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타먼트(길티기어)

テスタメント / Testament

500px
이그젝스 액센트 코어 공식 일러스트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GG와 GGX 때는 중간보스, 그 후로는 일반 캐릭터가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미국 밴드.

프로필
신장/체중185cm / 73Kg
혈액형해석불능
출신지스위스
생일5월 9일
눈동자 색적색
취미학살, 아이들과 놀기(GG1)
→ 생각하기
소중한 것클리프 언더슨, 감자[1]
싫어하는 것추억, 사이토류 고무술(GG1)
솔 배드가이, 사이토류 고무술

1 소개

긴 흑발의 인간형 기어. 타입은 자율형. 하지만 지휘관형의 명령을 거스르지는 못한다. 나이는 60~70대 정도. 본래는 클리프 언더슨의 양자이고 성기사단의 전도유망한 청년이었지만, 성전 시대에 흑막들의 음모에 휘말려 기어로 개조당했다. 이후 저스티스에게 강제로 사역당하다가, 저스티스가 사망하면서 X부터 자아를 되찾고 개념인으로 돌아온다.

무기는 자신의 혈액으로 만들어낸 사신의 낫. 주 특기는 결계, 공간이동 등 공간을 조종하는 대규모 법술. 또한 소환술로 여러 사역마(마물)들을 다룬다. 게임에서 테스타먼트의 곁을 붙어다니는 까마귀는 마법 생명체 서큐버스로, 테스타먼트가 기어의 힘으로 계약한 이계의 존재다. 서큐버스는 필살기나 승리모션 등의 연출에서 본래 모습을 보이는데, 연보랏빛 머리카락과 하늘색 피부를 지녔고 머리 양쪽에 산양의 뿔이 달렸다. 그리고 알몸이다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스스로 희생할 줄 아는 마음씨 따뜻한 청년. 동물과 자연을 좋아하고,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여 솔선해서 고아들을 떠맡아 보살핀 적도 있었다. 박애주의자라서 죄인에게도 죄를 비난하기 보단 갱생할 것을 장려한다. 부지런하고 호기심도 강하지만 폭력을 매우 싫어한다.

지금은 저스티스에게 지배당하는 동안 저지른 일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하지만 기어로 지배당한 영향도 있고, 인간들의 음모가 원인이었던 탓에 인간불신이 강한 편이다. 그로 인해서 다른 캐릭터들과 오해와 충돌도 상당하다. 하지만 성기사단 출신이라 카이에게 기사단의 맹세를 말한다든가, 인간을 불신하긴 해도 굳이 죽이려 하진 않는 등 근본적으로 선하다.

솔 배드가이를 엄청 싫어한다. 테스타먼트는 양아버지(클리프)의 등 뒤를 쫓으며 그의 진정한 가족이 되고 싶어했는데, 그 양아버지가 존경하는 인물이 솔이었기 때문에 솔에게 콤플렉스(열등감)을 품고 있다. 그래도 카이만큼이나 직접적으로 들이대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 외전 드라마CD <편지>에서 디지가 테스타먼트를 만나러 왔을 때 선물로 감자 샌드위치를 사 간다. GBA판 GGX의 태그 매치 승리대사에선 쿠라도베리 잼이 '좋아하는 음식을 대접해주겠다'고 제안하자 감자 라면을 만들어달라고 하려다가 꾹 참는다.

프로필의 싫어하는 것에 '사이토류 고무술(斎藤流古武術)' 라는 게 있는데, GG1부터 등장한 떡밥임에도 불구하고 길티기어 시리즈 등장인물 중에서 이 유파와 관련된 사람은 한명도 없다. 드래프팅 아트웍스의 설명에 따르면 이 유파의 시조는 테스타먼트가 본능적으로 혐오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1.1 성우, 테마곡

성우
일본어GG1 타카미(앗쿤),
GGX부터는 코바야시 카츠아키
한국어GGX 서윤선, #R 故 신해철
영어없음

샤프리로드 한국 정발판에서 故 신해철이 성우를 맡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컷인 이미지만 보면 넥스트의 전성기 시절이 떠오르기도.

-테마곡

  • A Fixed Idea : 길티기어(1작)
  • Keep The Faith : 길티기어 X 데모 배경음
  • Bloodstained Lineage : 길티기어 X~XX
  • In the Arms of Death : 길티기어 XX#R 한국판

2 스토리

테스타먼트는 폭력을 매우 싫어했지만, 자신을 길러준 클리프 언더슨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 그의 뒤를 이어나가려 했다. 그래서 2127년 클리프의 반대를 무릅쓰고 성기사단에 입단, 클리프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2128년, 당시 종사하던 유격대의 임무 중에 종전관리국의 음모에 휘말려 치명상을 입고 사망. 종전관리국의 실험체가 되어 기어로 강제개조 당한다.[2] (개조된 당시엔 중급 수준의 기어).

강인한 정신력 덕분에 기어로 개조됐어도 의식이나 기억을 잃진 않았지만, 강제로 저스티스의 지배 하에 놓인다. 저스티스의 '인류 말살' 이란 본능에 지배당해서 결국 자아를 잃은 채 파괴를 일삼는다. 클리프는 테스타먼트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았지만, 그를 구해줄 방법이 없었기에 결국 아들을 제손으로 죽이는 비극을 밟는다.

하지만 무언가에 의해 테스타먼트는 더 강화되어 부활한다. 40년 후, 2180년 GG1에서 차원 감옥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저스티스가 다시 그를 지배하고, 제2차 성기사단 단원 선발 무술대회이라는 미명 하에 강자들의 에너지를 모아 저스티스를 부활시킨다. 또 40년 만에 다시 양아버지 클리프와 재회. 클리프와 저스티스의 격전이 벌어질 때, 테스타먼트는 인격이 없는 상태에서도 양아버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저스티스의 힘을 제한한다. (그래서 클리프 스토리에서는 클리프가 저스티스를 쓰러뜨리지만, 정사에서는 클리프가 패배하고 사망한다).

저스티스가 사망하면서 자연히 지배에서 풀려나지만, 자아가 없었던 시기에 저질렀던 짓들을 깨닫고 절망한다. 죄책감에 사로잡혀 삶의 목적도 없이 방황하던 중, '마의 숲' 에 도착한 테스타먼트는 그곳에서 디지를 만나게 된다. 처음엔 적으로 인식하고 싸움을 걸었지만 이후 디지의 사연을 들은 테스타먼트는 다시 낫을 들고 디지와 숲을 지키겠다고 결의한다.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약자들을 지켜주기로 결심한 것이다.[3]

2181년, X에서는 디지를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들을 물리치면서 디지를 부양한다. 사실 테스타먼트와 디지는 서로 의존하는 관계를 맺고 있었다. 테스타먼트는 디지를 보호해주고, 디지는 테스타먼트의 삶의 목적이 되어준 것이다. 파우스트는 테스타먼트에게 이 점을 지적하며 "병이 나은 환자에게 병실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고 충고한다. 이후 죠니가 디지를 젤리피쉬 쾌적단으로 데려가려 하자 당연히 테스타먼트는 인간집단을 불신하여 반대했지만, 디지가 바깥 세상으로 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고 고민에 빠진다. 테스타먼트는 디지를 지켜줄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그녀를 속박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디지를 위해 그녀를 젤리피쉬 쾌적단에 보내준다.

XX에서는 디지가 잘 지내는지 너무 걱정돼서 쾌적단에 찾아간다. 하필이면 이노의 습격으로 디지가 실종된 상황. 분노한 테스타먼트는 죠니와 싸우고 혼자서 디지를 찾으러 간다.

  • 엔딩 1은 결국 디지를 찾지만 이미 이노에게 죽임을 당한 상태. 그녀를 찾으러 온 죠니를 만나자 디지가 이렇게 되기까지의 책임을 물어서 죽이고, 디지의 시체를 안고 모든 인간을 죽이겠다며 오열한다.
  • 엔딩 2에서는 지나가던 슬레이어에게 "종전관리국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는 말을 들은 후 솔 배드가이와 마주친다. 테스타먼트는 솔과 싸우다가 결국에는 그 남자를 찾는다는 공통의 목적 때문에 잠시 휴전한다. 찾으라는 디지는 안 찾고.
  • 엔딩 3에서는 마침내 이노를 찾아내 그녀를 물리치고, 폭주하고 있던 디지를 진정시켜준다. 테스타먼트는 디지를 인간에게 맡긴 게 실수였다고 자책하지만, 디지가 쾌적단과 함께 있어서 행복하단 걸 알고 안심한다. 쾌적단에 돌아가려는 디지에게 "혹시 괴로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숲에 돌아와도 좋다. 그 숲은 널 위해 지키고 있으마" 라고 말해준 후 디지의 뒷모습을 보며 조용히 미소 짓는다. 사실상 이것이 해피 엔딩.

AC에서는 변함없이 마의 숲에서 홀로 살며 숲을 인간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그것이 흉측한 기어인 자신이 이 세상에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공헌이라 믿고 있다. 디지는 새로운 안식처에 자리잡았으니 예전처럼 그녀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또한 디지가 앞으로 자신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게 된다. 디지와 쾌적단이 숲에 방문했을 때에도 디지의 독립심을 위해 그녀와 만나길 거부할 정도. 그런데 그때 종전관리국크로우가 부하를 이끌고 나타나서 디지를 잡아가려 하자 그들을 격퇴한다.

테스타먼트는 종전관리국 때문에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 종전관리국 지부로 쳐들어간다. 그곳에서 자신처럼 지부를 박살내러 온 솔 배드가이와 마주치고, 솔의 태도에 열이 뻗쳐서 시비를 걸지만 무익한 싸움이란 사실을 자각하고 진정한다. 이후 솔과 헤어져 나름대로 지부를 수색하지만 크로우는 도망가고 지부는 자폭해서 결국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다. 지부가 자폭하려 할 때 테스타먼트가 걱정돼 찾아온 솔 아저씨가 포인트. 숲으로 돌아온 테스타먼트는 숲을 지키는 일을 계속한다.

GG2와 Xrd에서는 등장이 없다. 안습. 꽤 오랜 기간동안 디지와 커플인을 엮던 팬들이 많았는데 테스타먼트가 그토록 애지중지 했던 디지는 카이 키스크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녀의 아들도 나오는 상태라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 사실 테스타먼트의 역할은 디지의 보호자나 양부모에 가까운 편이지만. 그래도 카이의 디지에 대한 마음은 진실됐고, 좋은 남편이라는 점. 사실 테스타먼트 성격상 디지에게 진짜 가족이 생기고 행복한 삶을 산다는걸 알고 기뻐해줄 확률이 높다.

Xrd 라이브러리에 의하면, 죠니와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다는 모양이다.

3 캐릭터 성능

대표적인 기술로 전후방을 커버하는 이그제 비스트, 독 데미지(테스타먼트를 때릴 때까지 지속적 데미지)를 입히는 반격기 워런트, 독 데미지와 넓은 판정을 가진 각성필살기 나이트메어 서큐러가 있...지만 발생이 느리고 쓸데없이 다단계라서 견제로 부적절한 각종 기본기, 화력 게임+기절 게임인 젝스에서 제대로 된 데미지의 연속기가 적다는 점, 캐릭터가 폴캔과의 궁합이 대단히 안 좋다는 점 등, 중간 보스 주제에 약한 캐릭터 축에 속했다. 믿을 것은 전방 HS 이그제 비스트와 광속의 중단기 → + P뿐.

이그젝스부터는 일반 캐릭터로 출전했지만, GGX보다는 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신 버전인 액센트 코어(AC)에선 전반적으로 기술들이 수정되면서 급강화, 최강을 노려볼 만한 캐릭터로 등극했다.

기술은 얼마 없지만, 강력한 공격력과 독 판정으로 먹고 사는 캐릭터. 특히 이그젝스부터 설치 기술이 생겨서 견제나 연속 콤보도 노려볼 만하다. 예를 들어 그레이브디거-제이네스트-그레이브 디거-제이네스트... 의 연속 콤보 등. 이그제 비스트의 경우 GG에서는 양쪽에서 동시 출현, GGX에서는 전방과 후방으로 분리 되었으며 GGXX에서는 후방만 남았다. 대신 EX모드에서는 전방 이그제 비스트가 부활했으며 각성필살기 마스터 오브 퍼펫으로 이그제 비스트 강화가 가능하다.

베놈, 에디, 브리짓와 함께 격투 게임에서는 참으로 독특한 캐릭터.

유명한 유저로는 실전에서 콤보 동영상을 찍어버리는 쇼넨이 있다(중국의 그 소년과는 다르다). 더 이상 콤보가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 제이네스트(통칭 거미줄)과 히토미(통칭 감자)로 다시 띄우며 콤보를 이어나가는 실력이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계산된 위치에 함정을 깔아두는 걸까...

리로드 시절 쇼넨이 만든 콤보 영상 nightmare ver.b

이 콤보 영상이 나오기 전에는 C급 이하의 쓰레기 취급받던 테스타먼트가 nightmare A, B 이후에는 C급, B급까지 올라갔다. 이그젝스는 A급만 8캐릭이지만 최하인 '치프'와 최흉인 '자토'를 제외하면 실력 내에서 커버가 가능하다는 게 중론이었다. 참고로 시리즈 중 #REROAD 버전의 이야기이며, #REROAD 내에서 최약캐는 치프, 안지, 바이켄, 테스타먼트 4대장이 일반적이다.

물론 이 콤보 영상에서 CPU의 자동 낙법을 켜지 않았고, 실제로도 낙법이 가능한 콤보가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타먼트의 부흥과 인식의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는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 슬래시 버전에 청콤보, 흑콤보 알림이 생겨난 원인(?)

4 대사

4.1 전용 대사

★ vs죠니

  • GGXX
    • 개막
테스타먼트 : 빚을 지게 됐군. / 죠니 : 그렇군. 같이 술이나 한 잔 할까?
테스타먼트 : 그 아이를 부탁한다. / 죠니 : 아쉽나? 걱정하지 말라구.
테스타먼트 : 디지는... 행복한가? / 죠니 : 걱정되면 가끔씩 놀러오라구.

★ vs디지

  • GGXX
    • 개막
테스타먼트 : 행복해 보여서 마음이 놓이는구나. / 디지 :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신답니다. / 테스타먼트 : 잃어버리지 마라. 그곳이 너의 집이니까.
테스타먼트 : 그렇게 웃을 수도 있었구나. / 디지 : 당신 덕분이에요. / 테스타먼트 : 관둬. 내 분수에 안 맞는다.
테스타먼트 : 좋은 가족을 가지게 됐구나. / 디지 : 죠니씨가 한 번 놀러오라고 하셨어요. / 테스타먼트 : 언젠가... 말이다.

4.2 승리 대사

일본판을 번역해서 작성했으니 국내 정발하면 한글판 대사를 참고해서 적절히 수정하자.

■ vs

  • 네놈 생각을 하면 내 마음이 황폐해진다...! 영원히 사라져라! (X~XXAC)

■ vs카이

  • 돌아가라... 공권력이 낄 자리가 아니다. (X~XXAC)

■ vs밀리아

  • 혼이 없는 껍질 같군... 혼이 없는 인간이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은가? (X~XXAC)

■ vs메이

  • 아이라고 봐줄 수 있는 몸이 아니다. 이만 돌아가다오... (X~XXAC)

■ vs치프

  • 그 정도 스피드라면 내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도 순식간이겠군. ...꺼져라. (X~XXAC)

■ vs파우스트

  • 나 또한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지. 질 수는 없다. (X~XXAC)

■ vs포템킨

  • 괴물 취급받는 건 나도 이제 익숙하지. 너 같은 녀석에게까지 그런 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지만. (X~XXAC)

■ vs액슬

  • 아직도 깨닫지 못했나? 애초부터 물리적인 공격으로 날 죽일 수 없다는 걸. (X~XXAC)

■ vs자토/에디

  • 설마... 아직 "동포"가 살아남아 있었단 말인가? (X, XXAC)
  • 네녀석 같은 팔푼이가 추하게 삶에 매달리는가... 하지만 그게 올바를지도 모르겠군. (XX~XX#R)

■ vs베놈

  • 생각지도 못한 전법이군. 하지만 공놀이에 불과하다. (X~XXAC)

■ vs죠니

  • 마지막 카드는 내가 유리했던 모양이군. 네놈은 조커를 뽑았어. (X~XXAC)

■ vs

  • 흥, 너도 현상금을 노리고 있었나. 그렇다면 나도 그 액수에 맞는 실력을 보여줘야 겠군. 하하하! (X~XXAC)

■ vs바이켄

  • 너처럼 원한을 품고 있는 이들을 계속 만나야 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지... (X~XXAC)

■ vs안지

  • 난 생존에 연연하는 녀석들이 넘을 수 없는 벽이다. 단순한 흥미로 넘어설 수 있단 생각은 버려라. (X~XXAC)

■ vs테스타먼트 (동일인물)

  • 어리석긴... 맨몸으로 소환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육체에 부담을 주는지 몰랐나? (X~XXAC)

■ vs디지

  • 너는 싸워야 할 필연성을 끊어내야만 한다. 뒷일은 내게 맡기거라... (X)
  • 그 두령 밑에 있으면 나도 맘이 놓인다. 더 이상 이곳에 올 필요는 없겠지. (XX~XXAC)

■ vs클리프

  • 아버님... 저는... (X~XXAC)

■ vs저스티스

  • 처음부터 이렇게 했어야 했다. 지금에야말로 없애주마! 아버지의 원수! (X~XXAC)

■ vs슬레이어

  • 이것이 천년을 이어져 온 어둠의 힘인가. 생각보다 약하군. (XX~XXAC)

■ vs이노

  • 맹세를 품은 칼에는 분별이 없다. 양지 바른 곳에서 죽고 싶다면 이곳에 접근하지 말거라. (XX~XXAC)

■ vs자파

  • 난 일부분에도 고귀한 귀신을 거느리고 있다. 잡귀인 너에겐 승산이 없지. (XX~XXAC)

■ vs브리짓

  • 예상치 못한 체격 때문에 머뭇거려서 이 정도로 끝난 줄 알아라. 이만 물러나다오. (XX~XXAC)

■ vs로보카이

  • 또 마음이 있는 병기를 만드는가... 인간의 업보는 헤아릴 수 없겠군. (XX)
  • 얼마든지 참고하거라. 속된 무리가 흉내낼 수 있을 만큼 만만한 기술은 아니지만 말이다. (XX#R~XXAC)

■ vs아바

  • 너도 피의 계약을... 훗, 불가능했나 보군. (XX/~XXAC)

■ vs오더 솔

  • 네놈... 네놈의 모든 걸 이 세상에서 없애주마!! (XX/~XXAC)

5 여담

첫 작품인 GG1에서는 간지나는 사신을 표현하면서, 저스티스 부활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기믹으로 태어난 캐릭터. GG1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섞인 보이스를 썼기에 성별이 불분명해서 여자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었다. 설정에 의하면, 기어로 개조되면서 남성과 여성이 섞인 양성이 되었다. OME 근데 장발인 거 빼면 얼굴이랑 목소리는 남자 쪽에 가깝다 그럼 저 날씬한 다리는 대체 뭘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동인에선 디지 하아하아 내지는 의상 때문에 변태남(...) 취급을 많이 받고 있다. 옆 동네 모 브라콘 소령이 생각난다

길티기어 시리즈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중 하나. 흑막들에게 지배당해서 숱한 죄를 지었고, 제일 잘 나갈 때가 중간보스였으며, 디지와의 연애노선도 카이에게 뺏겼다.[4] 안습 애초에 스토리 비중이 자꾸 밀려나면서 벌어진 현상. 그래도 특유의 포스만큼은 이후의 보스들도 따라잡지 못하는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설정도 은근히 간지가 넘친다. 그 성질 더러운 이노마저도 테스타먼트한텐 상대가 되지 못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마릴린 맨슨에서 따왔다는 소리가 있다.

GG#R 더빙을 맡은 故 신해철 씨가 전문 성우가 아니었던지라 어설프다. 그래도 일부 보이스 "너에게 주마!" 와 '피로 물들어라!', '나이트메어 서큐러!'는 상당히 괜찮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발연기라든지, 스토리 모드에서는 '라디오 진행하냐?' 라는 지적도... 게임 성우는 어려운 작업에 속하는 데다가, 로커 특성상 평탄조 목소리가 쉬어있기 마련이라서 그렇다고. XX판 더빙도 심심한 편인데, 일본판에서도 요상했던 느낌을 따라했다고 한다. 신해철이 떠나고 난 이후 유저들이나 팬들에게는 한 편으로는 그리운 목소리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1. 이그젝스에서 추가된 설치 기술 HITOMI는 이를 반영한 것.
  2. 근데 10주년 메모리얼 북에 따르면 그를 기어로 개조한 장본인은 그 남자이다.
  3. 숱한 죄를 지은 테스타먼트 자신이 지켜야할 존재로서, 인간과 기어의 혼혈 쯤 되는 디지의 순수함에서 무언가를 보았다고 생각된다. 인간 시절에도 어린아이와 약자들을 돕길 좋아했다.
  4. 그런데 테스타먼트는 자신의 죄를 잘 알고 있는 캐릭터이므로, 오히려 디지가 자신을 좋아했다고 하더라도 죄책감으로 인해서 거부했을 가능성이 높다. 혼자서 숲을 보호하는데 인생을 바치는 것도 스스로 자신의 죄를 용납할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