명 : 주인성, 이주영달, 피에스트로, ㈜영달
팬카페 : http://cafe.daum.net/ZergYoungDal
수상 경력
- 2004년 11월 2004 iTV 신인왕전 우승
- 2004년 8월 2004 대구 게임 페스티벌 준우승
- 2004년 6월 제2회 Airwark 전국 아마추어 대회 준우승
- 2008년 6월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16강
삼성 갤럭시 칸 소속의 프로게이머이자 플레잉코치. 주 종족은 저그.
안기효와 같이 하부리그에만 만나면 강해지지만 이상하게도 상위리그에서는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MBC 게임의 오프라인 예선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PC방의 마재윤이라는 별명이 있다. 연습실 본좌로 거론되는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2004년 iTV 신인왕전 우승자 출신이다.(...) 참고로 당시 상대는 오영종.[2] 당시 대부분의 참가자들을 압도적으로 학살했으며 오영종 역시 간단히 농락당했다.[3] 허나 둘의 커리어는 그 이후 천지차이로 갈라지게 되었으니... 뭐 이후에도 오프라인에서는 굉장히 강했으니 실력 자체는 굉장히 뛰어났던 걸로 보인다. 방송울렁증 같은 것이 있었을지도.
한때는 박성훈과 같이 팀의 고참이었지만 박성훈이 은퇴한 시점에서는 유일한 고참이자 살아있는 레전드. 그리고 큰 의미는 없지만 주장이었다.
이 선수는 팀리그시절에 별로 쓸 데는 없는 점으로 일을 냈는데(...) MBC무비스 팀리그에서 이 선수가 출전 후 박상익에게 털리고 나서 3경기까지 잘 진행하다가, 이 선수의 선수자격(당시 리그출전 자격이 없었다고 한다.)을 놓고 시비가 벌어져 삼성전자 칸은 실격패를 당했다.(...) 데뷔부터 안습.(...)
2009년 12월 26일 이재호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일을 냈다. 팀의 에이스 프로토스 카드들인 송병구와 허영무가 승리를 거둬서 2:1로 앞서나간 그때 4세트 경기에 출전한 주영달. 그러나 그는 슈퍼컴퓨터가 소수 저글링 찌르기를 무시하며 들어간 초반 바이오닉 러시에 드론을 다수 잃고 앞마당을 날려먹어 버렸다. 해설과 시청자들이 GG 타이밍 및 에결 대진을 생각할 정도로 돌이킬 수 없다.(...)
라고 생각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주영달은 소수의 저글링과 뮤탈의 견제을 이용해서 상대의 본진과 배럭을 장악하며 말도 안 되는 역전승을 해냈다.[4] 드디어 1승. 09-10 시즌 첫 승은 그렇게 극적으로 찾아왔다.
별명은 주인성(주영달+조인성) 근데 LG 트윈스의 포수 야구선수 조인성의 삘이...
팬들은 보통 주인성으로 많이 부르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별명은 피에스트로.(PSL+마에스트로) PSL에서만 잘한다고...
09년 7월 25일 처두션과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변형태와 맞붙었다. 무난히 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소까지 떴다. 당시 삼성전자 칸 갤러리에서는 "주영달 컴퓨터에 맵핵 설치되었나요?", "주영달 약물 복용했나요?"라는 이야기 마저 나올정도, 팬들조차 기적이라고 여긴 승리,그때 부유한 플레이를 해서 불렸던 별명이 "이주영달"[5]이었는데, 이런 말도 나오다보니 "이주영이 처두션 배신했음"이란 드립까지 나왔을 정도. 이주영이 처두션을 배신 할 리가 없다. 이주영을 욕하지마!! 그 이후 박동수의 메카닉 타이밍러시와 투토스의 무난한 승리로 결국 1승을 챙긴다.
그런데 변형태는 사실 플옵 연습을 안해서......... 어쨌든 덕분에 그때 플옵 성적은 주영달이 이성은보다 낫다. 전패랑 1승 차이긴 하지만.
2011년 10-11 프로리그 화승 오즈과의 위너스 리그에서 선봉으로 등장해 초반 전진게이트 러시를 당했지만 이를 뚫어내고 이겼다. 이후 박준오와의 대결에서 패배.
이후 위너스 리그 엔트리에서 빠져버렸다, 그런데 그게 승부조작이라든가 그런 걸 한 건 아니고, 그냥 성춘쇼 32회차를 보고 빡친 김가을 감독님이 "넌 어떻게 방송에서 그따위 소리만 하냐[6]"면서 빼버린 것... 아... 그러니까 항상 입조심하자...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강정우에게 0:2로 패해서 탈락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다른 경기를 중계하던 MBC GAME 해설진(김철민, 김동준, 성춘쇼) 주영달이 피에스트로였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주영달의 탈락 소식이 자막으로 떠서 더더욱 안습이 되고 말았다.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프로-암 예선전에서 김용효를 2:0으로 이겼으나 진영화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6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준프로게이머인 최요한을 2:0이기고, 주성욱을 2:0으로 이긴 후 최호선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11-12시즌부터는 플레잉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2년 3월 3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B조 8강에서 CJ 엔투스의 테란 유영진에게 패하여 탈락했다.
코치시절은 물론이고 선수시절에도 삼성선수들의 인터뷰를 꾸준히 봐온 스덕들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원클럽맨'으로서 오랜시간동안 팀원들에게 정신적 멘토역할을 훌륭히 해온 팀의 숨은 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팀원들曰 주영달이 없으면 숙소내 활기가 떨어진다라고 밝혔듯이 기분파인 삼성전자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병구가 10년 동안 프로게이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다만 송병구와 마찬가지로 주영달 코치 또한 군 미필이라는 것이 아쉬운 점. 2014년 10월 14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53사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한다고 한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2016년 7월에 제대할 예정. 이미 SNS에 자신의 전역을 알렸다.
제대 후 삼성 갤럭시 리그오브레전드 팀 코치를 맡게 됐다.
임요환에게 핵 2방을 맞고도 이긴 적이 있다.플래이그의 위엄
- ↑ 생각하면 이는 꽤나 대단한 기록으로, 당장 같은 그룹 야구단의 류중일 감독을 생각해보면 이 사례를 공감할 수 있을 터. 2014년 시점으로 햇수가 9년이다. 10년째 같은 팀에서 선수로 활동 중인 송병구야 말할 것도 없고...제대 후 코칭스탭으로 삼성 갤럭시 칸에 돌아오면서 더욱 더 의미있는 인연을 잇게 된다.
- ↑ 당시 신인왕전에는 둘을 비롯해 고인규, 김남기, 박영훈, 임채성, 이재황, 변형태, 박영민 등이 참가했었다.
- ↑ 결승까진 전승으로 올라갔고 오영종과는 3번이나 만나 5승 1패를 거뒀다.
- ↑ 이재호의 미흡한 대처 때문에 OME경기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겼다고 방심해서 한 순간의 미스를 한 것 가지고 OME라고 보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
- ↑ 이주영마냥 드론 다수 꽉꽉 확보했던게 크다. 아마 삼성의 플옵에서 가장 많은 드론이 나온 경기일듯.
- ↑ 김가을 감독이 결혼하던 날 유준희가 포장마차에서 혼자 소주를 마셨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