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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치스전 7인의 영웅 | |||||||||||||||||||||||||||||||||||||||||||||||||||||||||||||||||||||||||||||||||||||||||||||||||||
앤 마이어 | 프레이 마이어 | 드라이 레온하르트 | 리아 자일 | 디오 딜런 | 유진 한 |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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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치스전 7인의 영웅 일원이자 역대 최강 최악의 기사.
앤 마이어의 친구이자 가족, 스승. 외모는 금발 로리지만 호적상 나이는 33세.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기껏해야 초등학생 고학년 쯤으로 보이는 작달막한 체구에 도저히 30이 넘었다고 볼 수 없는 외모 탓에 나이는 이쪽이 많은데도 그녀를 아는 몇몇 사람들은 꼬맹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터널 로리 속성
푸른꽃 때문에 엉망이 된 행성에서 앤을 돌보며 함께 자랐으며 어렸을 때 같이 마이어 가에 입양된 앤 마이어에게 집착해 왔다. 앤 말고는 모두 벌레 취급하고, 가볍게 타인에게 중상을 입히거나 죽여버리는 성격파탄자. 프레이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앤 뿐이고, 프레이가 인정한 '인간'은 몇 명 되지 않는다. 본래 반사회적인 사람들은 기사단의 심사과정에서 걸러지지만 전무후무한 실력 덕분에 통과된 것 같다. 마일로는 예전부터 프레이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종류의 '것'임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표현에 의하면 말종, 짐승, 괴물 꼬맹이.
참고로 어린애 같고 앤에게 좀 어린애처럼 달려들지만 머리는 좋다. 기사단 시절 이과과목은 전부 만점으로 수료한 엘리트. 다만 교양 쪽은 7세 과정이었다. 프레이와 시온을 볼 때 이론이 탑소드의 자리에 오르게 해주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추론할 수 있다.
성격은 싸가지가 없는 수준을 넘어섰다. 작중 프레이보다 성격이 나쁜 사람을 찾기가 힘들정도. 이해할 수 없는 정신 상태와 온갖 민폐 행위들로 인해 안티가 많은 편이지만, 로리 + 금발 + 얀데레 + 여왕 + 적안이라는 모에요소들로 인해 작품 외적으로 팬 역시 제일 많은 캐릭터. 토벌한 상위괴수의 머리를 수집하는 악취미가 있다. 이것일 가능성도 있다.
2 전투력
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이긴자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역대 최강의 기사
그 어떠한 전투라도 끝내 승리로 이끄는 능력을 가진 먼치킨
기도전쟁 한정 전우주를 찢어버릴뻔 했던 존재[1]
기사 교육생 시절부터 마스터나이트와 기사단장이 관심을 보였고, 전력을 다 했을 때는 앤 마이어 말고는 상대할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 앤도 승률은 3% 미만. 드라이 레온하르트도 프레이를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일반 기사들은 AB소드도 DC코트도 없이 발라버린다. 마스터나이트들도 질까봐 함부로 덤비지 못했을 수준. [2]최단 기간에 교육생 과정을 마쳤고, 정식 기사가 되자마자 마스터피스 AB소드 3차원 V를 받았다. 이후 경험을 쌓아 역대 최강의 기사까지 강해진다. 작은 체형에 걸맞지 않게 '광격'이라 칭해질 정도로 공격 하나하나가 무거운 것이 대표적인 특징.
작가 레벨로 온갖 보정을 떡칠한 것 같은 존나세 먼치킨.
- 신체능력 - 난민 시절에는 식량을 구하러 다니기 위해 일반인 뿐만 아니라 조직 폭력배들을 두들겨 패서(...) 식량을 강탈하기도 했고, [3]교육생 시절엔 맨손으로 양산괴수를 박살냈고, 본편에서는 전성기의 3할 수준의 신체능력으로 중(重) DC코트도 깨부쉈다. 단순한 펀치가 주력전차의 레일건 이상. 신체능력이 딸리는 앤 마이어와 달리 프레이 식을 쓰면서도 전혀 육체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4]
- 기술 - 카렌 마이어가 재정립한 마이어 식을 몇 달 만에 전부 습득해 프레이 식으로 진화시켰다. 예지에 가까운 예측[5]까지 가능.
- 프레이 식 - 마음, 기술, 완력과 업(業)을 동시에 폭발시키는 강검(强劍). 프레이의 신체능력과 조합되면 방어고 기술이고 상관없이 영식과 AB소드까지 쪼개버린다.
- 특수파동기 - 모든 종류의 힘에 대해 상성상 우위. 막으려면 출력으로 찍어누르던가 물리적인 강도, 경도로 버텨야 한다. 게다가 특수파동기를 다루는 재능까지 최상급으로 서로 상반된 파동기인 적파/청파를 동시에 다루며 심지어 두개를 공명시켜 위력을 증대시키기도 했다.[6] 아직 나온게 없는 검은색 파동기도 다룰수 있다. 또한 앤과 달리 파동량이 넘친다고 한다.
- 이기는 방법을 찾아내는 재능 - 어떤 종류의 적이건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그 방법을 실행할 수 없을 때도 있지만, 그 때는 실행할 수 있을 때까지 강해진다.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만다라를 익힌 것도 수련을 열심히 하는 것도 프레이를 넘어서 프레이 대신 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위 설명만 보면 무적 치트키 캐릭터지만, 표현만큼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다.
- 크로스아이는 2개체 모두 프레이보다 강하다. 프레이 역시 크로스아이 상대로는 다른 영웅의 힘에 의지하는걸 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걸 다시 언급되면서 확인사살. 크로스아이한테 이길 수 있었던 건 앤과의 콤비가 워낙 시너지효과가 쩔어서 1+1이 3도 아니고 5였기 때문에 2+2=4인 크로스아이콤비를 이겼다고 한다. 그나마도 DC코트가 전부 날아가는 격전이었으며 1개체는 놓치고 말았다. 그 마저도 기사살인죄로 기사자격과 3차원 V소유 자격을 박탈당하고 교육생 검으로 싸운 결과다.
프레이가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아 더 성장했더라면 크로스아이를 상회하는 괴물이 되었을지도... - 드라이/리아를 비롯한 벨치스 7영웅들이 실력은 동격으로 설명되었다. 앤은 낮은 승률이긴 하지만 프레이와의 대련에서 고정적으로 승리를 따내고 있었고 드라이 역시 자신에 비해 모든게 뛰어니지만 강한 것과 이기는건 별개라면서 정신적인 부분에서의 우위로 언제나 승리를 따낸거라고 인정하고 있다.
- 그 정신적인 면을 보완하고 만다라/권역 등을 습득한 지금의 드라이와 프레이에 대한 비교는 여러모로 논란거리. 이 두명은 서로가 자기가 더 약하다고 말하는 괴이한 부류다.(...) [7]
단순히 개인전투력이 다가 아니라 기사단의 이과를 모두 만점으로 수료한 만큼 전략 전술도 탁월하다. 중앙기사단을 장악하고 순식간에 각개격파해버린 것이나 선제기습으로 아린으로 투입될 함대를 모조리 격침시키고 에덴까지 날려버린 것, 나중에 자신의 군단과 AE의 최정예 함대와의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AE함대를 밀어붙이고 그들에게 불리한 단기결전을 강요하면서도 푸른꽃들을 이동시켰다. 왜 밸치스의 콜드를 날려버리지 않은건가
이쯤되면 리아 자일처럼 콜드 히어로 후보였겠지만 사실 프레이편에선 콜드 히어로 관련 설정이 폭주 제대로 정립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해당 제도 관련 언급은 없었다. 이후 문편에서 잠깐 과거회상으로 언급되면서 견습 당시부터 이미 콜드 히어로 예정자였지만 가로우 라타와 유사하게 학살자조차 존재하는 콜드 히어로에도 인격적으로 부적합해서 결격되었다는 식으로 보강되었다.
3 행적
3.1 문제아 기사
기사 시절부터 앤과 함께 여러 활약을 보였고, 최단기간으로 기사 교육과정을 수료해 전장에 투입되었다. 앤 마이어는 프레이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었고, 본인도 굉장한 실력자여서 둘 다 중앙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오코넬리전 도중 외부 기관과 내통해 앤과 프레이를 포함한 동료 기사들을 함정에 빠뜨리려던 기사를 냅다 쳐죽여서 재판에 회부된다. 본래 기사작위 박탈 + 감옥행이었지만, 사법거래로 기사연습생으로 강등된 뒤 백의종군 최단기간 강등 벨치스전에 투입된다. 이 때 책임 기사는 앤이 자원.
벨치스전에서 역대 최강의 영식 크로스아이와 수십 차례의 격전을 치렀고, 파동기로 바리사다의 힘을 모방해 청적의 특수파동기로 진화시켰다. 이후 양산형과 우주전에 대응하는 AE, 상위괴수에 대응하는 기사단에 이어 앤과 함께 크로스아이에 대응하는 또 하나의 대극점으로 부상하여 전쟁의 밸런스를 유지하게 된다.
벨치스전 끝자락에 칼질과 발길질로 계곡을 만들고 지도를 바꾸는 격전 끝에 크로스아이를 격파했다. 어느 기자 왈 "과장도 왜곡도 없는 현실 그대로의 신화."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8]과 이후에도 폭주가 계속 두 사람의 전공은 급속도로 묻히게 되고, 결국 앤이 프레이가 일으킨 두 번째 살인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북부기사단으로 떠난다.[9][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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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정체
프레이 마이어 (Pray)[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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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생년월일 | ??? ~ 우주력 430년 12월 25일 |
첫 등장 | EP-0 프레이 3화 |
지위 | 프레이 식의 창시자 |
기사(역대 최강)[13] | |
벨치스전 7인의 영웅 | |
전 탑소드 | |
제로 브레이커 | |
여왕괴수 E-34 | |
사용 AB소드 | 교육생 검[14] |
5번 검 V[15] |
최초의 인간의태 여왕괴수 E-34. 카테고리 S급 제 1종 특수 의태여왕괴수로 분류된다.
E-33이 55년 전 은하계에 뿌린 수많은 유생 중 결번으로 기록된 34번째 앨리스 계열 여왕.30대가 아니라 50대 중년이었다 자신도 몰랐지만 사실 그녀의 앤을 제외한 인간에 대한 생리적 혐오감, 가치관 등은 이 때문.
앤이 없다는 상실감이 '앤 이외의 인간이 모두 죽으면 같이 있을 수 있다'[16] 는 생각으로 변질되어 여왕으로 각성했다. 이때 영식 2기를 잉태. 이후 6개월 간 개인실에 틀어박혀 두문불출, 명목상으론 요양 휴가였지만 사실 그동안 중앙기사단 시스템을 장악하고 영식 피어와 영식 블루비틀[17]을 생산했다. 이후 중앙기사단은 각 구역 별로 완전 격리되었으며 강한 기사부터 차근차근 각개격파.
이후 아린을 침식했으며 베도 설정으론 이 과정에서 민간인 포함 1000만명, 기사만 600명이 사망했다. 안 그래도 좀 부족하던 일반 기사는 거의 다 죽었고, 오랫동안 인류의 보루였던 중앙기사단을 장악한다. 이후 중앙기사단의 에너지와 행성 전체의 자원을 통해 괴수를 생산했다. 상위괴수를 양산형 수준으로 뽑아내고, 상위괴수들에게 프레이 식을 가르쳐 5형의 전투력을 준 영식 수준으로 상승시키기도 했다. 덧붙여 아린전 후기의 두 영식들은 모두 S랭크 수준(…). 말 그대로 역대 최악의 여왕괴수.프레이제 괴수는 고객을 남기지 않는게 모토야 [18]
침식이 끝난 이후에는 굳이 인간의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없었지만 앤을 기다리기 위해 일부러 인간의 모습을 유지했다. 그 때문에 여왕괴수의 광역 배리어는 없지만 기사 시절의 전투력을 그대로 발휘했다.
본편 시간대에선 영식 둘이 둥지를 비운 상황에서 중앙기사단장 라임이 숨겨둔 인형을 상대하려고 등장. 손쉽게 처발라버린다. '조금 놀려고 했는데 갑자기 빨라지니까 놀라서 끝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때의 전투력은 출산 때문에 전성기의 3할 정도. 이때 그녀의 속마음이 나왔는데 '모조리 벌레처럼 죽여서 앤이 지킬 것이 하나도 없게 하겠다.'고. 이 때 콰트로 떡밥도 나왔다.
3.3 앤과의 싸움
제대로 싸우기 전 피온에 대해서 회상한다. 프레이에게 사람의 온기를 가르쳐 주고 친구가 되었지만, 근처에 있던 괴수에게 살해당했다. 피온의 죽음 때문에 프레이에게 '소중한 사람은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버리게 된 것.
앤이 자신에게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예쁜 모습을 보여야 된다며 몸을 단장한다. 산란때문인지 다리가 많이 야위었다. 자신에게 칼을 겨누는 앤을 만나 가슴 아파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앤과 춤추는 기분으로 결투를 벌인다. 앤의 AB소드를 두 동강 내고, 검을 휘둘렀더니 자기 AB소드가 증발하며 주먹으로 주력전차의 레일건 뺨치는 위력을 내는 등 초월적인 무력으로 앤을 관광태운다. AB소드도 잃고 DC코트도 그냥 옷가지가 된 앤에게 즐거운 춤이었다 말하자 앤 왈, "팬티는 좀 입고 다녀라." 우주 최강의 산모이자 로리콘들의 Ang?
67화에서 수억의 괴수와 싸웠던 성간항행요새 아발론[19]까지 부활시켰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상위괴수를 물량으로 뽑아내고 수십 기 이상의 푸른 꽃을 생산, 세계를 멸망시킬 병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앤이 지키려는 인간도, 맞서 싸울 다른 괴수도 전부 으깨버려서 둘만의 세계를 만든다는 목적을 밝힌다.
앤은 프레이와 함께하는 것을 거부했고, 다수의 상위괴수로 머리와 몸뚱이만 남겨두라 명령하고 자리를 뜨려[20] 했지만, A-10과 에드, 윙 소령의 개입, 알키오네의 강하 등으로 인해 실패. 이후 1200번검 인간의 시대를 발동한 앤과 맞붙게 된다. 아발론을 중파시키는 격전 끝에 앤의 왼팔을 잘라내지만, 오히려 자신이 충격을 받는다. 그 틈에 앤이 잘린 팔에서 피를 뿌려 시야가 차단되고, 앤에게 베여 사망.
3.4 정체(2)
사실 프레이는 앤의 어머니였다.
I`m Your Mother.
난 니 애미다
앤은 어머니에게 집안 다 부셔지는 수준으로 쳐맞고 살아남은거다
1회차땐 한방에 충격적인 감동을, 2회차 이상부턴 매 회 나눠서 독자들의 마음을 쓰리게 하는 주범
과거 쓰레기 같은 행성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어 자신에게 마음을 깨닫게 해준 장님 소녀 피온이 갑작스러운 푸른 꽃 파편의 활동과 상위괴수의 출현에 휘말려 사망한 후 실의에 빠졌다가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이름(pray:기도하다)대로 "친구를 가지고 싶어" 라며 두 손을 모아 기도한 뒤에 버려진 베들레햄의 마구간 세트에서 앤을 낳았다.[21] 즉, 처녀수태.[22]
프레이 편이 후에 신화로 분류될 이야기라고 한 작가의 말대로라면, 프레이는 인류를 구원한 영웅을 낳은 성모가 된다. 사실 베들레헴 말구유 세트에서 애 아빠 없이 인류의 구세주를 낳았으니 동정녀 마리아의 오마쥬 또는 패러디. 그런데 그 성모가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인간을 죽였다는 것이 또 아이러니다.
75화에서 드라이와의 싸움 도중 부서진 가면 사이에서 피어의 얼굴이 나왔는데, 앤과 똑 닮았다. 녹색의 눈까지. 피온을 그리워해 피온을 닮게 낳은 아이가 앤, 앤이 프레이의 곁에 없을 때 앤을 그리워해 낳은 영식인 피어가 앤을 닮은 것을 보면... 새로 낳던 영식이 콰트로라는 것도 어쩌면 앤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프레이와 그 킹왕짱 자식들에 의해서 인류와 괴수들의 운명이 좌지우지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 충격과 공포다.
3.5 결말
결국 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때 죽기 전 앤에게 던진 말은 "날… 아직도 좋아해?" 그리고 앤의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프레이를 좋아한다'라는 대답에 아련하게 남긴 "다행이다." 라는 한마디는 비록 과정과 방법이 잘못 되었어도 진심으로 앤을 어머니로써, 친구로서 혹은 그 이상의 의미로써 사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레이가 죽은 후 인간들은 어마어마한 희생을 내긴 하지만 결국 괴수들을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E-34전에서 승리하게 된다. 자율 개체가 아닌 철저한 중앙 통제형이었던 것이 프레이가 죽자 오히려 허점으로 작용했던 것.[23] 다만 앤 마이어의 빨간 눈 모드와 갑작스런 푸른 꽃의 워프 등의 떡밥은 남아있다.
3.6 그 이후
작중에서는 작전 중 사망으로 처리되어 묘지 구석에 묘지가 세워졌다. 일단은 전쟁을 일으킨 여왕괴수이지만 세간의 인식은 아직까진 전 탑소드이므로 형식상으로나마 만들어준 것 같다. 하지만 알 만한 사람은 거의 알고 있는 듯하다.
작중 벨치스전 회상을 보면 그때 당시엔 워낙 힘들었는지틱틱거리긴 해도 그렇게 모나게 굴지는 않은거 같다. 심지어 벨치스전이 끝나고 한 시골카페에선 드라이와 리아에게 커피를 사주기도했다.(...) 참고로 프레이의 커피는 언제나 프림 2스푼/설탕 5스푼이라고(...)설탕물이네
레오의 회상에서도 등장하는데 레오를 가르친 모양. 레오라면 2색을 쓸수 있을거 같다면서 너같이 약한 녀석은 이거라도 배워서 앤을 위해 죽어라라고 한다. 앤의 제자인 레오가 청파를 사용하는 것에는 이 영향이 있을 듯.
나이트폴 77화의 과거회상에서 앤과 함께 출연하였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는 괴수를 보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말하는 앤에게 하늘에 우산이라도 씌우는 건 어때? 라고 대답해 주는데, 이 말이 앤이 계획하고 드라이가 완성시킨 스퀘어프로젝트 시스템의 시작이 된다.근데 앤은 프레이가 그린 그림을 보고 꽃 여러개가 더 좋다고 꽃 한개밖에 없는 그림에 꽃 여러개를 그린 결과 그게 부른 참사는....
나이트런 288화에 따르면, 신을 믿는다고 한다!!! 뭐 신부인 마일로의 말을 따라 기도해서 나온 것이 앤이니까 그렇게 못 믿을 것도 없겠지만... 아마도 자신의 기도를 들어준 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녔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또한 자신의 첫 친구가 신을 믿었기에 그에 따른 영향 또한 있을지도 모른다.의외로 착실한 신자였을지도?
프레이가 죽어서 생태계에 혼란이 왔다카더라...
실은 환생해서 갓오하에서 여의봉 휘두른다 카더라
4 단행본
네이버 연재시에 비해 눈에 띄게 어딘가의 크기가 확대된 딸내미에 비해 디자인에 큰 변경점은 없다. 하지만 워낙 표정이 극단적으로 변하는 캐릭터인 만큼, 군데군데 있던 작붕이 수정되어 고른 작화가 되었다.
5 명대사
앤은 무력하지 않아. 언제나 내 마음을 지켜주고 있잖아.
그래. 앤 외엔 하나 남겨두지 않겠어.
힘. 인간과 괴수의 모든 것이 축적된 데이터로 만든 최강의 괴수군단. 그리고 난 모든 것을 손에 넣을거야. 모두를 손에 넣은 후 으깨버릴려고. 그렇게 단 하나가 남을 때까지 부수고…. 나와 그녀를 유일하게 만들거야. 서로밖에 없는 완전한 관계. 손에 넣을 수 없다면 그럴 수밖에 없게 만들면 돼.
보고 싶었어… 정말 너무도 너무도… 앤 네가 보고 싶었어. 좋아해.... 앤. 네가... 정말 좋아. 앤의 품‥ 따뜻해. 누군가의 온기 같은 건... 이젠 평생 느껴보지 못하는줄 알았어. 사실 앤이 곁에 없었다 하더라도 각성을 참을 수 있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참지 않았어. 왜냐면… 누구에게든 미움 받는 나와 달리... 앤은 나 말고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잔뜩 있었으니까. 이 행성에. 참지 않은 건 아마도... 이 행성 모두에 대한 나의 질투였을지도 몰라…
의외로 크게 변한 건 없지. 가령 내가 널 생각하는 마음이라거나.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 꽤 좋은 느낌인걸. 이미 늦었어... 이젠 아무도 멈출수 없어. 어차피 인간의 시대는 끝난다.
넌 아무도 구하지 못해. 앤. 너를 위해… 바치는 나의 생일 선물이야. 언제나 타인의 짐에 눌려살았잖아. 네 짐을 없앨거야, 앤. 네가 나를 적대하는 모든 의의를... 전부... 네가 지키려는 인간도 맞서 싸울 다른 괴수도 세포 하나 남기지 않고 으깨버릴거야. 너와 나만이 존재하는 세상을 위해… 난 세계를 멸망시킨다.
결국 널 얻기 위해선...네 의지도...네 마음마저도......내 손으로...부숴야 하는거야?...? 5번검 개방
이젠... 멈출 수가 없어… 너와 나 둘이 남기 전엔… 곧 모든 선택지가 지워지겠지. 이곳은 세상의 끝이야. 널 위해‥ 모든 선택지가 없어진… 선택같은걸 할 여지따위는… 사라져버릴거야. 앤. 너의 굴레, 타인. 인간은… 사라지고 있으니까. 존재하는 건 너와... 나. 이제 곧 그것이 곧 세상이란 의미가 될거야.
(앤)왜 멈추지?...검을 들때 망설이면 죽는다고 내게 가르쳐 준건 너야 프레이. 왜? 너무 오랜만에 써서 사용법도 잊어먹었냐? 아니면... 그 검으로 날 죽이지 않고 멈출 자신이 없으니깐?난....
(앤)몇억의 인간을 죽인 주제에...!! 뭘 망설이는거야?! 넌 괴수고 난 기사잖아!!
하지만!!.......앤…이잖아. 앤… 이니까…
단지 난… 앤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견딜 수 있었는데…. 그 때… 네가 떠나지만 않았어도!! 난‥!! 앤을 만날 수 있다고‥!!! 단지 그것만을 생각하면서‥!! 길고 긴 시간을 견뎠는데!!!!
내 기도…들어줬어. 내… 친구야. 내가 태어난 의미가‥ 여기 있어.
"앤… 하, 한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날... 아직도... 좋아해?"(앤) "그런거… 당연하잖아. 이 세상 누구보다도… 프레이를 좋아해."
Bang![24]
뭐야. 캐 허접
닥쳐 대머리(앤과 자신을 걱정해주는 마일로를 보고)
'세상에서...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나의 앤
6 떡밥
- 작가는 프레이의 나이를 언급할 땐 반드시 '호적상'이라는 말을 붙임으로서 실제 나이는 알려진 것과 다를 수도 있다는 떡밥을 계속 뿌렸는데, 결국 복선이 되었다.
- 엘리스 계열 여왕의 상징인 검은날개 한 쌍이 E-34에겐 반 쪽밖에 없다. 앤이 찾아올거라는 기대감에 완전히 여왕괴수로 각성하지 않은거라는 설도 있지만 최상위 명령으로 푸른꽃을 전부 괴수묘지로 워프시킨 이 분에게 다른 한 쪽이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머릿속의 사상정보체가 몸을 계속 침식하고 있다는 떡밥도 있고..[25]
- 앤에 대한 집착 때문인지 지금까지 얼굴이 공개된 그녀가 낳은 괴수들인 영식 피어, 2식 채터박스는 모두 그녀와 닮은 얼굴을 가졌다는 특징이 있다. 블루비틀 또한 마일로의 외향을 닮은 것을 추정된다. 장발의 회색 머리에 모든 무장을 퍼지한 후 미청년이 한번 더 나올 예정이었다는 작가의 언급을 보면 거의 확실한 듯.
7 기타
앤과 프레이에게 어머니 역할을 하려는 카렌 마이어에게는 이를 드러낸 데 반해서, 드라이 레온하르트에게는 검술을 봐 주기도 하고 앤을 지키기 위해 부족한 걸 충고해 주기도 하면서 묘하게 협력해줬다.[26] 아마도 드라이는 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고 지켜줄수 있을만큼 강하기에[27] 드라이를 놔둔게 아닐까 하고 짐작된다. 기본적으로 프레이는 앤과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모두 싫어하고[28] 앤과 자신에게 사심없이 진심으로 호감을 가지고 계속 다가온 질 역시 다치게 만들며 거부했다.[29] 이런걸 볼때 프레이가 드라이에게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 않고 때로는 검술 연습도 봐주고 충고도 해준것은 이외에는 설명하기가 어렵다.[30][31] 프레이는 ONLY 앤이라 드라이를 좋아한것도 아니니까
고로 프레이 입장에서 앤의 어머니 역할을 하려고 한 카렌 마이어를 좋아할 리는 없겠지만, 앤을 좋아하는 강한 드라이 정도는 허용범위였던 모양. 역시 사람은 능력이다 능력있는 사위 그러나, 드라이에게 묘하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막상 대결에서는 봐주는 거 하나 없이 뼛속까지 철저하게 발라버리며 이 정도로는 자신을 대신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디스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도 멀었구만, 사위 그 때문에 드라이는 프레이에게 한때 열등감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기도 했다.
레오가 앤과 같이 생활했던 만큼 레오와도 안면이 있다. 심심풀이로 쥐어팼던 모양(...) 하지만 그러면서도 레오의 파동기에 대한 재능을 꿰뚫어보고 이중현월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만약 자신이 없을때 앤이 위험하면 이걸 써서 앤을 구하고 죽으라고 한듯.
인간을 증오하기는 하지만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닌 듯하다. 자신에게 집착하는 존 도우를 역겹고 불쌍하다고 경멸하는듯 하면서도 그 모습에 앤에게 집착하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는지 프레이식을 전수하고 직속 견습기사로서 곁에 있는 것을 허락했으며, 여왕으로 각성하기 직전이라는 절묘한 타이밍에 질렸다는 말과 함께 존 도우를 독립시켜 다른 곳으로 보내버렸다.그리고 그 자리에 대신 들어간 스카는 프레이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이용가치 떨어지자 해고와 동시에 목이 날아갔다
또, 프레이가 혼자서 애를 낳거나 나이를 안 먹는 등 특이한 신체적 특징을 보였음에도 마일로나 라임에게 의심받지 않고 기사단에 들어온 걸 의문스럽게 여기는 의견이 많은데, 일단 나이트런 인류 대부분의 조상이 "휴먼 얼라이언스" 라도 우주 진출 과정에서 이미 기존 인류와는 다른 노선을 걸은데다가 타 행성 적응이나 대전쟁시절 괴수에 대항하기 위해 강화병이나 생체병을 수도 없이 만들었을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혼란한 시대 중에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나 "신인류혁명동맹", "루인" 의 잔존세력의 혈통이 현 인류 내에 섞여 들어갔을 것이다.[32] 즉 나이트런 작중의 현 인류는 유전자 자체가 기존 인류와 많이 다를 것이다.
거기다 기사단은 이 섞이고 섞인 인류 중에서도 한층 더 괴악한 녀석들 중에서 다시 완전 괴악한 녀석들을 골라 다시 1000여명을 뽑은 집단이다. 프레이는 비록 괴수여왕이지만 육체 자체만으론 기사단 내부에선 오히려 일반적인 인간에 더 가까운 편일수도...
애초에 어린 시절부터 뛰어났던 쌈박질 실력도 있기에 마일로나 라임이 프레이를 확인되지 않은 혈족의 후손정도로 넘겨짚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실제로도 육체스펙이 '평범함'이 강조되고 있지만 앤이나 프레이나 기사인 시점에서 육체능력은 어지간한 강화인간은 능가한다는 건데 어떤 강화시술도 없이 그런 타고난 육체을 지녔으니 기사로썬 튀지 않는다고해도 보통 인종은 아니라고 추측할 가능성은 된다. 아니 맞는 말이긴 하지만
또 앤의 탄생도 마일로가 기적이라고 평가하기는 했지만 액면 그대로 기적이라고 믿기보다는 우연적인 능력 발현 정도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것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일단 클론이나 모자이크 베이비를 만드는 세계이니만큼 단성생식이라도 며칠 만에 인간을 재생산한 정도는 과학적으로(?) 가볍게 넘겨버릴 수 있었을 수도 있다.[33]
그리고 최근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프레이의 AB소드의 전 주인인 시온 자일의 선례 이외에, 자일 가문의 인간이 일반인에 비해 3배 가까이 긴 수명을 가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4] 애초에 기사단엔 유전적으로 우월한 개체들이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우수한 프레이에 대해서는 늙지 않거나, 아이를 낳은 사실 정도는 납득해 버렸을지도 모른다. 고질적인 인력난 탓으로 기사단이 앞뒤 안 가리고 기사를 뽑았던 것도 있고.
물론 마일로는 반쯤 눈치 챘더라도 희망을 걸어보고 애써 무시한 것일 수도 있지만... 어떤 식이든, 프레이의 본질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애써 도와준 걸 보면 마일로 세기말 로리콘 인증 하지만 마일로는 분명히 앤은 몰라도 프레이는 불가능이라고 못은 박았다. 오히려 "기사는 실력만 있으면 그만이지, 윤리같은 건 필요없지 않아?"라며 프레이를 반긴 건 라임.
여담으로 네이버 웹툰 죽은 마법사의 도시에 나오는 네이버 파이터즈라는 게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나온다. 분명 라이와 함께 3대 사기캐 중 하나
크와앙 하고 울부짖는 졸라 짱센 엄청 강한 투명한 괴수와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무려 3박4일에 달하는 사투 끝에 격퇴, 죽이지는 못했다고 한다... 라고 프레이가 투입되기로 한 작전에서 4일 동안 무단이탈해서 열린 징계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물론 아무도 안 믿었지만. 이탈 전날 프레이가 오래된 고문서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관련이 있을지도? 그냥 땡땡이 치고 싶었던 거 아냐?
또 여러모로 상반적인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 본의는 아니지만 어쨌든 많은 사람을 구했고 최강의 기사로 칭송 받았지만 여왕괴수로 각성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최악의 괴수이면서도 인류를 구원하는 구원자를 낳은 어머니이기도 하다. 프레이의 각성은 악과 싸우다 악에 물들어 버린 타락한 영웅과, 칭송 받는 빛이었지만 선을 저버리고 악을 택한 타천사 루시퍼에 비유되고 여왕괴수이면서도 앤 마이어의 어머니라는 점은 그녀가 마왕이면서도 구원자를 낳은 성모라는 것을 암시한다. 즉 선과 악이 뒤섞인 캐릭터라는 것.
재미있는 것은 프레이가 피온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정도로 재앙적인 존재는 아니었을 거라는 점이다. 피온을 만나 '마음'을 알고 '잃는 아픔'을 깨달았다. 소중한 존재를 잃지 않기 위해 극한까지 자신을 몰아넣었고, 앤과 헤어지며 각성을 억누를 당위마저 사라졌으니...
여왕괴수로 각성하기 전의 개차반적인 성격은 괴수특유의 인간혐오의 영향로 보인다. 실제로 프레이는 앤을 가장 소중이 했으나, 앤을 적대하는 큐피에게 자애심 넘치는 웃음과 함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만있어 큐피. 엄마 친구니까 얌전히하고 있으렴"이라 말하거나 "태교에 좋지 않겠지"라며 콰트로를 걱정하거나 자신의 말을 듣지않고 번번히 앤을 목숨을 위협한 블루비틀을 아무리 움직일수 있는 시간이 적고, 우주쪽을 신경써야 했다지만 "앤을 놔두라"라는 한마디 외엔 별다른 제제를 가하지 않았다. 다만 프레이가 다른 괴수도 모두 죽이려 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런 관대함은 여왕괴수 특유의 모애심이 발동되는 자기 자식에 한해서인것 같다. 다만 프레이가 체터박스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가 나오는 외전을 볼때, 자식에게도 그 개차반적인 성격을 완전히 버린건 아닌 모양.
과거회상으로 가끔씩 입고나오는 스판 재질의 전투복은 원래 둥지잠입을 위한 스텔스 슈츠지만 프레이는 보통 기사를 대련으로 조질때 주로 입는 모양(...)
2013년 새해기념 카페 대문에 올라온 사람은 바로 프레이. 새해 복 받든가... 난 죽었지만. 쳇.이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파일:Attachment/프레이 마이어/cjdvk.jpg
특별편에서 초필살 대 우주 폭발 청파 슛이라는 명칭의 슛을 날려 골키퍼 이하 수 명을 부상시켰다. 덧붙여 골키퍼로 추정되는 카를로스라는 기사는 아마 비명횡사 근처까지 간 듯.[35] 기사란 종족이 뭔지... 그 전에 스포츠에서 파동기 쓰지 마! 여기서 무서운 사실은 공은 멀쩡했다는 것. 뭘로 만든 공이냐! 뭐긴 뭐야 AB입자지 / 그런데 불에 타버린건 또 뭐지
파일:Attachment/Knight Run - Pray Mayer(4).jpg
작가가 참여한 스마트폰 게임 보더브레이커 TCG의 카드일러스트. 굉장히 엄한 초기버전도 있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프레이 마이어/dkseacjdvk.jpg
제국시대라는 게임에서 프레이 마이어의 일러스트가 삽입되었다. 이 일러스트가 공개되기 전에 웹툰에서 남정네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상당히 궁금하게 홍보를 해왔는데 못벗게말려 사실 프레이라기엔 괴리감이 좀 느껴지는, 마치 다른 캐릭터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하는 미묘한 그림이 나왔다.
- ↑ 하필이면 유일한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앤 마이어가 상대였다. 앤이 아니였으면 지금쯤 세상은(...)
근데 전우주를 구한 영웅 취급이 왜 이렇지 - ↑ 작중 언급을 보면 프레이의 생전엔 1대1결투에서 프레이가 진심을 보인건 앤이 유일했다. 그것도 여왕괴수로서 약해지기전인 상태의 프레이였음에도(...) 상대가 누구든간에 진심을 보인상대는 앤이 유일하고 그상태로도 앤이 승률을 3%나(...)올린건 기도전쟁하기 전의 앤이 얼마나 씹사기였는지 알수 있는 부분
- ↑ 아예 한번 당해 본 조직폭력배들이 작정하고 총까지 들고와서 프레이의 집을 난사하기도 했다. 당시에 프레이가 없어서 앤 마이어가 대신 봉변을 봤지만... 그리고 그 조직은 곧 이어 등장한 마일로한테 걸려서 완전히 작살났다.
- ↑ 레오도 프레이식을 쓰면 몸이 축난다고 인증했을 정도.
- ↑ 그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묘사는 앤 마이어, 드라이 레온하르트, 시온 자일에게도 있었다.
- ↑ 레오는 프레이의 경지인 청적공명까지 올라가는데 일족의 영혼을 소모, 일종의 코인을 넣고 컨티뉴나 다시 시도 등을 해야했다, 앤은 전성기 때도 공명기는 사용할 수 없었다.
- ↑ 이점에 대해서 서로 더 강했던 시기가 다르다는 설도 있다. 벨치스전 전까진 스펙상 드라이가 위였다가 특수파동기와 공명기를 만든 이후 프레이가 위가 되었다거나
- ↑ 벨치스전 자체는 E-33전처럼 결과에 따라서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는 전쟁이었지만, E-33때와는 달리 안전권의 일반인에게는 그다지 위기감 있는 전쟁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 ↑ 사실 같이 벨치스에서 같이 전공을 세웠던 사람들은 다들 높으신 분이 되었을 정도로 두 사람의 전공은 상당했다. 앤도 차기 중앙기사단장으로 암암리에 화자되었으나 프레이가 일으킨 사건들 때문에 결국 올라서지 못했다.
- ↑ 근데 여기서 짚고 나가야 될것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나머지 3영웅을 빼면 드라이와 리아는 가문이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가문이다. 겨우 기사에 들어가지도 않고 재능도 불확실한 유치원생나이정도의 메이 자일에게 마스터피스인 그린링을 선물해줄수 있을정도로(...) 어느정도 권력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드라이와 리아또한 그 영향으로 전공비례 보상이 상당히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 근데 앤은 양녀이며 그녀를 받아준 가문도 5대무가라지만 쇠퇴기고 그중에서도 취급이 안습한 방계에게 받아졌기때문에 그쪽은 거의 없다고 해도 될수준인데도 중앙기사단단장이 될정도이니 실로 비교할수없는 전공을 세웠다고 봐야한다. 작중 등장한것이나 리아의 언급을 보면 그때 최고의 문제인 크로스아이2체를 프레이와의 협공으로 죽이고 많은 마을을 지켜 인명피해도 막았으며 또한 많은 작전을 세우고 직접 지휘해 지휘관으로서의(그것도 드라이와 리아까지 데리고!!)역량까지 보여줬으니 어찌보면 7영웅중에서 제일 공이 높다고 봐야한다.
- ↑ 벨치스가 그림자들이 돼야 할 이들이 영웅으로 떠오른 무대였다는 언급도 있고 하니 벨치스 전우들이 높으신 분이 되었다는 것도 과연 벨치스전 전공 덕인지도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애초에 벨치스에서 기사들이 잔뜩 죽어나가서 생존자인 것만으로 승진이 보장 되기도 하고.
- ↑ 작가가 작중에서 '마이어'의 표기를 계속 바꾸고 있다. 프레이편에선 Meyer, 네가 있는 마을에선 Mayer라고 썼다가, 또 Meier라고 썼다가... 자세한 건 마이어 항목 참조.
- ↑ 역대 최강의 기사였던 것은 맞지만 이야기가 전개 됨에 따라 논란이 많은 편이다.
- ↑ 끝이 삼각형 형태인 검. 4화에서 프레이가 자신의 검이 부러지자 다른 교육생의 검을 뽑아 사용했다. 벨치스 전에서는 이 검으로 크로스아이와 싸우기도 했다.
- ↑ 기사가 되었을 때 받은 AB소드.
- ↑ 정확하게는 "앤이 모든 인간을 지키려고 하고 또 그 때문에 자기를 떠났으므로 그 지키려고 하는 모든 인간을 없애버리면 앤이 인간을 지킬 필요가 없어지니 같이 있을 수 있다."라는 뭔가 어디라고 찝을 수 없을정도로 비약이 심각한 논리.
- ↑ 5형에게 '큐피'라는 이름을 붙인 것과 콰트로의 경우를 볼 때 이 영식들에게도 프레이가 따로 붙인 진짜 이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 위쪽 항목에서 이과과목을 모두 만점으로 수료했다던가 취미가 상위괴수의 머리를 수집하는 것이었다던가 하는 기믹이 여왕괴수로서의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
내가 괴수 새끼를 키웠어그가 기사로서 교육을 받던 과정에서 배운 지식 덕분에 교과서에서나 등장했던 괴수들이 아린 전에서 등장한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 원문은 "수십의 꽃과. 그꽃에 둘러쌓인 수억의 괴수와 싸우던 몇백년전의 노바급블랙홀 엔진 이동요새... 행성따윈 이미 필요없어."
맞춤법 띄어쓰기 틀린 게 아니라 맞는 걸 세는 게 빠를 듯여기서 나이트런 특유의 중의적인개판문법 때문에 많은 이들이 헷갈려한 부분인데, 아발론이 수십의 꽃과 싸웠다는 게 아니다. 아발론은 작중 현재로부터 100여 년 전인 대전쟁시절의 요새이고, 푸른꽃은 62년 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나마 이해하기 쉽게 다듬어 보면 '몇백 년 전 수억의 괴수와 싸웠던 노바급 블랙홀 엔진 이동요새가 수십의 (푸른)꽃에 둘러싸여 있다' 정도. - ↑ "널 괴롭히는 것도 네 비명을 듣는 것도 그다지 유쾌하지 않으니까."
- ↑ 나중에 마일로가 "그 녀석(앤)이 불러줄 이름정돈 짓는 게 어때?"라고 묻자 "그때의 기도가 나의 전부였으니까... '프레이'로 정했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 ↑ 여왕괴수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앤의 정체성도 나이트런 작품의 엄청난 떡밥중 하나
- ↑ 프레이의 계획은 앤이 지켜야 할 사람도, 없애야 할 괴수도 모두 쓸어버리는 것으로 이 때문에 프레이가 만든 괴수들은 목표로 삼은 행성이 완전히 파괴되면 활동을 정지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있다. 하지만 목표로 삼은 행성이 완전히 파괴되기 전까지는 활동을 멈추지 않으며 이 때문에 프레이가 죽었음에도 토발에 워프된 푸른꽃은 활동을 정지하지 않았다.
- ↑ 앤도 콜드히어로에게 이 대사를 쳤다. 다들 앤이 프레이전을 계승하지 않을까 걱정(...)
- ↑ 다만 아직 콰트로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속단은 금물이다.
- ↑ "나를 대신하고 싶어한다는 것, 알고 있어". 그 프레이가 이정도로 용인해준 사람이 또 있던가?
- ↑ 현재는 말할것도 없지만 과거에도 드라이는 전성기 시절 앤과 막상막하의 괴물이었다. 진짜 앤에게 짐이 되지않고 힘이 되어줄수 있는 몇안되는 강자.
- ↑ 프레이의 독백을 보면 인간을 생리적으로 싫어하는것도 있지만 그이상으로 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는데다 약해서 번번히 앤에게 걸림돌이 된다는것에 엄청난 분노를 느끼는 묘사가 여러번 나온다. 자신이 있을곳인 앤을 빼앗아간다는 상실감과 박탈감은 말할것도 없고.
- ↑ 질과 드라이 똑같이 앤을 위하는데도 이런 차이를 보인다. 두사람은 성별과 무력외에는 딱히 특별한 차이점이 없음에도 둘을 대하는 프레이의 태도는 매우 다르다.
- ↑ 다만, 최신화의 회상에서 크로스 아이가 너무 강대해서 앤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았던 그 프레이가 결국 어느정도 타인을 의지하게 만들었다는 서술, 이후에 리아 자일과 드라이에게 커피를 쏘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볼 때, 딱히 드라이뿐만 아니라 리아 자일을 포함한 다른 벨치스 7영웅들에게도 동격으로 인정해 어느정도 연화된 태도를 보였었을 가능성이 있다.
- ↑ 나이트폴73에서 레오의 회상에서의 프레이의 '이 힘으로 앤이라도 지키고 죽어'라고 말하며 기술을 알려주는 장면을 통해서도 앤을 지킬 수 있을 정도라면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 ↑ 작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레온하르트 가(家)와 자일 가 역시 각각 신인류혁명동맹과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잔존세력의 후예이다.
- ↑ 소피 비스타가 생명 창조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인간을 재생산 한 정도는 별거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 ↑ 거기다 그래비티 디바이스, 생체장갑, 우주생존용 보조기관 등등 까지 합치면 이미 인류가 아니다. 애초에 탈인류화를 노리던 녀석들이었으니...
- ↑ 그런데 다음 컷이 심히 흠좀무. 내일이면 결혼한다며 그녀의 사진을 보여주는 사망플래그를 찍었다지만 한쪽에서는 아빠, 죽지마라고...
신호위반(그렇다기 보단 부상자가 여럿이어서 서로다른 부상자 관계자들이 떠드는것을 한 컷어 몰아서 쓴것일도 있다. 해석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