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1 멕시코의 대표적인 요리

멕시코 음식이지만 부리토와 함께 현재는 미국인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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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타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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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이 된 타코.

멕시코에 유럽인이 오기전의 타코는 현재의 타코와 쌩판 다른 음식으로 토르티아에 작은 생선이나 야채를 넣어 먹는 음식이었다. 유럽에서 멕시코로 온 이주민들이 왔는데 에스파냐에르난 코르테스가 타코 먹는 것을 보고 요리법을 고안하여 현재 형태로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전통 타코'라고 하면 대개 생선 타코를 뜻한다.

토르티야[1]라고 불리는 옥수수밀가루를 반죽해서 구워 만든 얇은 무발효빵에 고기, 해물, 채소(잘게 썬 양파, 로메인과 코리앤더 등. 다른 것을 넣는 곳이 있다면 추가바람), 치즈 같은 것들을 얹어서 살사(스페인어로 소스)를 끼얹고 싸먹는 음식이다. 사실 일정한 형태가 없는 음식으로, 그냥 토르티야에 뭔가를 싸먹으면 그게 다 타코가 된다. 멕시코에서는 일반적인 식사로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토르티야에 그대로 싸먹는 것은 소프트 타코라고 하고, 토르티야를 튀겨서 모양을 낸 토르티야에 싸먹는 것은 하드 타코라고 부른다.

일정한 형태가 없어서 반대쪽을 막으면서 먹을수 있는 소프트 타코와는 달리, 형태가 정해져 있고 딱딱한 과자 같은 하드 타코는 처음 먹게 되면 조금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부스러기가 쏟아지거나 국물이 반대쪽으로 흘러나온다던가 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래저래 흘리면서 먹기 쉽상. 하지만 결국 몇 개 먹다 보면 금방 적응해서 안 흘리고 잘 먹는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증거 토르티야에 고기, 야채, 소스, 치즈, 옥수수, 등등을 넣고 돌돌 말아서 먹기 쉽게 만든 것도 타코로 착각하기 쉬운데, 이렇게 잘 싸놓은건 부리토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부리토는 멕시코 음식이 미국으로 건너오며 어레인지된 음식이다. 즉, 멕시코 전통 음식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토르티야의 크기가 작기에 별 생각 없이 먹기 쉬운데 실제로는 기름지고 전병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많기 때문에 3~4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며 칼로리도 높은 편이다. 이걸 한 끼에 수십개씩 먹는 다면.....물론 수십개씩 먹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 사람에 따라 먹는 방식이 다른데, 정석대로 싸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기 따로 먹고 또르띠야 따로 돌돌 말아 먹는 사람도 있다.

코난 오브라이언고든 램지의 타코 조리법

요리법이 간단하고 먹기 쉬워서 그런지 패스트푸드점처럼 체인 레스토랑이 많으며 이쪽에서는 타코벨이 유명하다. 단, 멕시코인에게는 타코벨 이야기를 하면 대체로 맛없다는 반응을 보이니 주의. 실제로 진짜 타코와 타코벨의 타코는 많은 차이가 있다. 실제 멕시코엔 타코를 전문으로 파는 업체는 없으므로[2] 진정한 타코를 먹고 싶거든 우리나라의 순대, 떡볶이 파는 것같은 노점이나 소형 음식점을 노리자. 가격대비 만족도가 최고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토르티야 위에 김치, 불고기 같은 한식 재료를 넣어서 얹은 "한국식 타코(Korean tacos)"라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종의 퓨전 요리. 물론 본토에는 이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롯데제과에서 2011년에 이 음식을 모티브로 한 봉지과자 '타코스'를 출시하였다. 멕시코풍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현실은 도리토스 카피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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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에선 토르티야를 도리토스로 대체하는 시도가 일고 있다. 민간차원에서 시작된 게 이제는 타코벨에서 공식 제휴를 해 파는 지경.

만화 캣독의 도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미친듯이 이걸 먹는 탓에 벌어지는 온갖 불상사로 여러 에피소드가 나왔다(...).

만화 사키카타오카 유키의 주식이기도 한데, 이로인해 각종 마작관련 드립으로 엮이고있다.[3]

마블 코믹스의 미치광이 히어로 캐릭터 데드풀이 토르티야를 튀긴 음식인 치미창가와 함께 매우 좋아한다.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Rainbow Rocks의 악역 3인방 중 한명인 소나타 더스크가 환장하는 음식으로 나온다.

서구권에서는 그 생김새 때문에 종종 여성의 성기에 비유되곤 한다. ?? 어딜봐서?? 음란마귀의 상태가?

일본에서는 자국어의 문어를 가리키는 단어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복수형인 '타코(タコス)'로 표기한다. 한편 인기있는 오키나와 요리 가운데 타코라이스(タコライス)라는게 있다. 오키나와의 주일미군 병사들을 겨냥하여 80년대 개발된 매뉴인데, 타코의 내용물이 토르티야가 아닌 밥 위에 얹어져서 나오는 일종의 덮밥이다.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는 음식이다 하늘에서 타코가 빗발친다!

2 팝픈뮤직에 등장하는 캐릭터

2.1 캐릭터 공식설정

출신: 오사카
취미: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2.2 캐릭터 설명

가게 안의 아버지의 타코야키는 일본 제일이야!- 탐낼 정도로 먹어―. 타코는 어른도 무색할 정도로 물품상가에서도 유명해!

오사카의 타코야키 가게의 주인집 딸이다. 앞집의 오코노미야키집의 딸인 미코와 친하다. 타코모양 모자를 쓴 스미코하고도 아는 사이인지 그녀가 주는 타코야키를 먹는 피버장면도 나온다.

여담이지만 기타드럼으로 이식됐을때[4] 타코와 미코의 모습은 디자인이 다르다. 특히 미코는 단발에서 장발로 바뀌었다. 기타드럼 내용에서는 각각의 가게주인이자 타코와 미코의 아버지가 서로 앞에 가게를 차린것 때문에 서로 싸운다. 타코의 아버지도 팝픈뮤직에서는 뚱뚱한 털보의 모습인데 기타드럼에서는 키가크고 건장한 체격의 남자로 바뀌었다.

2.3 팝픈뮤직에 출현한 곡들

  • 팝픈뮤직 16 파티

나니왓코 부기/코나몬점 인정가/天下茶屋子

음악은 해당항목 참고.

3 동방 동인 작가 타코

타코(동인작가) 항목 참조

4 타코미터

회전하는 물체의 회전 속도를 표시, 기록하는 기계. 자동차 계기판의 엔진 회전수를 표시하는 그것도 타코미터다.

버스 동호인과 업계에서는 영업용 버스의 속도를 기록하는 장치 또는 BIS 단말기를 타코미터라고 부른다. 버스 속도기록장치는 두 종류로, 운전석에 디지털 장치로 달려있거나 계기판에 동그란 종이를 집어넣어서 쓰는 것이 있다. BIS 단말기 중에서도 시간, 앞뒷차 정보, 운행시격이 교대로 표시되는 구형 단말기만 타코미터라고 한다.[5]

택시에서는 버스와 마찬가지로 속도와 최근 택시의 속도 뿐만 아니라 버스와 유사하게 TMS(택시정보 및 관리시스템)에 연동되는 GPS 좌표도 저장되어 어느 지점에서 승객을 태우는지에 대한 정보에 활용되고 있는 저장장치를 타코라고 부르고, 택시기사가 조작하는 요금 등이 표시되는 것을 미터기 또는 메다기라고 부른다.

5 야구 은어

타격 코치의 줄임말. 투수코치는 줄여서 투코라고 한다.

6 TACCO

Tactical Coordinator. 대잠 전술통제관의 약어. 대잠초계기나 대잠헬기 등 대잠수함전을 수행하는 기체에서 실질적인 대잠 작전을 수행하는 인원을 뜻한다.
  1. 발음은 또띠야에 더 가깝다
  2. 빕스 등 유명 체인점에서 지역상품으로 팔긴 하는데 값은 비싸면서 맛은 없다.
  3. 천극패에서 반장전에 동국에 상대를 들통 시키고 1등으로 승리하면 타코스 파워 칭호를 얻는다(...)
  4. 많은 사람들이 기타드럼에서 팝픈뮤직으로 이식됐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5. 이런 형태의 BIS 단말기가 남아있는 곳으로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있다. 지금은 시계와 통신용 단말기로만 사용하고 운행정보는 별도의 LCD 모니터로 표출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