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 비

(테가미바치에서 넘어옴)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파일:Attachment/레터 비/f0054431 4b28cf0331a55.jpg

テガミバチ

1 개요

I'll의 작가인 아사다 히로유키가 2006년부터 월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고 있는 만화 및 그 애니메이션. 원제는 테가미바치[1]이며, 국내에는 학산문화사에서 레터 비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총 20권 완결.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 작품인 만큼 여성팬들이 대부분이지만 남성이 봐도 큰 무리는 없는 편.

새벽이 오지 않는 가상의 세계 '앰버 그라운드'를 배경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배달하는 국가공무원 '레터 비(테가미바치)' 라그 시잉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감동물이고 한 화로 끝나는 스토리 중심이었지만, 슬슬 복잡한 설정들이 튀어나오면서 떡밥을 뿌리고 있고, 거대한 음모 등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피에로에서 제작하였다. 이와나기 아키라가 감독을 맡았으며, 아시안게임 테마곡 'Frontier!', 애니메이션 십이국기, 엠마로 유명한 양방언이 음악을 맡았다. 주제가는 스가 시카오. 내용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원작에 없던 인물이나 사건이 조금씩 나온다. 이러한 경향은 2기에서 점점 강해지다가 2기 후반부는 완전히 애니 오리지널로 전개된다.

1기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총 25화로 종영되었으며, 2기인 레터 비 REVERSE가 2010년 10월 2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였다. DVD 9권이 발행되는 것으로 계획됨에 따라 2기 역시 1기와 비슷한 분량으로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3월 26일 레터 비 REVERSE도 25화로 종영됨에 따라 전체 시리즈 총 50화로 완결되었다. 원작이 끝났으니 3기가 제작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보는 사람들을 위한 엉뚱한 충고를 하자면, 2기 첫 번째 엔딩곡인 물망초의 가수인 피코는 남자다. 혹시나 마음에 드는 목소리라도 설레이지 말 것

1기의 첫 번째 오프닝곡을 부른 스가 시카오가 2기의 두 번째 오프닝곡을 또 한번 담당하기로 결정되어 초창기의 분위기를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국내 방영

2010년 12월에 투니버스 소속 성우 김영은이 블로그에 레터 비 녹음에 들어갔다고 최초로 밝혔다.

(#) 기존에도 녹음과 방영사이 텀이 긴 작품이 간간히 있어서(파푸아, 카이지 등) 방영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2011년 3월 14일 투니버스에서 밤 12시에 방영을 시작했다. 편성부를 죽입시다 편성부는 나의 원수

연출은 최방옥PD, 미도리의 나날 이후로 5년만에 더빙을 맡았다. 여는 노래는 창작곡 '동경'.[2] 일본에서 DVD판에만 수록되었던 '레터 비 학교(테가미바치 학원)'까지 모두 더빙해서 방영되었고, 최초 방영후 동일 시간대에 재방영되고 있다.

3 작중에 등장하는 직업

3.1 레터 비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3]를 배달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국가공무원. 쉽게 말하면 우편배달부지만, 세계관의 특성상 갑충이라는 괴물이 어둠 속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그 갑충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대다수다.

제복의 모자에 수놓인 꿀벌 자수와 땅바닥까지 끌리는 길고 하얀 목도리가 레터 비 제복의 특징.

언제나 파트너인 딩고와 함께 움직인다.

3.2 헤드 비

고슈와 라그를 비롯한 모든 레터 비들이 선망하는 동경의 대상. 레터 비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헤드 비가 전달할 수 없는 편지는 없다고 하며, 정부로부터 명령받은 중요한 배달 외에는 수도에 근무한다. 현재 헤드 비라는 칭호를 가진 사람은 한 명으로 되어 있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인공태양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거대한 갑충의 알이었다. 부화하면 앰버 그라운드 전체는 망했어요.

그래서 헤드 비는 편지에서 수집되거나 수도로 끌려온 사람들의 마음으로 만든 심탄을 인공태양에 먹이로 계속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업을 맏고 있다. 생각해보면 언제 부활할지도 모르는 거대한 갑충 옆에 서서 하루종일 총을 쏴야 하는 3D 직종이다.

3.3 딩고

레터 비와 함께 행동하며, 편지를 배달할 때마다 출몰하는 갑충을 퇴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파트너. 훈련만 시킬 수 있으면 어떤 생물이든지 딩고로 삼을 수 있으며 돈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면 격투가와 같은 사람도 고용이 가능하다.

딩고와 그 종류, 고용주는 아래와 같다.

4 주요 등장인물

4.1 라그 일행

4.2 레터 비

- 라르고의 비 당시 동료. 현 시점에서는 고인.
- 독을 이용하여 자신을 각성시켜 활동하는 스타일의 테가미바치.

4.3 리버스

4.4 유사리(해질녘) 거주자

4.5 요다카(한밤중) 거주자

- 엘레나 브란의 남동생.

4.6 기타 인물

- 쌍둥이 언니.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로, 니치가 그녀와 헤어진 이후 원념으로 인해 급속한 성장을 이룬 것이 그 결과. 니치와 마찬가지로 금발의 머리카락을 경화시켜 공격하는 스타일에 능하다. 라그의 정체를 간파한 듯한 느낌.
- 엘레나 브란의 딩고. 너구리며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가지고 있던 딩고였으나 엘레나가 사고로 사망한 이후 마음에 상처를 입고 어느 다리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며 엘레나를 기다리려 했다.

5 주제가

5.1 오프닝

  • 1기
    • 01화~13화 : はじまりの日(시작의 날)(노래 - 스가 시카오)
    • 14화~25화 : ラブレターのかわりにこの詩を(러브레터 대신 이 시를)(노래 - 星羅)
  • 2기
    • 01화~13화 : 小さな魔法(작은 마법)(노래 - 스테레오포니)
    • 14화~25화 : 約束(약속)(노래 - 스가 시카오)

5.2 엔딩

  • 1기
    • 01화~13화 : 果てなき道(끝없는 길)(노래 - HIMEKA[4])
    • 14화~25화 : 光の記憶(빛의 기억)(노래 - Angelo)
  • 2기
    • 01화~13화 : 勿忘草(물망초)(노래 - 피코)
    • 14화~25화 : ペルセウス(페르세우스)(노래 - HIRO from LGYankees)

6 주요 배경

  • 앰버 그라운드
이 이야기의 메인 그라운드. 세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고 그 사이에는 게이트키퍼라고 하여 문지기가 있으며 구역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통행증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위조하거나 인식되지 않은 사람이 진입을 시도하려는 경우 처절한 응징이 기다린다.
  • 아카츠키/새벽
인공태양이 비춰지고 있는 수도. 비 중에서도 '헤드 비'만이 이곳을 드나들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비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던 고장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진실은 의외로 참혹한 현실을 말하는데...
  • 유사리/해질녘
보통의 평민층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하치노스의 본거지도 이곳에 위치한다.
  • 요다카/한밤중
인공태양의 빛이 전혀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마을. 빈민가이며 라그의 고향.[5]

7 주요 용어

7.1 생물

7.2 아이템

7.3 조직, 시설

  • 하치노스/벌집
유사리 중앙에 자리한 우편관 BEE-HIVE의 통칭. 라그를 포함한 레터 비들이 이곳을 거점으로 배달 업무를 담당한다. 2기에서는 유사리로 돌진하는 갑충 카베르네의 목표지점이 되는 바람에 완파되었다가 나중에 복구된다.
  • 비프레스트
요다카와 유사리를 연결하는 길다란 돌다리로 거의 강물에 잠겨있다시피 하다. 다리를 건너는 사람을 통제하기 위해 문지기(게이트키퍼)를 두었는데 요다카쪽에는 시그널, 유사리쪽에는 시그널리스가 관리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쌍둥이 형제. 특수한 파이프를 입에 물고 담배 연기를 피워 통행자와 통행증의 일치 여부를 가린다.
  • REVERSE
인공태양에 대해 정부에 반기를 든 조직.

7.4 기타 용어

  • 린 : 앰버 그라운드의 통화 단위.
  • 킬 : 앰버 그라운드의 길이 단위.
  • 각 : 앰버 그라운드의 시간 단위.
  • 인공 태양
  1. 애초에 테가미바치가 각각 일본어로 편지(Letter), 꿀벌(Bee)로 일맥상통한다.
  2. 안타깝게도 싱글 발매 불가. 엔딩은 따로 없다.
  3. 보통의 엽서나 소포는 물론 동물이나 사람도 레터 비가 배달하는 편지의 범주에 포함된다.
  4. 전일본 애니송 그랑프리 2회(2008) 우승자 출신. 순수 일본인은 아니었던 듯.
  5. …이라기보다는 마을이 드문드문 존재하는 촌구석에다가 갑충이 서식하는 광활한 야생의 세계…. 가끔 요다카로 편지를 전하려다 목숨을 잃은 비들이 수두룩한 편. 게다가 이런저런 문제로 몇몇 마을은 비를 경원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