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치高

닭치高(고)
방영 프로그램개그 콘서트
시작2014년 6월 29일
종료2015년 7월 19일
출연자김준호,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임우일, 김재욱
유행어닭치고(高)~! → 네네네넨네네~
으으 열받아, 으으 열받아 빠빡! (임우일)
똑닭 선생~?/~하는 꿈을 꿨어요. (김준호)
너 찜!! 우리 사귈래?/우리 헤어져! (안소미)
선생님! 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김재욱)
개그 콘서트의 역대 마지막 코너
2014년 7월 20일 ~2014년 11월 16일 ~2015년 7월 26일 ~
2014년 11월 9일2015년 7월 19일2015년 11월 8일
깐죽거리 잔혹사[1]닭치高[2]민상토론[3]

1 소개

닭치고~ 네네네넨네네~!

버티高.[4]
어느 닭치高등학교에 의하면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찜닭을, 싫어하는 남학생에게 통닭을 준다고 한다. 어느 쪽이 더 좋은거지?[5]
그 입좀 제발 닥치高! 네네네넨네네!~
그것보다 봉숭아 학당, 까다로운 변선생, 멘붕스쿨에 이은 오랜만의 학교를 소재로 삼은 끝 코너인데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애초에 코너 자체가 미치광이라 그런거 신경 쓰기가 힘들다.

2014년 6월 29일부터 2015년 7월 19일까지 방영을 한 장수코너다. 2015년 6월 28일에 방영되면서 1년 달성. 하지만 이 날은 마무리 코너가 아닌 중반부 코너로 방영 된 건 함정.[6] 하지만 제발 종영되라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7월 22일은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종영 여부는 새 코너 반응에 따라 결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7월 19일을 끝으로 긴급 종영되었다. 김준호는 소원을 성취했다!!!!!!! 하지만 다시는 맞거나 당하는 코너는 하지말기를 그러나 다시 맞는 코너가 생겼다. 하지만 웃기면 맞는다는게 함정.

2 상세

짧은 기억력, 급한 성질, 시끄러운 소음 등 닭 하면 흔하게 생각나는 행동양식들을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투영하는 것을 웃음 코드로 잡은 코너로, 등장 인물들이 으로 분장을 하고 고등학교양념 반 후라이드 반 교실[7]에 들어가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을 다루었다.[8] 그런데 인트로 BGM오리날다. 닭대가리 때문에 생기는 건망증으로 인해 일어나는 내용들이 웃음 포인트이다. 거의 매 10초마다 일어난 일들을 까먹고 제멋대로 재구성이 되는 게 포인트. 급기야 경우에 따라서는 루프물이 되기도 한다(…) 어르신의 재림 본격 이자나미.[9] 상식인 포지션이 한 명도 없이 등장 캐릭터 모두가 정신나간 개그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 잘도 이런 미치광이 코너를! 교장 역으로 등장하는 김준호뿜 엔터테인먼트 이후 1달만에 출연을 재개한 코너이기도 하다.

첫 방송 직후에 SBS (구)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였던 '희한하네'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동영상 보기). 그러나 이렇게 빠른 템포로 정신줄을 놓는 개그는 김준호가 이미 갑을컴퍼니에서 선보였던 패턴이기도 하다.

현재 시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한 키워드나 대사들을 던지는 풍자가 돋보인다. 특히 2014년 7월 6일 방송분을 보면 교장인 꼭이오가 이런 말을 하는데…

누가 담배꽁초 창문 밖에다가 버렸어? 학생이 이래도 되는 거야!!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학교 창문을 없애버리겠어요.

이 쯤 되면 확인사살.[10]

이처럼 사건의 본질과 관련없는 엉뚱한 결론 제시는 일반적인 풍자 개그의 기법이지만, 7월 27일 방영분(반장 선거를 다루었음)에서 꼭이오 교장이 재보궐선거 투표를 촉구하는 클로징 멘트를 보여준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코너의 풍자가 현 세태를 반영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다만 김준호는 언론 인터뷰에서 따로 정치 풍자를 염두해두고 계획한 꼭지는 아니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러한 풍자성과는 별개로 대상연령대가 낮은 김준호의 코너답게 저연령층에서 반응이 좋고 고연령층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얼마나 화제가 되었는지 첫 화가 방영된 다음 주 화요일에 CBS의 아침 시사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소개되었을 정도이다. 다만, 닭치고가 소개된 '뉴스쇼' 꼭지인 '행간'에서 닭치고(高)가 현대 사회와 너무 비슷한 면이 많다면서 일종의 정치풍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나름 심도있게 분석(?)했다.

언젠가부터는 그냥 김준호 괴롭히기 코너(…)가 되었다..

3 진행사항

2014년 9월 21일에는 김준호가 마지막에 억수르의 의상을 입고 들어섰다가 억수르 역을 맡는 똑 닭 선생 송준근에게 봉변을 당했다. 어떤 상황인지는 아래 참조.

2014년 10월 12일부터는 학생들의 복장이 계절에 맞게 춘추복으로 바뀌었다.

2014년 11월 2일에는 김대희, 유민상, 김수영이 나왔다.

2014년 11월 9일깐죽거리 잔혹사가 종영하면서 11월 16일부터 마지막 순서로 방송을 하게 되었다.

2014년 12월 7일에는 김준호가 나와서 말뚝박기 기둥이었는데 씨름으로 변경되어서 뒤집혀 지자 마지막에는 드레스가 나와서 만약 뒤집히면 방송사고 난다고 하니까 송준근이 PD에게 어떻게 하죠? 라고 묻자 PD의 말은

모자이크 할게요, 그냥 하세요.

그러고 난 후에는 진짜로 뒤집었고 약속한 대로 노출된 부위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4 출연자

똑 닭(담임 선생님) 역. 이 학교에서 그나마 똑똑하다고 한다. 정 하다가 안 되면 "닭치고"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사용한다. 꼭 무슨 일이 있으면 불닭을 자꾸만 시킨다. 두마리 치킨은 투명인간으로 취급한다. 사실 억수로 돈이 많은 선생님이다.[11] 어쩌면 취미로 선생님 하는 걸지도(…)…
두 마리 치킨(…) 쌍둥이 형제 역. 한 쪽이 어떤 상황을 벌였다가 잊어버리면 다른 한 쪽이 그걸 받아서 루프물이 되어버린다. 2014년 11월 16일자 방송일에는 헥토파스칼 킥을 날렸다(!!!)[12][13]
불 닭 역. 이름답게 불량 학생 기믹인데 잊어버리다 보니까 한순간에 모범생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참고로 반장인데 매번 잊어버려 재선을 거듭하는 중. 삐에르?이다(…). 선생님이 무언가를 시키면 "으 짜증나!" 혹은 "으 열받아!"라는 말과 함께 화를 낸다. 그래서 선생님이 사과하고 다른 말로 돌려서 시키면 불닭은 이 코너 특성에 맞게 금방 화를 잊고(…) 선생님 말에 따르는 게 개그 포인트이다. 예들들어 갑자기 교복을 벗어 던지며 화를내자 선생이 "티셔츠 새로 샀구나?"라는 말에 "녜에!"하며 티셔츠를 자랑한다. 졸업 후엔 조폭이 되었다가 말귀 못알아쳐먹는 귀머거리 아파트 경비원이 된다.
꼭이오[14](교장 선생님) 역. 약속은 꼭 지킨다고 한다. 위의 대사와 더불어 누구를 모티브로 삼았는지는 뻔한듯. 중간중간에 난입해서 루프물에 일조한다. 예를 들어…
담임 : (불 닭에게) 케이크 자르게 칼 가져와라. (불 닭 나간다)

(잠시 후) 교장 : 학교에 도둑이 들었어요!
불 닭 : (칼을 겨누며) 손 들어!
교장 : 이러지 말고 진정하게! 일단 칼부터 내려놓고…
불 닭 : (칼을 교장에게 뺏기자) 아니, 그 칼은?
교장 : 손 들어![15]

5화부터는 초반 등장 시 패턴이 바뀌며 교장의 말을 듣지 않고 탈선한 학생이 나중에 무언가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무언가가 전부 닭과 관련된 것들이다.[16].그러나 2014년 8월 24일에 닭똥집 얘기를 했다가 아무도 안 웃어서 하지 않는다.[17]이후에는 풍자적인 부분 보다는, 학생들이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중간에 끼어들어서 교장이 대신 고된 일을 하거나 당하는 몸개그 패턴으로 굳어지기 시작했다.시간여행 재탕 7년 전에 했던 까다로운 변선생과도 비슷하다. 마지막 순서로 방송하는 코너가 된 것, 학창시절을 배경이나 소재로 한 것 등. 2015년 1월 4일자 방송에서는 드디어 다른 들을 관광시켜..었을 뻔 했으나(…) 다른 1박 2일 들이 대형박스만한 엄청 큰 박을 들고 김준호의 머리를 치면서 역관광시켰다.영원히 고통받는 교장쌤. 2015년 1월 18일자 방송에서는 여진구만 계속 지압판 위로 허들 넘기를 하면서[18] 고통받고 있는데 비해 김준호는 여진구만 고통받는걸 보고 희열을 느끼다 보니 보다못한 여진구가 "아직 안 떨어졌는데요?"라고 말하더니 송준근이 "교장 쌤이요!"를 말하면서 김준호도 같이 지압판을 밟게 된다.이로써 김준호는 영고라인/가상에 들어가게 된다…:; 2015년 2월 8일자 방송에서는 충격과 공포 마지 심슨(!) 분장을 하고 나왔다! 마지 심슨의 길다랗고 긴(…) 머리카락으로 쟁반을 튕기지만 송준근이 결국 가발을 벗어던지고 김준호를 던져버린다. 15년 2월 15일자 마지막에서는 고집불통저승사자에 의해 공격당했다.
7월 12일 방영분에는 마네킹을 뒤집어 쓰고 나와 드디어 안 공격 당하고 끝나나 싶었지만… 그것은 훼이크였고 김준호가 녹화 끝났다고 마네킹을 벗는 순간 역시 공격을 했다(…).

반반치킨(교감선생님) 역. 2015년 3월 29일부터 등장. 몸을 돌릴 때마다 상황이 다르다.[19] 이 코너에서 가장 똑똑하다(…)

5 특별출연

파닭(닭치고에 새로온 전학생)역. 2014년 9월 7일 추석 특집날 특별출연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두마리 치킨 형제중 한명이 메로나를 꺼내들고 먹으려하자 차태현(파닭)은 한입만 달라하면서 한입씩 먹는데 순간 한입 먹었는지 까먹고 메로나를 순식간에 억지로 먹게 된다(…). 그리고는 또 두마리 치킨은 팥빙수를 꺼내들고 그냥 파닭에게 다 먹으라고 한다. 아이스 치킨 만들 일 있나? 쉬는시간이 지나고 닭답게 담임이 (이 파닭이) 전학생이라는 걸 까먹고 계속해서 담임이 파닭에게 자기소개 하라면서 일어나는데 일어나는 순간 교장이 난입. 그리고는 차태현도 닭답게 뭘 하는지 까먹고 차태현이 눈치게임을 시작한다. 그리고는 교장 김준호 (꼭이오)가 전부 벌칙으로 인디안밥을 맞는다. 계속 그렇게 진행이 되다 김준호는 차태현의 입을 막어 눈치게임에 패배하게 한다. 그리고 벌칙은 또 메로나 먹기(…). 마지막으로 할말로 자기 개봉하는 영화(슬로우 비디오)를 홍보하려다 김준호가 메로나를 강제로 쑤셔넣는 바람에[20] 실패하고 끝난다. 그리고 3개월 뒤엔 데프콘과 김종민이 차태현이 김준호에게 겪은 수난을 똑같이 겪게 된다.
통큰닭 역. 2014년 12월 28일 송년특집에 출연. 아무거나 잘 먹어서 통큰닭이라고 했다가 레몬 2개 먹고나서는 걍 돼지로 바꿨다. 김종민과 함께 김준호로부터 많은 수난을 당했으며, 3개월 전 끝부분에서 당하기만 한 차태현과 달리 끝에서는 왕박(?)을 김종민과 함께 가져와서 김준호에게 내리치며 복수에 성공했다. 으로 차태현이 김준호에게 당한 것들도 대신 갚아줬다.
홀닭 역. 데프콘과 함께 등장하여 홀딱 벗고 다녀서 홀닭이라고 했다가 옷이 모두 다 벗겨지고 나서는 그냥 김종민으로 바꿨다. 데프콘과 함께 김준호로부터 많은 수난을 당했으며, 끝에서는 왕박(?)을 데프콘과 함께 가져와서 김준호에게 내리치며 복수에 성공했다.
영계백숙 역. 2015년 1월 18일 방송분에 출연. 나이가 어려서 영계백숙이라 한 듯. 등장 이후, 양말도 안 신고 맨발로 허들넘기를 하다가 지압판에 발을 붙여서 고통스러워 하였다. 계속해서 등장할 때마다 이 수난을 계속 당했으며, 막판에는 내 심장을 쏴라를 홍보함과 동시에, 닭치고의 김준호를 제외한 나머지 등장인물들과 함께 김준호를 들어서 양말도 안 신은 맨발상태의 김준호를 지압판 위에 발을 붙였다. 참고로 안소미는 이날 극중에서 여진구의 존재를 몰랐다.
저승사자 역. 2015년 2월 15일에 등장했으며 역시 고집불통에서처럼 ''을 배경음악으로 깔고 등장한다. 김준호가 덤비라고 하자 몸통박치기로 날려버린다.
2015년 2월 22일에 등장했을 때는 통닭 역으로 나왔다. 이때는 딱밤으로 김준호를 보내버렸으며, 2015년 5월 3일에 재등장했는데, 이때는 설정상 김준호의 엄마 역할로 나와서 아기 분장을 한 김준호에게 스팽킹시전했다.
2015년 3월 8일에 등장. 모 통신회사의 광고를 패러디 하였다.기가 팍팍! 기가 산다! 이들 중 송영길만이 2015년 5월 17일에 아기 분장을 해서 재출연했다.
2015년 3월 22일에 출연한 인물로 콩닭(콩닥콩닥의 콩닥) 역. 추가바람.
후다닭 (보건 선생님) → 찜닭 (전학생) 역. '빨리빨리~ 시간이 없어요~ 빨리빨리~'를 외치며 등장한다. 돌팔이 급의 신속한 치료를 보여준다. 들고 있던 판으로 이상호의 머리를 내려치니 이상호가 왜 때리냐고 성질내자 "고혈압!"이라 하고, 임우일(불닭)이 두통이 있다고 을 달라니까 진짜로 약을 두 통 준다든가(…).그것도 두통약이 맞는지 아닌지도 불확실하다. 아니면 반응속도를 테스트한다고 한 뒤 때리려는 척을 해서 학생들이 놀라자 이상이 없다고 하고 지나가버리는 등… 참고로 안소미가 들어갔다 나가고 나면 송준근이 꼭 "방금 뭐가 후다닥 지나갔는데?"라고 말한다.

10월 5일에는 편집됐고, 10월 12일 방송분부터는 후다닭이 아닌 찜닭으로 나오는데, 실력이 없어서 (학교에서) 짤렸거나, 아님 전근을 갔거나 둘 중 하나일 거다. 두 마리 치킨을 능욕한 다음 자리가 없다는 말을 하고 나가 버린다. 주요 대사는 "찜찜해!~" 여담으로 유독 임우일은 싫어하며 임우일 앞에선 목소리를 깐다. 또한 2014년 12월 28일에 특별출연한 데프콘과 김종민 중 데프콘과는 사귀자고 했으나, 김종민 앞에서는 질색하면서 목소리를 깔았다. 영원히 고통받는 김종민. 그 뒤 언젠가부터는 또 패턴이 바뀌어서 두 마리 치킨 중 동생(이상민)을 항상 목소리를 깔며 까며, 임우일은 아무 이유도 없이 여전히 역시 항상 목소리를 깔며 깐다. 영구히 고통받는 임우일. 2015년 3월 15일을 끝으로 출연을 종료했다. 실은 또다시 전학갔다.

가끔 김준호가 키가 커지거나 켄타우로스가 되는 등의 설정을 하면 딸려나온다.
  1. 2014년 10월 26일에는 닭치高가 마지막으로 편성되었다.
  2. 2015년 6월 28일에는 민상토론이 마지막으로 편성되었다.
  3. 2015년 11월 15일에는 고집불통이 마지막으로 편성되었고 11월 22일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인하여 방송 일정을 긴급 연기하였다.
  4. 김준호가 맞는 걸 보면 왠지 이 코너와 유사하다.
  5. 참고로 질문 작성자는 내신 때문에 못 간다고 했다.(…) 병신력이 부족해서 못 가는게 아니고?
  6. 다음주(7월 5일)에 거짓말같이 마무리 코너로 복귀했다.
  7. 반 이름이 '양념 반 후라이드 '이다(…).
  8. 그런데 수업의 내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예를 들어 거북선을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목수라고 하고 공을 차라고 했더니 공한테 우리 헤어져, 흥이라고 하고 돌림노래를 시켰더니 책을 돌리면서 똑같이 노래를 하는 식.
  9. 덤으로, 이 학교의 교훈은 지난 일은 잊자이다(…). 대체 이 학교 뭐가 어떻게 돼먹은 거야?!
  10. 사실 이런 개그는 처음은 아니고 종영된지 거의 1년쯤 된 구 코너 교무회의에서 이미 비슷하게 써먹긴 했다. 예를 들면, 박영진이 학생들의 하의실종 패션을 직적할 때 "하의실종 만든 놈 누구야? 아~ 곰돌이 푸우?? 푸를 없애야겠네!!!"라는 식의 개그를 치는 것.
  11. 9월 21일에는 호신술 수업에서 불량배 역을 맡다가 만신창이가 된 교장이 결국 억수르 분장을 하고 등장햇고 송준근이 치한 역할을 해주실거냐고 하니까 "치한은 무슨 나는 억수로 돈이 많아서 돈을 뺏을 필요가 없다"며 나오자 송준근이 "근데 내 캐릭터를 뺏었잖아!"라며 업어치기를 시전했다.(…)
  12. 어떻게 된거냐면 송준근이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처치하는 법을 가르쳐주려다 기묘하게때마침 김준호가 교실에 들어오고 자기가 응급 처치하는 법을 가르쳐보겠다며 인형의 명치를 만지작 만지작 했는데 문제는 이상호가 송준근에게 교장 쌤 뭐하냐고 묻자 송준근이 프로레슬링이라고 대답해서 교장 쌤더러 같이 하자고 헥토파스칼 킥을 날린 것. 이후 한 번 더 반복한 뒤에 아예 타이거 마스크 둘을 섭외하고 자신도 타이거 마스크가 된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들킨다. 왜냐하면 나머지 두 명은 복근이 있는데 김준호만 복근없으니까(…)삽한 레기의 최후
  13. 참고로 한 번 더 했을 때는 아내가 있는 선생님이 뭐하는 짓이냐며 불륜드립도 나왔다!막장드라마 NTR?!
  14. 1화에서는 옷이 꽉 낀다는 말과 닭 울음소리인 꼬끼오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꽉끼오'로 등장. 실제로 김준호가 입던 옷도 꽉 끼는 쫄쫄이 같은 옷이었다.
  15. 참고로 이 상황은 다시 불닭이 칼을 뺏었다가 잊어버리자 두 마리 치킨 형제 중 한 쪽이 신랑신부 케이크 커팅있겠습니다~라고 말해서 종결된다(…).
  16. 뼈를 깎는 노력을 한 학생이 뼈 없는 치킨이 되었다던가. 열심히 운동한 학생이 닭가슴살(…)이 됐다든가 하는 패턴
  17. 정말 분위기가 싸 해져서 김준호가 죄송하다고 얘기하고 들어갔다.
  18. 지압판 위로 뛰어 밟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런 정신 나간 짓을 하는 사람이 있어?! 무지 아프다. 함부로 따라했다간 발이 찌릿찌릿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19. 특히 송준근 때가 교감 역할이어서…
  20. 정확하게는 차태현이 "10월에 개봉하는 제 영화…" 까지 말했을 때 김준호가 아이스크림을 강제로 쑤셔넣었다. 하지만 여기서 이미 차태현이 나오는 영화가 10월에 개봉한다는 걸 알게된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봤을 테니… 결국 그 영화는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