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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품 내
1.1 정발판의 오역
2015년 2월 기준 13권까지 강동욱의 번역에 의해 정발되었는데, 그 사이에서 원어판과 비교해 오역이 많이 드러나 팬들 사이에서는 일어가 가능하다면 원서를 사서 보라고 할 만큼 퀄리티가 좋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예시를 몇가지 들자면
- - 존대를 써야하는 상황에서 반말 사용 : 4권에서 츠키시마가 선배인 쿠로오에게, 11권에서 아카아시가 선배인 쿠로오와 보쿠토에게 등.
- - 캐릭터의 말투가 거칠어지는 것 : 오이카와에게 일진카와라는 별명이 붙게 만든 '네가 내 엄마라도 되냐?' 원어로는 「岩ちゃんは俺のお母ちゃんですか?」로 직역하면 '이와쨩은 우리 엄마예요?'
한국 고딩이 일본 고딩보다 입이 더 험할 뿐이다카게야마도 한국이었으면 중학교 때 은은한 따돌림 정도가 아닌 학교 폭력으로 번졌을 거라 카더라와 츠키시마의 '짜식, 멋있는데.'[1] 등. - - 몇 년만 지나도 어색할 유행어들 : 시합중의 멘탈은 갑 오브 갑이지만, 안 봐도 DVD, 근자감은 님이 짱인듯!, 똥덩어리[2]등.
- - 번역가가 글자를 못 읽는 경우 : 네코마 농구부, 잠깐 와라[3], 호쿠토[4], 아카아시 케이시, 시니노야 유, 스가하라[5], 크로스 쪽을 포기해라[6], 쓰레기카와[7], 뛰어난 세터는 존재자체가 미끼[8] 등.[9]
이걸 소재로 개노답 삼형제 패러디까지 나왔다. 정발판 번역 개노답 삼형제
- - 정발 1권의 고갯길 상점[10] 그 외에도 브라스 밴드부를 그냥 밴드부로 번역하는 등 소소한 곳을 대강 대강 번역하는 경향이 강하다.
- - 번역가가 문법을 모르는 경우: 9권 말미의 "コートの花形であれ 英雄であれ 勝利を引き寄せるエースであれ"라는 네코마타 감독의 나레이션에서, ~であれ 반복 구문을 모두 "~가 되어라"로 오역했다. 원래는 "~이든지 간에 (상관없이)" 라는 의미. 즉 뒷 말까지 붙여서 제대로 해석하면 "코트 위의 인기 선수든지, 영웅이든지, 승리를 견인하는 에이스이든지 간에 (상관없이 탐욕스럽게 자기 자신이야말로 정점에 있다고 말해라)"는 의미가 된다. 팬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되는 오역은 아니지만 하이큐 내의 가장 큰 오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 시라토리자와와 카라스노의 점수판을 바꿔서 번역했다(...)
이쯤되면 그냥 번역하기 싫은 것 같다알다시피 단순히 뉘앙스나 캐릭터성 훼손 수준이 아닌, 경기 진행 상황 자체를 혼동시키는 중대한 오역 - - 캐릭터 소개란에 네코마 농구부로 오역되었다(...)
쿠로오의 농구?
그 외에도 오역은 아니지만 등장인물들의 호칭을 성으로 통일했다는 부분이 단점으로 뽑히고 있다. 예를 들면 애칭도 성으로 바꾸고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성으로 바꿔놨다. 오이카와 토오루의 경우 타인 호칭의 대부분을 애칭이나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정발판에서는 인상이 달라보일 정도.
- - Ex1 : 야마구치 "츳키" -> 츠키시마, 오이카와 "이와쨩" -> 이와이즈미.
어떻게 - - Ex2 : 켄마 "쇼요" -> 히나타, 오이카와 "토비오쨩" -> 카게야마
이럴수가 있어
여담으로 번역가가 오타를 낸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볼 수 있다. 4권의 코즈'네', '시니'노야. 6권에 오'아'카와 등.
14권 번외인 바보카편에도 켄마가 히나타를 부르는 호칭을 쇼요가 아닌 히나타라고 번역되어있다.
20권에서 오역은 아니지만 로컬라이징의 실패 사례인 우시지마의 "기분 째지네" 가 있다 우시지마 한국 고딩화
21권에서 미야기 대표결정전이 미야자키 대표결정전이라고 번역되어있다.
그 외에도 추가바람.
1.2 욱일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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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것은 하이큐의 24챕터 표지 일러스트#및 그를 기반으로한 달력 굿즈, 그리고 애니메이션 한정굿즈 스토어 오픈 안내 일러스트#에서 아즈마네 아사히가 입고있는 티셔츠가 국내 일부 네티즌들에게 욱일기 의혹으로 거론된 바 있다. 거기다 카라스노 고교 캐릭터들의 티셔츠를 파는 굿즈에서 아즈마네 티셔츠가 같은 디자인으로 팔고있다.
다만 이에 대해선 욱일기를 의도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아즈마네 아사히의 이름중 '아사히(旭)'는 '아침 해'를 뜻하는데 일본에서는 저렇게 '첫 해의 일몰'을 표현할때 후지산 뒤에 태양이 뻗어나오는 듯한 효과를 예전부터 자주 사용했었다. 따라서 욱일기가 아닌 '아사히'라는 이름을 노린 '태양'효과라고 보는 것이 맞다. 혹은 저게 아사히 신문의 깃발 디자인을 노리고 만든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오히려 아사히 신문은 진보적인 편이라 한국인에게 인기가 좋고 혐한을 비롯한 일본 극우들이 가장 싫어하는 신문사이다. 태양이 하단부에 존재하는 모양새는 유사품인 선다우너즈가 기원인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던 욱일기의 디자인(막 떠오르는 태양을 그려낸)중 하나였다.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보면 상하좌우로 전부 뻗여져 있다.) 만약에 태양 효과만 있었다면 욱일기의 여심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굳이 후지산 뒤에 연출한 면을 보연 그냥 태양 효과를 의도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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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작에서 나온 이 빵빠레효과가 욱일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는데, 우선 흑백이라 빨간색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알 수가 없고 심지어 저런식의 빵빠레는 한국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흔한 표현이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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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해당 장면은 애니메이션 에서는 수정되어서 나왔다. Production I.G에서는 (비록 빵빠레 효과이지만) 혹시라도 있을 논란의 여지를 아예 없애기 위해서 바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논란이 된 것은 오로지 굿즈 일러스트 뿐이며, 애니메이션은 어디에서도 '빨간색'으로 묘사된 빵빠레나 태양 효과 비스무리 한 것은 나오지도 않는다.
우선 작가인 후루다테 하루이치 본인이 직접 혐한이나 우익 발언을 한 바는 없다. 애초에 자세한 신상 정보가 알려지지도 않았고 SNS도 없어서[12] 개인적인 성향을 파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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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하이큐 애니메이션 시즌2 4화를 보면 윤동주 시인에 관한 시험 문제가 등장하는데(원작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니시노야 유가 들고있는 문학 시험문제지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해석하는 문제가 있는데 여기서 적힌 답안들을 해석해보면 '윤동주의 시를 읽고 '인간의 질'을 생각할 수 있었다는 동기', '일본의 지배가 끝나고 한국이 독립한 것', ' 한글 탄압 시기에 과감히 한글로 시를 쓰는 것은 저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등등 한국과 윤동주 시인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히려 일본의 혐한이나 극우 입장에서는 껄끄러울 수 있는 내용이다. (실제로 윤동주 시가 실려있는 일본의 교과서가 있고 국어,문학시간에 배운다고 한다.) 작가의 성향은 불명일지라도 일단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빵빠레 효과를 수정하고 원작에 없는 윤동주 시인에 관한 시험 문제를 넣는 등 꽤나 한국에 호의적인 입장인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애니 제작에 국내 업체가 하청을 받은것도 아닌데 왜 원작에도 없는 윤동주 시인에 관한 언급이 애니에 있는지는 팬들도 불명이긴 하다.[13] 다만 어느정도 추측은 가능한데 제작사인 Production I.G는 극우나 혐한과 반대되는 좌익성향 회사로 유명하고 노골적인 우익 비판 애니메이션을 많이 제작해온 회사다.[14] 덕분에 극우들을 비판할겸 한국에대해 별다른 악감정이 없다는 묘사로 추측할수는 있다.
1.3 국내에서 여성혐오 몰이
2016년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 트위터 등지에서 하이큐의 여성혐오 성향 얘기가 뜬 적 있는데, 당시에는 그렇게 까지 크게 화제가 되진 않았다가 9월 10일 '코리아 페미니즘' 이라는 한 페미니즘 계정이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하이큐가 여성혐오인 이유를 정리해놓은 자료가 올라와 또다시 이 주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무려 이날 트위터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까지 올랐다. 이후에 추가로 올리지 못했던 자료라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새로운 자료를 추가했다.#
코리아 페미니즘은 하이큐 팬으로서 하이큐의 이러한 점이 잘못되었으며 개선되길 바란다는 비판의 목적이 아닌 아예 하이큐와 하이큐 팬덤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목적인듯 보인다. 자료의 맥락으로 보아 '하이큐 속 여성혐오 요소들'도 아니고 '하이큐가 여성혐오물인 이유'라는 식으로 적혀있으며, 페이스북 카드뉴스의 가장 마지막 사진(결론)을 보면 알겠지만 '하이큐엔 이러한 여성혐오성 요소가 있으니 이런점을 개선하길 바란다' 가 아니라 '하이큐는 여혐물이니 근절돼야 한다'라고 아예 쐐기를 박고있다. 추정상 하이큐 안티거나, 혹은 그냥 동인계나 오덕들을 싫어하는 페미니스트인 걸로 보인다. 유튜브 영상 후반부를 보면 동인계에서 '여혐은 안되지만 내가 파는 작품의 여혐은 돼'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동인계를 혐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은 4의 일족 때문이라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원래부터 동인계측 만화나 점프 계열 만화를 싫어하는 듯 보인다. 트위터에서 데스노트도 여혐이라고 깐 적 있다. 데스노트를 직접 보면 알겠지만, 여혐이고 뭐고 간에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요소 등 논란이 될 요소는 단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즉, 문제없는 데스노트를 여혐으로 몰아가듯 하이큐도 여혐으로 몰아간 것이다.
코리아 페미니즘의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메갈리아에서 활동하거나, 혹은 메갈 옹호자, 친 메갈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메갈리아의 미러링이 올바른 페미니즘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브 영상과 페이스북 카드 뉴스를 만드는가 하면 메르스 갤러리3 페이스북 페이지의 글을 공유하거나 트위터에서도 메갈리아 자료를 상당히 많이 RT해 놓은걸 볼 수 있으며 직접 작성한 트윗중 일부는 한남충등의 남성혐오적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잘 알려지지만 않았을 뿐, 메갈리아는 예전부터 하이큐가 여혐이라는 소리를 해왔다.#(ⓐ) 물론 이 글을 쓴 인물과 코리아 페미니즘 운영자가 동일인물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최소한 메갈리아는 예전부터 하이큐를 여혐이라고 생각해 왔다는걸 알 수 있다. 글 이 작성된 날짜를 보면 무려 2015년 8월부터.
사실, 일본 애니 중에선 진짜로 여혐 성향이 강한 작품이 한두개가 아닌데 왜 굳이 하이큐를 타겟으로 삼았는지는 불명이다. 상술된 링크처럼 웹갤 4의 일족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현실성 있는 추측으로는 그저 하이큐가 동인계에서 가장 메이저인 작품이기 때문에 타겟이 된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페미니즘이 올린 글을 보면 '여혐 성향의 작품을 보게되면 무의식 적으로 여혐에 안일하게 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동인계에는 여자가 많으니까 그런 동인계 전체에 여혐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일부러 가장 메이저인 하이큐를 건든게 아닐까 하는 추측. 마찬가지로 메이저인 오소마츠 상이 여혐으로 몰아갈 요소가 더 많은데도 하이큐가 표적이 된 것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있다. 물론 이는 추측일뿐 정말로 무슨 의도였는지는 본인만 알 것이다.
참고로 이 논란이 일어난게 한창 웹툰 갤러리가 동인계를 터는 와중에 일어난 사건인지라, 웹갤에서는 이걸 트빌워라고 부르고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의 문단 참고.[15]
심지어 하이큐 여혐설이 팔로워 수가 거의 2만명쯤 되 외국 페이지에까지 알려졌다.# "이 페이지에있는 모든 한국어 추종자가 있습니까?"는 '혹시 이 페이지에서 한국어 가능한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려는걸 구글 번역기로 돌린 모양이다. 물론 여혐주장에 동의하는 글은 아니고 '이정도 묘사는 다른 애니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거 아니냐'는 반응.
ㅍㅍㅅㅅ의 한 기자가 이 하이큐 여혐설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 사건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이큐 온리전이 취소되기도 하였다.#
1.3.1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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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노야와 타나카가 시미즈를 대하는 태도:
우선 니시노아야와 타나카 그리고 네코마의 타케토라 등. 시미즈를 좋아하는 이 인물은 시미즈를 성적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다. 이 들의 행동을 보면은 오히려 아이돌 파는 팬같은 '팬심'이라 볼 수 있다. 만약 니시노야, 타나카 둘이 시미즈를 성적으로 사랑하는 것 이라면 오히려 시미즈를 자신의 것으로 독차지하려고 서로를 경계하고 경쟁했을텐데, 이 둘은 마치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마냥 뭉쳐서 시미즈 덕질을 하고있다. 이는 이 둘의 시미즈를 향한 마음이 '성욕'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순수한 사랑'이라는 감정이라 하기도 애매한데, '덕질' 혹은 '숭배'나'찬양'이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적절할 듯 하다.[16] 오히려 니시노야, 타나카 둘이 경계하는 것은 시미즈를 성적으로 보고 좋아하는 남자들을 차단하는 것 이다. 가령, 타나카도 타케토라가 시미즈 이름을 물어봤을때 타나카는 타케토라도 시미즈를 성적으로 좋아하는 부류인줄 알고 경계했으나, 이후 타케토라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그냥 팬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란걸 알고 오히려 친해진걸 보면 알 수 있다. 이 세명이 다른 남자들이 시미즈에게 접근하는걸 차단하는건 시미즈가 자기가 좋아할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를 박탈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시미즈가 그런 남자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다른 남자가 시미즈에게 관심을 보인 경우'만 차단할 뿐, '시미즈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경우'라면 캐릭터들 성격상 질투는 하더라도 그걸 막거나 차단하진 않을 것 이다. 물론 시미즈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인적이 한번도 없어서 불명이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은 픽션이고 판타지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따라서 행동이나 연출이 현실적이지 못하고 과장되는 점이 있다는걸 감안해야 한다.[17] 그리고 쿠츠로기 컬렉션 굿즈중 타나카가 멀리서 키요코를 바라보면서 헤벌쭉 해 있는 사진을 미행, 스토킹이라 표기하였는데 그림 맥락을 보면 학교에서 우연히 키요코를 발견하고선 그저 멀리 숨어서 지켜보는 것 밖에 되지 않는 그림이다. 미행이나 스토킹이라고 볼 수 없다.
- 니시노야와 타나카가 여자 팬티를 훔쳐보고 뺨맞고도 만족했다며 즐거워 하는 장면:
사실 일부러 훔쳐본건 아니고, 땅에 떨어진 빵을 주우려다 우연히 본 것, 거기다 몰래 본 것도 아니기에 '훔쳐봤다'라는 표현도 부적절하다. 팬티를 보려고 한 행동 자체가 고의는 아니다. 물론 팬티를 보게 된 후에 미안해 하지 않고 '만족했다'는 반응 등은 부적절 하다고 볼 수 있으나, 이는 타나카와 니시노야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함일 뿐 작가가 작중에서 이 행위가 정상적이라고 합리화 하려는 의도나 목적이라고는 볼 수 없다.
- 니시노야는 멘탈 좋고 멋진 캐릭터니 독자는 이런 캐릭터가 하는 행동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독자도 최소한 그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과 애니메이션상의 과장된 연출정도는 구분할 줄 안다. 니시노야가 키요코에게 달려가며 안기려는 모습이나 여자 팬티를 (의도치 않게 우연히) 보게 됬음에도 좋아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아 니시노야 같은 캐릭터라 저런 행동을 하니 현실에서도 저런 행동은 정상적이구나'라고 생각하는 독자는 아무도 없으며 설령 있다고하면 그 사람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다.
- 타케토라가 카라스노에 여자 매니저가 있는지 없는지로 내기하거나, '못생기면 봐준다'라고 말하는 모습:
당장 현실의 남고생도 거기에 한 술 더떠 성 관련 농담을 주고받거나 욕설도 주고받는게 일상이다. 물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기에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러며 오히려 이게 현실적이고 정상적인 모습이다.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을 가지고 까려면, 하이큐를 까야하는게 아니라 현실을 까야한다(…). 오히려 하이큐에서 묘사되는 캐릭터들의 행동은 현실에서 남고생들이 하는 언행보다 더 건전한 수준이다.
- 렛츠 하이큐의 '엄마력' 언급 및 오이카와의 '이와짱은 내 엄마예요?' 대사:
비판하는 측은 이걸가지고 '양육의 책임은 아빠에게도 있는데, 일방적으로 여성인 어머니에게만 있다는 태도', '자식을 돌봐주는 쪽이 반드시 엄마쪽 일 거란 태도'라고 주장하는데 애시당초 렛츠 하이큐건 오이카와의 대사건 여기서 보여진 '엄마'라는 의미의 뜻은 자식을 아껴주고 챙겨주는 것 뿐이다. '양육'을 의미하는 듯한 대사나 모습은 하나도 없다. 당장 모성애의 어원만 봐도 어미 모 자를 쓰고있고, 어머니들이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는건 생물학적인 특성이다. 이 때문에 예전부터 '엄마'는 '자식을 아껴주고 사랑한다'라는 모성애의 대표적인 예시였다. 따라서 오이카와가 굳이 '부모'라고 하지 않고 '엄마'라고 한것도 그러한 '엄마'라는 단어가 가진 이미지 덕분이다. 그리고 '엄마'라는 단어가 가진 이미지가 '모성애'를 상징한다는게 어째서 여성혐오일까? 모성애가 나쁜 것도 아니고, 자식을 아껴주고 사랑한다는 마음이 나쁜건가? 일부는 양육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여성에게만 떠넘기는 거라고 주장하는데, 이런식의 논리라면 반대로 '아빠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 없다라는 식으로 묘사한다', '아빠는 자식을 양육하지 않는 존재로 묘사한다'라는 남성혐오라고 끼워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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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하이큐 팬들이 '엄마조'라는 명칭을 쓴다고 이런 점을 비판하고 있는데, 이건 하이큐 팬덤내에서의 별명일 뿐 공식 설정도, 만화에 공식적으로 있는 별명도 아니다.[18] 하이큐라는 작품 내에 있는 여혐을 비판한다면서 뜬금없이 하이큐 팬덤의 문화를 비판하는 등 논리가 샛길로 빠지고있다. 비유하자면, 동인지에서 나온 걸 가지고 여혐 작품이라고 까는 것 만큼이나 하찮은 논리이다.
- 남자가 여자에게 설명하는게 맨스플레인?:
카라스노 졸업생인 타케노우에가 오이카와의 여성팬들에게 경기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는 대사가 있는데, 이걸 가지고 맨스플레인이라 주장한다. 근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개소리다.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진행되는 소설이 아닌 이상 나레이션이 없는 작품이라면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상황 설명을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캐릭터들간의 대화를 통해 전달하는 수 밖에 없다. 하이큐에서는 남자인 우카이가 남자인 타케다에게 설명하는 장면, 여자인 키요코가 여자인 야치에게 설명하는 장면도 존재하고, 또한 카라스노 VS 시라토리자와 전에서는 여자인 야치 히토카가 남자인 타케노우에니 시마다에게 설명하는 장면도 존재한다. 이렇듯 특별히 남자나 여자나 할 거 없이 상황 설명을 위해 여러 캐릭터들의 대화를 이용하는게 특징인데, 그 중 남자가 여자에게 설명하는 장면만 콕 찝어서 맨스플레인이라 주장하는건 악마의 편집에 가깝다. 또한 오이카와 팬들의 모습을 '전형적인 빠순이에 대한 편견'이라고 주장하는데, 오이카와 팬들은 카라스노가 아오바죠사이에게 패배한후 관중석에서 인사할때 박수치는 모습을 보여준 점에서 '무개념 여성팬'이라는 이미지가 절대 아니다.
- 야치 히토카의 망상:
- 야치 히토카의 망상중 이름 못외웠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잘리는 망상이 있는데, 원래 야치 히토카가 자체가 겁이 많아 망상이 심한 성격이고 이걸 '여성이 잘못했기 떄문에 회사에서 천대받고 부당해고 당한다'라고 해석하는건 심한 억측이다. 그리고 사실상 애니메이션 상의 개그 연출에 가깝다.
- 야치 히토카가 큰 가슴을 보고 부러워 하는 장면:
야치 히토카는 시미즈 키요코의 미모를 보고 부러워 하기도 하며, 꼭 미모나 신체적 특징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어머니 처럼 능력, 지능 등 자신보다 더 높은 여성을 동경하는 캐릭터다. 큰 가슴을 보고 부러워하는 장면이 있다 하더라도 특별히 문제될 건 없다. 그리고 '가슴 작은 여성이 가슴 큰 여성을 보고 질투한다는 편견을 조성'한다거나 '가슴은 여성의 자존심이라는 편견을 조성'한다고 주장하는데, 최소한 '야치 히토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해서, 아무도 그게 여성 전체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가령 야치 히토카는 소심하고 다소 강박관념을 가진듯한 모습으로 보이는데 그걸 보고 누고도 여성 전체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야치 히토카가 큰 가슴을 동경하는 모습을 본다고 해서 아무도 '모든 가슴 작은 여성들은 큰 가슴을 동경하는구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타교 생들이 카라스노 매니저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
이건 말 그대로 평범한 이성애자 소년들이 예쁜 여자한테 보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반응이다. 무엇보다 여자인 야치 히토카도 처음 키요코 만났을때 미인이라면서 얼굴을 붉혔다.
- 성 상품화?:
시미즈 키요코의 탈의 장면이나 가슴 패드 굿즈등을 언급하며 성 상품화라고 하는데 오히려 하이큐는 남성 캐릭터들의 노출이 더 많이 나온다. 하이큐도 남성 캐릭터 탈의씬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고[19] 키요코 비키니 굿즈도 사실 키요코 혼자만 나온게 아니라 다른 카라스노 캐릭터들도 전부 수영복 차림으로 세트로 나온 굿즈이며(참고), 그 외 하이큐 굿즈 중에서 카라스노 남캐릭터들이 단체로 수영복 차림으로 바닷가에서 비치 발리볼 하는 그림#. 하이큐 바보카 트레이딩 카드중에선 아예 카라스노 멤버 전원이 스가 빼고 알몸으로 목욕하는 그림도 있다.# 성 상품화 논리대로라면 오히려 하이큐는 남캐릭터 성 상품화가 더 심하다. 애시당초 여성 팬층을 겨냥한 작품이니 당연한 부분이고, 하이큐의 여성팬이든 남성팬이든 하이큐 남캐들의 노출을 가지고 성 상품화라면서 비판을 가한적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조금밖에 되지도 않는 여 캐릭터 노출 장면을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성상품화라고 몰아붙이고 있다. 참고로 하이큐 공식 굿즈에서 오이카와의 고간이 꽤나 노골적으로 묘사되어있는데# 키요코의 가슴, 엉덩이 묘사가 여혐이라는 논리대로 따르자면 오이카와의 고간 강조(...) 또한 남혐이라고 볼 수도 있는 셈.
- 키요코 가슴패드:
- 우선 시미즈 키요코의 가슴 패드는 하이큐 애니 제작진 측에서 만든게 아니다. 2014년 7월 16일부터 발매된 블루레이 & DVD 제 1권중, 각 점포마다 구입 특전 상품이 다 다른데 그 중 '토라노아나'의 전권 구입 특전이 바로 키요코 가슴패드다.# 즉, 하이큐 제작사가 만든게 아닌 토라노아나에서 자체 제작한 굿즈다. 물론 허가를 받고 만든 굿즈기 때문에 엄연히 말해 공식 굿즈라면 공식 굿즈라고 말할 수 있으나 토라노아나는 애초부터 19금 상업지회사라서 꼭 하이큐만이 아닌 남캐 여캐 가리지 않고 다른 여러 작품의 가슴 패드나 엉덩이 패드, 허벅지 패드도 많이 만들었다. 따라서 하이큐 제작사가 만든 것도 아니고, 특별히 하이큐 키요코 가슴 패드만 있는 것도 아닌데 특별히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결정적으로 하이큐에는 카라스노 여자배구부가 있다. 생각해보자, 남자 스포츠팀이 주인공인 스포츠물에서 여자 스포츠팀을 따로 묘사한 작품은 매우 드물고, 애니메이션화 된 작품중에선 하이큐가 유일하다.
카라스노 여자 배구부가 남자 배구부와 달리 강하지 못하고 인터하이 첫 예선에서 탈락한 점을 들어 '남자 배구부는 강한데 여자 배구부는 왜 약하나요 이거 여혐이야'이런 논리를 주장하는 인간들도 있는데 애시당초 하이큐 자체가 남자 스포츠팀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며, 오히려 여자 스포츠팀을 조금이라도 묘사했다는 점에서 이의가 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하이큐에선 패배한 팀이란 '얘들은 패배했기 때문에 약하고 별볼일 없음'이라는 의미가 아닌 "우리도 했어, 배구를" 라는 의미의 존재다. 하이큐는 패배한 팀이라고 해서 결코 별볼일 없는 존재라 취급하지 않는다. 스포츠물에서 패배한 팀을 이렇게까지 묘사해준 작품은 드물다.
또 애니에선 생략해서 잘 모를수도 있는데 봄고 대표 결정전에선 "여왕"이라 불리는 니이야마 여자 고교가 출전했다. 여왕이란 이름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만 봐도 상당히 강해보이는 팀이다. 니이야마 고교는 봄고 예선을 이기고 대표 결정전에 올라왔다. 즉 남자 고교팀과의 경기에서 이겼단 뜻. 작중 언급만 봐도 강한 팀으로 묘사되며 하이큐가 남자 배구 중심의 이야기인데 굳이 니이야마 고교를 언급했다. 애초에 여자 배구를 무시하려고 했다면 니이야마 고교뿐만 아니라 카라스노 여자 배구부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1.3.2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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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여험근거중 대다수가 억지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일부분은 맞는게 있기도 하다.
- 성 상품화: 우선 misogyny 가 한국말로 '여성혐오'라고 번역되긴 하지만, '여성을 혐오한다'라는 의미만이 아닌 성 상품화도 misogyny에 해당한다. 시미즈 키요코의 비키니 그림은 원래 다른 남성 캐릭터도 수영복 차림으로 나온 것 중 일부라 그 부분은 억지일지 몰라도 시미즈 키요코의 하이큐 퀘스트 에서의 옷차림이나 공식 굿즈의 가슴패드는 성 상상품화라고 볼 수 있다.[20] 비록 남성 캐릭터의 상의탈의씬이 있다 할지라도 수위의 정도가 다르다. 남성의 상의탈의 정도는 여성과 달리 사회적으로 용납되어 있으며, 또한 하이큐에서 남성 캐릭터의 몸을 노골적이거나 야하게 묘사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하이큐 퀘스트에서의 시미즈의 복장, 시미즈 키요코의 가슴 패드 등은 충분히 문제가 있다. 특히 키요코의 가슴 패드를 보면 얼굴을 붉히고 요염하게 쳐다보며 가슴을 묘사하고 있는 등 누가봐도 명백하게 '성적인 어필'을 하고있기에, 하이큐에서 남성 캐릭터의 상의탈의 와는 그 수위가 다르다. 물론 하이큐에서 단순히 상의탈의 뿐만 아니라 남자 캐릭터들이 단체로 목욕하는 바보카 카드의 경우도 성 상품화이긴 하다. 그리고 이론대로라면 이것도 misandry인 게 맞다. 물론 코리아 페미니즘이 남성 캐릭터들의 성상품화에 대한 문제는 걸고 넘어지지 않고 순전히 여성 캐릭터 성상품화에 대한 부분만 문제시 삼은건 편파적이라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성상품화가 합리화 되는건 아니다. 결국 하이큐는 남성 성상품화, 여성 성상품화 둘 다 존재하며, misogyny와 misandry의 뜻 대로라면 이 둘 모두 해당한다. 따라서 'misogyny만 있다'는 틀리지만 그렇다고 'misogyny가 없다'라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 사실 이는 여성혐오나 남성혐오나의 주제가 아닌 성 상품화가 옳냐 나쁘냐의 문제로 따져야한다. 팬들은 캐릭터의 서비스씬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반면, 젠더이슈에서는 성상품화 자체가 근절되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면도 있다.
여자 매니저: 하이큐 카라스노를 본 타학교들 반응 중에 매니저가 예쁘다가 많다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이다.심지어 아오바죠사이의 야하바와 모브 학교 학생들은 그녀를 '에로'하다고 표현했다.또한,도쿄 합숙 때 여자 매니저가 둘이 된 것을 부러워 하는 야마모토에게 타나카가 예쁜 여자 매니저를 '저력'으로 표현하기도 했다.파티를 할 때는 모여있는 매니저들을 보고 카라스노가 합세해 수준과 '품격'이 올랐다는 발언 또한 있었다.그리고 시미즈에게 매일 아름답다는 등 외모 칭찬을 하고 무시하자 흥분하는 장면이 많다.뺨을 맞고도 좋다고 한다.시미즈가 거부 의사를 표현했는데도 계속 달려들고,때려달라고 하는 것도 어찌 보면 여혐으로 보일 수도 있다.타나카와 노야가 죠젠지전에서 혼내달라고 하는데 시미즈는 싫다고 하자 엉덩이를 들이밀고,안 때릴 거라고 하니까 시미즈가 엉덩이라고 말했다는 것에 흥분하는건 '성희롱'으로 볼 수 있다.실제로 하이큐엔 여자들의 엉덩이나 가슴을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꽤 나온다.공식 일러 중에 타나카가 몰래 지켜보는 일러가 있는데,이건 지나가다 그저 본 것 일수도 있지만,숨어서 지켜본다는 것도 그리 괜찮은 것은 아니다.(물론 스토킹보단 낫지만). 이 주장에 시미즈를 성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도 있지만 싫다는 데도 멋대로 숭배하고 신격화하며 다른 남자들을 '차단'하며 자신들을 때리는 것에 흥분한다고 하는건 이미 리미트를 넘었다.
니시노야 유우와 타나카 류노스케:실수로 여학생들 치마 속을 보고 좋아한다.이건 실수로 넘길 수도 있지만 문제가 되는건 그 다음.둘은 뺨을 맞았음에도 만족해하며 """""""다음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한다.그리고 그것을 보고 즐거워 보이네,라고 하는 스가와라
타나카:배고팠지만 만족했어,노얏상
니시노야:다음에도 최선을 다 해보자고
스가와라:재밌었다니 다행이네,(지켜보며
1.3.3 반응
이 논란에 대한 반응은 참 각양각색이다. 우선 크게 다음과 같은 5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 부분 인정, 부분 부정하는 하이큐 팬: 몇몇개는 그렇다 쳐도 나머지는 억지다.
- 여혐이 아니라는 하이큐 팬: 뭔 여혐이냐. 프로불편러들의 여혐몰이에 불과하다.
- 원래 하이큐에 관심 없던 페미니스트: 하이큐는 여혐이 맞다. 하이큐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
- 여혐이 맞다는 하이큐 팬 : 더이상 하이큐를 보지 않는다. 또는 여혐이라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본다. 이렇게 2가지 반응으로 나뉜다.
- 여혐, 페미니즘에 관심없는 하이큐 팬: 여혐설을 인정하지도 않고 부정하지도 않음. 관심 자체가 없음.
이렇 듯 하이큐 팬덤 내에서도 '여혐은 개뿔 억지다' 라는 입장과 '솔직히 여혐인 건 인정하고 보자' 라는 반응이 맞서고 있다.
이와 별개로 원래 하이큐에 관심없던 페미니스트는 '여혐이 아니라는 하이큐 팬'들을 쉴드충이라고 욕하며, 그런 주장들을 하는 트윗들을 박제하는 계정#도 만들었다. 하이큐 여혐 논란 사건으로 오히려 페미측에서 동인계를 혐오하는 입장#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에 맞서 오히려 원래는 어느정도 페미니즘에게 우호적이던 하이큐 팬이 메갈에게 등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로인해서 동인계측과 메갈, 워마드같은 부류가 서로를 혐오하는 양산도 보이고있다.#
참고로 여혐이 맞다는 하이큐 팬들 중 일부는 탈덕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페미니즘에 관심없는 일부 하이큐 팬들은 오히려 하이큐 팬덤중 메갈, 극단적 페미 성향의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니까 자정작용이 일어나는게 아니냐고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여혐이라도 하이큐 팔 거다'라는 주장에도 다음 4가지로 갈리는데
- 1. 원래 여혐은 어느정도 용납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하이큐 여혐 논란이라도 크게 신경 안쓰는 경우
- 2. '여혐은 원래 용납된다'까지는 아니지만, 애초부터 여혐이라던가 젠더 이슈에 관심 자체가 없던 사람이라서 '하이큐가 여혐요소가 있다는건 알겠는데 크게 신경은 안 쓴다'라는 경우 (위에서 말했던 여혐설을 인정하지도 않고 부정하지도 않는 케이스와는 다르게, 여혐설 자체는 인정하지만 신경 안쓴다는 케이스)
- 3. 지금까지 여혐과 여혐 요소가 있는 작품을 보는 사람까지 비난하다가 자기가 파는 작품에 여혐 논란이 터지자 '여혐인 거 인지하고 보니까 괜찮아'라면서 태세전환 하는 경우
나 하이큐 못잃어 근데 페미니즘도 못잃어 - 4. 비판받을 부분은 앞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며 비판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팬들이 먼저나서서 개선되야할 부분을 지적하며 덕질하자는 경우
이 중 세번째 주장을 하는 하이큐팬은 '여혐이 아니라는 하이큐팬' 및 '여혐 맞다는 페미니스트' 양측과 그동안 까이던 남덕들, 관망하던 팝콘러 모두에게 까이고 있다. 트페미들에게는 '여혐이면 다 안되는거지 지들 파는 작품의 여혐이 된다는 건 뭔 개솔?'이라고 까이고 다른 하이큐 팬들에겐 '그러니까 여혐이란 소리 자체가 개소리라고 뭔 여혐인건 인정하고 덕질하래' 라면서 까인다. 마찬가지로 웹툰 갤러리를 포함 여러 타 커뮤에서도 이중 잣대라면서 까이고 있다.
'그렇게 치면 다른 애니도 여혐인데 왜 하이큐만 가지고 그러냐'라는 반응은 여혐설에 옹호하는 쪽이든 부정하는 쪽이든 모두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다. 여혐설에 옹호하는 쪽에선 반대로 '그냥 하이큐가 여혐인거 인지하고 보면 되지 다른 작품도 그러니까 하이큐도 된다고 합리화 하진 말자'는 반대 반응도 종종 나온다.
이 이후로 트위터에선 "우리가 파는 장르의 여혐요소를 알아보자"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하기도 했었다.
2 작품 외
2.1 작화 감독 트위터 사건
하이큐 1기의 작화 감독이었던 '쿠로이와 유미'가 하이큐!!의 수위 높은 그림(BL이라든가 츠키시마 케이의 하반신 누드라든가)을 공식 그림체로 그려 자신의 개인 트위터 계정에 투고하고 같은 제작사의 쿠로코의 농구를 제작하기 싫다, 특정 캐릭터가 싫다라는 망언을 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 이후 Production I.G에서 해고당했다.
정리글
3 국내 팬덤
원작 만화도 공식 수입되고 있고 애니메이션도 애니맥스에서 공식 수입중인 작품인 만큼 인지도 역시 높으며 그만큼 팬덤도 꽤 거대하다. 2016년 하이큐 통합 온리전인 Third Step Attack이 국내 온리전 최대 규모라는 점이 이를 짐작케 한다.
하지만 당연히 어떤 장르든 팬덤이 커지면 꼭 일부 무개념 팬들이나 병크들이 종종 터지기 시작한다.
3.1 하이큐 온리전 관련 논란
- 국내에서 열린 하이큐 온리전은 Third Step Attack 참조.
- 해당 온리전에서 벌어진 논란은 Third Step Attack/논란 참조.
4 해외 팬덤
4.1 중국 하이큐 온리전 살인 사건
우선 중국 온리전은 이전부터 말이 많았다. 온리전이 무슨 사이비종교 행사마냥 공포 영화에나 나올법한 지하실이나 어두 컴컴한 동굴 같은 곳에서 하고, 일단 들어가면 일단 사과즙이나 보리차 등 음료를 마셔야 하는 이상한 규칙이 존재하며, 이를 거부하면 퇴장당한다고 한다. 그리고 주최가 직접 입구앞에서 고난이도의 하이큐 퀴즈를 내는데 못 맞히면 바로 퇴장당한다(...)이 부분은 하이큐뿐만 아니라 다른장르 온리전도 마찬가지.
중국은 애초에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에 대한 문화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추세라서 이런 행사가 메이저가 될 수가 없다. 그래서 주로 음지에서 이루어지기에 쥐도새도 모르게 별별 사건이 터져도 이상할리가 없는 것.
그러다가 2016년 4월경 사건 하나가 제대로 터졌다. 후쿠로다니 x 네코마 온리전에서도 병크가 하나 있었는데 하이큐 도쿄교 통합 온리전에서 정말 역대급 사건이 터졌다.
하이큐는 특정 학교를 파는 사람이 많고 따라서 경기에서 그 학교가 우승하기를 기원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중국 하이큐 팬덤은 이게 도가 지나쳐서 자기가 파는 학교와 붙은 상대 학교를 싫어하고 그 학교 팬덤까지 싫어하는 극성팬들이 꽤 있다. 쉽게말해 2D 학교를 가지고 패싸움을 하는 훌리건들이다.
특히 노헤비 x 네코마 같이 두 학교를 한대 묶은 온리전의 경우 마침 대결중인 두 학교 팬덤이 모두 모이는 장소기 때문에 이것을 문제로 다툼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살인까지 벌어진 것. 네코마 팬덤쪽 인물이 노헤비 팬덤쪽 음료수에 청산가리를 타서 그걸 마신 노헤비 팬이 죽었다는 모양이다.[21] 참고로 피해자는 한국식 나이로 13살이었다.
노헤비 팬덤은 사건 때문에 겁나서 아예 전멸했고 네코마 팬덤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시라토리자와 팬덤이 노헤비 대리로 네코마 팬덤에게 조목조목 따지면서 싸우고있는 상황.[22]
다른 팬덤들은 다 쉬쉬 하고 있지만 시라토리자와 팬덤이 계속 물고늘어져 짜증이 난 네코마 팬덤은 행사 주최가 더 이상 일 커지는것을 막기위해 일단 사과문을 쓰긴 썼다.[23]
다만 중국에서 일본 애니 온리전이라는 마이너 장르 특성 및 워낙 땅덩어리가 넓어 별에별 곳이 다 일어나는 중국 특성상(…) 별로 큰 화제가 되지 못했다. 애초에 인터넷 규제가 엄격한 나라라 글 하나 잘못 싸질렀다가 안좋은 꼴만 볼 수 있기에 그닥 크게 알려지진 않은 듯.
이후 주최측도 엄청 욕먹고 동인활동 접고 넷상에서 실종되고 어느 온리전이던 음료수 마시게 하는 것도 폐지되었다. 11월에 예정된 원펀맨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히어로 통합 온리전도 음료수 문제로 병크 터져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당시 해당 온리전에 참가한 목격자중 한명이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으로 처음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후에 자신이 작성한 글을 전부 삭제하고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배구소년[24] 사건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제가 삭제한 778문장의 사건 정황 설명문은 거짓말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두다 이 사건을 알고 있지만, 자신에게 안 좋은일이 닥칠까봐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당일 저는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했고, 웨이보[25]에 사건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네코마 팬덤이며 카라스노나 노헤비 팬덤에 속하지 않습니다. 다른 네코마 팬들의 위협이 무서워 처음의 글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건에 관해서 다른 어떠한 질문도 받을 생각이 없으며, 이 글도 10분후 비공개혹은 삭제할 예정입니다. |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과거 중국에서 테니스의 왕자나 쿠로코의 농구의 경우도 살인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근데 중국어 캡쳐가 말이 안 되는건데요... 캡쳐에서 저건 번역기 돌린건데...- ↑ 원어로는 「お前、かっこいいよ」로 직역하면 '너 멋있다.'
- ↑ 이 경우 단행본 추가컷에서 이와이즈미가 똥이랑 쪼다 중에서 어떤게 좋냐는 말을 하는것으로 볼 때 くそやろう를 직역한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와이즈미가 성인이 되면 오케스트라 지휘라도 하려나보다 - ↑ 못떼코이(가져와라)를 맛떼코이로 잘못 본 것으로 추정. 실제로 글자 모양도 비슷하다. 실제 일본어를 보면 待って来い(잠깐 와라), 持って来い(가져와라)이다.
- ↑ 보쿠토
- ↑ 스가와라는 한자로 菅原라고 쓰는데, 여기서 原(근원 원)자는 평소에 음독할때, 혹은 혼자 쓰였을 때, 다른 글자 앞에 쓰였을 때는 하라라고 읽지만 다른 글자 뒤에 쓰였을 때는 와라/바라 라고 읽는 것이 맞다- 바라의 경우는 아키하바라(秋葉原)같은 경우
- ↑ 원래 표기는 締める(시메루, 잠그다라는 의미. 이 경우는 블로킹 시 크로스 쪽의 방비를 굳게 하라는 의미로 쓰였다). 이것을 諦める(아키라메루, 포기하다)와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 ↑ 쿠즈(쓰레기)와 구즈(굼벵이)를 혼동. 원서의 표기는 구즈.
- ↑ 세터인 시라부가 우시지마, 고시키의 에이스 스파이커를 미끼로 센터 중앙돌파를 하는 장면이므로 뚸어난 세터가 아니라 뛰어난 에이스여야 맞다...
- ↑ 애초에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는 만화답게 모든 한자와 인명에는 후리가나가 달려있다. 즉 조금만 신경 쓰면 나오지 않을 오역들이다.
- ↑ 坂ノ下商店, 직역이고 뭐고 그냥 언덕 밑 상점이다. 심지어 우카이 케이신의 앞치마에는 제대로 언덕밑 상점이라고 써있다
나와 나의 싸움 - ↑
증거필요 욱일기가 연상되기에 한국에서는 안쓰는 표현방식임.증거 있음. 구글에 한국어로 '빵빠레'라고 치면 빨간색 빵빠레도 많이 나옴 - ↑ 전작인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을 연재할 당시에는 트위터 계정이 있었으나 지금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 ↑ 하이큐 원작도 국내 정발되고 있고 하이큐 애니도 애니맥스를 통해 한일 동시방영 중이니 한국 시장을 의식한 것이라 추정할 수도 있지만 딱히 DVD, BD, 굿즈까지 한국에서 공식 판매하는 것은 아닌지라 한국 시장을 겨냥한 의도일 가능성은 낮다.
- ↑ 대표적으로 동쪽의 에덴, PSYCHO-PASS시리즈, 조커 게임등
- ↑ 이에 대해서 꼴페미가 아닌 하이큐 팬은 '하이큐 팬덤과 꼴페미계는 원래부터 같은 편이 아니다'#라는 반응이다. '트위터 내에서의 분열' 혹은 '하이큐 팬덤 내에서의 분열'을 의미한다면 틀린말은 아니지만.
- ↑ 여성의 의사를 무시한채 여성을 숭배, 찬양하는 것도 여혐이란다.
아니 애초에 '혐오'랑 전혀 반대되는 말이잖아misogyny가 '여성혐오'라는 번역 그대로 적용될 수 없는 말이란걸 감안하더라도 억지 의견. - ↑ 물론 모든 연출이나 캐릭터 행동을 영화처럼 현실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건 애초부터 진지 장르를 표방한 경우고 적어도 하이큐 같은 스포츠물 장르에선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예를 들어 하이큐에서는 카게야마가 히나타를 날려버릴때 히나타가 엄청 멀리 날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그저 애니메이션상의 연출에 불과하지만 이걸 가지고 학교폭력이라 주장하거나, 우카이 잇케이가 우카이 케이신을 날려버리는 장면을 가족간의 폭행이라고 주장하는 수준과 거의 동급이다.
- ↑ 물론 '하이큐 내에서 보살펴주는 쪽을 엄마라고 표현한 대사가 있었고, 그게 영향을 끼쳐서 하이큐 팬덤이 보살펴주는 쪽을 엄마조라고 부른다'라는 취지라면 모르겠지만, 앞 뒤 맥락으로 보아 그저 하이큐 팬덤도 이런 여혐을 한다! 라면서 까고싶은 것으로 보인다.
- ↑ 타나카는 엄청 자주 벗으며, 경기를 앞두고 옷 갈아입기 위해 히나타, 스가와라가 벗은 장면도 나왔다. 하이큐 ova 한정으로 하이바 리에프가 살짝 벗는 장면도 나왔고 하이큐 2기 엔딩에서 타나카와 함께 키노시타 히사시가 상의탈의한 모습도 나왔다. 하이큐 원작 만화 번외편중 카라스노에게 패한 아오바죠사이의 이후 후일담을 그린 에피소드에서 야하바 시게루의 목욕하는 장면에서 엉덩이가 가려지긴 했지만 뒷모습 누드가 나오기도 했고 하이큐 퀘스트에선 다테공의 아오네가 상의탈의한 모습으로 나온다. 원작 일러스트 중에선 하이큐 캐릭터들 단체 수영복 차림 일러스트도 있다.#
- ↑ 하지만 이에 대한 이견으로 상술되어 있듯이 키요코 가슴패드는 하이큐 제작진에서 만든게 아니다.
- ↑ 중국이 특히 네코마에게 환장하는 이유가 중국 국기가 빨간색인데 네코마 상징 컬러도 빨강이기 때문이라는 개드립도 있다. 근데 드립이 아니라 진짜 같다.
- ↑ 그 와중에 카라스노 팬덤은 네코마를 감싸주고, 다테공이랑 조젠지 팬덤은 자기네들끼리 라지큐 얘기만 하고있었다.
- ↑ 살인은 팬이 했는데 주최가 죽을 정도의 협박과 압박, 질타를 받으며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있다.
- ↑ 중국에서 번역된 하이큐의 제목이다. 타국어 발음을 그대로 표기하는게 어려운 중국어 특성상 원래 이런식으로 번역한다.
- ↑ 중국의 블로그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