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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실사판 |
比古 清十郎(ひこ せいじゅうろう)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히코 세이주로"로 표기하는 게 옳다.
바람의 검심에 등장하는 인물. 비천어검류의 제13대 전승자이며 히무라 켄신의 스승이자, 바람의 검심 세계관 최강 캐릭터. 설정상 나이는 첫 등장때 43살로, 이로써 비천어검류가 파문처럼 반노화 검술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 게다가 약 20년 후인 성상편에서도 거의 그대로 나온다. 흠좀무. 일본판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 한국 애니원판에서는 성우계의 흑역사 박조호가 성우를 맡았다.그러니까 폭행은 하지 마셨어야죠? 쿄토편 더빙되면 최한이나 홍시호, 김승준으로 교체되길 빌자[1] 실사판 배우는 후쿠야마 마사하루.[2][3]
목차
1 개요
신장: 189cm 체중: 87kg 생년월일: 1836년 10월 나이: 43세 혈액형: O형 |
분류 | 무(전투력) | 지(지식,지혜) | 심(정신력) | 덕(카리스마) | 오리지널 항목(캐릭터 특성) |
작중 | 무한대 | 4 | 5 | 5 | 자신감 5 |
2 작중에서의 모습
히코 세이쥬로는 대대로 비천어검류의 전승자가 물려받는 이름이며, 따라서 본명이 아니다. 작중의 히코 세이쥬로는 13대.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의 단행본 내 멘트로 미루어 보자면 설정상으로는 작가의 과거작(단편) 《전국의 초승달》에 등장하는 히코 세이쥬로의 후계자이다. 외모도 상당히 닮았으나, 비천어검류가 핏줄로 이어지는 유파가 아닌만큼 혈연 관계는 아니라고 한다.
작품 내의 주 배경인, 막부 말을 거쳐 메이지 유신이 이루어지는 동안의 시끄러운 세상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교토의 산자락에서 검객임을 숨긴 채 도예가로서 살고 있었다. 일단 도예계에서는 꽤 주목받는 신인이라는 모양. 자칭하기를 "진정한 천재는 뭘 하든 잘하니까."라고… 말하자면 딱히 도자기를 잘 만들어서 도예가로서 숨어 사는 게 아니라, 인간관계를 배제한 삶을 살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도예가를 선택한 셈이다. 도예가로 활동할 때는 "니이츠 카쿠노신(新津 覚之進)"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다만 이 또한 가명인지, 아니면 히코 세이쥬로의 이름을 물려받기 전에 사용했던 본명인지는 불명.
과거 인신매매로 팔려가다 도적떼들에게 일행을 잃은 어린 소년, 신타를 거둬들여 "켄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비천어검류를 가르쳤다. 다만 켄신이 완전히 배우지 않고 뛰쳐나가 버린 관계로 제자 없이 지내게 되었다. 켄신은 이 때를 회상하며 "용케 살아남았다"며 소름끼쳐했다. 하지만 시시오 마코토와 대결하게 된 켄신이 보다 강해지기 위해 자신을 다시 찾아오자 실컷 괴롭혀준 뒤 오의를 전수해준다.
직접 켄신을 키웠기 때문에 작중 누구도 알지 못하는 (본인도 잊고 있던) "켄신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어서 그를 가지고 켄신을 농락하는 것은 예삿일. 덕분에 그 성격 좋은 켄신이 "내 과거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사이토보다 몇 배는 더 악질이다." 라고 이를 갈았다. 더불어 성격 음험, 까칠, 인간 혐오증을 겸비하고 있는 왕자병 말기 중증이라고… 어떤 의미로는 켄신의 진정한 흑역사.
본래 비천어검류 일인전승의 운명에 따라 켄신에게 오의 천상용섬을 전수하고 죽을 생각이었지만, 운이 좋아서 켄신의 역날검 진타의 칼날이 느슨해진 덕분에[4] 치명상은 면하고 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켄신에게 망토와 히코 세이쥬로의 이름을 물려주려고 했지만, 켄신이 망토가 안어울려서비천어검류의 정신만 계승받는다고 했기 때문에 중지(…) 이후 시시오의 아지트로 레이드 떠나는 켄신을 대신하여 남은 일행을 지켜주기로 하며, 십본도의 습격을 받은 아오이정에 나타나 십본도의 파군 후지를 한방에 격파하고 아오이 정의 사람들을 지켜준다. 참고로 이때의 타이틀은 "거인 대 초인". 공식적으로 인간을 초월했다(…).
외형은 검은 장발을 포니테일로 묶은 미남이지만, 신체는 무지막지한 근육질로 괴력의 사나이. 평소에는 비천어검류 계승자에게 내려오는 파워를 억제하기 위한 용수철이 들어간 무거운 망토를 입고 있다. 본래 비천어검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단련된 신체가 필요하다는 설정 때문에 초근육질이 되었다. 덕분에 처음에 히코의 얼굴만 보고 하악대던 여성 팬들이 망토를 벗은 히코의 몸을 보고 기겁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물론 짐승남을 선호하는 취향의 여성이라면 좋아했을 수도 있다. 더해서 불로의 검술(...)인 비천어검류 사용자답게 동안이다. 캐릭터 설정이 확정되기 전인 건지, 일부러 그런 건지는 몰라도 처음 등장한 장면에서는 무려 켄신보다도 어려보인다! 역시 스승님... 거기에 무사로서의 마음가짐도 뛰어나며 통찰력도 매우 뛰어나다. 이걸로 후지를 설득시킬 정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준 히코 세이쥬로를 보고 후지는 환희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하여튼 뭐 하나 못하는게 없다.(…)
실사영화에서의 모습은 원작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한 묘사가 조금 줄었다. 염세적이라거나 세상에 관심이 없이 달관했다는 느낌도 없으며[5] 나르시스트 기질도 없어졌다. 대신 대련중에 켄신을 도발하는 행동이 정말 깬다.나이값 못하는 도발. 실질적으로 이 영화에서는 나르시스트가 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먼치킨 스승님 기믹은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실사영화 자체가 일부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진지한 작품인지라 켄신을 성장시켜줘야 할 스승역이 진지하지 않으면 그건 그것대로 적절하지 않다. 그리고 원작보다 켄신을 좀 더 걱정해준다.천상용섬 수행에는 목숨 같은 거 안 건다.
3 전투력
한마디로 말해 차원이 다르다.
작중에서 "그 히무라 켄신"을 말빨이든 실력이든 어떤 측면에서든 발라버릴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 비기 전수를 하기 전에 켄신에게 내건 조건이 자신을 한 대라도 맞힐 것(…)이었다. 실상 켄신은 엄청 봐주던 히코에게 제대로 된 일격은 커녕 일주일 내내 시종일관 쳐발리다 몸을 돌보지 않고 덤빈 결과 히코의 팔에 간신히 조그마한 칼 자국 하나를 냈다. 애니 한정으로 헤딩도 먹였다. 게다가 말하는 걸 보면 사실 이 한 대 조차 자비로운 스승님 마음으로 맞아준 듯 하다. 물론 이 일격을 위해서 몸을 돌보지 않고 덤볐던 켄신은 그대로 추락해서 뇌진탕으로 기절. 아아 천하의 발도재가….
유연하고 변칙적인 임기응변적 센스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온갖 위기상황을 참신하고 상식을 깨부수는 방식으로 타파해내는 켄신을, 다채로운 페이크로 농락하면서 "생각이 너무 단순하다"라고 지적하는 걸 보면 그 수준차를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이는 근력을 봉인하는 비천어검류 계승자의 망토를 찬 상태에서의 이야기이다.(…) 저걸 벗으면 검풍만으로 땅을 갈라버리는 비반강을 자연스럽게 쓰는 먼치킨이 된다. 작품 내 등장했던 모든 기술 중 참격으로선 가장 강력했던 "비반강"을 상회하는 위력을 한 팔로 발휘한다. "그" 히무라 켄신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유일무이한 존재. 실제로 켄신은 망토를 벗은 히코를 마주하자 공포에 손을 떨었고, 그가 구두룡섬을 시전한 순간 강렬한 죽을 死자와 함께 주마등을 봤다. 더불어 작가의 의도적인 연출일지는 모르겠으나, 원작 만화에서 등장하는 내내 땀 한방울 안 흘렸다. 그야말로 절대자 포스.
작가 프리토크에서 와츠키 씨는 히코를 "트럼프로 치면 조커"라 칭했고, 바람의 검심 공식 가이드 북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능력치를 분배하여 최고를 5라고 치면 히코 세이쥬로는 떡하니 무한이라고 써져있었다. 이쯤 되면 바검 세계관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시시오 마코토건, 유키시로 에니시건 히코 세이쥬로 앞에서는 답이 없다는 이야기다. 본인 스스로도 "내가 직접 나서면 간단하겠지만 귀찮아서 안 한다"라고 했다. 그야말로 개캐. 정말 귀찮아서는 아니고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우라는 얘기지만.
비천어검류 정통계승자이니 당연히 다른 기술도 다 쓸 수 있으며, 상술한 대로 비천어검류는 신체조건이 극도로 발달된 사람에게 최적화된 검법이라는 점에서 신체조건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켄신[6]이 사용하는 비천어검류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자랑한다. 즉, 같은 기술이라도 켄신보다 일격 하나 하나가 레벨이 다를 정도로 더 무겁고(!!!) 더 빠르다(!!!!!)라는 것. 더군다나 이 양반이 가장 즐겨쓰는 기술은 구두룡섬인데, 켄신이 쓰는 구두룡섬과는 중량, 근력 모든 면에서 넘사벽급 차이가 나는 히코의 구두룡섬은 상대의 어떤 방어수단도 가볍게 씹어버릴 수 있기 때문.(…) 켄신의 구두룡섬은 세타 소지로나 유키시로 에니시에게 회피 or 카운터를 맞은 적이 있으나, 히코의 구두룡섬이라면 에니시의 카운터는 물론이요, 소지로가 "축지"를 풀로 가동한다 한들 피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다… 라는 듯. 그 후덜덜한 포스로 작중에서는 그야말로 회피불능 일격사 기술로 묘사된다. 물론 상위기술인 천상용섬에는 상성상 지기 때문에 켄신의 천상용섬에는 카운터로 당했지만.[7] 다만, 센카쿠의 경우에 켄신이 "같은 빠르기니까 몸이 무거운 네 쪽이 몸에 실리는 부담도 큰 거라구!"라고 얘기했는데, 이 양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설정인 모양. 뭐 수련의 질과 양 + 재능의 차이로, 센카쿠의 경우 켄신의 속도를 따라가다 부러져버린 관절 따위 '그걸 견디고도 남을 만큼, 아니 아득하게 초월할 만큼 훨씬 튼튼하다' 혹은 '그렇게 되는걸 피하면서 빠르게 기술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는 설정만 더하면 되긴 한다.
그리고 잊지 말자. 이 양반도 당연히 천상용섬을 쓸 수 있다!! 13대 전승자라는 의미는 비천어검류를 스승에게서 모두 전수받았다는 의미인데, 비천어검류를 모두 전수받는 경우는 천상용섬으로 스승의 구두룡섬을 깨는 경우이다. 그리고 제자에게 천상용섬을 터득하게 하는 대가로 사망하게 되는 스승이 남게된다... (참고로 '나도 내 스승님의 목숨과 맞바꾸면서 이 천상용섬을 터득했다' 고 언급하기도 했다.) 히코가 천상용섬 꺼내드는 순간 바람의 검심 세계는 그날로 멸망한다. 켄신의 천상용섬이 진공을 만들어내는 걸 볼 때, 히코의 천상용섬은 못해도 블랙홀은 만들 수 있을 듯...
같은 개캐라는 맥락에서 보면 어째 데빌 메이 크라이 4편의 단테와 어느정도 성격이 유사하다는 팬들도 있다 카더라. 확실히 실버 기가의 주먹을 그냥 막아내던 단테를 보면 거인 후지의 참격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받아내던 스승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천상용섬을 전수할 때 켄신에게 "이것을 익히면 넌 내게 필적하는 힘을 지니게 된다."라고 말하지만 이건 아무리 뜯어봐도 립서비스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직후 세이쥬로도 "아니, 그 정도까진 아니고 내 발끝엔 미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이라며 자신의 발언을 수정했다.
실사판에서도 그 특유의 먼치킨성은 어디 가지 않아서. 비록 원작의 초월적이고 현란한 액션은 없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대단해 보인다. 켄신을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몰아부쳤고, 켄신은 원작보다도 더 초라하고 처절한 모습으로 깨지고 구르기를 반복하며 끝끝내 한번도 일격을 꽂아넣지 못했다.
켄신이 천상용섬을 터득하는 부분에서는 원작보다 더 먼치킨스러운데, 켄신이 생사의 간극에서 무의식적으로 발동한 천상용섬을 슬쩍 몸을 트는 것만으로 피했다(!!!). 그러면서도 내내 여유로웠던 표정에 살짝 놀란 기색이 아주 잠깐동안 떠올랐을 뿐. 그리고 이내 다시 원래 얼굴표정으로 돌아갔다. 오의를 터득하고 제대로 다시 붙는 일전은 스킵되어 나오지 않았지만. 오의 전승이 끝난 후에도 상처하나 없이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켄신의 천상용섬 따위는(...) 맞지도 스치지도 않은 게 확실하다. 뭐 이딴 괴물이...
4 명대사
- 봄엔 밤벚꽃, 여름엔 별, 가을엔 보름달, 겨울엔 눈. 그것만으로도 술은 충분히 맛있는 법이다. 그래도 맛이 없다면, 그건 자신의 몸 어딘가가 병들었단 증거지.
- "검은 흉기, 검술은 살인술. 그 어떤 대의명분 이나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그게 진실이다."
- "너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고 희생해서 지킬 수 있을 만큼, 메이지란 시대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리고 사람 하나의 행복 역시 가볍지 않아. 네가 여기서 희생되면 오로지 널 만나겠단 일념만으로 교토에 온 그 처자 한 사람은 확실히 불행해진다. 명심해라. 아무리 강해져도 넌 일개 인간. 부처나 악귀가 될 필요는 없다."[8]
- "사랑하는 사람이나 약자들을 부처의 자비로서 자신을 희생해서 지켜봤자, 그 사람들 속엔 슬픔이 남고 진정한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다. 시대의 위기를 악귀의 격정으로 구해내봤자 그것은 결국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한때에 지나지 않아."
- "살고자 하는 의지는 무엇보다 강하다."[9]
- "과도한 힘은 때론 주변에 "비겁함"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하물며 네 경우는 아무리 원해도 그 덩치만으로 이미 "정정당당"과는 거리가 멀어지지. 하지만 오늘은 달라. 네가 전력을 다해도 쓰러트릴 수 없는 사내가 이렇게 눈앞에 서있지 않느냐."[11]
5 기타
- 팬들이 흑역사나 평행세계로 치는 성상편에서는 켄신의 아들인 히무라 켄지가 비천어검류를 배우러 왔을 때 내친 듯하다. 애시당초 가르쳐 줄 생각도 없었으며, 비천어검류는 자기 대에서 끝이라고 단언했다.
안돼 불로의 검술이!! 이 사람 자기만 젊게 살려고!!사실 천상용섬을 전수하려면 스승이 죽어야 하므로 죽기 싫어서 그런걸수도다만, 원작인 코믹스에서 그런 말을 한적이 없기에 혹시 모른다.
- "주인공의 스승"이라는 포지션에서 원피스의 샹크스와 상당부분 겹치는 부분이 많은 캐릭터이다. 먼치킨 검사라는 설정도 그렇고, 심지어 성우마저도 똑같다.[12] 정상결전에서 샹크스가 난입하며 아카이누의 마그마 펀치의 일격을 패기를 실은 참격으로 막아내는 장면은 연출, 대사 모든 부분이 아오이정에 난입해 파군 후지의 공격을 막아내던 히코의 모습과 완벽하게 오마쥬된다.
여기서 샹크스가 아카이누를 박살내며 사황의 위험을 보여줬다면 더 완벽한 오마쥬였을터인데...원피스의 작가인 오다 선생이 와츠키 선생의 어시스턴트였던 과거로 인해 스승의 작품을 오마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 입고 있는 망토의 깃은 처음에는 약간 큰 와이셔츠 칼라 같은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길어지더니 나중 가면 거의 스폰 망토같은 간지폭발 디자인이 되었다. 와츠키 선생이 의도한 디자인이었다고.
- 검심재필에서 리뉴얼된 모습을 보면 이래저래 많이 변했다. 성격도 지독한 염세주의자였던 원작에 비해 세상사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하며, 헤어스타일도 매끈한 흑발이었던 것이 울프컷처럼 변했으며, 위에 상술한 진심모드(망토 벗어던진) 발동하면 상의가 찢어진다.
드래곤볼인가북두신권이지
더불어 원작에서 휘두르던, 그냥 이름없던 검이었던 히코의 검도 설정이 붙었다. 특수한 장치가 되어 있어 보통 때는 절대로 뽑히지 않는, 천 명을 베어도 이 하나 빠지지 않는 궁극의 명검이자 비천어검류 계승자의 상징이라 한다. 이름은 "용섬". [13]
- ↑ 최한은 박지훈을 대신해서 맡은게 가장 많고 홍시호는 이케다 슈이치와 같이 샹크스의 성우다. 김승준은 롤로노아 조로, 셋쇼마루, 데몬슬레이어같은 폭풍간지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 ↑ 후쿠야마가 이번 교토대화편/전설의 최후편에 캐스팅 되었으며 교토대화편 마지막에 대사 한마디 없이 등장하는데, 스텝롤에는 '수수께끼의 남자'로 표기된다. 대부분이 세이쥬로 역으로 캐스팅 됐을거라 예상 중이었고 그것은 사실이 되었다.
- ↑ 참고로 후쿠야마와 사토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 거기에 후쿠야마는 일본 연예계에서도 거물 중의 거물이라 어떤의미론 매우 적절한 캐스팅.
- ↑ 정확히는 일주일간의 전승 허가용 시험으로 칼이 혹사당해서 칼날 고정이 느슨해졌고 그것 때문에 기술의 위력이 떨어졌다. 반대로 나사가 헐거워지지 않았으면 히코도 일인전승의 법칙에 따라 제자의 손에 죽었다는 말.
- ↑ 일단 칼잡이 발도재의 소문을 들어서 알고는 있다. 다만 도자기는 여전히 굽는데 그걸 판다는 소리는 없다. 자기가 구운 도자기로 술을 마시고 싶다고 말하긴 해도.
- ↑ 정확하게 말하자면 켄신은 수행 도중에 뛰쳐나왔기에, 만약 뛰쳐나가지 않고 계속 수련을 쌓았다면 히코 세이쥬로처럼 단련된 신체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
- ↑ 이 부분에서 켄신이 천상용섬을 쓰도록 봐준 느낌이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아무리 히코가 압도적인 최강이라도 본인 스스로도 선대의 생명과 맞바꾸서 터득했던 유파의 비기의 전승이며 둘도 없는 제자와 서로 목숨을 건 상황인데 전력을 다하지 않았을 리는 없다. 무엇보다 비천어검류 계승의 절차 자체가 스승의 구두룡섬을 제자의 천상용섬으로 격파하는 것이다. 거기에서 히코가 천상용섬으로 대응하는 것은 이미 계승 의식이 아니라, 대결조차 성립하지 않는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르는 일방적 폭력이 되어버린다.
- ↑ 바로 밑의 대사와 같이 교토편 마지막 시시오와의 결전에서 시시오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던 켄신이 "이제는 후세에게 맡겨도 되겠지"하고 삶을 포기하려 할 때 살아남도록 붙잡아 준 대사
- ↑ 이 대사는 교토편 전체를 가로지르며, 시시오와의 싸움에서 저승 문턱까지 갔던 켄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다!
- ↑ 십본도와 싸우던 야히코가 파군 후지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차에 밀리고 파군 후지의 거대한 칼이 내리쳐지는 순간 이를 대신 정면으로 받아내고 폭풍간지를 내뿜으며 나타날 때 한 대사.
- ↑ 이 대사 직후, 바검 전체를 통틀어도 최고의 덩치와 최고의 파워를 지닌 파군 후지의 공격을 후지의 무기에 올라타 피하고 구두룡섬 한방에 원턴킬 해버렸다. 오오 스승님…!!
- ↑ 물론 캐릭터가 확립된 시기는 히코 쪽이 당연히 앞선다. 덤으로 둘다 이미지 컬러가 붉은색이란 점은 붉은 혜성을 의식한 설정?!?!?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히코 세이쥬로는 샤아보단 마스터 아시아에게서 따온 점이 더 많다. 틈만나면 바보 제자라 부르는 점이나 10m도 넘는 상대를 가지고 노는 점이나 실력이 월등히 위인데도 결국 제자에게 패하는 점, 제자의 왼쪽뺨에 십자흉터가 있는 점...등등
- ↑ 구판 단행본에 수록되었던 초기단편 중 전국시대의 선대 히코 세이쥬로(비천삼검류 시절)을 그린 전국의 초승달이 있는데, 여기서는 후유츠키(冬月)이라는 이름을 가진 비천삼검류 대대로 내려오는 보검이 등장했었다. 외견도 본편의 히코가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기는 한데 이 설정은 폐기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