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25

보잉항공기
민항기
-협동체광동체
쌍발기B717 · B737 · B757B767 · B777 · B787
3발기B727-
4발기B707B747 · B2707
군용기
전투기P-26 · F-15SE
전자전기EA-18G
폭격기B-17 · B-29 · B-47 · B-52
수송기C-135 · VC-137 · VC-25 · C-32 · C-40
조기경보기E-3 · E-6 · E-8 · E-737 · E-767
공중급유기KC-97 · KC-46 · KC-135 · KC-767
대잠초계기P-8
ABLYAL-1 · NHK-135
기타X-32 · E-4 · YC-14
헬리콥터
군용CH-46 · CH-47
보잉의 1954년 이전 주요 모델
B247 · B307 · B377

1 개요

2017년 현재 에어 포스 원으로 현역활동중인 기체

보잉 747-200 기반의 VIP 수송기이다. 현재 미국 대통령 전용기, 즉 에어 포스 원으로 활용중이며 1990년 취역이래 2016년 기준 26년째 활동중이다.

별칭은 하늘을 나는 백악관으로 보잉 747의 원체 큰 크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별명이기도. 이전에 VC-137을 의전에 쓸 때만 해도 이러한 별명은 붙지 않았었다. 베이스였던 보잉 707이 원체 협소했던지라...

E-4처럼 온갖 방호 레이더와 회피장치, 경보기로 떡칠되어 있으며, 화물칸 없이 1/2/3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 층마다 무슨 시설이 있는지는 보안상의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에는 대통령의 방한 시마다 온 적이 몇 번 있으며, 주로 서울공항이 아닌 오산 공군기지에 온다.

2대를 운용한다. 대통령이 이용할 시 어느 기체에 타는지는 테러 등의 위협 때문에 랜덤으로 결정되지만, 가끔 출발할 때 테일넘버가 찍히면서 알려지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래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법 대통령이 이용하게 되면 주로 두 기체 모두가 비행하게 되며, 가끔씩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면서 혼란을 주기도 한다(...) 혼자 날아다니는 경우도 유니크하게나마 있다.

2 제원

탑승인원최대 102명[1]
길이231피트 10인치 (70.6m)
날개폭195피트 8인치 (59.6m)
날개면적5,500 평방피트 (510.95 평방미터)
높이63피트 5인치 (19.3m)
최대이륙중량833,000 lb (374,850 kg)
최고속력548노트 (1,015 km/h)
순항속력499노트 (925 km/h)
항속거리13,000 킬로미터 이상[2]
엔진GE CF6-80C2B1
베이스보잉 747-200[3]
가격3억2500만 달러[4]
테일넘버시리얼넘버제작일자인도일자
82-8000 (SAM 28000)23824/6791987년 5월 16일1990년 8월 23일
92-9000 (SAM 29000)23825/6851987년 10월 29일1990년 12월 20일

3 상세

3.1 운용역사

1960년대부터 사용해왔던 VC-137C가 노후화와 늘어나는 업무에 비한 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보이면서 대체 도입되었다.

미군이 전개한 대체사업에서 DC-10보잉 747이 입찰하였는데, 더 넓은 공간 덕분인지 보잉 747이 최종 낙점되었다. DC-10은 아무래도 불안하기도 했겠고... 이 때가 1985년이었다.

1987년 기체가 완성되었고, 5월 16일 첫 비행을 하였다. 하지만 통신 배선 문제로 인해 실 수령은 1990년으로 미루어졌다. 1990년 8월 23일 82-8000(SAM 28000) 기체가 인도되면서 에어 포스 원의 업무를 개시하였다.

3.2 SAM 28000


1990년 8월 23일 인도되었다.

빌 클린턴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퇴임할 때 이 비행기를 사용했으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하였다.

3.3 SAM 29000


1990년 12월 23일 인도되었다.

제럴드 포드 대통령 사망 당시 시신을 운구하였다.

2014년 4월 2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당시 오산 공군기지에 착륙했었다. 당시 영상

4 왜 B747-300을 뽑지 않았을까?

성능상 보잉 747-300은 더 많은 공간을 갖고 있으며 최신이었지만 사업 전 2년여를 민항사에 의해 운용되며 안전성은 입증된 상태였다.

하지만 보잉 747-200이 낙찰되는데 이유는 가격 문제로 추측된다.

5 대체계획

아무래도 이젠 기령 20년이 넘은 만큼 노후화로 인한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은 미 공군에서도 인정하였으며, 이 때문에 대체사업을 벌였다. A380보잉 747-8보잉 747-8이 채택되었다고 한다. A380이 뽑히지 않은 건 아무래도 자국 비행기가 아니여서인듯.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계획이 기로에 놓이고 말았다. 트럼프는 결국 비싸다며 계획을 취소했고, 하긴 뭐 자기 재산이랑 맞먹는 금액이긴 하다만 아무래도 자기 전용기 타고 다닐 듯 하다. 참고로 트럼프가 주로 타고 다니는 보잉 757은 부통령 전용기인 C-32와 동종이다! 격하? 게다가 트럼프 전용기가 더 오래된 게 함정.
  1. 승무원 26명 - 조종사 2명, 항공기관사, 항법사, 객실승무원
  2. 급유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공중급유기가 연료만 제대로 공급해준다면 항속거리는 무한이다.
  3. 기본 제원은 747-200과 같다.
  4. 도입 당시 가격으로 보이며 도입 당시(1990년) 기준 3억2500만 달러면 2016년 현재 가치로는 약 6억96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