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편성정책

1 광고와 수신료

KBS의 공영성 강화를 두고 수신료 인상 및 KBS2의 민영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었다.

현재의 KBS2는 옛 동양방송(TBC)[1]을 전두환 정권이 강제로 통합시킨 것이기에 KBS2를 다시 민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실행은 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조중동까'들의 반대가 심하다. 한때 KBS2가 민영화되면 중앙일보가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는 설이 꽤나 설득력이 있었다. 하지만 중앙일보는 이미 JTBC를 개국했잖아. 그러나 현재 종편 사업자 5사 가운데 가장 적자가 심한 곳이 중앙일보인데다 의외로 삼성이 은근히 동아 쪽을 밀 가능성도 있어서 속단하기는 이를 것이다.[2] 정작 시청률은 JTBC채널A보다 더 높지만...지금은 비슷. 게다가 케이블 미디어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CJ미디어(現 CJ E&M)는 아예 종편 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다.(!) 준(準) 종합편성채널tvN이 있으니

KBS2를 떼어내게 된다면 KBS로서는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 광고료 없이 현재의 수신료로만 KBS1을 운영하며 공영성을 강화한다면 상당한 적자를 기록할 것이 자명하다. 그래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수신료를 대폭 올리고 광고 시장의 파이를 주물러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이 문제의 쟁점.

현재 수신료 인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시민단체와 야당에서 반대하고 있다. 아직 국회에 상정도 되지 않은 상태. 2010년 11월 수신료를 1천원정도 올리기로 내부 합의를 봤다.[3][4]

진보 계열 언론에서는 정치적 공정성을 문제삼고 있고, 보수계열 언론에서는 광고편성을 그대로 냅둔 채 수신료만 올린다고(종합편성채널참조.) 비난하는 중. 차라리 1TV 광고방송 재개하는게 나을거 같다. 2010년 들어 KBS 1TV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끝날 때 "이 프로그램은 국민의 소중한 수신료로 제작되었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집어넣어 시청료를 올리고 싶은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물론 막장드라마가 끝날때 나오면 역 효과가 난다.

수신료 인상안은 현재 국회 문방위에 상정되어 있다. 그러나 반대가 심해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5]결국 수신료 인상안은 무산되었다. 그러다가 2013년 들어 길환영 사장이 KBS에서 중점과제로 수신료 현실화를 강하게 강조했는데 이경재 위원장도 수신료 인상에 긍적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진품명품 사건와 TV조선의 보도 인용한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결정적으로 2013년 말에 스마트 폰과 개인용 컴퓨터(PC)에도 수신료 징수를 한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KBS에 비난이 쏟아지고 더군다나 국회선진화법과 6월 있을 지방선거의 영향으로 수신료 인상은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허나 2014년 2월 28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수신료를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는 의결안이 통과되면서 수신료 인상 가능성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KBS 측에서는 광고 축소 및 EBS 지원 폭을 늘린다고 하지만 정작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서 매우 냉소적이며, 차라리 수신료를 내지 않으면 안 볼 수 있게 하는 선택권을 달라고 하거나, 수신료를 전기세에 합산하여 걷는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공영방송 수신료를 전기세에 합쳐서 걷는 나라는 대한민국, 터키, 그리스 세 나라 뿐이기 때문이다.

2014년 5월 8일에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KBS 수신료 인상 승인안을 단독으로 상정하면서 마찰이 벌어졌고, 결국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회의 중 이탈하는 파행 끝에 30분여만에 중단되었다. 새정치 측에서는 여당이 세월호 참사 분위기를 틈타 날치기 상정을 통해 수신료 인상을 묻어가려고 했다고 주장했으며, 새누리 측에서는 정해진 기간이 지나 법안이 자동으로 상정이 된 상황이며 야당의 찬성이 필요한 의결이기 때문에 날치기 상정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언론의 총체적인 무능함이 드러난 상황인데다가 김시곤 前 KBS 보도국장의 망언논란으로 유족들에게 항의를 받자 문전박대하고 그 뒤에 청와대 KBS 인사 개입논란과 디지털 뉴스국장의 어그로 발언까지 겹쳐지면서 일각에선 수신료 거부성명까지 일어나고 있는 상황, 거기에다가 일부러 정부에 불리한 사안에 대해 보도를 하지않거나 보도를 하더라도 뉴스 뒷부분에 편성하고 청와대의 압력에 자발적으로 굴종했다는 폭로[6]까지 나오면서 수신료 인상은 완전히 물건너갔다는게 대체적인 전망이고 동시에 보도의 신뢰성까지 80년대 수준으로 추락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5월 16일자 뉴스라인에서 길환영 사장을 대놓고 까는 기사가 뉴스 앞부분에 편성되면서 길환영 사장은 완전히 무력한 존재로 전락하게 되었다. KBS 노조 또한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할 태세인지라 수신료 인상 무산은 둘째치고 월드컵 중계 등 방송 제작 파행까지 불가피할 판이다. 그렇게 한 동안 뉴스 등 방송제작이 파행을 겪는 상태였으나 선거가 끝난 뒤에 KBS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양대노조가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일단락 되었다.

2013년 12월부터, KBS에서는 매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수신료 현실화, 건강한 공영방송의 시작입니다 라는 자막을 띄우며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고 있다.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불편하고 거슬린다는 의견이 대다수.그리고 방통위원장님께서 수신료 인상과 동시에 광고규제를 풀어 타 방송사 채널 보기 불편하게 만드시겠다고 한다. 33년 정도 동결된 수신료 인상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이는 수신료를 인상하지 않으면 건강한 공영방송을 시작할 수 없다는 뜻으로 들리는 자막이기 때문. 그래서 4-5공때는 공정한 보도를 했나 보다

결국 2014년 3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KBS의 이런 수신료 현실화 관련 보도를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사 위주로 당위성만을 주장해 공정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KBS 뉴스 9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관련기사 이후 수신료 현실화 자막이 문제가 되었는지, 수신료 인상 의결안이 통과되서 얼씨구나 하는지는 몰라도 2014년 3월 중순 현재는 매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수신료의 가치, 감동으로 전합니다 라는 자막을 지속적으로 띄우고 있다.

2 보도

공영방송으로서 정치적 독립성이 비교적 보장되어 있는 BBC와 달리[7], 공영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국영방송처럼 대통령이 사장을 임명하는 등, 대통령이 어느 정당 출신이느냐에 따라 정치적 성향이 오락가락 한다.[8]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에는 보도내용이 저질화 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뉴스의 연성화라는 화제 자체는 MBC 주말 예능데스크뉴스데스크가 갖고 가버렸고,[9] KBS는 원래부터 NHK처럼 극단적인 '기계적 중립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저널리즘 면에서는 무색무취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언젠가 S고의 학부모와 교사들이~라며 뉴스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편집하면서 전혀 다른 내용[10] 으로 나왔고, 그 결과 홈페이지가 일주일간 다운된일이 있었다. 결국 한국방송공사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

3 스포츠

1980년대 언론통폐합 이후 공영화된 MBC와는 사이가 껄끄러웠다. [11] 특히 스포츠중계 쪽으로는 수십 년 묵은 애증관계를 자랑(?)한다.

심지어 1982년 프로야구 개막 당시 MBC에서 청룡 팀(현 LG의 전신)을 출범시키자 한동안은 실업축구를 중계했고, 하일성의 야구중계로 명성을 날리던이때 KBS가 Korean Baseball System이란 별명을 얻었다 때에도 '자이언츠', '청룡'이라는 식으로 부르기를을 한동안 고집했다. 단지 MBC라고 부르기가 싫어서! [12] 이후 90년대말~2000년대초 메이저리그 중계 문제로 또 한바탕 MBC와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이번에도 쪼르르 축구로 달려갔다. 추가바람).

그러나 예능 면에서는 이러한 경쟁싸움이 상당희 희석되었으며 서로가 열심히 연예인들의 자료화면을 공유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스포츠 중계권 면에서는 아무래도 이권이 걸려 있기 때문인지 쉽지 않다.

특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중계권 관련으로 SBS와 사이가 무척 나빠졌고, 월드컵 중계 문제로는 KBS가 SBS를 고소할 만큼 극렬하게 대립했다. 이로 인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13]은 방송 3사가 공동 중계하기로 했으나, SBS는 돈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중계권를 포기하여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KBS와 MBC가 중계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때는 시청률에서 절대 강자가 바로 KBS다.

4 드라마

TV드라마 제작 실력은 타 방송사와 큰 차이가 없으나 1960년대 이래 안양 드라마제작소 시절부터 역사와 전통의 탄탄한 제작실력을 자랑해왔었다.

특히 정통 사극이나 시대극의 제작 실력은 가장 좋았다. 가장 오랫동안 사극을 제작하다 보니 나름 노하우도 많이 쌓이고, 무엇보다 CG 등을 통한 전투신 촬영 수준은 타 방송사와는 엄청난(좋은의미로)[14]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제작 실력은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등을 만들며 절정을 이루었고, 대왕 세종에서 트렌디한 스타일로 사극을 만들었으나 실패하고 우직한 정통사극의 맛을 살렸다고 주장하는 희대의 괴작 천추태후가 대차게 말아먹은 이후엔 과거보다 주춤한 상태. 이후 2010년에 근초고왕(드라마)으로 다시 부활하는가 싶었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근초고왕의 실패 이후 근초고왕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광개토태왕(드라마)을 제작했는데 이것 역시 고증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면서... 그나마 대왕의 꿈부터 막장성을 벗어났지만 시청률은 리즈시절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편. 그래도 정도전은 꽤 화제가 되는 중.

여담으로 전쟁사극이 대세를 타면서 '저 드라마는 사극이 아니라 시대극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예를 들면 천추태후의 경우 인물간 연대 고증이 맞지 않고, 대조영 또한 왜곡 논란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었다. 불멸의 이순신 역시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대표적으로 원균맹장론.) 이 작품 이후 드라마국은 예산이 떨어져 1쿨을 중국 드라마 '칭기즈칸'으로 때운 전례가 있다,

최근 외주화 편성 쿼터가 정해진 후, 청년층을 노린 미니시리즈물에서는 은근히 덕후화가 심해지고 있다.(이하 '한국방송공사/트리비아' 항목 참조) 일본쪽 콘텐츠를 한국 로컬라이징하는 경우도 상당하며, 최근에는 아예 드림하이처럼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믹스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5 예능

  • 방송3사 가운데서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 실력은 가장 뛰어나다. 특히 2000년대 중, 후반의 타 방송사들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워낙 안습인지라 더욱 부각되었다. 2010년 대 들어 tvN에서 만든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이 뜨면서 이런 경향은 벗어났긴 했지만. 특히 유머 일번지개그콘서트는 레전드.
  • 일요일 밤 예능을 보자면,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는 그냥 고만고만한 코너들이 편성된 정도였고, MC대격돌이후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2003년에 정연주 KBS 사장이 부임하면서 공영성을 명분을 내세워 일요일은 101%로 개편이 되었다.[15]
  • 일요일은 101%는 일요일은 즐거워보다 시청률이 저조했고 거기에 장정진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조기종영. 그 이후 해피선데이로 개편하고, 여걸6와 하이파이브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지만 소재 고갈 문제로 인해 종영 되었고, 그 이후 1박2일이 방송되기 전까지 날아라 슛돌이를 제외한 모든 코너가 전부 망했다.(...)
  • 1박2일이 방영되면서부터 다시 반전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뒤 남자의 자격이 앞코너의 부진을 만회하면서 해피선데이는 최전성기를 맞게 되었고 2009년부터 2012년 봄까지 매주 시청률 30%이상을 기록하게 되었다.
  • 그 뒤 2013년에 남자의 자격이 폐지되고, 1박 2일 2기부터는 시청률이 내려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후반부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흥행하기 시작했으며, 1박 2일도 전성기를 회복하면서 이전 명성을 되찾고 있다.
  • 2015년 현재 KBS의 주력 주말 예능프로그램들 상당수가 대부분 아류, 표절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1박 2일은 편성 초기부터 무한도전의 아류라는 비판을 받아왔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MBC 아빠 어디가의 아류라는 논란이 있고,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아예 출범당시부터 나가수 짝퉁 소리를 들었다. 어째 MBC 예능 프로그램들만.... 사실상 개그콘서트를 제외하면 KBS의 주요 주말예능 모두가 이런 논란이 있는 셈이다.

6 라디오

KBS는 라디오 채널만 해도 수도권을 기준으로 6개나 있다. 그것도 80년대 언론통폐합 이후에는 운영하는 채널이 8개나 있었다. 그런데도 항상 해피FM과 쿨FM은 MBCSBS에 밀려 청취율은 고전중이다(...) 그래도 쿨FM은 동시간대 1위하는 프로그램은 있긴 하지만..

KBS 제1라디오는 국가기간방송으로 뉴스, 시사, 교양을 편성하고 광고가 없으며 비상시 재난주관방송사로 지정되고 있다. 버스나 택시타면 기사님들이 은근히 많이 듣는 채널이다.

KBS 제2라디오 해피FM은 CBS 음악FM처럼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채널인데, 2013년 4월 이전에는 MBC 표준FM처럼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하곤 했었다. 한때 2008년에는 KBS 뉴스 9를 수중계하기도 했으니.. 그러나 FM화가 늦게된것도 그렇고 청취율에 크게 밀려 잦은 개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결국 2013년 4월에 간판 프로그램을 폐지하면서까지[16] 음악채널로 리뉴얼 되기 시작했다. 물론 AM채널이라 그런지 국가대표 축구경기나 야구 경기를 중계방송을 하곤 한다. 또 뉴스는 2시간마다 편성한다.

KBS 제3라디오는 장애인, 소외 계층을 위한 채널인데 제2라디오 주파수로 사용된 AM주파수를 가져다 개국했고 몇몇 지방국에도 수도권과 똑같은 내용이 방송된다. 수도권은 FM화가 진행되었다.

KBS 한민족방송은 대북, 대외 방송으로 AM방송과 단파방송으로 청취 가능하다. 듣다 보면 대북방송이라는 것이 느끼게 될 것이다.

KBS 1FM은 대한민국 유일의 클래식 전문 채널으로 클래식덕후들이 많이 듣는 채널이기도 하다. 물론 클래식 뿐만 아니라 국악, 재즈, 월드뮤직을 편성하곤 하는데[17] 옵티모드의 음보정기능을 안써서 그런지 타방송보다 더 입체감 있게 들리는 채널이다. 또 클래식 공연 실황을 생방송 혹은 녹음으로 내보낸다. 또한 1FM과 2FM이 혼합방송하는 지역국 음악FM이 2002년 이후 2FM 프로가 대거 감축되어 사실상 전국방송이 되어버린 상태이다.

KBS 2FM은 젊은층을 위한 대중음악채널인데 컨셉은 SBS 파워FMMBC FM4U랑 성격이 같다.

원래는 광고방송을 하지 않다가 2002년부터 광고방송에 들어갔으며 이때부터 2FM의 주요 프로그램을 지방에선 들을 수 없게 되었다.

2007년 봄 개편부터 음악 프로그램보다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젊은층에 변화되는 청취패턴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KBS 1FM에 비해선 음악은 잘 내보내지 않으며 최근 KBS 제2라디오보다 선곡수가 낮아졌다.

은근히 장수 프로그램이 많은데 FM대행진, 음악앨범, 가요광장, 뮤직쇼, 볼륨을 높여요가 방송한지 20년이 넘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2FM의 간판프로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FM대행진과 유인나가 진행하는 볼륨을 높여요인데 동시간대 청취율 1,2위를 다툴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2FM도 MBCSBS에 크게 밀려 개편이 잦곤 한다.

90년대 이전에는 라디오서울, 교육FM, 군FM 채널도 있렀으나 각각 SBS, EBS, 국군방송으로 이관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EBS, 국군방송의 송출 담당은 KBS가 맡고 있다.
  1. 이건희 현 삼성 총수의 첫 커리어였다.
  2. 중앙은 삼성가의 사돈 집안이고 동아는 사위 집안. 김용철 변호사에 의하면 삼성그룹측에서 돈먹는 하마인 중앙일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3. 원래 KBS 이사회에서 4600원 ~ 6500원선으로 결정할려고 했지만, 지방선거 패배로 인해서 3500원선으로 양보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4. 여담으로 영국 BBC의 경우 한화 환산 달마다 2만원 정도를 걷고 있다.
  5. 2011년 6월에 국회 합의를 봤다가 민주당이 손을 댄 탓도 크다.
  6. 참고로 김시곤 前 보도국장이 직접 폭로했다. 물귀신
  7. 그런데 블레어 정부와 불편한 관계였던 그레그 다이크(GMTV 출신으로 이라크전에 비판적이었다.)가 BBC 사장에서 쫓겨나는 거 보면 저 동네라고 크게 다른 것 같지 않다.
  8. 이는 방송법상 대통령이 임명권을 가지기 때문. 처음에는 임면권이었으나 2000년 방송법 개정되면서 임명권으로 바뀌었다. 임명권은 임명할 수 있는 권한만 있는데도 2008년 무리수를 써가며 해임하였으나 법원에서 KBS 사장 해임 무효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9. 참고로 KBS-2TV 저녁 뉴스에서도 연성화를 시도했으나, 시청률이 안습이라서 시간대를 옮기거나, 이름을 바꾸는 등 개편이 잦다가 생생정보통에 흡수되었다. 뭐 이런일이 한두번이겠냐마는, 나중에 새로운 뉴스 프로그램이라며 부활하겠지. 명목은 공영성 강화 반면 아침 8시 뉴스타임은 제법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태. 참고로 유명한 '눈사람 박대기'의 최종짤이 이 프로에서 나왔다.
  10. 학부모들의 엄청난 요청으로 약 180명의 학부모와 20명 정도의 교사들이 식사하는것을 몰래카메라로 찍었다. 그후 추가로 취재를 왔는데, 교사 한분이 수첩으로 가린 녹음기를 발견해 들고 따졌다. 이걸 모자이크로 처리해서 내보냈고, 그 분의 의상이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의상이었기에 학생들이 물었고, 사정을 듣고 화가 났는지 다운시켜 버린것
  11. 경쟁사라서 그랬다고 봐야 할 듯. [1]
  12. 네이버 매거진S, 하일성/허구연/박동희 대담.
  13. 폐막식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가 태극기를 게양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다음 개최지가 2014년 인천이기 때문.
  14. 이 수준 차이의 극치는 동시기에 방영되었던 KBS의 대조영과,MBC의 주몽, SBS의 연개소문의 전투신. 주몽이 "식권 2만장", 연개소문이 "합판소문"이란 오명을 쓸때 대조영은 넘사벽 급의 전투신을 보여주었다.
  15. 근데 1993년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서동구 사장(낙하산 논란으로 9일만에 하차)을 제외한 역대 사장들의 행보를 보면 공영성을 강화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2TV의 오락 프로그램을 대거 폐지하고 공익성 프로그램을 신설하거나 방송시간을 늘리는 일을 시행한 일을 시행하곤 한다. 물론 그러다가 2TV의 시청률이 폭망하면 원상복구(...)
  16. 10년 가까이 방송해온 경제포커스, 행복한 아침(전신은 안녕하세요 OOO OOO 입니다.), 태진아 쇼쇼쇼, 대한민국 유행가, 즐거운 저녁길 등이 줄줄이 폐지되었다.
  17. 재즈나 월드뮤직은 예전엔 KBS 2FM에서 다루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