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100% | |
코너명 | 가장자리 |
참여 프로그램 | 개그 콘서트 |
시작 | 2014년 8월 10일 |
종료 | 2015년 2월 15일 |
출연진 | 이승윤, 서태훈, 박영진, 이현정, 이창호, 박소영, 김성원 |
유행어 | 입술로 때찌때찌 할거야! (서태훈) (열폭하면서) 좋을 때다, 에이 씨! (이승윤)[1] (사투리를 쓰다가 표준어로 목소리를 깔면서) 안녕하세요? (이현정) 제 처와 장녀와 차녀가 ~~ (이창호) 이 미더덕같은 여편네야!(이창호) |
- 상위 항목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1 소개
현 시대 가장들의 애환을 개그로 승화시킨 사회풍자 코너. 인트로 BGM은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
코너의 제목이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이 코너의 주배경이자 말 그대로 위치로서의 의미의 집의 가장자리인 베란다이다. 둘째는, 제목 그대로 집안의 가장의 위치.
본래는 1층 주민들로 설정되었다가, 후에 2층 주민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코너의 인기가 많은 편이였는지라 주로 엔딩 코너인 닭치高 직전에 방영 되는 경우가 많았다.
2015년 2월 15일 박영진의 생일파티로 마무리하면서 종영되었다.[2]
2 등장 인물
2.1 101호 ▶ 201호
- 서태훈
-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남자. 여자친구 소영이와 통화중인 상태로 등장하며 "입술로 때찌때찌할거야!"라는 등의 닭살멘트를 날려서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든다. 앞으로 닥칠 현실을 모르고 장밋빛 결혼생활을 꿈꾼다거나 가진 돈으로 스포츠카나 명품을 사야겠다고 말하는 등 돈관리에도 소홀한 철없는 인물.
참 좋을 때다...드디어 언젠가부터 여자친구 소영이랑 결혼을 했다![3] 그래도 신혼부부인지라 아직도 아내 소영이에게 "입술로 때찌때찌할거야!"라는 말은 여전히 건재하다. 결혼 후엔 의외로 전업주부로 지내는 모양이다.아무래도, 예전에 운영하던 술집이 진상손님들 때문에 망해서 그런 것 같다.한 때는 대기업 사장님의 집사로 일하기도 했지만, 역시 대기업 사장 부부의 진상짓거리에 못해먹겠다고 그만 둔 모양이다.요리실력은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이상한 기로에 서있는 듯 하다. 본인은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서 박영진에게 대접을 했는데, 박영진은 바지락 칼국수(...) 기똥차게 끓인다며 잘 먹었다고 했다. 아니면 박영진의 입맛이 이상한 걸수도?
- 박소영
- 2015년 1월 11일 에피소드부터 등장한 서태훈의 부인. 신혼부부답게 항상 러브러브 모드이고 남편에게 귀엽게 애교를 부린다. 하지만 제삿상에다 고르곤졸라 피자를 올리고 시어머니 성함(김창숙)도 제대로 모르는 것도 모자라 "당신 보이스피싱이지?"라고 말했을 정도.
쏘리쏘리 아임 쏘~리!1월 25일에는 남편이 축구심판을 보는데 패스를 안해주는 이유로 화가 나서 경기 도중 난동을 피우는 등미안해요 여~보!, 일상적인 상식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고예상대로의외로 허당끼가 있다.아무래도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출신학교가 문제라서 그런가? 그런데 서태훈도 동창인데?그리고 남편에게 냉동식품 위주로 밥을 준다.3분 후에 봐요 앙~!2015년 2월 1일 자 방영분에 의하면, 임신을 했다고 한다. 임신을 한 후에도 아기를악이용해 남편에 직접 장충동에 가서 족발을 사달라거나그럼 냉면은 설마 평양까지?명품을 사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할 때도 있다.
2.2 102호 ▶ 202호
- 이승윤
- 사실상 이 코너의 진 주인공이며, 항상 마누라가 바가지를 긁어서 기를 못 펴고 사는 대한민국 대표 공처가. 자동차는 유모차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거나 가방은 기저귀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의 대사로 볼 때, 아기를 키운지 얼마 안 된 40대 초반 가장으로 추측된다. 언제나 바가지를 긁는 아내에게 잡혀서 살고 있지만, 항상 아내를 사랑한다고 닭살돋는 멘트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애처가이기도 하다. 철없는 서태훈의 이야기에 하나씩 태클을 걸고[4] 서태훈에게 현실을 알려주기 위해 일침을 가한다. 커피를 마시려고 베란다에 나가겠다며 한통을 들고 나가는 등 마누라에게서 잠깐이라도 더 떨어지기 위해서 노력한다. 회사에서 직급은 과장. 술을 진탕먹고 아내에게 욕을 안 먹기 위해 사원과 같이 집에 왔는데 사원이 부장님이라고 말하는 에피소드가 있어 잠깐 부장으로 되어있었으나 설정이 나이에 비해 안맞는다 생각했는지 이창호가 추가되면서 바뀌었다.
계급하락.2014년 12월 14일 방송분부터 추가된 같은동네에 사는 부하직원 이창호는 과장님이라고 부른다.실은 이래봬도 딸을 키우고 있고 그 딸은 힘이 센 고등학생이다.
- 이승윤의 부인. 이승윤에게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로 잔소리를 퍼붓다가 서태훈을 보거나 이승윤이 하는 것 중에 맘에 드는 게 있으면 급히 목소리를 깔고
서방님표준어로 공손하게 존댓말을 한다. 언젠가부터 이승윤이 이현정을 욕하고 이현정이 그걸 들었을 때 스타워즈 OST인 임페리얼 마치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기 시작한다. 2014년 12월 28일 방송에선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의 그 사람의 기자회견 당시 복장과 표정을 패러디하였는데 싱크로가 정말 높았다.
2.3 103호 ▶ 203호
- 박영진
- 식구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홀로 한국에 남아서 돈을 벌고 있는 기러기 아빠이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것으로 보아 40대 중년 가장으로 추측된다.
직업은 경찰인 모양이고,형사로도 활동했다.나중에는 강력계 반장도 되었다.그리고 더 나중에는 강남경찰서장도 되었다.마누라의 잔소리가 듣고 싶을 정도로 외로운 삶을 살고 있는데, 말과 태도를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또한, 아내는 미국에서 골프치고 다니니거나 문신 하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등 힘들게 벌어 보내준 돈으로 호화롭게 사는 것 같고, 자식은 일주일간 연락을 안한다거나 자신의 이름과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로 안습함을 보여준다. 최근엔 예지력도 추가되었다.[6] 그리고 유학보낸 식구들 외에도 고향에 있는 어머니가 기행을 일삼는 기믹도 생겼다. 연하인 청년회장 김영김과 썸을 타기 위해 레깅스를 입고 나간다거나... 여담으로 이 코너에서 최고 연장자 역할로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박영진은 이승윤보다 4살이 어리다(...). 2015년 2월 1일 방영분부터 아들이 나왔다. 아들 역할은 김성원.결국 외로움으로 인해 늙어서는 치매에 걸려버렸다.
- 김성원
- 2015년 2월 1일 방영분부터 막방까지 박영진의 아들 역할로 나왔다. 아마도 귀국을 한듯.
어머니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Oh money!음란한 노래를 잘한다.
2.4 201호 ▶ 301호
- 송영길
-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 클럽을 갔는데 퇴짜를 맞고 돌아온다거나 이사온 처자에게 떡을 주려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자기가 먹어버리는 등 안 생겨요에서의 솔로 기믹을 계승한 캐릭터다. 일이 안풀리고 돌아올 때 "에이 씨!" 라고 외친다. 서태훈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하면서 서광이 비치는듯 했으나
자기매장 진상손님을 떠넘기는 걸?장점이 매우 긴 생머리라는 점 하나뿐인 여자를 소개시켜주려는걸 빠르게 눈치채고 대번에 실망하여 돌아갔다.괴물같은 피지컬을 감당할수 없다.11월 30일 방영분에선 헬스 트레이너가 10kg 빼면 자기랑 데이트하자며 화이팅을 해주어 좋아했으나, 그 뒤로 큰 세계 멤버들이 줄줄이 나오며 그들 모두에게 같은 말을 하며 화이팅을 하는 걸 보게 된다.(...)그런데 유민상만 다이어트나 데이트 얘기 없이 그냥 화이팅. 왜 일까?12월 7일 방영분에선 대사 없이 헉헉거리며 런닝하고 있는데 이승윤을 기다리던 이현정에게 숨소리가 더럽다고 디스당하고 다시 한 번 더 나왔을 때 여자 치한인 줄 알고 도망가고 마지막에는 대여섯 명이[7] 공포에 질려 도망가면서 계속하는 걸로 나왔다.보통 그렇게 되면 합심들 해서 이미 퇴치 당하지 않나?이창호가 나오기 시작한 12월 14일부터 등장하지 않는다.실은 아예 거주지를 옮겨서 이사를 가 버렸다.
2.5 302호
- 이창호
- 14일 방송분부터 새로 등장한 캐릭터로, 이승윤의 부하직원이다. 이승윤보다 5살이 많은데도. 대사를 보아하니 만년 대리라는데, 최근에 이사를 온 듯 하다. 이승윤이 말하길 아주 골치덩어리라고 하는데, 생긴 게 유머 일번지에서 넘어온 듯한 전형적인 7~80년대 직장인[8]의 모습이다. 나이차가 상당히 많이 남에도 이승윤한테 부담스러울 정도로 깍듯하게 대한다. 90도 인사를 넘어서 폴더 인사(...)를 하고, 대걸레 봉을 주면서 필요한 게 있으면 천장을 쿵쿵 치라면서 처와 장녀와 차녀(...)가 출동하겠다고 말한다. 88올림픽 때 맥주를 마시면서 김광선 선수의 권투경기를 응원했다는 얘기로 미루어 최소 40대 후반인 듯 싶다.
그리고 아파트 관리실에 들어가 202호 마누라 욕했다가 이승윤이 맞았다고 카더라.그리고 살 찌고 싶다고 이승윤에게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그리고 이 집과 옆집엔 다른 사람들이 이사왔다 카더라어쩌면 정승환의 아버지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