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대화집/에피소드 6"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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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02:44 기준 최신판

1 프롤로그

ZERG CAMPAIGN: THE QUEEN OF BLADES

The forces of the United Earth Directorate have taken control of the planet Char and enslaved the ravenous broods of the fledgling Overmind. With the Directorate's powerful Psi Disrupter negating Kerrigan's control over the remaining broods, the UED remains uncontested in its domination of the sector. Kerrigan, having sought out a band of unlikely allies, now plans to destroy the Psi Disrupter and sever the UED's control of the Overmind.
저그 캠페인: 칼날 여왕
UED 원정 함대가 행성을 점령하고 어린 초월체의 탐욕스러운 종족을 사로잡았다. 케리건이 남은 저그 종족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UED의 강력한 정신파 분열기가 막은 덕분에, UED는 구역 내 지배권을 굳히게 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동맹군을 포섭하던 케리건은 이제 정신파 분열기를 파괴하고 UED한테 초월체를 떼어놓을 계획을 세운다.

2 지독한 분열 (Vile Disruption)

타소니스 행성, 케리건의 성채

케리건 : Greetings, Cerebrate. By now you've realized that I've severed your connection with the Overmind and your renegade brethren. Understand, it's nothing personal. I just can't risk you falling under their influence. You're mine now. Serve me unquestioningly, and I'll let you live.
(반갑구나 정신체. 지금쯤이면 초월체와 네 배반자 동족들과 분리되었다는 걸 알겠지. 이해해라,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 네가 놈들 손에 들어가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다. 넌 이제 내 거야. 나를 무조건적으로 섬겨라. 그럼 살려주겠다.)

듀란 : My Queen, pardon me for interrupting, but the visitors you have been expecting have arrived.
(여왕님, 방해를 드려 죄송합니다만 기다리시던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케리건 : Finally. They certainly took their time.
(마침내. 딱 제 시간에 도착했군.)

레이너 : Yeah, well none of us were in any real hurry to get here, Sarah.
(그래, 우리 중 누구도 서둘러 달려 올 이유는 없지만 말이야, 사라.)

케리건 : Still suspicious of my motives, Jimmy?
(아직도 내 의도를 의심하는 거야, 지미?)

레이너 : Always.
(언제나.)

케리건 : Heh. When I contacted you both on Aiur, I told you about the new Overmind and about the UED that seeks to control it. Well, the UED has done it. They've tamed the Overmind and now control most of the Zerg broods in this sector. That's why I've asked for your help.
(흥, 당신들을 아이어에서 만났을때 새로운 초월체와 그걸 통제하려는 UED에 대해 얘기했지. 그래, UED는 해냈어. 초월체를 길들이고 이 구역 내에 있는 대부분의 저그를 통제하고 있어. 그래서 당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

피닉스 : You want us to help you defeat the UED so that you alone will rule the Zerg!
(우리보고 UED를 격퇴시켜 네가 저그를 장악하라는 걸 도우라는 것이냐!)

케리건 : Wrong, Fenix. I want to defeat them because if we don't, they'll clamp down on this sector, and enslave us all! You know I'm right Jim. You've studied the history of Earth, you know what the UED's agenda is. Taking control of the Zerg is only the beginning for them.
(틀렸어, 피닉스. 내가 UED를 물리치려 하는 건 놈들을 몰아내지 않으면, 이 구역을 탄압하고 우리 모두를 노예로 삼을 것이기 때문이지! 짐, 당신은 내 말이 옳다는 건 알거야, 지구 역사를 공부했으니 UED의 목적을 잘 알고 있을 테니까, 저그 통제권을 쥔 건 그저 시작일 뿐이야.)

레이너 : Maybe... I don't know...
(글쎄... 난 잘 모르겠어.)

듀란 : My Queen, again I beg your pardon for this interruption, but we have a very serious problem!
(여왕님, 또 방해해서 죄송합니다만, 매우 긴급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케리건 : Perfect timing... Gentlemen, we'll need to finish this conversation later... continue, Duran.
(타이밍 죽이는군, 여러분. 대화는 나중으로 미뤄야겠어..... 계속해, 듀란.)

(피닉스, 레이너가 사라진다.)

듀란 : The Psi Disrupter's signal has reached us here on Tarsonis and shattered the unity of your broods! Within the past few hours, your minions have turned on each other and left their hive clusters to run out of control!
(사이오닉 분열기의 파장이 이곳 타소니스까지 닿아서 여왕님의 군단을 해체하고 있습니다! 몇시간 후에는 여왕님의 하수인들이 편을 바꾸어 군락을 떠나 통제불능 상태에 빠질 것입니다.)

케리건 : This is just what I need. Cerebrate, take the few Zerg still under my control and do what you can to stem any further damage to the hive clusters. I can't afford to have them destroyed by my own minions!
(내 생각대로군. 정신체여, 아직 내 수중에 있는 저그를 데리고 군락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못하게 막아라. 내 군락이 내 부하들에게 파괴되는 꼴은 볼 수 없다.)

-임무 시작-

듀란 : My Queen, the hive structures are not responding to the Cerebrate's commands! There is no way to reinforce your warriors!
(여왕님, 군락 구조물이 정신체의 명령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전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케리건 : Cerebrate, you'll have to make due with the warriors you have. Slaughter the dissident Zerg in my name!
(정신체, 휘하 병력만으로 이 임무를 해결해라. 내 이름으로 반항하는 모든 저그들을 학살해라!)

-임무 종료-

3 불의 지배 (Reign of Fire)

브락시스 행성 고궤도 위

케리건 : The Psi Disrupter is causing me some very serious problems. Although I've regained control of my forces here, it's taking more and more concentration just to keep them in line.
(사이오닉 분열기가 정말 성가시게 만드는군. 여기 병력을 다시 제어했지만 계속 통제하는데 더 큰 노력을 요하고 있어.)

레이너 : Aww... My heart's breaking for you, Kerrigan. Now exactly why was it that you asked Fenix and I to bring Mengsk to you?
(오, 그거 참 가슴이 아프군 그래, 케리건. 이제 왜 나랑 피닉스더러 멩스크를 데려오라고 한 건지 좀 말해주지 그래?)

케리건 : Are you still suspicious that I'll kill him for abandoning me to the Zerg? I've gotten over it, Jim. We can't afford to let petty hatreds jeopardize our plans for the UED.
(아직도 멩스크가 날 저그에 던져버린 일 때문에 내가 죽여버릴거라 생각하는거야? 그 일은 잊었어, 짐. 알량한 증오 때문에 UED를 막으려는 우리 계획을 망칠 수는 없지.)

(멩스크가 나타나며.)

멩스크 : That's reassuring.
(그것 참 다행이군.)

케리건 : Arcturus... I presume you found your cold-sleep chamber... accommodating?(아크튜러스, 동면실 안에 꼭꼭 숨어있을줄 알았는데.... 적응은 잘 되어가?)

멩스크 : What is the meaning of this, Kerrigan?
(무슨 속셈이지, 케리건?)

케리건 : Straight to the point, huh? I was hoping to chat. It's been awhile.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고? 같이 대화하고 싶었는데, 오랜만이잖아?)

멩스크 : Not long enough. Why have I been brought here?
(별로 오래 안됐는데 말이야. 날 부른 이유가 뭐냐?)

케리건 : I need your Psi Emitters, Arcturus.
(사이오닉 방출기가 필요해, 아크튜러스.)

멩스크 : Why?
(왜지?)

케리건 : Remember the Confederate Psi Disrupter that you could never find? Well, the UED found it. And it's preventing me from controlling my minions. With the help of your Psi Emitters, I can gather up enough Zerg to destroy the Disrupter and confront the UED.
(당신이 끝내 찾지 못했던 연합의 사이오닉 분열기를 기억하나? UED가 발견했어. 그리고 나와 부하들의 연결망을 방해하고 있지. 사이오닉 방출기를 제공해주면 분열기를 파괴하고 UED에 대적할 만큼 충분한 수의 군단을 모을 수 있어.)

멩스크 : And what are you offering me in return?
(그러면 나한테 무엇이 돌아오지?)

케리건 : Hah. Ever the politician. All right, 'Emperor', if you help me destroy the Disrupter, I'll help you retake Korhal from the UED.
(하, 정치인 아니랄까봐. 그래, 좋아 "황제 폐하". 분열기를 파괴하는 것을 도와준다면, UED로부터 코랄을 되찾아 주지.)

멩스크 : Hmm... a tempting offer. What assurances do I have of you fulfilling your end of the bargain?
(흠... 꽤 끌리는 제안이군. 네가 거래를 계속 지킨다는 보장이 있나?)

케리건 : The only thing I can assure you of, Arcturus, is that without my help, you'll be the Emperor of your own little eight by eight cell for the rest of your life.
(한 가지는 보장하지 아크튜러스. 내 도움이 없다면 당신은 평생을 한평짜리 방 안에서 황제놀이만 하게 될거야.)

멩스크 : I see that you're still a persuasive speaker. All right, Kerrigan. I'll lend you some Emitters, but this had better be worth it.
(여전히 말은 잘 하시는군. 좋아, 케리건. 내 사이오닉 방출기를 빌려주지. 하지만 그에 걸맞는 결과가 있어야 할 거다.)

-임무 시작-

레이너 : All right boys and girls, listen up! Our objective is to locate and disable the Psi Disrupter's primary power generator. Once we've done that, we'll turn the mission over to Mengsk and Kerrigan. Let's move out!
(좋아, 친구들, 잘 들어! 우리 목적은 사이오닉 분열기의 주 발전기를 찾아내서 파괴해버리는 거다. 그 뒤는 멩스크와 케리건이 맡을테니까, 얼른 끝내고 돌아가자고!)[1]

(레이너 특공대가 사이오닉 분열기의 발전 시설 근처에 상륙한다.)

유령 : I'm gone...
(네 갑니다....)

해병 : Go! Go! Go!
(자, 빨리빨리!)

(레이너 특공대가 사이오닉 분열기의 발전 시설을 파괴하고 주위의 민간인들도 사망한다.)

레이너 : Kerrigan, the generator's off-line. You can send down the Psi Emitter at any time.
(케리건, 발전기 전원이 꺼졌어. 이제 사이오닉 방출기를 투하해도 좋아.)

케리건 : Good work, Jim.
(잘했어, 짐.)

(멩스크의 수송선이 투입된다.)

멩스크 : The Psi Emitter will be carried by one of my SCV's. With the Disrupter's power cut, the Emitter should be able to get the attention of any renegade Zerg near it. The SCV will then be able to lure the Zerg back to your base. Once the Zerg arrive there, you'll be able to assert direct control over them.
(사이오닉 방출기는 내 건설로봇 중 하나가 운반한다. 분열기 전원이 꺼진 지금은 방출기가 인근 배반자 저그의 관심을 일으킬거다. 건설로봇이 배신자 저그가 네 기지로 오도록 유도하겠지. 저그에게 다가가면 직접 조종할 수 있을 거다.)

(수송기에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소유한 건설로봇이 투하된다.)

(사이오닉 방출기로 일벌레들을 아군으로 만든다.)

케리건 : Perfect! With these Zerg I can construct a new hive cluster! Once my forces have grown strong enough, I can assault the Psi Disrupter directly!
(완벽해! 이제 이 저그들로 새로운 군락 서식지를 건설할 수 있어! 세력이 충분히 커지면, 사이오닉 분열기를 직접 공격할 수 있을 거야!)

(사이오닉 방출기로 추적 도살자 3마리를 아군으로 만든다)

케리건 : Excellent work! Although these Zerg are now under my control, I sense that there are more Zerg out there. We must lure as many of them here as possible!
(훌륭해! 이들이 내 지배하에 들어왔지만, 아직 저쪽에 더 많은 저그들이 있는 것이 느껴진다. 가능한 많이 데려오라고!)

(맵 상의 모든 야생 저그를 확보)

건설로봇 : Um, with all due respect to Miss Kerrigan sir. These critters make me nervous as hell. I sure would appreciate some immediate evac.
(으으! 존경하는 케리건님! 저그 옆에 있으면 온 몸이 후들거려서 못 있겠습니다! 제발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는데요..)

(수송선이 나타나서 건설로봇을 데리고 간다.)

-임무 완료-

4 켈모리안 조합 (The Kel-Morian Combine)

모리아 행성 궤도 위, 사령선 히페리온

피닉스 : Now that the Psi Disrupter has been destroyed and Kerrigan has regained control of her minions, I fear that she will forget our pact and turn on us.
(이제 사이오닉 분열기도 파괴되고 케리건이 다시 무리를 통제하기 시작했네. 케리건이 약조를 저버리고 우리를 공격할까봐 두려워지는군.)

레이너 : I know what you mean, Fenix. I'd love to believe that she's on the level, but there's a part of me that just knows better. However, I do believe that she's serious about taking out the UED. The only real question left is what happens to us when she wins.
(무슨 소린진 알겠어, 피닉스. 캐리건이 그러고도 남을 위인이란 건 알아. 하지만 더욱 확실한 게 하나 있어. 어쨌든 그녀가 UED를 몰아내는 일에 열중한다는 거야. 진짜 문제는 그녀가 이기고 나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는 거지.)

멩스크 : If you ask me, she's completely untrustworthy. But, so long as she'll help me retake Korhal, I'll work with her.
(내 의견을 말하자면 그녀는 전혀 믿을 수 없는 존재다. 하지만 코랄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면, 난 그녀와 함께 일할 것이다.)

레이너 : Shut up, Arcturus. If I wanted your damn opinion, I would've beaten it out of ya'. And in case you forgot, you're the reason she became what she is in the first place!
(입 닥쳐, 아크튜러스! 네 빌어먹을 의견 따위가 듣고 싶었다면 왕창 두들겨 패서 알아냈을 거야! 그리고 까먹은 것 같은데 그녀가 저 꼴이 된 이유는 바로 너 때문이야.)

케리건 : You boys should really learn to play nice with each other.
(당신들은 서로 사이좋게 노는 법을 배워야겠군.)

피닉스 : Kerrigan, are your forces ready to assault Korhal as we planned?
(케리건, 계획대로 부하들이 코랄을 공격할 준비를 갖췄나?)

케리건 : Nearly. I still need a substantial cache of resources in order to build up my primary hive clusters. I'm wondering if you gentlemen wouldn't mind going on a fuel raid for me?
(거의, 하지만 주요 군락 시설 건설에 쓸 상당량의 자원이 필요해. 당신들 중 누군가 날 위해 자원을 좀 털어줄수 있는지 궁금해지는데?)

레이너 : It sounds like you've already got a plan. What are ya' thinkin'?
(이미 계획을 세운 것 같은데, 어떻게 할 생각이지?)

케리건 : I'm thinking that we should pay the Kel-Morian Combine a little visit. Moria is one of the largest resource nodes in the sector. If you can bypass their defenses, and steal enough resources from them, we'll be able to afford a full-scale assault on Korhal.
(켈 모리안 조합에 잠깐 들러야 하지 않나 싶어. 모리아는 이 구역에서 가장 자원이 풍부한 곳 중 하나지. 만약 놈들의 방어선을 뚫고 충분한 자원을 훔친다면, 코랄에 총공세를 퍼부을 수 있을거야.)

레이너 : It's risky, but I think we can handle it. Fenix, are you into this?
(위험한 계획이군, 하지만 충분히 할 수 있겠어. 피닉스, 자네도 함께 할거지?)

피닉스 : If it betters our chances, I will lead the assault myself.
(우리의 기회를 늘려준다면. 이 공격은 내가 직접 지휘하겠네.)

레이너 : Great. Let's get moving.
(좋아, 가자.)

(피닉스와 레이너, 멩스크가 사라진후)

듀란 : Do you think they suspect anything, my Queen?
(저들이 우릴 의심한다고 생각하진 않으십니까, 여왕님?)

케리건 : Of course. They aren't stupid, Duran. They're siding with the evil they know over the evil they don't... They simply don't yet realize what it will cost them.
(당연하지. 저들은 바보가 아니야, 듀란. 모르는 악마와 대적하기 위해 아는 악마와 한편에 선 거지... 그 후에 무슨 대가를 치러야할지 몰라서 그렇지.)

-임무 시작-

케리건 : Cerebrate, I want you to infest as many Terran command centers as possible. Once they're infested, we'll be able to use them in our coming assault on Korhal.
(정신체여, 테란 사령부들을 최대한 많이 감염시켜라. 일단 감염 시키면 다가올 코랄 공격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부화장이 지어진 후)

케리건 : Remember, Cerebrate, we'll need at least ten thousand units of crystals to maintain the hive clusters. Don't come back with anything less!
(기억해라, 정신체. 서식 군락지를 유지하려면 최소 1만단위의 광물이 필요하다. 그보다 적으면 귀환할 생각마라!)[2]

(노란색 테란 기지를 전부 파괴한 후)

피닉스 : It is difficult to believe that I am working along side my greatest enemy in order to save this sector. Fortune has been whimsical of late.
(이 구역을 구하려고 내 인생 최대의 적들과 함께 일하다니 믿기가 힘들군. 운명이란 게 요즘 참 변덕스럽단 말이야.)

레이너 : You sound like a tired old man, Fenix!
(피닉스, 꼭 피곤한 노인네같이 말하는데!)

피닉스 : Don't let the fact that I am three hundred and sixty eight years older than you dull your impression of me, young Raynor. I can still... how do you Terrans say it... "Throw down with the best of them!"
(자네보다 368 살 더 먹었다고 날 늙은이 취급하지 말게나, 젊은 레이너. 난 아직, 음… 너희 테란의 말로 하자면… '쌈박하게 놈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레이너 : I stand corrected.
(정정하도록 하지.)

(사령부 1개 파괴 또는 감염)

피닉스 : It is strange that this Kel-Morian Combine continues to operate while the UED grips the Dominion with an iron fist. I'll never underestimate the motivational effects of Terran greed again!
(UED가 철권으로 자치령을 장악한 동안에도 이 켈모리아 조합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 신기하군. 인간의 탐욕이 부여하는 동기를 절대 과소평가해선 안되겠어.)

(사령부 2개 파괴 또는 감염)

피닉스 : I prefer large scale battles over these covert missions. My heart longs for the epic struggles of my youth, to go into battle alongside my Protoss brethren again. Ah, but time will tell all things.
(역시 난 이런 은밀한 임무보다 대규모 전투가 체질에 맞아. 내 심장이 다시 한번 프로토스 동포들과 함께 나란히 뛰어들던 영광의 전투를 그리워하지만.... 아, 시간이 많은 것을 말해주는군.)

(광물 10,000 수집후)

피닉스 : Kerrigan, we have reached our resource quota, and will be returning to Tarsonis.
(케리건, 할당량을 채웠으니 타소니스로 돌아가겠다.)

-임무 종료-

5 코랄 해방 (The Liberation of Korhal)

UED의 수도성, 코랄의 고궤도 위

케리건 : You have all performed superbly. Especially you, Fenix. My hive clusters are brimming with energy and my broods are stronger than ever.
(정말 멋졌어 당신들. 특히 피닉스 당신이. 군락지는 에너지로 흘러넘치고 군단은 어느 때보다 강해졌어.)

멩스크 : Then let's waste no time! Every moment we sit here means that the UED's defenses will be that much stronger! And I want nothing to stand between us and the retaking of my planet!
(그렇다면 시간낭비 하지 말자! 이러고 있는 와중에도 UED는 계속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난 내 행성을 탈환하는데 어떤 방해도 받고 싶지 않다!)

케리건 : You're right, Arcturus. The time to strike the UED is now. But remember that we're up against one of the most heavily defended planets in the sector. Laying siege to Korhal won't be easy. Not only does the UED control a substantial standing army, but may have Zerg reinforcements as well. Raynor, you and Fenix will strike at the more outlying fortification, while my forces are busy assaulting the main UED base at Augustgrad.
(당신 말이 맞아, 아크튜러스. 지금이야말로 UED에게 한방 날려줄 때야. 하지만 이 구역에서 가장 견고한 방어선을 뚫어야 한다는 걸 명심해. 코랄을 공격하는 건 결코 쉽지 않을 거야. UED는 상당 수의 병력에 저그 지원군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레이너, 내 군대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UED 핵심 기지를 칠 동안 피닉스와 함께 외곽 요새들을 공격해.

멩스크 : We've discussed this plan a hundred times! Commence the damn attack!
(이 계획을 수백번 더 토론했잖아! 젠장, 당장 공격 명령을 내리라고!)

케리건 : Hah... Very well, Arcturus. Before the next sunrise, Korhal will be yours once again.
(하... 좋아, 아크튜러스. 내일 해가 뜨기 전에, 코랄은 다시 당신 것이 될 거야.)

-임무 시작-

(울트라리스크 한 마리를 죽이면)

케리건 : As I suspected... The UED has sent its pet Zerg to reinforce their troops. But strangely enough, there aren't very many Zerg attacking. Maybe the UED is having more difficulty controlling the Overmind than I thought?
(짐작한 대로야... UED가 애완용 저그를 보내 병력을 증원하는군. 그런데 이상하군. 왜 공격대 숫자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거지? UED가 내 예상보다 초월체를 조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나?)

(UED를 전멸시킨 후)

케리건 : Excellent work, my Cerebrate! The UED's defenses are broken. Arcturus, you may take possession of this world with my blessings.
(아주 잘했어, 나의 정신체여! UED의 방어선은 무너졌다. 아크튜러스, 내 축복을 받으며 이 행성을 다시 지배해도 좋아.)

멩스크 : Don't be snide, Kerrigan. This was part of the deal, remember? I've earned this... I am Emperor of the Dominion again. I'll be sending General Duke to establish my base of operations in Augustgrad.
(빈정대지 말아라, 케리건. 이건 계약의 일부일 뿐이야, 기억하나? 난 정정당당하게 이 행성을 얻었고... 다시 자치령의 황제가 되었다. 듀크 장군을 보내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작전 기지들을 세우겠다.

케리건 : I hope you make the most of your reign...
(통치 잘해봐.)

6 본색 (True Colors)

이른 아침. 아우구스트그라드 외곽

케리건 : Cerebrate, Duran, the time has come to separate the chaff from the wheat. Now that the UED's power base is broken on this world, only their forces on Char pose any significant threat to me. It's time to move to the second phase of my plan.
(정신체, 듀란. 밀과 가라지[3]를 걸러낼 시간이 왔다. 이 행성의 UED는 괴멸됐으니 이제 차에 남은 UED 군세만 처리하면 된다. 이제 계획의 두번째 단계[4]를 실행할 때가 왔다.)

듀란 : And what of your allies here on Korhal, my Queen? What would you have done with them?
(코랄에 있는 여왕님의 동맹들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떤 처분을 내리실 겁니까?)

케리건 : They are of no further use to me. Though they have proven themselves useful, it might be dangerous to allow them to live. Without the services of General Duke, Mengsk will be easy to deal with. But Raynor and Fenix are uncannily resourceful. They must all be eradicated. Cerebrate, I want both General Duke's and Fenix's bases destroyed. Leave no one alive.
(더 이상 나에게 필요가 없다. 자신들이 쓸모있다는 걸 증명했지만, 놈들을 살려두면 위험할 수 있어. 듀크가 없으면 멩스크는 이빨빠진 호랑이지. 하지만 레이너와 피닉스는 섬뜩할정도로 대범하다.[5] 그 놈들은 반드시 없애야 해. 정신체, 듀크 장군과 피닉스의 기지를 모두 파괴하라.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

듀란 : My Queen, if I may suggest a strategy? Both the Protoss and Terran forces are resting after our previous victory. If we attack immediately, while most of them are asleep and unaware, we can whittle down their defenses with relative ease!
(여왕님,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프로토스와 테란 모두 지난 승리 이후로 쉬고 있습니다. 대부분 무방비 상태로 자고 있는 지금, 즉각 공격한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놈들의 방어를 분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케리건 : Clever. How long after our initial attack can we expect them to regroup and retaliate?
(제법이군, 다시 깨어나 전열을 재정비하는데 얼마나 걸릴까?)

듀란 : I'd say in 6 minutes.
듀란 : I'd say about 3 minutes.
듀란 : I'd say about 4 minutes.
듀란 : I'd say about 5 minutes.
듀란 : I'd say in 7 minutes.
듀란 : I'd say in 8 minutes.
듀란 : I'd say in 9 minutes.
듀란 : I'd say in 10 minutes.[6]
(6분 후입니다.)

케리건 : That only gives us enough time to launch a surprise attack against one base. But it is a sound plan. Cerebrate, feel free to launch your initial attack against either base. Failure is not an option. Slaughter them all in my name!
(기지 하나를 기습할 정도 밖에 안되겠군. 하지만 그 정도면 충분하다. 정신체여, 어느 기지를 고르던 네 의사대로 공격해라! 실패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나의 이름으로 모두 죽여라!)

-임무 시작-

민간인 : What's up? How y'all doin?
(뭔 일이야? 잘 지내나?)

(이후 가시지옥에게 민간인과 고위 기사들이 몰살당한다.)

(6분의 기습공격 시간이 끝난후)

해병 : All units prepare for retaliation! Kerrigan caught us with our pants down, but it's time to start givin' some back!
(모두 반격을 준비해라! 케리건이 우리가 방심할 때 기습했지만, 이제 되갚아줄 시간이야!)

케리건 : Continue your attack, Cerebrate. Their defenses won't last long against us.
(계속 공격해라, 정신체여. 저들의 방어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듀크와의 대면)

듀크 : Well, well, well. If it isn't little Kerrigan. I had a feelin' we'd be meetin' each other again. You've got a lot to answer for, little girl.
(이런 이런, 그래. 우리 귀여운 케리건 아가씨로군. 서로 다시 만나리라 생각했지. 책임질 죄값이 많단다, 꼬마 아가씨.)

케리건 : General Duke. You know I always wanted to have you killed. This is kind of exciting for me.
(듀크 장군. 내가 언제나 당신을 죽이고 싶어 했던거 아나? 이거 꽤 흥분되는군.)

듀크 : Do your worst then, girl. You ain't takin' Edmund Duke without a fight!
(발악해봐라. 아가야. 에드먼드 듀크를 싸움 없이 처치하진 못할거다.

(듀크 제거)

멩스크 : Kerrigan, you murdering bitch! We had a deal!
(케리건, 이 빌어먹을 살인마 년! 거래했잖아!)

케리건 : Oh, come on, Arcturus. Did you really think I'd allow you to come into power again? You practically fed me to the Zerg on Tarsonis! You're directly responsible for the hell I've been through! Did you honestly think I'd let you get away with that?
(오, 제발, 아크튜러스. 설마 정말로 당신이 다시 세력을 회복하게 내버려 둘거라 생각했어? 당신은 날 타소니스에서 저그에게 먹이로 넘겼어! 너야말로 내가 지옥을 겪도록 만든 장본인이야! 그 원한을 설마 내가 잊을 거라고 생각했어?)

멩스크 : But you said revenge was secondary to defeating the UED!
(하지만 UED를 물리치는 것이 복수보다 우선이라고 말했잖아!)

케리건 : I lied. I liberated this planet because it was the UED's primary staging point, not because I was under any obligation to you. I used you to destroy the Psi Disrupter. And now that I've got my Broods back, you're no longer necessary for my plans. I think I'll leave you here, Arcturus, among the ashes of your precious Dominion. I want you to live to see me rise to power. And I want you to always remember in your most private moments that it was you who turned me loose in the first place.
(거짓말이야. 여기가 UED의 주된 거점이라 선제 공격을 했을 뿐이지, 당신을 도와줄 생각은 전혀 없었어. 널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는데 이용했어. 그리고 지금 내 종족들을 다시 얻었으니 이제 더이상 필요없게 되었어. 널 여기 남겨둘 거야. 네 그 소중한 자치령 잿더미 속에 말이야. 살아서 내가 우주의 지배자가 된 모습을 지켜보라고. 그리고 날 이렇게 만든 사람이 너란 걸 항상 잊지 않길 바래.)

(피닉스와의 대면)

피닉스 : This is a betrayal, most foul, Kerrigan! We were fools to have gone along with this charade!
(역겹기 짝이 없는 배신이구나, 케리건! 이 뻔한 수작에 가담한 우리가 바보였어!)

케리건 : You're right, Fenix. I used you to get the job done, and you played along just like I knew you would. You Protoss are all so headstrong and predictable, you are your own worst enemies.
(맞아, 피닉스. 난 당신을 이용했고, 당신은 내 생각대로 움직여 줬지. 당신네 프로토스는 세상에서 자기들이 가장 잘나다 생각하겠지만, 당신네 스스로가 최악의 적이야. )

피닉스 : That's ironic. I can remember Tassadar teaching you a very similar lesson on Char.
(아이러니하군. 태사다르가 차에서 너한테 아주 비슷한 가르침을 줬던 것 같은데.)

케리건 : I took that lesson to heart, Praetor. Now, are you ready to die a second time?
(물론 그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겼지, 법무관 나으리. 자, 이제 두번 죽을[7] 준비는 되셨나?)

피닉스 : The Khala awaits me, Kerrigan. And although I am prepared to face my destiny, you'll not find me easy prey!
(칼라가 날 기다린다, 케리건. 내 운명을 받아들일 각오는 했지만, 쉽게 당하지는 않겠다!)

케리건 : Then that shall be your epitaph.
(그 말을 묘비명으로 써주지.)[8]


[9]
(피닉스를 스폰 브루들링으로 죽일시)

레이너 : Fenix! No!
(피닉스! 안돼!)

케리건 : What are you worried about, Jim? He died the way all Protoss hope to: In combat!
(뭐가 문제야, 짐? 모든 프로토스들이 바라는 대로 전장에서 죽었어!)

레이너 : He died because you betrayed him. How many noble souls do you need to consume before you're satisfied? How many more people need to die before you realize what you've become?
(그는 당신이 배신했기 때문에 죽은거야. 얼마나 더 많은 고귀한 이들을 희생해야 만족하겠어? 당신 자신의 만족을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는거냐고?) [10]

케리건 : You don't even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Jim!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기나 하는거야, 짐!)

레이너 : Don't I? I'll see you dead for this, Kerrigan. For Fenix and all the others who got caught between you and your mad quest for power!
(모를 것 같아? 내가 당신을 죽이겠어, 케리건! 피닉스와 당신의 미친 권력욕에 희생된 모든 이들을 위해서!)

케리건 : Tough talk, Jimmy. But I don't think you have what it takes to be a killer.
(세게 나오는데, 지미. 하지만 당신은 누굴 죽일 만한 사람은 못돼.)

레이너 : It may not be tomorrow, darlin'. It may not even happen with an army at my back. But rest assured: I'm the man who's going to kill you some day. I'll be seein' you.
(내일은 못 할 지도 모르지. 자기. 군대를 끌고 와도 안 될지도 몰라. 하지만 분명히 말하지. 언젠가는 자기를 꼭 없애고 말 거야. 두고 봐.)[11]

(모든 적을 제거하고 나면)

케리건 : It is done, Cerebrate. They've all been destroyed. Let us return to Tarsonis to rest. For the first time since my transfiguration I am wearied of the slaughter.
(이제 됐다, 정신체. 모두 쓸어버렸어. 타소니스로 돌아가서 쉬자. 내가 다시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살육에 지쳤어.)

7 군단의 분노 (Fury of the Swarm)

이틀 뒤. 행성 타소니스, 케리건의 성채

듀란 : My Queen, our scouts have just discovered a massive wave of Zerg in high orbit. Hundreds of Zerg have landed upon Tarsonis and are even now approaching our location! A number of our outposts are already under attack by the renegade Swarm!
(큰일났습니다, 여왕님! 우리 정찰대가 고 궤도에서 거대한 저그 무리들을 감지했습니다. 수백 마리의 저그가 타소니스에 착륙했고 우리 위치까지 도달했습니다. 벌써 전진 기지 몇 개가 배반자 저그무리들에게 공격받고 있습니다.)

케리건 : So, the UED is testing out their control of their pet Overmind. I had hoped to lay low after we razed Korhal, but it seems the UED is intent on forcing my hand.
(UED가 초월체를 그런식으로 실험하는군. 내가 코랄을 파괴한 후에 처리하려 했는데, UED가 직접 내 손으로 없애주길 바라는군.)

듀란 : Shall I rally your forces, my Queen?
(여왕님, 병력을 다시 집결 시킬까요?)

케리건 : Yes. We've got to defend our remaining outposts and make sure that the renegades can't gain a foothold in our immediate vicinity. Once we've secured our perimeter, we'll begin to take the fight to their hive clusters.
(그래, 여기 군락지를 방어하고 역습을 가한다, 두번 다시 타소니스에 더러운 무리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임무 시작-

(배반자 저그들이 케리건의 군단의 확장기지를 다 파괴하고 기지를 건축했을 때)

듀란 : My Queen, we have located a small Terran facility towards the rear of the Renegades' landing zone. There appears to be a number of UED scientists working within the compound, but we are unable to determine the purpose of their presence...
(여왕님, 배반자들의 착륙 기점 근처에서 작은 테란 기지를 포착했습니다. 상당한 UED 과학자들이 함께 연구는 것처럼 보이는데, 목적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케리건 : I know what they're up to. I suspected that the UED's control of the Overmind was tenuous. Tarsonis is too remote for them to maintain direct control over the Swarms, so they've sent these 'scientists' to coordinate their attack.
(뭘 하려는 지 알것 같군. UED가 초월체를 통제하는데 미숙하지 않나 의심했었지. 타소니스에서 저그를 직접 통제하는 게 어려워서 공격을 제어하려고 과학자들을 파견한거다.)

듀란 : Cerebrate, focus your attacks against the Terran facility. All of the UED scientists must be killed. Only then will we be able to finish off these Renegade Zerg.
(정신체여, 네 공격을 테란 기지에 집중하라. 모든 UED 과학자들을 죽여라. 그래야 이 배반자 저그들의 숨통을 끊을 수 있다.)

(목표가 UED 과학자 제거로 변경.)

8 거미줄 치기 (Drawing of the Web)

샤쿠라스 행성의 고궤도 위

케리건 : Cerebrate, it's time we returned to Shakuras. I have some unfinished business with the Dark Templar Matriarch, Raszagal. I'll need to steal her from her tribe before we can finally assault the Overmind on Char. However, her defenders will not simply allow us to take her away.
(정신체여, 샤쿠라스로 다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아직 암흑 기사단 대모 라자갈에게 볼 일이 있다. 초월체에 마지막 공격을 가하기 전에 그녀를 부족에서 떼어낼 필요가 있어. 물론 그들이 쉽게 데려가도록 놔두지는 않겠지만.)

듀란 : The pylon clusters are generating some sort of electromagnetic field that is preventing our flyers from maneuvering. We won't have any air support at all.
(프로토스의 수정탑 다발이 전자 파장을 발산하여 저그 비행체 움직임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공중 병력[12]의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케리건 : Then we'll need some new strategy...
(다른 계획이 필요하군.)

듀란 : Perhaps it would be best if we staged some kind of diversion, my Queen, and claimed the Matriarch during the confusion.
(여왕님, 양동작전을 세워 그 혼란을 틈타 대모를 빼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

케리건 : What did you have in mind, Duran?
(계획이라도 있나, 듀란?)

듀란 : The Protoss outpost of Talematros is built upon a large mesa and is essentially impregnable to ground attacks. However, Talematros is fueled and supported by a number of adjacent pylon clusters. I believe that if we can cause a surge within those pylon clusters, we can cause Talematros' power grids to overload. The resulting explosion will be the perfect cover for retrieving the Matriarch.
(탈레마트로스는 고원에 지어져 지상 공격만으로는 힘듭니다. 하지만 인접한 다수의 수정탑 다발에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수정탑 다발을 조작해 탈레마트로스의 전력망에 과부하를 걸면 일대에 대폭발이 일어날 것이고, 그 정도면 충분히 혼란을 틈타 대모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케리건 : Clean, simple, devious. I like it. Make it happen Duran. Cerebrate, you'll provide cover for Duran as he infiltrates the pylon clusters. Let nothing stand in our way!
(깨끗하고, 단순하고, 사악해. 마음에 드는 계획이군. 듀란, 그렇게 해. 정신체여, 듀란이 임무를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그를 경호하는데 힘쓰도록! 누구도 우리 계획을 막지 못하게 해라.)

-임무 시작-

(듀란이 수정탑 다발에 과부하를 걸 때마다 메세지가 나온다.)

듀란 : Charges set.
(폭약 장전.)

듀란 : Pylon cluster set to overload.
(수정탑 다발 과부하 설정.)

듀란 : This cluster is ready to overload.
(이 다발은 과부하되었습니다.)

(듀란이 수정탑 다발을 모두 과부하시킬 경우)

듀란 : My Queen, the last charge is set. Talematros will explode on your command.
(여왕님, 마지막 폭약이 장전되었습니다. 탈레마트로스는 이제 여왕님 손에 파괴될 것입니다.)

케리건 : Very well. Cerebrate, send my minions down to the planet and have them retrieve the Matriarch. Duran, ignite the charges!
(아주 잘했다. 정신체여, 내 부하들을 행성으로 내려보내 라자갈을 빼와라. 듀란, 폭약을 점화해라!)

듀란 : Ignition commencing.
(점화를 시작합니다.)[13]

(이후 탈레마트로스 방어선이 무력화되고 케리건이 라자갈을 납치하면서 임무 종료)

9 야수 살해 (To Slay the Beast)

차 행성 위의 감염된 플랫폼, 케리건의 작전 기지

케리건 : The time is finally upon us, my minions, to destroy the wretched Overmind and the last of its Renegade Cerebrates. We can count on the UED providing us with heavy resistance, but not even they can stand in our way. Now that the Matriarch, Raszagal is in my custody, I possess the means to attack the Overmind with impunity.
(나의 부하들아, 드디어 이 순간이 찾아왔다. 초월체와 더러운 형제들의 마지막이 온다. UED가 저항하겠지만, 우리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대모 라자갈을 손에 얻었으니 무난히 초월체를 제거할 수 있다.)

듀란 : But my Queen, I thought only the Dark Templar's energies could harm the Overmind and its Cerebrates. Even with the numerous Broods at your command, any attack we launch against the Renegades will be in vain.
(여왕님, 오로지 암흑 기사들만이 초월체와 그의 정신체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당신과 군단의 그 어떠한 공격으로도 직접 타격을 줄 수 없습니다.)

케리건 : Not so, Duran. As a matter of fact, I'm expecting my secret weapon to be arriving very soon.
(그렇지 않아, 이미 "비밀 병기"가 오길 기다리고 있거든.)

듀란 : As you say, my Queen. But I still don't understand wh- We are recieving a transmission from an unidentified Protoss Carrier...
(물론 여왕님이 생각하시는 바가 있겠지요. 하지만 전 여전히... 식별되지 않은 프로토스 우주모함으로부터 신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케리건 : That's what I love about the Protoss... They're so punctual.
(이래서 내가 프로토스를 좋아하지. 시간을 꼭 지키거든.)

(제라툴이 나타난다.)

제라툴 : Kerrigan, this is Zeratul. I demand to know why you've taken our Matriarch.
(케리건, 여기는 제라툴이다. 왜 우리 대모를 데려갔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

케리건 : Actually, Zeratul, she's not the one I'm truly interested in. I stole her to get to you. You see, I need you and your brethren to kill the Overmind for me. The only way I had of assuring your cooperation was to take away that which you value most. However, I give you my word that once you've killed the Overmind, I'll allow her to return to you.
(제라툴, 사실 내가 흥미를 느낀 존재는 대모가 아니야. 단지 널 얻으려고 잠시 빌려갔을 뿐이야. 알다시피 초월체를 죽이려면 너와 네 동포들이 필요해. 그리고 너희 협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너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훔쳐오는 것뿐이지. 하지만, 초월체를 없애준다면 다시 돌아가는 걸 허락하지.)

제라툴 : As if your word held any value...
(네 말에 일말의 신의라도 있는줄 아는가..)

라자갈 : Zeratul, my faithful servant. You must aid Kerrigan in this endeavor. The Overmind is our common enemy. It must be destroyed to insure that our people will survive!
(제라툴, 나의 충실한 심복이여. 그대는 케리건을 도와야 한다. 초월체는 우리 모두의 적이다. 우리 생존을 위하여 파괴해야만 한다!)

제라툴 : You ask me to aid this vile creature?
(저보고 이 괴물을 도우라는 말씀 이십니까?)

라자갈 : I do not ask this for myself. Nor do I ask it on Kerrigan's behalf. I ask you to do this for our people, Zeratul. Obey me as you always have... Trust in my judgement.
(나를 위해서도, 케리건을 위해서도 이러는 것이 아니네. 어디까지나 우리 종족을 위해 부탁하는 걸세, 제라툴.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따라주게. 부디 내 판단을 믿어주게.)

제라툴 : Very well, Matriarch. The Overmind will die this day.
(알겠습니다, 대모님. 초월체는 오늘 죽을 것입니다.)

-임무 시작-

이 미션에서도 미사용 데이터가 존재하는데, 바로 듀란의 음성이 2개나 존재한다. 어쩌면 초월체를 통제하는 테란을 제거하라는 명령일 수도 있다. 트리거에는 삽입이 되어있지 않았다. 음성의 내용은 추가바람.

(제라툴이 어린 초월체를 살해한다.)

제라툴 : It's done, Kerrigan. The Overmind is dead as you wished. Now I demand that you release the Matriarch at once!
(끝났다, 케리건. 네가 바라는 대로 초월체는 죽었다. 자, 이제 당장 대모를 돌려다오!)

케리건 : Of course. Raszagal, do you wish to return to your tribe?
(물론이지. 라자갈, 당신 종족으로 돌아가길 원하나?)

라자갈 : No, my Queen. I wish only to serve you and remain at your side.
(아닙니다, 여왕님. 저는 여왕님 곁에 남아 섬기길 원할 뿐입니다.)

제라툴 : What treachery is this, Kerrigan? This pathetic creature cannot possibly be Raszagal!
(이게 대체 뭐하자는 거냐, 케리건? 이런 한심한 존재가 라자갈일리가 없어!)

케리건 : Ha ha ha. I promised that I'd allow her to return to you, Zeratul. But it looks to me like she doesn't want to go.
(하하하. 난 분명 돌아가게 해준다고 약속했지, 제라툴. 근데 본인이 가기 싫다는 것 같군.)

제라툴 : You have corrupted her! Somehow you have poisoned her thoughts. Restore her to her rightful self, or you will pay dearly for this offense, Kerrigan!
(네가 대모를 타락시켰군!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의 마음을 오염시켰어! 당장 원래대로 돌려놔라! 그렇지 않으면 이 만행에 대해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겠다. 케리건!)

케리건 : All right, Zeratul, you've got me. I made your Matriarch my slave long before I joined you on Shakuras. She made the mistake of underestimating my power just like everyone else did. And now she's paid the price. With her as my puppet I was able to eradicate the Renegades on Shakuras, and use you to kill the Overmind. And as you can see, your leader belongs to me now. Not bad, huh?
(좋아, 제라툴. 성질에 못당하겠군. 난 네 대모를 샤쿠라스에서 너와 합류하기 한참 전에 내 노예로 만들었어. 다들 그랬듯이, 내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저지르더군. 그리고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어. 대모를 꼭두각시로 거느린 덕에 샤쿠라스에서 변절자들을 제거할 수 있었고 널 이용해 이렇게 초월체까지 죽일 수 있었지. 이제 알겠지만 네 지도자는 이제 내 것이다. 나쁘지 않지, 응?)

제라툴 : We shall see, Kerrigan. We shall see...
(두고보자, 케리건. 두고보자...)

(제라툴이 라자갈을 데리고 사라진다.)

10 결단 (The Reckoning)

6시간 후. 차 행성 어딘가

듀란 : My Queen, with the Overmind and its cerebrates destroyed, all of the Zerg in this sector have reverted to your direct control. The remnants of the UED fleet have fled the planet, but I have no idea how many functional ships they still possess. We have finished relocating your primary hive clusters to this orbital platform. However, we do have a problem. Somehow, Zeratul and his brethren were able to bypass our defenses and steal their Matriarch away from us.
(여왕님, 초월체와 모든 정신체들[14]이 죽었고 이제 저그 군단 통제권을 완벽하게 확보했습니다. UED 함대 잔당들은 행성 깊숙이 도망갔는데, 운용 가능한 함선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궤도 정거장의 저그 주 군락지를 옮기는 것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라툴과 그의 동포들이 우리 방어선을 뚫고 대모를 훔쳐갔습니다.)

케리건 : Damn Zeratul! He is a formidable adversary. Where have they run to, Duran?
(빌어먹을 제라툴! 놈은 가공할 만한 적수다. 놈들이 어디로 도망쳤지, 듀란?)

듀란 : Our scouts report that they have regrouped with a number of Protoss survivors on the surface of Char. The Matriarch is being held within a stasis cell, leading me to suspect that the Protoss will attempt to take her home to Shakuras.
(정찰병이 보고하기를 그들이 차 표면 위에 다수의 프로토스 생존자들과 함께 모였다고 합니다. 대모가 동면 감옥에 감금된 것으로 보아 프로토스가 대모를 샤쿠라스로 이송할 것 같습니다.)

케리건 : Heh. They still believe that she can be saved from my influence... Zeratul will be very disappointed to learn that Raszagal is beyond redemption. How much time before their fleet is ready to debark for Shakuras?
(훗, 아직도 대모가 내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는 모양이군. 라자갈이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된 것을 알면 제라툴이 매우 실망할 텐데... 놈들 함대가 샤쿠라스로 돌아갈 준비를 끝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듀란 : They will be capable of dimensional recall within thirty minutes, my Queen.
(차원 소환을 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왕님.)

케리건 : That may be all the time we need. Cerebrate, mobilize all of my broods and send them to the surface of Char. I want you to bring both the Matriarch and Zeratul to me alive. Terminate the remaining Protoss with extreme prejudice.
(그 정도면 충분하다. 정신체여, 나의 종족들을 모두 모아서 차 표면으로 보내라. 대모와 제라툴 둘 다 생포하고 나머니 남아있는 프로토스는 모두 끝장을 내라.)

-임무 시작-

(30분이 지나도록 프로토스 기지를 파괴하지 못했을 때)

듀란 : My Queen, the Cerebrate was too slow! The Protoss are escaping!
(여왕님, 정신체 대응이 늦어서 프로토스들이 도망쳤습니다.)

(이후 다수의 중재자가 프로토스 유닛들에게 대규모 소환을 사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패배 트리거가 뜬다.)

(프로토스의 기지를 모두 파괴)

제라툴 : Damn you, Kerrigan, for what I must do!
(케리건 이 망할 것, 내가 이렇게 하게 만들다니!)

(제라툴이 동면 감옥을 부수고 라자갈을 꺼낸다.)

라자갈 : Thank you, Zeratul... You have freed me from her vile control at last. You have always served me with honor... Thus I must ask you... to watch over my tribe... Into your hands I give the future.
(고맙네, 제라툴. 드디어 비열한 지배에서 해방되었군... 그대는 언제나 나를 명예롭게 섬겼지... 그러니 우리 종족을 부탁하네... 그대 손에 미래를 맡기겠네...)[15]

(제라툴이 라자갈을 죽인다.)

케리건 : I can hardly believe this! You've killed your own Matriarch!
(믿을 수 없군! 자기 손으로 대모를 죽이다니!)

제라툴 : Better that I killed her, than let her live as your slave, Kerrigan.
(대모가 너의 노예가 되느니 차라리 내 손으로 죽이는게 낫다. 케리건.)

케리건 : Well, I have misjudged you, warrior. You are worthy, indeed. You are free to go.
(하, 내가 널 잘못 봤군. 넌 역시 최고의 위인이야. 그만 가봐.)

제라툴 : What?
(뭐라고?)

케리건 : I said, you are free to go. I've already taken your honor. I'll let you live, because I know that from now on, your every waking moment will be torture. You'll never be able to forgive yourself for what I've forced you to do. And that, Zeratul, is a better revenge than I could have ever dreamed of.
(가도 좋다고. 난 이미 네 자존심을 짓밟았어. 이제부터 네가 살아있는 그 모든 순간이 고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 네가 그 일을 하게 만들어, 스스로를 절대 용서할 수 없겠지. 그리고, 이건 내가 네게 기대한 최고의 보복 그 이상이야.)

제라툴 : You will regret this decision, Kerrigan. We shall meet again.
(후회하게 될 거다, 케리건.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

(이때 25분 안에 클리어 할 경우 보너스레벨이 발동되지만 이상될 경우 다음 미션인 오메가로 넘어간다. 제라툴은 홀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10.1 어둠의 기원 (Dark Origin)

Uncharacteristically true to her word, Kerrigan allowed Zeratul and a few of his brethren to leave the planet Char with their lives, These weary, battered Protoss set their course for the planet Shakuras with the hopes of finding their comrade Artanis and any other survivors of Kerrigan's wrath...

믿을 수 없게도 케리건은 자신의 말을 지켜 제라툴과 몇몇 동족들이 차 행성을 무사히 빠져나가도록 내버려두었다. 지치고 짓밟힌 프로토스들은 동지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의 분노에서 살아남은 다른 프로토스 생존자들을 찾을 희망을 안고, 샤쿠라스 행성으로 항하는데...

제라툴 : My friends, we have suffered a great defeat. Our Matriarch is dead, our fleets have been scattered across the Astral Winds, and Kerrigan has gained complete control over the Zerg Swarms. Yet as always, we must struggle onward. Our immediate priority is to find Artanis and his warriors. Once we have made contact with him we can return to Shakuras and plan our next moves.
(형제들이여, 끔찍한 패배를 맛봤다. 대모가 죽고 함대는 뿔뿔이 흩어졌으며 케리건은 저그 군단을 완전히 지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싸워 나가야 한다. 최우선 목표는 아르타니스와 그의 전사들을 찾는 것이다. 그를 만나면 샤쿠라스로 돌아가 다음 일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고위 기사  : Prelate Zeratul, we are currently tracking Protoss power signatures emanating from an uncharted moon nearby. Our records do not indicate that there has ever been a Protoss settlement in this quadrant.
(제라툴 정무관님, 미확인 위성에서 프로토스의 에너지로 보이는 신호를 추적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이 구역에 프로토스가 정착한 적은 없습니다.)

제라툴 : Strange. It could be Artanis or other survivors of our fleet down there. At any rate, it is our duty to investigate the source of the energy signatures. Set your course for the dark moon. If Artanis is there, we shall find him.
(이상하군, 어쩌면 아르타니스나 다른 생존자들의 신호일지도 모른다. 어찌 됐든, 이 에너지 근원을 조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그 위성으로 항로를 돌려라. 아르타니스가 그곳에 있다면, 반드시 찾을 것이다.)

(고향도 잃고, 부족장도 잃고, 설상가상으로 함대마저 케리건에게 당해 모든 것을 잃은 프로토스. 제라툴은 샤쿠라스로 돌아가던 도중 미지의 어느 달에서 프로토스 에너지 신호가 감지되었다는 말에 어쩌면 아르타니스의 신호가 아닐까 하고 그를 찾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임무 시작-

고위 기사 : Zeratul, our sensors have detected a small Terran compound near the source of the energy signatures.
(제라툴 님, 에너지 신호 근원 근처에 작은 테란 실험 시설을 발견했습니다.)

제라툴 : Understood. I'll look into this matter myself.
(알았다. 내가 직접 조사하겠다.)

(첫 번째 정지 감옥에 접근 시)

제라툴 : What is this? Somehow these Terrans have crafted a Protoss pylon to power a makeshift stasis cell! This is unthinkable... NoTerran mind can comprehend the pylon's energies enough to channel them through that cell! What could these Terrans be doing here?
(이게 뭐지? 어떻게했는지 모르겠지만 테란이 동면실 동력을 공급하려고 프로토스 수정탑을 조작하고 있어! 그 어떤 테란도 동면실 전달할 동력을 얻을 정도로 수정탑의 힘을 이해할 수 없는데. 이 테란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단 말인가?)[16]

제라툴 : There is a Protoss in this cell!
(동면실에 프로토스가 있잖아!)

부관 : Danger! Test subject twenty three suffering from psychic feedback. Pylon crystals at critical stage. Cell meltdown imminent...
(위험, 실험체 23호가 사이오닉 폭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정탑이 위험합니다. 동면 감옥을 파괴하겠습니다.)
(내부에 갇혀 있던 고위 기사 1기가 사망한다)

제라툴 : Damn! The Terrans are having more trouble utilizing pylons than I thought. And I still have no clue as to why they had imprisoned that Protoss within the cell.
(젠장, 이 테란들은 수정탑을 다루는 데 생각보다 너무 서투르군. 대체 프로토스를 가두어 놓고 뭘 하려는지 알 수가 없군.)

(두 번째 정지 감옥 입구)

제라툴 : As I suspected... There are more stasis cells here.
(역시.... 더 많은 동면실이 존재하는군.)

(두 번째 정지 감옥에 접근 시)

제라툴 : There is a Protoss within this cell as well. Maybe this computer terminal can give me the answers I seek.
(여기도 프로토스가 있군. 이 컴퓨터가 내가 원하는 답을 말해줄지도...)

부관 : Test subject twenty five in cryo-hybernation. Neuro-scan compiling data. DNA code computed and archived. Psionic emanations minimal...
(실험체 25호, 극저온 상태로 냉동되었습니다. 신경 분석 데이터 수집. DNA 코드 저장되었습니다. 사이오닉 발산 최소 상태.)

제라툴 : The audacity of these Terrans confounds me! If they seek to know more about Protoss warriors, I will give them a first hand lesson!
(이 테란들의 뻔뻔함이 날 분노하게 만드는군. 프로토스 전사들을 그렇게 자세히 알고 싶거든, 내 친히 직접 보여주겠다.)[17]

(세 번째 정지 감옥에 접근 시)

제라툴 : What's this? There is a Zergling in this tank! What is going on here?
(뭐지? 이 동면실에는 저글링이 들어 있잖아!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부관 : Test subject twenty seven in cryo-hybernation. Neuro-scan completed and archived. DNA code computed and archived. Gene splicing between test subjects twenty five and twenty seven completed. Experiment 2273 progressing...
(실험체 27호, 극저온 상태로 냉동. DNA 코드 저장되었습니다. 실험체 25호와 27호의 유전자 접합 완료. 실험 제 2273호 진행 중.)[18]

제라툴 : By the gods... this can't be happening.
(신이시여...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마지막 정지 감옥에 접근시)

제라툴 : I've... I've never seen a creature like this before...
(이··· 이런 생물체는 본 적이 없는데·······.)

부관 : Test subject twenty nine, classified: Protoss/Zerg Hybrid, in perfect cryo-hybernation. Psionic emanations minimal.
(실험체 29호, 기밀 처리. 프로토스/저그 혼종. 현재 동면 중, 사이오닉 발산 최소 상태.)

제라툴 : No...
(안 돼······.)

듀란 : Magnificent isn't it?
(훌륭하지 않나?)

제라툴 : What? Who are you?
(뭐라고? 넌 누구냐?)

듀란 : I've had many names throughout the millennia, young prodigal. You would know me best as Samir Duran.
(나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웠다. 어린 탕자여[19], 사미르 듀란으로 알고 있겠지.)

제라툴 : Kerrigan's consort! Is this part of her twisted schemes?
(케리건의 졸개로군! 이것도 케리건이 꾸민 음모의 일부인가?)

듀란 : No. Young Kerrigan could not have engineered this grand experiment. Although her rebirth into the Zerg Swarm has sped up my progress, I can assure you that this endeavor is quite beyond her narrow understanding.
(천만에, 애송이 케리건은 이런 장엄한 실험을 할 수 없지. 캐리건이 저그로 다시 태어난 것이 내 실험의 진척도를 높였지만[20], 그녀의 좁은 이해력으로는 이해하지도 못하겠지.)

제라툴 : If you are not her pawn, then what are you?
(네놈이 케리건의 졸개가 아니라면, 도대체 무어란 말이냐?)

듀란 : I am a servant of a far greater power. A power that has slept for countless ages. And is reflected in the creature within that cell.
(나는 더 위대한 힘의 하수인이다.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세월 잠자고 있던 힘이지······. 그리고 그 힘은 지금 이 시험관을 통해 말하고 있다.)

제라툴 : Have you any conception of what you've created here? Do you have any idea what this... this Hybrid is capable of?
(네가 무엇을 만들었는지 알기나 하는 것이냐? 이... 이 혼종이 어떤 일을 일으킬지 알고 있느냔 말이다!)

듀란 : Of course I do. This creature is the completion of a cycle. It's role in the cosmic order was preordained when the stars were young. Behold the culmination of your history.
(물론, 알고말고. 이 피조물은 윤회의 완성이자 순환의 마침표다.[21] 우주의 섭리 안에서 이 생물이 할 역할은 별들이 아직 어리던 시절에 이미 정해져 있었다. 보아라, 너희 종족 역사의 종착점을.)

제라툴 : All I behold is an abomination.
(그저 흉측한 괴물로만 보이는군.)[22]

듀란 : Your violence, young prodigal, is typical. As is your inablility to comprehend greater scheme of things. You can destroy all of the specimens here. It will do you no good. For I have seeded the Hybrid on many, many worlds. You will never find them all before they awaken... And when they do... your universe will be changed... forever.
(너희의 야만성은 정말 여전하구나, 어린 탕자여[23]. 만물의 원대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는 걸 보면 말이지. 여기 있는 실험체들을 전부 파괴해봤자 아무 소용없다. 나는 수없이 많은 세계에 이 혼종들을 심어두었으니까. 그들이 깨어나기 전에 모두 찾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깨어날 때··· 너희의 우주는 영원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Left with the unsettling knowledge of the Hybrid, Zeratul returned to his ship and left the dark moon behing. Unable to explain his numbing discovery to his companions, he could only sit and fear for the future of the universe...

혼종을 향한 혼란스러운 지식에 사로잡힌채 제라툴은 함선으로 돌아와 어두운 행성을 떠났다. 동료들에게 그 발견을 설명하지도 못한 채 우주의 미래를 두려워하며 앉아있을 뿐이었다...

11 오메가 (Omega)


에필로그는 6:19부터

차 행성 위의 감염된 플랫폼, 케리건의 작전 기지

케리건 : Cerebrate, our scouts have just identified three separate fleets approaching this platform. With Duran having disappeared, and the bulk of my broods still on the surface of Char, you'll need to hold off the invaders by yourself.
(정신체여, 정찰병이 차 알레프 정거장에서 3개의 함대를 포착했다. 듀란은 사라졌고 대부분의 무리가 차에 남아있다. 오직 너 혼자서 그들을 상대해야 한다.)

(멩스크가 나타난다.)

멩스크 : You sound worried, Kerrigan. Have I caught you at a bad time?
(꽤 걱정스러운 모양이군, 케리건. 마침 곤란할 때 찾아왔나 보지?)

케리건 : Not at all, Arcturus. How'd you manage to scrape up your new fleet? Been raiding the salvage dumps again?
(전혀, 아크튜러스. 어디서 저런 어중이떠중이 함대를 긁어모았지? 또 폐품을 수집한 건가?)

멩스크 : I called in a few favors. Made a few concessions. You'd be surprised to see how many special interest groups in this sector want to see you dead.
(널 끝장내려고 동맹들을 모았을 뿐이다. 다들 네가 죽길 바라고 있어. 네가 죽는 꼴을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깜짝 놀랄걸?)

케리건 : I'm sorry to have to disappoint your new friends, Arcturus. But you really shouldn't have attempted this stunt. It'll take more than your three little fleets to bring me down.
(실망시켜서 미안하군. 이런 위험한 묘기를 시도하지 말았어야 했어. 고작 3개 함대만으로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멩스크 : Three fleets?
(함대 셋이라고?)

케리건 : Don't play dumb, Arcturus. I've already spotted the other two fleets.
(시치미 떼지마라. 네 함대 뿐 아니라 다른 함대 두 개도 진작에 알아챘어.)

(아르타니스가 나타난다.)

아르타니스 : Kerrigan, this is Artanis. My brethren and I have come to avenge the deaths of Fenix, the Matriarch, and all of the other Protoss who fell before the Swarm! It is long past time you paid for your crimes against our people.
(케리건, 아르타니스다. 내 형제들과 함께 피닉스와 라자갈, 그리고 군단에 희생된 동족들의 원한을 갚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네가 우리에게 저지른 짓의 대가를 치를 시간이다!)

케리건 : When it rains, it pours...
(엎친데 덮친 격이네.)

멩스크 : Hah ha ha... The Protoss, too! Care to take a guess as to who the third fleet is?
(후후후, 프로토스도 역시! 그럼 마지막 함대는 뭔지 어디 한 번 알아맞춰 보시지.)

케리건 : No need to guess. It's DuGalle and the remainder of the UED fleet.
(생각할 필요도 없지. 듀갈 제독과 UED 잔당들이지.)

(듀갈이 나타난다.)

듀갈 : That is correct, Kerrigan. This is Admiral DuGalle. I am giving you one last chance to surrender your forces, and submit to the sovereign authority of the United Earth Directorate.
(그렇다, 케리건. 여기는 UED의 듀갈 제독이다. 너와 군단에게 UED의 통치에 복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려고 왔다.)

케리건 : Gee, that's a tough one, Admiral. You'll have let me think for a minute... You know, Admiral, I think I'll just massacre your remaining troops now and watch you die in agony. How would that be?
(하...이런, 너무 자신만만한걸, 사령관? 생각할 시간을 줘. 사령관, 잔당들을 학살하고 당신이 고뇌하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 같은데, 어때?)

듀갈 : You vastly underestimate me, my dear.
(날 너무 과소평가하는군.)

케리건 : I don't think so, Admiral. You see, at this point... I'm pretty much the Queen Bitch of the Universe. And not all of your little soldiers or space ships will stand in my way again.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제독. 당신도 알다시피, 이 시점에서의 나는... 우주 최고의 사악한 여왕이 될 몸이니까. 보잘것없는 애송이 군인 나부랭이나 우주선이 두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만들테니까 그렇게 알아둬.)

듀갈 : So be it.
(그렇다면 해보자고.)

-임무 시작-

(케리건의 저그 군단이 프로토스, UED, 자치령 연합군을 격파한다.)

(자치령 군을 전멸시키면)

멩스크 : Congratulations, Kerrigan. You've beaten me again. Just remember that I'll be out there... waiting for you to slip up. Because sooner or later you'll make a mistake. And when you do...
(또 날 격퇴해서 축하한다, 케리건. 하지만 이것만큼은 기억해라... 네가 미끄러져 넘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조만간 빈틈을 보이는 때가 너의 최후가 될 거야. 그때는...)

(프로토스 군을 전멸시키면)

아르타니스 : Savor this victory, Kerrigan! For the Protoss will never forget your treachery. We shall be watching you.
(이 승리를 맘껏 즐겨라, 케리건. 프로토스는 네 배신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니. 널 지켜볼 것이다.)

(UED 군을 전멸시키면)

듀갈 : Kerrigan, I am prepared to offer terms of surrender. It is my wish that you allow my men to live-
(케리건, 항복할 것을 표명한다. 부하들의 목숨만은 살려다오...-)

케리건 : You're not I[24]a position to offer me anything, Admiral. And I don't take prisoners. I'll tell you what... Turn your remaining ships around and start heading back towards the Earth. I'll let you have a head start, before I send the Swarms after you. It'll be interesting sport to see how far you get before you die.
(나한테 뭘 표명할 입장이 아닌 거 알텐데, 사령관. 난 포로는 받지 않아. 대신 이렇게 하지. 먼저 출발할 시간을 줄테니, 남은 함대를 이끌고 지구까지 도망가 봐. 당신을 뒤쫓을 군단을 보내기 전에 말이야. 당신이 죽기전까지 얼마나 멀리 도망칠 수 있는지 구경하는 것도 흥미로운 유희거리가 되겠어.)

-임무 종료-

12 동영상 : 승천[25] (The Ascension)

(케리건의 독백이 시작된다.)

Once again, I stand atop the broken bodies of my enemies.

다시 한 번 나는 적들의 시체를 밟고 정상에 섰다.
Victorious, but not unscarred.
승리를 얻었지만 피해가 적지는 않다.
The Earth-borne Directorate has been destroyed, and the Overmind lies dead and trampled beneath the ashes of Char.
지구 집정 연합의 병력은 파괴되었고 초월체는 죽어서 차 행성의 잿더미 속에 묻혔다.
As for my unlikely allies, I think that I shall allow them to reprieve. for in time, I will seek to test their resolve, and their strengths. they will all be mine in the end.
가망없는 내 동맹들에게 당분간 유예기간을 주고 상처를 핥게 내버려둘 것이다. 결국 모두 내 앞에 무릎꿇을 터이니.
For I am the Queen of Blades. none shall ever dispute my rule again.
내가 바로 칼날 여왕이다. 다시는 어느 누구도 내 뜻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다.

(케리건의 독백이 끝나고 턴테이블에 엘피[26]를 틀어지며 듀갈의 편지가 시작된다.)

Dearest Helena,

사랑하는 헬레나.
By now, the news of our defeat has reached the Earth.
지금쯤이면 패전보가 도착했겠지.
The creatures we were sent here to tame are untameable.
우리가 여기서 길들이려 했던 생물체들은 길들일 수 없는 것들이오.
and the colonies we were sent to reclaim have proven to be stronger than we anticipated.
그리고 되찾으려고 한 식민지는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줬소.
Whatever you may hear about what has happened out here, know this.
무슨 소식을 들었든 이것만큼은 알아야 하오.
Alexei did not die gloriously in battle.
알렉세이는 영예롭게 전사한 것이 아니오.
I killed him. my pride killed him.
내가 그를 죽였소. 내 오만함이 그를 죽게 만들었소.
And now my pride has consumed me as well.
그리고 나도 그 오만에 삼켜져버렸지.
You will never see me again, Helena.
우리가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이오, 헬레나.
Tell our children that I love them, and that their father died in defense of their future.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 주시오. 그리고 아버지가 너희들의 미래를 지키다가 죽었다는 말도 같이.
Au Revoir.
그럼, 안녕.[27]

(이후 듀갈은 루거 권총으로 자살한다. 이윽고 케리건 군단의 갈귀 떼가 함대 쪽으로 날아오면서 영상이 끝난다.)

13 에필로그

Shortly after DuGalle's defeat, the remainder of the UED Fleet was overtaken by Kerrigan's forces and eradicated. No UED vessel ever made it back to Earth to report what had transpired.

듀갈의 패전 이후 얼마 안 가 남은 함대도 케리건이 보낸 병력에 따라잡혀 모두 몰살당했다. 어떤 UED 함대도 지구로 돌아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하지 못했다.

With his rag-tag fleet beaten and crippled Arcturus Mengsk fled back to Korhal to lick his wounds and plan the reconstruction of his Terran Dominion...

멩스크는 패배 이후 코랄에서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고 테란 자치령을 재건할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Artanis and the Protoss survivors returned to Shakuras to begin rebuilding their once glorious civilization...

아르타니스는 부족을 이끌고 샤쿠라스로 돌아가 그들의 한때 영광스러웠던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애쓰기 시작한다.

Zeratul and James Raynor went their separate ways and have not been heard from since their departure.

제라툴과 레이너는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갔고 결별 이후 서로 어떤 소식도 듣지 못한다.[28]

And alone, floating on a dark platform above the burnt-out planet of Char, Sarah Kerrigan, the Queen of Blades, sat and lorded over the ravenous Swarms, Unable to shake the feeling that a great threat loomed just over the horizon, Kerrigan could only stare off into the vastness of space where she beheld a great void. Or perhaps a reflection of a hollow victory and of the trials yet to come...

그리고, 다 타버린 차 행성의 어두침침한 궤도 정거장 위에서,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은 홀로 굶주린 군단 위에 군림한다. 커다란 위협이 수평선 저 너머로 다가온다는 불길한 예감을 떨쳐내지 못한 채. 케리건은 단지 거대한 공허함으로만 보이는 광대한 우주를 바라볼 뿐이었다. 아니면 아마도 무의미한 승리와 앞으로 다가올 시련의 반영을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후 이야기는 자유의 날개에서 계속.
  1. 이후 레이너의 대사가 한번 더 있는 걸로 봐선 트리거에 삽입하려다가 삭제한듯 하다. 이후 해병과 민간인의 대화가 여기에 상당 부류로 기입이 되어 있는데, 아마 발전기와 관련된 내용인 듯.
  2. 이후 광물 채취 현황이 왼쪽 상단에 표시된다.
  3. 마태오 복음서 13:24-30, 36-43절을 인용한 관용구.
  4. 차로 진격하여 남은 UED 본대와 초월체를 제거하는 일이다.
  5. 이때 크게 한숨을 내쉰다. 레이너가 마음에 걸렸던 듯
  6. 이 대사들은 사용되지 않은 듀란의 음성이 담긴 대사들인데, 5분까지는 격조로 얘기하다가 점점 갈 수록 여유롭게 말한다.
  7. 피닉스는 안티오크 전투에서 한번 전사해서 다시 용기병으로 부활한 상태.
  8. 나중에 군단의 심장에서 이 대사를 멩스크에게 한번 더 비슷한 말을 한다.
  9. 참고로 이하의 대화는 후일 출시된 공허의 유산 성우 인터뷰(위 영상) 당시, 요청으로 성우의 더빙과 더불어 적절하게 대사를 번역한 것이다.
  10. 후일 군단의 심장에서도 호러스 워필드가 비슷한 말을 한다.
  11. 레이너는 이때부터 케리건을 죽이기로 결의했지만 정작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좀 묘해진다. 물론 최종전에서 케리건의 칼날여왕의 기억을 지워서 그나마 복수에는 성공했지만.
  12. 여왕대군주 제외. 단, 대군주의 수송 연구는 불가능하다.
  13. 이후 5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14. 플레이어 정신체를 제외하고 모두 죽었다. 다고스도 이때 사망. 그 후, 플레이어 정신체도 케리건에게 숙청당한다.
  15. 정황상 제라툴이 라자갈을 죽이고 그 이후에 하는 대사로 추측된다. 목소리가 평소와는 달리 이질적인 편이다.
  16. 트리거 에디터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대사다. 스테이시스 셀에서 수정탑이 있는데 테란들이 그걸 조작한다는 사실에 의문을 가지는 내용이다. 역시 후속작과 관련된 떡밥이 다량으로 투척되어 있다.
  17. 이 정지 감옥을 공격하여 부수면 고위 기사 하나가 등장하여 아군에 합류한다
  18. 이 정지 감옥을 부수면 적 저글링 2마리와 아군 고위 기사 하나가 등장한다. 이 때 고위 기사는 곧바로 저글링에게 공격당하므로 서둘러 저글링을 처리하고 고위 기사를 빼내야 한다
  19. 이 표현의 어원은 Prodigal Son, 즉 기독교 성경 신약에서 나오는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이다. 듀란과 그의 주인인 아몬의 입장으로는 프로토스는 그야말로 탕자나 다름없다.
  20. 초월체가 케리건을 칼날 여왕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그러나 초월체는 저그를 지키기 위하여 케리건을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었고, 어두운 목소리의 계획을 방해할 조커가 되었다. 아몬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어리석고 오만한 아이들아. 내 원대한 계획을 무너뜨릴 이가 너희 중에 있었거늘... 네놈들은 분노에 눈이 멀어, 그녀가 진정한 위협이라 착각하고 말았지!"라고 조롱했다.
  21. 소설에서 이 윤회 혹은 순환(cycle)이란 젤나가가 추구하는 무한의 순환이라는 것으로 젤나가가 순수한 형태와 순수한 정수를 가진 존재들을 합쳐 새로운 젤나가로 승천시키는 젤나가만의 종족 유지 방식이다. 그러나 비슷한 것을 꾀하는 아몬과 듀란은, 이 순수한 무한의 순환을 망가진 순환이라고 말하며 그것을 비틀며 타락시키려 한다.
  22. 이때 제라툴의 말투는 비꼼과 분노가 섞여 있다.
  23. 제라툴이 600세가 넘는 인물이라는 것을 유념하자.
  24. 발음은 in.
  25. Ascension은 '즉위하다'의 뜻도 있고, '승천'이라는 뜻도 있는 말이다. 케리건이 칼날여왕으로 즉위함과, 동시에 듀갈이 자살해서 승천하는 동영상이니 참 적절한 제목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제목은 워크래프트 3의 캠페인에서 아서스가 리치 왕과 하나되는 동영상의 제목으로, 후속작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서 엔딩 영상 제목으로 다시 활용된다.
  26. DONDON LONG PLAYING. LONDON 레이블의 패러디이다. 링크
  27. 불어 Au revoir가 Au revior로 잘못되어 있다. 제작진들의 오류인 듯.
  28. 2편에서 레이너는 맹스크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 마 사라에서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제라툴은 분홍빛의 어느 행성에서 족장 라자갈을 제 손으로 죽인 것에 수치심을 느끼며 은둔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제이크 램지와 자마라를 만나 족장을 죽인 것은 수치가 아니라 명예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차츰 활기를 되찾게 되고 다시금 혼종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우주를 여행하기 시작한다. 사족으로 UED는 오메가 전투 이전 탈영한 병사들만이 코프룰루 구역에 남아 용병 등으로 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