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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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숨이 오고 가는 재앙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

1 현실에서의 마지막 생존자

태풍이나 지진같은 천재지변부터 건물 붕괴나 선박 침몰 같은 인재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마지막 생존자들이 나온다. 마지막 생존자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의 사건이라면 나머지 사람들은 모조리 전멸한 막장 상황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그 날의 일을 평생동안 잊지 못하며 고통 받게 된다. 만일 어떤 참사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의 소식을 들었다면 그 사람을 애도해 주도록 하자.

1.1 사례

2 픽션에서의 마지막 생존자

가상매체에서는 작품의 주제를 강조하거나 캐릭터의 비장미를 더하기 위해 마지막 생존자라는 설정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생존자 캐릭터는 트라우마 때문에 대체적으로 고독하며 타인과의 교감을 거부하고 사건의 주모자가 있다면 복수를 생각하기도 한다. 희생자들은 보통 가족 단위인 경우가 많고 스케일이 커지면 종족 단위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해당 캐릭터가 약소 문명의 이종족일 때 많이 보인다. 만약 세계 최강 전투 종족인간종의 마지막 생존자라면 문명의 선구자로 취급받는 인간의 특성상 세계 단위의 문명붕괴가 일어났다는 소리고 자칫하다간 작품의 장르가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작품에서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혹은 등장하더라도 다른 데 생존자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만...

2.1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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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로 여겨졌으나 또 다른 생존자인 카나토가 등장. 종반부에는 화성에 생존자들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롯켄섬의 연쇄 살인사건으로 우시로미야 에바와 우시로미야 엔제를 제외한 우시로미야 일족이 몰살당했고, 후에 에바까지 병으로 죽게되어 우시로미야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다.
2014년 영화판의 설정은 고지라는 핵무기로 태어난 돌연변이가 아니라 아주 오래 전부터 지구에서 살아있던 야수이며 한때는 종족 단위로 존재했지만 모두 멸종하고 혼자 남았다고 한다.
고대 왕국 코우나트의 마지막 생존자. 오랜 시간 잠에 빠져 깨어난 터라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상태. 그랜드 체이스 세계관의 중심급 되는 떡밥을 자랑한다. 때문에 그녀를 노리는 인물들도 허다.
타임로드달렉 종족 간의 전쟁인 시간 전쟁의 생존자. 시간 전쟁의 마지막 날에 닥터는 최종병기 모멘트타임로드달렉 두 종족을 멸망시켰다. 이후 닥터는 자신의 종족을 멸망시켰다는 죄책감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괴로워한다.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공식적으로 존재가 확인된 최후의 드웨머. 드웨머의 실종 당시 그는 다른 차원에 있었기에 화를 피할 수 있었지만, 이후 동족이 사라진 이유를 연구하면서 하반신을 기계로 대체하는 등 몸 상태가 안 좋아졌고, 도중에 코프루스 질병에 걸려 반 불멸자가 되었다.
공식적으로 존재가 확인된 뒤틀려 타락하지 않은 스노우 엘프의 유일한 생존자. 특이하게도 종족 전체의 마지막 생존자치고는 희망적이고 마음씨 넓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 외에 다른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을 믿고 뒤틀린 동족들도 지성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
니코 로빈은 오하라의 , 트라팔가 로는 하얀 도시 플레반스의 유일한 마지막 생존자이다.
서교주를 막으려다가 그에따른 내분으로 멸망한 해동밀교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공식적인 호칭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슈퍼맨은 최후의 크립톤인이고[5]마샨 맨헌터는 최후의 녹색 화성인.
  1. 오늘날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는 이슬람화됐고 현대 인도의 뿌리는 인더스가 아니라 아리아인이 세운 갠지스 강 유역의 국가들이다.
  2. 학교의 학생와 교사, 그 외 색이 칠해져 있는 인물
  3. 살아남은 이유자체가 시리즈에서 가장 큰 스포일러다. 그것도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4. 자폐증 환자로 큐브에서 원래 3명이 탈출하려 했으나, 죽은줄 알았던 경찰이 두명을 붙잡아 혼자만 탈출하게된다
  5. 비유적으로 슈퍼맨을 'Last Son of Krypton' 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엔 최후의 생존자라는 뜻도 있지만 말 그대로 '마지막으로 태어난 아들'이라는 뜻도 있다. 크립톤의 생존자는 조드 장군도 있고 슈퍼걸이나 파워걸도 있고...은근히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