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람

프로토스 보호령 (댈람 프로토스)
Protoss Protectorate (Daelaam Protoss)
수도샤쿠라스아이어 (수도성)
종족프로토스 - 칼라이·네라짐·정화자·탈다림#s-3 일부[1]
공식 언어칼라니어
정부 형태신관회 (아르타니스)
원수(元首)아킬래 부족 대표신관칼라이 총대표아르타니스
지도자아라 부족 대표나하안고위 집행관셀렌디스
셸락 부족 대표제크라스네라짐 대모보라준
아우리가 부족 대표우룬정화자 대표탈란다르
퓨리낙스 부족 대표타브레누스탈다림 대표불명
동맹테란 자치령 (황제 발레리안 멩스크, 사령관 짐 레이너, 제독 맷 호너),
저그 군단 (여왕 사라 케리건, 무리어미 자가라), 탈다림 (군주 알라라크)[2]
성립 이전프로토스 제국 (대의회)

파일:Web 2039731030 9c733362.png
댈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허의 유산 17번째 미션 '기사단의 귀환'의 로딩 화면. 좌측부터 정화자 집행관 탈란다르, 네라짐 대모 보라준, 칼라이의 대표이자 댈람 전체를 통솔하는 신관 아르타니스, 계승자 로하나, 차원장인 카락스, 탈다림 군주 알라라크. 이 중 아르타니스와 탈란다르, 보라준, 알라라크는 반목해왔던 부족간의 통합을, 이전세대 프로토스 정신의 상징인 로하나와 기사단으로 승격되어 전례없는 신분전환의 산증인이 된 카락스는 출신과 신분에 얽메이지 않는 댈람의 모습을 상징한다 볼 수 있다.

1 소개

Daelaam.[3] 아이어 함락 이후 칼라이네라짐이 연합하여 구성한 프로토스의 사회, 혹은 그들의 군대를 일컫는다. 아르타니스를 주축으로 한 신관회가 댈람의 최고 지도부로서 기능하고 있다. 다만 댈람은 속칭에 가깝고, 정식 국호는 프로토스 보호령(Protoss Protectorate)으로 조금 다르다.[4]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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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적대 세력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에피소드 0저그 군단 / 코랄의 후예
오리지널브루드 워
에피소드 I테란 연합 / 코랄의 후예
저그 군단 / 프로토스 제국
에피소드 IV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테란 자치령 / 지구 집정 연합
에피소드 II프로토스 제국 / 네라짐
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가름 무리 / 테란 연합 잔당
에피소드 V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프로토스 연합
에피소드 III저그 군단 / 대의회
테란 자치령
에피소드 VI지구 집정 연합 / 테란 자치령
프로토스 연합 / UED 노예 무리
켈모리아 조합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저그 군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올란의 용병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원시 저그
미라의 약탈단
아몬의 무리
아몬의 공허 병력
탈다림
뫼비우스 특전대
황금 함대
인류의 수호자
야생 저그
탈다림

2.1 설립 배경

아이어가 저그의 손아귀에 떨어진 이후로,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고향을 떠나 샤쿠라스로 피난하게 되었다. 대전쟁종족 전쟁을 겪으며 고향 행성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항쟁 끝에 마침내 초월체를 죽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이미 행성 상당 부분을 통제권을 상실한 저그에게 빼앗긴 데다가 덧붙여 종족 절멸에 가까운 재앙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칼라이 프로토스는 살기 위해 그 동안 척을 지고 배척해 왔던 네라짐 세력과 뭉칠 수 밖에 없었다. 오랜 감정으로 서로가 서로를 꺼리는 상황이었지만,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설립 시기는 2500년에서 2502년 사이로 추정된다.

2.2 2차 대전쟁

카라스는 휘하 함대를 이끌고 칼날 여왕을 쫓다가 울란 행성에 이르게 되었고, 마침 그 곳에서 젤나가의 예언을 찾던 제라툴과 합류하게 되어 그가 예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나 칼날 여왕 측 저그 군의 공세가 거세지자 카라스와 남은 기사단은 제라툴과 소수 추적자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여 시간을 벌었다.

저그에게 감염된 행성을 정화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던 셀렌디스레이너 특공대아리엘 핸슨과 헤이븐 행성에서 거주민 문제를 두고 대립하게 되었고, 전투를 벌였으나 패배하였다하지만 이건 누가봐도 댈람이 대충 싸워준 티가 난다. 프로토스가 저그 때려잡을 기세로 싸웠으면 레이너 특공대는 진작에,,끔살. 전투가 끝난 후 셀렌디스는 레이너에게 경의를 표하며, 순순히 물러났다.

댈람/통합 프로토스에 소속된 일부 암흑 기사들은 탈다림에 의해 젤나가 세계선의 감옥에 구금되었으나 때마침 발레리안의 의뢰를 받고 온 특공대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뫼비우스 특전대가 댈람에 속하는 일단의 프로토스 인들을 혼종 연구 시설에 가두자 법무관 탈리스는 제라툴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사로 잡힌 프로토스 형제들을 무사히 구출한 후, 탈리스는 제라툴이 아트리아스 행성계의 젤나가 사원 에리스에 진입하는 것을 도왔다. 그러나 탈다림의 공세가 거세지자 탈리스와 산하 기사단은 제라툴이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였다.

이전에도 샤쿠라스에서 댈람을 반대하는 소수 네라짐들이 성채를 점거하는 등의 작은 반란을 일으켰다. 아이어 프로토스의 개입 없이 네라짐끼리 해결하기로 마음먹은 보라준모한다르가 진압하였으나, 그 과정 중에 모한다르는 탤루스의 차원 검에 목숨을 잃었다. 몇몇 네라짐 반란자들이 아이어 프로토스 계엄군에 의해 희생당함으로서 많은 네라짐들의 소요를 꾀하려 한 반란은 보라준의 솔직한 대처로 큰 후폭풍 없이 진정되었다. 사건이 끝난 후 아르타니스는 모한다르의 장례식에 참석하였다.

2.2.1 초월체가 본 미래

아이어에서 제라툴이 찾아낸 초월체가 본 미래는 말 그대로 꿈도 희망도 없다. 프로토스는 종족의 오랜 원수인 케리건을 죽이지만, 그로 인해 더 큰 위협인 아몬의 계획을 알지도, 막지도 못하게 된다. 아몬의 계획이 성공스럽게 실현된 미래에서 테란은 이미 전멸, 오직 잔존 프로토스 세력만이 남아 아몬과 혼종들, 그의 노예가 된 저그 군단에 마지막 한 명의 전사까지 맞서 싸우다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그 직후 이용 가치가 없어진 군단 저그마저 토사구팽 당한다. 울나르 행성에 있을 당시에 칼라이네라짐밖에 남지 않았던 걸 봐선 아마도 정화자탈다림#s-3 등은 진작에 전멸 당하거나 토사구팽 당한 듯 하다.[5]

2.2.2 프로토스가 스스로 연 미래

스타크래프트 II 주인공의 세력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레이너 특공대저그 군단댈람 프로토스그리핀 특수 부대


댈람 프로토스 정부는 아이어 탈환을 위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강행하나, 곧 아몬의 방해로 실패하게 된다. 아몬은 프로토스의 정신망인 칼라를 자신의 힘으로 오염시켜 빼앗은 황금함대와 기사단, 신경삭을 자르지 않은 칼라이 및 프로토스 세력을 전부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려 하나, 제라툴의 희생으로 신경삭을 절단당한 아르타니스와 이를 따르는 기사단의 잔존 세력은 아둔의 창을 타고 아이어에서 탈출한다. 이들은 이후 위험에 빠진 샤쿠라스네라짐 거주민들을 구출하고, 사이브로스의 정화자 세력을 규합하고 말라쉬를 몰아내는 것에 협력하여 성공, 탈다림의 뉴-지배자로 집권한 알라라크가 다스리는 탈다림 세력과 동맹을 맺으며, 끝내 아몬의 칼라에 사로잡힌 모든 프로토스를 오염된 칼라에게서 구하고 간절히 염원하던 고향 행성 아이어를 탈환하게 된다.

에필로그 미션에서는 짐 레이너자치령 군대와 사라 케리건의 군단 저그와 힘을 합쳐 아몬을 완전히 끝장내버린다. 그 후 딱히 갈 곳이 정해지지 않은 정화자들을 흡수하고, 알라리크 휘하 탈다림 중 떠나지 않고 아이어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자들도 편입한다. 아몬을 쓰러트린 이후에는 테란 자치령과 평화 협정을 추진하게 된다.

여담으로 사실 따지고 보면 황금 함대가 아몬에게 장악당한 시점에서 댈람 신 정부는 칼라이 계급과 네라짐의 연맹체이자 신관회 중심의 舊(구)댈람과 칼라를 포기한 칼라이, 네라짐, 정화자, 탈다림의 일부가 통합된 다세력 혼성 사회로서의 新(신)댈람으로 나누어 진다고 볼 수 있다. 신생 댈람은 카스트를 철폐했기에 신관회의 구성도 바뀔 수 밖에 없었고 계급, 부족 간의 장벽이 확실했던 舊(구)댈람과 달리, 新(신)댈람은 부족 간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완벽한 통합을 이루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재건될 프로토스 사회의 성격도 현저히 달라 둘을 구분해서 볼 여지는 충분하다. 그리고 댈람 프로토스 신 정부 최초의 비전적인 목적(프로토스 종족의 재통합)을 생각해 보면, 구 댈람은 아직 미완성으로 진행 도중 불미스런 사건으로 한 번 해체되고, 공허의 유산의 여러 굵직한 사건들을 거치며 다시 재구성되어 (기대 이상으로)완성 되었다고 보아도 된다.
  1. 아몬이 죽자 알라라크와 탈다림은 댈람에 합류하지 않고 새로운 모성을 찾아 떠났다. 그때 알라라크는 부하들에게 딱 1번 댈람에 잔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때 일부 탈다림이 알라라크를 따라가지 않고 댈람에 잔류하기로 했다.
  2. 아몬이 죽고 댈람과의 통합을 거부하고 떠나긴 했으나 댈람에 악감정이 있어 떠난 것은 아니며 알라라크를 제외한 다른 탈다림들이 알라라크만큼 융통성이 없기 때문에 댈람과의 통합이 시기상조라서 통합을 거절했을 가능성이 높다.
  3. 관련 문서 곳곳에 람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곳이 있다. 이외에도 아킬래를 아킬레라고 쓴다든지, 아우리가를 오리가로, 셸락을 쉬락으로 표기한 문서들이 있다. 찾아낸다면 공식 번역 표기에 맞추어 수정 바람. 그 외에 케리건이 캐리건이 된다던지 멩스크가 맹스크가 된다던지 하는 일도 있다 다만 영어 버전으로 플레이해 보면 실제 발음은 "댈람"이 아니라 "데일람"이다.
  4. 위의 문양은 1:1 친선전 혹은 순위전에서 프로토스로 1000승을 거뒀을 때 획득할 수 있다.
  5. 정화자는 사이브로스째로 폭사. 특히 저그 군단에 비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탈다림은 아몬에 의해 토사구팽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