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미네 리세이

제4차 성배전쟁의 참가자
서번트	세이버	랜서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마스터	에미야 키리츠구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토오사카 토키오미	웨이버 벨벳	우류 류노스케	코토미네 키레이	마토 카리야
감독역
코토미네 리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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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179cm/81kg
혈액형	B형
생일	12월 29일
이미지 컬러	그을린 은색
특기	설법, 중국권법
좋아하는 것	신앙심, 극기심
싫어하는 것	쾌락주의자
천적	우류 류노스케

1 개요

言峰 璃正(ことみね りせい).

Fate/Zero의 등장인물. 성당교회 소속의 신부. 령주파 두목.

발음상으로는 코토미네 리세ː에 가깝지만, 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은 물론 일본의 로마자 표기법에서도 -eい(에이)는 장음으로 취급하지 않으므로 '리세이'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이름의 어원은 이성.

성우는 기동전사 건담의 람바 랄과 참마대성 데몬베인의 베스파시아누스를 연기한 히로세 마사시. 이번엔 서박사에게 직접 살해당한 그에게 애도를.

코토미네 키레이의 아버지. 신부인데 아들이 있다. 제3차 성배전쟁, 제4차 성배전쟁에서 성당교회측의 관리책임을 맡았다. 매우 독실한 신자라서 신앙심이 매우 깊다.

대행자로서 수행에 매진하는 아들 키레이를 대견스럽게 생각했지만, 아들의 내면에 드리워진 본질은 끝내 파악하지 못했다.

2 작중 행적 (Fate/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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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상으로는 중립이나 성당교회가 토오사카 家와 나름대로 친분이 있었고 성배를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하기 위해 사용한다면 그들로서도 큰 탈은 없는 것이었기에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뒤에서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토키오미 아버지와 친구인것도 한 몫했다.

아들에게 령주가 생기자, 아들을 토키오미의 제자로 보낸후에 성배전쟁에 참가해 토키오미의 백업을 하게 한다. 키레의 어새신 중 1마리를 희생해 키레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한척하고, 키레를 자신의 교회에서 보호한다라는 명목으로 숨겨주면서 안전하게 활동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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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차 성배전쟁 도중 캐스터가 뒤처리도 제대로 안하고 아이들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고 다니자 "캐스터를 때려잡는데 도움이 된 마스터에게는 령주를 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선언한다.

예전 성배전쟁에서 리타이어했던 마스터들의 령주들을 한 팔에 모아놓은 것을 보여주고 '단독으로 잡을 시 1개, 다른 마스터와 협력해서 잡을 시 마스터 각각에게 령주를 하나씩 증정'하겠다고 했는데 적에게 어드밴티지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면 혼자서 빨리 잡으라는 떡밥으로 최후엔 길가메쉬가 잡게 만들 예정이었지만, 캐스터가 마도서로 킹왕짱 더러운 거대 촉수괴물을 소환하는 바람에 길가메쉬는 더럽다고 안 잡고(…) 랜서-라이더-세이버 공대연합이 잡았다. 다만 길가메쉬가 세이버를 습격한 버서커를 날려버려 어느정도 간접적으로 도와주었기에 좀 억지를 부려서 토키오미 쪽에서 보상 령주를 받을 가능성은 있었다.

이후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캐스터 토벌에 대한 보상으로 령주를 요구하자 어쩔 수 없이 주지만, 케이네스는 령주를 가장 먼저 받음과 동시에 다른 마스터가 령주를 못 받게 만들기 위해 리세이를 권총으로 살해했다.

그러나 죽는 순간에 키레이만 알아볼 수 있는 다잉메시지를 남겨 뒤늦게 찾아온 키레이가 자신이 가진 나머지 령주를 넘겨받아 자기 대신에 성배전쟁의 감독 역을 맡을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아들 내미는 령주만 먹튀하고 말 안들었지만. 이 때문에 키레이의 담당 성우 나카타 죠지가 말장난으로 "이성을 잃어서 스승을 죽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Fate/Zero 3권에서 키레이가 아버지를 찾아가기 전에 처음으로 아버지인 리세이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고 상담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 걸 생각해보면 보면, 만약 리세이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어쩌면 키레이가 정상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애니판에서는 키레이가 본심을 털어놓을지 고민하는 장면이 편집되었고 (카리야를 구해주는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마음에 대하여 해답을 갈구하고 있음을 분명히 표현하긴 한다), 사망 사실을 보고한 후에 아처가 오히려 "자기 아버지를 죽이지 못한 게 분해서인가?"라고 묻는다. 이는 길가메쉬가 키레이에 대해서 내린 주관적인 대답이라 볼 수 있겠다. 본편에서 키레이 또한 이에 대해 어떠한 직접적인 대답도 하지 않았다.

만약 제로가 비주얼 노벨화 된다면 중요한 분기가 될 법한 사건인데, 2차 창작SS(Side Story, 외전)에선 그런 거 없고 본격 패륜 스토리로 가는 일도 잦다. 아들아, 이게 무슨 짓이냐? 감독관을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3 다른 작품 행적

3.1 Fate/Apocry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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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리세이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 시로 코토미네의 양아버지였다. 4차전쟁이 일어나지 않아 건강하게 살아남았지만 본편에선 이미 병사했다고 한다

4 기타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면서도 여분의 령주는 전혀 나눠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길가메쉬를 제어하는 데 령주의 3회 제한 때문에 토키오미가 애먹던 것과, 코토미네 키레이가 령주를 마구 쓰는데도 마술협회나 성당교회에 공식적으로 포착된 바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토키오미에게는 참으로 애석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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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로서 자기 관리에 매진하고 있으므로 80대임에도 불구하고 몸짱인데... 2권 묘사에 따르면 저게 늙어서 깡마른 것이라고 한다. 도대체 현역 때는 어떤 몸매였길래...

실제 Fate/Zero Material에서도 권법 실력만 따지면 키레이보다 한수 위라고 한다. 키레이에게 팔극권을 전수한 것도 리세이. 다만 팔극권은 어디까니나 육체, 정신 수양을 위해서만 익힌 것이고, 직접 전투에 뛰어드는 직종은 아니라서 살인이나 마술 쪽은 그야말로 잼병.

애니판 1화에서는 토키오미와 함께 키레이 주위를 빙글빙글 도는데, 이게 참으로 기묘해서 네타소재가 되었다. BGM은 스쿨럼블의 1기 오프닝.

덤으로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원래 전투력을 추정해서 만든 2차 창작도 있다.

카렌 오르텐시아의 할아버지이기도 하지만 시열대가 달라서인지 둘이 같이 등장하는 작품은 2차 창작계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