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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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에 공개된 양산 1호 기체. 아직 급유용 붐은 달려있지 않다.[1]


실제 기체의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 원근법 따위는 약자의 것!


급유장비가 달린 실제 사진 이렇게 급유장비가 들어가야 비로소 KC-46이라는 명칭이 붙는다.출처

보잉에서 실제로 실시된 첫 급유 영상.

보잉항공기
민항기
-협동체광동체
쌍발기B717 · B737 · B757B767 · B777 · B787
3발기B727-
4발기B707B747 · B2707
군용기
전투기P-26 · F-15SE
전자전기EA-18G
폭격기B-17 · B-29 · B-47 · B-52
수송기C-135 · VC-137 · VC-25 · C-32 · C-40
조기경보기E-3 · E-6 · E-8 · E-737 · E-767
공중급유기KC-97 · KC-46 · KC-135 · KC-767
대잠초계기P-8
ABLYAL-1 · NHK-135
기타X-32 · E-4 · YC-14
헬리콥터
군용CH-46 · CH-47
보잉의 1954년 이전 주요 모델
B247 · B307 · B377


Boeing KC-46 Pegasus
미국보잉이 제작하고 미 공군이 운영할 예정인 공중급유기.

1 개발

미 공군의 KC-135 공중급유기 중 E형은 1950년대에 제작된 가장 노후화된 기종으로, 유지비용 및 신뢰성 리스크가 높아져 갔다. 그래서 미 공군은 문제의 100대 가량을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보잉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광동체 여객기 보잉 767 기반의 기체를 선정하여 2002년에 KC-767이라는 제식명칭을 부여하였다. 그리고 공군이 KC-767 100대를 리스하려고 했다.

그런데 여기에 존 매케인 상원의원 등의 몇 사람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여러 나라가 군용항공기를 리스 형식으로 운용하긴 하지만, 공군의 리스 계약은 비용의 낭비이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공군은 2003년 10월에 타협안을 내놓아서, 80대는 구매하고 20대는 리스로 하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 해 12월에 펜타곤 측이 해당 프로젝트를 동결한다는 폭탄선언을 해 버렸고, 프로젝트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1.1 KC-X 프로그램

KC-X 항목을 참조바람.

2 운용

제작된 기체가 없기 때문에 아직은 운용되고 있지 않다.
명백한 구매의사를 천명한 곳은 미 공군이 유일하며, 기존의 노후화된 KC-135E 공중급유기를 100대 가량 대체할 계획으로 2017년까지 18대를 초도 구매하고, 향후 179대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KC-46의 베이스가 된 기종은 B767-2C라는 명칭을 가진 화물기로서 KC-767과는 달리, KC-46은 프랫&휘트니의 PW4062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며, 767-200의 기체에 767-300F의 날개와 카고 도어, 기어, 바닥 767-400ER의 플랩, 그리고 보잉 787의 조종석과 KC-10의 급유 붐의 개량형을 탑재할 기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급유 붐의 공급업체는 영국의 방위산업체인 BAE 시스템즈로 결정되었다. 새로운 붐과 급유 시스템[2]의 채용을 통해 KC-767에 비해서 시간당 급유량이 대폭 늘어났다.

그리고, 기존의 KC-135와 비교해서는 동체 길이 및 날개 폭이 각각 7m 더 큰 정도에 지나지 않아 기존의 격납고 등의 설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광동체의 이점을 살려 탑재량의 비약적 향상도 양립시켰다. 경쟁 기종인 동체 길이 및 날개폭이 60m 전후의 대형기인 A330 MRTT와 비교했을 때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더 많아서 운용상의 자유도가 크다.

3 KC-767과의 차이점

일본 항자대와 이탈리아 공군이 쓰는 KC-767같을경우에는 보잉 767-200ER을 개조를 해서 공중급유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면 보이질 않지만 가까히서 보면 이게 비행기 창문이 있었던 흔적같은 티가 많이 난다. 반면 KC-46은 처음부터 화물기를 기반한 군용 커스텀 기체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흔적은 전혀없다.[3]

또한 플라잉 붐 같을경우에는 KC-767은 KC-135의 플라잉 붐을 기반으로한 5세대 FBW가 들어간 플라잉 붐이나
KC-46은 위에 언급했듯이 KC-10의 플라잉 붐을 기반으로한 6세대 FBW가 들어간 플라잉 붐이다.

시간당 급유량은 KC-767은 분당 900 미국 갤런의 속도로 주입이 되지만 KC-46은 분당 1200 미국 갤런의 속도로 주입된다. [4]

또한 조종석 같을경우에는 KC-767은 기존 보잉 767의 유압식 조종석 그대로 들어가있지만 KC-46은 위에 언급했듯이 보잉 787의 조종석을 기반으로한 FBW가 들어간 조종석을 쓴다.

또한 KC-767이랑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으나 길이는 2m, 날개폭은 0.6m, 높이는 겨우 0.1m 길다.

거기에 KC-767이랑은 다르게 로우덱 전체를 연료통으로 쓰고 있다.

4 보급 현황

제식명은 KC-46A.
2011년 2월에 KC-X 사업의 최종결론이 난 상태로, 제작 및 실전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미 공군 이외에는 아직 구매의사가 나타나 있지도 않다.

2011년 6월 24일에는 도입비용이 예상 규모보다 3억 달러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처음 계약액의 6%에 상당하는 이 비용초과분은 보잉이 부담해야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9월 30일, 대한항공에서 첫번째 후방동체를 납품했다.

2014년 4월 23일에 미 공군에서 "Pegasus"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그런데 이 명칭은 미 해군이 무인 함재 전폭기로 추진 중인 X-47와 겹치는 이름이라 진통이 예상된다. 뭐 X-47도 프로토타입인 X-47A만 페가수스라고 불렀던 거라서 해군이 향후 버전에는 알아서 새 이름을 지어줄 가능성이 높다만.

2015년 10월 23일 일본항자대가 난세이(南西) 지역의 방공 태세를 강화할 목적으로 신형 공중급유기 보잉 KC-46A 3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뉴스 기사 가격은 대략 대당 1억7천3백만 달러 (20억 8천만 엔) 가량.

5 제원

길이50.5m
날개폭48.1m
높이15.9m
승무원3명
자중82.3톤
적재량연료 96톤, 463L 팔레트 19개, 병력 114명 또는 들것수용환자 19명
이륙최대중량188톤
엔진프랫 & 휘트니 PW4062(추력 63,500파운드) 2기
최고속도915km/h
항속거리12,200km
최대고도12,200m

6 참조 항목

  1. 급유장비가 달려있지 않는 상태에서의 명칭은 B767-2C다. 급유장비가 달려야 비로소 KC-46이라는 명칭이 들어간다.
  2. 기존의 급유기처럼 기체 후미에 붐 오퍼레이터가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광학장비를 통해 조종실에서 붐을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3. 일단 이렇게 민항기를 공중급유기로 개조된 기종이나 AEW&C로 개조된 기종들은 이렇게 왠만해서는 과거에는 민항기였다는 흔적들이 보인다.
  4. 이 급유속도랑 동일한 공중급유기는 A330 MRTT의 ARBS라는 플라잉 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