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한자
한자 | 紅 | 이체자 | (없음) | 간체자 | 红 |
뜻 | 붉을 | 소리 | 홍, (공[1]) | 糸부 3획 | 총획수 9획 |
유니코드 | 7D05 | 급수 | 4급 | 중학교 교육용 | 인명용 한자 |
중국어 병음 | hóng, gōng[2] | 주음부호 | ㄏㄨㄥˊ, ㄍㄨㄥ | 창힐수입법 | VFM(女火一) |
일본어 음독 | コウ, (ク) | 훈독 | べに, くれない | 일본어 상용 한자 | 6학년 |
베트남어 | hồng | 광동어 | hung4 | 대만어 | âng, hông |
1.1 개요
붉을 홍. 뜻을 나타내는 糸과 음을 나타내는 工(공 → 홍)으로 이루어진 형성자이다.
일본어에서 紅는 コウ, ク, べに, くれない로 읽히나, 紅葉는 예외적으로 もみじ로 읽힌다.
红(유니코드 7EA2, 纟부 3획, VMM(女一一))은 紅의 간체자로, 중국에서 쓰인다.
1.2 용례
1.2.1 단어, 고사성어
- 다홍(-紅), 선홍색(鮮紅色), 심홍(心紅), 자홍(紫紅), 진홍(眞紅), 홍건적(紅巾賊), 홍일점(紅一點), 홍시(紅柹), 홍조(紅潮), 홍차(紅茶), 홍학(紅鶴), 홍해(紅海),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등
1.2.2 인명, 지명, 캐릭터명, 작품명 등
- 홍위병 (紅衛兵/红卫兵)
- 검객이문록 소생하는 창홍의 칼날 (剣客異聞録 甦りし蒼紅の刃)
- 동방홍마향 (東方紅魔郷)
- 붉은 안경 (紅い眼鏡)
- 쿠레나이 (紅)
- 홍루몽 (紅樓夢)
- 홍마성전설 비색의 교향곡 (紅魔城伝説 緋色の交響曲)
- 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가 (紅魔城伝説Ⅱ 妖幻の鎮魂歌)
- 아오바 코요 (青葉 紅葉)
- 아카네 호타루 (紅音 ほたる)
- 아카바 치즈루 (紅葉 知弦)
- 아즈키 쿠레나이 (あずき 紅)
- 이사카 신쿠로 (井坂 深紅郎)
- 쿠레나이 신쿠로 (紅 真九郎)
- 사쿠마 쿠미 (佐久間 紅美)
- 사쿠라(아자나엘) (沙紅羅)
- 시구레 에이지 (紅 エイジ)
- 신쿠 (真紅)
- 츠키시마 모미지 (月島 紅葉)
- 니카이도 베니마루 (二階堂 紅丸)
- 히나사키 미쿠 (雛咲 深紅)
- 빈보다 모미지 (貧保田 紅葉)
- 후지와라노 모코우 (藤原 妹紅)
- 베니카와 이슈 (紅皮 伊舟)
- 베니츠바사 (紅翼)
- 베니바라 나데시코 (紅薔薇 撫子)
- 마키세 크리스 (牧瀬 紅莉栖)
- 레이카 홍 (紅 麗花)
- 사홍석 (史紅石)
- 홍 메이링 (紅 美鈴)
- 홍구랑 ()
- 홍녀 (紅女)
- 홍소가 (紅邵可)
- 홍수려 (紅秀麗)
- 홍장군 (紅薔君)
- 홍푸 (紅虎)
- 홍해아 (紅孩兒)
- 연홍패 (練紅覇)
- 연홍명
- 연홍염
- 연홍옥
- 건강과 미용을 위해 식후에는 한잔의 홍차 (美容と健康のために食後に一杯の紅茶を。)
- 홍강 (Sông Hồng)
2 일본 록 밴드 X(X JAPAN)의 대표 곡 중 하나
BLUE BLOOD TOUR 수록 영상
처음으로 앨범에 수록된 것은 1988년의 인디즈 레이블 Extasy Record에서 발매된 첫 앨범 Vanishing Vision의 영어 버전 Kurenai였다. 이후 메이저 데뷔 첫 싱글로 가사를 일본어로 해서 紅라는 타이틀로 곡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X가 인디즈에서 활동하면서 그 이전부터 계속 연주해 온 듯하다.
초창기 X의 곡답게 사정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의 곡이다. 참고로, 메이저 데뷔 앨범 BLUE BLOOD의 발매는 89년 4월, 싱글 紅은 89년 9월. 컷 아웃 싱글이며 커플링 곡은 T Rex의 곡을 커버한 20th Century Boy.
여담으로, YOSHIKI는 이 곡을 버리려고 했었지만 '이런 곡을 살려야 한다'라는 HIDE의 제안으로 남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메이져 앨범이 3장(+ ART OF LIFE) 밖에 안되는 X인지라 말년까지 라이브에서의 레파토리로 계속 활약했다.
1994년 도쿄돔 라이브 白い夜에서의 紅가 'X 역사상 최속의 紅로' 유명하다. 초반 아르페지오를 넘기자마자 폭주하는 YOSHIKI의 드럼[3]에 당황하는 멤버[4]들의 표정과 숨가쁘게 노래하는 Toshl의 애드리브가 볼 만 하다.[5]
태고의 달인에서는 J-POP으로 수록되었다. 당시 오니 난이도는 최초의 999콤보였고, 한동안 이 콤보수를 넘기지 않는 것이 암묵적 룰이었다. 다만 지금은 그런거 없다.
여담이지만 가사 중 お前を抱く이 부분이 오마에 오타쿠(너 오타쿠)라는 발음과 비슷하여 이 부분만 잘라 매드 무비로 자주 쓰이던 때가 있었다.
데레마스의 버섯순이 아이돌 호시 쇼코가 커버하기도 했다. 곡 자체가 매우 부르기 힘든 노래라 커버하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많았지만 훌륭히 소화해내서 호평.
2.1 가사
작사:YOSHIKI 작곡:YOSHIKI
I could not look back you'd gone away from me
I felt my heartache I was afraid of following you
When I had looked at the shadows on the wall
I started running into the night To find the truth in me
嵐吹くこの街が お前を抱く
폭풍이 부는 이 거리가 너를 감싸
吹き抜ける風にさえ 目を閉じる
지나는 바람에도 눈을 감아
お前は走り出す 何かに追われるよう
너는 달리기 시작해 무언가에 쫓기듯
俺が見えないのか すぐそばにいるのに
내가 보이지 않는거야? 바로 곁에 있는데..
人波に消えて行く 記憶の吐息
인파에 사라져가는 기억의 숨결
愛のない一人舞台 もう耐えきれない
사랑 없는 독무대 더는 견딜 수 없어
All of you in my memory Is still shining in my heart
すれ違う心は 溢れる涙に濡れ
스치우는 마음은 넘치는 눈물에 젖어..
紅に染まったこの俺を 慰める奴はもういない
붉게 물든 나를 위로해줄 녀석은 이제 없어
もう二度と届かない この思い
두 번 다시는 닿을 수 없는 이 마음
閉ざされた愛に向い 叫びつづける
굳게 닫힌 사랑을 향해 계속해서 외쳐
お前は走り出す 何かに追われるよう
너는 달리기 시작해 무언가에 쫓기듯
俺が見えないのか すぐそばにいるのに
내가 보이지 않는거야? 바로 곁에 있는데..
紅に染まったこの俺を 慰める奴はもういない
붉게 물든 나를 위로해줄 녀석은 이제 없어
もう二度と届かない この思い
두번 다시는 닿을 수 없는 이 마음
閉ざされた愛に向い 叫びつづける
굳게 닫힌 사랑을 향해 계속해서 외쳐
紅に染まったこの俺を 慰める奴はもういない
붉게 물든 나를 위로해줄 녀석은 이제 없어
- ↑ 功과 통한다.
- ↑ 功과 동일한 뜻
- ↑ 갈수록 빨라진다
- ↑ 특히 HEATH. 대놓고 YOSHIKI만 쳐다보고 있다.
- ↑ 紅의 라이브는 보통 곡 마지막에 밴드가 잠시 연주를 멈추고 관객들에게 후렴구를 잠깐 넘기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날 라이브에서는 YOSHIKI가 폭주 후 잠시 쓰러져 다시 연주를 시작할 타이밍을 놓쳐버린다.
방전되어바닥에 드러누워 헥헥 거리는 장면이 압권. Toshl가 그걸 캐치했는지 애드리브로 후렴구를 한 번 더 불러서 모면한다. 그리고 숨을 가다듬고 다시 드럼 앞에 앉은 YOSHIKI는 다시 폭주한다. 곡이 끝나고 선풍기 쪽으로 누워 헥헥거리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