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본좌 프롤로그 - 50
5번째 본좌 51 - 최종화
5번째 본좌 에필로그
1 개요
스갤러 아수라갓제동의 스갤문학. 87화로 완결. 스갤문학 르네상스의 양대산맥중 하나다.[1] 작가가 밥먹고 글만 쓰는지 겁나 빠른 리젠률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있는 전개와 필력이 특징. 어떤 스갤러는 그들이 오다 이후에 최고의 스갤문학이라고 평했다.
단점은 작가가 북퀴벌레라고 쓰고 위장 코딱지라 읽는김택용의 빠라서 그런지, 이영호랑 최연성의 취급이 영 안좋다.[2] 그리고 이 당시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이 한창이었던지라 스갤 자체가 당시 블리자드 지지에서 반블리자드 정서가 슬슬 올라오는 때였던지라 이 소설에서 스타리그가 시작하는 배경은 블리자드가 저작권 분쟁에서 패소했다는 언급으로 시작된다. 불편하다면 불편할수도 있는 대목이다.[3] 특히 김택용을 제외한 SKT T1을 죄다 악역으로 몰아버리는 전개때문에SKT T1빠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쵱까 기질에 비해 대놓고 드러나진 않았지만 벼멸구+T1까+테란까답게(...) 임까 기질도 제법 있다. 맵부커 관련해서 언급된다던지, '그냥 한시절 빌드와 맵빨로 해먹다가 가버린 놈들'이라고 최연성과 같이 묶여 평가받는다던지... 묘사를 보면 강민, 김택용, 송병구, 이경민, 도재욱 등의 토스유저의 취급하고, 이영호, 정명훈, 이재호, 최연성 등 테란유저의 취급이 갈리는걸로 보면 토스빠이자 테란까.저그는 취급이 반반이다.[4] 송병구는 와우도 하는걸로 나오는데 키우는 캐릭 이름이...
작품 내용이 예전에 만화로 나오던 스타크래프트 에쒸비하고 유사한 점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다.(강택구=태무진, BonJA=쇼미더머니) 그리고 강택구가 허영무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다만 에쒸비는 쇼미더머니가 중후반에 공개가 되고 태무진의 성장이 중심인 반면 5번째 본좌는 강택구의 성장보다는 본좌론과 BonJA의 정체가 중심이다.
2 초반 줄거리
프롤로그의 시점은 3.3 혁명 전날 밤.[5] 본편의 시점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후다.
엄재경과 김창선은 본좌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한탄하다가, 우연히 소닉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에서 익명으로 나온 전태양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기는 BonJA라는 이름의 아이디를 보게된다. 그 이후 박대호와 김명운을 차례대로 이기는 BonJA의 플레이를 따라하는 저그유저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엄재경은 거기서 5번째 본좌에 대한 영감을 받는다. 엄재경은 5번째 본좌의 탄생, 즉 BonJA의 스타리그 진출을 위해 어렵사리 협회의 허락을 얻어 BonJA와 배틀넷에서 그에게 신애와 밤샐기세.scx에서의 전승시 스타리그 예선자격 부여 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다. BonJA는 엄재경과의 협상대로 신애와 밤샐기세.scx에서 연전연승을 하고 스타리그 예선자격을 얻는다.
한편 송병구가 다니던 고등학교의 후배인 CJ 엔투스의 온라인 연습생 강택구도 우연한 기회에 신애와 밤샐기세.scx에서 자격을 얻게되어 BonJA랑 맞붙게 되지만 지고 만다. 하지만 엄청난 경기력으로 스타리그 예선기회를 얻게되고, BonJA와 강택구 그 둘은 스타리그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PC방 예선과 듀얼토너먼트까지 통과한다. 엄재경은 조지명식이 끝나갈 무렵 BonJA로부터 "I will destroy everyone again." 이라는 의미심장한 문자를 받게 되고, [6]그 내용은 전파를 타고 전국으로 방송된다.
마침내 블리자드배 스타리그는 막을 올리고, 많은 e스포츠팬들이 BonJA에 열광한다. 한편 몇몇 인물들은 BonJA의 정체에 의문을 갖고 추적을 시작한다.
3 등장인물
3.1 프로게이머
- 택뱅리쌍[7]
- 고강민[8]
- 김대엽
- 김명운
- 박대호
- 박성균
- 박정석
- 박준오 : 초반부에는 비중이 높다가 BonJA에게 진 이후 병풍이 된다(...) 패왕가도를 달리고 있던 이제동을 경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사실은 이제동을 도발해 경기력을 회복시키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 신동원
- 이경민 : 강택구의
매니저전담코치 역으로 나온다. 정작 자신은 스타리그 PC방에서 김택용한테 광탈(..)프프전 최강의 모습이 말이 아니다..의외로 취급이 좋고, 중반부에 이영호는 본좌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까는 발언이라든지, 최연성한테 한마디 하는 걸로 나와서 작가의 오너캐로 추정. - 전태양
- SKT T1 대부분의 인물[9]
- 최연성[10]
3.2 방송관련인물, 은퇴인물
- 강민 : BonJA의 뒤를 쫒는다.
그리고 오리 요리를 매우 잘 만든다. 역시 카리스마 대빵 -
김성기 - 김정민
- 김정우
- 김창선
- 김태형
-
마재윤[11] - 엄재경 : 이 소설에서 BonJA를 스타리그로 불러낸 장본인.
-
원종서 - 위영광
- 조용호
- 진영수
- 이윤열
- 홍진호[12]
3.3 오리지널 캐릭터
- 강택구 : 본편 오리지널 캐릭터. 주인공중에 하나. 이름의 유래는 강+택+구. CJ 엔투스의 온라인 연습생이며, 학교 선배였던 송병구를 존경한다. 완성형 토스 소리를 듣고있으며, 토스의 희망.
- 황북윤 : 본편 오리지널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황+북+윤. 강택구랑 엇비슷한 실력을 가진 저그유저.마재윤을 영구 제명한 케스파에 대해서 혐오감을 가지고있다. 어느 스승한테서 스타를 전수받고 있으며, 마재윤을 존경하고있기때문에, 그의 욕을하면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 ↑ 다른하나는 제동신의 모험
- ↑ 그러나 이영호는 나중에
츤데레폭풍간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최연성은... - ↑ 그러나 아갓은 주로 스갤에서 이재호만 줄기차게 까고있다. 실제로 5본에서도 이재호는 BonJa한테 제대로 얻어걸려서 예선광탈하는 수모를 당하기도..자신의 말로는 이재호는 그냥 자체가 싫다는데, 스갤에서는 저본 토막인데 김택용, 이제동한테 유독 강하기 때문에
그리고 재호녀를 향한 솔로부대의 질투라고 추정중 - ↑ 작품내에서 취급이 좋은 테란은 박성균, 이윤열 밖에 없다. 그것도 박성균은 최연성한테 억울하게 이용당하는 역이라서 실질적으로 좋은 취급은 이윤열하나.
작가가 벼멸구 - ↑ 마재윤은 김정우에게 신나는 일이 있을 것이라 말했고, 그 다음 날 마재윤은 김택용에게 3:0으로 셧아웃을 당한다.
- ↑ 이 문구는 과거 마재윤이 2008 블리즈컨 우승 후에 했던 인터뷰에서 2009년에 다 부숴버리겠다고 짧게 영어로 답했던 그 내용에서 따왔다.
- ↑ 본좌론과 더불어 소설의 중요한 소재이자 상징이다.
- ↑ 왼손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손잡이 마우스를 가지고 있어서, 한 때 BonJA라는 의혹을 받았다.
- ↑ 그나마 선역으로 나오는 인물은 도재욱,정경두,박용운 뿐이다. 이 중에서 정경두도 배신을 하고 박용운도 배신했다가 다시 선역으로 돌아온다
- ↑ 등장인물 중 가장 취급이 나쁘다. 안습.
- ↑ 직접적인 비중은 적으나 소설에서 만큼은 폭풍간지 그 자체다.
하지만 소설과 달리 현실은 마프리카니 혼동하지 말자. - ↑ 소설에서의 시기는 은퇴 이전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