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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심현 (한) / 쿠사나기 브륜힐데 토시아키[1] (일) / 부룬시어드(布伦希尔德[2], Bù lún xī ěr dé) (중) |
소속 | 유니온 신서울지부 감찰과 요원 |
생일 | 1990년 7월 7일 |
나이 | 31세 |
혈액형 | B형 |
신장 | 175cm |
체중 | 98kg |
취미 | 클로저스 트레이딩 카드 수집, 클로저 관련 영상물 시청 및 행사 참석 |
좋아하는 것 | 피자, 치킨, 햄버거 |
싫어하는 것 | 미남, 커플 |
성격 | 융통성이 없음 |
성우 | 이호산 (한) / 사카구치 다이스케 (일) |
캐릭터디자인 | LoLieL |
일러스트 | 녹차양갱 |
"이 몸은 바쁘다는! 함부로 말 걸지 말라는!""내가 당신을 지켜본다는 걸 잊지 마요!"
<팁> 유니온에는 박심현이라는 덕이 높기로 유명한 요원이 있습니다.세하 유저들은 처음 볼 때 매우 빡치는 NPC[3]파오후 쿰척쿰척...헤헷, 클로저 다이스키차원의 핵 도둑놈박심영
1 개요
검은양 팀을 감시하기 위해 신강고에 온 감찰요원. 뭔가 대충대충 떠넘기고 아랫사람을 괄시하는 버릇이 있는 무능해 빠지고 겁쟁이인 주제에 할 줄 아는 건 권력만 믿고 까불어 대는 것밖에 없는 무개념스럽고 찌질하기 짝이 없는 무능력한 상관의 모습의 유니온 공무원이다. 덧붙여 오타쿠이며, 가끔 "~는."이라고 말할 때도 있다.
검은양 팀을 감시하기 위해서 왔다는데, 일단은 명색이 공무원이라는 작자가 처음부터 파격적인 대사들을 내뱉어대서 플레이어들의 속을 확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자신에게 인사를 하러 온 검은양 팀 요원에게 전투력은 기대 안 한다고 대뜸 말하더니, 이슬비나 서유리 같은 여성 요원들을 보고는 그럭저럭 반반한 얼굴이라며 아이돌에 나가도 되겠다고 하더니 영상을 찍어 팔자면서 자기가 CG 편집을 할테니 차원종들과 대충 싸우는 시늉이나 하라는 등 보는 사람의 어이를 상실시킬 정도의 무개념적이고 이기적이고 찌질하며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망언이나 지껄여댄다. 그래서 이세하는 머리 끝까지 빡쳐서 화를 내는데 그거에 약간 쪼는 모습을 보인다. [4]
다만 스토리상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작용했기에 무능해 보이고 찌질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가 근본적으로 나쁘다거나 아주 못 봐줄 정도로 무능한 인물이라는 뜻은 아니다(겁쟁이는 맞지만...). 일단 본인이 스토리에서 말하는 것이지만, 본인에겐 아무 연줄도 없음에도 자기 스스로 감찰요원 자리에 오른 사람이다. 참고로 감찰요원은 유니온 내에서 다른 요원들을 감시, 감찰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이 상당히 힘이 있는 직위이다. 이런 것을 볼 때 일처리가 무능할 리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평을 얻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된 신강고 스토리에 여러 요인이 있어서 그랬을 뿐. 그리고 실제로 아군 입장으로 바뀌면 오히려 유능한 모습을 더 많이 보인다.[5]자세한 것은 하단 참조.
2 작중 행적
2.1 검은양 팀
자신의 직위가 감찰요원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신강고 스토리 내내 플레이어들을 아주 제대로 들들 볶아대며 어그로를 대차게 끌어대기 시작한다. 첫 대면에는 학교를 봉쇄하고 차원종을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자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찰을 일으키더니[6], 학생인 유하나에게 홀딱 반한 이후로는 이성이 마비되기라도 했는지 정상적인 판단을 전혀 하질 않는다.[7] 전시상황에 현장 요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검은양 팀을 계속 몰아붙이는 무능력한 상관의 모습을 아주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하나의 말만 듣고 검은양 팀이 차원종과 결탁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한 게 백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짜증만이 날 따름이지만 실상 의심받을 만한 정황은 다 깔려 있다. 우정미는 애쉬&더스트에게 정보를 받은 데다가 검은양 팀은 요원들을 재와 먼지로 갈아버릴 정도의 힘을 지닌 그 애쉬와 더스트와 몇 번이나 마주쳤는데도 불구하고 무사히 귀환했다. 어떤 의미던 간에 커넥션이 없을 거라고 생각 안 하기 더 힘든 상황. 그렇게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듯 했으나, 심현의 언동을 참다참다 결국 격하게 빡친 김유정이 직접 담판을 짓자 꼬리를 말고 데꿀멍해버린다. 특히 신강고 동관에서 이 인물을 호위하는 임무가 있는데 여기서 현장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다. 위상관통 수류탄 때문에 트롤링이 생기는 경우도 비일비재.[8] 그나마 검은양 팀의 호위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만싱창이가 됐다. 그나마 이 사건 덕분에 차원종을 깔보는 모습은 나오지 않게 됐으며, 약간이나마 검은양 팀 멤버들의 역량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다.
V.Hard로 넘어가는 스토리 후반에는 유하나를 지키려는 플레이어와 뜻을 같이하기 때문에 하나를 지키기 위한거라면 모든 부탁을 들어준다.[9] 비록 배신했다지만 한 번은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이기 때문이라는 듯. 감찰국장의 아이디를 도용한 문제로 인해 직위해제를 당하지만 송은이가 데이비드 리를 구출하면서 다시 복직한다. 이 즈음부터는 양해를 구하거나, 온화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등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다
박심현의 야외촬영 동영상(...)이라는 일반 퀘스트를 보면 본부에서 검은양 팀의 역량에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귀띔해준다. 첫 대면에 검은양 팀을 대하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지부장 세력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본부에 이미지 개선을 위한 영상을 촬영해서 제출하지만 첫 영상은 노이즈가 끼어 있어서 차원종의 원념이 서린 동영상이라며 D드라이브를 밀고 죽음을 기다리겠다며 좌절. 김가면의 도움으로 D드라이브를 복구하면서 복원한 영상을 보냈지만 본부는 별의별 이유를 대면서 홍보 영상으로 채택하지 않는다.[10] 물론 클로저 덕후인 박심현은 개인소장을 한다고 했지만. 이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수행하면 자신이 주문제작한 특제 안경을 주는데 착용하면 박심현과 같은 바늘 눈구멍이 되는 안경이다. 그리고 맨드란 타입에 대해서 유난히 분노를 불태우면서 보이는 족족 잡아달라고 하는데, 소중한 피규어를 가지고 작전나갔다가 맨드란의 독즙에 녹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소중한 피규어를 왜 현장으로 가져왔냐는 말에 "소중한 것일수록 가까이 놓고 싶은 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한다. 설날 이벤트 퀘스트의 3지역 담당자로도 등장하는데, 설 기간동안 등장한 특이 물질을 피규어의 특제 코스튬을 연성할 수 있다며 플레이어에게 수집을 의뢰한다.
참고로 미스틸테인으로 신강고에 진입해서 첫 대면을 할때 치마(…)를 입혀서 그런 계열 아이돌로 육성하면 좋을 듯 하다면서 덕이 높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 참고로 이 말은 미스틸이 남자인 걸 알면서 한 말이다. 또한 그러면서 하는 말도 걸작인데, '누구도 당신의 전투능력에는 기대하지 않아요. 그냥 예쁜 옷을 입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지.'
플레인 게이트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플레이어를 굉장히 반가워한다. 어둡고 위험한 장소로 좌천되어서 외로웠던데다가, 책임자인 최보나에게 너무 많이 까인 것도 있는지 최보나를 상당히 무서워하는 것 같다. 신강고에서 야외촬영 동영상 프로젝트를 추진한 게 이력이 반영되었는지, 아예 외부차원 영상 촬영 및 분석 담당을 맡았다. 강남 사건으로 아끼던 피규어들이 날아갔다고 한탄하는 건 덤이다. 또한 탐사 영역이 확장되면서 차원종에게 정신을 지배당해서 오세린을 끌어내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세린과 검은양 팀 멤버들에게 저지당하고 정신지배에서 풀려난다. 이후에 오세린 요원에게 호감이 생겼는지 늑대개 스토리에선 그녀와 단 둘이 영화보기로 한다 그러나 그녀의 영화취향이 상어가 주연인 공포영화라서 겁을 먹고 도망 가버린다.
2.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이 안경 뚱땡이가...!사이다- 홍시영
늑대개 팀 스토리에선 검은양 스토리와 연계(되었던 시즌1)되어 처리부대를 훼방놓으려고 등장하는데, 당연히 눈에 거슬렸던 홍시영은 감찰온 그를 독대하면서 구슬려도 보고 뇌물도 줘 보지만 박심현은 전부 무시하고 엄청나게 깐깐하게 굴면서 온갖 트집을 잡아 홍시영의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카메라를 빌려주는 대가로 홍시영에게 자신이 계획중인 단편영화의 여주인공을 시키려고 하지만...아쉽게도 기억소거로 실패하고 만다.
그래도 다른 여러 등장인물들이 협박여왕 홍시영의 패도에 속수무책으로 털려나가는 와중에 박심현은 그 천하의 홍시영조차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감찰국 소속이었기 때문에 몇 분치 기억만 날아가서 홍시영을 영화 촬영에 동원하지 못하게 된 것을 제외하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물론 심현 본인에게 있어선 이게 가장 큰 피해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그 영화 내용 또한 가관인데 여주인공이 외계종족의 앞잡이로 활동하다가 제정신을 찾고 우주를 구원한다였다.[11]
레비아로 플레인 게이트에 진입할 경우 사진으로 본 것보다 이쁘다고 하기도 했다. 이 말을 듣고 부끄러워하는 레비아의 모습에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귀엽다고 말하며, 탐사에 협력을 하러왔다는 걸 알자마자 기뻐하기 시작한다(...). 감찰관이었으니 당연히 늑대개팀의 신상도 알고 있었을텐데, "차원종이면 어떠냐 예쁘면 그만이지"라는건지 뭔지... 덕이 높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반면에 나타로 플레인 게이트에 진입할 경우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무섭다면서 공포에 질려 벌벌 떤다. 그것과 동시에 오덕체가 폭발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웃음을 준다.
그리고 탐사 영상을 본부에 제출해서 늑대개팀이 꼬리를 밞히게 되는데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 아무튼 일급 범죄자의 도피를 도운 꼴이 됐으니 이젠 끝장이라며 좌절하려난 찰나, 역시 보나의 한마디에 늑대개팀을 돕기로 한다. 그리고 보나와 논의한 결과... 특기인 영상편집으로 늑대개 팀원들이 '외부차원 압력에 몸이 붕괴되어 사망'하는 영상을 만들어서 추적한 유니온 정예요원들한테 뿌리기로 한다. 그리고 이 계획은 멋지게 성공해서 늑대개 팀은 다시한번 위기를 벗어난다.
3 기타
일본판에서의 이름이 공개되었는데. 이름이 토시아키 브륜힐데 쿠사나기.
플레인게이트에서 반복퀘스트를 주는데 그 퀘스트의 내용이 플게템을 제작하는대에 사용되는 차원의 핵을 갖다바치는것이다. 이때문에 종종 처음하는 뉴비들은 제대로 알아보지않고 계속 반복퀘스트를 하다가 아이템을 제작할때쯤에야 차원의 핵이 부족하다는것을 깨닫게된다. (..)
다행히도 차원의 핵은 블랙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피해가 큰 편은 아니었는데..... 신플게가 나오면서 공공의 적이 되었다
16년 10월 27일부터 열린 할로윈 이벤트 던전 관련 퀘스트에서 등장하는데 제이가 만든 건강차가 마신 후 처음 본 상대를 사랑하게 만드는 사랑의 묘약이라는걸 알자마자 잽싸게 들고 튄 후 전세계의 여자들에게 먹여 박심현 하렘을 만들어 스스로를 심현킹(...)이라 칭하며 세계를 지배한다는 골때리는 스토리의 주역으로 나온다. 결국은 그냥 제이의 개꿈이라는 결말로 끝났지만
- ↑ 브륜힐데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발키리, 즉 여자의 이름이다!
머저리 자식. - ↑ 한국식 독음은 포륜희이덕. 역시 브륀힐트라는 뜻이다.
- ↑ 이세하에게는 서지수의 사인을 받아오라고 하며 덕력을 보여주며 이세하를 머리끝까지 빡치게 했다.
- ↑ 신서울지부는 극히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게 지부장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다. 심현이 지부장 편은 아니라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만 있다 보니 검은양 팀에 대해 듣는 정보도 좋지 않은 정보일 뿐이라고 볼 수 있다.
- ↑ 사실 첫 만남 때 클로저의 얼굴만 봐도 신상 정보를 줄줄이 꿸 정도로 능력 자체는 뛰어나다.
- ↑ 물론 작전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다만 주인공들 대다수가 신강고 학생이므로 학교가 파괴되는걸 원치 않았기에 방식에서 반발한 것일 뿐이다.
- ↑ 물론 상사병에 가까운 감정을 처음 접했으니 사고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속이 터지고 불쾌감과 짜증이 격하게 날 지경이다. 이 작태에 대한 제이의 반응은 "후... 역시 여자한테 반한 남자는 바보가 되는군."
- ↑ 그래도 위상관통 수류탄이 적에게 경직을 주기 때문에 몰이 중에는 의외로 도움이 된다. 심지어 혼자서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를 작살내는 갓심현도 존재.
- ↑ 이런 모습을 보이자 전반적으로 의외라는 평가를 많이 한다. 순정남이라던가, 로맨틱한 성격이라던가.
- ↑ 이슬비로 하면 광과민성 발작+끝이 뾰족한 무기+공공기물때문에, 미스틸테인으로 할 경우 어린 소녀가 싸우는 영상이 인권 문제를 일으킨다며, 제이의 경우에는
그나마 가장 납득이 되는약물복용때문에 딱지. 이에 제이는 맥주로 대신하면 안되나?고 하지만 당연히 허용될 리가 없다. - ↑ 참고로 영화의 여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인물과 홍시영은 같은 성우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