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1 인명

동명이인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Colin / Colleen

아일랜드계 영어 이름. Colin이라는 남성형이 주로 쓰이나 드물게 여성형인 Colleen도 있다. 발음은 후자가 '린'이 긴모음으로 좀 다르다. 여기서 유래한 성씨로 콜린스(Collins)가 있다.

1.1 실존인물

1.1.1 판타지 소설 작가 김이환의 닉네임

판타지 소설 작가 김이환의 인터넷 닉네임.

작가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밝힌 자기소개에 따르면, 닉네임의 유래는 배우 콜린 패럴이라고 한다.

colin2 김이환 소개 참조.

1.2 가상인물

1.2.1 참마대성 데몬베인의 등장인물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인물.

기신포후부터 보이스가 추가되었으며, 담당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후속작인 기신비상부터 등장한 다이쥬지 쿠자쿠와 같은 성우.

라이카가 양육하고 있는 고아 3인방의 한 명으로, 엄연한 남자아이지만 입은 옷만 보면 여자아이 같아 보인다. 성우인 사이가 미츠키의 이미지 보정도 한 몫 하는듯. 조지와는 죽이 맞아 같이 잘 놀지만 앨리슨과는 친하게 지내지 못하다가, 앨리슨을 곯려주고자 조지와 함께 니토크리스의 거울을 빼앗아 놀다가 결국 앨리슨을 각성시켜 버렸으며, 라이카 루트 한정으로 조지와 함께 다이쥬지 쿠로로부터 싸대기를 맞기도 했다.

후속작으로 예정된 데몬베인2에서는 소설가 겸 사립 탐정이 된 듯. 그리고 벌레의 신비의 정령과 동거 중이라고 한다. 흠좀무.

1.3 기타

2 영화

Colin

2008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좀비 영화.

좀비에게 습격당해 죽은 콜린이 좀비로 다시 살아난 이후 그와 그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중심이 된다. 4:3의 화면비율과 작품의 화질[2]을 따지지만 않는다면 생각보다 꽤 괜찮은 영화로 만들어졌다. 분장이나 연출도 좋고, 의외로 좀비 아포칼립스스러운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잘 깔려 있는 편.

실은 이 영화는 영화 자체보다 다른 사실로 더 알려졌는데, 2009년 당시 칸 영화제 마켓 부분에서 이 영화가 공개됐을 때, 제작비가 45파운드[3]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감독 마크 프라이스는 이전에 단편 영화를 만든 적이 있긴 하지만, 좀비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 시나리오를 쓰고 보니 돈이 없으면 못 만든다는 사실에 좌절했었다고 한다. 보통은 여기서 그냥 접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는 오히려 돈이 없는 것을 이용했다. 그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이용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았고, 그 자원봉사자들과 주변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서 영화를 만들었다. 자원봉사자 중 좀비의 분장을 맡은 이들[4]은 직접 자기가 분장재료를 들고 왔다고 한다. 감독도 편히 논 건 아니어서 감독과 각본은 물론, 제작, 촬영, 편집, 특수효과 등의 1인 다역을 했다. 이런 도움과 노력 덕택에 영화는 자국[5]을 포함한 미국, 일본 등에 팔려서 개봉 혹은 출시를 기다리는 중이고, 마크 프라이스는 이걸로 전 세계에서 인터뷰까지 했다. 현재 감독은 또 다시 1인 다역으로 다른 저예산 영화를 준비중이다.
  1. ↑ 미란다 싱스(Miranda Sings)와 동일인물이다! 미란다로서 보여준 음치의 절정은 사실 모두 연기고 속에는 뛰어난 가창력을 숨기고 있는 여성
  2. ↑ 구매한 지 10년이 넘은 파나소닉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한다. 덕택에 일부 일반인 평가에서는 아마추어 영화 찍어놓고 뭐하는 짓이냐는 식으로 영화를 깎는 평가를 볼 수 있다.
  3. ↑ 한국돈으로 8만 7천원 정도(…).
  4. ↑ 이 중에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분장팀에서 일했던 사람도 있었다. 이 사람은 분장팀의 대장을 맡았다.
  5. ↑ 이미 여기는 개봉해서 DVD까지 나온 상태. 무려 2디스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