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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ップ=ザナフ / Chipp Zanuff
길티기어 Xrd -REVELATOR- 공식 일러스트 |
저세상으로 보내주마!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프로필 | |
신장/체중 | 183cm / 67kg |
혈액형 | B형 |
출신지 | 일본이라고 주장 (원래는 미국) |
생일 | 2월 9일 |
눈동자색 | 적색 |
취미 | 꿈을 꾸는 것 (대통령이 되는 것) |
소중한 것 | 수면제[1] → 동료, 안경, (구입 예정인 넥타이와 만년필) |
싫어하는 것 | 악몽, 마피아, 갱, 야쿠자 |
1 인물 소개
바람처럼 날렵한 닌자. 인간의 경지를 초월한 스피드의 소유자. 길티기어 세계에선 희귀한 능력인 '기(氣)'를 쓸 수 있는 인물. 전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기공술사이다. 무기는 손목에 장비한 닌자도. 기의 법력과 일본의 인술을 중심으로 싸우는 스타일이며 닌자도는 근접전 때 보조적으로 사용한다. 치프가 쓰는 인술은 주로 기 속성의 법력을 이용한다. 수행에 의해 기 속성의 법력을 직감적으로 쓸 수 있다. 스승님은 츠요시. 인술을 가르쳐줬을 뿐만 아니라 치프의 인생을 구원해준 은인이다.
혈기 왕성한 탓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단순한 성격이다. 전투 의욕이 매우 강하고 사소한 일에도 화내기 일쑤라 툭하면 싸움을 벌인다. 말투도 아주 거칠다. 단, 지금은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이런 급한 성질을 억누르려고 노력 중. '강함'에 연연해서 기본적으로 '약한 놈은 죽는다'는 냉혹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근시안적인 성격이지만 전투가 벌어지면 매우 뛰어난 전투 센스를 통해 깊고 날카롭게 고찰하는 등 냉정한 판단력을 발휘하는 일류 전사. 장래에는 스승님이 자신을 구원해줬듯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다.
스승님이 어새신 조직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스승님의 원수를 갚고자 어새신 조직을 없애려 했다. 그래서 GG1~XX 동안 어새신 조직을 적대하고 조직의 관련 인물들과 대적하다가 XX 엔딩에서 복수를 그만둔 뒤로는 그런 모습이 사라진다.
사회가 무엇에 의해 황폐화되는지 관심을 가지면서 대통령이 되어 이것을 바로잡고 자신이 지냈던 슬럼가 같은 세상의 부조리함을 없애고자 한다. 또, 스승님이 어새신 조직에게 암살당한 일을 계기로 이 세상의 부조리함을 만드는 환경이나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는 자들, 또는 법이나 권력을 방패로 삼아 필요 이상으로 민중을 괴롭히는 정의를 격렬히 혐오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들을 바로잡을 절대적인 권력을 손에 넣는 것, 다시 말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큰 뜻을 품게 된다.
Xrd에선 진짜 많이 성장했다. 진짜로 '동치프 왕국'이라는 나라를 세워서 대통령이 된다. 다만 아직 미승인국. 치프의 부하들도 치프를 대통령이 아니라 두목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이 조직을 나라라고 생각하는 건 치프 뿐인 듯. 그리고 왕국인데 대통령이다. 치프는 왕국이라고 하는 게 더 간지난다고.(...)
정치가 수행을 통해 사회적인 상식과 매너 등을 배우고, 자신의 거칠고 막되먹은 성품을 객관적으로 자각했지만 그냥 좋게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 동료들의 일상이 위협받을 것 같은 화제에서는 날카로운 인식력을 발휘한다. 감정을 우선하는 즉흥적인 이미지가 세지만, 치프에게 구원받은 사람들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그를 '두목님'이라 부르며 존경한다. 전투력도 많이 상승한 모양으로 그 베드맨이 비록 이기긴 했지만 자신의 움직임에 본능적으로 대응하는 걸 보고 당황해할 정도.
일본인이었던 스승을 존경했던 나머지 와패니즈 증세를 보인다. 그런데 정작 일본 문화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어서 필살기 사용시 '스시!', '스키야키!', '반자이!', '사시미!', '카미카제!' '다이죠부!' 등 의미도 모른 채 아무 일본어나 외치는 개그를 구사한다.
1.1 성우 & 테마곡
성우 | |
일본어 | 모리토 타쿠야[2] (GG) |
미우라 타케시 (X~AC) | |
카와하라 요시히사 (Xrd) | |
한국어 | 정명준(X+ 한국판) |
강수진(XX#R 한국판) | |
영어 | 에드워드 보스코 (Xrd) |
-테마곡
- Suck a Sage - 길티기어 1작, X~XX
- Child of the Wild - 길티기어 XX #RELOAD 한국판
- Flash Hider - 길티기어 Xrd
2 스토리
2.1 GG ~ X
소년 시절, 슬럼가에서 부모 없이 자란 치프는 마피아의 마약 판매꾼이 되지만 본인도 마약에 찌들어 폐인이 되고, 어새신 조직의 물건(마약)에까지 손을 대는 바람에 16살(2174년) 때 조직에게 제거당할 뻔했다. 다행히도 한 남자가 그의 목숨을 구해주고 게다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남자의 이름은 닌자 츠요시.
은혜를 느낀 치프는 츠요시의 제자가 되어 몇 년 동안 숲 속에서 닌자 수행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인간으로서의 도덕을 배우며 갱생한다. 이 시기는 치프가 난생 처음 행복하다고 느낀 시간이다. 치프는 츠요시를 경애하며 전폭적인 신뢰를 기울였고, 또한 자신이 자란 환경은 무엇이 원인으로 황폐해져버리는지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된다. 하지만 2176년, 어새신 조직의 암살자들이 그들을 습격하고 츠요시는 치프가 무사히 도망치도록 스스로 미끼가 되어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는다. 도망친 치프는 벌벌 떨며 숨어있다가 츠요시가 걱정돼 그를 찾아가지만 결국 츠요시는 치프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둔다.
치프는 스승님의 원수를 갚겠다고 맹세하지만 홀로 조직을 상대하긴 어렵다는 걸 알고는 더 큰 힘을 지닌 대통령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2180년, GG1에서 우승하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무도대회에 참가해 우승 상품으로 대통령 자리를 얻으려 했다. 하지만 도중에 패퇴하는 바람에 실패. 자신의 미숙함을 솔직히 반성하며 더욱 수행에 정진한다. 또 저스티스가 사망하는 순간을 목격한 치프는 '이 괴물도 실은 구원을 바라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3] 진정한 '구원의 손길'이란 무엇인지 모색하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스승의 원수를 갚는 데에만 집착했지만 이 일을 통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남을 생각해주는 마음씨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GG1과 X 사이의 이야기인 소설판 <호접과 질풍>에서는 A국[4]의 미소녀 대통령 에리카 바슐로뮤를 만나 그녀의 보디가드로 지내면서 대통령이란 어떤 지위이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견문한다. 또 에리카를 호위하는 과정에서 스승님을 죽인 어새신(이름은 볼프)를 물리치는 쾌거도 이룬다. 덤으로 카이를 통해 스승님이 실은 위장 수사를 위해 조직에 잠입한 국제경찰이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2181년, X에서는 어느 날 현상금이 걸린 A국의 기어(디지)에 대해 듣고는 A국으로 향한다. 수행을 위해 강한 상대와 싸우려고 디지를 찾아간 모양이다. 또한 X 콘솔판 스토리에선 수행을 위해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무조건 싸우자고 덤벼든다. A국의 기어 소동이 끝난 후에는 다시 세계를 전전하며 수행을 하고 다닌다.
2.2 XX
XX에선 어새신 조직의 동향이 이상해지자(원인은 슬레이어의 조직 해산 선언) 스승님의 원수를 갚을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해 행동에 나선다. 분기에 따라선 어새신 조직의 창시자인 슬레이어와 마주한다. 슬레이어는 복수에 연연하는 치프에게 "분노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따끔한 충고를 남긴다.
정사 엔딩에선 베놈과 싸워 승리한 후, 스승님을 죽이라고 시킨 자가 누구냐고 묻는다. 베놈은 "어새신 조직은 그저 꼭두각시일 뿐이다. 또 다시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자가 나타나는 한 이런 조직은 몇 번이라도 생겨날 것이다"라고 대답한다. 그 말에 치프는 무작정 복수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걸 깨닫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후로 치프는 어새신 조직에 복수하는 걸 그만둔다.
그 외 다른 분기에서는 종전관리국이 보낸 로보카이에게 세뇌되어 잠깐 종전관리국의 꼭두각시 신세가 된다. 나중에 죠니 덕분에 세뇌가 풀린 치프는 자신을 세뇌한 로보카이를 찾아내 박살낸다.
AC에선 이제 복수는 그만두었으니 본격적으로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 근데 선거 제도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무식함만 선보인다. 선거권이 없는 어새신 조직을 찾아가 자기한테 투표하라고 부탁하지 않나, 모든 나라가 다 대통령제인 줄 알고 있지 않나. 베놈 : 저 남자 괜찮을까?
엔딩 1 루트에서는 선거 제도에 대해 조사하려고 대통령제 국가인 체프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포템킨과 마주치는데, 왜 대통령이 되려 하냐고 포템킨이 묻자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포템킨은 가브리엘 대통령의 밑에서 일해볼 생각이 없냐고 제안한다. 세상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인심을 얻으면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도 꿈이 아니라고. 치프는 고민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체프의 장교가 되어 포템킨과 함께 일하게 된다.
엔딩 2 루트에서는 지나가던 슬레이어에게 따금한 충고를 듣는다. 슬레이어 왈, 세상을 바로잡겠다는 뜻은 훌륭하지만 뜻만 앞세우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달라. 그 말에 깨달음을 얻은 치프는 세상을 위해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결심. 어새신 조직의 간부가 되어 조직원들과 함께 부정부패한 관료들을 처리하는 일을 시작한다.
Xrd의 배경 스토리를 생각하면 AC 엔딩은 둘 다 정사가 아닌 것 같다.
2.3 Xrd
Xrd의 세계 정세를 보면 일부 상류문화(ex : 이률리아 연왕국)는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나라로 인정받지 못한 채 아무렇게나 방치된 무법지대(ex: 아프리카)도 많이 있었다. 치프는 그처럼 무법지대로 변해있던 지역을 찾아가 무력으로 치안을 바로잡는다. 방법이 거칠긴 했지만 스승에게 물려받은 도덕 관념과 치프의 타고난 열정이 민심을 끌어모으고, 이윽고 그 규모는 2만 명을 넘어선다. 그러자 치프는 기회가 왔다고 판단, 2184년 아프리카 북부에 나라를 세워서 그토록 꿈꾸던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 나라 이름은 '동치프 왕국(東チップ王国)'. 대통령 되겠다는 놈이 왕국을 세운다. 뭐 이런...
일단 건국은 했는데 아직 국제연합에게 정식 국가로 승인 받진 못했다. 그러던 시기에 2187년 램리설 밸런타인이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선전포고 한다. 치프는 램리설을 쓰러뜨려 "세계를 구한 영웅"이란 명성을 얻으면 국제연합의 승인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다. 근데 다른 강대국들과 협력해 램리설을 토벌하면 자신은 쩌리 취급 받을 게 뻔하니까 단신으로 램리설을 쓰러뜨리기로 결심. 혼자서 일본으로 달려간다. 그 먼거리를 발로 뛰어서 갔다.(...) 바다는 비공정이나 배를 타고 건널 테니 제외한다 쳐도 육지 상의 거리를 따지면… 흠좀무.
일본으로 향하던 중 메이와 맞닥뜨리는데, 자신에게 느껴지는 이상현상의 원인을 알아내려고 혈안인 그녀를 진정시키며 잠시 동행한다. 메이가 자신에게 느껴지는 기에 의한 통증을 확인하려고 물불 안 가리며 다급해하는 것을 직접 막아세우며 흥분을 가라앉히게 한 뒤 동료를 걱정시키는 짓을 하지 말라며 타이른다.
콘솔판 스토리에서는 정신적인 성장이 눈에 띄게 드러난다. 메이가 자신의 병이 전염될 것을 두려워하여 가출해버리자, 젤리피쉬 쾌적단의 부탁을 받고 메이를 찾아나선다. 원래는 요람 사건을 해결하러 바빌론에 가려고 했었지만,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바빌론은 뒤로 미뤄둔다. 마침내 산속에서 메이를 발견한 치프는 '동료를 걱정시키지 말라' 는 내용에 덧붙여 설령 잘못됐을 지언정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누리고 싶은 게 있다면 뜻을 굽히지 말라는 조언을 하여 메이의 발걸음을 돌린다. 이때 시종일관 메이를 꼬맹이라 부르다가 실제 나이를 듣고[5] "...What? 어메이징, 게이샤!!!" 라고 외치며 소소한 웃음을 준다.
하지만 메이를 쾌적단에 데리고 온 직후, 베드맨이 나타나 일행을 습격한다. 죠니와 2:1로 베드맨과 대치한 상황에서 자신이 발목을 붙잡는 사이 배의 위치를 알고 있는 죠니에게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권고한다. 이때 "너 혼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걱정하는 죠니에게 지금 중요한 건 사람들을 안전하게 도망가게 하는 것이라며 기어이 죠니를 보내는데, 여기에는 쾌적단이 죠니를 놔두고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와 자신은 배의 위치를 모른다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
결국 죠니를 보내고 혼자 베드맨을 상대하여 죠니 일행을 도주시키는 데는 성공한다. 베드맨의 맹공격에 맥을 못 추리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부하인 앤서에게 베드맨의 정보를 자신이 알고 있는 한 가르쳐주는 등 뒷일을 대비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베드맨에게 패해 목숨을 잃을 뻔 하지만, 뜻밖에도 자토 ONE의 난입 덕택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부턴 치프의 등장이 아예 없다.)
2.4 Xrd R
아케이드에서는 따로 독자적으로 배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게 독단적인 행동이었는지 앤서가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인다. 엔딩에서는 카이에게 충고를 한 뒤 물러나서 자신이 적이라면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가브리엘을 설득하고 이률리아 방어에 참여해서 한바탕 날뛴다. 암약하면서 행동하다보니 눈에 잘 띄지는 않는 편.
3 캐릭터 성능
Xrd -Revelator- 기준 평가
종합평가 | B+~A- 전체적인 화력이 좋아지고 기본기의 연결도 자연스러워졌으나 치프 본연의 단점이 개선되진 않았다는 게 흠. 하지만 역대 치프 중 상위권에 속한다는 의견이 많다. 화력 부분이 상당히 괜찮아져서 (Xrd의 카이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 것으로 보인다. |
공격력 | B0~B+ 보통 스피드캐하면 생각나는 솜방망이 공격력을 생각하지 말자.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나 짤콤만 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여러 루트가 발견되면서 6D 후속 벽콤이나 로망캔슬 후속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HS계열과 블리츠 쉴드를 여러번 꽂아줄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기본기 및 기술의 발동이 빨라서인가 JD가 카운터 터지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JD가 카운터일 경우 파브닐 카운터처럼 데굴데굴 구르는 효과가 있어, 벽몰이에 성공했다면 6HS - 블리츠어택 - 6HS 등 강한 기술들을 여러번 꽂아줄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종합적인 콤보 데미지는 평균급인 특이한 사례. (단, 단타의 데미지가 높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상기한 조건부 루트의 경우는 솔에 버금가는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여 아직까진 조금 아쉽다.) |
리버설 | A 베타 블레이드라는 준수한 리버설기가 있지만 판정이 묘하게 안좋고 리버설 치기 전에 죽을수 있어서 저평가받는다. |
리치 | B 평범하다. |
방어력 | F 치프가 안좋은 의미로 유명해진 원인이자 치프의 영원한 약점.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데미지가 잘 박힌다. 치프 한정 절명콤보도 존재하는 건 유명하다. |
스피드 | SS 치프의 존재 이유. 단순히 속도가 빠른것 뿐만 아니라 좋은 백스텝, 순간이동기, 3단 점프, 벽타기, 돌진기, 이동 잡기등 치프가 유일하게 가지지 못한 기동은 비행밖에 없을 정도. |
이지선다 및 압박 | A 상대가 빠져나가려고 해도 츠요시식 전이로 계속 따라붙어서 공격을 가할 수 있는데다 콤보 연결은 힘드나 빠른 중단이 있다. 게다가 막혀도 안전한 와중에 이지선다마저 걸어버릴 수 있는 녹장 시리즈는 덤이다. |
견제 | C 벽타기 혹은 공중에서 수리검 던지기로 견제 및 깔아두기를 노릴수는 있으나 좋지는 않고, 녹장 1타로 견제 및 이지선다를 해볼수는 있으나 안정적인 원거리 견제는 없다. |
깔아두기 | B 각필인 용유나 공중 수리검 등으로 깔아두기가 가능하고, 일부 상황에선 감마 블레이드로 심리전을 걸수도 있다. 다만 우수하다고 할수는 없다. |
기본기 | B 대체적인 기본기의 발생 속도가 빠르고 판정도 나쁘지는 않으나 기본기의 연결이 슬레이어만큼은 아니더라도 약간 뻑뻑하다. 그나마 Xrd에서 나아진게 위안. |
각성필살기 | C 사실상 버스트 방지용인 만귀열쇄, 콤보로 잘 이어지지도 않는 참성랑아 등 좋다고 보긴 힘들다. 그나마 더스트 콤보의 화력을 높여주면서 깔아두기로 사용가능한 용유가 좋은 편. |
운영난이도 | A 스피드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나 그걸 다루는 플레이어도 감당할수 있어야 하며, 순식간에 죽는 체력은 치프 운용을 어렵게 한다. |
상급자용 속도 올인 캐릭터
공중 점프 3번 가능과 이동속도가 가장 빠른 점을 이용한 전형적인 힛&런 캐릭터다. 공격력도 탁월하지는 않아도 웬만큼은 되는 수준. 다만 문제는 방어력.'마약중독자였다'라는 설정 때문인지 전 캐릭터 최약의 방어력을 지닌 물렁살이다(...)[6] 따라서 치프 대 포템킨 전에선 치프가 100방을 때려도 포템킨 버스터 두세 방에 역전당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사실 포템킨은 기동력 부분에 패널티가 들어가있는 만큼 그 보상으로 방어력이 워낙 높게 책정되어 있다보니 다른 캐릭이랑 붙어도 저런 현상이 꽤 일어난다. 분명 포템킨 유저가 잘해서 이긴 건데 그런 것 같지가 않다던가...포템킨 뿐만 아니라 메이나 슬레이어같은 고화력 캐릭터들을 상대할때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다.
고우키보다 훨씬 두부살이라 가드 게이지가 꽉 찬상태에서 어지간한 강공캐에게 콤보 맞으면 절명한다. 또 근성치도 형편 없어서 체력 줄어든다고 오래 버티거나 하는 일도 없다. 기절내성도 디지와 함께 최악이라 슬레이어나 잼 같은 애들에게 카운터로 잘못 맞으면 바로 기절-일격기로 황천행(이그젝스 이후 기준). 격투 게임계의 명언 중 하나인 '죽지 않았으면 싸게 끝난 거다(死ななきゃ安い)' 라는 대사도 치프 유저의 말을 기반으로 퍼졌을 정도.[7]
캐릭터야 활용하기 나름이지만 진짜 심각한 두부살이라 잘 리드하다가 콤보 한방에 죽는 일이 빈번해서 강캐 반열엔 들지 못한다. 밀리아 같은 다른 스피드형 캐릭터들과 달리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기 어렵다는 것도 약점.[8] CPU 대전 상대로 만났을 때에는 데미지가 펑펑 잘 들어가서 패는 맛이 참 좋은 캐릭터(...)이며 길티기어 콤보 중엔 치프 한정 원킬 콤보 같은 것도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불쌍해보인다. 보통 콤보 영상에서 한방 콤보가 나오면 맞고 있는 대상은 웬만하면 치프. 묘하게 KO 대사 중 하나인 "싯쇼(사부)~" 도 감칠맛이 난다.[9]
이그젝스부터는 더 방어력이 떨어져서 포템킨 버스터 한 방에 체력이 거의 1/3 이상 날아간다. 대전 처음부터 끝까지 상대를 압도해도 생각 없이 혹은 최후의 발악으로 내지른 필살기 한방을 계기로 아예 판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은 캐릭터.
CPU의 퍼포먼스인지 가끔 워프를 연달아 사용하며 '빗나갔다'를 연발하여 아무것도 안 한 플레이어를 벙찌게 만들기도 한다.
참고로 길티기어 시리즈의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공중에서 도발을 할 수 있다. 이그젝스에서부터 추가되었는데 공중 도발을 하면 표창을 던진다.[10] 데미지는 1도트지만 날아가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에 깔아두기 견제용으로 쓰면 좋은 편이다. 나름대로 유용했는지 엑센트 코어에서는 정식 기술로 승격되었다.
일격필살기가 파우스트 급으로 쓸모 없어서 굴욕기 정도로나 쓰였는데 Xrd에선 모션이 지상기로 바뀌어 그나마 성능이 올라갔다. 연출은 분신술을 쓰면서 수리검을 난사, 번개로 마무리하는 연출로 바뀌었다. 일격필살기로 라운드 KO를 따냈을 경우 피니쉬 후에 "이것이, 닌자다!" 아니야 를 외치는 치프가 인상적이다. 간혹 "이것이, 대통령이다!"라고 외치기도 한다. 이건 더욱 아니야
4 대사
치프 자너프/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팬들 사이에서는 통칭 두부살 내지는 종이비행기 치프로 불린다. 블레이블루의 "가르쳐줘요, 라이치 선생님!" 의 한 에피소드에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가 낮은 방어력 문제로 고민할 때 라이치 페이 링이 이 친구를 언급한다.
길티기서 시리즈 초반에는 무식하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멍청하다는 것이 아니고 배운 게 없기에 지식이 없어 무식한 것이라고 한다. 두뇌 능력만 따지면 천재라고.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배운 게 많아진 지금은 무식하다는 소리는 안 들을 것 같다. 하지만 스시! 스키야키! 반자이!는 계속되겠지. 정체성이기도 하고
왠지 이미지가 블랙 스타와 비슷해 보이기도... 외모도 나름대로 비슷하다.
요시미츠나 카게마루처럼 기존의 닌자 캐릭터와는 차별화 된 닌자 캐릭터이다. 일단 공중도발부터 기존의 닌자 캐릭터들에 대한 일종의 패러디이다.
각성필살기중 하나인 참성낭아의 성격 및 연출이 스파이더맨의 인피니티 스페셜인 맥시멈 스파이더와 판박이이다. 벽으로 날아가서 발동하지 않는다는것만 빼면 발동이 느리다는것과 쌩으로 지르는게 효과적이라는것까지 동일해서 당시의 게임잡지 캡션에서도 간간히 지적되었다. 클린히트후 상대 위로 이동해 강력한 한방을 먹이는 연출은 후에 마대캡 3에서 스파이더맨 본인이 리스펙트해갔고, 라이오의 라이징 메테오, 제니온의 그리프 버니셔에도 영향을 미쳤다.
여러 캐릭터들의 승리 대사에서 많이 까이는 캐릭터. 일단 빨리 뻗는다고 까이는 건 기본이고(이 사람 뻗는 것도 무척 빠른데?-메이 / 재밌네요, 엄청난 속도로 뻗는 그거요-브리짓) 꼴사납다는 말도 듣는 데다가(포템킨이나 잼) 심지어 에디는 "네놈 따위 상대하고 있을 시간 없다" 라고까지 한다. 치프에게 좋은 얘기해주는 캐릭터는 카이나 베놈 뿐...
스토리상에서 상당한 성장과 변화를 보여줘서 또 하나의 주역이라고 보는 팬들도 존재.
이그저드의 크리스마스 기념 DLC 컬러링은 산타 컨셉의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홀로 루돌프 컨셉이다. 코까지 빨개지면서 확인 사살. 같은 작품에서 시스템 음성을 구매하면, 선택창에서 대다수의 캐릭터들을 닌자 게이샤 쿠노이치 등으로 설명해버린다. 애초에 선택창에 들어가면서 나오는 음성이 "자신에게 맞는 시노비를 골라라!"(...) 메이를 가키 게이샤↗라고 소개하는 부분이 압권이다.
다음은 Xrd 복장에 써진 문구들.
대표적인 유저로는 길티기어XX슬래시 GIgs 2nd에서 우승한 스스무가 있다.- ↑ XX 시절의 프로필 내용
- ↑ 당시 개발 스탭으로 서브 캐릭터 디자인이자 그래픽 담당 스탭이었다. 저스티스 등장 데모(!)를 바로 이 사람이 만들었다.
- ↑ 저스티스의 모습으로부터 철없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린 치프는 저스티스도 옛날의 자신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느꼈다.
- ↑ 극중에선 A국이라고만 나오지만 백악관이나 합중국이란 묘사를 보면 틀림없는 미국이다. 그런데 애초에 치프의 국적은 미국이라 굳이 이렇게 돌려 말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
- ↑ 플레이어게 알려주진 않고 속닥속닥으로 처리된다.
- ↑ 방어력이 가장 약하다는 부분만 따진다면 클리프 언더슨이 가장 약하긴 한데, 클리프는 젝스부터는 고인이라는 점 때문에 가정용 전용 캐릭터로 되었으니 사실상 치프가 전캐릭 중 최약이나 다를 바 없다(...).
- ↑ 그 치프 유저가 한 말은 "어, 8할 정도 체력이 닳았네? 뭐야, 약하구만" 이었고 이 말이 왜곡되면서 퍼진 루머로 생긴 말이다. 기원이야 어찌됐건 현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의 격게판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 ↑ 이건 쓰기 나름이라고 본다. 곡식전이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따라다니며 콤보를 넣을 수 있다. 게다가 곡식전이 포스로망을 이용하면 밀리아 이상의 이지선다를 보여준다.
- ↑ 死Show라는 몬데그린으로도 쓰인다. 오죽했으면 이걸로 영상까지 만들었을까... 심지어 xrd의 트로피중 즉사 콤보 트로피의 이름이 시쇼 트로피(…)이다
- ↑ 콘솔판의 커맨드 리스트에 나오는 기술 명도 공중 도발. 이 친구가 생각나는 네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