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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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와는 다르다! 구례와는!!

1 일본의 성씨쿠레

呉. 존재감이 희박하긴 하지만 엄연히 실존하는 성씨.그래도 400명 정도 쓴다 그래서 한국의 씨는 창씨개명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한다

2 지명

구레(吳). 히로시마현에 위치한 항구도시. 세토 내해에 인접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군항으로 이용되었다. 제국주의 시대에는 해군사관학교인 일본해군병학교가 에타지마 섬에 있었다. 현재도 해상자위대 제4호위함대의 모항이고 호위함대·잠수함대·연습함 등이 있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기지가 있으며, 기지 안에는 일본 해상자위대 구레 지방총감부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아시아 최대의 군항으로, 상당수의 일본 군함이 구레항 소속이었다.[1] 전함 야마토도 근처의 히로항에서 건조되어 구레항에 소속되었다. 야마토 침몰 이후 구레 군항 공습으로 남아있던 전함들 대부분은…. 현재는 해상자위대구레지방대가 주둔한다.

지금은 야마토 박물관[2]이 있고, 조선항으로도 규모가 크다.

진해(現 진해구)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으며 자매결연도 맺고 있었다. 하지만 진해는 죽었어 이제 없어 자매결연은 통합 창원시로 계승되었다.

성우마츠키 미유가 구레 출신이다. 후카사쿠 킨지의리없는 전쟁의 배경이 구레이다.

철도로는 쿠레선이 지나간다.

'구레'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줘'가 된다. 대체 뭘 주라는 걸까? 아마 신차일 거다.[3]

3 피를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 남자.

황제를 모시는 이십이금군 소속으로 황제의 집무실 앞을 경비한다. 작중에서는 주로 집무실 문 앞을 지키고 서있다가 방문자가 오면 이름과 목적을 묻고, 황제에게 입실 허용 여부를 묻는 일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키가 2미터에 가슴 둘레는 그보다 더 큼직한 거한으로, 레콘즈라더, 오뢰사수, 부악타와 함께 이십이금군인 것을 보면 실력이 비범할 것이라 추측된다.

하지만 그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비스그라쥬백 데라시. 치천제와 같은 나가인 데라시는 집무실 문 앞에 오기 전에 벌써 니름으로 치천제에게 방문을 허락 받은 상태이므로 구레는 데라시가 올 때마다 고지식하게 정해진 절차를 따를 것인지, 아니면 그냥 들여보낼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결국 그냥 문을 열어주지만 언젠가 작은 꼬투리라도 잡으면 데라시의 엉덩이를 걷어차 줄 의향이 가득한 것 같다. 구레에 따르면 금군에게는 필요시 공작이라도 엉덩이를 걷어차고, 그 행위에 대해 변명하지 않아도 되는 권한이 있다고.(대호왕의 전설적인 금군 갈바마리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란다)
그러나 엉덩이를 걷어차기는커녕 자신도 모르게 데라시의 편지 심부름까지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좀 순진한 것 같다.

하늘누리의 실종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

4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Gure_2.jpg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 등장한 캐릭터. 성우는 니시하라 쿠미코. 타블의 부인이다. 타블이 파견되어 살아온 별의 원주민 여성으로 추정. 작고 둥글둥글한 외계인으로, 유부녀지만꽤 귀엽게 생겼다. 사실은 전왕이랑 같은 종족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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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지터가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한 인물. 구레 외에 베지터가 이렇게 정중하게 인사한 상대는 장인어른도 아니고 프리저밖에 없다. 프리저의 경우에는 당시 두목이었기 때문에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이 한 존대였지만 구레의 경우는 난생 처음 만난 제수씨를 못 알아보고 그냥 친동생의 부하취급 했다가 누군지 알게 되자마자 당황해서 뭐라고 할 겨를도 없이 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을 부하 취급했던 무례에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행동한 구레에게 예의가 갖춰진 선한 인격자의 포스가 났기 때문에 천하의 긍지베지터조차도 그 포스에 눌려 예의바르게 인사를 한 것이라 하겠다.프리저 : 베지터,약해빠졌군요. 긍지는 어디 갔나요? 드디어 늙은 건가요. 호호.

베지터 : 그런데 타블 네가 데리고 온 그 녀석은 누구냐?

타블 : 아, 소개가 늦었네요. 제 부인입니다.
베지터 : 부, 부인?!
구레 : 처음 뵙겠습니다. 아주버님 저는 구레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베지터 : 아, 예, 저야말로;;;

...이 정도다. 장면에서 보듯이 베지터가 저리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엉겁결에 상견례를 하는 모습은 거의 처음이다. 베지터 귀엽긔

참고로 무천도사는 그녀를 보고 "사이어인특이한 부인과 결혼하는 것 같다"라는 말 실수를 했다가 부르마치치에게 두들겨 맞는다.(...)
  1. 대체로 수상함은 구레, 잠수함은 사세보가 모항이었다.
  2. 1/10 축척의 야마토 모형이 있다. 2014년 현재 가장 크고 정교한 야마토 모형
  3. 이러한 사실을 일본 내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JR 쿠레선을 주제로 한 MAD에는 항상 '新車呉れ' 라는 드립이 난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