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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는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각종 미디어, 방송들을 정리한 페이지다.
이러한 극중극은 주로 4 이후의 이른바 HD 유니버스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요소다.
TV 방송국에서 방송되는 극중극이 있으며, 방송국은 CNT와 위즐 2군데다. 각각 CNN과 FOX 미디어의 패러디. 5에서는 3편뿐이긴 하지만 극장에서 볼수 있는 영화도 추가되었다.
극중극들은 주로 현실의 단체나 문제들을 풍자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빵 터진다고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 노골적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좀 있는 편.
2 애니메이션
2.1 공화당 우주 레인저 (4, 5)
겉보기에는 흔한 SF물 같지만 사실은 SF물을 빙자한 정치풍자물에 가깝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공화당의 정책 및 정강을 공화당 우주 레인저의 활약으로 빗대면서 공화당을 돌려 까는식. 예를 들면 외계인을 격퇴하는데 위험이 될지도 모른다고 외계인의 복지시설이나 병원을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건 기본이다. 거기에다 주인공들이 우주선에서 노는 동안, 지구로 입국한 외계인들이 우주선을 세차하는 모습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미국으로 와서 고생하는 외국인들의 모습과 같다.
레인저 부대원 구성원 총 3명인데 나중에 2명이 추가 되었다가 다시 3명으로 복귀한다. 원년 멤버는 커맨더와 버치, 딕인데 이 세사람이 주인공이다. 만화 특성상 가장 똘끼가 충만하다. 커맨더는 겉보기에는 정상인으로 보이나 진보주의자와 외계인을 겁나게 싫어하고, 성차별 및 인종차별적인 면모를 지녔다. 자원모집 에피소드에서 성차별, 동성애자에 대한 규율이 폐지되자 여자와 게이가 들어오는건 싫다고 따져댄다.[1] 버치는 전형적인 레드넥 말투로 말하지만 만화의 전개에서는 정상인에 속하며, 커맨더나 딕 보다 똑똑하다. 딕은 커맨더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는 군인이지만 어째 동성애 끼가 있어보인다. 자원모집 에피소드에서 게이 신병이 들어오자 겉으로는 싫어하면서 은근히 마음을 가져버렸다. 심지어 신병과 꿈속에서 그것을 하는 것 까지 나왔다.
5에서도 세계관의 TV에서 절찬 방영 중인데, 여기서 드러나는 공화당 우주 레인저가 사는 미국의 대통령은 외계인이다. 그래서 한 에피소드에서는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하다가 한 명이 오발사격을 해서 다른 팀원을 맞추는 바람에 영웅이 된 적도 있었다.
또한 5에서 바인우드 볼버드에 가면 특정 시간대에 공화당 우주 레인저의 인형 옷을 입은 NPC가 출몰하기도 한다. 레스터의 방에 들어가면 볼수 있는 피규어 컬렉션 중 공화당 우주 레인저도 있는데 짜리몽땅하다(...).
여담으로 외계 행성으로 등장하는 링 월드 비스무리한 행성하고, 주인공들의 마스터 치프스러운 강화복을 봤을 때 아무래도 이 작품의 패러디인 듯 하다.
2.2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 (4:TBoGT, 5+)
TBoGT에서 추가된 TV 극중극. 설정상 재패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전반적인 상품수익만을 노리고 찍어대는 양산형만화 및 오타쿠들과 모에 요소 등 전형적인 재패니메이션의 연출기법을 까는 괴작. 이 분과는 절대로 관련이 없다
주인공은 분홍색 머리의 거유 히로인인데, 슈트를 장착하면 슈트의 가슴부분에서 로켓이 나간다. 그리고 히로인의 스승격 되는 인물은 이름이 대놓고 헨타이라고 한다. 머리 모양새와 들고 다니는 지팡이 모양이 아예 귀두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정신나간 섹스 심볼을 은유하는 디자인이 있다. 또한 커다란 검을 든 맹인남캐는 겉보기의 간지와는 달리 한참 무능력하면서 상당히 여성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그리고 이 작품에선 히로인의 촉수씬(!)까지 나온다.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상품 소개 페이지는 더 가관이다. 사이트를 둘러 보면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이 이 애니의 제작에 참여했다는 설명이 있다.
5 오리지널에서는 인터넷 페이지에서만 언급된다. 다만 프리뷰 영상은 짤렸다고 한다(...). 5에서 추가로 확인할수 있는 정보는 미국에서 검열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GTA 5 리마스터+PC판에서 사실상 유일한 추가 극중극 컨텐츠로 본 프로그램의 후속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이번에는 클리셰 파괴를 작정하는 전개인지 다른 의미로 풍자적인 내용들이 전개된다. 가령 미디어 믹스로 벌어들일 돈에 눈이 멀은 헨타이 사부라든가, 악당 대신(?) 주인공들의 수련장을 부수는 재개발 건설업체들, 그러다 뜬금없이 코믹콘에 가더니 경쟁업체가 스카우트한 라이벌 여전사인 샤이니 와사비 키티와 싸운다든가 그러다 라이벌과 합심하더니 프린세스 로봇을 보려고 몰려든 오타쿠들을 척살하는(…) 전개까지... 가장 압권은 마지막에 뜬금없이 GTA 4 EFLC 시절 방영분에 악당으로 등장했던 촉수괴물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레스터의 방에 들어가면 볼수 있는 피규어 컬렉션에 본작의 히로인도 있는데, 다른 피규어와 더불어 게임 그래픽 특성상 작은 사물들은 저폴리곤으로 표현한 탓에 기대하지는 말자. 데일리 글로브의 한 여기자(?)가 주변의 지탄에도 불구하고 이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한다고 일기성 기사로 덕밍아웃을 하는 기사가 있다.[2]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의 얼굴은 GTA 온라인에서 착용가능한 가면으로 나온다.
2.3 임포텐트 레이지 (5)
제목을 대충 해석하면 발기부전의 분노(...)이라는 뜻이 된다. 5에서 추가된 아메리칸 히어로물로, 슈퍼맨닮은 과장된 근육의, 그리고 발기부전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이쪽도 실체는 정치/사회 풍자물에 가깝다. 다만 풍자의 방향이 공화당 우주 레인저와는 반대다.[3] 그외에도 정체를 숨기면서 활동을 한다든가, 옷 갈아입는 변신에 대한 히어로물에 대한 클리셰를 패러디하는게 돋보인다.
극 중 임포텐트 레이지는 브랙스턴 헌터라는 이름의 상당한 재력의 억만장자로 묘사되며 극진보주의, 친환경주의, 채식주의적인 인물이다. 정치풍자적 작품의 주인공이므로 당연히 정상적인 사고관을 지닌 인물은 아니며, 작 중 임포레이지가 개입한 사건만 보아도 마지막엔 결국 분노를 참지못하고 힘으로 때려죽이거나 부수는 형식의 극단적인 해결방식만을 보여준다.
과거 회상 장면에선 어렸을 적 그의 아버지는 노천 채굴, 고래잡이, 독성물질 무단투기 및 담배사업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악덕 사업가이자 상당한 난봉꾼이였는데, 이런 아버지의 악행이 임포레이지의 진보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게 한 원인이 된듯 하다. 허나 얼마안가 그의 아버지는 갑작스레 요절하고 말았고, 재산을 물려받은 임포레이지는 바로 다국적 기업의 대주주가 된다. 이후 자가치료, 요가, 요상한 녹색에너지 사고덕에 말도 안되는 초능력과 힘을 얻게 되지만 발기부전(...)이 되어버렸고, 진보주의자와 노동자들의 영웅인 임포턴트 레이지라는 슈퍼 히어로가 되었다.
과연 억만장자의 사업가답게 바이올렛이라는 섹시한 여비서를 두고 있는데, 임포레이지가 발기부전인지라 바이올렛이 적극적으로 유혹해도 아무런 감흥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인 임포텐트 레이지의 악당들은 주로 사악한 대기업들인데, 오프닝에서 보면 이들한테 돈을 뺏어서 노숙자에게 기부하여 졸부로 만드는 장면이 나오며, 적은 근무 시간과 임금 200% 상승, 여름 금요일 휴일화, 37년 정년퇴직 후 평생 연금, 대딸(...)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며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시위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사장을 죽이고 회사를 무너뜨려 도와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쯤 되면 민주당을 까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방면에서 진보주의 사고관을 가진 임포텐트 레이지라 동성애 방면에서도 옹호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본인이 입고다니는 쫄쫄이부터 레즈비언 단체에서 만든 유기농 라즈베리 주스로 염색한 옷이며, 진짜 악덕 기업가들이 얼떨껼에 자신들을 동성애자라고 속이자 시위하는 노동자들을 동성애 혐오주의자로 취급하고 죽여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도 있다.
우버맨이라는 극우주의의 라이벌도 등장하는데 로봇처럼 보이는 기계갑주를 입은 것을 보아 아마 아이언맨의 오마주로 보인다. 상당한 우월주의 선민사상을 가진데다, 작중에선 갑옷에 달린 자위기구(...)로 즐기는 듯한 묘사가 있어 이 인물도 정상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임포텐트 레이지가 어째 한번도 이겨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래스터의 피규어 컬렉션 중에서 임포 레이지와 임포 레이지의 빌런들(?) 피규어도 있다. 바인우드 볼버드의 코믹스 가게 앞에서 만화를 홍보하는 임포텐트 레이지를 코스프레한 남자를 볼 수 있다. 24시간 고정적으로 등장하며 말도 걸 수 있다. 다만 해당 NPC와의 인터랙션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다.
트레버 필립스가 아주 좋아하는 만화인 듯하다. 트레버 기본 저택의 TV 아래 쪽에 임포 레이지 피규어가 놓여져 있다.
2.4 쿵후 레인보우 레이저 포스 (5)
5에서 추가된 미국풍 전대물을 표방한 특촬은 아니고 애니메이션.
평소에는 학생이었다가 전투시에는 옷갈아입는 변신을 하고 전투하는 이쪽 업계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본작의 주적은 외계의 괴인이나 그런것 따위가 아니라 야한 것 혹은 야한 것을 조장하는 것들로(오프닝에서는 유색인종, 동성애자들도 주적으로 묘사한다) , 야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 흥분... 아니 분노해서[4] 야한거라면 모든걸 다 갈아엎어버리려고 바득바득하고 있다. 그런데 저런것을 갈아엎기 위한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폭력에는 관대하다(...). 그래서인지 폭력묘사는 고어물에 가까운 수준으로 태국인들이 좋아합니다 일례로 주인공이 위의 치어리더 판치라 장면에 분노를 못참고 빔을 발사하여 아줌마가 발만 남고 증발되어버렸고, 손을 잡고 있는 커플을 발견하자, 불건전하다며 남자를 면전 앞에서 까고 그의 휴대폰 속의 비너스상 사진을 보곤 사지를 잘라 검열삭제하고 싶어하는 변태로 취급한다... 마지막엔 결국 그 남자 또한 가루로 만들었다... 그러나 막상 이들을 지휘하는 선생이란 자는 게이인듯, 근육질에 여름에 상의를 벗고 근무하는 독일계 청년 가정부를 고용하는 망상을 하거나, "내 불알이나 빨아!"라는 욕설에 "빨게 해줄꺼야?"라고 하는 등...
2.5 고든 무어헤드, 다시 나서다 (VCS, 5)
디젤펑크풍의 배경으로 고든 무어헤드라는 필립 말로풍 형사와 그의 여비서,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아메리카 원주민 조수[5]가 미국과 미국의 영화산업을 위협하는것들에 대해서 논하다가 모든 것을 빨갱이 탓으로 돌리며 영화 촬영장에 암약한 난쟁이 소련군 간첩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이다. 이것도 공화당 우주 레인저 못지않은 띄워주는 척 부류의 풍자물로 WASP에 근거한 1950년대 미국의 비뚤어진 애국심, 매카시즘을 풍자하고 있다. 극 후반부 돌입시 주인공 일행이 영화 스튜디오로 들어가기 전 뜬금없이 나치 독일 장교 정복 비스무리한 것을 입고 있는 문지기도 나오는데 별 역할은 없다. FBI를 까는 의도인 것인지 주인공의 상사는 존 에드거 후버와 닮았다.
주인공은 마초라서 여주인공이 잠입수사 도중에 소리를 크게 내면 뺨을 때리는 등 남성우월주의 적인 모습을 보이고, 은근슬쩍 인디언 조수를 까는 대사를 한다. 또한 작중의 주인공은 틈만나면 레드우드 담배[6]를 뻑뻑 피워대는 골초인데, 레드우드 담배에 대한 언급이 가히 간접광고 수준이다. 심지어 중간 광고에는 아이들이 담배를 피워대는 흑백으로 된 레드우드 담배 광고까지 나온다. 그리고 작품이 끝나자 여비서가 "나도 이제까진 레드우드 담배가 꺼렸는데 (주인공에 감동해서) 레드우드 담배를 피워보겠어요."라고 말하는 부분 또한 걸작.
여담으로 멕시코 조수의 이름이 파블로고 악역인 간첩의 이름도 이고르 파블로비치인데, 끝나고 나오는 로거 맥주 광고에서 처음에 나오는 야구 선수 이름도 파블로 라파자다.
'고든 무어헤드 다시 나서다'는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라디오 중 하나인 VCPR에서도 나왔으며 여기서도 고든 무어헤드, 여비서, 멕시코 조수가 등장한다.
3 다큐멘터리, 교양
3.1 리버티 시티의 역사 (4)
리버티 시티의 역사를 다루는 프로그램.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는 오리지널에서 2부는 EFLC에서만 볼 수 있다.
3.2 멘즈 룸 (4)
바스 루틴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극 중 극인 탓에 폴리곤 캐릭터로 나오지만 안쪽 사람은 역시 바스 루틴. 이외에도 현실의 바스 루틴은 GTA 4의 근접격투동작 모션캡쳐에 관여하기도 하였다. 주로 바스 루틴이 운동법이라든가 이런거저런거를 조언해주지만, 주제가 대부분 바스 루틴 본인의 싸움질 썰로 넘어가버린다는듯. 함께 등장하는 파트너는 제레미 세인트 입스로 이쪽은 가상인물.
3.3 낙원의 아랫배 (5)
스티브 헤인즈[7]라는 FIB 요원이 진행하는 르포 프로그램으로, 산 안드레아스에서 활개치는 갱단들의 범죄를 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언급된 갱단으로는 CGF, 발라스, 바고스,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 등이 있다.
4 오락, 예능
4.1 나는 부자다 (4)
각종 유명인사들의 호화로운 생활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MTV의 Cribs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4.2 벤츄라의 포커 챌린지 (4)
포커 중계 프로그램.
4.3 명예냐 굴욕이냐 (5)
아메리칸 갓 탤런트를 패러디한 장기자랑 프로그램인데, 출연한 인물들의 프로파일과 장기자랑을 보고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내리는데 굴욕인 경우 가차없다. 꽤나 산만한 진행이 특징으로 진행자들의 지나친 간접광고는 덤. 광고물품의 명칭을 언급하는것도 모자라 로고까지 띄우며 대놓고 광고를 하는데 자기들은 자연스러웠다고 자화자찬한다...게다가 전화투표하는데 드는 금액이 $24.99, 한화로 거의 3만원이다. 아메리칸 아이돌을 패러디한 부분도 있는데, 셋 중 가장 영향이 큰 심사위원은 영국식 발음을 쓰는 독설가로 사이먼 코웰의 패리디로 보인다. 다만 나중에 라즐로우의 폭로에 따르면 진짜 영국인이 아니며, 이 사실을 지적당하자 급 당황에 "나는 진짜 영국인이라고"라고 유창한 미국식 영어로 외쳤다가 라즐로우랑 싸운다.
마이클의 딸 트레이시가 이 프로그램 나간다고 벼르다가, 마이클이 트레버와 함께 TV에 나온 딸을 말리러 가는 미션때문에 스토리상으로도 연관점이 있는 극중극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라즈로우는 그냥 찌질이로 보이지만, 사실 4 이후 세계관이 리부트 된 후에도 등장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GTA 5/등장인물참조.
여담으로 화제를 일으킨 출연자들을 보면 상당히 맛이 가있다. 쉬메일 매춘부들이나 자기 몸에 불을 붙이는 마임맨들 등... 결국 우승은 자위하는 원숭이들(...)이 차지했다. 그리고 트레이시는 해당 경연에서 준우승(?)인 듯하다.[8]
4.4 잭 하위처 (5)
한물간 80년대 B급 액션스타인 잭 하위처[9]를 주연으로 하는 반 다큐멘터리 리얼리티 쇼다. 잭 하위처가 자신의 신세에 대해 한탄하기도 하며 각종 깽판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즐로우와 더불어 구 3D시리즈 세계관과 HD세계관을 넘나들어서 등장한 캐릭터이다. 바이스 시티에서 라디오 광고와 광고판으로 등장하는 'Exploder' 시리즈 영화의 주인공.
5 영화
5에서 추가된 기능. 영화관에 가면 10$을 내고 영화를 볼 수 있으며 마이클은 극장을 구입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5.1 영국에서 가장 외로운 로봇
연도불명인 먼 미래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국에서 가장 안습한 로봇이 우연히 가정부 로봇과 사랑에 빠져서 어떻게든 그 가정부 로봇을 사랑하기 위해 온갖 수난을 겪는다는 내용이다. 전형적인 카툰 네트워크 그림체다. 전반적으로 암울하고 괴랄한 결말로 끝나는게, 마치 팀 버튼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같다.
그래도 세 영화 가운데 가장 볼만한 영화. 실제로 재밌다는 평이 많고, 연출도 잘 되어 있어서 극중극 작품 치곤 정말 한번쯤 볼만하다.
아마 Wall-E 와 관련됐을것 같다
5.2 카폴라보로
오래된 흑백 영화로, 제목은 이탈리아어로 명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화 속에서 남자는 스페인어로, 여자는 프랑스어로 말한다. 덕분에 영어로 자막도 나온다. GTA 4와 레드 데드 리뎀션에 의하면 1963년 이탈리아 출신 Emanuelle Pasorelli이 감독했고 European Art Haus에서 제작했다고 한다. 바로 난해하고 어렵기 짝이 없는 유럽산 예술 영화를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정말로 난해하기 짝이 없으나, 잘 생각해보면 별 뜻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영화의 슬로건은 "잊을 수 없는, 그러나 여전히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고전 영화".
5.3 멜트다운
솔로몬 리차드가 제작한 영화. 마이클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마이클 본인도 제작에 참여하고, 크레딧에도 이름이 올라간다. 스토리를 진행하고 영화제작 관련 스토리가 시사회과정까지 가면 볼수 있다.[10] 리버티 시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전작을 플레이해봤던 유저라면 익숙한 광경이 몇몇 눈에 뛴다.
막상 내용은... 성공을 꿈꾸는 두 남자가 리버티 시티로 이사온 이후로 처음에는 경제위기를 다룰것 같은 분위기를 보이더니 결국 진행이 좀 산만해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기 힘들다. [11] 작중 당돌하게 바뀌는 상황에 대한 메타발언[12]들은 덤. 솔로몬 본인의 말로는 촬영은 그린스크린 앞에서 했고 배경인 리버티 시티는 합성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보다보면 꽤나 어색한 장면들이 보인다.[13]
영화 개봉 이후 내용도 이상하고 진행이 산만한 탓에 영화가 망하고[14], 이 때문에 영화사인 리차드 마제스틱(Richards Majestic)의 주식이 떨어지게 된다.
영화에 나타난 리버티시티의 모습은.. 게이토니버전의 리버티시티에 enb 그래픽모드를 적용한 모습이다.
- ↑ 실제로 미군에서 '묻지마, 모르는게 나아'라는 규율이 존재했으나 21세기 초반 서부터 없어졌다.
- ↑ 브루시 키부츠의 남성 호르몬제 소개 기사가 뜨는 시기와 동시기에 뜨는 기사다.
- ↑ 중반부에 뜨는 뉴스 중 하나에는 바인우드 볼버드에서 임포 레이지 코스프레한 남자와 공화당 우주 레인저의 인형탈을 입은 판촉 요원들끼리 해당 작품들이 다루는 정치적인 이슈에 심취한 나머지 현피를 떴다는 뉴스가 있다.
- ↑ 주인공은 치어리더의 판치라만 봐도 멘붕한다.
- ↑ 그 전에는 솜브레로를 쓴 멕시코인이 조수였는데, 다시 나온다.
- ↑ 현실의 말보로위치에 대입되는 담배로 레스터의 암살지령에 따르면 악덕기업이라고 한다.
- ↑ C 엔딩에서 사망한 이후 데이브 노튼이 후임으로 진행자를 맡게 된다.
- ↑ 원래는 실력이 형편없어서 출연 자체도 못할 뻔 했으나, 마이클에게 쳐맞고 협박까지 당한 라즐로우가 힘을 써서 결승까지 올린 듯. 결승 내내 어떻게든 트레이시를 우승시켜려고 발악하는 라즐로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때 그녀가 우승에 실패하자 멘붕한 라즐로우가 심사위원들을 모욕하고 싸우면서 개판이 되는가 하면, 나중에 멜트다운 시사회에서 마이클과 마주치자 식겁하며 도망친다.
- ↑ 람보같은 액션영화 캐릭터를 패러디한듯한 모습이며 오른손에는 양말을 개조한 호치삭(Ho Chi Sock)이라는 이름의 베트콩 손인형(?)을 끼고 있다.
- ↑ 게임이 일정이상 진행될때까지 멜트다운은 상영되지 않는다. 마이클은 영화광인데다가, 그쪽 업계에서 일하는게 꿈이였던 듯 해서 관련 미션 내내 엄청나게 들뜬 모습을 볼 수 있다.
- ↑ 일단 두 남자는 잘 나가는 한 기업인을 찾아 제자가 되길 원하지만, 이 남자는 둘 중 한 명만 제자로 삼는다. 결국 기업인과 주인공은 이런저런 행동을 하다가( 요약해서 이렇게 말한게 아니라 진짜로 음악이 흐르는 수초동안 건배를 하거나 어디 관광하는 등 아무짝에도 없는 쓸모없는 행동을 한다. 영화에 자주 나오는 몽타쥬 기법의 패러디), 기업인이 "절대 해킹되지 않고 버튼 하나로 전세계의 모든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는(...)" 노트북을 이용해 세계경제를 개판으로 만드려고 하는데, 초판에 퇴장한 두 남자 중 나머지 한명이 돌아와 두 남자가 힘을 합쳐 사악한 기업인의 차를 폭사시키고 승리하는 내용이다. 승리한 후 갑자기 리버티 시티 시장이 나와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주인공들과 원숭이, 초반에 잠깐 얼굴 비치고 퇴장한 엑스트라 여성이 다같이 신나게 춤을 추며 끝난다.
스토리가 이해가 안가면 정상인이라는 증거다 - ↑ 자동차 추격전 씬에서 주인공들이 탄 자동차를 운전하는게 원숭이인데 작중인물들 왈 "왜 씨X 원숭이가 운전하는건데?" "그래야 멋이 나지!"
- ↑ 마지막에 주인공들이 해변을 걷는데 배경에 있는 사람들이 최홍만급으로 키가 크게 나온다.
- ↑ 라디오 뉴스에 따르면 평이 엇갈렸다고 하며,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평도, 그냥 재밌었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