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크 핌(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헨리 조나단 핌
Henry Jonathan Pym
다른 이름앤트맨
종족인간
국적미국
성별남자
직위박사
핌 테크놀러지의 CEO(이전)
쉴드의 컨설던트(이전)
가족 관계재닛 밴 다인(아내)
호프 밴 다인(딸)
소속S.H.I.E.L.D.(이전)
핌 테크놀러지(이전)
등장 영화토르: 천둥의 신(언급)
앤트맨
등장 게임레고 마블 어벤져스
등장 코믹스앤트맨 : 서곡(Ant-Man : Prelude)
앤트맨 : 전설의 시작(Ant-Man : Larger Than Life)
담당 배우마이클 더글러스
댁스 그리핀(젊은 시절)[1]
해외판 성우박일(국내 VOD판),[2] 기타 해외판 이정구

1 소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실사판 행크 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그의 이름이 최초로 언급된 것은 영화 《토르》이다. 극중 셀빅 박사제인 포스터에게 쉴드를 상대한 동료 교수가 있으니 연락해 보겠다며 언급한다. 이전 문서의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교수는 브루스 배너를 말하는 것이지 행크 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1960년대, 냉전 시절에 비밀리에 활약했었던 영웅으로, 영화 《앤트맨》의 현재 시점에서는 영웅 일을 오래 전에 그만두었다.

2 행적

2.1 코믹스 《앤트맨 : 서곡》

영화 《앤트맨》의 프리퀄 코믹스인 《앤트맨 : 서곡(Ant-Man : Prelude)》에서 그가 앤트맨이 된 기원이 그려졌다.

1960년대, 행크는 당시 쉴드의 연구원 중의 한 명이었다. 어느 날, 동독의 급진주의자들이 구식 하이드라의 기술을 손에 넣게 되자, 하워드 스타크는 핌 입자 기술이 도입된 '앤트맨 슈트'의 소형화 능력을 제공받아서 쉴드 측 요원을 그들의 기지 안에 잠입시켜서 그 기술을 파괴하길 원했다. 이에 행크는 처음엔 핌 입자 기술의 유출을 우려해서 거절하지만, 결국 별 수 없이 핌 입자 기술에 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즉 자기 자신이 직접 앤트맨 슈트를 입고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 수행 전에 페기 카터가 그의 능력을 시험하고자 앤트맨 슈트를 착용한 그에게 권총을 난사했고, 핌은 소형화 능력으로 총탄을 모두 피하며 능력을 입증한다.

당시 급진주의자들[3]이 손에 넣은 기술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도 등장한 기억 억제기술[4]이었다. 행크는 하이드라 기술에 세뇌되어가는 쉴드 요원을 구출하고 돌아온 뒤, 현장 요원이 돼서 앤트맨으로서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자 한다.

2.2 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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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내 앞에서 내 아내 이야기 꺼냈다간 정말로 '야만적인 게' 어떤 건지 보여주지.
내가 살아 있는 한 그 누구도 이 공식을 얻지 못할 거다.
난 누구든 속죄할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네. 자네는 어떤가?
자네한텐 좋은 기회야. 자네 딸의 존경심을 얻고, 딸이 생각하는 그런 영웅이 될 기회. 우리의 세상을 구하자는 게 아니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구하자는 거지. 스콧: 와 말빨 쩌시네요 스콧, 자네가 앤트맨이 되어주게.
자네가 나와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일세.
살아서 돌아오는 게... 가능하단 말인가?

- 스콧이 옐로 자켓과의 최종 결전에서 양자 영역에 돌입했다가 살아 돌아온 것을 알고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애잔하게 바라보며 한 대사.

그 세 얼간이는 절대 안돼!

- 극 중후반에 크로스가 경비를 더 늘리고 보안을 강화한다고 하자 작전을 수정하는 도중, 스콧이 "그럼 인원이 더 필요하겠군요."라는 제안을 하자마자 누군지 알아차리고 내뱉은 대사. 그러나 결국 그 세 얼간이를 쓰고 말았다.

내가 본 게 진짜면 차라리 날 다시 쏴 다오.

- 사건해결 후 문을 열었더니 딸과 스콧이 연애하는 걸 보고.

1대 앤트맨으로서 아내인 재닛 밴 다인과 함께 쉴드 비밀 요원으로 냉전 시대에 활약했었다. 그러다 모종의 이유로 아내를 잃었고, 쉴드가 그가 개발한 핌 입자(Pym Particle)를 자신 몰래 복원해서 무기화하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자 이에 항의하고 쉴드를 탈퇴한다. 그 동안 앤트맨으로 활약하면서 핌 입자를 이용한 소형화 기술이 잘못 사용되면 전 세계에 어떤 혼돈을 몰고 올지를 뼈저리게 깨달았기 때문.

이후 회사 핌 테크놀러지를 설립하고, 젊은 시절의 자신을 연상케 하는 재능을 가진 대런 크로스를 조수로 삼아서 함께 핌 테크놀러지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대기업으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크로스가 자신과는 달리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핌 입자를 이용한 소형화 기술을 상용화, 군사화하려고 하자, 크로스와 대립하게 된다.

영화 《앤트맨》의 현재 시점에서는 어떤 외부 세력의 도움을 받은 크로스의 공작으로 인해 핌 테크놀러지에서 강제로 은퇴당했다. 그 와중에도 핌 입자의 합성 공식과 소형화 기술은 끝까지 비밀에 부치고 있었고, 대외적으로 자신과 사이가 나쁜 것으로 알려진 딸 호프 밴 다인을 크로스의 최측근으로 잡입시켜 크로스를 계속 감시하고 있었다.[5]

그리고 마침내 크로스가 독자적인 연구로 사물을 축소시킬 수 있는 핌 입자를 재개발하고, 그를 사용해 축소/복원이 가능한 최첨단 슈트인 옐로재킷 슈트까지 만들어내자 이대로라면 자신이 염려했던 전 세계의 혼란이 현실화될 거라는 염려에 오래 전부터 딸과 계획해 왔던, 크로스가 발명한 핌 입자와 옐로 자켓 슈트를 포함한 모든 핌 입자 관련 정보를 없애버리려는 비밀 작전을 실행하려 한다. 다만, 자기가 2대 앤트맨이 되어 그 작전을 수행하겠다는 딸 호프의 제안을 고집스럽게 반대하면서 자신의 후계자로 스콧 랭을 오래 전부터 점찍어 놓는다. 당시 도둑질을 하다 잡혀 출소한 스콧을 고른 이유는, 스콧이 원래는 전기공학 석사 학위까지 가진 번듯한 대기업 직장인이었지만 자신가 다니던 대기업인 '비스타'가 고객들을 몰래 등쳐 이익을 갈취한다는 것을 알고 그걸 고발했다가 해고 당하자 그 대기업의 보안 시스템을 해킹, 부당 이익을 모두 고객들에게 돌려주어서 전과자가 되었기 때문.[6] 내부고발을 하면 결국 인생 종친다는 씁쓸한 현실을 반영한 걸지도 즉 첫째로 바른 마음을 가졌고, 둘째로 당시 '해킹이 불가능하다'던 평을 받을 정도로 철옹성이었던 그 대기업을 해킹한 실력이 있기 때문.[7]

하지만 스콧의 수련을 받은 효과가 미미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프가 2대 앤트맨이 되겠단 걸 계속 반대하는 탓에 행크와 호프 사이의 갈등이 커진다. 하지만 결국 행크가 아내인 재닛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는데, 당시 재닛은 '와스프'라는 이름으로 그와 함께 영웅으로써 활동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사망[8]했고, 그 직후 그는 10년 동안 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죽어라고 연구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 경험이 그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에 그 동안 호프가 2대 앤트맨이 되겠다는 것을 완고하게 반대해왔던 것. 호프가 행크에게 앙금을 품은 주요 원인이 바로 엄마가 돌아가셨는데도 10년 동안이나 일에 미쳐서 자신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는 것이었는데, 사실은 정반대로 아내를 되살리기 위한 연구에 미쳐있었던 셈이다. 행크의 이러한 고백과 스콧의 중재 덕분에 호프와 행크는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다시 좋은 관계로 회복된다.

이후 마침내 스콧을 2대 앤트맨으로 키워내고, 크로스가 개발을 완료한 핌 입자와 옐로자켓 슈트를 미첼 카슨[9]에게 판매하려는 현장에 초대받자 그 날 스콧을 핌 연구소에 투입한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행크의 이러한 계획을 짐작해온 크로스의 함정에 빠져 스콧은 옐로자켓 슈트가 보관되어 있던 금고에 갇히고 본인과 딸 호프는 사살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임기응변으로 금고를 탈출한 스콧에 힘입어 크로스와 크로스 부하들과 격투를 벌이게 된다.

그 와중에 오른쪽 어깨에 총상을 입고 딸과 함께 시한폭탄이 장치된 핌 연구소의 밀실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방법이 있다면서 열쇠고리로 들고다니던 전차 모형을 보여주는데 진짜 전차였다.[10] 비상용으로 축소시켜 가지고 다니던 것으로 이 때 나오는 전차의 형태를 보면 소련의 T-34/85 전차인데, 이걸 몇 십년간이나 열쇠 고리 장식으로 사용했는데도 여전히 움직이는 걸 보면 그저 충공깽.[11] 그리하여 전차를 몰아서 폭발 전에 핌 연구소에서 무사히 빠져 나온다.

영화 초반에 크로스가 잠재적 고객들 앞에서 행크 핌의 철저한 비법 은폐로 인해 '과학계에 떠도는 풍문 및 전설' 쯤으로만 알려진 핌 입자가 실제 존재한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과거 냉전시절 1대 앤트맨이었던 행크 핌의 활약이 담긴 흑백 영상을 트는데, 이 영상에서 행크 핌이 T-34-85의 승무원을 던져버리고 이 전차를 탈취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질량 보존의 법칙을 무시하고 이를 열쇠고리에 어떻게 달고 다녔는지는 의문.애초에 앤트맨이 작아진 후 개미를 탈 만큼 가벼운걸 보면 핌 입자가 오버테크놀로지[12]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는 그가 비밀리에 제작한 와스프 슈트를 호프에게 보여주고, 그녀가 2대 와스프로 활동하는 것을 허락한다.

2.3 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 속편에도 출연이 확정되었다.#

2.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본인은 등장하지 않고 스콧 랭의 대사인 "핌 박사님이 스타크 가문을 믿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군."[13]을 통해 언급만 된다. 정작 핌 박사는 알지 몰라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스콧 랭하고는 완전히 초면이었던 토니는 스콧을 보며 "넌 누구야?"하고 대답하는 것으로 끝난다.[14]

3 기타

영화 《앤트맨》에서는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웅이긴 하나 정신 상태가 불안한 사람'보다는 '냉소적이고, 화나면 불 같은 노과학자'의 면이 부각됐다. 작중 과거 시점에 쉴드의 국방장관인 미첼 카슨이 그의 아내를 들먹이면서 그를 모욕하자, 화를 참는다거나 말빨로 응수한다거나 그런 거 없이 카슨의 얼굴을 다짜고짜 테이블에 찍어서 코를 아작냈다. 그 뒤 작중 현재 시점에서 카슨과 재회하자, 카슨은 표정은 굳어있었으나 행크에게 형식적으로라도 인사를 건넸지만, 행크는 그런 그에게 니 얼굴은 괜찮냐?는 식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마블 코믹스 원작의 행크 핌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행크 핌 모두 과거에 저지른 일에 대해 죄책감을 품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한 행동을 취한다는 근본적인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수제자인 대런은 과거의 자신과 닮았기에 등용했으나, 동시에 자신을 너무나 닮은 탓에 신뢰하지 못하고 핌 입자 관련 기술을 알려주는 것을 꺼렸고 그 결과 사제관계임에도 관계는 최악이 되었으며, 딸인 호프는 행크가 호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앤트맨이 되는 것을 막고 있었고 이 때 왜 앤트맨이 되는 것을 그토록 반대하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말해주지 않은 탓에 의절 직전까지 가버렸다. 물론 결국 다시 관계를 회복했지만. 원작 이상으로 인간관계가 개차반이다. 단 2대 앤트맨인 스콧과의 관계는 꽤나 괜찮은 편인데, 행크 본인이 말하기를 자신은 딸에게 신뢰받을 수 있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스콧은 아직 할 수 있다며 재기의 기회를 주었고, 대런 또한 이를 지적해 꼭 닮은 두 사람이라고 평했다.

과학자로서는 기술을 유포하는 것에 대한 경계심이 상당히 강한 편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기술을 쉴드가 엉터리로 복제하려 들자 망설임 없이 쉴드 일을 그만두었고, 그 이후 60년간 핌 입자의 존재를 대중에게 유포시키지 않았으며 유포될 위기가 오자 몸소 나서서 막기까지 했다.[15] 그래서인지 쉴드와 어벤져스를 비롯한 히어로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 편인 듯. 실제로도 스콧이 "차라리 어벤져스를 부르자."고 하자 "난 반평생을 스타크에게서 이 기술을 보호하는데 보냈다."며 잘라 정리했다. 토니가 울트론을 만들려다 그 사단을 낸 것을 생각하면 경계하는게 당연하다.[16]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원래 울트론은 원작에선 이 사람 작품이었다.(...)


여담으로, 은근히 주먹이 매운 듯 하다. 작중 현재 시점에서 대런이 그를 조롱하자 대런의 턱에 펀치를 날렸는데, 대런의 고개가 홱 돌아가고 대런도 이건 노인 레벨의 주먹이 아닌데...하는 식으로 놀라며 상당히 아파했다. 하기사 냉전 시기부터 비밀 요원 신분으로 각종 임무를 수행하던 사람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참고로 행크의 핌 입자 공식은 당시 하워드 스타크를 포함한 어떤 과학자들도 풀어내지 못했다고 한다. 우주에서도 물체 자체가 작아지는 기술은 등장하지 않았으니, 거의 우주적 수준의 발명이다. 하워드 스타크, 토니 스타크, 브루스 배너, 에릭 셀빅, 제인 포스터, 헬렌 조에 이어서 새로 등장한 천재 캐릭터인 셈.

게다가 영화 개봉이 늦춰지면서 '울트론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토니에게 뺏긴 게 되려 호재로 작용한 것이, 단순히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이유로 최악의 적을 만든 정신 나간 설정과 천재니깐 기계공학 양자역학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다 만들 수 있다는 무리수 설정이 없어지고 '양자역학의 프로페셔널'[17]이라는 이미지만 남게 되어 캐릭터의 개성이 부여된 셈.

원작에서는 아내를 실제로 팼던[18] 불량남편이었지만 영화 내에서는 그저 에게 어머니를 사망하게 했던[19] 나쁜 아버지로 오해받는 선에서 그쳐졌다. 원작 행크 핌이 자신이 아내를 모욕한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가진 것을 영화에선 일이 벌어지는 걸 보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을 가진다는 식으로 표현한 것. 여러 모로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표현된 셈이다. 물론 그 덕에 성질 더러운 영감으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원작보단 좋은 이미지 쪽으로 바뀌었다.[20] 아무튼 이런 캐릭터의 소스부여와 영화가 기대이상으로 잘 뽑혀나온 관계로 개봉 전에는 앤트맨 뭐임? 하면서 듣보잡 취급받으며 평가절하됐던 반응을 뒤엎는데 성공했고 추후 어벤져스 영화에서 비중 있는 모습을 그리는 데에도 어색함이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행크 핌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는 앤트맨 이후 마블과 추가 계약을 하지 않았는데, 이는 페이튼 리드 버전에서는 핌 입자로 축소해 놓고 열쇠고리로 썼던 T-34-85 전차로 핌 연구소의 밀실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에드가 라이트의 원안에서는 이 밀실에서 행크 핌이 사망하는 장면으로 그려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마블 측으로부터 2018년 7월 6일에 개봉 예정인 앤트맨의 속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행크 핌 역으로 재출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하며, 마이클 더글라스 쪽도 이 제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1. 댁스 그리핀의 얼굴에 마이클 더글라스의 젊었을 때의 얼굴을 CG로 합성했다.
  2. 실제로 블랙레인 SBS 더빙판에서도 마이클 더글라스를 더빙한 이력이 있다.마츠다 유사쿠 후드러 패는 행크 핌
  3. 실은 하이드라 잔당
  4. 윈터 솔저의 기억을 제거하는 데에 사용된 기술.
  5. 대런 크로스는 원래 행크 핌을 멘토로서 굉장히 존경하고 따랐지만 핌 입자의 상용화에 따른 의견차로 인해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핌이 자신을 무시하고 경멸하자 품고 있는 애정이 애증으로 바뀌어서 역시 아버지인 행크와 비슷한 관계를 보이는 딸 호프 밴다인을 자신의 최측근으로 중용한 것이다. 물론 남녀간 개인적인 감정도 있었고.
  6. 친구인 루이스의 말에 따르면 그 때 비스타 사장의 벤틀리를 수영장에다 쳐박는 짓도 했다고 한다.
  7. 그리고 알려주지 않았지만 스콧이 짐작한 마지막 이유는 자신과 깊은 인연이 없어서 만일 실패하더라도 큰 데미지는 받지 않을 거라는 것. 나중에 핌이 어떻게 아내를 잃었는지가 밝혀지면서 이 이유가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8. 자세한 이유는 재닛 밴 다인 항목 참조.
  9. 영화 초반부에 행크의 아내의 죽음을 비웃었던 쉴드 간부. 참고로 이놈도 하이드라 잔당이었다.
  10. 영화 초반부 크로스가 보여준 영상을 보면 앤트맨으로 활약하던 시절에 탈취한 전차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이 열쇠고리를 불필요한 장면에서 풀샷으로 잡는 장면이 몇 번 있다.
  11. 사실 실제로도 몇 십년간 놀려 놓았던 T-34가 굴러간 전적이 있긴 하다.
  12. 원작의 설정상 질량보존의 법칙은 당연히 적용된다. 앤트맨은 작아질 때 미지의 차원이라고 스스로 명명한 곳에 질량을 이전하고, 커질 때 빌려온다.그럼 커질땐? http://m.blog.daum.net/spekqj/13299006
  13. 사실 공항 전투씬 이전에 버키가 "스타크가 공항을 폐쇄했어."라고 말할 때 "스타크?"라면서 살짝 적대적인 뉘앙스로 말한다.
  14. 이에 대한 스콧의 반응은 "돌겠네 진짜."(...)
  15. 스콧이 작전 실수로 어벤져스 기지에 들어가자 바로 돌아오라고 하고 스콧이 팔콘과 전투를 개시하자 "슈트를 잃겠군"이라고 하며 기술 유출을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 "목숨을 잃겠죠!"라며 옆에서 호프가 지적한다.
  16. 토니가 브루스 배너를 제외한 다른 어벤져 몰래 울트론을 만든 점이나 하워드가 몰래 핌 입자를 연구하려 한 점은 누가 부자 아니랄까봐 서로 닮아 았다. 토니 역시 아버지처럼 핌 입자를 연구하고 싶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경계하는 듯.
  17. 물론 영화 내에서 개미를 조정하는 뇌파조정장치나 쉴드 시절에 개발해 창고에 쳐박아뒀던 기계공학적인 물건들은 있지만 이는 단순히 '다른 분야에도 높은 지식이 있다'라는 정도의 인상만 주었지 울트론처럼 마블 스토리의 큰 흐름은 해치지 않는다.
  18. 물론 이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인격이 불안정해져서 저지른 일이기도 하다.
  19. 영화 내에서 보면 아내를 사지로 몰아넣은 것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아내 본인의 선택이었다.
  20. 원작에선 정신이 불안정할 때 엄청 막장인 성격이기도 하고, 울트론도 행크가 만들었다. 만든 울트론도 오이디푸스 컴플랙스를 가진 것을 생각하면 만든 A.I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그런데 본작에서는 좀 괴팍하지만 개념도 있고 정의감도 있는 늙은 과학자로 부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