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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마귀 유치원 | |
참여 프로그램 | 개그 콘서트 |
시작 | 2011년 9월 25일 |
종료 | 2012년 6월 24일 |
출연진 | 정범균, 박소영, 홍나영, 최효종, 조지훈, 박성호 |
유행어 | 메뚜기 동생 사마귀에요(정범균) 19세 소영이!(박소영)/19세 나영이!(홍나영) 어렵지 않아요(최효종) 여러분 잘 들었죠?(정범균) 이뻐~(조지훈), 우와~(조지훈)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박성호, 박소영, 홍나영)[1] |
1 소개
개그 콘서트의 코너. 박성호, 최효종, 정범균, 조지훈, 박소영, 홍나영이 코너에 등장한다. 코너명인 사마귀 유치원은 四魔鬼[2]라는 의미 및 정범균이 유재석과 닮았는데 짝퉁이니까 메뚜기→사마귀[3]라는 것을 응용한 언어유희로 보인다. 얼굴 등 피부에 나는 사마귀를 생각했다면 낭패 다만 '정범균=메뚜기 동생 사마귀' 소재는 3주차 이후부터 나온 것이고 그 전까지 짝귀라는 닉네임을 쓴 것을 보면 후자는 뒤에 급조한 설정인 듯.
# 코너의 아이디어는 정범균이 구상했다고 한다.# 과연 백프로다. 승승장구에서 말하길 초기 컨셉은 케로로 복장을 한 사람에게 "이 안에 사람 들어있다" 하는 아예 대놓고 동심 파괴를 하는 컨셉이었다.
코너에서는 어린이 여러분 대신 어른이 여러분들을 모아 사회의 부조리를 재미있는 율동과 함께 가르친다. 유치원의 분위기를 모방하면서 동심 파괴를 통한 전반적인 사회문화와 부조리를 풍자하는게 포인트.
사마귀 정범균 선생님[4], 진학상담을 해주는 '일수꾼' 최효종 선생님,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쌍칼'[5] 조지훈 선생님, 바른생활 선생님이자 어른이들의 영원한 친구 'XXX'(아래 참조) 박성호같이 선생님 이름이 하나같이 이상한 게 특징.
최효종 파트는 동혁이 형을 잇는 개콘의 시사성 개그로, 방영 다음 날 뉴스기사에 뜨기도 했다. 물론 조지훈의 외모지상주의 풍자와 박성호의 세태 비틀기도 시사적인 면은 꽤 있다.
약간 독한 것들 느낌이 난다는 의견도 있다. 독한 것들 코너에 출연하던 2명[6]이 이 코너를 하고 있기도 하고, 최효종은 거기서나 여기서나 PO동심 파괴WER다.
1화에는 선생님을 부를 때 정범균이 작은 피리를 불었으나 2화부터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화부터는 먼저 나와있는 세 사람이 티아라의 보핍보핍을 연상시키는 동작과 함께 뿌잉뿌잉을 외친다.은근 귀엽다 [7]
각 선생님들이 나와 벌이는 동심 파괴의 경연장이기 때문에 컨셉을 잘 잡는다면 선생님을 추가 투입해 확장도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잠깐 그러면 더이상 四魔鬼가 아니잖아 물론 '동심 파괴' 위주로 한정되어 있는 한 봉숭아 학당급의 무한확장은 힘들 것이고, 각 파트별로 확실하게 컨셉이 나뉘어 있어 아직까지 추가 투입 조짐은 없다. 감수성이 막을 내리면 이 코너가 엔딩 코너가 되기를 바라는 시청자도 있는듯.
정범균 파트, 최효종 파트, 조지훈 파트, 박성호 파트로 나뉘어진다. 각 파트인물이 등장시 깔리는 BGM은 다!다!다!의 OST인 每度,お騷がせいたしま∼す의 앞부분만 잘라다 쓰고 있다. 이 BGM은 전작(사회풍자 코너로서) 도움상회에서도 써먹은 음악.
이런 패러디물도 나왔다. 큐베 유치원...이쪽도 동심 파괴
2012년 6월 3일부터 코너가 전반적으로 리뉴얼 됐다. 어른이들이 아니라 이제 어른들이며 어른이 소개도 19세에서 29세로 성장해 성숙한 소영이와 조숙한 나영이로 바뀌었고 선생들도 전부 바뀌었다. 선생(최효종, 조지훈) 등장 사이의 노래도 Da Zoo의 La La La로 바뀌었다. 단, 박성호는 가야금 캐논 변주곡으로 바뀌었다.
결국 2012년 6월 24일자 방송을 끝으로 코너가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사마귀(정범균) 파트
처음의 소개할 때 '어른이 여러분 모두 모였나요? 우리는~ (19세 소영이/나영이 소개) 그리고 저는 메뚜기 동생 사마귀예요'하면서 안경을 벗으면서 유재석 흉내를 낸다. 싱크로율이 엄청나게 완벽한데... [8] 그리고 난 후에 "메뚜기, ~"를 라고 말하면서 요구를 한다(??)[9] 심지어 6화(10월 30일)에서는 원본이 부른 압구정 날라리가 나오면서 이적과 원본을 동시에 보여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적 앤 재석! 사실 그냥 평상시에는 유재석보다 이적을 더 닮았다는 사람도 있는 듯. 안경을 벗을라고 하면 옆에 있는 19세 나영이와 소영이가 말린다.[10]
그리고 '사마귀 체조'도 하는데, 사실 원래 영어단어가 오프닝이었는데... 이제는 이게 오프닝이 되어버렸다. 귀여운 음악과 노래로 시작하다 이상야릇한 댄스로 빠진다. [11] 다한 다음엔 "어때요? 여러분도 이렇게 열심히 따라하면 (원본 가수와 관련된 소재)[12]할 수 있어요~"하고 말한다.
영어 단어를 가르쳐주는데, 원(one)을 싸닥션으로 가르치거나 투(two)를 양다리[13], 개(dog)를 다른 의미로의 개로, 헤어를 머리끄댕이 잡기로 가르치는 등 좀 제대로 된 기괴한(…) 방법으로 가르쳐준다. 그러고 나서 덧붙이는 말이 "어때요? 정말 확실하게 배웠죠?"[14] 네~확실하게 배웠어요[15]
개콘 전체가 최효종 고소 사건을 풍자한 11월 27일 방영분(10화)에서는 본격적으로 고소 드립을 쳤다. 영어단어 시간에 '맛보다(taste)'를 주제로 했는데, 소영이(장금이 역할)에게 맛을 보게 했더니 하는 말이 "고소합니다". 왜 고소하냐고 물어보니 고소해서 고소하다는데 무슨 문제 있습니까?(...) 그러자 "그럼 나도 고소당하겠구나"로 마무리. 마지막에 정면을 가리키며 정범균이 한 '어때요, 확실하게 배웠죠?'가 왠지 의미심장하다.
코너 개편 이후 유치원 원장이 되었고 어른답게 하는 행동(?)을 가르쳐준다. 예를 들어 홍나영이 "오빠 싸인해 주세요!" 라고 하면 "이제 어른이 되었어요." 라고 말하면서 박소영이 "오빠 계산서에 싸인해 주세요!!" 라고 하면 "어때요, 확실하게 배웠죠?"라고 말한다.
2.2 어른이 친구들(박소영, 홍나영)
코너 시작한 2011년 기준으로 나이가 19세.
뒤에서 가만히 서 있는거 같아도 소소하게 리액션이 있다. 영어시간에는 박소영과 정범균이 같이 상황극을 하며, 밑에 조지훈 파트에서 언급하는 리액션이라든가, 정범균이 있어요~ 라고 문장을 끝내던지 문장 내 강조할 부분에서 눈웃음 지으면서 무릎을 굽혔다 핀다던가. 그리고 박성호 파트에서는 초창기에는 별 역할을 안하다가 점점 상황극의 비중이 늘어난다. 이젠 아예 박성호 대신 노래부른다. 그러다가 너무 지겨웠는지 소영이, 나영이 둘다 정범균이 안경 벗을라고 하면 말린다. 예를 들면 소영이는 지겹다고 말하고, 나영이는 그만좀 하라고 머리를 잡는다.
리뉴얼 이후에는 19세 소영이, 19세 나영이가 성숙한 소영이, 조숙한 나영이로 바뀌면서 29세가 되었다. 의상도 티셔츠 + 멜빵바지에서 블라우스 + A 라인 스커트로 전환.
여담으로 소영이와 나영이는 조지훈과 함께 이런 도발적인 화보를 찍었다. 어른이에서 어른으로 완벽히 성장했다.#
이 코너와 멘붕스쿨을 계기로 박소영과 홍나영 둘다 2012년 신인상 후보에 들었는데 박소영이 신인상을 타게 되었다.
2.3 최효종 파트
2.3.1 일수꾼 선생님
진로상담 선생님이 어른이들의 진로를 상담해준다는 컨셉트인데, 그 말을 듣다보면 현실은 시궁창이 뭔 소리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물론 약간의 과장이 섞여있다.[18]
1화에서는 선생님이 돼서 예쁜 집에 살고싶다니까 숨만 쉬고 89살까지 살면 돼요애 키우면 217살까지라거나, 2화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단 아이에게 해주는 말이 상당히 대박이다. 공약이 어렵다고요? 말로만 하면 돼요.[19]
3화에서 경찰이 되고 싶다는 아이에게 수천대일의 경쟁률을 뚫고 공채에 합격하고, 12시간 3교대로 일하다가[20] 30년 근속하고 종이표창장만 받으라고도 한다. 4화에서는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다는 아이한테 대한민국에서 제일 알아주는 대학교 셋 중 하나에 들어가면 된다는데, 학비를 혼자서 벌고 싶다면 편의점에서 1년 벌고 1년 학교다니면 된다고 해주는 등 소위 '스펙'을 쌓기 위해 숨만쉬고 편의점 알바만 하면 몇 년이나 일해야 되는지 드립을 친다. [21] 그렇게 대기업에 들어가서 또 숨만 쉬고 일만 10년 하면 본전치기(...) 그리고 나서 50대에 부장이 되면 30살 회장 아들 상무에게 굽신거려야 한단다. 현시창 6화에서 아이돌이 되는 방법에 대한 현실비판을 하기도 하였다.
9화에서는 연예인 되는 법을 재탕하는척 하면서 각종 오디션 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광역으로 까는 위엄을 선보였다.
곳곳에 사근사근한 어조로 어렵지 않아요^0^참 쉽죠?라고 하는 것이 포인트. 그럼 어른이들은 야! 신난다~(...). 선생님들 중에서는 가장 센 풍자개그를 한다.
여담으로 여기서 움직일때 보면 묘하게 어기적거리며 걷는다.[22][23] 그리고 호칭인 일수꾼[24]을 말할때 묘하게 정색 최근엔 징징거린다.
2월 12일자 분량에서는 비정규직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개그맨도 일일 비정규직'이라면서 자기 자신을 디스하는 것은 물론, 코너 내에서 상대적으로 웃기는 분량이 적은 범균이를 면전에서 디스했다.[25]
2월 19일자 방영분에서는 은근슬쩍 강호동을 디스했다.
3월 11일 방영분에서는 국물녀 사건과 채선당 임산부 구타 사건및 그것에 대응하는 일부 무개념 네티즌들의 마녀심판을 비판했다.
2.3.2 브로커 선생님
진로상담의 형식이 고민상담의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유행어(?)인 어렵지 않아요~는 똑같아요~로 바뀌었다. 등장할 때 정범균이 "It's the Show time!"라고 말한다.
2.4 소재
회차 | 직업 |
1화 | 선생님 |
2화 | 국회의원 |
3화 | 경찰 |
4화 | 대기업 |
5화 | 결혼 |
6화 | 아이돌 |
7화 | 성형 |
8화 | 맛집 |
9화 | 오디션 |
10화 | 오손도손 살기(생활비 전반) |
11화 | 내집마련 |
12화 | 좋은 엄마 되는 법(교육)[26] |
13화 | 럭셔리하게 살기 |
14화 | 오손도손 크리스마스 보내기 |
15화 | 소방관[27][28] |
16화 | 일진[29] |
17화 | 소값 폭락 |
18화 | 행복한 설 보내는 법 |
19화 | 똑똑한 아이 키우는 법 |
20화 | 좋은 정당 만드는 법 |
21화 | 프리랜서(라 쓰고 비정규직이라 읽는다) |
22화 | 재테크 |
23화 | 배우 |
24화 | 여자친구 |
25화 | 용감한 시민 |
26화 | 연예인(사생팬) |
27화 | 자동차 |
28화 | 투표율 |
29화 | 결혼 |
30화 | 부자 |
31화 | 명품 |
32화 | 효도 |
33화 | 자영업 |
34화 | 통편집 |
35화 | 의사 |
36화 | 변호사 |
37화 | 뮤지컬 배우 |
38화 | 개그맨/개그우먼 |
3 조지훈 파트
쌍칼 선생님 ▶ 작두 선생님[30]
3.1 쌍칼 선생님
눈은 번~쩍, 귀는 쫑~끗, 말초신경은 아~
양 쪽 주머니에 유캔도 칼을 넣고 점박이개귀 무늬 머리띠를 썼으며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역할인데 말끝마다 이뻐가 들어간다. 예를 들어 신데렐라가 구박을 당하는데 이뻐~[31],[32] 몸매가 육감적이야~. 3회부터는 우와~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사용예는 선녀와 나무꾼에서 선녀가 날개옷을 입고 아이들과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나무꾼이 올려다 보는데 우와~. 그 외에도 섹드립 느낌이 나는 대사들.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주머니에 꽂힌 칼 두자루는 성형외과 메스[33]를 뜻한다고 한다.
조지훈 파트가 끝나면 정범균이 "다들 잘 알았죠? 여자는 예뻐야해요."라는 대사를 해 준다. 많이 공감된다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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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이 사람과 닮았다.
이 분 같기도 하다
어찌보면 섹드립 개그라기 보단 얼굴개그가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
다만 소재가 소재인만큼 벌써부터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도 있다. 사실 동화 제목을 들으면 어디서 어떤 드립이 튀어나올지 예상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34] 좀 더 다양한 애드립이 필요할 것 같다. 생선이나 벌레들을 대상으로도 무리한 섹드립을 치더니 수인 모에인가[35] 결국 6화 마지막엔 (사람이 된 야수가) 남잔데 이뻐~, 송중기~ 좋단다~(...) 드립이 나왔다(...). 8화에서는 위험한 영역에서도 드립을 치는 등 나름대로 매너리즘을 타파하려는 움직임도 보여주는 듯.
2012년 2월 5일자 방송분에선 통편집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조지훈이 무대울렁증이 심해 NG를 한 번내면 완전히 무너져서 그 날은 내보낼게 없어서였다고.
세대공감 토요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는 박성호의 다중이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말투 때문에 괴물스럽기보다는 느끼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다.
26화에서는 '안 이뻐'도 나왔다. 이 때의 표정은 심히 착잡하고 실망한 표정.
가면 갈수록 섹드립의 수위가 심해지고 있다.
마지막은 언제나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난다. 심지어 새드 엔딩으로 유명한 인어공주와 성냥팔이 소녀, 플랜더스의 개에서도. 이쁘니까 당연하다.
여담이지만 양 주머니에 꽂은 쌍칼은 마탄전기 류켄도의 갓 게키류켄[36]이다.(...)
3.2 작두 선생님
6월 3일 부로 작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섹드립 동화에서 동화 개작으로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섹드립이었다면, 작두 선생님으로 변화 이후엔 잔혹동화를 연상케 한다. 등장할 때 정범균이 "This is the 작두 time!"라고 말한다.
3.3 동화
회차 | 동화 |
1화 | 백설공주 |
2화 | 신데렐라 |
3화 | 심청전 |
4화 | 춘향전 |
5화 | 인어공주 |
6화 | 미녀와 야수 |
7화 | 선녀와 나무꾼 |
8화 | 흥부전 |
9화 | 햇님달님 |
10화 | 콩쥐팥쥐 |
11화 | 우렁각시 |
12화 | 성냥팔이 소녀 |
13화 | 오즈의 마법사 |
14화 |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
15화 | 견우와 직녀 |
16화 | 금도끼 은도끼 |
17화 | 단군신화 |
18화 | 별주부전 |
19화 | 알라딘과 요술램프 |
20화 | 통편집 |
21화 | 구미호 |
22화 | 잠자는 숲속의 공주 |
23화 | 로미오와 줄리엣 |
24화 |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37] |
25화 | 장화홍련전 |
26화 | 라푼젤 |
27화 | 빨간망토(빨간 두건) |
28화 | 엄마찾아 삼만리 |
29화 | 플랜더스의 개 |
30화 | 양치기 소년 |
31화 | 타잔 |
32화 | 뽀빠이 |
33화 | 통편집 |
34화 | 개구리 왕눈이 |
35화 | 아기돼지 4형제 |
36화 | 마당을 나온 수탉 |
37화 | 밥이 된 쌀알 친구들 |
38화 | 동화 속 공주 총집합 |
4 박성호 파트
바른 생활 선생님 ▶ 인간 문화 연탄재 선생님.[38] 개편 후 등장할 때 정범균이 "This is the 얼쑤 time!"라고 말한다.
4.1 바른 생활 선생님
자칭 "어른이 여러분의 영원한 친구 바른생활 선생님 XXX(아래 참조)". 해골이 그려진 멜빵바지를 입고 있다. 특정한 나쁜 일을 저지르면 어떻게 되는지 "친구야 만약 네가 XX를 한다면 XX하여 XX 복장을 한 채 런웨이를 하게 될 것이며, XX를 더하면 마침내 블링블링한 XX룩이 완성되지!"라는 형식으로 말해주며 온갖 부조리와 구설수에 오르는 비행들을 풍자하면서 비꼬는 역할.
친구와 싸웠을 때의 해결방법을 동요와 율동으로 가르쳐주는데 이것도 참 볼만하다. 싸운 친구에게 옥상으로 따라와서 눈 깔라고 한다든가, 3화에서 돈 200원 빌린 친구한테 차용증을 쓰고 이자는 법정 이자 연 39%라고 한다. 이백원이 여깄다 여깄다 여깄다 사천원이 됐단다 됐단다 됐단다
1화의 그 노래. 한번 들어보자.
'뒷목 잡고 왼쪽으로'~로 시작하는 노래도 들어볼만 하다.
무엇보다 5화가 대박이다. 반장 후보들이 다른 후보를 비방하고 다녀 자격이 없다고 하자 "아닙니다. 저는 다른 후보 욕은 했지만 비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10화의 주제는 성희롱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인데, 여기도 모 국회의원 드립인 듯 보인다. 아나운서든 모두 성희롱 당했다면 곧바로 고소 전자발찌를 이용한 블링블링 시크한 변태룩에 대한 드립이 압권.
11화에서는 지하철에서 막말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을 주제로 다루었는데, 마침 9호선에서 발생한 지하철 막말녀 사건이 제기된 직후여서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11화의 녹화 시점은 9호선 지하철 막말녀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기 전이었다. 그야말로 '신의 타이밍'이라고 할 수밖에...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음주운전드립이 나왔다. 참 기분 묘했을듯.
1월 1일 방영분에서는 중학생 자살사건을 비판했다.
요즘은 옛날 개그 같은 형식을 따르고 있는데 1월 8일 방영분에서의 알바지옥 드립은 정말 주옥같다.
이쪽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호칭이 매번 바뀐다. 주로 불가촉천민의 이미지를 주는 막장스런 명칭들이다. 그리고 앞에 붙는 수식어와 호칭은 거의 정반대다.[39]
요즘 들어 지역광고(2번)을 자주 사용한다. 한번 하고 난 후 반응이 좋았던 듯. 박성호가 이전에 출연했던 도움상회[40]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4.2 호칭
회차 | 이름 | 내용 |
1화 | 영원한 친구 좀비 | 친구와 싸웠을 때 대처법 |
2화 |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는 쓰레기 | 친구가 자전거에 부딪혔을 때 대처법 |
3화 | 곧고 바른 성품을 지도해 줄 망나니 | 친구가 돈 빌려달라고 할 때의 대처법 |
4화 | 신선하고 새로운 것만 가르치는 찌꺼기 | 친구가 엄마와 안 닮았다고 놀릴 때의 대처법 |
5화 | 생활 속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곰팡이 | 반장이 되고 싶을 때 대처법 |
6화 | 모범을 보이는 현행범 | 친구가 물건을 가져갔을 때의 대처법 |
7화 |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는 하수구 | 친구가 바람 피울때의 대처법 |
8화 |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변사체 | 친구가 화투치자고 할 때의 대처법 |
9화 | 모범이 되는 모범수 | 보이스피싱의 대처법 |
10화 | 삶 속에 깊숙히 파고드는 노폐물 |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 |
11화 | 여러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지명수배 | 지하철에서 막말을 들었을 때의 대처법 |
12화 | 개그콘서트만을 사랑하는 박준형 | 분수에 맞지 않게 명품만 밝히는 사람 |
13화 | 항상 여러분의 곁에 있는 소매치기 |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 |
14화 | 여러분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화범 | 음주운전 하려는 사람 |
15화 | 2012년에 기대되는 지구멸망 | 동급생을 괴롭히는 청소년 |
16화 | 여러분 곁에 모락모락 피어 있는 독버섯 | 알바생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사장님 |
17화 | 화장을 말끔히 지워주는 화장터 | 공짜 휴대폰으로 낚시하는 업계 사람[41] |
18화 | 남을 위해 희생하는 독박 | 갓길운전 하는 사람들 |
19화 |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늙으면 죽어야지 | 게임중독. |
20화 | 늦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황혼이혼 | 잘못된 졸업식 문화 |
21화 |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는 양다리 | 사내(社內) 왕따 |
22화 | 늘 온화하게 웃고 있는 영정사진 | 승부조작 |
23화 | 언제나 자유를 갈망하는 탈영병 | 연예인 합성사진 |
24화 | 봄이 되면 이곳 저곳 꽃을 따라다니는 광년이 | 동물학대[42] |
25화 | 노후를 준비하고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하루살이 | 강제 사발식과 군기잡는 MT |
26화 | 선배를 존경하고 깍듯이 대하는 하극상 | 불법 시술(야매) |
27화 | 시간 약속을 정확히 지키는 시한폭탄 | 음식재활용 |
28화 | 언제나 윤기가 철철 흐르는 개기름 | 지하철 흡연 |
29화 | 미스코리아 진선미를 모두 배출한 실리콘 | 난폭운전 |
30화 | 인생의 쓴맛 단맛을 다 경험한 신생아 |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 |
31화 | 봄이 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황사 | 의미없는 축제 |
32화 | 여름을 알리는 겨땀 | 고가의 유아용품 |
33화 |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트랜스 지방 | 불법 사금융 |
34화 | 웃어르신들의 사랑을 받는 관절염 | 상습도박 |
35화 | 인간문화재가 아닌 인간연탄재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1 |
36화 | 일렉트로닉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2 |
37화 | 생략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3 |
38화 |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는 거머리 | 사마귀 유치원 종영 |
4.3 동요
- 2화 - 빙빙 돌아라
- 3화 - 우리집에 왜 왔니
- 4화 - 둥글게 둥글게
- 5화 - 코끼리 아저씨, 얼룩 송아지
- 6화 - 초록바다, 옹달샘
- 7화 - 내 동생, 둥글게 둥글게
- 8화 - 연날리기
- 9화 - 숫자송
- 10화 - 나처럼 해봐라
- 13화 - 노을
- 14화 - 울면 안돼
- 15화 - 곰 세마리
- 24화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이건 동요가 아닌 민중가요다.
- ↑ 언젠가부터 노래는 소영이, 나영이만 부른다
- ↑ 넉 사(四)에 마귀. 즉 네 명의 마귀들(...)
- ↑ 사실 메뚜기와 사마귀는 전혀 다른 종류다.
- ↑ 2주차까지 짝귀(한쪽 귀 모자가 없는 플루토 모자를 쓰고 있었다), 3주차부터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이 쓰는 뽀글이 가발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만한 뿔테안경을 썼는데 가공할 만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본인도 메뚜기 유재석 어쩌고 하는 드립을 쳤고, 실제로 목소리 듣기 전까진 착각할 정도로 닮았다. 흠좀무. 4화에서 어머니 사진을 들고 어머니도 유재석 닮았다는 드립을 쳤다.
- ↑ 이름대로 장난감 칼을 하나씩 양 주머니에 꽂아넣고 있는데, 그 칼은…
- ↑ 최효종-동심 파괴 파트, 정범균-부모의 환상 파괴 파트
- ↑ 다른 선생님들은 여전히 자기가 자기를 소개하는데 쌍칼 선생님만 이 세 사람이 부르면서 뿌잉뿌잉을 외친다. 당장 4화까지 자세히 보면 정범균이 자세를 틀리던가 19세 친구들이 틀리던가 하는 경우가 많다. 최효종 파트와 조지훈 파트/박성호 파트로 나누어 자세가 두 가지인데 두 자세를 서로가 헷갈려해서 아예 한 자세로 고정시켜 버린 듯...
- ↑ 이 기믹 덕분에 실제 유재석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에 고정이 되었다.
- ↑ 예를 들어, 메뚜기, 내년 시상식장에서 같이 앉읍시다.
- ↑ 예를 들어 벗을라고 하면 지겨워요~
- ↑ 클럽댄스라든가 카라의 STEP이라든가 비의 널 붙잡는 노래라든가
- ↑ 예: 널 붙잡는 노래를 춘 후에 "군대에 갈 수 있어요!"나 아브라카다브라를 춘 다음에 "눈보다 아이라인이 커질 수 있어요!"
- ↑ 덧붙여 노래가 끝나자마자 "다른 말로 세컨! "(…)
- ↑ 이 대사를 할 때 묘하게 정색한다(...). 특히 후술할 고소파티(...)때부터 이런 경향이 생겼는데 실제 방송분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 ↑ 근데 영어단어를 말할때(예를들어 dog~ dog~ dog dog dog)등장하는 BGM이 사마귀 유치원에 등장하는 모든 BGM중 유독 이 BGM만 원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 BGM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그리고 언제부턴가 이 BGM이 약간 리메이크식으로 나왔었다.
- ↑ 돈 받는 사람, 즉 사채업자를 뜻한다. 항상 작은 돈가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포인트.
숨만 쉬고 일하면 돼요여담으로, 몬데그린으로 '밀수꾼'으로 들린다. 그리고 일수꾼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밀수꾼으로 들을 수밖에 없다. - ↑ 개편 6월 3일 이후
- ↑ 예를 들어 대기업 입사를 스카이만 가는 것처럼 묘사하는데 스카이는 일반 대기업보다는 대부분 고시, 공기업 적어도 외국계로 가는게 현실이다. 대기업은 인서울 중위권만 돼도 스펙 무난하게 좋으면 합격가능하다. 하지만 편의점의 경우 최저임금에 상당히 모자라서 1년 반 이상을 식비, 생활비 등을 포함해서 벌어야만 가능하다. 애초에 가정이 '숨만 쉬고'다. 즉 일체의 생활비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소리
- ↑ 이것때문에 최효종이 강용석한테 고소당했다. 물론 강용석이 악의를 가지고 고소한 것은 아니고 사정이 있다. 강용석 문서 참조.
- ↑ 최근에 4교대로 바뀌었다. 미미한 고증 오류.
- ↑ 사실 저 세 학교에 다니면 편의점 알바보단 과외알바를 많이 한다. 물론 과외로 학비 벌며 학교 다니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리고 대기업은 저 세 학교 아니라도 많이들 가지만 풍자는 과장을 수반하는 일이 많으니 재미를 위해 웃고 넘어가면 될 것이다. 하지만 개콘을 보는 어린아이들은...?
괜찮아 개콘은 15세 이상 시청가니까 - ↑ 아마도 위에 입은 멜빵바지가 상당히 작기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멜빵끈을 한쪽만 했는데도 멜빵바지가 주름없이 쫙 펴져있다. 당연히 그 상태에서 제대로 걸으면 검열삭제가 아프다...
- ↑ 일수꾼의 건들거리는(?) 걸음걸이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 ↑ 참고로 2011년 11월 13일 애정남을 보면 뭔가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 ↑ 본인도 위험하여 코너를 더 만들어야 하는 데 옆에 있는 범균이는 하나라서 더 위험한데 그나마 닮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 ↑ 참고로 등장할 때 미끄럼틀을 타다 발을 헛디뎠는데, 이 때문인지 NG가 있었지만 "영어만 하다보면 한글… 한그루(버벅임) 실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한글 실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식으로 애드립을 쳐 적절히 넘어갔다. 덧붙이자면 한글이 아니라 한국어가 맞다.
- ↑ 여기서 도지삽니다 드립이 나왔다. 장난전화를 언급했을 때부터 이 드립이 나올 것이라는 걸 눈치챈 사람도 없잖아 있을 듯. 하지만 녹화일이 이 사건 터진 당일이라 현장의 관객들이 잘 몰랐던 듯 반응은 크지 않았다.
- ↑ 도지삽니다드립이 대부분의 커뮤니티를 관통하는 소재가 된 것에 비해, 개콘에서는 최효종 외에는 드립이 없었다. 아무래도 녹화 당일에 터진 사건에다 방영일이 새해 첫날이기에 묻힌 듯 하다.
- ↑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문제에 대해 제대로 꼬집었다. 특히 북극 잠바와 빵셔틀, 안양큰집이 인상적.
- ↑ 개편 6월 3일 이후
- ↑ 실제 억양은 "아주 이입~뻐~" 정도. 음흉한 표정과 찰진 추임새도 곁들인다.
- ↑ 이때 뒤의 19세 나영이 19세 소영이의 표정을 보자.
- ↑ 즉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풍자.
수술 중에 실수라도 했다간 얼굴 날라가겠구만? 아니 어쩌면 이게 진정한 풍자인가 - ↑ 예전의 고음불가 코너도 노래 제목이나 멜로디를 들으면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될 지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게 있었으니 그 경우와 비슷하다.
- ↑ 당장 6화만 해도 '미녀와 야수' 동화 얘기하다가 "말벌들은 톡쏘는 매력이 있어", "애벌레는 속살이 하얘~" 등의 대사가 나왔다.
- ↑ 단 DX 버전은 아니고 STD 버전이다.
- ↑ 가장 평이 좋았고 관객의 호응이 좋았던 에피소드중 하나. 예: 평강공주는 온달에게 낮에는 공부를 가르치고 밤에는 무엇을 가르칠까?...우와...밤에는 바보가 아니야!
- ↑ 개편 6월 3일 이후
- ↑ 최근에는 수식어와 호칭은 들어맞는다. 하지만 호칭이 막장인건 여전하다(...)분명 맞는 말인데.....
- ↑ 박성호가 여기서 이순재 성대모사를 했다.
- ↑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니 눈에는 내가 호구냐~?
이 주먹도 공짜인데 몇 대 줄까 - ↑ 남보원을 패러디한 개보원이 등장했다. 최효종은 2년만에 북을 다시 두드리는 역할을 맡았다.
다만 황현희가 안나온것이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