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U(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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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명은 "이종휘",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신의 탑을 연재하고 있다. 2016년 기준 31살로 신의 탑 2부 93화에 밝혀졌다. 1986년생인 것으로 추정.

이름의 어원은 "Slave In Utero(자궁 안의 노예)"의 약자. 본래 네이버 블로그 닉네임도 SIU였으나 11월 14일에 '포도씨유'로, 2월 29일에 '포도당'으로 바꾼 상태. 그리고 지금은 '양념소고기'이다. 2015년 2월에 있었던 서울 코믹월드 초청 사인회 당시에 자신을 소개할 때 '에스 아이 유'라는 영어 철자 발음으로 소개하였다. 독자들은 흔히 '시우'라고 불렀는데, 작가가 그렇게 불러도 상관이 없다고 하였다. 미티 작가와 함께 팬과 까가 극명하게 나뉘는 작가다. 랑또 표절 시비, 신의 탑 극성 빠들의 행동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다.

2 경력

베스트 도전 때부터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들었으며 지금 연재하는 신의 탑과 함께 다른 웹툰을 올리고 있었다. 신의 탑을 연재하기 전 네이버에서 카니발이라는 웹툰을 연재하기도 했다.

작가의 작품 중 신의 탑, 카니발, comic 등은 T.U.S라는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한다. 신의 탑의 네임드 비선별인원펜타미넘이 이 T.U.S 세계관에서 top 5 이내에 드는 초월적으로 강력한 캐릭터라는 언급이 있어, 과연 신의 탑 본편에서 이 설정이 잘 드러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품고 있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신의 탑이 이 세계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관통한다니까,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정작 작가 본인은 카니발을 웹툰작으로 생각하고 연재하고 있었지만, 2016년 8월 기준으로 신의 탑 하나만 정식 웹툰이다. 영원히 오지 않는 4월

신의 탑은 아주 많은 분량, 수준급 스토리, 연재가 거의 미뤄지지 않는 점 등으로 인해 별점은 9.9가 대다수이다. 신의 탑이 작가의 실질적인 데뷔작이니 만큼 부족한 액션 연출력을 비롯해서 아직은 미흡한 점도 많지만, 작가로서의 프로 의식이나 성실성은 국내 만화가들 중에서도 드물 정도로 뛰어나다. 수 년째 연재를 하면서 지각 한 번 한 적이 없으며 펑크로 인한 분량 조절 실패도 한 번 없었다. 지나친 손목 혹사로 손목 통증이 심해서 병원을 들락거리는 형편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그 성실성과 자기관리 능력은 확실히 높이 평가해 줄 만하다. 아직 젊은 작가이니 만큼 이런 태도로 계속 정진하면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이외의 것은 신의 탑 문서 참고.

하지만 손목을 너무 혹사시킨 건지 지금 손목 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수술하지 않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기적처럼 '뿅!' 하고 나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일단 공방전이 끝날 때까진 수술할 생각이 없는 듯. 덕분에 매주 베댓에는 SIU의 손목 얘기가 하나씩은 꼭 올라왔었다.

메이플스토리 9주년 기념 만화를 그렸다. 신의 탑 주연 vs 메이플 영웅군단의 크라운 게임. 신의 탑 독자들은 1부 주역들을 2부 시점으로 추정되는 시기의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1] 호평을 들었으나,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에겐 등장한 6명 중에서 하필이면 매우 인기 있는 캐릭터 두 명작붕 수준으로 잘 살리지 못했기에 조금 쓴소리를 들었다(...). 심하게 작붕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장 초반부에 등장한 팬텀과 가장 후반부에 등장한 루미너스의 그림체와 비교하면 쓴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

네이버앱 CF를 그렸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목소리를 듣고 충격을 먹었다는 평이 대다수(...).

2015년 2월에 열렸던 130회 서울 코믹월드 초청으로 사인회를 가진 적이 있었다. 코믹월드에서도 신의 탑 코스프레가 있는 편에다가 신의 탑이 웹툰 독자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작품이라 작가 사인회가 열렸던 때 많은 인파가 찾아왔다고. 실제 자신을 소개할 때 에스 아이 유(SIU)라고 하였던 적이 있었다. 독자들은 흔히 시우라고 불렀지만 작가가 실제로 시우가 아닌 에스 아이 유라는 영어 철자 발음으로 불렀다고 한다. 시우라고 불러도 상관은 없다고. 그 당시 감기 기운이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인회는 별 문제없이 무난하게 끝났다고 한다.

3 논란

3.1 악당의 사연 표절 시비

2009년 다음 웹툰에서 악당의 사연을 연재하던 랑또에게 표절시비를 걸었다가 끔살당한 흑역사가 있다. 본인도 이 흑역사가 발굴 된 건 알고 있지만 평생 욕 먹을 일이라며 부정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3.2 확산성 밀리언 아서 카드 일러스트 논란

확산성 밀리언 아서 한국판에서 총 4장의 카드 일러스트를 그린 적이 있다.

문제는 이것의 퀄리티와 웹툰작가라는 위치[2] 때문에 3장의 카드 일러스트를 그린 이광수와 함께 확밀아 매니아들에게 웹툰작가는 웹툰 그리고 카드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씁시다라고 악평받는 양대 축.

제일 처음은 이계형 소랑. 원래는 런칭 이벤트 당첨 상품용 SR+가 계획되었는데 모종의 사유로 연기되고 이 카드가 먼저 풀렸다. 유저들의 반응은 좋은 편. 같이 공개된 다른 카드가 엉뚱하게 논란이 된데 비하면 호평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 공개된 특전 카드인 SR+급 카드 특이형 세이렌도 공개된 이후 성의없는 퀄리티 덕분에 곳곳에서 까임&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앞서 언급된 어우동만큼 까인 것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특이형 카나리아'를 내놓았는데, 발렌타인데이 기념카드로써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되어야 할 일러스트지만, 동공의 크기, 시선이 좌우가 다른데다 눈에 하이라이트 부분이 없기 때문에 마치 죽은 눈같이 보이고, 삼백안에 내리까는 시선이라 얀데레를 연상시킨다고 혹평을 받고 있다. 일반 드랍카드였던 소랑과 로키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던 걸 생각하면 한정배포카드인 세이렌과 카나리아의 일러스트의 질은 감싸주기 힘든 수준. 눈만 잘 그렸더라면..

프로필 이미지로 두면 사람을 놀래키기에 적절하다고도 한다. 덕분에 여러 사이트에서 얀데레 이미지(…)를 소잿거리로 삼아 신나게 까이고 있다.

디시 확밀갤의 어떤 유저가 좌우 비대칭(…)인 눈을 수정하고 하이라이트를 준 버전이 있는데, 이렇게 약간만 수정하면 훨씬 나아지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대충 그렸다는 의혹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이렌 역시 비슷하게 수정을 거치자 훨씬 나은 모습으로 바뀌었기도 했다. 돈을 받고 그린 카나리아보다 발렌타인 기념으로 그린 시아 시아 일러스트의 질이 더 좋아 액토즈 측에서 보수를 너무 짜게 준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그 외에도 이계형 로키의 경우엔 일러스트 자체는 무난했으나 뭔가 애매한 성능과 하필 기교 소속 카드라는 점, 그리고 암흑가의 보스라면서 일반과 각성 일러스트에서 모두 줄창 앉아있기만 한 점, 그리고 SIU가 그린 세이렌의 질이 낮다는 점 등 때문에 같이 엮여 까이는 처지가 됐다. 발단은 누군가가 로키가 앉아있는 의자에 휠체어를 그리면서였다. 결국 세이렌, 카나리아와 함께 확밀아정확히는 확갤필수요소가 되었다. 끼리릭.. 끼릭.. 빙한지옥!

4 기타

야빠축빠인 듯하다. 전자에 대해선 작가 본인이 한화 이글스 팬이라 블로그에서 밝혔으며, 뮬 러브의 모티브가 류현진이라고 작가의 말에 직접 적었다. 정작 작가 본인이 그려놓고 보니 유창식 같다고 한 건 함정 후자는 하 유리 자하드의 별명이 자하드계의 에펜베르크(...)인 것부터 시작해서,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네이밍, 화이트의 분신들의 네이밍, 엘란낙시코 드립 등에서 드러난다. 중간에 작가가 맨유의 안데르손 드립까지 치기도(...). 신의 탑 등장인물 중 축구 선수 이름을 변형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이 중 화이트의 분신들은 대부분 발렌시아 CF에서 족적을 남긴 선수들이라 작가가 발렌시아 팬이라는 추측이 있다.

신의 탑에 등장하는 미소녀 캐릭터들은 묘하게 스타킹을 많이 착용하는데, 특히 검은색 스타킹을 신는 경우가 가장 많다. 때문에 시우 본인이 검스 페티시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5 같이 보기

  1. 왜냐하면 1부의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이 2부 모습으로 나왔고, 엔도르시 자하드역시 1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2. 이광수와 함께 둘다 네이버 웹툰 전속이자 대표 작가고, 액토즈소프트가 네이버를 중심으로 게임을 홍보하는 중이라 두 작가가 매 시즌마다 새 카드를 내는 것으로 계약이 된 것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3. 한글 철자는 표기법의 차이로 다르지만 영어 철자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