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작 GBA용 SRPG,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페이지. 설명이 길어지는 캐릭터는 별도의 항목으로 분리하며, 각 캐릭터들의 간단한 설정 및 게임상의 성능, 네타거리 등에 대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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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키아 동맹
1.1 페레 후작가
클래스는 로드-마스터로드. 페레의 공자로 본작의 주인공이자 마르스, 리프에 이은 3대 민폐로드. 항목 참조.
로이의 아버지로 현 페레 후작. 리키아 최고의 기사라 불리는 무인이었다지만 현재는 병으로 콜록콜록(...). 그냥 스토리상으로 도와주는 역할. 그가 20년 전에 뭘 했는지 알고 싶다면 항목 참조.
1.1.1 페레 기사단·가신
- 마리나스
클래스는 수송대.
클래스는 팔라딘. 시리즈 전통의 제이건 역할이다. 항목에.
- 알렌
클래스는 소시얼나이트-팔라딘.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적기사 역할 담당. 항상 불타오르는 정열적인 성격. 녹기사인 란스와는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 지원 등에 의하면 상당한 근육머리(...)인 듯 하다. 체스를 두면 두 수만에 진다던가.[1]
힘을 필두로 전체적인 능력치의 성장률이 상당히 우수한 캐릭터. 본작의 기병 중 실제 효용성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다. 특별히 P나이트 등에게 바디링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신장기 마르테 사용의 1순위 후보.
공식 인기투표에서 17위를 기록했다.
- 란스
클래스는 소시얼나이트-팔라딘.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녹기사 역할. 알렌과는 대조적으로 냉정침착하며 예의바른 기사의 모습을 보인다. 알렌과는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
녹기사답게 기술, 속도면에서 알렌보다 우수하며 힘도 곧잘 올라주는, 역시 상당히 우수한 기병. 다만 지원속성이 다소 애매한 이속성이라는 점이 미묘하다. 종합기대치는 알렌보다 조금 밀리지만 충분히 1군급이며 알렌보다 속도가 우위에 있기에 하드모드에서는 알렌보다 우수할 경우도 제법 많으며, 알렌과 란스를 같이 키워서 서로 지원을 붙여놓는 것이 가장 확실한 운용법.
이름이 Lance 인 걸 두고 양덕들이 가끔 놀리는 것같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16위를 기록했다.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유목민 때문에 무시당하는 본작의 궁병들 중에서도... 항목에.
1.2 오스티아 후작가
오스티아의 후작으로 리키아 동맹의 맹주. 갑자기 전쟁을 일으킨 베른을 상대로 군을 일으키지만... 그 역시 20년 전이 궁금하다면 항목에.
클래스는 마도사-현자. 헥토르의 딸. 별명은 파이어로 용을 때려잡는 마녀(...) 항목 참조.
1.2.1 오스티아 기사단·가신
- 볼스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제너럴. 아머 나이트 삼인방의 1인이자 웬디의 오빠 되시겠다. 1화부터 합류하지만 원통하게도 1화부터 도끼전사들이 판을 쳐서 쓸데가 별로 없는 데다가 초반부에는 적들이 도끼 일선이라서 활약시키는 데 어느 정도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걸 제껴두더라도 아머 나이트의 몹쓸 기동력때문에 본작에서는 사용이 많이 까다롭다. 느긋한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괜찮을지도. 참고로 말해두자면 그나마 오스티안 아머나이트 3인조 중에서는 밸런스가 제일 좋은 친구다(…)
- 바스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제너럴. 삼인방 중 대장급이며 능력치가 완성되어 있지만 이쪽 계열 캐릭터들이 그렇듯 성장률은 좀 떨어진다. 초기치도 힘이나 방어가 아머나이트 기준치를 상회할 뿐, 기술, 속도는 안그래도 안크는데 초기치도 적 졸개들과 큰 차이가 안나서 외모도 별로고 하니 딱히 권하고싶지는 않은 유닛. 덧붙여서 일행 중 체격이 가장 크기 때문에 보디링 + 제너럴 전직으로 마리너스의 마차에 필적하는 어마어마한 체격 만들기가 가능. 봉인의 검에서는 체격에 상관없이 구조페널티가 적용되므로 쓸 데는 없지만.
참고로 HP성장률이 100%라서, 20레벨에 맞춰 전직하면 HP성장이 반드시 59에서 멈추는 일종의 논리적 버그가 있다. 아군 HP 상한은 60이기 때문에 도핑아이템 써주기도 애매하기에 파엠팬들 사이에서 나름 자주 언급되는 껀수.
- 웬디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제너럴. 실질적으로 삼인방 중 막내. 합류시기가 좀 늦은데 반해 레벨 1이므로 애정을 주지 않으면 성장이 힘들어진다. 본작에서 소피야와 함께 가장 키우기 어려운 유닛으로 손꼽힌다. 처음 등장 스테이지에서 벽 어설프게 뚫다간 바로 건너에서 버티던 궁병한테 죽을 수도 있다. 저레벨로 합류하며 성장률은 아머나이트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균형잡혀 있기에[2] 능력치가 완성된다면 그만큼 보람은 있을…것 같지만, 아머나이트 치고는 낮은 수비와 전체적으로 먹고살기 힘든 초기치 때문에 변변한 능력치를 가지기도 전에 낙오되기 쉽다. 따라서 그다지 강하다고 보긴 힘든 전형적 취미용 캐릭터에 가깝다. 일단 트라이앵글 어택도 가능하다만, 아머나이트 3명을 전부 꺼내놓을 용자가 있다면야. 꺼내놓으면 뭐해 일단 적을 포위해야지 발동하는데 이동력이 4가 아닌 5였어도 훨씬 나았다
공식 인기투표에서 28위를 기록했다.
- 아스톨
클래스는 도적. 본작의 도적 삼인방 중 좀 더 맷집 있고 안정적인 스탯을 가진 도적이다. 오스티아 가의 밀정이지만 원래는 그냥 도둑. 보물을 털던 중에 헥토르에게 발각되어 흠칫하고 도망가지만 나중에 되려 그의 편에 붙게 된다. 리리나와의 지원회화에서 나오는 그의 과거사는 헥토르의 대인배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이그레느와의 지원회화를 보면 행방불명된 이그레느의 남편 골로이스가 아스톨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밀정인 자신의 과거 때문에 이그레느와 딸이 피해를 입을까봐 이상향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웬디의 지원회화에서 한쪽 다리가 부상당해 끝내 낫지 않은 절름발이 상태가 되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할듯.
무시무시한 성장률의 챠드에 밀리지만, 하드모드의 경우 오히려 메이저 도적이 된다. 어차피 도적이 아무리 힘 커봤자 데미지도 안박히니, 좀 더 방어력 높은 쪽이 이득.
- 오제
클래스는 용병-용자. 디크를 충분히 키워 놨다면 별로 손이 안 갈 수 있으나 맷집 위주로 올라가는 디크와는 달리 검사계에 지지 않을 속도 성장률을 갖고 있고 행운성장률이 높은데다 지원속성도 바람이므로 어느 정도까진 차별화가 가능하지만, 용자의 상한치가 기술30, 속도26인 점을 고려하면 디크의 성장률이 훨씬 이상적인 데다가 체격도 상당히 작기 때문에 디크에 비하면 여러모로 어중간한 느낌이 강하다. 후속작에 나오는 이 녀석 같기도. 애초에 속도계 보병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인 괴물 소드마스터 둘이 떡 하니 버티고 있기도 하고. 지원상대가 어중간하기 그지없는 오스티아 출신자들이라는 점도 디크의 화려한 인맥과 비교하면 그저 안습할 뿐이다. 그래도 능력치 및 성장률은 확실히 우수하니(힘-기-속 40-45-40) 오스티아 가신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쓸만한 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25위.
- 레이간스
클래스는 제네럴. 오스티아의 반란군의 리더로 베른이 침공해오자 강한 쪽에 붙겠다는 생각으로 오스티아를 점거했다. 리리나와 전용 전투 대사가 있는데, 리리나가 빡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 데비어스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 레이간스의 부하.
1.2.2 라우스 후작가
- 에릭
클래스는 소시얼 나이트. 열화의 검에 등장했던 다렌의 아들이며 그때도 악역으로 등장했으나 약간 접어주는 모습을 보이더니 20년 지나서 배운 게 없는 탓인지 리키아 동맹을 배신때리고 이번에는 로이에게 당해 완전히 사망한다.
1.3 그외 리키아 거주자
- 챠드
클래스는 도적-어쌔신. 고아원 삼인방 중 1인이며 가장 초반에 등장하는 도적. 초기능력치는 약하지만 꼬맹이 주제에 성장률이 너무나도 좋아서 초중반까진 보물상자 털이는 물론이고 전력으로까지 활용가능하다. 후반에도 잘 크면 썬더스톰 미끼로 써먹을 수 있다(천사의 옷은 필수). 도적계가 레벨업을 빨리 해서 그렇지만 너무 일찍 상한을 찍어버리기에 경험 평가를 노리는 총평 S 플레이의 특성상 레벨 20 찍으면 버려지는 비운의 아이. 지원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더더욱 아쉽다. 열화의 검이 아닌 게 안타깝다[3]. 이건 아스톨도 마찬가지지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성장이 더디므로.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20위를 차지했다.
- 루
클래스는 마도사-현자. 니노의 쌍둥이 형제 중 형 쪽이며 밝고 명랑한 성격이다. 외모에서나 성격에서나 성능에서나 어머니와 쏙 빼닮은 소년. 본작에서의 이마법 명중률이 상당하고 기술과 속도가 상당히 높아서 아군에 마도사가 궁한 초반의 주 전력이며 성장 여하에 따라 마지막까지 활약 물론 화력덕후 미소녀인 리리나를 고르는 쪽이 많기야 하겠지. 속도 성장이 애매한 리리나에 비하면 속도가 확실히 높은 덕에 컨트롤하기 쉽다. 마력이 어중간해보일 수도 있는데, 그건 리리나가 너무 심하게 잘커서 그런거고 전체적인 성장률은 굉장히 이상적[4]. 괜히 니노의 아들이 아니다. 고아원이 베른 침공 당시 개발살난 연유로 베른 쪽 인물들과 지원회화가 많다. 하드모드에서는 단연 에이스 마도사. 일반적으로 신장기 폴블레이즈의 가장 이상적인 사용자로 평가된다. 사실 순 마력빨인 리리나에게 폴블레이즈는 사치에 가깝기도 하고.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7위를 기록.
- 레이
클래스는 샤먼-드루이드. 니노의 쌍둥이 형제 중 동생 쪽이며 이쪽은 냉담하고 짓궂은 성격이자 중2병 환자이다. 아군에 최초로 합류하게 되는 샤먼이며 레벨 12에서 시작한다는 게 아쉽지만 초기능력치 밸런스가 상당히 괜찮은 덕에 그냥 톡 쳐도 죽는 소피야보다는 이 쪽을 보통 주력으로 쓸 것이다. 그런고로 신장기 아포칼립스의 사실상의 주인. 능력치 밸런스가 상당히 잘 잡혀 있으며 속도 역시 루에 비하면 뒤쳐지지만 엔간해선 2연타를 맞지 않을 정도의 스펙을 자랑. 덕분에 드루이드 전직으로 명중률이 보강된 후 리자이어만 꽉꽉 채워 놓고 숲에 던져놓으면 그야말로 적진을 유린하는 불사왕 레이가 된다.. 여담으로 합류 이전에는 베른에서 스파이 짓을 하고 있었으며 합류 시 대사가 좀 많이 ...하다. 챠드로 설득하면 좀 진지해지긴 하지만...
여담이지만 의외로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캐릭터. 닌텐도에서 실시한 공식 인기투표에서 4위를 먹었는데, 10위권 캐릭터 중 유일하게 여성표의 비율이 더 높았다(!).
- 오른
- 와그너
클래스는 샤먼.
- 다마스
클래스는 전사.
- 도리
클래스는 산적.
- 헤닝
클래스는 용자.
2 에트루리아 왕국
2.1 에트루리아 왕국군
2.1.1 에트루리아 3장군
에트루리아 삼장군 중의 '마도장군'이자 로이의 전술 스승. 본작 최약의 상급직 캐릭터로(...) 항목 참조. 20년 전 마도장군과는 너무 딴판이다
에트루리아의 삼장군 중의 '기사장군'. 본작 최강의 상급직 캐릭터로 항목 참조.
- 더글라스
다글렀어
클래스는 제네럴. 에트루리아 삼장군 중 '떡대장군'. 퍼시발은 깡패같은 강함을 가지고 있고 세실리아는 그 안습으로 인해 마유장군 컬트한 인기라도 있는데 이 아저씨는 턱수염 있는 거 빼고는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에트루리아 내란 때 쿠데타 파에 가담했으나 이 역시 퍼시발과 같은 연유로 한 거였고 후에 로아츠가 로이 일행 앞에서 비겁하게 도망치는 것을 보고 자신은 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다 죽으려고 한다. 그러나 로이 일행이 끝까지 죽이지 않아서 아리알을 노리는 유저의 음모로 인해 리키아 군에 합류. 아머계의 고질병인 낮은 이속에 상급직 중 본작 최악의 속도(꼴랑 8)로 인해 대책없어 보이나 사실 제네럴 기준으로 체력, 힘, 수비는 괜찮은 편이어서 탱커가 필요한 스테이지라면 즉시 전력기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구출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그냥 버려버려(...). 여담으로, 16화에서 라람, 퍼시발, 세실리아와 전용회화가 있는데, 라람으로 말을 걸면 그 후 라람에게는 수양딸이라서 그런지 공격을 하지 않으므로 벽으로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더글라스가 반격사망하면 외전으로 못 가므로). 다만 퍼시발과 세실리아는 대화를 하고서도 공격한다! 질투심 때문이겠지
여담으로 합류 이전에 유일하게 적 버전 데이터를 들고 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16장에선 분명 레벨 10인데다 적군 일반병과 같이 무색-적색 도트인데, 합류 이후에야 레벨 8로 아군 사양으로 변경된다. 아무래도 다른 이들은 전부 설득만 하면 즉시 돌아서는데 반해 이 아저씨는 끝날 때까지 죽이지 말고 버텨야 하니까 그렇게 설정된 것으로 추정.
2.1.2 그 외 에트루리아 왕국군·가신
열화의 검의 판트의 아들로 리그레 공작가의 당주이자 에트루리아의 장군. 그러나 이 게임에서는... 항목 참조.
- 로아츠
클래스는 제네럴.
- 알칼드
클래스는 팔라딘.
- 노드
클래스는 드루이드.
- 진크
클래스는 제네럴.
- 몰간
클래스는 제네럴.
- 로버츠
클래스는 팔라딘. 일종의 히든 보스로 하드모드에서만 증원으로 등장한다.
2.2 에리미느교
- 요델
클래스는 사제. 에리미느 교단의 리더격인 대사제이며 로이 일행에게 여러가지로 지원을 해 주는 도우미로 등장한다. 분명 사제로서는 능력치가 완성되어 있는데(...라고 해봤자 마력, 마방뿐이다.) 만렙이라 경험치가 더 오르지 않는 데다가, 베이스가 사제인 만큼 방어력은 취약하고 속도도 높지 않기 때문에 전력투입은 껄끄럽다. 그나마 들고 오는 S급 지팡이인 성녀의 지팡이가 사기이고 빛 마법 A라서 막 전직한 사제 중에 아리얼을 쓸 사람이 없을 경우는 이 분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보통 이 경우는 그냥 아리얼을 포기하는 경우가 메이저이긴 하다만. 당연히 마방은 만땅이라 썬더스톰 미끼로도 쓸 수 있을 듯하지만 어차피 게임 거의 끝날 시점에 합류하는지라 영 애매하다. 시리즈 전통의 최후반 도우미 캐릭터 치고는 약하다 싶은 느낌. 아니 최후반 도우미라면 카렐님이 떡하니 버티고 있잖아?
참고로 할머니처럼 보이지만 할아버지다. 전투화면을 봐도 시스터가 아닌 일반 사제 그래픽이다.
- 사울
클래스는 승려-사제. 에리미느 교단 소속의 신관으로 용족에 관련된 것을 조사하다가 어쩌다 로이군에 합류. 신관 주제에 색골(...). 지원에서 확인가능. 다만 단지 소식만으로 파이어 엠블렘이 기네비어의 수중에 있다는 걸 간파하는 등 의외로 투철한 눈썰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성능은 회복계 중에서는 가장 밸런스가 좋은 타입. 허나... 행운 성장률이 20%라 속도에 비해서 회피가 잘 안된다. 하드모드라면 또 모르겠지만.
- 도로시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사울의 호위역.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여성 캐릭터들중에서는 희안하게도 얼굴이 못났다. 성장률은 월트보다는 이상적이지만 유목기병이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어서 버려지기 쉽다. 또한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에 나오는 루테와 머리 윗모양이랑 얼굴형이 많이 유사하다. 도트 유용의 흔적이 분명해!
- 오로
클래스는 사제. 11장 서방삼도 루트의 보스. 전투시 대사에서 신의 대행자 드립을 치면서 자기가 옳다고 하는데, 이거 완전히...
- 윈담
클래스는 사제. 16장 외전의 보스. 대사를 보면 그야말로 구석에 몰려서 제대로 미쳐돌아간 사람의 면모를 보여준다. 아마 드고 나오는 버서크 지팡이는 그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버서크는 게임상에서 가장 악랄한 상태이상이다.
2.3 그 외 에트루리아 출신자
판트의 딸이자 클레인의 여동생. 항목에.
- 라람
클래스는 무용수. 역시 행동이 끝난 아군 유니트를 재이동 가능하게 한다.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정보를 캐내다가 에트루리아의 착취 조직에게 붙잡혀 있고 그 후 로이 일행에게 구조되어 자신의 동료들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이 계열 유닛들이 그렇듯이 회피가 높긴 한데 열화의 검의 니니안과 비교하면 상한치, 특히 속도가 낮은 관계로 적진에 던져놓긴 껄끄럽다[5]. 게다가 에키드나의 유일한 설득유닛이며 퍼시발을 얻으려면 15화까지 안 죽고 버텨야 하므로 더더욱...일단 그 외모그리고 찡긋 때문에 엘핀은 그저 잊혀지는 신세. 특히 기스를 육성할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라람을 선택해야 한다. 기스의 지원대상 중 1군급이 라람 뿐이기 때문(...). 애초에 기스가 본작 도끼 캐릭터 중 선택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엘핀은 안습이다. 비전투원이 썬더스톰 타겟 제 1순위이므로 천사의 옷을 고려해 볼 만하다.
3 이리아 지방
3.1 이리아 기사단
- 제롯트
클래스는 팔라딘. 마커스 2호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마커스는 초반캐라 하드 모드에서 쓰이기라도 하는데 이 아저씨는 어느 경우든 매우 높은 확률로 집이나 보게 된다(?). 속도만 조금 높았어도... 사실 수비를 필두로 전반적 성장률이 마커스에 비하면 양호하긴 한데 애초에 본작은 상급직에 들일 경험치를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에게 쏟아주면 3배는 더 강해지는 게임이라...다만 등장 시점에서는 그래도 꼴에 상위직이라고 맵 우측의 적들을 학살해 경험치를 스틸해가는 행위를 하니 재빨리 트렉이나 노아 등을 설득해서 납치해와야 한다.
더불어서 이리아 루트로 가서 유노를 설득할 경우 제롯트의 엄청 투철한 아내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대사가...
- 트렉
클래스는 소시얼 나이트-팔라딘. 같은 이리아 용병기사단의 노아에 비하면 상시 멍하고 반쯤 놓은 듯한 표정과 언동이 포인트 외모도 좀 떨어진다. 하지만 초기 성능이 어느 정도 믿을 만한 관계로 알렌이나 란스가 랜덤신의 저주를 받았다면 전력으로 기용 가능하겠지만, 역시 전반적인 성장률은 행운과 수비를 제외하면 떨어진다. 로우엔과 비슷하다. 창만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걸 보면 세인의 혼도 어느 정도 씌인 것 같다. 마방이 0인것도 뼈아픈데, 하필 이놈이 등장할 때 근처에 썬더를 든 마도사가 있다. 한시라도 늦으면 설득하려고 근처에 가기도 전에 구워져서 저세상 가는 경우도...
여담으로 사람 이름을 잊어버리는 게 취미란다. 이뭐병. 이걸로 밀레디를 벙찌게 만들었다. 지원회화도 보면 아예 멍청한 건 아니고 그럴듯 한데 알고 보면 속 빈 강정이라는 기승전"멍" 패턴이 좀 된다. 곤잘레스와의 대화에서도 이걸 어김없이 시전해서 곤잘레스와 동급 혹은 그 이하의 정신세계를 가졌다는 걸 인증했다.(...)
- 노아
클래스는 소시얼 나이트-팔라딘. 성실하고 올곧은 인상을 가진 한마디로 무난한 인물...이지만 성장률로 따지자면 능력치가 너무나도 어정쩡해서 트렉과 별 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버려질 확률이 높다.(...) 단지 위안이라면 수비 성장률이 트렉처럼 높으며 출하 당시 능력치가 약간 공격적에 무기레벨이 검쪽에 특화되었다는 것이지만 그 뿐이다. 9화에서 필을 설득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내보내야 한다. 사실 말이 그렇지 본작의 나이트들은 대체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서 노아라고 무조건 답이 없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애매한 초기치와 다른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무색하게 필하고의 지원회화가 진행되면 냅다 "네가 좋아" 라고 고백하는 언행불일치[6] 때문에 알게모르게 네타캐릭으로 분류되는데, 필이 부르는 호칭인 "노아도노"가 묘하게 쓰레 주민들에게 어감이 좋았는지 이 호칭이 정착되어버렸다.(실제로 그리 부르는건 필 뿐이지만)
지원회화에서 볼 수 있는 면모는 필과는 연애, 용병단의 제로트, 트렉, 유노 3명과는 이리아 지방 용병이란 신분상 동료의 전사와 적대가 자주 일어나서 동료를 잃는것에 대한 무서움에 다른사람들과의 관계를 깊게 가지려 하지 않았다는 백그라운드가 밝혀지고, 카렐의 경우 무차별살인하고다니던 시절의 카렐이 어린시절 노아의 고향에 쳐들어온 도적단을 걍 살인충동으로 다 쓸어버려서 우연찮게 노아의 마을이 구해졌던 과거사가 밝혀진다. 초기 무기 레벨에서 검 레벨 쪽이 더 높았던 이유가 어느정도 설명이 될 지도.
- 카시스
노아x트렉 지원회화 B에서 이름만 거론되는 제로트 용병단의 일원. 베른에 고용되었다가 전사했다.
3.2 이리아 천마 기사단
- 유노
클래스는 팔콘 나이트. 페가수스 세자매의 장녀이자 제롯트의 아내이다. 상급직으로 등장하는 유닛이 그렇듯 합류 시기에는 더 강한 유닛이 많아서 주력으로 쓰긴 힘들다. 이는 후술할 다얀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이 아줌마누님은 다얀보다도 더 처참하다. 상급직인 주제에 속도마저 상급직 표준 이하이고, 더욱이 대부분의 상급직들이 주무기 이외의 무기레벨에 어느 정도 보너스를 받고 들어오는 데 반해 이 분 혼자서 검 초기레벨 E라는 처참한 사양을 자랑한다. 툭 까놓고 말해서 P나이트를 쓴다면 트라이앵글 어택의 재료 정도. 그나마 포트레이트를 보면 성숙한 미가 있긴 하다. 좀 많이 아쉽다. 시리즈 유일의 유부녀 페가수스나이트라는 데에 의의가 있을..까?
- 티트
클래스는 페가수스 나이트-팔콘나이트. 페가수스 세자매의 차녀. 로이 일행이 에트루리아에서 착취 조직을 몰아내려고 공격한 걸 에트루리아를 침공한 도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해 오지만 금방 전향.(...) 하지만 등장 레벨에 비하면 초기 능력치가 그리 높진 않은 데다 다시 도끼폭풍의 재림이 일어날 때라서 샤니보다는 좀 키우기 어렵다. 하지만 보통 페가수스 자매를 병행해서 키우는 만큼 1군급으로 얼마든지 기용 가능. 무엇보다도 기술, 속도, 행운에 특화된 샤니에 비해서 성장률 밸런스가 매우 좋다. 특히 하드모드라면 부스트도 받기에 공격력부족으로 2군이 되기 쉬운 샤니보다는 확실히 우수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으로 본래 샤니와 클레인 두 명으로 설득이 가능한데 샤니로 설득할 경우 아군합류가 아닌 우군 합류이므로 직접 컨트롤하려면 클레인을 대부분의 경우 화면 상단까지 끌고 와야 한다. 당연히 개돌하다가 죽으면 티트고 뭐고 다 날아간다. 더욱이 이 화 특수조건 중 우군화된 부대들 전부 생존시켜 퇴각이 있는데 철창/투창을 든 페가수스 나이트들은 속도 페널티로 순삭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구출이 있지 클레인에게 연심이 있는 듯 하나 어째선지 알렌과 지원을 올리면 그쪽으로 갈아탄다(?). 해당 지원을 보면 은근히 츤데레 기질이 있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12위를 차지했다.
- 샤니
클래스는 페가수스나이트-팔콘나이트. 이리아 용병기사단의 견습 천마기사로, 정식 천마기사가 되기 위한 의식의 일환으로 용병단에서 일하고있다. 순진한 천연 계통의 소녀. 디크를 '대장'이라고 부르고 싶어하지만 매번 거절당한다.
문장의 비밀의 페가수스 나이트인 시더, 카츄아, 에스트를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 능력 성장은 대놓고 시더 판박이이며, 신분차이 있는 주인공에게 지원효과를 받을 수 있는 점은 카츄아, 3자매의 막내로 명랑쾌활한 캐릭터라는 점은 에스트와 비슷하다.
유닛 성능은 상기했듯이 시더와 비슷한 전형적인 페가수스 나이트 스타일의 능력치로 힘은 어중간하되 기술, 속도는 순식간에 오르고 특히 행운 성장률이 높다. 체격이 심히 작긴 하지만 세창을 충분히 공급해놓기만 하면 충분히 1군급 활약이 가능.
공식 인기투표에서 6위를 기록.
- 시그네
클래스는 팔콘 나이트.
3.3 그 외 이리아 지방 출신자
- 니이메
클래스는 드루이드. 열화의 검의 카나스의 어머니이자 휴의 할머니이다. 이리아의 깊은 곳에서 "산의 은자"라고 불리며 홀로 고문서를 연구하고 있었으나 이후 세계의 전란에 관심을 가지고 로이 일행이 하는 일에 뛰어들게 되는 투철한 탐구정신의 할머니(...). 합류 시기가 조금 어긋난다. 어디로 가든 그냥 조건없이 그냥 합류하긴 하는데...이리아 루트로 가면 마법을 잘못 썼다가 강을 죄다 얼려버려 로이 일행이 성을 아주 쉽게 돌파하게 도와주는 역할로 나온다. 물론 반역자로 찍혀서 감옥에 들어가지만. 이상한 건 사카 루트의 경우 어느 순간인가 브루갈에 다얀과 함께 와 있다는 거다. 대체 뭐 하는 노인이지...
후반부에 합류하는 캐릭터 치고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능력치 배분이 마치 속도를 마력과 마방에 좀 갖다 준 에키드나를 보는 느낌. 보너스로 지팡이, 암마법 모두 A. 어설프게 막 전직한 드루이드보다 이 쪽이 훨씬 낫다. 여자 드루이드 그래픽은 덤 다만 체격이 4로 아군 내에서도 제일 작은 데다 암마법 특성상 스피드가 필연적으로 까이고, 초기 레벨이 연륜 탓인지(...) 18로 설정되어 있어 레벨업 기회가 거의 없다. 결정타로 그 레벨에 초기 체력이 25. 도핑이라도 안 하면 은창 한 방에 요단강을 건넌다. 하드모드라면 말할 것도 없고. 노인 험하게 다루지 말라는 제작진의 메세지
- 휴
클래스는 마도사-현자. 니이메의 손자. 열화의 검의 카나스의 아들. 그런데 등장시에는 며칠째 급료를 못 받은 듯한 용병으로 등장해서 좀 깬다. 실제로 로아츠가 급료도 안 주고 꽁무니를 뺐으니 본인 입장에선 그저 병맛같은 느낌밖에 안 들겠지만. 더욱이 로이 일행에게 합류 당시 로이로 설득하면 10000골드를 요구하는데, 그 이유가 할머니가 아프다고(...) 거절을 세 번 할 수 있는데, 최대 5000골드까지 깎을 수 있으며 초기치가 거절한 횟수만큼 줄어드는 페널티가 있다. 다른 마도사를 잘 키워왔다면 그냥 네 놈은 멤버 카드 셔틀일 뿐이지 신세가 된다. 지못미.
이상의 행보로 인해 그냥 돈 밝히는 개객기라는 이미지지...만, 얼굴은 제법 미형인데다 금액을 깎지 않고 고용할 경우의 능력치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합류가 조금 늦고 합류시 레벨이 높은 탓에(전직 전 15) 최종 기대치는 루우나 리리나에 못 미치지만... 성장율도 준수해서 최종 능력치는 그럭저럭 1군급. 루우와 비교하면 기술, 속도가 떨어지고 HP, 방어는 한수 위를 점한다. 봉인의 검의 현자 자체가 소드마스터, 유목기병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사기직업이라 충분히 강캐의 영역.
정말 여담으로, 같은 가족에서 니이메와 카나스 2대가 나란히 이속성인데 반해 얘 혼자만 풍속성인데다 성격도 가장 깬다. 돌연변이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적절한 외모와 껄렁한 이미지에 힘입은 듯 11위라는 고순위를 기록했다. 남녀 유저 지지율이 거의 균등한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
4 사카 지방
- 수
스씨
클래스는 유목민-유목기병. 열화의 검에 나오는 라스와 린의 딸로 추정. 초반에 트리아 성에 잡혀 있는데 사실 쿠트라 족이 베른의 침공을 받아서 흩어졌을 때 성에 신세를 지고 있었다가 와그너가 배신을 때려서 성주를 죽이고 수도 같이 감옥에 집어넣은 것. 성능 면에서는 혈통 덕인지 속도 성장률이 상당히 높아서 그 높은 기동력과 함께 대부분의 적의 등짝에 추격을 꽃아줄 수 있는 성능으로 거의 무조건 1군을 차지한다. 다만 문제는 내구가 너무나도 딸린다. 초기 체력이 18로 노말에서조차 두 방 정도 맞으면 골로 가는 데다가, 체격 또한 낮은 관계로 그 높은 회피율을 죽이면서 고급 무기를 들기가 껄끄럽다. 하지만 전직 후 빠르게 상한치를 찍으므로 그 이후에는 체격도 다 씹고 용자의 활만 줘버리면 맘쿠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직업을 고슴도치로 만들어줄 수 있다. 운이 안 따라줬다면 여전히 낮은 피통이 발목을 잡는 건 사실이니 컨트롤에 주의 요망. 물론 회피능력은 본작 캐릭터 중에서도 최강이라[7] 그렇게까지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어중간한 힘과 저주받은 지원에 신경쓰는 편이 낫다. 지원대상 중 주력급은 로이를 예외로 쳤을 때 딸랑 신 하나다.
공식 인기투표에서 19위를 기록했다.
- 필
클래스는 검사-소드마스터. 바아톨과 카아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며 어머니가 죽은 뒤 그 유지를 잇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돌아다닌다. 이 와중에 노아와 만나게 되고 후에 서방삼도에서 산적 두목에게 낚시를 당해[8] 그녀에게서 왜도(倭刀, 즉 일본도)를 빼앗으려는 작전에 놀아나서 노아를 잡아죽이려(...) 들지만 곧 발각되고 합류. 합류시 레벨은 1이고 왜도가 필살률 40이 붙어있다.[9] 성능면에서는 루트거와 맞먹는 소드마스터의 에이스. 여자 소드마스터 그래픽은 덤 힘의 성장률이 25%로 낮은 축에 속하지만 사실 루트거와 5% 차이밖에 안 나서 만렙까지 키웠을 경우의 힘 기대치 차이는 딱 2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애초에 본작의 소드마스터는 힘이 약간 낮아도 필살로 커버하면 장땡인 클래스이기도 하고.[10] 이쪽은 행운의 성장률이 높다는 점에서 소드마스터로서의 성능은 더 높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아가씨가 등장하는 시점에는 레벨 1인데, 루트거는 이미 10은 훌쩍 넘고 사람에 따라선 클래스체인지 시점까지 와있을 터. 게다가 지원상대가 매우 빈약해서 호감도 상승치가 2 이상인 캐릭터가 사실상 지원회화 회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카렐을 빼면 바아톨, 노아 뿐이라는 약점이 상당히 크다.
그래도 육성환경이라는 면에서는 굉장히 축복받은 캐릭터인데, 합류 스테이지의 적 대부분이 도끼 사용자라 편안하게 광렙이 가능하다 광렙 중 힘이 한번도 안오르면 그저 안습. 색적 맵이라서 좀 귀찮긴 하지만... 맵 중앙에 모든 적이 한번씩은 거쳐가는 작은 섬(?)이 있는데, 필에게 철검 서너 자루를 쥐어주고 그 섬 한 가운데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나무 위에 올려두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하드모드에서는 다 필요없다. 부스트를 받아서 레벨1에 이미 힘 초기치가 10에 육박해있기 때문에 그냥 무조건 키우자. 지원캐릭터 전혀 없어도 혼자 무쌍을 펼친다. 정 꺼림직하면 신 혹은 루트거와 좀 오래 붙여서 지원레벨을 높여도 된다. 물론 속공플레이는 포기해야 하지만.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5위를 기록.
- 신
클래스는 유목민-유목기병. 수의 가장 가까운 호위병이며 쿠트라 족이 베른에게 털린 뒤 그저 수를 찾아서 용병생활을 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후 수가 나타나자 당연하다는 듯 전향. 수가 스피드를 물려받았다면 신은 수에게 부족한 맷집을 보유하고 있다. 체력 초기치도 높고 방어도 궁병으로서는 튼실한 편. 다만 이 때문에 명중회피가 부족해지는 건 좀 아쉽지만, 어디까지나 수에 비해서 그렇다는거지 힘-기술-속도 성장률은 40%-45%-50%로 엄청나게 높고 수와 병행해서 운용한다면 지원효과 덕에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 안 그래도 최강급 캐릭터인데 하드모드에서는 부스트까지 받는다. 무조건 쓰자. 지원속성이 방어효과 일색인 빙속성이라는 점은 좀 아쉽긴 하지만 능력치가 워낙 빵빵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점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주의할 점은 P나이트인 샤니&티트보다 수&신의 획득 경험치가 높을 경우 도중에 사카루트로 빠지게 되는데, 하드모드의 사카루트는 역대급 난이도로 꼽히는 최악의 루트라는 점. 하드모드에서는 수와 신이 P나이트 자매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억지로라도 획득 경험치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신장기 뮬그레의 가장 이상적인 사용자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분명 친자식은 아닐텐데, 지원회화에서 묘하게 말이 많아지는것도 그렇고 동료의식이 강한거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상관인 다얀의 아들인 라스의 복제인간이다. 때마침 상판도 똑같고 성격도 비슷하고... 속성만은 신이 빙이고 라스는 암으로 다르다.
- 바아톨
필의 아버지. 그도 20년 전에는 한 가닥 했다.
서방삼도 출신으로 최강을 목표로 하는 열혈한.
항상 강적을 찾고 있으며 부대 내에서의 개인적 전투가 금지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에게 실력시험해보려는 일이 잦다. 저돌맹진에 의리와 인정이 두텁고 어려운걸 생각하려하면 머리가 아파지는 단순무식한 성격. 간단히 말해 바보지만 상련의 돌카스 왈 "좋은 바보". 예전 자신을 일격에 쓰러트린 여검사를 찾고있다.
열화의 검 시절에는 엘리우드에게 고용된 용병(클래스는 전사)으로서 등장하며, 같이 등장하는 돌카스와 비교하면 밸런스있게 성장. 특히 속도의 성장률이 돌카스보다 좋다는것이 크다. 다만 하드모드의 경우 초기 속도가 낮아서 상대에게 2회 공격당하는 일이 많아서 육성이 힘들다. 작정하고 키우면 고성능의 도끼가 많은데다가 전직 후의 워리어의 상한치도 우수해서 헥토르 못지 않는 도끼전사로서 끝까지 활약이 가능하다. 이 녀석은 다른거 다 필요없다. 속도를 우선하자.
상기에서 언급한 도끼캐릭터로서의 강력해질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의 부인 카아라가 등장하는 점 덕에 봉인의 검 시절에 비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다만 카아라가 등장하는 건 헥토르편 뿐이니 주의.
캐릭터 성격상 지원회화는 개그로 첨철되어 있으며, 레이반과의 지원회화에서는 기껏 레이반하고 우정이 싹텄는데 끝에가서 "너 이름 뭐냐?"라고 한다던지, 카나스와는 같이 있다보니 "나은 힘을 단련하는 몸, 너는 지식을 단련하는 몸. 길은 틀려도 서로의 길을 아는건 나쁘지 않다"라고 해놓고 직후 "우선 그 주먹으로 날 패 봐!"라고 말하는 것, 심지어 숙적인 카아라가 "난 여자다"라고 말하는것에 지금까지 강적이라고 밖에 인식하지 않아 그 사실을 잊고 살았던 것에 놀라는 등…. 레널트가 의외의 실력자라는걸 간파하는 의외의 면도 있지만 나중에가면 레널트에게 자신을 한대 치라고 말해놓곤 주먹 한방에 기절하는 개그를 선보인다(…).
그리고 봉인의 검에서는 처음부터 워리어로 등장하는데 성장률이 상급직으로 시작하는 캐릭터로서는 양호한 편인데 비해서 초기 능력이 힘 22 빼고는 절망적.[11] 게다가 루트에 따라서는 등장하지 않는데다가, 그가 등장하는 루트에는 투기장이 없고 등장하는 맵이 롱 아치가 배치된 맵이다 보니 많이 힘들다.
열화의 검 시절때 카아라와 대련을 반복하다보니 애정이 싹터 그녀와 결혼에 골인해, 필이라는 딸을 두었으며, 젋은 시절엔 안그래도 바보기질이 충만했었던 게 여기서는 아예 훌륭한 딸내미바보가 되었다. 그외 지원회화도 개그가 다수. 다만 캐스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진지한 일면도 보여준다. 그리고 열화의 검 시절에는 카아라의 오빠인 카렐과의 접점이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었으나,[12] 봉인의 검 후반에는 그와 필이 아니면 카렐을 동료로 영입할 수 없는데다가 지원상대로서도 성립한다.
여담으로, 바아톨은 몽골어로 "용자"를 의미하는 칭호이며 칭기즈 칸의 아버지 예스케이 바아톨을 의식한 네이밍이라는 설이 있다.[13] 그리고 봉인의 검에서의 얼굴 그래픽은 묘하게 마리오를 닯았다(…) 도끼마리오!?
- 다얀
클래스는 유목기병. "회색의 늑대"라는 칭호를 가진 유목민족의 실력자이자 쿠트라 족의 족장이며 열화의 검에 나오는 라스의 아버지. 그런데 얼굴은 그냥 적당히 삭은 정도여서 도저히 20년 지난 얼굴로는 안 보인다. 정작 수는 할아버지라고 부르는데... 베른과 그 앞잡이인 쥬테 족에 대항해서 소수정예를 이용한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었으나 결국 수세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고 후에 로이 일행이 로아츠를 체포하기 위해 쳐들어왔을 때 혼자서 죽을 각오를 하고 적진에 임하다가 전쟁이 끝나면 리키아 군 역시 철수하는 조건을 내걸고 로이 일행에게 합류. 수나 신에게는 매우 소중한 인물인 듯 하다. 다만 성능은 상급직으로 따지자면 별로 좋지 못한 데다가 너무나도 후반에 합류하므로 결국 외전조건 충족 후 버려진다. 그나마 일반 유목기병보다 마방이 높긴 하지만 이건 수를 잘 키워도 그만큼 뽑아줄 수 있는 관계로...그래도 유노보단 낫다
사카(라기엔 약간 미묘하지만) 출신의 떠돌이 용병검사. 본작의 수많은 에이스들 중에서도 최강의 캐릭터. 항목 참조.
- 몬게
클래스는 유목기병. 쥬테 족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수와 신과 전용 대사가 있다. 다만 수는 그냥 …으로 일관한다.
- 카플, 쿠드카, 트오릴, 챤, 프라클, 마랄
20화 외전에 등장하는 쥬테족. 카플, 쿠드카, 트오릴의 클래스는 유목기병. 챤, 프라클, 마랄의 클래스는 드루이드. 참고로 진짜 신장기가 있는 텐트의 소유자는 완전 랜덤이니 공략본에서 누구라고 하는 것을 보고 괜히 삽질하지 말 것. 미스테리한 게 이들을 다 쓸어버려도 누군가가 곡 남아서 복병을 출동시킨다.
필의 외삼촌. '검성'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검사. 열화의 검을 플레이해봤다면 꽤나 충격적일 것이다(봉인의 검, 열화의 검 중 어느 쪽을 먼저 플레이했든 간에). 항목에.
5 서방 삼도
서방삼도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해적의 대장. 본작 시점에서는 이미 혼자 남아있다(...). 항목 참조.
서방삼도에 살고 있는 불쌍한 산적. 항목 참조.
- 에키드나
클래스는 용자. 본작 유일의 여자 용자이며 서방 삼도의 주민들을 착취하는 이들에 맞서서 조직한 레지스탕스의 리더이다. 9화 색적맵에서 킬러 보우를 주는 왼쪽 집에 들어가지 않으면 영영 잊혀진다. 안돼![14] 후에 마을 사람들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도 마을을 구하기 위해 계속 싸워나간다. 기반이 용자 클래스다보니 초기 스탯이 상당히 후덜덜하다. 레벨1 시작에 최강급의 속도, 기술 스탯이 돋보이는 인물. 더불어서 처음부터 도끼 레벨 B를 들고 나오기에 파티 편성에 따라서는 채용을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힘은 역시 잘 키운 디크나 오제에 비해 떨어지며 거기에 맷집이 전반적으로 약하다. 되려 초기장비가 강철 도끼라서 믿고 맏기기 어려운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정 살리려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성장률이 상급직 중에서도 극악이고(30%를 넘는 게 없다!) 쓰려면 보디링으로 체격도 따로 보조해줘야 하는 등 껄끄러운 인물. 그래도 초기치 때문에 약한 적을 쓸어내는 데는 도움이 된다. [15]
- 엘핀
클래스는 바드. 행동이 끝난 아군 유니트를 재이동 가능하게 한다.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서 어느 루트로 가던 만날 수 있지만 서쪽 루트로 가지 않으면 유닛으로 안나오고 그냥 나타나서 로이에게 본국이 위험하단 이야기로 운을 떠보지만 로이의 결의를 보고 되려 감동하여 그의 신하를 자처한다. 그 이후로 종합평가 랭크에 대한 점을 봐주는 역할로 등장. 외모는 상당히 미형이며 그 때문에 화가 여자로 착각하기도. 자체 성능(=내구)은 라람보다 약간 좋지만 지원이 꽝이고 라람은 여캐라 보통 라람 쪽이 선택된다.
사실 그 정체는 실종되어 사실상 죽은 걸로 알려진 에트루리아의 밀딘 왕자. 그가 죽은 줄 알고 모드레드 국왕은 절망에 빠져 있었지만 사실 살아서 에트루리아를 구하려고 레지스탕스를 만든 것이다. 이는 후에 퍼시발이 로이 일행에 합류하는 계기가 된다.
- 디크
클래스는 용병-용자. 엘리우드가 로이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한 용병대의 대장.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전사. 얼굴에는 칼에 찍힌 듯한 상처가 있다[16]. 루트거와는 예전에 서로 적군에 고용되어 싸워본 경험이 있으며, 서로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쿨한 성격에 의리있는 나이스가이. 루트거와의 지원에서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칼자국 용병'으로, 레벨 5 하급직 주제에 거의 마커스 수준의 어마어마한 초기능력치를 가지고 등장하며, 성장률도 특출하지는 않지만 균형이 잡혀있는 등 두말 필요없는 아군의 에이스. 키워놓으면 반드시 마지막까지 활약한다. 체격이 커서 구출 플레이 등에는 불리함이 있지만, 다른 캐릭터들에겐 그림의 떡인 대검을 노 패널티로 쓸 수 있는 데다 신장기 듀란달 사용의 1순위 후보가 되기도 한다. 지원대상도 상당히 화려한 편[17].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9위.
- 워드
클래스는 도끼전사-워리어. 롯트와는 고향에서부터의 친구. 마리라는 이름의 누나가 있다[18]. 성격은 꽤 거친 편. 적녹의 알렌과 성격적으로 묘하게 통하는 듯(지원 有).
성능은 전형적인 도끼전사로 체력과 힘은 무지막지하게 오르지만 나머지가 좀 안습.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키울 경우 바아톨 비스무리한 능력치가 된다(...). 체격이 크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 롯트
클래스는 도끼전사-워리어. 워드와는 고향에서부터의 친구로 이쪽은 어린 여동생이 있다. 워드보다는 진지하고 성실한 성격이라 그런지 적녹의 란스와 말이 통하는 듯 하다(역시 지원 有).
전사답지 않게 힘 성장률이 상당히 낮은 것이 특징. 다만 능력치 자체는 밸런스있게 고루 성장하는지라 잘 성장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만능형 캐릭터가 된다[19]. 체력과 수비의 성장률이 높으므로 워리어 전직 후에는 탱킹형 궁병이라는 이상한 포지션으로도 활용 가능. 사실 이 캐릭터를 쓰기 힘든 것은 능력치보다도 클래스 관련 문제. 강력한 검사 캐릭터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이 게임에서 도끼는 밥 벌어먹고 살기가 힘든데다가 초중반 한정되어있는 전직 아이템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미형 에이스급이다. 과거 공략집에서도 '너는 나쁘지 않아. 다만 너의 직업이 나쁜거야'라고 평가하고 잇는 캐릭터(…).
- 스콧트
클래스는 버서커. 서방 삼도의 산적으로 필의 검을 빼앗으려고 필을 낚시해서 데리고 있었다. 사실 필이 좀 어벙하긴 했지만
- 스코란
클래스는 산적.
- 게레로
클래스는 버서커. 원래는 베른 군이 폐쇄하려고 했던 알마즈가 있는 동굴에서 보물을 다 먹튀하겠다고 농성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정상적으로 말을 할 줄 알면서 전투 대사는 죄다 기합소리. (...)
6 베른 왕국
6.1 베른 왕가
베른의 회전왕. 카렐과 비슷한 의미에서 열화의 검을 플레이해봤다면 꽤 충격적이다.
제필의 여동생. 제필을 멈추기 위해 로이를 끌어들이게 된다. 본작 스토리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인물로 항목 참조.
6.2 베른 왕국군
6.2.1 베른 삼용장
- 머독
클래스는 제네럴. 열화의 검에서도 나온 베른 왕국의 충신이자 삼용장의 일원이다. 제필이 어렸을 때부터 그를 쭉 보필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마지막까지 제필을 지키기 위해서 봉인의 신전까지 온 로이 일행을 막아선다. 최종장인 만큼 제필 다음 가게 어려운 보스인데, 우선 지금까지의 대장급들이 하나같이 약점이 있었다면 머독은 역시 최강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약점을 파고들기 힘들다. 지형보정 + 만렙 수비로 인해 엔간해선 공격이 안 박히는 데다가 더욱이 사기 간접공격 무기인 토마호크를 들고 있어서 마도사로 들이대기도 껄끄럽다. 물론 잘 컸다면 어느 정도 걸어볼 만하지만 지금까지 간부들을 픽픽 썰어온 플레이어에겐 익숙하지 않아서 자칫 멘붕을 줄 수도 있다. 로이와 싸움을 붙이면 전투대사가 달라진다.
- 브루냐
클래스는 현자. 베른 삼용장 중 한 명이며 베른 국왕에게 무한한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때문에 갑자기 제필의 신임을 얻은 암흑의 무녀, 즉 이둔을 의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후에 제필이 패퇴하면서 그의 뜻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이둔을 직접 데리고 용의 신전으로 피신하는 역할을 맡는다. 진 엔딩 루트 직전 스테이지의 보스인데 들고 나오는 이마법인 핌블윈터는 열화의 검과는 달리 여기서밖에 구경할 수 없으므로 M캐릭터를 데리고 한 번쯤 맞아볼 것.(...)[20] 그러나 결국 로이 일행 앞에 쓰러지고 만다. 해당 화의 인터미션에서 나오는 대사로 보아 부하들의 신임은 매우 두터운 모양. 게다가 미녀...
- 나셴
클래스는 드래곤 마스터. 베른 삼용장 중 한 명이며 초반부터는 그럭저럭 간부 포스를 풍기면서 등장하긴 하지만 그 실체는 베른 최강의 찌질이.[21] 직접 싸우게 되는 건 후반인데, 해당 화가 전반적으로 최고난이도 스테이지고 더욱이 체력도 높은데 장비는 리자이어의 효과를 가진 룬 소드인데다 델피의 수호까지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활로도 힘들다. 다만 잘 키운 도적이 있다면[22] 델피의 수호를 뺏은 뒤 그냥 관광보낼 수 있다. 그저 안습. 마침 델피의 수호는 열화의 검에서완 달리 게임 내에서 딱히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이게 아군이 보유할 수 있는 유일한 물량이 된다. 어쨌든 로이 일행의 힘 앞에 찌질대면서 사망. 명대사는 "실컷 괴롭혀주마!"와 "나는 강하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현명하다.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가 있다.
정신줄 놓은 보스로 유명하긴 하지만 20년 전에도 이미 슈르메가 있었고 후에도 다른 세계에 이 근성남이 등장해서[23] 정줄놓 보스 중에선 혼자가 아니게 되지만 역시나 트라이얼 맵에서 가장 먼저 해금되는 걸 보면 그냥 최약체...
어째선지 공식 인기투표에서 18위로, 적 캐릭터중 최고순위를 기록했다(...)동정표?
6.2.2 그 외 베른 왕국군·가신
- 이둔
- 엘렌
클래스는 승려(시스터)-사제. 기네비어의 시종으로 기네비어가 국경을 넘던 중 잡혔다는 소식을 전하려고 필사적으로 도망가던 중 로이 일행에게 구조된다. 레나, 에딘 등 극초반 등장하는 시스터 유닛에 해당. 성장률은 마력, 행운, 마방은 극단적으로 잘 오르지만 나머지가 어중간. 특히 방어력이 절망적인 수준이지만, 일단 처음 나오는 회복유닛이라 보통은 끝까지 키우게 된다. 애초에 본작의 회복유닛들은 하나같이 문제가 있어서[24]... 그래도 일단 계획적으로 육성하면 신장기 아리얼의 제1순위 사용자가 된다. 지원보정도 상당히 괜찮은 편(루/밀레디/차이스).
- 밀레디
클래스는 드래곤 나이트-드래곤 마스터. 베른에 몸담고 있는 용기사이며 기네비어의 호위병이다. 때문에 기네비어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후반부에 에트루리아에서 제필에게 기네비어가 붙잡혔을 때 다시 구출해서(...) 로이 일행에게 데려온 뒤 투항한다. 차이스와 함께 아군에 둘뿐인 드래곤 나이트인 것도 그렇지만 성장률이 잘 잡혀 있는 관계로 합류 시기는 중반부지만 금방 1군을 차지할 수 있다. 다만 출하 당시 성능은 그렇게 좋지 못한 관계로 아치나 궁병에게는 특히 조심해야 하며 에일칼리버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 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면 아군 최강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나중에 델피의 수호까지 장비하면 웬만한 궁병에게는 못 피해도 닥치고 0이 뜨는 괴이를 보여준다. 사카 루트의 몇 안 되는 구세주. 분명히 수비 성장률이 20%라는데 그게 무색하게 수비가 상당히 잘 큰다. 전직하면 체력도 깡패가 되기에 마법에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지만 원체 마방이 잘 안 크는 관계로 보조가 필요하다. 비병의 특성상 상시 지원을 붙여주기 힘든 것도 사실. 항상 옆에 달고 다닐 수 있는 차이스가 1순위.
여담으로, 봉인의 검의 프로그래밍 오류상, 이 아가씨와 적으로 싸울 일은 한번도 없는데 하드모드의 능력치 부스트가 걸린다(...). 특히나 페가수스 자매 키우기 힘든 하드라면 기용 확정. 다만 구출 크기가 10밖에 안 되는 약점 아닌 약점이 있다.[25]
공식 인기투표에서 27위를 기록했다.
- 차이스
클래스는 드래곤 나이트-드래곤 마스터. 밀레디의 동생. 지원회화를 보면 계속 투닥대지만 사실 그건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자기가 누나를 지키기 위해서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한 것. 에트루리아 탈환 작전 때 나셴이 자기 실패를 떠넘기려고 미끼로 삼으려는 걸 게일이 구해줘서 숨어 있다가 밀레디의 설득에 합류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누나한테 한 번 튕긴다 능력치를 보면 밀레디와 실력이 비슷한 듯하지만 남캐라서 그런지 더 튼튼하다. 하지만 치명적인 게 시작레벨이 7인데 가입이 워낙 후반이라 막상 키우기는 꺼려진다는 점. 속도가 밀레디에 비하면 확 처지는 관계로 밀레디가 확연히 강하기에 굳이 키울 필요성 역시 크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더욱이 16화가 최난이도 스테이지인 데다 이 때부터 적들이 강해지므로 아군이 톡 쳐놓고 주워먹는 식(...)의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안전하게 크기 어렵다. 밀레디와는 달리 처음부터 킬러 랜스를 쥐어주는 편법을 사용할 수도 없다. 하지만 역시나 그 만큼의 보답은 있고 밀레디와 지원도 쑥쑥 큰다는 건 확실한 장점. 이벤트로 초기출격이어야 하지만 맵 시작 직후 이벤트로 등장하므로 하드모드 보정도 있다. 중반 스테이지라 보정치가 미칠듯이 높다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그가 숨어있는 타일 바로 그 지점에 비밀상점이 있으니, 시간 나면 멤버 카드랑 실버 카드 들고 방문해볼 것.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15위를 기록했다.
- 개럿
클래스는 버서커. 15화에서 등장하며 베른이 전란에 휩싸이자 살기 힘들어서 산적질을 하는 인물이다. 다만 부하들에게 살인은 엄금한다던지 하는 의외의 양식은 있는 인물이며 사실 시국이 엉망이라서 억지로 한다는 듯. 곤잘레스와 마찬가지로 리리나로 설득이 가능하다. 마침 얼굴이 괴물인 것도 비슷하니... 능력치 구성은 여타 상급직들이 그렇듯 별로 좋지는 않다. 그나마 등장하는 상급직 중 HP가 최고로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뿐. 기술과 스피드가 쓰레기라 하드모드 보정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쓸 일은 없다. 안습. 주제에 얼굴에 무슨 용병마냥 칼빵이 그어져 있다.(...)
- 게일
클래스는 드래곤 마스터. 베른의 용기사이자 밀레디의 애인. 후반에 같은 드래곤 마스터인 삼용장 일원 나셴이 거듭된 실책으로 좌천되고 게일이 새로 등극할 예정이었던 모양. 당연히 성격면에서 그 찌질한 나셴과는 안드로메다급으로 차이난다.(...)[26]기본적으로 명장이자 양식인인 듯하지만 결국 본인은 최후까지 베른에 충성하기로 하고 21화에서 로이 군에게 덤비다가 차이스에게 밀레디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여러모로 동료로 만들 수 있을 법한 캐릭터인데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 인물. 작중의 지위 등을 생각해보면 문장 시절의 카뮤같은 양식인 악역의 오마쥬인 듯 하다. 다만 2주차를 깨면 트라이얼 맵에서 해금되니 잠시나마 동료로 활용할 수 있다! [27] 참고로 그가 등장하는 해당 화에서 밀레디와 차이스가 진로 내에 있으면 AI 구조인지는 몰라도 공격하지 않는다. 물론 그 범위 밖의 아군은 공격당하니 주의.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22위를 기록하며 '카뮤 스타일의 적은 인기가 많다'는 법칙을 이어갔다.나셴한테 밀린 건 무시하자
- 루드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
- 슬레이터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
- 아인
클래스는 맘크트.
- 프레아
클래스는 드래곤 마스터.
- 랜드
클래스는 현자.
- 오츠
클래스는 현자.
- 레이스
클래스는 팔라딘.
- 켈
클래스는 소드 마스터.
- 마텔
클래스는 사제.
- 티락
클래스는 제네럴.
- 페레스
클래스는 드루이드.
6.2.3 그 외
- 야안
클래스는 맘크트.
7 미슬 반도
나바타의 무녀. 항목 참조.
- 화
- 이그레느
클래스는 스나이퍼. 열화의 검에 나왔던 나바타 사막의 수호자인 호크아이의 딸이다. 에트루리아 탈환 얼마 안 가 합류하는 탓에 같은 스나이퍼인 클레인을 대놓고 지못미 신세로 만들어버렸다. 똑같이 시작레벨 1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가 클레인에 비해 모든 면에서 월등하다.[28] 게다가 15화에서 처음 참전하는데 산을 넘어와서 우군을 덮치는 드래곤 나이트 요격에 써먹을 수도 있다. 다만 지원대상 중 그나마 가능성 있는 인물이 사울을 빼면 죄다 이상향 출신들(이래봤자 소피야, 화 뿐이지만)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같이 굴리기엔 좀 애매한 편. 게다가 이 게임에서 궁병계는 거의 유목기병이 독식하는 관계로 역시 쓰일 가능성은 적다. 마방이 높다는 건 소소한 장점.
여담으로, 딸까지 있었던 유부녀다. 다만 남편은 도적의 습격으로 행방불명, 딸은 병으로 사망한 상태. 참고로 행방불명된 남편의 정체는 지원회화를 고려할때 오스티아가의 밀정 아저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눈물점이 있다.
- 마기, 로즈
클래스는 버서커.
8 출신지 불명
- 캐스
- ↑ 실제로 가능하다. Fool's Mate, 즉 "바보의 체크메이트"라고 해서 흑이 백을 단 두 수만에 패배시킬 수 있다. 다만 저런 식으로 넘어오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지는...
- ↑ 거의 용병급이다. 디크의 경우 힘/기술/속도 성장률이 각각 40/40/30이고 웬디는 40/40/40이다. 그 대가로 수비 성장률은 30%로 가장 최저라서 사실상 아머의 탈을 쓴 용병이라고 봐야 한다. 성장률이 이런 식으로 책정된 다른 유닛이라면 아머나이트로 전직한 성마의 아멜리아나 새벽의 메그 정도가 있다. 물론 이 둘은 웬디와 비교시 육성난이도와 강함 면에서 안드로메다급 차이를 보인다.
- ↑ 애초에 전직불가능이기 때문에 이런 성장률을 줬을 것으로 추정된다.
- ↑ 마력-기술-속도 성장률 40%-50%-50%로 GBA시리즈 기준 어마어마한 고성장률이다. 참고로 리리나는 75%(...)-20%(...)-35%.
- ↑ 본작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차기작부터 무희의 속도 상한치가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
- ↑ 다만 유노와의 지원회화 A를 보면 유노가 "다른 사람들한테 마음을 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설령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때라던지" 라고 지적하는데, 이걸 보고 노아x필 A를 보면 얼추 들어맞긴 한다. 제로트 B랑 트렉 A를 봐도 역시 마음을 여는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 속도와 행운의 성장률이 모두 50%를 넘어가는 캐릭터들 중 속도 상한치 30인 클래스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수(유목기병)와 필(소드마스터) 두명 뿐이다.
- ↑ 이건 사실 전 어머니의 가르침인 "얼굴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의 영향이라고 한다. 노아도 "그건 맞는 말이긴 한데 이 상황에선 그게 아니잖아..."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이걸로 카아라에 이어 천연 보케 인증 - ↑ 참고로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3번밖에 안 나오는 희귀 아이템이다. 게다가 그 중 하나는 진 엔딩 루트에서만 나오는 카렐의 초기장비.
- ↑ 하지만 검으로 공격이 잘 안 박히는 제네럴과 회피가 거의 불가능한 맘쿠트 앞에서는 답이 없다. 그 전에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아무도 소드마스터로 제네럴을 치지 않는다. 아머킬러가 있긴 한데 무게도 11인데다 루트거의 체격은 7~8이고 이 처자의 경우는 5~6이라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랜스 버스터는 좀 더 가볍긴 하나(9) 저런 데다 쓰기에는 좀 아까운 무기이기도 하고. 맘쿠트의 경우 신장기빨은 아니더라도 비교적 가벼운(5) 드래곤 킬러빨로 가능.
- ↑ 다만 동 작품에 등장하는 전사캐릭인 와드와 롯트를 보통으로 키워도 저 정도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 ↑ 열화의 검에서는 카렐이 진행상황에 따라서는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아마 이쪽에 기반한 설정이라고 한다면 어찌저찌 맞을 듯….
- ↑ 참고로 본 캐릭터의 출신지는 봉인의 검에서는 사카, 열화의 검에서는 서방삼도로 설정되어 미묘하게 모순되어 있는데, 사카 지방 관련 설정이 몽골 모티브가 많다는 것과 이 이름의 유래를 생각하면 둘 다 맞다고 볼 수 있다. 카아라와 맺어진 후에 그가 사카 지방에서 지냈었을 것이라 생각해도 맞고.
- ↑ 찢어지게 어려운 11화이지만 이 루트가 좀 더 쉽다. 가까운 데에 투기장이 있고 반대 루트로 가면 나오는 게 바아톨 같은 유닛이라서...
- ↑ 애초에 이건 여기 나오는 대부분의 상급직들도 마찬가지다. 에키드나가 특히 돋보이는 것 뿐. 용자 클래스의 강함 + 어지간한 상급직이 활약할 만한 초중반 스테이지라는 점 때문 아닌가 싶다.
- ↑ 상처가 생긴 이유는 클레인 참조.
- ↑ 지원대상 중 1군급만 추려봐도 루트거, 클라리네, 샤니. 특히 앞의 둘은 하드모드라면 반드시 육성하게 되는 캐릭터라 더더욱 돋보인다.
- ↑ 첫번째 분기에서 레지스탕스 루트로 가면 워드와 롯트의 고향마을에 방문하게 되는데 제일 위에 두 집이 이들의 집이다.이 둘이 집에 들어가면 각각의 회화 이벤트와 함께 다른 캐릭보다 좋은 아이템을 얻게 된다. 왼쪽 집은 질풍의 날개, 오른쪽 집은 소드버스터. 다른 캐릭터가 들어가게 되면 왼쪽 집은 특효약 오른쪽 집은 문열쇠를 얻게 된다.
- ↑ 성장률 기대치상으로는 최종적으로 행운과 마방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20 전후가 된다. 운에 따라 만능이 될수도, 어중간해질 수도 있는 밸런스.
- ↑ 사실 이리아 루트 18화에서 딱 한 번 적 잡졸 마도사가 들고 나오긴 하는데, 사카 루트로 빠지기 쉬운데다 그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쓰긴 어렵다.
그러니까 핌블 정 보고 싶음 한 번 써보라고 친절하게 갖다주는 열화의 검을 합시다 - ↑ 처음 제대로 등장할 때는 3화지만(여기서 헥토르가 당했다) 여기서도 잘난 척하고 4화에서 클라리네에게 집적대다가 "천박하다"는 말을 돌직구로 맞고(...) 중반에 오스티아를 먹는답시고 자신있게 나섰다가 뒤이어 나타난 세실리아에게 말빨로 쳐발리는 굴욕을 겪는다. 그 원한으로 13화에서 세실리아가 떡이 된 뒤 그 처리를 자신이 직접 하긴 했지만
과연 뭘 했을까요그마저도 치사한 주워먹기에 가깝다. 더욱이 직접 싸우게 되는 16화에서는 거듭된 실패로 좌천될 참이었는데 겨우 찌질대서 목숨은 부지했지만 이 와중에도 차이스를 희생양으로 내세우는 그야말로 인격파탄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러모로 정 붙이기 힘든 녀석이다. - ↑ 사실 말이 그렇지 만렙이 아니어도 적당히 큰 아스톨만 있으면 별 준비 없이 그냥 훔칠 수 있다. 본인이 속도가 그리 높은 것도 아니어서...
- ↑ 이 아저씨는 그래도 초반에 제트를 가지고 놀면서 강함을 어필하기라도 했지 거기에 비하면 얘는 그냥 안습 일색이긴 하다.
눈물 좀 닦고 - ↑ 엘렌은 속도 어중간에 방어력 최하위, 사울은 대놓고 콘월병
인데다가 남캐, 클라리네는 마력이 낮아서 회복량이 병맛. 현자 전직한 마도사들은 지팡이 레벨이 낮아서 상위지팡이 사용 불가.열화의 프리실라라도 데려오고 싶다 - ↑ 보통 기마나 비룡 유닛의 경우 타고 있는 유닛의 크기가 늘어나면 자연히 실을(?) 수 있는 크기가 줄어드는데, 여성 유니트는 무조건 둘이 합쳐서 20이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
보통 구조플레이는 P나이트나 차이스로 퉁치지만 - ↑ 참고로 삼용장이 될 뻔했다가 좌천되었는데, 그 이유는 베른 인이 아니라는 이유였으며, 그걸 악용해서 좌천시킨 사람이 바로 나셴이다.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 ↑ 실제로 지원 속성 빙이 달려있고 밀레디와 차이스와 각각 썸씽(?)이 있는 걸로 봐서는 처음부터 동료로 기획되었다가 무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 ↑ 다만 클레인이 하드모드 보정 대상에 포함되는 관계로 하드모드 플레이시 별 차이 없어지는 사태가 벌어지긴 한다. 마침 지원속성도 우연히 빙으로 똑같아서 그야말로 양자택일... 게다가 이 상황에선 클레인의 인맥빨(...)과 성장률 때문에 쉽게 내치긴 뭣 할지도. 그래봤자 이그레느 쪽이 더 우월한 건 어쩔 수 없다.
- ↑ 만약 12화에서 즉시 설득하지 못했을 경우 16, 20(!), 22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너 대체 정체가 뭐냐여담으로, 세력이 없으면 보통 중립 아이콘을 꿰차는데 이 처자는 등장시 뻔뻔하게 적군의 옷을 입고 등장한다. 아무리 베른군이라도 자기네들 보물도 덩달아 털고 도망가려는 사람을 고운 눈길로 바라볼 리는 없는데...빨간 옷이니까 3배 빨라지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흠좀무. 그래서 길막전술도 불가능. 물론 무슨 이유에서인지 심심하면 뻗어버리는 AI(...) 덕분에 그렇게까지 골 빠개지지는 않는다. 전향시키기 전에 적한테 맞고 끔살당하는 일이 없으므로 다행이라고 봐야 할 듯. - ↑ 로이의 이속이 5이고 도적계의 이속이 6인 데다가 캐스 AI 특성상 보물상자가 다 털리면 화면 밖으로 무조건 벗어나므로.
- ↑ 힘이 딱 1 올라간다! 그리고 주로 보정받는 능력치는 금방 상한에 부딪혀 버리는데다 나머지도 그리 좋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