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행운 | 나에기 마코토 | 아이돌 | 마이조노 사야카 | 야구선수 | 쿠와타 레온 | ??? | 키리기리 쿄코 | ||||||
상속자 | 토가미 뱌쿠야 | 동인작가 | 야마다 히후미 | 폭주족 | 오오와다 몬도 | 문학소녀 | 후카와 토코 | ||||||
갬블러 | 세레스티아 루덴베르크 | 수영선수 | 아사히나 아오이 | 풍기위원 | 이시마루 키요타카 | 격투가 | 오오가미 사쿠라 | ||||||
점술가 | 하가쿠레 야스히로 | 갸루 | 에노시마 준코 | 프로그래머 | 후지사키 치히로 | 군인 | 이쿠사바 무쿠로 |
〈초고교급 야구선수〉 쿠와타 레온 Kuwata Reon | ||
250px | ||
일본어 표기명 | 桑田怜恩 (クワタ レオン) | |
신장 | 175cm[1] | |
체중 | 67kg | |
가슴둘레 | 80cm | |
생일 | 1월 3일 (염소자리) | |
담당 성우 | 20px 사쿠라이 타카히로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그랜트 조지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저스틴 쿡(TVA) |
목차
1 소개
"옷스-!! 내 이름은 쿠와타 레온이다! 잘 부탁한다."
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난 말이야, 야구 같은 거 전혀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지금껏 연습한 적도 없고..."
고교야구 우승팀의 에이스 겸 4번 타자로서 프로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초고교급 야구선수'라 불리는 고교생. 작중에서 잠깐 나온 선수 시절엔 짧게 민 모범적인 스포츠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지만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한 후론 양아치스런 스타일로 바뀌었기에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는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놀라움을 표시한다.
사실 스포츠맨십과는 거리가 먼 경박한 인물이라 자신의 위치를 현재까지 끌어올려 준 야구엔 털끝만큼의 애정도 없다. 본인 말로는 야구는 연습조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데, 남들은 죽도록 원하는 포지션 2개(4번타자&에이스)를 동시에 꿰어찬 걸 보면 적어도 초고교급 야구선수의 이름만큼은 절대로 허명이 아닐 정도로 재능은 분명 천재적인 수준이다. 그런데 야구 같은 건 좋아하지도 않는다 주장하며,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한 뒤론 장래희망을 펑크 록 가수로 밀고 가기로 다짐했다고.[2][3] 답이 없다.
고전적인 양아치 캐릭터인 오오와다 몬도와는 다른 현대풍 양아치 스타일의 소유자이며 알고 보면 친근한 구석이 있는 오오와다처럼 의외로 좋은 구석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유쾌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라 웹코믹판의 일화에선 이성을 잃은 오오와다에게 얻어맞고 기절한 나에기를 부축해주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단 유쾌한 구석이 있는 만큼 경박하고 제멋대로인 구석도 있어서, 자신이 싫어하는 야구를 했던 이유는 스포츠 특기생으로 고교 입학시험을 날로 먹을 수 있다는 사실과 여자애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것들 때문.[4]
이처럼 매사를 매우 가볍게 생각하여 겉모습만큼이나 한량 기질이 가득하다. 뜬금없이 야구를 하루아침에 그만둔 것도 자신이 하기 싫어하는 이유도 있지만 가수를 지망하면 밴드랑 작곡가만 잘 만난다면 어떻게든 잘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결정적으로 야구선수보다 가수가 여자들에게 인기를 더욱 끌 수 있기 때문이랜다.[5] 나에기는 이런 그의 행동을 '이 사람한테 야구의 재능을 준 건 신의 실수야'라고 평하는 한편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라 독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학원 안에 갇혀서 계속 야구를 못하게 되자 나에기에게 야구 한번 해보지 않겠느냐고도 묻는다. 야구가 자길 세뇌시켰다면서 뭐라도 좋으니까 던지고 싶고, 뭐라도 좋으니까 치고 싶다던가 투덜거리면서도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나가면 예전 학원으로 돌아가서 감독이랑 팀원한테 사과하겠다고 하는 걸로 봐선 이러나 저러나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은 결국 야구인 게 확실하다.
1.2 캐릭터 특성
자유행동 이벤트 횟수는 총 3회. 1회는 스킬포인트 획득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강완'과 '동체 시력'. 강완은 탄환 발사속도 증가, 동체시력은 정신 집중시 조준력 증가라고 한다. 필수 공략 캐릭터 중에서도 최상위 급. 특히 강완은 반드시 첫 번째로 얻어두라고 하는 스킬이다.[6][7] 좋아하는 선물은 블루베리 향수.(뿌리면 여성에게 인기가 좋아지는 향수라서 그렇다.)
체험판의 학급재판에서는 살인사건이 나에기의 방에서 일어났다는 부분을 순전히 마피아 게임같은 논리로 꼬투리를 잡고 제일 적극적으로 나에기를 공격해오기 때문에 머신건 배틀로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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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리즈 작중 행적
2.1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
단간론파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
초고교급 야구선수 | 초고교급 ??? | 초고교급 ??? | ||||
쿠와타 레온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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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럼 나보고 어쩌라구... 내가 죽을 판이었는데... 주, 죽이고 싶어서 죽인 게 아니란 말이야..."
챕터 1의 범인. 단간론파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번째 검정.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마이조노 사야카를 살해한 범인. 결국 본인 소원대로 뭐라도 던지고, 뭐라도 쳤다. 던진 게 야구공은 아니었어도 어쨌든 해냈다 해냈어 쿠와타가 해냈어
학급재판에서 나에기의 꼬투리를 잡아가며 범인으로 몰아간 이유는 바로 자신이 범인이었기 때문이다.[8] 쿠와타로 인해 정히로인 분위기를 있는 대로 풍기던 마이조노가 한순간에 페이크 히로인 수준으로 전락했으며, 담당 성우 이름값에 비해 쿠와타의 인기도가 최하위인 건 이런 이유 때문일지도.
단 마이조노를 죽인 것은 원래 의도된 계획이 아니었다. 모노쿠마의 간계 때문에 혼란에 빠져 멘붕 직전에 몰린 마이조노가 모노쿠마가 약속한 학원 탈출을 위하여 그를 죽이려 기습했고, 이에 당황한 쿠와타는 공격을 피하고 모조검으로 반격한 뒤[9] 상처를 입고 샤워실로 피한 마이조노를 쫓아가 그녀를 살해했다.
사건이 일어난 날에 마이조노는 나에기와 방을 교환했고 마이조노가 문 앞 이름표까지 바꿔치기했기에 그 사실을 모르는 쿠와타는 그 방을 마이조노의 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마이조노가 살해된 곳은 나에기의 방에 있는 샤워실이었는데, 이 샤워실의 문 손잡이가 고장이 나 있어서 여는데 약간의 요령이 필요했다. 마이조노는 방을 교환할 때 나에기에게 이 사실을 들어서 여는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쿠와타는 당연히 이 방법을 몰랐다. 그래서 쿠와타는 자신의 개인실 안에 있던 공구함의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샤워실의 문을 억지로 연 다음 거기에 숨어 있는 마이조노를 죽인 것이다.
그리고 사건을 저지른 후에 우선 증거물을 없애기 위하여 마에조노의 방(사실은 나에기의 방)을 청소하고[10] 하가쿠레 야스히로의 수정구슬[11]을 훔쳐 그것을 철창으로 막혀 10m나 떨어진 소각로의 스위치에 던져 맞추어 가동한 후, 마이조노의 피가 튄 셔츠를 똑같은 방법으로 소각로에 던져 태워버리는 기행을 선보인다.
이런 불편한 방법을 택한 이유는 소각로는 철창으로 막혀 있어서 청소당번이 가지고 있는 열쇠가 없으면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이고 그런 어려운 방법을 연습도 없이 단번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자신이 4번타자였던 동시에 에이스 투수인 '초고교급'의 야구선수였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증거를 정밀히 처리할 수 없어서 타다 남은 셔츠 조각이 남았다는 것과 마이조노가 죽기 전 다잉메시지를 남겼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고 이게 그가 범인으로 지목되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어버린다.
결국 이후 벌어진 학급재판에서 나에기에 의해 범행이 발각되어 심판을 받게 되지만 자긴 정당방위로 마이조노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며 항변한다. 허나 세레스가 그에게 마이조노가 샤워실로 숨었는데도 도중에 멈출 기회는 얼마든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공구를 찾아다가 문을 열어서 죽인 게 뭐가 정당방위냐고 일침을 놓자 말문이 막혀버린다. 게다가 정당방위고 뭐고 하는 변명이 모노쿠마에게 통할 리도 없었다.
변명도 먹히지 않아 정신줄을 놓은 쿠와타를 놓고 모노쿠마는 벌칙 타임을 선언한다. 쇠사슬에 묶여 처형장으로 끌려간 쿠와타는 야구선수라는 직함답게 엄청나게 많은 수의 야구공들을 온몸에 강타받고 피떡이 된 채로 사망한다.[12] 벌칙의 이름은 1000구다 '천본 노크(million fungoes).'[13][14]
쿠와타가 범인인 것을 알고 등장인물간의 대화를 다시 보면 쿠와타는 마에조노가 방 바꾸기를 시전한 것에 자신도 낚인 것을 알고 이 주제로 사람들이 얘기하면 매우 살피는 태도로 대화에 참여하거나 모조검으로 화제가 옮겨가면 매우 화들짝 놀라거나 키리기리가 먼저 공격한 건 범인이 아니라는 얘길 하면 굳이 튀어나올 필요도 없는데 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첫 번째 살인범으로 처형되긴 했으나 실상은 챕터1 안에선 가장 운이 없었던 인물이다. 물론 마이조노의 정신 상태가 위태롭긴 했지만 사실 살인을 저지르려 했던 것은 마이조노 쪽이었고, 그는 단지 운이 더럽게 없어서 사건에 휘말려버린 피해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허나 살해위협을 받았을 때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몸도 지키고, 상황을 좀 더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이런 부실함이 결국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당한 위기를 간신히 넘긴 상황에서[15] 가해자에게 분노하지 않고 냉정하게 대처하는게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행동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만한 것만은 아니었다.
또는 대처만 잘해 이성을 잃은 마이조노를 설득하는 것에 성공했다면 모노쿠마의 계획에 발을 걸 기회를 만들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또 한가지 언급된 사실에 의하면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때는 이 사람이 일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2.2 타 시리즈 작품
작중에서 그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를 다룬 공식 웹(WEB)코믹에선 좀 노는 껄렁껄렁한 양아치 캐릭터에서 사실은 좋은 녀석으로 재조명.
허나 쿠와타의 행동을 미화시키기 위해 약간의 무리수가 섞였는데, 마이조노를 죽인 이유는 순전히 우연 및 실수 때문이라고.(…)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자길 죽이는 데 실패하고 샤워실로 도망친 마이조노를 쫓아간 이유도 반격을 위해서가 아니라 설득을 위해서이며 조금의 살의 같은 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설정은 학급재판에서 마이조노를 죽인 것은 자신이 살해당하지 않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한 쿠와타 본인의 발언이나 세레스에게 추궁당할 때 아무런 반론도 하지 못한 모습과 크게 모순된다.
아마도 인기투표 최하위인 쿠와타의 인기를 조금이라도 올려보기 위한 땜빵 설정이었을 테지만 작중의 설정과 모순이 되는 무리수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 내용대로면 끝까지 화해해보려 했던 쿠와타의 이름을 단지 뒤끝 때문에 다잉 메시지로 남긴 마이조노가 완전 악당이 돼버린다.[16]
외전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에서는 본인의 사촌동생이자 야구부 매니저였던 나카지마 카논이 나오는데 나카지마는 쿠와타를 사촌오빠 이상으로 좋아해서 매니저를 할 정도로 좋아했지만 정작 쿠와타 본인은 나카지마를 사촌동생 그 이상 그 이하로 보지 않았다고 한다.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에서 사망한 다른 애들과 함께 나왔는데 온 몸에 멍이 든 모습으로 바뀐다. 절망편 11화에서도 이시마루와 함께 쉘터화 작업을 하는 모습이 잠시 나왔다.
3 미디어 믹스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파일:[Leopard-Raws] Danganronpa Kibou no Gakuen to Zetsubou no Koukousei The Animation - 01 RAW (TBS 1280x720 x264 AAC).mp4_20160730_114536.525.png|width=100%]] | [[파일:[Leopard-Raws] Danganronpa Kibou no Gakuen to Zetsubou no Koukousei The Animation - 01 RAW (TBS 1280x720 x264 AAC).mp4_20160730_115658.457.png|width=100%]] |
[[파일:[Leopard-Raws] Danganronpa Kibou no Gakuen to Zetsubou no Koukousei The Animation - 01 RAW (TBS 1280x720 x264 AAC).mp4_20160730_115714.720.png|width=100%]] | [[파일:[Leopard-Raws] Danganronpa Kibou no Gakuen to Zetsubou no Koukousei The Animation - 01 RAW (TBS 1280x720 x264 AAC).mp4_20160730_121506.425.png|width=100%]] |
단간론파 TVA |
3화에서 원작과 똑같이 천본 노크 처형을 받았는데, 공을 맞는 쿠와타의 모습이 안 보이도록 편집되었다.[17] 또한 나에기에게 범인을 지목당한 후, 눈이 사백안에 핏줄이 선 모습으로 묘사되어 더 리얼해졌다.
원작에서의 아호아호아호아호아오아오아오...... 아뽀...? 는 무사히 잘 재현되었다. 특히 투표 결과로 인해 자신이 범인으로 확정된 다음 보여주는 처형당하기 싫다고 발악하는 모습은 압권. 싫다면서 울부짖기만 했던 원작과 달리 벽으로 도망쳐 매달리는 등 훨씬 처절해졌다. 다만 마지막 세레스의 확인사살 추궁이 삭제되어 어쩔 수 없는 정당방위였다는 인상이 강해졌다.
4 동인&2차 창작
팬과 공식 모두가 인정하는 약자 캐릭터
우선 학급재판에서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고 우길 때 '멍청아!(アホ!)'라는 단어를 정말 미친듯이 지껄여서 아호아호아호아화오아오아오아오아오아오…… 수준으로 발음까지 꼬일 정도로 내뱉어댄 것이 훌륭한 네타 요소, 특히 패배 플래그로 쓰이고 있다. 거기다 나에기에 의해 자신의 모든 변명이 다 틀어막히자 계속 아호아호 거리다 말문이 막히더니 한번 보면 도저히 잊지 못할 안면기예와 함께 느리게 재생한 발음으로 "아뽀(アポ)...?"라고 말하는 게 엄청난 히트를 쳐서 쿠와타의 별명이 'アポ'로 굳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저 말이 나온 상황 자체가 말 그대로 망했어요였던 탓에 쿠와타가 (특히 마이조노에게)물을 먹거나 징징대는 상황을 한 줄로 평할 때 쓰이는 용어이기도.
같은 맥락에서 그가 범인임이 밝혀지게 만든 마이조노의 다잉 메시지 '11037'[18]도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공식에서 이를 그대로 받아들인 듯이 스포일러가 포함된 단간론파 전 캐릭터 남녀대비 바탕화면 2장을 공개해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식칼을 부여잡은(...) 마이조노의 반대편으로 딱 저 표정을 총천연색으로 재현하고 땀범벅이 된 쿠와타의 카오게이를 넣어버린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슈퍼 단간론파2에선 나에기가 마이조노가 자신을 구하려 했던 마음을 담았다면서 재버워크 섬의 탈출 코드를 11037[19]로 지정해버려서 졸지에 고인드립을 당했다. 덕분에 11037은 2차 창작물에서 쿠와타 퇴치 주문으로까지 응용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안습...
그야말로 호감가지 않는 날라리인데다 본편에서 마이조노를 죽인 것도 있어서 팬들의 호감은 대체로 안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마이조노와의 커플링(?)은 지금도 pixiv 등에선 맥을 이어오곤 있고 초기에는 나에기X마이조노 만큼이나 꽤나 흥했던 조합이었다. 당시 단간론파 팬덤에선 가해자X피해자 캐릭터로 짝을 맞추는 풍토가 유행했고 묘하게 어울리는 커플링도 많았기 때문. 이 경우 원작에서의 떡밥은 레온이 체험판에서 마이조노의 의견을 마이조노가 말했다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거나, 학급 재판에서 마이조노의 외모 평가를 높게 한 것 정도가 있다.또 자유행동때 마이조노가 좋아하는것은 무엇이냐고 묻기도 하였고. 대략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같은 훈훈한 모양새로 가곤 하지만, 요즘은 식칼을 장비하고 얀데레 혹은 그냥 데레따위 없는 얀이 돼서 쫓아오는 마이조노에게 도망다니거나 어줍잖게 대쉬해오다가 마이조노에게 방법당하는 등(...) 보다 원작에 가까운 개그스런 구도가 흥하고 있다.
의외로 BL면에선 엮이는 캐릭터가 적다 만약 엮인다면 하가쿠레랑 엮인다(....). 인기가 적으니까. 다만 슈퍼 단간론파2가 발표된 뒤부턴 인상이 딱 똑같은 선배인 소다 카즈이치와 아뽀 형제라는 식으로 많이 엮이기 시작했다. 둘 다 경박한데다 짝사랑으로 발버둥친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고...
위에 나온 모든 경우가 아닌데도 등장을 하는 경우는 다름아닌 인원충당 츳코미역할.(...) 다른 학생들이 서로 화목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때 중간에 설명이나 혼잣말을 하는 등의 역할로 등장한다.(...) 안습
5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의 인기투표 순위는 제일 최하위인 17위.
그러나 2013년 단간론파 팬미팅에서 발표한 애니메이션 인기투표에서 상위 6위라는 성적을 이뤄냈다! 17위에서 6위라니 장족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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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정화 |
초기 이름은 마츠자키 카시오. 여기서도 당연히(...) 첫번째이자 본보기 범인으로서 처형되는데, 이때는 마이조노가 아닌 키리기리 쿄코를 살해했다. 이로서 본편, 초기 설정을 통틀어 메인 히로인을 1명도 아니고 2명씩이나 살해한 천하의 개쌍놈이라는 매우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했다.(...)
남성 캐릭터 중 제일 먼저 디자인이 완성되어 다른 남성 캐릭터들의 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여성 캐릭터중 제일 먼저 완성된 마이조노와 함께 기획 단계부터 계속 써먹혔기 때문에 절망적으로 질려버린 제작진들에게 나란히 광탈이라는 슬픈 취급을 받게 됐다.
여담으로 티셔츠에 그려져있는 깨진 해골 문양은 처형을 받으면서 깨지는 쿠와타의 두개골을 상징한 것이라고 한다.(...)
그와 닮은 외모를 한 자가 학생회에 있는데 별명이 쿠와타 짝통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에 말려들었다- ↑ 초고교급 야구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는 쿠와타지만, 사실 야구선수 치고는 신장이 작은 축에 속한다. 야구선수들의 적정 신장은 적어도 180cm 이상이고, 특히 그 중에서도 투수는 키가 커야 하는 포지션이다. 투수라면 175cm는 피지컬 때문에 낮은 순위로 드랩받아도 할말 없을 수준이다. 참고로 2015년 기준 현역 KBO 1,2군 전체 등록선수(즉, 무명선수까지) 통틀어 최단신 투수가 171cm이고 상대적으로 키가 큰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한국 토종 투수 평균키도 14년 기준 184cm이다. 메이저리그 평균은 191cm.
- ↑ 오히려 보컬로서의 자기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볼 때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본인도 뮤지션의 재능이 없다는 걸 자각은 하고 있는지 노래를 잘 못 불러도 되는 펑크 락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뮤지션을 하려는 것도 진심으로 음악에 뜻을 둔 게 아니고 단지 자신의 과시 욕구 때문이다. 일단은 헤어샵에서 일하는 몸매가 좋은 누님을 꼬시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 그런데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정말 캐릭터송을 안 부르기로 유명한 성우다...
- ↑ 이것도 사실은 완곡하게 표현한 거다. 본인의 표현으로는 '야구 배트 휘두르는 건 싫지만 밤의 배트 휘두르는 건...어휴~!'
방망이를 함부로 휘두르지 마라! - ↑ 이건 쿠와타가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 야구는 여성들에게도 제법 인기가 있는 스포츠이고 출중한 실력으로 팀의 도움이 되는 선수들은 당연히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거기다가 외모도 제법 잘생긴 축에 속하니 프로 선수로서 데뷔해서 활약한다면 여성 팬들을 끌어모으는 건 시간 문제이건만... 멀리나갈것 없이 한국의 이대형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만 봐도 답이 나온다. 게다가 오타니는 쿠와타 레온처럼 타자, 투수로서의 재능도 출중하다.
- ↑ 그런데 같은 3대 스킬인 달리기, 관찰안에 비해 정말 필요한 스킬은 아니라는 소리도 자주 나온다. 사실 없으면 안 되는 스킬이라기보단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심하게 커서 중요 스킬 취급 받는 편이다.
- ↑ 덤으로 워낙 리타이어가 빠른 캐릭터라서 초반이 아니면 공략이 안 되는 이유도 있다. 첫 챕터에서 죽어버리는 녀석이니...
- ↑ 다만 체험판에서는 범인이 아니다. 거기선 범인을 잡아내려는 순간 모노쿠마가 맛보기는 여기까지라며 막아서기 때문에 진상이 불투명했는데 이 내용의 이후를 다룬 웹코믹에서 야마다 히후미가 범인으로 확정된다. 또 한 가지 다른 점은 체험판에서 살해당한 인물은 하가쿠레 야스히로.
- ↑ 이 반격으로 마이조노의 오른손목이 골절되었다. 초고교급이라 불리는 야구선수가 휘두른 모조검에 맞았다고 생각해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쿠와타는 4번타자다.
- ↑ 머리카락 같은 걸 치우기 위해서. 하지만 이 행동으로 나에기 범인설의 부정이 시작된다.
- ↑ 하가쿠레의 말대로라면 2억이 넘는 고가의 물건이지만, 사실은 하가쿠레가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 구매한 싸구려 오컬트 물품이었다.
- ↑ 그리고 그걸 보고 경악하는 동료들과 같이 경악하는 모노쿠마는 덤
- ↑ 원래 처형명인 千本ノック도 말 그대로 노크 천 개
쿠죠 죠린?로 해석하기보다는 일본에선 '쉴 틈 없이 여러번 하게 한다'는 부정적인 늬앙스를 띠는 용어로 쓰이므로 고된 훈련내지 강훈련 정도가 적절하다. 영어 글도 million이 수만이 아니라 불특정적으로 많다는 걸로 번역이 가능하다. 애초에 영어가 백만이고 일본은 천인데 숫자가 맞질 않는다. - ↑ '노크(펑고)' 는 상대방이 펑고용 길다란 방망이로 친 공을 수비하는 수비 연습의 일종이다. 주로 내야 땅볼을 쳐 주지만 원작에서는...
- ↑ 쿠와타가 살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나에기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지고 온 모조검 덕분이었다. 만약 모조검이 없었다면 쿠와타는 마이조노에게 확실히 살해당했을 것이다.
- ↑ 그런데 마이조노가 쉽게 멘붕하는 성격임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다. 살해 시도를 들켜서 제정신이 아닐 경우, 쿠와타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을 듯.
- ↑ BD에서는 제대로 나온다.
- ↑ 마이조노가 죽어가면서 타일에다 피로 쿠와타의 이름인 'LEON'을 대문자로 쓴 것이 손목을 내린 채 썼기 때문에 시계방향으로 뒤집히고, N자의 가운데가 약하게 쓰여진 탓에 마치 숫자처럼 보인 것.
- ↑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것은 다잉 메시지이기 이전에 그녀를 죽인 범인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