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파이어 엠블렘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는 매 시리즈마다 등장인물들의 특정 기믹이 존재한다. 신작이 나오면 '누가 본작의 ○○다'하는 식으로 찾는 재미가 꽤 쏠쏠한 편. 물론 완전히 역할이 겹치는 캐릭터는 흔하지 않으며 최근 시리즈로 올 수록 약간씩 해당 클리셰가 비틀린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 대체로 'Again 암흑룡'을 모토로 만들어진 봉인의 검의 캐릭터가 가장 원판에 근접하고, 트라키아776의 경우 비교적 고전작임에도 패러렐 월드 기반의 외전 성격이 강하다보니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새벽의 여신은 아예 스토리 구조적으로 여타 FE시리즈와는 많이 다르다보니 본 클리셰와는 아예 무관하다고 봐도 좋다.[1] 최신작 if의 경우 클래스 체계 자체가 갈아엎어진데다 패키지(루트)에 따라 선악이 뒤바뀌는 복잡한 관계가 있는지라 역시 관계성이 옅을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플레이해본 위키러들이 추가바람.
캐릭터 유형은 초기작인 암흑룡과 빛의 검의 해당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분류한다. 각 캐릭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해당 캐릭터 항목(존재시 링크) 또는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테리우스 대륙의 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각성/등장인물 항목을 참고.
목차
1 초대 암흑룡/문장 이래 꾸준히 등장한 경우
1.1 제이건
주인공 직속의 늙은(내지는 초기 아군 중에서 특히 나이가 많은) 기사대장으로 처음부터 상위직인 팔라딘으로 등장. 당연히 해당 시점 기준에서야 높은 능력치로 시작하지만 성장률이 매우 낮아 중반 이후 전력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말하자면 '초반 도우미'캐릭터. 최근작으로 올 수록 성장률이 점점 높아져서 마음만 먹으면 후반까지 굴릴 수 있게 되는 경향이 있다. 영문 위키에서는 성장률이 처참한 전통의 제이건 타입(제이건,아란,에벨,다그다,봉인 마커스,군터)과 성장률이 높아진 오이페 타입(오이페,열화 마커스,제트,티아매트,프레데릭)으로 분류한다.
- 암흑룡/문장 1부 - 제이건
- 문장 2부 - 아란 : 1부에도 등장하지만 2부로 넘어오면서 병이 재발하여 이렇게 되었다.
- 성전 2부 - 오이페 : 성장률이 높은편인 첫번째 케이스. 단 성전 2부는 아군이고 적군이고 괴물투성이라 별로 부각은 안된다.
- 트라키아 : 애매하다. 해당 팔라딘은 없고 에벨(소드마스터)이나 다그다(워리어)로 보는 의견이 많은 편.
- 봉인/열화 - 마커스 : 동일인물이다.
- 성마 - 제트 : 이때부터 해당 포지션 캐릭터의 성장률이 급상승한다.
- 창염 - 티아매트 : 현재까지 본 포지션 유일한 여성.
-
새벽 - 사자: 본 포지션(?) 굴지의 네타캐릭터(...). 항목을 꼭 읽어보자. 애초에 상급직/나이트 계통도 아니라는 점, 새벽 자체가 시리즈의 인물 클리셰와 관계가 거의 없다는 점을 보면 '제이건'으로 의도하고 만들었다고 보기 힘들다. - 각성 - 프레데릭 : 초기직업이 팔라딘이 아니라 그레이트 나이트이고 나이도 젊긴 하지만 어쨌든 이쪽에 해당된다.
- if - 군터 : 이쪽은 비교적 전통적(?)인 제이건 포지션.
1.2 카인&아벨
주인공 직속의 젊은 소시얼나이트들로 각각 적색과 녹색으로 디자인되어있다[2]. 일명 적녹. 거의 매 시리즈 공통으로 '서로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이며, 성능은 게임상 등장하는 기병계 중 가장 안정적인 경우가 대부분. 보통 적기사가 힘/방어력 중심 능력치에 열혈계, 녹기사가 기술/속도 중심의 능력치에 침착한 캐릭터지만 드물게 반대인 경우도 있다.
- 암흑룡/문장 - 카인&아벨. 2부의 루크&로디도 쳐 주기도 한다.#
- 성전 1부 - 노잇쉬&알렉 : 성전 밸런스 특성상 시리즈 최약의 적녹으로 손꼽힌다(...) 그래도 스킬은 쓸만해서 커플링까지 버려지지는 않는다.
- 트라키아 - 케인&알바 : 소시얼이 아닌 랜스나이트. 당시만 해도 소시얼나이트가 아닌 적녹따위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고 등장이 늦는데다 성능도 그저그래서 적녹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많다.
- 봉인 - 알렌&란스
- 열화 - 켄트&세인 : 위에 언급한 '적녹간 성향이 반대'인 케이스. 본편 기준 가입이 좀 늦는 편이기도 하며, 메인주인공의 직속이 아닌 경우는 이쪽이 처음.
- 성마 - 포르데&카일 : 이쪽은 성장률이 반대인 케이스. 성격 역시 적기사인 포르데는 가볍고 자유분방, 녹기사인 카일은 무겁고 진중하여 클리셰와 조금 다르다.
- 창염 - 케빈&오스카 : 소시얼나이트 자체가 사라진지라 각각 액스나이트/랜스나이트로 등장한다. 특이하게 케빈만 늦게 합류.
- 각성 - 소르&소와레 : 소와레의 경우 적녹 최초의 여성 캐릭터. 또한 이쪽도 적녹간 성장률이 반대인 케이스. 하지만 성격은 클리셰와 맞아 떨어진다.
- if - 사이조&카제 : 이쪽은 둘 다 닌자로 등장한다. 즉 최초의 기병이 아닌 적녹. 또한 적녹끼리 서로 혈연관계가 있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성격과 성장률은 클리셰에 맞아 떨어지는 편.
1.3 오그마
주인공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된 용병대의 대장. 경험 많은 베테랑 전사로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 경우가 많아 '칼자국 용병'이라고도 불린다. 아래 설명할 나발형 캐릭터와 인연이 있는 경우도 많다. 극초반 저레벨 하급직으로 참가하는데 해당 레벨 치고는 무지막지한 초기능력치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성장률도 뛰어나지는 않아도 보통은 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주력으로 활약하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사실 용병대장 설정이나 칼자국에 해당하는 인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보통은 그냥 '에이스 용병 캐릭터'를 여기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
- 암흑룡/문장 - 오그마
- 성전 1부 - 호린. 클래스, 능력치, 외모면에서 이쪽이 맞는데 '용병'이라는 캐릭터성 면에서 베오울프로 보는 견해도 있다.
- 트라키아 - 펠거스? 위의 베오울프와 같은 기병인데다 설정면에서도 애매하다.
- 봉인 - 디크
- 열화 - 레이반 : 이쪽은 오그마+나발 라는 느낌.
- 성마 - 지스트 : 일단 순수 '칼자국 용병'은 오그마-디크-지스트가 끝이다.
- 각성 - 그레고
1.4 나발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높은 떠돌이 장발미남 검사. 냉혈한 성격이나 왠지 누군가를 구하면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처음으로 설득해서 아군합류하는 캐릭터'이기도. 왠지 시스터계 캐릭터와 커플링으로 엮이는 케이스도 더러 존재하며 위의 오그마 타입 캐릭터와는 설정으로나 게임상 성능으로나 좋은 라이벌[3]. 그만큼 이쪽도 에이스급이 즐비한 올스타 라인...인데 근래작의 검사 클래스 자체가 시스템적으로 약해서 위세가 많이 죽은 느낌. 초기장비가 킬소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킬소드 검사'라고도 불린다.
- 암흑룡/문장 - 나발
- 성전 1부 - 아이라 : 유일한 여성. 일단 작중에 킬소드 자체가 없기때문에 이견도 있지만 캐릭터성으로 따지면 가장 완벽하다. 사실 암흑룡의 나발은 용병 클래스였기에 시리즈 최초의 아군 '검사 클래스'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 트라키아 - 시바 : 사실 위 설명은 나발보다 이쪽에 어울리는것같기도 하다
클리셰 파괴하는 트라키아에서 가장 클리셰에 적합한 캐릭터가 나온 유일한 케이스. - 봉인 - 루트거
- 열화 - 기? : 매우매우매우매우 애매하다. 일단 킬소드는 들고있지만 이전의 킬소드 검사들과는 외모와 성격 자체가 딴판인데다 시스템이고 뭐고 약하다(...)
- 성마 - 요슈아 : 시스템상 안습. 딱히 냉혈한적인 면도 없다. 사실 이 때를 기점으로 이 계열 캐릭터의 설정이 많이 둥글둥글해진다(...)
- 창염 - 지하크 : 시스템상 안습2. 그나마 북미판에서는 필살보정이 부활해서 좀 낫다.
- 각성 - 론쿠 : 일단 킬소드는 들고 있는데 여성기피증 설정이라 캐릭터성으로는 다소 어긋난다.
1.5 레나
제일 처음 합류하는 시스터 캐릭터. 흔히 수녀 하면 떠올릴만한 그런 성격에 마력과 행운에 특화된 성장률이 특징 정작 초대인 레나는 마력이 잘 안크는게 함정. 내구력 때문에 영 불안한 캐릭터가 대부분이지만 처음으로 합류하는 힐러라 끝까지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듯. 왠지 위의 나발 타입 캐릭터와 인연이 있는 경우가 많다.
- 암흑룡/문장 - 레나 : 특이하게 초기작 인물임에도 위 설명과 가장 안맞는데 마력 성장률이 낮고 왠지 나발이 아니라 줄리앙과 엮인다. 문제는 이 성능에 당 작품에서 유일하게 키울만한 힐러라는것(...)
- 성전 1부 - 에딘
- 성전 2부 - 라나/마나(대체)
- 트라키아 - 사피
- 봉인 - 엘렌
- 열화 - 세라 : 문제가 매우 많다. 성격적으로(...) 사실 클래스를 제외하고는 프리실라가 더 적합할 지도.
- 성마 - 나타샤
- 각성 - 리즈
- if - 사쿠라(백)/엘리스(암) : 전자는 전통적인 의미, 후자는 기병에 성격도 어긋나는 그냥 첫번째 힐러.
1.6 마리크
제일 처음 합류하는 마도사. 대부분 10대 초중반의 소년으로 '설정상 더 강한' 마도사 캐릭터의 제자이기도. 속성분화가 있는 작품의 경우 엑스칼리버를 시작으로 풍마법이 특기인 경우가 많다. 성장률은 마력, 기술, 속도 빠질것없는 밸런스형이 많으며 위의 오그마, 나발에 가려서 그렇지 묘하게 에이스급이 많이 배출되는 캐릭터 라인이기도 하다.
- 암흑룡/문장 - 마리크
- 성전 1부 - 아젤
- 성전 2부 - 아서/아미드(대체)
- 트라키아 - 아스벨
- 봉인 - 루 : 이때까지 마도사의 전투그래픽이 로브 밑에 맨다리(...)였던지라 맨다리법사라고도 불렸다.
- 열화 - 엘크 : 에이스 마도사인 위 캐릭터들과 달리 네타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이유인즉슨 스승이 설정상으로만 강한게 아니라 실제로도 더 강하기 때문..안습.
아스벨도 스승보다 약한데 그쪽은 스승이 대놓고 사기캐니까 그냥 넘어가자 - 성마 - 유안 : 본작의 특이시스템인 견습직업으로 시작.
- 창염 - 세네리오
- 각성 - 리히트 : 합류 자체는 미리엘이 더 빠른데 위 설명에 가까운 건 이쪽.
- if - 하야토 : 이쪽도 합류자체는 오로치가 더 빠르지만 위의 설명에 가까운건 이쪽.
1.7 고든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아처. 보통 주인공 또래의 견습기사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역시 10대 중반정도의 소년이 많이 보인다. 디자인이 녹색 중심으로 되어있는것도 특징(위의 녹기사처럼 대놓고는 아니다). 성격이나 성능이나 자체로서는 매우 무난한 캐릭터가 대부분인데 묘하게 시리즈에 따라 상대적으로 강했다가 약했다가를 반복하는 캐릭터군이기도 하다.
- 암흑룡/문장 - 고든 : 성장률은 그냥 그런데 스나이퍼의 전직보정이 사기급이라 맹위를 떨쳤다.
- 성전 1부 - 미델? 일단 디자인이나 성장률, 설정상으로는 대충 맞다. 문제는 기병이라는 점인데... 정작 아처인 쟈므카는 이 라인에 넣기 미안할 정도의 사기캐릭터.
- 트라키아 - 로난 : 아처 주제에 마력 성장률이 55%나 되서 보우 메이지란 별명을 갖고 있다. 물론 그딴 직업은 없다.
- 봉인 - 월트 : 하위호환계의 지존, 희대의 안습캐릭터. 본 작품의 궁기병인 유목민 둘이 너무 사기였다.
- 열화 - 윌 : 그나마 유목민의 육성환경이 확 나빠져서 얼추 쓸만한 편. 사실 본편 기준으로 조금 늦게 합류하는 편이다(적녹과 동일한 시점에 가입한다).
- 성마 - 네이미?
- 창염 - 요파 : 중반에서야 레벨 1로 합류... 사실 스승이자 처음부터 스나이퍼인 시논이 꽤나 강해서 위의 엘크 취급받기도 한다.
- 각성 - 비오르 : 초반에 등장하긴 하지만 꽤 예외적인 캐릭터이다. [4]
- if - 세츠나 : 여성 궁사. 이쪽도 성능이 나쁜 캐릭터는 아닌데 다른 캐릭터들 때문에 써먹기 좀 애매하다.
1.8 드가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아머나이트. 보통은 적녹과 동급의 기사라는 설정이다. 왠지 디자인은 뚱땡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에 걸맞게 방어력 중심의 능력치를 가지는, 전형적인 중기사 캐릭터. 시리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작품내 중기사 중 그나마 가장 쓰기에 편한 캐릭터가 된다. 당초에 아머 자체가 시리즈에 따라 대우가 극과 극인 클래스이다보니 이 캐릭터의 대우를 보면 당 작품에서 아머계의 취급을 대충 알 수 있다.
- 암흑룡/문장 - 드가 : 정작 방어력 성장률은 낮은편이었지만 초기치+전직보정치만 해도 충분했고 실내맵 유일의 '쓸만한' 창 사용자라 절대적인 입지를 자랑했다.
- 성전 1부 - 아단 : 성전은 맨정신으로는 아머나이트를 쓸 게임이 아니다. 덕택에 제작진 공식 네타 캐릭터. 전용 이벤트가 상당히 빵빵하다.
- 봉인 - 볼스 : 특이점이라면 다른 아머 둘과 트라이앵글 어택이 가능하다는 점. 단 본작도 아머계의 취급은 성장률상 나쁜 편인데다 이동력 낮은 아머를 적 끼고 삼각형으로 배열하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 굳이 보기는 힘들다.
- 열화 - 오즈인 : '아머+성장률 괜찮은 제이건' 속성.
- 성마 - 길리엄 : 사실 성마에서는 견습직을 아머나이트로 전직시키지 않을 경우 유일한 아머가 된다.
- 창염 - 가토리
- 각성 - 카람
- if - 베니 : 첫 아머 나이트는 아니지만 위의 설명에 가장 가깝다.
1.9 줄리앙
가장 먼저 합류하는 도적. 10대 소년~20대 사이의 연령분포를 보이며 나이에 안어울리는 업계 거물부터 생계형(...)까지 설정은 다양하다. 특이점으로 초기치야 어쨌건 전체적인 성장률이 매우 높은데(예외는 있다만), 본래 도적은 클래스체인지가 불가능한 특수직이라 그랬던 것[5]. 아니나 다를까 어새신이 등장한 열화의 검부터는 성장률면에서는 그냥 보통 캐릭터화된다.
- 암흑룡/문장 - 줄리앙
- 성전 1부 - 듀 : 게임 시스템상 도적이 매우 중요한데 살아남지를 못한다(...). 시프파이터라는 상급직이 존재했던지라 성장률은 낮았지만 정말 고생해서 전직시키면 밥값은 한다.
- 트라키아 - 리피스 : 줄리앙 계통은 전체적으로 운 스탯이 양호한데, 얘만은 캐릭터 스탯부터 후일담까지 진짜 운 더럽게 없는 유일한 케이스.
- 봉인 - 챠드 : 어새신이 없던 작품에서의 마지막 줄리앙.
- 열화 - 마슈 : 어새신 등장(...) 그래도 도적 노릇하면서 먹고 살 길은 있다.
- 성마 - 코마 : 여캐와 염장질을 하면서 등장하는 것이 딱 줄리앙이다.
- 창염 - 폴카? 이쪽은 처음부터 어새신 냄새를 진하게 풍겨서 논란은 있다.
- 각성 - 가이아
- if - 닐스 : 전작의 줄리앙 타입은 도적이라도 아 얘는 좋은 애구나 라는 인상이 있는데 얘는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나 악당이오라고 온몸으로 어필한다.
1.10 미네르바
중후반에 합류하는 여성 용기사. 주로 붉은색 기반의 외양이라 '붉은갑옷 용기사'로도 통한다. 보통 적국의 이름있는 기사로 등장하는데 모종의 계기로 아군으로 투항하게 된다. 초기작인 암흑룡에서는 드래곤나이트가 페가수스나이트의 상위직이라 그리 좋다고는 보기 힘들었지만 이후 두 클래스가 분화되면서 나름대로 강력한 캐릭터들이 포진한 라인업이 되었다. 사실 해당 캐릭터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 암흑룡/문장 - 미네르바
- 성전 2부 - 알테나
- 봉인 - 밀레디
- 열화 - 바이다? : 끔찍한(...) 외모와 등장시의 언행 등으로 '절대 아군이 될 것 같지 않은'캐릭터다. 충격과 공포.
- 창염 - 질
- 각성 - 세르쥬 : 외인이지만 주인공을 적대한적은 없다.
- if - 스칼렛 : 여성 드래곤 나이트는 몇 더있지만 위의 설명에 가장 일치 하는건 이쪽. 스토리상 매우 안습하다.
1.11 파오라&카츄아&에스트
어느 나라 기사단 소속의 페가수스나이트 세자매. 성격은 흔히 창작물의 세자매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를 그대로 대입하면 놀라울 정도로 들어맞는다(!). 성능의 경우 셋 다 강하거나 맏언니만 나쁘거나(...)[6] 둘 중 하나. (첫번째 경우 기준) 대체로 맏언니는 다 좋은데 행운이 낮고 둘째는 밸런스형, 막내는 기술, 속도, 행운에 특화된 능력치를 보인다. 어쨌거나 셋 중 하나는 반드시 주력으로 쓰게 될 정도로 안정적인 캐릭터가 하나는 속해있다. 트라이앵글 어택은 이쪽이 원조이자 바이블.
- 암흑룡/문장 - 파오라&카츄아&에스트
- 성전 2부 - 멩&메이벨&브렉 : 적 캐릭터들이다. 페가수스 세자매가 적으로만 나온 유일한 작품.
- 봉인 - 유노&티트&샤니 : 유노가 약하디 약한 상급직
인데다 유부녀에 심지어 루트에 따라 합류하지 않기도 해서 인지도는 낮다. - 열화 - 피오라&화리나&플로리나 : 화리나는 if루트인 헥토르 스토리에서만 등장. 즉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트라이앵글 어택이 불가능하다.
- 성마 - 시레네&바넷사&타나 : 시레네는 상급직이되 유노와는 달리 쓸만한 편. 시레네와 바넷사만 친자매고 타나는 시레네의 제자.
- 창염 - 타니스&마샤&에린시아? : 일단 트라이앵글 되는 페가수스나이트들이긴 한데 자매가 아니다.
1.12 사지&마지
오그마 휘하의 도끼전사들. 허나 당시 도끼는 완전히 푸대접받고있었던지라 캐릭터 자체 성능도 나사가 빠져있었고 클래스체인지도 불가능했다....가 한참 뒤에 트라키아에서 부활. 막 체격으로 무게 상쇄 시스템이 나왔던 시점이라 매니아들은 환호했다. 이후로는 묘하게 적녹과 비슷한 뭔가를 만들어보려는 느낌도 든다. 성격과 성장률을 매치시켜놓는다던지, 해당 적녹과 지원이 있다던지.
- 암흑룡, 문장 - 사지&마지
- 트라키아 - 오신&할반 : 적녹의 애매함과 함께 진 적녹(!)으로 취급받기도 했다.
- 봉인 - 워드&롯트
- 열화 - 바아톨&돌카스
- 성마 - 가르시아&로스? : 둘은 부자관계다. 로스는 견습직업으로 시작.
1.13 시리우스
중반 시점에 가입하는 구제 캐릭터. 상급직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초기능력과 나쁘지 않은 성장률로 게임 내 최강급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설정상으로도 주인공 파티 굴지의 실력을 지닌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인공을 음으로 양으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맡는 등 스토리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
- 문장 2부 - 시리우스
- 성전 2부 - 샤난
- 트라키아 - 갈자스
- 봉인 - 퍼시발
- 열화 - 판트
- 창염 - 손바르케 : 포지션적으로 가장 가깝긴 한데 능력치나 파티에서의 위치 및 비중등은 위 캐릭터들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
- if - 료마(백)/젠더(암)
1.14 치키
로리 맘쿠트. 주인공을 오빠처럼 잘 따른다.
1.15 가토
최종보스전을 앞두고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참전하는 캐릭터, 일명 최후반 도우미. 해당 세계에서 전설급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로 상급직 또는 전용 특수직 만렙에 무지막지한 스탯으로 등장한다. 물론 그때까지 키워둔 캐릭터들만 하겠냐만은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스펙. 가끔은 전용무기를 들고나오기도 한다.
- 암흑룡 - 가토
- 트라키아 - 세티 : 성전에서도 강력했지만 여기선 그냥 사기.
- 봉인 -
요델[7] 카렐 : 만렙에 1 모자란 상태로 등장하는데 그 성장률이 대박. - 열화 - 아토스
- 창염 - 지프카, 네사라, 티반 : 셋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네사라의 경우 여러모로 플레이어를 괴롭혔을 캐릭터라 묘한 느낌. 참고로 지프카는 카이네기스의 영무자라는 설정.
- 새벽 - 라그즈 왕족(니케, 티반, 네사라, 카이네기스, 쿨트나가) : 후반 가입 치고는 성장률도 준수하고, 직접 해제를 선택하기까진 화신시간에 제한이 없는 왕족 스킬을 갖고있기 때문에 화신시간에 제한이 걸리는 통상 라그즈들의 상위호환이다. 오죽하면 파엠 유저들 사이에서 왕족금지는 기본소양이라고 할 정도. 참고로 쿨트나가만은 아버지인 데긴핸저 사후에 추가된다.
- 각성 - 바질리오, 플라비아 : 스토리상 초반부터 얼굴을 자주 비추지만 사용 가능 유닛으로썬 23장(최종장은 26장)에 합류한다.
- if - 이자나, 푸가
1.16 마치스?
일명 바보오빠. 사실 캐릭터의 조형은 별 관계가 없고, 파티의 멤버에 여동생이 있으면서 적으로 등장하고 적절히 계산해서 설득하지 않으면 여동생을 죽여버릴 수 있는 케이스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하기에 마치스 기믹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실제로 클레인과 레이반은 캐릭터 면에선 마치스의 완전히 반대에 가깝다.
- 암흑룡/문장 - 마치스
- 성전 2부 - 파발
- 봉인 - 클레인
- 열화 - 레이반
- 창염 - 마카로프 : 마치스의 캐릭터를 거의 그대로 이어받은 직계.
1.17 가네프
최종보스 뒤에 있는 흑막, 즉 만악의 근원. 본작 최종보스들이 꼭 뭔가 사정이 있는 것을 감안해보면 '진짜 나쁜 쪽은 이쪽'이라고 제작진이 말하고 있는 느낌. 뭔가 암흑사제라든지 하는 척 봐도 수상해보이는(...) 직함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최종보스전 바로 직전에 플레이어 손으로 처단하게 된다.
1.18 카뮤
꼭 죽이고 싶지 않게 만드는 적 미형 보스. 주로 흑막에게 속거나, 흑막에게 속은 상관의 명령을 받거나 하는 이유로 플레이어와 싸우게 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싸우는 멋진 인물들. 주로 팔라딘이나 소드마스터 등 딱 봐도 '간지나는' 클래스의 인물들이 많다. 별 상관없는 이야기로 늘 적이면서도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캐릭터군이기도 하다(...)
- 암흑룡/문장 - 카뮤
- 성전 1부 - 엘트샨 : 주인공 시글드의 친구. 이 라인에서도 대표적인 인기캐릭터.
- 성전 2부 - 이슈탈, 아리온
- 트라키아 - 라인하르트
- 봉인 - 게일 : 아군인 밀레디의 애인.
- 열화 - 우하이, 로이드, 라이너스 : 좀 많은데, 열화의 검의 스토리 구조(전쟁이 아닌)상 인물들이 부각되기 때문 아닌가 싶다. [10]
- 성마 - 세레이나
- 창염 - 시하람 : 아군인 질의 아버지.
패륜? - 각성 - 무스타파, 렌하 : 둘다 딱히 미형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위해 플레이어를 적대한다.
- if - 스토리 특성상 일일이 손꼽기 힘들 정도로 많다.
1.19 미셰일
카뮤와 정반대로 '저 새끼 좀 어떻게 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악역. 능력에 비해 야망이 크고 권력을 위해서는 어떤 더러운 짓이든 하겠다는 식의 귀족/기사들이 주로 보인다그냥 찌질이인것 같기도 하다. 높은 확률로 최종보스의 앞잡이이기도. 가네프와는 또다른 이유로 처단하고 싶은 심리를 자극하는 캐릭터들이다.
- 암흑룡/문장 - 미셰일
- 성전 1부 - 샤갈, 안드레이, 트라번트
- 성전 2부 - 힐다
- 트라키아 - 켐프
- 봉인 - 나셴
- 열화 - 다렌
- 성마 - 발터, 케세루다
- 창염 - 프라하
- 각성 - 갼렐, 에크세라이
- if - 한스, 이아고[11]
1.20 하딘
처음엔 좋은 사람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타락하거나 흑화하는 캐릭터. 보통은 아주 강력한 보스로 등장한다.
- 문장 - 하딘
- 성전 - 아비스
- 봉인 - 제필
- 성마 - 리온, 올슨
- 새벽 - 데긴한자
- if - 가론
1.21 코넬리우스
주인공의 아버지로 작중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 암흑룡 - 코넬리우스
- 외전 - 루돌프
- 성전 1부 - 바일런
- 성전 2부 - 시구르드
- 트라키아 - 큐안
- 봉인 - 헥토르 (히로인의 아버지)
- 열화 - 엘버트
- 성마 - 파도
- 창염 - 그레일
- 각성 - 에메린[12]
- if - 미코토, 스메라기
2 언제부터인가 나오기 시작한 경우
암흑룡/문장 시절이 아닌 어느 시점부터 보이는 경우. 팬들에 따라서는 시리즈 클리셰로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2.1 쌍둥이 도적
항상 같이 행동하는 쌍둥이 도적. 보통 웃기는 헤어 스타일을 고수하고 약간 호모같은 오라를 풍긴다.
- 봉인 - 매기 & 로즈
- 열화 - 폴 & 자스민
- 창염 - 데스 & 헬
- 각성 - 핸섬 & 조지
- if - 루이드 & 루웰린 [13]
2.2 에피델
흑막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쪽은 가네프와 달리 좀 더 "작은" 스케일로 음모를 꾸민다. 보통은 자기보다 높으신 분에게 명령을 받는다.
- 열화 - 에피델, 소니아
- 성마 - 아브
- 창염, 새벽 - 이주카
- 각성 - 인버스
- if - 졸라
- ↑ 창염의 궤적에서 해당 클리셰를 만족한 캐릭터 상당수가 새벽의 여신 3부에서 단체로 플레이어블로 등장하게 된다고 보면 된다.
- ↑ 닌텐도 게임인만큼 마리오 형제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 초기치는 오그마, 성장률은 나발 쪽이 근소하게 좋은 경우가 많다.
- ↑ 합류하기 전에는 로산느 지방의 공작이었다.
- ↑ 그런데 도적이 둘 이상이라도 항상 이 유형의 캐릭터 하나만 높은 성장률이 주어졌다. 일종의 주역보정일까.
- ↑ 상급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 ↑ 페이크. 요델 합류 바로 다음 전투에서 게임이 끝날경우 배드엔딩이다.
- ↑ 원래 이쪽이 진짜 흑막에 가까운데 작중 취급때문에 지나가는 보스A로 격하.
- ↑ 다만 이쪽은 창염에서는 매우 은밀하게 떡밥만 뿌리다 새벽에서 부왘하는 케이스. 실제로 베그니온 제국이 창염에서는 아군이기 때문에 새벽을 해보거나 네타당하지 않으면 영락없는 "미스테리한 선역" 으로 보인다(...)
- ↑ 게다가 이들은 최종장 직전에서 전부 몰프로 개조되어 나온다. 이쯤되면 확인사살.
- ↑ 한스가 행동으로 어그로를 끌면 얘는 말빨로 어그로를 끈다.
- ↑ 크롬의 친누나. 극 후반에 밝혀지길 죽진 않았다만 서비스 차원의 외전 스토리인지라 사실상 사망으로 보는게 맞는듯.
- ↑ 놀랍게도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