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놉시스
검은양 팀
차원문이 세상을 가르고 차원종의 무분별한 유린 속에 궤멸의 위기가 닥쳐왔다. |
끝나지 않던 아비규환 속에 각성한 자들이 차원문을 닫으니 그들을 클로저라 하였다. |
UNION. 차원전쟁 보고. 문서번호 627
<클로저스>의 시작으로부터 18년 전...
지구 곳곳에서 차원문이 열리고 차원종이 전 세계를 습격한다. 차원종에게는 통상적인 공격 수단이 통하지 않았고,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도시가 유린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차원문의 개방이 나쁜 영향만을 초래하지는 않았다.
극소수의 인간들이 차원문 개방에 의해 발생한 <위상력>이라는 초월적인 능력에 각성한 것이다.
각국 정부들은 위상력에 각성한 이능력자들을 동원해 차원종을 제압하고, 막대한 희생 끝에 차원문을 닫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이능력자들에게는 문을 '닫는다'는 뜻에서 이능력자들은 '클로저(CLOSER)'라는, 차원종의 대대적인 습격에는 '차원전쟁'이라는 명칭이 각각 붙게 된다.
차원전쟁의 아픔을 딛고, 인류는 무너진 도시를 신도시로 빠르게 재건했다.
한편 차원문이 가진 위험성에 대비해, UN의 산하 조직 '유니온(UNION)'을 중심으로 클로저들의 규합과 차원문의 연구도 진행되었다.
이윽고 UNION의 연구로 위상력이 특이점에 이르면 차원문이 열린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아직 차원문과 위상력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불가능했다. 이에 UNION은 신규 클로저의 양성 등을 통해 차원전쟁의 재발을 막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때, 또다시 각지의 차원문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더욱 강력해진 차원종의 침입도 이어졌다.
클로저스의 이야기는 신서울의 클로저들로 구성된 팀인
'검은양(BLACK LAMBS)'에서 활동 중인 소년소녀들의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늑대개 팀
벌처스는 위상능력자들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을 '처리부대'라고 부르며 |
은밀히 관리하기 시작한다. 벌처스의 처리부대들 중에서도 벌처스 신서울 본사에 있는 |
'늑대개 팀'은 가장 유능하고 잔인한 팀으로 알려져 있었다. |
차원전쟁이 끝난 뒤, 한동안 유니온은 위상력과 관련된 연구와 실험을 계속해왔다...
유니온은 연구와 실험에 드는 비용이 막대하고, 강대국들의 지원이 점차 줄어들어 위상 장비 개발과 판매를 허가해 달라는
몇 개의 민간업체의 요구를 마지못해 들어준다. 그러나 유니온의 지나친 비밀주의로 이러한 업체들 대부분은
제대로 된 위상 장비를 만들지 못하고 하나둘씩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되는데…
유일하게 하나의 업체만이 살아남아 실질적인 시장을 독점한다. 이것이 바로 '벌처스'였다.
시장을 독점한 벌처스의 위상은 점점 커져갔고, 유니온에 약간의 영향력을 줄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벌처스는 차원종 잔해 입수와 위상력과 관계된 연구를 위해 위상능력자들을 직접 관리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했고,
처음에 이를 거절하던 유니온은 막대한 자금을 제공하겠다는 벌처스의 말에 결국 수락해 준다.
그리고 얼마 후, 인간형 차원종을 처치하는 임무에서 인간형 차원종의 폭주로 인해 벌처스는 대부분의 전력을 잃고 만다.
이에 늑대개 팀의 대장은 해당 인간형 차원종을 처치하는 대신, 인원이 확충될 때까지 자신의 팀에서 관리하기로 한다.
한편, 사고를 치고 독방에 감금되어 있던 전 대원 나타를 석방시켜서 다시 팀원으로 활용하는 등 전력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그리하여 새롭게 구성된 늑대개 팀이 신서울의 어둠 속에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2 연표
- 2002년 : 지구 곳곳에 차원의 문이 열리고 괴물들이 튀어나와서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차원문이 열리면 '위상력'이라는 에너지가 급증하는데 이 위상력으로 인해 일부 극소수 인간들이 초월적인 힘을 얻게된다. 이 인간들은 '클로저' 라 불리며 괴물들을 제압하고 차원의 문을 닫는 데 큰 힘을 발휘한다. 사태가 마무리되고 차원전쟁이 끝난 후 UN은 '유니온'이라는 조직을 만들어서 클로저 요원을 육성하고 각지에 파견한다. 그리고 도시 곳곳에 '위상력 억제기'를 설치하여 차원문이 열리는 것을 방지시킨다. (현재 기준으로 99%의 차원문을 억제기로 차단 가능.) 그러나 억제기를 모든 지역에 다 설치할 수는 없으므로 억제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클로저들이 직접 가서 처리하게 된다.
이슬비, 서유리, 이세하 출생.[1]
- 알 수 없는 시기 : 유니온의 과학자 '칼바크 턱스'는 유니온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인공 차원문 생성실험을 했다. 차원문 생성엔 실패했지만 칼바크는 '애쉬 & 더스트'(차원종 조직의 고위급 간부)와 접촉, 칼바크의 신체의 일부를 차원종으로 바꿔버렸고 칼바크는 차원종의 힘을 얻게 되어 다수의 클로저 요원을 살해한 뒤 체포된다. 이후 그는 연구소에 갇혀서 실험체 신세가 되었다.
- 이슬비는 차원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후 유니온의 관리기관에 들어가 성장했다. 뼈를 깎는 노력과 연습으로 낮은 위상력 재능을 동료들보다 두 단계 높은 레벨의 컨트롤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된다. 서유리의 아버지는 일자리를 잃고 (말투를 봐선 아마 생활고를 겪은 듯) 이후 서유리는 돈 문제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전국 단위 검도 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신체 능력만큼은 매우 뛰어났다. 이세하는 어렸을 때부터 잠재력이 강했지만 자신의 능력엔 관심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쏟아지는 기대에 부담스러워했고, 자신의 노력은 혈통 취급받고, 차별당했었다. 그리고 현재는 학교에서 게임 중독자로 소문이 날 정도로 게임광이다. 위상력 강화 실험이 백지화되었다. 나타가 자신을 학대하던 관리요원을 살해하고 벌처스가 나타를 거두어 갔다.
- 2017년 : 칼바크 턱스가 연구소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강남의 한 폐쇄된 쇼핑몰에 몸을 숨긴후 다시 차원문 생성 실험을 했고 차원종이 튀어나왔다. 당시 칼바크가 숨어있던 곳은 억제기가 설치된 지역이었다. 클로저들이 출동해 차원종은 처리했지만 억제기를 무시하고 차원문이 열리는 경우는 없었던지라 의문의 사건으로 남는다. 칼바크의 능력을 높이 산 벌처스는 늑대개 팀을 보내 그를 생포하도록 한 뒤 유니온에는 거짓으로 처리 보고를 한다.
- 2020년 - 현재 : 다시금 각지의 차원문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클로저 요원이 아무리 많아도 일손이 모자랄 지경에 이르자 유니온은 미성년자까지 투입할 계획을 세운다. 서울에는 이슬비를 리더, 제이를 전시작전 리더로 한 5인조 팀 '검은양' 팀이 결성되었고 이 팀의 감독관으로 김유정이 부임되었다.
- 또한, 거대 차원종 헤카톤케일의 딸 레비아는 구 늑대개 팀을 학살, 늑대개 팀의 대장 '트레이너'가 레비아를 기절시켜 사태를 수습하게 된다. 그리고 늑대개 팀은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레비아를 임시 대원으로 편성하고, 레비아는 동포라고 할 수 있는 차원종들을 처리해나가게 된다. 그리고 독방에 감금돼 있던 전 대원 나타를 석방해 다시 팀원에 끌어들이는 등 전력 확보에 힘쓴다. 괴도 하피가 늑대개 팀에 파견되었고, 악령이라 불리는 13명의 정예 클로저들을 살해한 티나를 트레이너가 제압하며 이를 회수, 분석하고 뇌의 24%와 피부만이 인간인 안드로이드임을 확인. 그리고 인체조직의 모체인, 과거의 차원전쟁 당시 사망한 교육생을 기억하며 늑대개 팀으로 보충했다.[2] 이에 평시와는 다른 늑대개의 상황을 감안해 홍시영 감시관이 파견되었다.
내용이 더 공개될 경우 추가 바람.
3 출생[3]과 나이[4]
- 1983년(38세) - 데이비드 리
- 1986년(35세) - 베로니카
- 1989년(32세) - 김기태
- 1990년(31세) - 박심현
- 1991년(30세) - 한기남
- 1992년(29세) - 홍시영, 김유정
- 1993년(28세) - 채민우
- 1994년(27세) - 송은이, 정도연
- 1997년(24세) - 김시환
- 1999년(22세) - 선우란, 하피, 오세린, 캐롤리엘, 이빛나
- 2001년(20세) - 소영
- 2003년(18세) - 유하나, 이슬비, 서유리, 우정미, 이세하, 한석봉, 나타
- 2004년(17세) - 한휘성
- 2006년(15세) - 최보나
- 2007년(14세) - 레비아[5]
- 2008년(13세) - 미스틸테인
- 2012년(8세) - 티나[6]
- ↑ 이슬비, 서유리, 이세하는 고2이며 18살이다. 우리나라는 나이를 만으로 계산하지 않으므로 2002년에는 태아이다. 즉, 출생년도는 2003년.
- ↑ 단, 오래 전부터 트레이너의 측근으로 활동하여 각종 임무에 활용돼온 걸 보면 몇 년 전부터 대원으로 있었을 수도 있다.
- ↑ 되도록 생일이 빠른 순으로 열거했으며, 생일이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는 되도록 맨 뒤로 나열.
- ↑ 연도에 따른 나이. 연도와 나이가 일치하지 않는 캐릭터도 있다.
- ↑ 프로필에는 13년으로 되어 있다. 알 상태로는 5년 넘게 있었고, 부화된 시기로부터 13년이므로 만 13세이다.
- ↑ 엄밀하게 말하면 제조년도다. 티나의 원래 본체는 차원전쟁 때 훈련생(교육생) 직급으로 죽었고, 본래 살아있었다면 30세가 넘어간다. 그렇다면 생전의 티나는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출생이다. 또한 차원전쟁 당시 최연소였던 제이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