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수)/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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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현 멤버(나이순)
박명수정준하유재석하하양세형
무한도전 정규 편성 이후 전, 현 역대 멤버 목록(나이순)
※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전진, 정형돈, 박명수, 길의 색은 꼬리잡기 특집 기준으로 선정
박명수정준하유재석정형돈노홍철하하전진양세형황광희
예능계의 작은 거인 하하 적당히 웃겨요 숨 막히니까[1]

1 개요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댄스 그룹 지키리로 2001년 데뷔 후 시트콤, 연기자, 랩퍼, VJ, 엔터테이너 등등 여러가지를 했으나 딱히 두드러지는 점 없이 묻히는 듯 했다가, 무한도전이 뜸에 따라 급부상하고 노래까지 대박이 터져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으나... 안습하게도 2008년 2월 11일에 공익으로 입대했다. 그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는 달력 특집 당시 출연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상꼬맹이, "대박 터지세요~" 등의 유행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이후로 주가가 상승한 적도 있었다. 하하는 기획사에서 계약제의가 들어왔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는 그냥 지나가는 개그용 멘트일 확률이 높고, 정작 김옥정 여사는 그리 재미를 주지는 못했고 큰 인기를 못 얻고 금방 사라졌다.

2010년 소집해제 후 다시 복귀했으나, 옆 동네의 같은 공익 출신 연예인처럼 한동안 슬럼프를 겪다가 2011년을 기점으로 과거 수준의 기량을 회복했다. 이후 몇 번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노홍철과 길이 물의를 빚고 하차한 와중에도 큰 기복 없이 출연 중.

2 2005~2008년

첫 등장은 고정이 아니라 게스트였는데, 2005년 06월 04일 인간 VS 동전분류기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사실 말이 게스트지 그냥 기존 멤버나 다름없을 정도로 융화력이 뛰어났다.[2] 그러다 2005년 12월 24일, 고정 멤버였던 김성수가 드라마 합류로 하차하면서 크리스마스특집부터 새로운 고정 멤버로 영입되었다[3]. 그리고 훗날 김성수는 눈물을 쏟았고

거꾸로 말해요 아하 당시엔 정형돈 다음 가는 공격력(상대가 받기 어려운 단어로 공격하는 것)을 자랑했는데, 반대로 공격 당하면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초창기 무한도전 내에선 그래도 가장 잘 생겼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에선 노홍철에게 밀렸다.[4] 노홍철이 돌+I 이미지에 가려서 그렇지 알고 보면 꽤 잘생긴 덕이었던 것도 있고 공익 기간 동안 하하가 많이 늙은 탓도 있다.[5]

덧붙여 무한뉴스에서의 무한단신 발언으로 인해 단신 꼬마로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졌다. 실제로도 멤버들 중 최단신.

대표적인 캐릭터는 다름아닌 무식, 백치. 단순히 상식이 부족한 정도가 아니고 그냥 모든 면에서 총체적으로 부실하다. 방학 특집 당시 받아쓰기 100점 만점 중 20점을 얻은 것부터 시작해서 이후 50회 특집에서도 똑같은 20점을 받고, 그 외에도 잊을만 하면 터지는 각종 부실한 어휘선택 능력을 보고있자면[6] 캐릭터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사실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도 백치끼가 있긴 있지만, 하하는 유독 상식적 실수가 잦은 탓에 무한도전에서 '백치'하면 하하를 떠올릴 정도로 하하의 주요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렸다. 2013년 빙고특집 당시 마가렛 대처를 몰라 마가린 데친거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백미.

특이하게도 실제로는 대진대학교에서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았었음을 생각해보면 괴리가 굉장히 심하다.[7] 이후로도 100회, 200회, 300회가 넘어서도 백치 캐릭터가 여전하고, 런닝맨 같은 다른 프로에서도 역시 백치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을 보면 정말 뭔가 있을지도?[8] 그래서인지 가끔은 석사(碩士)가 아니라 석사(石士)로 불리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반어법적인 의미에서 석사라고 불러주기도 한다.또는 上上 中中 下下 그래서 하하

무한도전 멤버들 중 박명수 다음으로 입이 거친 멤버이기도 하다. 박명수는 아예 자기 분량이 통편집 당할 정도로 쌍욕을 많이 하는데(...) 하하는 적어도 기본 선은 지키나 아주 가끔 쌍욕이 터질때가 있다. 실제로 한글 특집에서도 비속어 횟수가 박명수 다음으로 많았다. 정형돈과는 비등비등한 수준. 참고로 실제 하하가 멤버들 중 유일한 종교인이라는 점[9]을 생각해보면 괴리가 심하다(...). 정작 동갑내기인 홍철은 비속어 사용 빈도가 가장 낮았다. 아아 고통의 동갑내기여

과거엔 방송 태도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무한도전에서 가장 지각을 잘하는 멤버였다. 다만 정준하가 오리발로 일관하며 욕을 다 먹는 상황에서 오늘도 하나 배웠네요라며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 크게 부각되진 않았다. 소집해제 후 무한도전에 다시 복귀한 다음부터는 이런 습관이 많이 고쳐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졸업특집(2006.02.18), 효도르 특집 2편(2006.09.16)등의 촬영에 불참하였고(이 때 박명수는 한 장면이라도 더 나온다며 좋아했고, 다른 멤버들은 안나온지도 몰랐다.)[10], 하와이특집(2006.07.01) 당시에는 2006 독일 월드컵 촬영으로 인해 지각해서 방송 중간에 등장하기도 했다.

가끔 비유되는 국적은 자메이카. 자메이카의 국민음악인 레게를 좋아해서 붙은 듯 하다. 나름 가수다에서는 아예 레게 복장을 하고 나온 적이 있다. 실제로도 그동안 각종 무한도전 내 가요제에서 선보인 음악들은 거의 레게풍. 심지어 이게 그냥 컨셉이 아닌건지 나름 가수다에서는 1세대 레게 가수 스컬과 친분이 있을 정도였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무한재석교를 믿는 대표적 신도 중 한 명. 사실상 무한재석교의 창시자이다. 소집해제 이후 한동안 상황이 역전되어서 유재석 공격에 앞장선 적이 있었지만 이내 무한재석교로 돌아와서 아부와 간증에 열심이다. 길은 2013년 빙고 특집 당시 한 10년은 아부 해야 이 정도로 하겠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초기엔 무한도전 내에서 유재석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캐릭터를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11], 이를 이용하여 주로 타인을 받쳐주는 개그를 많이 했다.[12] 명대사 명장면도 매우 많이 만들어냈다. 실제로 정준하도 받쳐주는 하하가 빠지고[13] 캐릭터가 밋밋해짐이 드러나 대대적으로 멤버들에게 까이기 시작했다. 진행역인 유재석, 본인 위주인 박명수, 조용하던 정형돈, 소극적이던 정준하 등의 멤버와 달리 활발하게 과장된 리액션으로 소리치고, 공격적인 리액션이나 캐릭터에 딴지가 걸리면 캐릭터를 바꿔 가며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받아치다가 도로 까이고 하며 분량을 많이 만들어냈다.[14]

그러나 태클이 주를 이루는 하하의 공격성 개그와 고함을 지르는 유치성 개그는 그가 가장 나이가 어리다는 문제와 겹처서 하하의 이미지를 시끄럽고[15] 버릇 없다라고 고정[16]시켜버렸으며, 이 때문에 안티가 엄청나게 생겨버렸다.

게다가 이후 공익 가면서 무슨 북파 특공대라도 가는 듯 판을 벌이고 간 탓에 안티가 엄청나게 증가해버렸다. 그러나 이는 절대로 그가 기획한 것이 아니라 김태호 PD가 기획한 것이다. 하하는 그냥 조용히 가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하의 게릴라 콘서트에는 1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운집하였다. 그러나 방송에서 화려하게 포장해준 것과 달리 이로 인해 별 오버를 다 한다며 엄청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본인도 라디오에서 철없는 언행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17]

3 2010~현재

그렇게 잊혀졌다가 2010년 3월 11일 소집해제, 그리고 3월 28일자 방송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이전의 단점이 고쳐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져서 당시 방영분 타이틀인 예능의 神이 아닌, 폭풍까임의 神이 되었다. 해당 에피소드 이후로도 적응을 못 하거나, 과거부터도 호불호가 갈린 버릇 없는 아이 캐릭터를 시도해서 영 좋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와중에 하하몽쇼MC몽의 병역 비리로 망해버리고 런닝맨에서도 (초창기)제대로 된 캐릭터를 못잡으며 안 좋은 평을 받아 상황이 더 꼬였다.

결국 이 안습한 상황을 캐릭터로 만들었다!! 다른 멤버가 "하하야 힘내"라는 말을 하면 무섭게 반응한다. 힘내라고 하지 말라고!!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저 안습.

빙고 특집을 통해 정형돈의 일반인 콘셉트를 빼앗아 왔다. 방영분을 보면 길보다 알아보는 사람이 더 적었다. 그리고 꼬마 콘셉트는 반항기로 접어든 듯 하다. 예전같은 무한재석교 신봉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유재석을 악마라고 비난하는 중. 이건 '개그교육열 높은 극성엄마' 콘셉트의 유재석이 '반항기에 접어든 꼬마' 콘셉트의 하하를 살려주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당시엔 유행어로 "새!"(원래는 "Say~!")를 밀고 있다. 하하가 이 말을 할 때마다 새 사운드와 함께 화면에 새 캐릭터가 나온다. 그리고 런닝맨에서만 쓰던 '쏵돠 쏵돠'('싹 다'의 된발음)도 간간히 써먹는다.

이런 부단한 노력과 더불어 특히 레슬링 특집 WM7과 세븐 특집을 통해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어 무도갤에서는 더 이상 까이지 않게 되었다. 이후로는 있는 듯 없는 듯 하다가 깐죽하고 치고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미묘하게 안습 기믹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개선된 이후로는 놀랍게도 정형돈과의 콤비 플레이가 생겨났다! 개그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 '예능의 신' 특집 때만 해도 상황이 더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을 떠올려본다면 지금은 정말 놀라운 상황. 무엇보다도 정형돈의 성장과 더불어 하하가 나름대로 적응을 해낸 것이 이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다잉!"을 서로에게 치는 등.

하하 군 입대 전과 비교한다면 서로 위치가 바뀐 듯한 모습. 입대 전의 하하가 박명수와 더불어 메인 어태커였고 정형돈이 안습 기믹을 바탕으로 후방 지원 사격을 맡았다면 이젠 반대로 정형돈이 메인 어택커화, 하하가 안습 기믹으로 치고 빠지며 후방 지원 사격을 맡게 되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형돈:하하야, 토크는 형처럼

그리고 노홍철과의 죽마고우 콤비는 잘난 친구 vs 못난 친구 콘셉트로 변화, 잘 나가는 노홍철에게 비교당한다거나[18] 홍철이 우월한 능력으로 능욕하고, 하하는 홍철을 따라잡기 위해 의상이나 스타일을 따라하는 등으로 활용되었다. 심지어 상기한대로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그동안 무도 내에서 유지되던 공식 미남 타이틀마저 홍철이에게 빼앗기면서 더더욱 그저 안습. 소집해제 후 캐릭터들을 종합해보면 열심히 까불지만 결국엔 안습한 캐릭터로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레게 형식으로 재편곡하여 열창을 했다. 그런데 하필 지원군인 래퍼 스컬의 마이크가 고장나는 불운이 일어나 재빨리 공연 중단하고 마이크 교체 뒤 청중평가단의 양해를 구해 재공연을 하였다. 중간에 돌발 사태의 불운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 인상적. 하지만 안타깝게도 7위(꼴찌)를 기록하였다.(...) 팬들은 편곡도 무대 매너도 정말 괜찮았다고 말하지만이보다 훨씬 못한 공연을 한 박번복씨가 3위를 차지한 것과 너무나 비교된다.

그러나 편곡이 조잡하다, 무한도전 팬들에겐 나름 의미있는 곡인 '바보에게 바보가'를 너무 장난스럽게 했다, 같이 나온 스컬의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다,[19] 애드립이 후리하지 못하다(...)[20]는 등 7등이 될만한 요소는 산재하고 있었던듯. 그리고 순위 발표전 인터뷰에서 꼴찌하면 집 나간다(...)는 말을 해서 정말 집 나가게 생겼다.

무도 내에서의 천적은 단연 유재석노홍철. 사실 예전 공익근무 전에는 누구보다 충실한 무한재석교의 열혈 신자로 유재석을 사모(?)했지만 공익근무 이후 다시 돌아오고 나서는 완벽한 천적으로 돌아섰다. 아직 공익근무 전의 예능감만 가지고 있던 그에게 유재석은 달라진 예능 패러다임을 가르친다고 개그교육열 높은 "극성엄마" 모드로 변하면서 자주 잔소리를 해대는 캐릭으로 변모하였고 하하는 계속 늘어놓는 잔소리에 질리면서 슬금슬금 유재석을 기피하기 시작하더니 한동안은 유재석을 악마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무한재석교 신도 모드...를 넘어 아예 노예로 거듭났다. 본인도 딱히 부정은 안하고 있다.(...)

노홍철 같은 경우에는 원래 죽마고우 관계에서 비교가 되는 동갑 관계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하하가 홍철이에게 기가 죽고 따라잡는다고 애쓰는 기믹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극성 엄마(?) 유재석이 자주 홍철이와 비교함으써 이런 기믹은 더 강화되다가 이제는 홍철이가 하하의 속을 대놓고 박박 긁는 기믹으로 밀고 가면서 티격태격대는 천적 관계로 탈바꿈했다. 심지어 기어이 신년특집에서 노홍철과 결투 매치가 성사되었다!!

결국 승리해서 노홍철에게 형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지만, 노홍철이 오히려 이걸 갖고 하하를 들었다 놨다 갖고 놀아서 효과는 없었다. 진짜 나이상 형들도 안되는걸 게임으로 이긴 형이라고 예외일리가.. 그러나 지금은 다시 초창기처럼 돌아오고 있다.

그 밖에 정형돈과는 예전에 개그 스타일과 성격이 상극일때는 좀 뻑적지근했지만[21] 이후에는 서로가 챙기고 자주 같이 행동하는 콤비로 성장하였다. 과는 백치 형&동생 관계이자 같은 무식의 라이벌(...)이었고, 정준하와는 소집해제 후에도 이따금씩 놀리기도 하지만 공익 근무 전과 비교하면 정준하와 동맹 기믹이 강화된 모습이다. 실제로 편을 먹을 때도 정준하와 상당히 많이 엮이며, 2011년 말 TV 쟁탈전 특집에서는 정준하와 동맹을 맺어 천하의 노홍철을 역관광(!)시키기도 했다.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에서는 정준하는 빅 현미, 하하 자신은 리틀 은미로 분하여 아예 둘이서 미미 시스터즈를 결성하는 등 꽤나 좋은 호흡을 보였고,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에서는 아예 바보형제, 덤앤더머로 묶여 추격전 역대에 길이 남을 바보짓을 하면서 큰 웃음을 주었다.바보시트콤 하와하 그리고 두근두근 다방구에서 오랜만에 미미 시스터즈를 결성하여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주로 노이징 메이커 역할을 맡는다. 다른 멤버들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촉진제 역이었으나 소집해제 이후 혼자서도 잘하게 된 멤버들 사이에서 좀처럼 낄 틈이 없다. 그래도 도중 도중 유재석이 통제하기 힘들 만큼 난장이 되면 아예 자폭으로 크게 터트려서 정립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후방지원 위치에서 다른 멤버들을 보조하거나 간간히 터트리면서 기량이 상승해가더니, 결투특집을 기점으로 확실하게 전성기 수준을 회복했다. 홍철 or 재석과의 콤비플레이는 확실히 빵빵 터트려준다. 2012년 들어선 메인 공격수의 롤과 샌드백 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못해도 중박은 꾸준히 터트려주더니 2012년 3/4분기들어 하이브리드샘이솟아리오레이비라는 괴상한(...) 캐릭터를 잡아서 단 두번이지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예전에 노홍철과 더불어 콩트, 상황극에만 들어가면 몸이 굳던 것과 비교해보면 장족의 발전이라는 평가.

그러나 복귀 이후 추격전 전문 예능 런닝맨을 하면서부터 추격전의 룰 파괴범으로 대차게 욕 먹고 있다.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에서는 룰에 어긋난 반칙을 일삼아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노홍철 항목에도 서술되었듯이 스태프를 이용하는 행동은 변명거리도 남기지 못하는 행위로 유재석도 런닝맨 극초기에나 했지, 지금은 은폐할 때 카메라맨에게 '좀 더 확실히 숨어!' 라고 잔소리 하는 게 땡. 노홍철도 절대 스태프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이 돌아갈 길을 열어두고 사기를 치는데 하하는 지미집을 이용한 수색을 대놓고 했으며[22] 런닝맨에서는 거짓 아웃방송을 내보내게 해 지효, 개리 커플을 방심시키고 관광태운 것도 밝혀져서 욕을 더 먹었다. 거기에 뻔뻔하게도 '아무 문제 없어요.' 라고 말하는 걸 보고 있자면.... 그래도 이때의 여론으로 인해 본인도 깨우친게 있는 것인지 이후로는 이런 돌발행동식 반칙은 자제하고 있다.

2012년 12월 8일 방영분은, 그의 결혼 축의금을 정하는 특별 이벤트로 이루어졌다. 다행히 마지막에 훈훈하게 끝나기는 했는데 일부 멤버의 멘탈을 멘붕시켜주기도 했다.(…) 그리고 결혼식 다 끝나고 베트남으로 신혼여행 가는 김에 2013년 무한도전 달력을 배달하게 생겼다.(…)

2013년 6월에 아내인 별이 만삭의 사진을 찍어서 공개했으며, 무한도전 멤버 중에 5번째로 애아빠 멤버가 되었다. [23]

관상 특집에서 자신이 스컬과 함께 자메이카 차관을 만났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이미 기사까지 나간 사실이었음에도 다들 몰카 취급해서 안습.(...)

관상 특집에서 망나니 상이라며 망나니가 되지만, 유재석을 모함하는 간신 본능을 발동하여 유재석을 망나니로 몰락시킨다. 복수심에 불타는 유재석에 의해 모두 2013년 서울로 왔을 때 양반에 오른 정준하의 뒤통수를 쳐 자신이 양반에 오른 뒤 온갖 아첨을 다했던 왕 정형돈을 배신하며 그를 폐위시키고 자기가 왕에 오른다.[24] 새로운 왕에 올라 내린 어명이 모두 머리를 감고 린수를 하라는 어명인데 실로 무식한 왕의 표본을 보여주며 멤버들에게 비난받지만 내가 왕인데 어쩔 거냐는 뻔뻔함으로 일관.

자기를 노리는 양반들을 피하며 중간에 마주친 유재석을 부려먹기도 하는 등 왕권을 악용하고, 천민을 잡아 노비로 삼기 위해 홀로 잠복했다가 천민까지 몰락한 정형돈이 나타나자 다시 붙잡아 노비로 만든 뒤 최종 결전에 임해 정형돈을 양반에게 붙여 경보기로 써먹는다. 하지만 다시 양반에 오른 정준하에게 붙잡혀 폐위되면서 정준하에게 왕위를 내준다.

다시 왕위를 되찾으려고 이를 갈지만 마침 박명수에게서 상인 자리를 빼앗은 유재석과 마주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유재석에게 여자화장실까지 몰리며 독안에 든 쥐가 된다. 어떻게든 발버둥치려다 명예롭게 죽겠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결국 유재석에게 양반 자리를 내놓으며 500년의 한이 서린 복수를 당한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죽기살기로 정면승부를 하겠다고 결심하지만 그러기가 무섭게 라운드가 종료되면서 상인 신분으로 탈락하고 만다.

무도탐정사무소에서는 하코난으로 등장했다.

한평생 가보지도 못했던 자메이카2014년 3월 1일 방영된 자메이카 특집에 드디어 도착했는데, 3부에서는 무척 긴장하긴 했지만 멋지게 절벽 다이빙에 성공했다. 4부에서는 온종일 우사인 볼트를 찾다가 결국 나이트클럽에서 찾았고, 5부에서는 자메이카에서 시청률 50%가 나오는 국민 아침 생방송인 '스마일 자메이카'에 출연. 그리고 다음 날 있던 레게먼스 공연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노홍철의 하차 후로는 무한재석교 하신도 캐릭터를 살짝 변형해 유재석의 편애를 받고 있다. 하하가 말만 하면 유재석이 잘한다 잘한다 해주는 수준(...)

2015년 해외극한알바 이후 정준하를 아기코끼리 도토 흉내로 놀려먹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정준하가 드립이 폭망해 어색한 상황에 코끼리코를 낀 채로 등장한다던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

2015년 배달의 무도 특집에서는 일본 우토로 마을하시마 섬을 찾아갔다. 배달의 무도가 시기상 광복절 특집으로 컨셉이 바뀐 것을 고려하면 가장 핵심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특히 스탭들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우토로 마을의 한국인 주민들을 위한 식사를 차리고, 강경남 할머니를 위해 고향인 경상남도 사천에 내려가 사진집과 영상을 준비하는 등[25] 엄청난 준비를 했다. 이후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시마 섬에서 강제징용 역사 은폐에 대한 현주소를 발견하고 다카시마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26] 한국인 공양탑을 찾아 추모했다.

2015년 9월 26일 추석특집으로 방영한 주말의 명화 [27] 편에서 나름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며 당당히 비긴 어게인의 주연인 댄(마크 러팔로) 담당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방영분에서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실제 영화 방영분에서는 초반에는 연기를 잘했으나, 중반을 넘어가면서 힘이 떨어졌는지, 무척 맥빠지는 연기가 나와버리지를 않나, 안지환의 연기를 따라하기에 급급한 모습에 아쉬움을 남겼다.

무도투어 2부 한 장면만 보고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하하가 정형돈의 빈자리를 나름 메워주는 모습이다. 그래도 빈자리는 어쩔수 없다.

2016년 1월 23일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킥복싱장의 트레이너를 뚫고 편지를 넣는데 성공하는가 하면, 정준하가 잠시 두고 간 편지를 몰래 바꿔치기 하여 역으로 정준하에게 다시 되돌려 주는 활약을 보이며 노홍철을 떠올리게 했다. 다만 이 과정이 시청자 입장에서 상당한 공분을 사 게시판 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유재석도 노홍철의 빈자리를 채울 사기꾼케릭터를 하하가 한것이라며 필요한 역할임을 피력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유재석 본인도 쓴소리를 듣게 됐다.[28]

토토가2 - 젝스키스의 기획과 진행 전 과정을 유재석과 함께 한 유일한 멤버. 왜 모두에게 알리지 않았느냐 하면, 다른 멤버들은 비밀을 지켜줄 것이라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이다.[29]

4 중간평가

공인 4.5인체제에서 다른맴버들이 열의나 진정성과는 별개로 해왔던 대로 하는데 비해, 무도의 흐름에 의외성과 돌발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멤버. 런닝맨에서의 모사꾼 포지션을 가져와[30] 사실상 빠진 멤버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하위 호환 정준하를 2016 예능부자로 만들어준 장본인. 게스트와 하는 에피스드에서도 적절한 갈굼 드립으로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아, 유재석에게서 자리를 (센터로) 옮겨 앉아라.는 칭찬 뿐만아니라, 토토가2 젝스키스편에서 유재석과 같이 출석개근하는 등. 현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리드없이도 믿을만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유일한 캐릭터.
웨딩 싱어즈 중간경연에서는 유재석의 순서에 임시MC를 맡았다.

지금 하하와 무한도전의 상황를 짐작할 수 있는 취중토크를 했다. 기사 김태호PD에게 깨우침을 주었다고 그런데 요즘 부담스러운 가요제형식의 에피가 많다 양아치 PD의 복수?
  1. 불만제로 특집 中 제작진 멘트.
  2. 우연이겠지만 당시 특집에 나왔던 멤버가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박명수, 하하, 표영호였다. 표영호만 제외하면 현재 멤버들과 거의 일치한다.
  3. 쉼표 특집 당시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무한도전을 보고 있다가 어쩐지 이 프로그램에 꼭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들어왔다고 한다. 또한 정준하나 박명수 등의 멤버들처럼 유재석이 눈여겨 보았다가 나중에 개편되면서 추천해줬을 가능성도 높다.
  4. 유재석에게도 밀렸다.(...) 유재석은 인기도가 영향을 미친 감이 없잖아 있어보이나, 상대적으로 한국과 미적기준이 비슷한 동아시아 국가(일본, 중국, 태국)들에서도 유재석에게 밀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기 탓만은 아닌 것 같다.(...) 참고로 일본은 하하가 자신이 1등할 것이라 호언장담했던 곳이기에 더욱 굴욕적이었다.
  5. 꼬마 이미지였던 하하가 얼굴이 삭아버려서라는 의견도 있으나, 동안이라기보단 키가 작아서 꼬마 이미지를 얻은거라 논외다. 여전히 꼬마기믹은 써먹고 있기도 하고(...)
  6. '암시' 대신 '계시'라고 하거나, STUDY를 STUDI라고 하거나. 사실 이건 처음에는 STUDY라고 맞게 말했는데 유재석이 재차 확인하자 틀렸나 싶어서 바꾼 것이긴 하다. 가장 압권은 초창기 달력특집 당시 말했던 "야, 사자가 영어로 뭐지?"
  7. 심지어는 어린 시절 문제 하나 틀리면 울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8. 신흥 백치인 외고 출신 길성준이 치고 올라오면서 서로 아웅다웅 하는 패턴이 보였다.
  9. 사실 유재석도 불교인이라고 프로필에 적혀있기도 하고 아내가 개신교라 개종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한데 딱히 종교를 믿는다는 듯한 일화나 언행이 없는걸 보면 자세한건 불명이다.
  10. 그런데 효도르 특집의 경우는 1편의 훈련 장면과 1, 2편의 도전 부분 촬영을 한꺼번에 진행했고 2편의 훈련 장면은 나중에 따로 찍었다. 이런 식의 편집은 무모한 도전 시절 샤라포바 특집에서 이미 나온 바 있고 뒤에 무한소년체전, 앙리 특집에서도 반복된다.
  11. 현재는 길이나 초지일관 자신의 길을 가는 박명수를 제외하면 모든 멤버가 유연해졌다.
  12. 반대로 얘기하자면 이때는 샘이솟아리오레이비같은 자신이 망가지거나 주가 되는 개그는 많이 부족했다.
  13. 방송국 24시 1부(2007.07.14)에서 정준하가 밥보춤을 출때 다른 멤버들이 재미없다고 모두 외면하는데 하하는 열심히 웃어준다. 그러자 하하가 웃어주면 신난다고 했다. 그리고 먼 나중의 일이지만 또 길과 함께 정준하 띄워주기 프로젝트도 잠깐 진행한 적이 있었다.
  14. 한편 길성준이 무한도전에 합류하고 얼마 안 있어서 같이 만나서 예능에 대한 나름대로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걸 길이 노트에 기록해두었던게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당시 밝혀졌는데, 의외로 당시 멤버들의 능력에 대해 상당히 빠삭하게 분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유재석이야 두말할 것도 없고, 공격성이 강한 박명수식 개그는 무조건 받아줄 것, 정형돈과 정준하는 그냥 밖에서 만나기 좋은 사람(당시 정형돈은 못웃기는 개그맨, 정준하는 무캐릭터에 구설수 제조기였으니 이런 분석이 나올법 했다.)이라는 등.
  15. 여기에 실제 째지는 듯한 발성 자체가 굉장히 거슬린다는 의견이 많다.
  16. 허나 이뿐만 아니라 형인 정형돈에게 술먹고 '돼지X끼야 한판 붙자'라고 문자를 보낸 일화나 버릇이 없어서 정준하가 몇번이나 집합시켰다는 이야기 등을 종합해 볼때 버릇없다는 이미지는 개그기믹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정형돈에게 보낸 문자사건의 경우 당시 상대가 못 웃겨서 비호감이었던(...) 정형돈이었기에 네티즌 사이에 딱히 별 말은 없었으나, 이 얘기가 지금 터졌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이것은 한글 특집 몰래카메라에서 그대로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17.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하하의 게릴라 콘서트 편은 무한도전의 지나간 방송분 중 거의 유일하게 재방송을 하지 않는다.
  18. 주로 유재석이 활용한다. 그리고 2011년 10월 8일자 방송분에서, 방송뿐만이 아닌 실제로도 가끔 비교드립을 친다는 게 밝혀졌다!
  19. 스컬은 실력있는 뮤지션임에 확실하지만, 대중들에게는 호불이 상당히 갈렸다는 의견이 많다.
  20. 초반부에 하하가 했던 애드립은 언뜻 보면 흥에 겨워 나온 애드립으로 보였으나, 재공연을 할때 보니 짜여진 레파토리였다. 이는 나름 후리하고 소신있는 뮤지션 이미지를 밀고 있었던 하하로써는 마이너스 요소였다.
  21. 현재도 같이 있을때는 '형돈이 형'이라 부르지만, 없는데선 종종 '형'을 빼먹고 호칭한다. 사실 둘은 1살 차이밖에 안나긴 하다.
  22. 온라인 게임으로 따지자면 맵핵을 쓴꼴이다.
  23. 첫번째는 박명수, 두번째는 유재석, 세번째는 정형돈, 네번째는 정준하.
  24. 이 때 정형돈을 가볍게 따라잡은 걸 보면 하하도 런닝맨을 수년간 하면서 신체능력은 평균 이상 정도로는 향상되었으나 주변에 그 이상으로 신체 능력을 강화한 유재석이나 평균 따위는 가볍게 씹는 스펙의 김종국이 있어 부각이 안 된 듯 하다.
  25. 이 때 마지막 페이지에 고향의 꽃을 끼워넣는 등 소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26. 외진 곳인데다 입구가 풀숲으로 가려 알아보기 힘들었다. 게다가 공양탑까지 가는 길도 제대로 관리가 안 돼 있어 찾는 과정이 흡사 정글의 법칙을 떠오르게 할 정도였다.
  27. MBC 추석특집과 무한도전의 콜라보 연예인 더빙 특집.
  28. 런닝맨 2멤버 vs 정준하 처럼 보이기도 했으니
  29. 박명수와 정준하는 일전 타방송에서 무도 내용을 스포한 전력이 있고, 황광희는 눈치가 없는 면이 있어서 무의식중에 스포를 저지를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30. 예전에는 무도와 런닝맨을 차별화 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굳이 구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