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인트 세이야 Ω에 등장하는 여신 팔라스가 거느리는 집단.
패러사이트 항목의 1번과는 다르게 Pallasite. 기생충과 겹치는 의미를 노린 듯하다.
3급, 2급, 1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름은 각각 태양계 행성들의 위성 이름을 따서 지어진다.
「크로노텍터」(각의=刻依)라는 갑옷을 입고 있으며, 주변의 코스모가 약한 자들의 시간을 멈추는 능력 "크로노 딜레이드"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세인트와는 다르게 템빨무기를 한 종류씩 들고 있고 그 종류는 패러사이트별로 모두 다른 듯하다.
성역 잡졸과 같은 일반 잡병들도 존재하며 이들도 패러사이트라 하지만 마시안 졸개만큼이나 약하다. 전투력 측정기 66화에 따르면 이들도 급수가 있어 4급 패러사이트로 칭해지는 듯 하다. 전투력은 스틸세인트와 비슷하거나 그 보다 좀 더 강한 수준. 항상 세인트들에게 제일 먼저 달려들지만 1초도 못 버티고 뻗어버리는 게 특징. 그런데 세븐센시즈를 익힌 페가수스 코우가 일행이 이런 놈들을 피해 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체력 낭비를 피하기 위함으로 보지만 아무리 그래도 광속으로 움직이는 놈들이 광속으로 못 움직이는 놈들을 피해다니는 이유가 코스모를 아끼기 위해서라는 게 좀 말이 안 되긴 하다. 77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4급 중에서도 3급에 필적하는 코스모를 가진 녀석들이 복수로 존재하는 것 같다. 71화에서 코우가 일행이 셀레네라는 여자 아이[1]를 구하기 위해 이들을 순식간에 때려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그런데 세븐센시즈고 뭐고 없는 스바루는 당할 뻔했다. 안습
같은 최하 계급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3급 패러사이트가 브론즈 세인트를 깔보는 경우가 잦은데, 그럴만도 한게 3급이라고 해도 그 실력이 실버 세인트 이상이며[2] 기회만 잡으면 2급으로 치고올라갈 야심을 품고 있는 자들도 많이 있다. 2기 초반엔 청동좀비들에게 당하면서도 무사히 퇴각했으나 청동좀비와 재전시 전원 사망한다는 특징이 있다.
간부인 2급 정도면 골드 세인트조차도 웬만큼 상대할 수 있을 정도. 단지, 2급 정도론 골드 세인트와 싸움은 가능해도 여러모로 격차는 나는 모양. 작중에서 싸울 땐 언제나 골드에 못미치는 모습만 보였다.
단 4명만이 존재하는 최상급 멤버인 1급(사천왕)은 아직까지 전력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골드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골드세인트인 겐부가 라이브라의 검을 사용하면서 목숨을 걸고도 하이페리온의 검에 고작 작은 상처낸 수준인 걸 보면 개체능력은 확실히 골드세인트보다 위인 듯. 81화에서 아이가이온이 1급 사이트는 골드세인트 3명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직접 인증했다. 사천왕의 크로노 텍터가 황도 별자리 중 3개의 별자리에 대응하는 크로노 텍터이고 장착하지 않을 때는 3개의 별자리의 상징이 혼합된 형상인데, 80화에서 타이탄이 1급 패러사이트의 크로노텍터는 골드 클로스 3개의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1급 크로노텍터는 각각 그라비톤 텍터, 포톤 텍터, 디스트럭션 텍터, 제네시스 텍터라고 각각 속성에 맞는 이름을 따로 가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스펙터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다. 게다가 팔라스를 대하는 아이가이온, 갈리아, 하이페리온의 행동과 에우로파와 미라의 행동을 보면 팔라스가 아닌 팔라스의 배후에 있는 존재가 거느리는 집단일 가능성이 높으며 팔라스도 사천왕이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다만 신화시대부터 이어져 온 아테나와의 인연에 어떤 식으로든 결착을 짓기 위해 그들에게 휘둘려지는 길을 택한 것 뿐이며, 자신이 이용당하든 말든 그런 건 애초에 신경쓰지 않았다고.
특이한 점은 1급부터 3급까지 가리지 않고, 자신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듯이 '인간 따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단순한 자만심같은 게 아니라 정말 자신들은 인간이 아니어서 이해가 힘들다는 어투인 걸 보면 인간이 아니라 신족같은 존재들일 가능성도 크다. 그래도 팔라스가 뿜어내는 코스모에 놀라면서 이게 신인가 하는거 보면 진짜 신들까진 안되는 듯.
2 패러사이트의 급수
2.1 3급 패러사이트
2.1.1 탈보스
성우는 아라이 소우타.
시즌2 첫화에서 페가수스 코우가를 해치우러 온 패러사이트. 무기는 "스타 크러셔"란 이름을 지닌 모닝스타이며 기술은 아이언 메테오, 아이언 메테오 스트라이크, 하이퍼 아이언 메테오, 아이언 메테오 바주카이다.
스틸 크로스를 손으로 균열을 일으킬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팔라스에 충성을 맹세한 것이 아니라 이용하고 있으며 인간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즐긴다. 스틸 세인트 스바루를 가볍게 이겼으나 이후 신생성의를 장착한 페가수스 코우가에 의해 패배하고 물러난다. 이후 마을을 습격하면서 코우가와 다시 붙으며 그를 농락하지만 스바루의 말을 듣고 일어선 코우가에 의해 또 리타이어.
이후 강화형 크로노텍터를 입고서 다시 나타나면서 강렬한 포스를 내뿜지만 코우가와 류호의 협공에 확실하게 사망한다.
2.1.2 로게
성우는 미야케 준이치로.
소우마를 공격하러 팔라이스트라에 온 패러사이트. 무기는 "브류나크"란 이름을 지닌 창이며 기술은 크로노 딜레이드, 니들 댄스, 블래스터 비 스팅거이다.
부하로 크로스마저 관통해 상대를 마비시키는 벌인 패러사이트 비 1만마리가 있다. 세인트 후보생들을 말살하기 위해 팔라이스트라에 침입해 주변 세인트 후보생들을 석화시키고 히드라 이치와 라이오넷 소우마를 무력화시켰으나 코우가의 페가수스 유성권에 한번 맞고 퇴장.
이후 팔라스벨더 공방전에서 필살기인 라스트 비 스팅거로 소우마를 부상입힌다. 그가 몸을 숨긴 집을 패러사이트병과 함께 포위해 위협하지만 스틸 세인트인 스바루, 엠마, 켈리의 협공과 소우마의 일격에 사망하지만, 마지막에 살아남은 그의 부하인 패러사이트 비의 자폭공격으로 인해 켈리는 사망한다. 자신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소우마에게 동료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2.1.3 유미르 & 메토네
성우는 유미르가 토즈카 리에, 메토네가 네모토 코우타.
세인트를 쓰러뜨리라는 임무를 받고 아퀼라 유나를 공격하러 왔다. 무기는 "맥스 브릴리언트"라는 이름을 지닌 클로이며 기술은 유미르가 트윈 매드니스 클로이며 메토네가 크로노 딜레이드, 매드니스 클로, 트윈 매드니스 클로이다. 남매 패러사이트이며 유미르가 누나, 메토네가 남동생이다.
크로스를 입지 못하는 유나를 찌질하게 괴롭혔으나 신생성의를 입고 등장한 코우가에게 별로 위협을 주지도 못했다. 이후 신생성의를 입은 유나와 소우마에게 쌍으로 필살기를 먹였으나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고 역관광. 두명인데도 불구하고 이때까지의 패러사이트 중 가장 약한 모습만 보이고 입방정만 떨다가 퇴장했다.
69화에서 유나와 소우마에게 패배해 광기에 빠져 열받아하는 메토네 앞에 에우로파가 등장, 힘을 원한다고 하자 검은 모래시계인 안티 리미트를 주고 간다. 4급 패러사이트를 팀킬하고 누나인 유미르와 같이 소우마 & 유나 앞에 등장. 메토네가 안티 리미트를 꺼내자 유미르는 당황하면서 공포의 표정을 짓고 쓰지 말라고 하지만 메토네는 누나를 마음속 깊이 사랑한다면서 무시하고 안티 리미트를 깨뜨린다. 그러자 유미르의 코스모와 생명력이 메토네에게 모조리 흡수되어 유미르는 사망, 메토네는 2인분의 힘을 혼자서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과는 달리 소우마와 유나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 와중에 유나의 한쪽 다리에 대미지를 입힌다. 동료와의 우정과 유대를 철저히 무시하나 곧바로 반박당했으며,자신의 손으로 팀킬한 누님과의 유대가 있다는 드립을 치나 사랑도 유대감도 없고 그저 이기적일뿐이라며 무시당한다. 두명이서만 쓸 수 있었던 트윈 매드니스 클로를 혼자서 시전하면서 아퀼라의 신 기술 스톰 토네이도를 손쉽게 막아내나 유나의 바람으로 더욱 강력해진 소우마의 신기술 라이오넷 플레어 스톰 봄버에 크로노 텍터 째로 파괴당한다. 죽기 직전 유미르의 환영을 보자 자기탓이 아니라고 헛소리를 해대지만 환영이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해 메토네를 먹어버리는 연출로 사망.
2.1.4 할리메데
성우는 미야자키 히로무.
드래곤 류호를 공격하러 왔다. 무기는 삼절곤이며 기술은 플레일 슛, 크로노 딜레이드, 트리플 디제스터, 브루틀 팬텀, 팬텀 스크림이다.
자신의 강함을 추구하며 힘을 과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정이나 친절함은 강해지는 것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며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전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트리플 로드를 봉으로 만들어 타격을 주며 3절곤으로 근거리 공격과 방어를 하며 던지는 것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등 마음대로 조종할수 있다. 브론즈 세인트를 말살하라는 임무를 받고 패러사이트 잡병들로 코우가 일행을 묶어두고 수련에 회의를 느끼는 류호를 공격하러 왔다. 크로스를 입지 못하는 류호를 일방적으로 폭행하다 각성하고 신생성의를 입은 류호에게 여산승룡패 한 방에 나가 떨어졌다. 이후 안드로메다 슌의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슌의 마을을 습격하다가 슌과 맞붙어서 당연하게도 참패했지만 싸움을 싫어하는 슌답게 그냥 살려서 돌려보내주자 이번엔 마을의 소년을 이용한 꼼수를 부려서 슌의 크로스톤을 훔치고 맨몸인 슌을 공격한다.하지만 맨몸인 슌에게도 털리고(…) 결국 인질작전까지 쓰면서 슌을 몰아붙인다.하지만 결국 그 소년이 용기를 내어 슌에게 크로스톤을 돌려주고, 안드로메다 신생성의를 각성시킨 슌에게 한방에 당한다. 그 후에 타이탄에서 받은 2급 패러사이트의 무기에 필적하는 팬텀이터를 손에 넣고 코우가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조랑말 자리의 크로스를 장착한 스바루의 기술에 의해 자신의 기술이 깨지고 사망한다.
이때까지 토성의 위성 이름을 딴 패러사이트들과 달리 할리메데는 해왕성의 위성이다.
2.1.5 하티
성우는 오카모토 히로시.
2급 패러사이트로 승진하기 위해 울프 하루토를 공격하러 왔다. 무기는 대거이며 기술은 크로노 딜레이드, 블러디 레인, 블러디 대거, 블러디 스콜, 블러디 허리케인이다.
상대의 심장 소리를 들을수 있는 날카로운 청각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상대의 근육, 피의 흐름을 듣고 움직임을 예측할수 있다. 동료 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의 지위가 오르는 것에만 중요하게 생각하며 상사들의 존재도 장애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라이브 회장에서 코우가, 스바루와 교전하며 의도치 않게 코우가와 먼저 싸우게 되었다. 소리를 듣고 코우가의 공격패턴을 파악해 간단하게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록커가 된 하루토가 구하러 왔으나 이 또한 소리를 읽어내고 두 명을 곤경에 빠트린다. 결국 괴성을 질러 공격파악을 못하게 하는 하루토와 이 틈을 노린 코우가가 페가수스 유성권으로 마무리…하는 듯 싶었으나 2급 패러사이트 레아가 공격을 막고 함께 데려간다.
이후 스틸 세인트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하며 스틸 세인트들을 말살하기 위해 팔라이스트라로 가게되며 코우가, 스바루와 재대결한다. 실력에서는 밀리지만 신생성의의 힘을 과신하는 코우가의 맹점을 노려서 같은 부분에 연속된 공격을 퍼부어 신생성의를 손상시키고 코우가에게 데미지를 먹이는 데 성공한다. 결국에는 친구의 희생으로 인해 각성한 스바루에게 패배하지만 주인공을 2번 연속으로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3급 패러사이트 중에서는 가장 강한 축에 드는 듯.
겐부의 죽음 이후의 팔라이스트라 공략에 참가하지만……황금의 페가수스와 아테나가 직접 나타나자 움직이는 것조차 할수 없고, 그 권고에 따라 후퇴한다. 71화에서 테베와 같이 등장했다. 페가수스를 잡는건 자기라고 서로 싸우다 타이탄이 둘 다 같이 보냈고, 테베와 같이 피난민들의 아지트를 습격한다. 테베는 지상에서, 하티는 지하에서 공격해오는 식으로 전력을 분산시킨다. 지하엔 크로스가 박살나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스바루, 조랑말좌 켈레리스 이 둘만 있었기에 브론즈 4명과 상대할 상황이던 테베보단 유리했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하티가 저 둘을 관광태웠고, 켈레리스를 마무리하려 달려들다가 붙잡혀서(…) 실컷 맞고 만다. 그러다 지상에서 소우마, 유나까지 나타나 매우 불리한 상황인 테베가 팀킬할 기세로 거대 운석을 소환, 떨어뜨리려 하자 그걸 느끼고 후퇴한다. 그후에 거듭되는 실패로 다음이 없기 때문인지 출세의 기회를 방해한 켈레리스를 원망하며 마지막 싸움을 걸게 되며 자신의 기술이 그의 기술에 깨지고 사망한다. 최후까지 자신의 출세만을 생각했다.
외모가 심히 스펙터 빠삐용 뮤를 닮았다.
2.1.6 테베
성우는 누마타 유스케.
에우로파와 함께 등장. 방패좌의 실버 세인트를 압도하는 실력을 가졌지만 무기가 대단한 것이지 실력이 대단한 것은 아니다. 무기는 "데몬 임팩트"라는 이름을 지닌 해머이며 기술은 데몬즈 해머, 기간틱 메테오, 기간틱 아스테로이드이다.
품위가 없는 비열한 성격이며 약한자를 싫어한다. 에덴에 코우가 말살 의뢰를 요청하는 에우로파와 동행하며 아리아의 무덤을 지키고 있는 오리온 에덴을 찾아와 나약하다며 비꼬았다가 에우로파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후 에덴이 코우가를 상대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성에 안찼는지 내려와서 아리아의 무덤의 상공에 운석을 소환하고 그것을 중지하는 대신에 에덴에게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을 요구하다가 추진력을 얻은에덴의 반격에 쓰러진다. 이후 에우로파에 의해 수거되어 퇴장.
이후 팔라이스트라 침공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하지만 상대가 골드 세인트 라이브라 겐부.(…) 당연히 신나게 털렸고 자신의 힘이 아니라고 겐부에게 일축되었고 겐무에 의해 자신의 공격에는 대처하지 못하고 필살기의 컨트롤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도 필살기인 메테오 소환은 제법 괜찮은 위력이라는 평가를 들었다.정작 겐부는 한손으로 간단히 막아버렸지만
71화서 하티와 함께 피난민들의 아지트를 습격하지만 에덴에게 관광당하고, 컨트롤하지 못해 여태껏 쓰지 않았던 기술인 기간틱 아스테로이드[3]를 사용한다. 그러나 에덴의 오리온즈 엑스터미네이션에 운석이 산산조각 나버리고, 그 산산조각난 파편에 맞아 소멸해버린다.[4] 안습.
묘하게 이번엔 프로그 제로스 포지션(…).
2.1.7 킬레네 & 그레이프
성우는 킬레네가 키사이치 아츠시[5], 그레이프가 마츠바라 다이스케.
유미르&메토네와 비슷한 양상으로 형제지만 각각 토성과 목성의 위성으로, 같은 행성의 위성인 유미르, 메토네와는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킬레네는 정중한 어조이지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철한 성격이며 그레이프는 거친 어조에 호전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성격.
무기는 "소울 킬러"라는 이름을 지닌 데스사이즈(낫)이며 기술은 킬레네가 스톰 커터, 데빌 익스클루전, 데빌 트윈 템페스트이며 그레이프가 데빌 블리자드, 데빌 트윈 템페스트이다. 세이야에게 합류하러 가던 코우가 일행을 공격한 뒤, 낙오된 스바루와 하루토를 습격한다, 그 과정에서 스바루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하루토를 궁지에 몰지만, 하루토의 계략에 걸려 숨을 곳이 없는 절벽에 나오게 된 뒤 각각 스바루와 하루토의 공격에 나가 떨어지게 된다. 둘이 합쳐 최강이라 하며 협공이 잘 맞을 때는 꽤 위협적이지만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묘하게 틀어지는 것 같다. 사실 이것은 아이 때부터 서로 경쟁했던 점도 있고 2급 승진도 어느쪽이 먼저인지 다투고 있으며 각자가 스스로의 공을 세우는 것을 제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73화에서 팔라스 성으로 향하는 코우가들을 공격하지만 스바루의 기술에 의해 자신들의 기술이 깨져서 사망한다.
2.2 2급 패러사이트
2.2.1 디오네
신사적이고 어조가 정중하지만 은근히 무례한 패러사이트. 무기는 "스네이크 플라즈마"란 이름을 지닌 채찍이며 기술은 스네이크 플라즈마, 스네이크 플라즈마 풀 파워이다.
모든 물질을 원자 수준으로 붕괴시키는 채찍을 가지고 있다. 성의 수복자 아리에스 키키를 공격하기 위해 찾아왔으나, 키키가 스타라이트 익스팅션을 쓰자 달아났다.도데체 왜 공격하러 온 거냐?
이후 팔라스벨더에서 대군을 이끌고 성의 복원중이라서 무방비한 세인트들을 일망타진하려고 전선기지로 내습하지만 세인트들의 반격과 초대 스틸 세인트들의 등장에 의해 애먹다가 성의를 복원하는 키키로 목적을 변경하고 키키에게 재도전하지만, 키키의 손가락 하나에 크로노텍터가 파괴되고, 그 뒤를 이은 스타라이트 익스팅션에 완전히 리타이어한다. 사실 처음 싸웠을 때 키키가 봐줬다고.
2.2.2 레아
성우는 타카기 모토키.
미형의 패러사이트. 무기는 "퍼펙트 폰"이란 이름을 지닌 서번트(꼭두각시인형)이며 기술은 게 불그, 게 불그 그림자의 창이다.
코우가 앞에서 하티를 데리고 사라졌다. 이 이후로 전혀 등장하고 있지 않으며 그래서 그런지 무기도 공개되어 있지 않았다가 83화에서 간만에 등장한다. 날마다 빼놓지 않는 단련에 의해 무엇이든지 꿰뚫을 수 있다는 신의 창인 게이볼그로 만든 오른손의 수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위력은 오리할콘조차 쉽게 관통할 정도이다.
타이탄의 명령을 받아 시류와 류호를 노리며 드베르그에서 그들과 대치. 류호와 시류를 공격한다. 맨손으로 혼자서 자신들을 상대하겠다는 마음에 답해 시류도 무인으로서 혼자서 싸우겠다며 1대1로 맞붙으나 자랑하던 게이볼그는 시류의 엑스칼리버를 뚫지 못한채 간단히 막히고 오히려 반격당해 베인다. 이후 인형을 이용한 분신으로 시류의 빈틈을 노려 공격해 게이볼그로 시류의 옆구리를 관통시켜 시류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나 쓰러진 아버지를 지키기위해 류호가 자신의 한계를 초월한 코스모의 영역을 보여주어 급 당황, 탈의를 해가며 코스모를 끌어올리던 류호가 힘을 견디지 못하고 정신을 잃자 다행이라며 안도하나 시류가 멀쩡하게 일어서자 더 크게 당황, 속여서 미안하다는 시류의 여산승룡패의 일격에 쓰러진다. 게이볼그에 당했던 것은 아들인 류호를 한단계 더 성장시키기위한 시류의 작전이었으며 일부러 맞아서 쓰러진 척 연기했던 것.
타이탄과 하이페리온의 대사에 의하면 2급 패러사이트 최강이라고 하며 서번트를 이용한 교활한 전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본인은 상대에게 경의를 보이는 성격이며 류호가 성의를 벗었을때 뭐하냐며 기가 막혀하기도 했다.
2.2.3 에우로파
2.2.4 에길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하이페리온의 부하인 패러사이트. 무기는 "팬텀 암"이란 이름을 지닌 건틀렛이며 기술은 사이오닉 핸드, 팬텀 클로, 크로노 디스트럭션(천지붕멸참 사용시), 크로닉 팬텀 클로, 초폭살 팬텀 버스트, 천지붕멸 그레이트 디스트럭션이다.
피난민들과 함께 팔라이스트라에 집결한 세인트들을 말살하기 위해 팔라이스트라 침공부대를 이끌면서 등장하며 그 손에는 지휘관의 증거인 승마 채찍이 쥐어져 있다. 라이브라 겐부와 1대1로 대결하며 인간의 염동력을 극한까지 증폭시키는 건틀렛을 무기로 사용하며 겐부를 제법 몰아붙이지만 결국 압도적인 실력차에 쫄아버린다. 직후 하이페리온의 무기 천지붕멸참을 지원받는다.
천지붕멸참의 힘으로 겐부를 몰아붙이고,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지만,[7] 겐부에 의해 천지붕멸참을 파손당하고 임무를 실패하며 코우가를 없애는 것으로 임무 실패를 만회하려고 하지만 분노한 코우가의 페가수스 유성권에 나가떨어진다. 그전까지의 패러사이트들이 다들 패하면서도 무사히 퇴각했으나 에길은 크로노텍터가 통째로 박살나면서 강가에 떨어져 죽은 줄 알았지만, 94화에서 살아있었다. 그것도 천지붕멸참의 조각으로 파워업해서 스틸 세인트들을 몰아붙이지만, 쟈부의 유니콘 갤럽에 패배.
2.2.5 패러독스
무기는 "스칼렛 제이나스"란 이름을 지닌 지팡이이며 기술은 스칼렛 제이나스, 월드 이즈 엔드, 크로스로드 미라쥬,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갤럭시안 얼티네이션, 어나더 디멘션이다. 그외의 정보는 제미니 패러독스 참조.
2.2.6 수르트
성우는 오기노 세이로.
첫번째의 파란색 통로인 알프헤임을 지키는 파수꾼이며 아이가이온의 부하인 패러사이트. 무기는 세인트를 무력화하기 위해 만든 "미스틱 스톤"이라 불리는 수정구슬이며 기술은 코스모 리플렉트, 코스모 컨덕션이다.
인간의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있는 아이가이온 때문에 한계까지 몰아붙인 인간의 힘을 확인하기 위해 첫번째의 파란색 통로인 알프헤임 안에 있는 수정의 돔에서 코우가 일행을 기다린다. 모든 공격을 튕겨 내는 힘을 가진 미스틱 스톤으로 방어하면서 방에 있는 수정으로 자신의 기술을 반사시켜 전방위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전법을 구사해 코우가 일행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슌이 코스모가 없는 자는 코스모 리플렉터를 통과할수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곧바로 지시를 내린다. 유나와 소우마의 기술로 시야를 가린 뒤 코스모를 지우기 위해 성의를 벗은 코우가가 달려들자 비웃으며 공격하나 네뷰러 체인에 막히고, 코스모 리플렉터를 뚫고 들어간 코우가가 미스틱 스톤을 파괴해버린다. 승패는 결정되었지만 슌의 권고에 응하지 않고 공격하려고 했기 때문에 네뷰러 스톰이 발동되어 사망한다.
2.2.7 토키사다
무기는 "데스워치"란 이름을 지닌 시계이며 기술은 크로노 디바이드, 크로노 이모탈, 크로노 도미니언이다. 그외의 정보는 아쿠에리어스 토키사다 참조.
2.3 1급 패러사이트(패러사이트 사천왕)
팔라스 군의 최고 간부를 맡고 있는 4인방. 직책에 걸맞게 그야말로 최강급의 실력자들로서, 개개인이 무려 골드 세인트 3명분의 힘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타이탄 이외의 3명은 주군인 팔라스에 대해서 본인이 없는 장소에서 불손하게 취급하고 팔라스의 뒷바라지를 하기 싫다고 하는 등 팔라스의 부하가 아닌 듯한 행동을 취한다. 실제로 팔라스에 대해서는 전혀 충성을 맹세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팔라스 성에서 팔라스가 함께 아테나의 말살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사천왕의 대표 격이자 최강의 패러사이트인 타이탄만은 이전부터 팔라스에게 정을 붙여왔으며 결국 85화에서 팔라스의 편으로 완전히 전향한다.그리고 줄을 잘 서서 사천왕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사천왕은 갈리아가 '그 분'이라고 부르는 진정한 주군이 존재하며 그 등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다. '그 분'은 아마 스바루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정체는 크로노스로 추정 중이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신은 크로노스의 영어명인 새턴이다.[8]
사천왕의 크로노 텍터는 태고의 옛날에 만들어진 전투복이며 4개 각각이 황도 별자리 중 3개의 별자리에 대응하는 크로노 텍터이다. 또, 장착하지 않을 때는 3개의 별자리의 상징이 혼합된 형상이 된다. 성검을 모시는 제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도 있으며, 장착할 때는 성검이 장착된다. 사천왕의 크로노 텍터는 각각 그라비톤 텍터, 포톤 텍터, 디스트럭션 텍터, 제네시스 텍터라고 속성에 맞는 이름을 따로 가지고 있다.
사천왕이 조종하는 성검은 신화시대에 신들이 휴대한 검이 현대에 남은 것으로 전해지며, 검 자체가 아프수 이상의 코스모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검은 각각 다른 속성[9]을 다루는 능력이 있고 검의 이름은 그 위력을 두려워한 인간이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의 검으로서 칭송되고 있지만 불멸의 물질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지 파손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다른 집단과 달리 상위급 실력자 개개인의 실력차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집단이기도 한데 강함의 순서는 타이탄 => 하이페리온 => 아이가이온 => 갈리아순으로 나온다. 하지만 인간다움은 아이가이온이 하이페리온보다 높다.
2.3.1 타이탄
2.3.2 갈리아
성우는 야마자키 와카나. 오브제는 게자리 + 물병자리 + 물고기자리.본격 허접 + 해물탕 조합 아 물병은 빼고 기술은 무신광림검을 땅에박아 빛의 파장으로 적을 공격하는 라이트 오브 제네시스, 무신광림검을 중심으로 빛의 폭발을 일으키는 비천대섬광.
사천왕 중 홍일점. 두번째의 노란색 통로이며 시공의 틈으로 이어진다는 니블헤임을 수호하는 사천왕. 포톤 텍터를 걸치고 인간을 없애는 것은 그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나서도 늦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재미를 입버릇처럼 말하며 패러독스를 2급 패러사이트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며 본인이 없는 곳에서 그녀를 장난감이라고 부르며 인간의 추함이나 왜곡을 선호하는 등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진정한 주군인 새턴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80화에서 골드 크로스에 관심을 갖는 팔라스에게 사천왕의 크로노 텍터 소환을 허가받은후 포톤 텍터를 소환한다.
소멸한 아이가이온에 대해서는 그가 인간에 흥미를 가진것 때문인지 그를 폄하했다. 그리고 85화에서 본격적으로 나서는데, 세이야 일행 앞에 나타나 포톤 텍터를 입고 무신광림검을 휘두른다. 인테그라와의 싸움에 패한 패러독스를 쓸모 없다고 평가한후에 치명상을 입히고 반격해온 인테그라도 공격하며 다른 골드 세인트들의 공격도 무신광림검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그 싸움을 수정에 비추어 다른 통로로 다니고 있던 코우가를 포함한 세인트들이나 팔라스에게 광경을 보여주고 지금부터 세이야와 아테나를 죽이겠다고 큰소리치지만 이 싸움이 자신과 아테나와 사랑의 결착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여긴 팔라스가 철수하라는 말에 멈춘다.
그러나 자신은 팔라스의 부하는 아니라고 말하며 이때 팔라스의 앞에서 대놓고 팔라스를 디스했다. 그후에 전투를 재개, 유리하게 진행시키지만 패러독스와 인테그라가 다른 차원을 열어서 브론즈세인트들의 집결 및 아테나와 골드 세인트의 탈출을 허락해버린다. 브론즈세인트들과 대치한 후는 막강한 힘으로 한명씩 공격하지만 동료와 함께 크로스의 새로운 힘을 얻은 브론즈 세인트들에 의해 형세가 역전되고 결국 코우가의 페가수스 롤링크래쉬에 당해 소멸한다.
무기인 무신광림검은 마름모처럼 생긴 노란 금속이 여러개 연결되어 만들어진 도신이 특징인 대검이다. 광자를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신의 힘이 없이는 빠져나오는 것이 불가능한 스니온 곶의 바위감옥 주위의 바다를 가르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칼날에서 나오는 빛은 주위의 모든것을 흔적도 없이 갈라서 소멸시킨다. 경이적인 코스모를 발휘한 스바루에 의해 금이 가고 동료와 함께 크로스의 새로운 힘을 손에 넣은 에덴에 의해 파괴된다.
포톤 텍터(광림각의)는 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를 본뜬 형상이며 장착하지 않을때는 생명이 탄생한 물을 머금은 생명의 샘을 상징한 형상이 된다. 옅은 노란색을 띤 하얀 게자리 형상의 가슴이 장착된 갑옷으로 온몸에 노란색 보석이 붙어 있다. 노란색 보석이 달린 게자리의 관의 머리와 옅은 노란색의 가위 형상의 양팔과 양다리는 게자리이며 옅은 노란색의 물고기의 머리로 노란색 눈 형태의 오른쪽 어깨와 옅은 노란색의 물고기의 꼬리가 달린 왼쪽 어깨는 물고기자리이며 허리에 붙어있는 옅은 노란색에 물병형상의 갑옷은 물병자리이다.
게자리와 물고기자리의 퓨전이라 그런지 사천왕 중 가장 성품이 천박했으며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도 추하기 그지없었다(…). 게다가 최후를 맞이한 화의 작붕까지 여러모로 끝내줬는지라(…) 역시 게자리와 물고기자리 퀄리티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걸 몸소 보여준 가히 최악의 사천왕-_-;;;엄하게 끼어있던 물병자리만 안습
2.3.3 하이페리온
성우는 쿠로다 타카야.[10] 오브제는 양자리 + 황소자리 + 사자자리.[11] 기술은 검의 이름과 같은 천지붕멸참, 적을 석화시키는 에너지 구체를 발사하는 크로노 디스트럭션, 몸에서 에너지를 방사하거나 몸을 6으로 나눠서 주먹을 휘두르는 쇼크 오브 디스트럭션, 몸에서 에너지를 끌어내 적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크로노 카타스트로피.
세번째의 빨간색 통로이며 궁극의 시련을 준다는 드베르그를 수호하는 사천왕이고 디스트럭션 텍터를 걸치고 타이탄의 방식을 미지근하다고 말하며 어리석다고 얕보는 인간을 세인트와 함께 숙청할 것을 주장한다.
각지에서 패러사이트에게 산발적인 공격을 시켜 세인트와 사람들을 팔라이스트라에 몰아넣어 한꺼번에 섬멸한다는 전략을 실행하나, 팔라이스트라 섬멸부대의 지휘를 맡은 에길이 고전하며 그로 인해 벌어진 참담한 상황을 씁쓸하게 생각해서 자신의 성검인 천지붕멸참을 에길에게 빌려주지만 천지붕멸참에 흠집이 나자 다시 수거한다. 73화에서 타이탄에게 "팔라스에게 필요 이상으로 파고들었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헌신적으로 그녀를 섬기는 타이탄을 어리석은 남자라고 폄하한다. 그리고 팔라스를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쓰고 버리고 말로 본다. 80화에서 골드 크로스에 관심을 갖는 팔라스에게 사천왕의 크로노 텍터 소환을 허가받은후 디스트럭션 텍터를 소환한다.
85화에서 팔라스를 선택하는 타이탄을 보고 걸어가며 "타이탄. 결국 각오를 결심해버렸나. 앞에는 파멸 밖에 없는 데도 가는 건가. 팔라스와 같이."라고 혼잣말을 한다.호오 배신자라고 매도하면서 설레발치는게 아니라 그냥 묵묵히 지가 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라...
86화 마지막에 갈리아가 쓰러지고 드디어 디스트럭션 텍터를 걸치고 희망 따윈 없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임전태세에 들어간다. 그리고 87화 예고편에서 아리에스 키키와 비르고 후도우, 라이브라 시류와 대치하면서 이 셋과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분명 85화에서 사천왕은 팔라스의 부하가 아니라며 커밍아웃하고 나갔는데 이번 화에서 타이탄과 함께 팔라스의 옆에 나란히 서있다. 만약 다시 돌아와서 옆에 선 것이라면 무진장 뻘쭘하지 않을까(...).괜찮아. 팔라스는 이미 모든걸 다 알고 있어, 사랑의 여신이잖아...
타이탄의 이탈 후에도, 아테나와 팔라스를 만나게해서 자신들의 신을 부르는것과 함께 두 여신의 공멸을 노리는 계획의 수행을 최우선으로 하여 그 장애 요인인 골드 세인트들을 말살하기 위해 움직이며 그들을 압도하지만 아테나와 함께 세이야와 하빈저가 통과하는 것을 허용해 버리고 시류, 키키, 후도우가 날린 아테나 엑스클라메이션을 맞고 성검과 같이 죽은... 줄 알았는데 88화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을 보이고 타이탄은 '그래야 사천왕 최강의 무인으로 불렸던 남자'[12]라고 평했다. 자신의 성검을 파괴한 시류와 키키, 후도우를 훌륭하다고 평했지만 성검을 잃은 분노로 극한까지 스스로의 힘을 끌어낸 코우가 일행과 맞붙는데 성검을 가진 상태의 갈리아를 쓰러뜨린 7명과 싸워도 밀리기는 커녕 성검이 없는데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인다. 그와중에 이상하리만큼의 코스모를 발산한 스바루에게 몰리다가 결국 스바루를 석화시켜서 리타이어시키며 다른 브론즈 세인트의 크로스도 박살내지만 89화에서 크로스가 박살나고 만신창이가 되도 일어서서 코스모를 증폭시키는 브론즈 세인트들에 진심으로 공포를 느끼고 결국 멘붕해버렸다, 바로 아래처럼(...)
파일:Attachment/brokenmentalofhyperion.jpg
신생 청동 좀비들에 의해 눈에 핏발이 설 정도로 망가지신 하이페리옹 나으리 정말 흠좀무심
그리고 오메가의 경지에 각성한 신생성의를 장착한 브론즈 세인트들에게 결국 패배하고만다. 최후에는 전원과 함께 자폭하려고 하지만 에덴에 의해 디스트럭션 텍터를 파괴당하고 스스로 석화를 풀게된 스바루의 주먹을 맞고 폭발했으며 스바루의 주먹을 맞았을때 "당신은?"이라고 말하며 놀란 표정을 보였다.
무기인 천지붕멸참은 날밑이 없으며 양날을 지닌 붉은 대검이다. 사천왕이 다루는 성검 중에서도 최대의 파괴력을 자랑하며 원자를 구성하는 양성자조차 파괴할수 있다. 적의 시간을 잘라내서 석화시키는 힘도 있으며 파라이스트라에 있는 겐부를 제외한 모든 세인트, 피난민들을 석화시키고 라이브라의 검을 파손시키지만 라이브라 겐부가 자신의 최후의 힘을 방출한 기술에 의해 흠집이 나며 결국 시류, 키키, 후도우가 날린 아테나 엑스클라메이션을 맞고 파괴된다.
다만 여기서 파워밸런스에 대해 애매한 논란이 생겼는데 이 천지붕멸참에 대해서 하루토가 시즌1의 진 최종보스인 아프수 이상의 코스모라고 말한다는 것. 아무리 패했더라고 신급인 아프수가 인간 코우가에게 쓰러진건 코우가가 같은 어둠의 힘을 지녀 아프수의 힘이 통하지 않은 것과 또 손속에 사정을 둔 외에 동료들의 코스모를 한데 모으고 사지타리우스 황금성의와 아리아의 지팡이의 지원까지 더해진 주인공 보정기적이었다. 그런 아프수의 힘을 그냥 팔라스의 부하가 가진 무기가 능가한다는 것부터가 터무니없는 인플레. 굳이 실드를 치자면 아프수 이상으로 위압감을 느낀 것이라 넘어갈 수도 있겠고 실제 묘사도 신급은 아니었다.[13]
디스트럭션 텍터(붕멸각의)는 양자리, 황소자리, 사자자리를 본뜬 형상이며 옅은 빨간색을 띤 하얀 사자자리 형상의 얼굴과 빨간눈을 하고있는 갑옷으로 전신에 빨간 보석이 붙어 있다. 금색의 라인에 빨간 보석이 달린 사자자리의 왕관머리와 옅은 빨간색의 양팔과 양다리, 등에는 갈기같은 빨간 날개는 사자자리이며 옅은 빨간색의 어깨갑옷에 있는 금색뿔과 등에 있는 황소의 머리는 황소자리이며 옅은 빨간색의 빨간눈과 금색뿔이 달린 양의 머리가 있는 허리갑옷은 양자리이다.
파괴력은 텍터 이름대로 괜히 디스트럭션이 아닌셈. 전투기술이나 파괴력에서는 사자자리, 화려함과 강력함은 양자리, 단순한 파괴력은 황소자리이니 한마디로 파워가 세고 무진장 아픈 성좌만 모아놓은것이다. 타이탄의 제네시스 텍터가 처녀자리 + 쌍동이자리 + 사수자리의 말도 안되는 코스모(주인공) 최강자 조합인것과 대비되는 또다른 최강자 패러사이트라는 것은 명확하다.
단순한 전투광처럼 생긴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사천왕 중 제일의 상식인. 아이가이온이 죽자 너무 인간에게 빠졌다고 까는 갈리아에게 너도 똑같지 않냐고 태클걸고, 자기부하도 아닌 레아에게 직접 찾아가서 라이브라의 시류를 주의하라고 충고까지 해준다. 그리고 타이탄이 지나치게 팔라스에게 빠져드는 것도 제일 먼저 경계하였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일을 추진하지만 로리콘타이탄이 미적지근하게 일을 처리하는 지라 제대로 안 먹힌다. 게다가 제지할수도 있는데도 타이탄의 팔라스에게 충성하는 모습에도 묵묵히 넘기며 자기 스스로 그 일을 추진하겠다고 전면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또다른 의미에서의 캐릭터 호감도가 느껴진다고도 하는 사람이 있다.
2.3.4 아이가이온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14]. 오브제는 천칭자리 + 전갈자리 + 염소자리. 기술은 검의 이름과 같은 중폭뇌참인.
첫번째의 파란색 통로이며 통과하는 자는 신의 심판을 받는다는 알프헤임을 수호하는 사천왕 제일의 지장이고 그라비톤 텍터를 걸치고 인간을 재미있는 생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없애는 것은 아깝다고 주장한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그의 방에는 수십권의 책이 있다.팔라스를 돌봐줄 생각은 전혀 없는것과 팔라스 성에서 팔라스를 미끼로 아테나, 세인트를 팔라스와 함께 말살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팔라스에 대한 충성심이 사천왕중 가장 없는듯했다.[15] 이전에 잇키와 싸운적이 있어서 그 힘을 인정하고 있다. 팔라스벨더에서의 싸움은 잇키의 등장 여부가 전투를 좌우한다고 말한다. 물론 그전에 코우가 일행은 미라의 밥이 되는게 당연하다는 말을 했지만…. 80화에서 골드 크로스에 관심을 갖는 팔라스에게 사천왕의 크로노 텍터 소환을 허가받은후 그라비톤 텍터를 소환하고 몸에 걸친 후에 코우가 일행과 싸우게 된다.그런데 그 중에 슌이 있으니까
압도적인 힘으로 슌과 신세대 청동들을 쓰러뜨렸지만 청동들의 연계로 중폭뇌참인에 금이 가게 되며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했을때 갑자기 나타난 등장한 잇키의 대결에서 최대급의 천둥으로 잇키의 크로스를 파괴하지만 재생하면서 더 단단해진 잇키의 주먹으로 중폭뇌참인이 박살난다. 자기 수복 기능으로 다시 크로스를 걸친 잇키의 환마권에 의해 팔라스의 배후의 정체를 폭로할 뻔하다가 높은 충성심에 의해 스스로를 상처입히는 것으로 환마권을 극복하며 잇키와 서로의 코스모가 최고조에 높아지는 한계를 넘으면 상태에서 주먹을 되받아 치며 잇키와 주먹으로 승부를 보려하고 인간은 약하고 어리석은 생물이지만, 모이면 그 가능성은 헤아릴 수 없는 재미있는 존재라고 결론짓고 너라는 남자가 동행하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을 하며 결국 서로 본신의 힘을 초월해 잇키와 함께 소멸한다.근데 잇키는 지옥에 쳐박아도 되돌아올 남자라 안될거야 아마 지금까지 나온 패러사이트 중 가장 간지나는 최후를 맞이한다. 오메가에 관해서는 사천왕인 자신조차 도달하지 못한 신에 필적하는 전설의 코스모의 영역으로 평가한다. 그런데 96화에서 잇키를 시공의 틈새에서 지상으로 되돌렸다는 사실이 드러난다.오오 염소자리의 재탄생
무기인 중폭뇌참인은 태고적부터 인류를 대지에 묶어두는 중력과 은혜와 재앙을 주었던 하늘의 맹위를 상징하는 번개를 조종하며 작은 칼날이 교대로 나있는 칠지도같은 푸른 대검이다. 중력과 날씨를 통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중력을 조종함으로써 맞서는 상대에게 몇십배의 중력의 부하를 걸어 움직임을 봉인하거나 날려버릴수 있으며 시공을 지배한다. 또 불러들인 뇌운에서 발사되는 번개를 도신에 모아 상대에게 파괴의 뇌격을 발사할수 있다. 중력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인하며 발사되는 번개로 적을 공격하는 전법을 기본으로 한다. 등장 당초부터 일부에 금이 가있는 상태였는데 이전에 싸운 잇키에 의해서 생긴것이 판명되었으며[16] 혼신의 주먹을 날린 코우가에 의해 금이 가고 거듭되는 코우가 일행의 공격을 받은 상태에서 마지막에는 잇키의 주먹으로 파괴된다. 이후 중폭뇌참인은 에우로파가 회수한다.
그라비톤 텍터(중폭각의)는 천칭자리, 전갈자리, 염소자리를 본뜬 형상이며 옅은 푸른색을 띤 하얀 전갈자리 형상의 갑옷에 금색의 라인이 있으며 전신에 푸른 보석에 붙어있다. 푸른 보석이 달린 전갈자리와 닮은 관의 머리, 푸른 보석이 붙은 양팔, 금색의 라인에 푸른 보석이 붙은 양다리는 전갈자리이며 엷은 푸른색 방패 같은 어깨갑옷은 천칭자리이며 옅은 푸른색의 염소머리, 금색 뿔이 달린 허리갑옷은 염소자리이다.
2.4 계급 불명
2.4.1 미라
2.5 패러사이트병
4급 패러사이트라고도 불린다. 팔라스 성 주위에는 3급에도 필적할 힘을 갖고 있는 졸병이 수비를 굳히고 대장급은 머리에 뿔이 있는 크로노텍터를 걸친다.
2.5.1 대장
성우는 하라마키 코지
민간 기술자를 졸병과 함께 습격하지만 하빈저에 의해 팔이 부러진다. 그가 그후에 나타난 겐부와 말다툼을 하는중에 달아난다.
2.5.2 병장
성우는 바바 케이스케, 한다 유스케
2명이 나왔는데 1명은 하티에게 습격당한 스틸 세인트 양성소가 이미 비었다는 것을 보고한다. 스틸 세인트 양성소에 오게된 코우가와 스바루에 의해 졸병과 함께 쓰러지며 또다른 1명은 패러스벨더 침략시 민중에게 전면 항복을 통고했다. 에쿠레우스 켈레리스의 목숨을 건 기술에 의해 쓰러진다.
2.5.3 졸병
성우는 한다 유스케, 마에다 쿠니히로, 고스기 우미야, 마츠모토 다이스케, 아자카미 요헤이, 사사이 유고, 이노 유우
각자 곤봉, 부메랑, 도끼, 창, 활, 방패 등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패러사이트의 잡몹이다. 상관의 명령으로 브론즈 세인트들이 있는 각지의 마을을 습격한다. 팔라이스트라의 포위, 섬멸전에서는 에길의 지시를 받고 진군을 시작하지만 겐부에 의해 졸병의 대부분이 쓰러지며 에길이 패배하면서 철수한다. 겐부의 죽음이후의 팔라이스트라 공략을 목표로 하티가 패러사이트병의 졸병들을 이끌고 코우가 앞에 3번 나타나지만, 세이야의 아토믹 썬더볼트로 전멸 직전으로 몰리며 아테나의 등장으로 하티와 함께 철퇴한다. 팔라스벨더 3차 공방전에서는 세이야 일행을 막기위해 분투한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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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화에서 밝혀지길 이들은 모두 시간(刻)의 신 새턴의 부하들이었다.
94화부턴 세인트들만 패러사이트라 부르고 자신들에 대해선 딱히 명칭을 부르지 않았다. 그냥 동포로만 부르기만 해 이들의 이름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4천왕이 소지했던 성검들과 팔라스의 성검은 모두 새턴의 성검 '진 영겁윤무'를 5개로 나눈 것뿐이었다. 즉, 각 성검에 붙혀졌던 설정들은 전부 가짜란 소리. 각 성검의 능력은 몰라도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신이 사용했다던가 하는 설정들은 모두 거짓이다.... 볼수도 있지만 전해진다고 나온것이지 진짜로 아프수가 사용했다는 언급자체는 없으며 능력자체는 진짜인만큼 거짓이라고 할수는 없다. 물론 이걸로 아프수와의 설정충돌은 해결되었다. 그리고 이 성검들은 작가의 대표작중 하나인 풍마의 코지로에서 따온것이며 디자인들도 비슷비슷하긴 하지만 실제로 비슷한것은 뇌광검과 중폭뇌참인뿐이며 자황검과 무신광림검이 빛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고 진 영겁윤무와 봉황천무가 능력이 비슷한것만빼면 그렇게 비슷한 것도 아니다.
- ↑ 평범한 여자아이지만 가족을 전부 잃어 메말라있던 에덴을 교화해주는 위업을 달성한다.
- ↑ 조금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속도는 골드 세인트에 맞먹지만 힘은 그에 못 미치는 정도다.
- ↑ 운석이 떨어지는데 기존의 메테오 소환과는 비교할수 없는 매우 큰게 떨어진다. 지하에서 켈레리스, 스바루와 싸우던 하티가 이걸 느끼자 곧바로 도망친 걸 보면 위력도 장난이 아닌 듯.
- ↑ 머리에 차고 있던 크로노텍터가 불타 없어진다.
- ↑ OVA 명왕 하데스 명계편에서 지요성 빠삐용 뮤를 맡았다.
- ↑ OVA 명왕 하데스 명계편부터 2대 시그너스 효가를 맡았다.
- ↑ 다만 이건 천지붕멸참을 파괴하기 위해 겐부가 일부러 맞아 준거라 에길의 실력으로 치명상을 입힌 건 아니다.
- ↑ 넥스트 디멘션에서 아테나가 슌과 함께 하데스의 검에 의해 죽어가고 있는 세이야를 위해 도움을 구하러 찾아다닌 신이 크로노스인데 아마 새턴과 크로노스를 별개의 존재로 쳐서 오메가를 넥디와 연계시키는 과정에서 설정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런 것이라 추정된다.
- ↑ 갑옷의 이름에 비추어 보면 중력, 빛, 파괴, 창조
- ↑ OVA 명왕 하데스 12궁편에서 켄타우로스 바벨 역을 맡았다.
- ↑ 처녀자리나 쌍둥이자리, 사수자리 등에 비해 코스모 등이나 필살기의 범위가 최강은 아닐지언정 전투력과 파괴력의 면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자자리에, 대대로 중상급 이상인데다 일부기술은 최강에 가까운 양자리의 조합이다. 게다가 황소자리도 단순한 파괴력에선 최강인지라 묘사가 빈약해서 그렇지 설정상으로는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서는 골드 세인트를 뛰어넘는, 본편 기준에서도 3위안에 드는 강캐이다.
- ↑ 현재는 타이탄이 최강이니 과거의 영광인 것 같다.
- ↑ 하지만 천지붕멸참은 신이 갖고 있던 검이란 점을 생각하면 아프수를 봉인한 무기가 사천왕의 무기일 수도 있다. 그러면 하루토가 아프수 이상의 코스모라고 느낀 것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을 듯하다. 하지만 93화에서 검의 정체가 밝혀진다. 자세한 건 본 항목의 '정체'를 참조.
- ↑ OVA 명왕 하데스 명계편에서 지폭성 사이클롭스 기간트를 맡았다.
- ↑ 아이가이온과 하이페리온은 갈리아처럼 대놓고 팔라스를 디스하지는 않았다.
- ↑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때 아이가이온이 많이 봐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