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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는 언제나 준비돼있지."
갈리오, 파수꾼의 슬픔 Galio, The Sentinel's Sorrow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탱커 | ">" />?width=64 마법사 | ">" />?width=64 데마시아 | 880 48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0년 8월 10일 | ||
디자이너 | 알제이콤보(RJCombo) | ||
성우 | 서원석[1](한국어) / David Lodge(영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3) | ||||||||||
방어력(7) | ||||||||||
주문력(6) | ||||||||||
난이도(3) |
리그 오브 레전드의 57번째 챔피언 | ||||
블라디미르 | ← | 갈리오 | → | 우르곳 |
1 배경
갈리오는 녹서스 암살자들의 손에 아버지를 잃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엄밀히 말해 그를 낳은 사람이 아니라 만들어낸 사람이었다. 갈리오는 아버지인 데마시아의 인공 생명체 기술자 듀란드를 애도하며 망부석처럼 가만히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지금은 마법사들이 인공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리그의 이름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마법 생명체를 창조하는 실험이 종종 있었다. 게다가 숙련된 마법공학자들 사이에서 골렘에게 사고력과 이성을 불어넣는 건 꽤 흔한 소일거리였다. 그리고 이러한 선구자 중의 으뜸이 바로 데마시아 출신의 기술자 듀란드로서 그가 보유한 기술은 가히 최고의 수준이었다. 듀란드가 만든 인공 생명체들은 절대로 지치는 일이 없었고, 조국의 국경 마을에 배치되어 주민들을 녹서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왔다. 하지만 그는 자기 최고의 작품이었던 갈리오만은 자신의 경호용으로 아껴두었다. 가고일의 형상을 한 이 강력한 피조물은 듀란드가 조국을 위협하는 세력들을 신경 쓰지 않고 중요한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보호했다. 따라서 녹서스 군 사령부의 눈에는 듀란드가 만들어낸 피조물들이 그야말로 눈엣가시였다. 녹서스의 암살자들은 듀란드가 갈리오와 함께 울부짖는 늪을 건널 때를 노려 기습을 감행했다. 수적인 열세에 몰려 제대로 힘을 써보지도 못했던 갈리오는 살인자들이 주인을 처참하게 난도질하고 안개 속으로 유유히 사라지는 광경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갈리오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상실했다. 그는 깊은 절망 속에서 자신이 지켜내지 못한 주인의 뼈를 앞에 두고 몇 년 동안이나 망부석처럼 서 있었다. 그는 자신의 나약함을 영원히 괴로워하는 조형물이나 비석처럼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갈리오는 참을 수 없는 슬픔을 꾹 참아가며 단호한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는 요들 소녀를 발견했다. 소녀는 데마시아 왕관을 손에 쥔 채 석상처럼 우뚝 선 갈리오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려 멈춰 섰다. 자신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요들 소녀를 찬찬히 지켜보던 갈리오는 그 마음속에 깃든 쓸쓸함을 알아챘다. 소녀 역시 무거운 마음의 짐을 지고 있는 듯했다. 소녀는 그늘 밑으로 왔을 때처럼 조용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데마시아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 잠깐의 조우에서 갈리오는 무엇인가를 깨달았다. 주인이 지키려고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는 침묵을 깨고 일어나 용맹한 소녀의 뒤를 따랐다. 이제 그에게는 살아야 할 새로운 이유가 생겼다.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하여 데마시아를 위해 싸우는 것이다. 구원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속죄만이 가능할 뿐이지. - 갈리오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
뽀삐 | 케일 | 쉬바나 |
뽀삐의 리워크로 뽀삐의 스토리가 바뀌면서 뽀삐와의 접점이 사라졌다.
하지만 뽀삐에게 갈리오 전용대사가 있는것으로 보아서 관계가 있어 보인다. 뽀삐의 스토리 내용상 뽀삐는 수 백, 수 천을 본인도 모른 체로 살아온 챔피언이며, 갈리오 또한 오랜 세월 동안 데마시아를 지켜온 골렘이기 때문에 서로가 아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시기상으로는 뽀삐가 망치의 주인을 찾아다니던 사이에 갈리오가 탄생한 것이다.
1.2 리그의 심판
2 능력치
주 역할군이 탱커인 챔피언치고는 방어관련 기본스탯이 좀 낮다. 하지만 탱킹과 관련된 기본스탯이 조금 낮은 수준이라 부족한 탱킹력은 방호로 메꿔진다. 바꿔말하면 방벽이 켜진 상황이 아니라면 탱커치고는 방어관련 기본스탯이 낮아서 생각보다 잘 죽는다는 얘기지만. 기본 공격력은 탱커답게 상당히 좋은 편이나 공속이 최하위다.
공격모션은 주먹으로 가격. 모션도 자체 공속도 상당히 느리다 보니 평타로는 미니언 먹기가 매우 힘들다. 치명타가 터질 땐 온몸에 힘을 실어 오른주먹으로 가격한다.
3 대사
3.1 일반
선택"수호자는 언제나 준비돼있지."
공격"공중 강습."
"선제 공격."
"강력한 힘으로."
"그렇다면 좋다."
"데마시아의 의지를."
"정의가 실현될 것이다."
이동"간다."
"접근 중."
"비행 중."
"이동 중."
"두려움은 없지."
"내가 지키겠다."
"당신의 명령대로."
"난 실패하지 않아."
"경계를 늦추지 마라."
"도움이 되어 영광이오."
도발(땅바닥에 드러누우며)"친구들을 더 데리고 오는게 좋을텐데."
농담"일석이조? 혹시 우리 집안 얘기는 아니겠지?"
AI전 채팅(게임 시작) "당신과 대적하다니 영광이오."
(게임 종료) "마땅히 승리할 만 했소."
3.2 지옥 수문장 갈리오
공격"놈들은 이제 끝났어."
"저승문이 부르는구나."
"이제 끝장이다."
"죽는다고 끝이 아니야."
"저승으로 가라."
"못 빠져나가."
이동"내 눈을 피하는게 좋아."
"영원한 잠? 웃기지 마."
"자기 자리는 따로 있는 법이지."
"잊어! 안돼."
"사후세계를 지킨다."
"안식을 못 찾은 영혼들이군."
"난 구천을 지키는 자다."
"운명적인 여정이군."
"죽은 자를 믿지 마."
도발"나는 삶과 죽음을 관장한다! 죽여봤자 아무 소용없어!"
"나를 죽이면 문은 누가 지키냐! 네가 지킬테냐? 응?"
"난 저승세계를 지배한다! 어디 보고 싶은가? 응?"
농담"뭐? 죽은 자는 말이없어? 제발 좀 그랬으면 소원이 없겠다!"
"저승은 언제든 환영이야. 대신 나가긴 어려울걸?"
"똑똑, 누구십니까? 지옥의 수문장 갈리오다!"
4 스킬
2015년 6월 중에 스킬 시각 효과가 대폭 업데이트 되었다.
4.1 패시브 - 룬 피부(Runic Skin)
파일:Attachment/3-5.png | 갈리오의 총 마법 저항력 중 50%가 주문력으로 변환됩니다. |
갈리오가 안티 AP인 이유
람머스 의 가시 박힌 껍질 마법저항력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패시브. 물론 그렇다고 무턱대고 마법 저항력 아이템만 올리다가 미드 AD 챔피언이나 원딜/근딜러들에게 박살날 수 있으니 탱커라면 물방템을 적절하게 섞어주는 게 좋다.
마방 덕후 갈리오의 상징적인 패시브지만 단순히 성능을 놓고 본다면 조금 애매한 편으로, 방어력과 달리 마법 방어력은 전체적으로 붙은 수치가 낮아서 한번에 100 이상 올려주는 아이템이 없다. 갈리오의 코어템 중 하나인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를 가더라도 추가적으로 올려주는 주문력은 겨우 12.5다. 올라가는 비율이 2:1로 높아보이지만 주문력은 롤 내에서 가장 올리기 쉬운 능력치고 반대로 마법 저항력은 이동속도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올리기가 어려운 능력치이다. 비슷한 예로 블라디와 람머스의 패시브가 있지만 블라디는 반대로 주문력을 올리면 체력이 조금씩 올라가며 람머스의 경우 스킬에 방어력 계수가 있다. 패시브 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꽤나 쓸만한 패시브지만 갈리오의 역할은 보통 AP 누커나 탱커로 쓰이기 때문에 스킬 자체의 계수가 마방이 없는 한 주문력 아이템 중 마방이 달린 아이템에서 약간의 추가인 주문력을 얻는 용도 외에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탱커들이 후반에 보통 버텨내야 할 딜은 원딜의 딜인데 마방을 올려야 효과를 보는 갈리오에겐 탱커로서도 그 효율이 좋지않은 패시브.
케일, 라이즈, 피들스틱등이 마법 저항력을 마이너스로 만든다고 하더라도 주문력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마법 저항력이 -10이라고 주문력이 -5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법 저항력이 증가하면 패시브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W를 본인에게 사용하면 주문력이 15/22.5/30/37.5/45 증가한다.
4.2 Q - 단호한 일격(Resolute Smite)
파일:Attachment/Resolute Smite.jpg | 갈리오가 눈에서 충격 에너지를 발사하여 목표 위치 근처에 있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2.5초 동안 낮춥니다. |
60 / 65 / 70 / 75 / 80 | 940 | 7 |
80 / 135 / 190 / 245 / 300 (+0.6 주문력) - 24 / 28 / 32 / 36 / 40% | ||
범위 : 235 | ||
투사체 속도 : 1300 | ||
엑스맨
갈리오의 주력 파밍기 겸 견제기. 논타겟이며 탄속이 약간 느리지만 애니비아 q와 비슷한 메커니즘이므로 미니언에 막히지도 않고 지정범위에서 폭발하는 식이며 범위도 의외로 넓으며 사정거리도 길다. 한대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허약한 미드 AP챔프들은 2~3대만 맞아도 순식간에 딸피가 되고, 그 이후론 끝없는 디나이. 허나 투사체가 느려 어느정도 예측샷이 요구되기에 라인전에서는 맞히기 힘든 편이니 마나 소모량을 생각해서라도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다. 5렙이 되어 Q 3렙에 E 1렙을 찍으면 원거리 미니언들을 Q-E 콤보 한방에 정리 가능하니 참고. 마나도 오링나니 참고
단점이라면 계수가 0.6밖에 되지 않는다. 기본 피해량은 상당히 높아 초반 라인전에서 이득을 많이 보게 해 주는 스킬이지만, 낮은 계수덕분에 게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존재감이 떨어지는 스킬.
4.3 W - 방벽(Bulwark)
파일:Attachment/Bulwark.jpg | 갈리오가 4초 동안 자신 또는 아군 챔피언에게 방벽을 걸어 아군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킵니다. 유닛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갈리오의 체력이 회복됩니다. |
60 | 800 | 13 |
+ 30 / 45 / 60 / 75 / 90 | ||
25 / 40 / 55 / 70 / 85 (+0.3 주문력) 최대 회복량[2] : 125 / 200 / 275 / 350 / 425 (+1.5 주문력) | ||
M의 본능
갈리오가 단단한 이유이자 모든 종류의 도트데미지에 강한 이유
대단히 좋은 실드 스킬로,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유용한 스킬. 리 신, 잔나의 실드처럼 다굴 맞는 아군에게 걸어주거나 혹은 자신에게 걸어 포탑의 공격이나 스킬을 받아 내는데 쓰면 좋다. 한타 시에는 궁극기 다음으로 중요한 스킬. 누커를 살림과 동시에 셀프 힐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인전에도 깨알같은 활용이 가능하다. 적 미니언이 어느 정도 모였을 때 자신에게 W를 걸고 적 챔프에게 기본 공격을 하는 것. 그러면 미니언은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을 한 갈리오를 치게 되고, 바로 빠져서 원거리 미니언의 공격을 몇 번 받으면 체력이 금방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걸면 마방 증가로 인해 주문력이 오르기 때문에 더욱 좋다. 특히 브랜드, 말자하, 스웨인, 모르가나, 티모, 카시오페아같이 지속적인 도트 데미지를 찔끔찔끔 주는 스킬을 가진 챔프들을 상대할 때 엄청난 효율을 발휘한다. 중후반 AP가 어느정도 확보되면 방벽을 키고 포탑을 맞아도 체력이 찬다.
고정데미지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점화나 트위치 독 등에 걸렸을 때 사용해봐야 아무 도움도 안된다. 하지만 질리언의 폭탄 카운트 마법 데미지에는 반응하기 때문에 질리언이 폭탄을 걸었을 때 방벽을 키면 카운트 동안 체력이 찬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질리언은 점점 후반으로 갈수록 AD 질리언이 아닌 이상에는 갈리오를 솔킬 딸 수 없다.
4.4 E - 정의의 돌풍(Righteous Gust)
파일:Attachment/Righteous Gust.jpg | 갈리오가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해당 경로에 있는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아군은 바람이 지나간 길을 이동할 때 빨리 이동합니다. |
60 / 65 / 70 / 75 / 80 | 1180 | 13 / 12 / 11 / 10 / 9 |
60 / 105 / 150 / 195 / 240 (+0.5 주문력) + 30 / 35 / 40 / 45 / 50% | ||
돌풍 유지시간 : 5초 | ||
추노기 겸 파밍기. 미니언들을 단숨에 진격시키는 용도 이외에도 Q스킬로 적을 느리게 하고 E스킬로 아군을 빠르게 하여 아군 구조나 추노질을 도울 수 있다. 게다가 논타겟이기 때문에 Q와 함께 포킹에도 사용되며 탄속도 빠르다. 단점이라면 낮은 계수와 자비없는 마나 소모량.
범위가 세로로도 가로로도 생각보다 넓다. 사정거리 끝까지 닿는데 방향에 따라서 갈리오 시점에서 화면 바깥까지 갈 정도. 회오리의 가로 범위도 생각보다 넓어서 미니언이 1렬 횡대로 서있어도 4~5기 정도는 한 발 사정권이다. 다만 상대가 타워 허깅중 일 때 닿을 리 없다고 생각하고 미니언 처리하기 위해 썼다가 우연히 스쳐서 타워 어그로가 끌릴 수도 있으니 주의.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속 증가는 스킬이 시전 된 방향[3]을 따라 이동했을 때에만 적용된다. 킬따러 앞쪽으로 돌풍을 썼는데, 갑자기 상대 정글러의 직선갱 때문에 놀라서 뒤로 도망쳐봤자 이동속도는 증가되지 않는다. 뒤에서 접근하는 미니언들을 향해 좀 더 빨라지라고 써줘봤자 마나만 낭비하는 셈.
4.5 R - 듀란드의 석상(Idol of Durand)
파일:Attachment/Idol of Durand.jpg | 갈리오가 2초 동안 정신 집중을 하여 주변의 적을 도발합니다. 도발 지속 시간은 강인함에 의해 줄어들지 않습니다. 정신 집중 동안에는 받는 피해가 50%만큼 감소합니다. 정신 집중이 끝나면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정신 집중 동안 받은 피해의 10%를 추가로 입힙니다. 추가 피해는 최대 80%입니다.[4] |
100 | 600 | 150 / 135 / 120 |
200 / 300 / 400 (+0.6 주문력) (최소 피해) 360 / 540 / 720 (+1.08 주문력) (최대 피해) | ||
갈리오가 비주류 챔피언이여도 6렙 이후에 라인과 한타 모두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예측불허의 최상급 스킬
도발을 범위 전체에 걸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스킬. 한명만 걸려도 판세가 뒤바뀌는 최상급 cc기를 무려 광범위로 사용하는 궁극기로 한타 때 아무나 세 명 정도 넣거나 주력 딜러에게 걸어버리면 한타가 매우 쉬워진다. 주된 사용법은 플래시로 난입[5] 후 적 딜러들을 최대한 많이 장판의 사정거리 내에 넣는 것. 궁극 사용 전에 W를 자신에게 켜두면[6] 체력 로스를 더욱 줄일 수 있고, 의외로 궁극기가 끝난 뒤 터지는 폭발 피해도 상당해 한타를 굉장히 여유있게 이끌 수 있다. 피들스틱, 케넨, 누누 같은 장판형 궁극기나 벨코즈나 빅토르 같은 무지막지한 광역데미지의 궁극기와 함께라면 한타는 필승이다.
광역으로 도발을 거는 좋은 스킬이지만, 단점도 많은 편이다. 가장 큰 문제점으론 갈리오는 돌진기가 없는 뚜벅이라 점멸이나 아군 도움없이 이니시에이팅용으로 쓰기 어렵다. 이런 문제로 인해 상대가 파고들었을 때 역 이니시에이팅을 하거나 아군 이니시에이팅 후 궁을 써야 여러명에게 도발을 걸 수 있다는 점과, 궁 사용 후 두들겨 맞는 동안 버틸 만한 체력도 있어야 하고[7], 채널링 스킬이라 방해 효과를 맞으면 바로 취소[8]되기 때문에 엄청난 센스가 필요하다.
원거리에서 캐스팅을 끊을 수 있는 CC기를 날리는 여러의 챔피언이나 평타에 CC기를 스택 시켜둘 수 있는 챔피언들에게 취약한데 우디르(기절), 블리츠크랭크(에어본) 가렌(침묵), 신 짜오(에어본), 트위스티드 페이트(기절) 등 평타에 CC가 있는 챔피언들의 경우 갈리오 돌입 타이밍에 CC기를 장전한 상태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갈리오 입장에선 궁극기를 강제 봉인 당하므로 속이 타 들어가게 된다. 특히 브라움의 패시브는 브라움이 도발로 인해 평타 한 대만 때리면 다른 적들의 평타로 스턴이 걸려서 궁이 즉시 취소된다. 이런 경우에는 같은편 서포터에게 모르가나를 픽해줄 것을 부탁해보자.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 헛 쓰면 존재감이 떨어지니 신중하게 써야 한다. 잠복한 렉사이가 걸려도 잠복이 풀리면서 에어본으로 끊긴다. 또한 알리스타의 경우 궁으로 도발을 풀고 박치기를 해서 갈리오 궁을 취소시킬 수 있다.
엄청난 어그로를 발산하는 사람에게 갈리오 궁이 패시브, 듀란드의 석상 쓴다는 등의 개드립을 치곤 한다.
5.12 패치에서 기본 피해량이 감소한 대신 매 공격을 받을 때마다 입은 피해의10%가 오르는 상향을 받았으며 최대 추가피해량은 무려 40%나 증가한 80%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5 평가
패시브를 보면 분명 설계 의도는 AP챔피언들의 카운터지만, 실전에선 상대의 성장을 막을 수 없는 주제에 AP카운터라는 모순을 가진 챔피언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갈리오가 적팀 AP챔피언을 카운터 치려고 마방템을 죽어라 둘러봤자, 적은 갈리오 말고 다른 챔피언을 때리면 그만이다.
일반적으로 미드의 AP딜러 카운터픽 으로 보낸다. AP딜러들이 무슨 짓을 해도 귀엽고 간지러우며, 피가 좀 달았다 싶으면 W스킬을 켜고 일부러 스킬에 맞아 오히려 피가 차는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에게 엄청난 짜증과 혈압 수치 상승을 일으키게 해준다.[9] 게다가 은근 사거리와 범위가 좋은 눈에서 빔! 견제에 CS도 잘 못 챙기게 되고 방심해서 몇 대 맞기라도 하면 상대는 어이를 상실함과 동시에 울며 순순히혹은 강제로 집에 갔다 오게 된다. 상대하기 짜증나서 탑이나 봇에 로밍을 가 보려고 해도, 성배가 나온 뒤엔 푸쉬력과 파밍력이 가히 모데카이저급으로 강력해서 그것도 껄끄럽다.
갈리오의 장점은 일단 상대 AP딜러 특히 스웨인[10]이나 르블랑 같이 라인 푸쉬력이 매우 약하고 상대 챔프를 라인전에서 압도하면서 커야 하는 들을 상대하기 무척 좋다. 또한 AP 세미 탱커 겸 보조 딜러라는 포지션 답게 잘 성장한 아군이 있다면 애니비아처럼 활약할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갈리오의 픽률과 인지도는 밑바닥 수준이며 그 평판도 다른 안티 AP 챔피언에 비해 좋지 못한데, 그 이유는 일반적인 미드라이너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는 서포터에 가까운 챔피언이기에 EU스타일 내에서 조합을 맞추기가 너무나 까다롭다는 점이다. 위에 열거한 장점을 모조리 씹어 먹고도 남을 치명적인 단점으로 갈리오를 미드로 보낼 시 탑 라인에 AD보단 광역딜이 강력한 AP챔피언을 보내야 하는데 아군의 선택 폭이 너무나 제한된다.
결정적으로 가장 큰 다른 문제점으로는 AP챔피언들을 카운터 치러 미드로 보낸다 한들 몸만 튼튼하고 스킬들이 상대에게 위협적이기만 하지 피하기 쉽고 누킹이 안되기에 라인전에서 상대 미드라이너를 아군 정글러의 도움 없이 솔킬 낸다는 건 어지간해서는 불가능하다. 상대방의 무빙이 너무 심각해서 Q를 던져주는 족족 맞아준다면 모를까.. 그렇기에 상대방 입장에선 갈리오가 뭘 하든 갈리오에게 1 대 1로 덤벼들 생각하지 않고 피관리만 하면서 파밍만 하면 그만. 게다가 스킬 구조상 갈리오는 성장은 쉽지만 성장기대치는 상당히 낮은 로우리스크 로우리턴형 챔피언이기 때문에 후반에 한계가 드러나기에 상대 미드 챔피언이 유통기한이 심한 챔피언이 아닌 이상 상대 미드 라이너와 똑같이 크면 거의 갈리오만 손해다.
이런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대처하기도 쉽고 한계가 너무나 뻔한 챔피언이라 대회에서도 거의 쓰이지 않고 랭겜에서도 픽률이 무척 낮은 챔피언이다. 메타와도 맞지 않고 AP카운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어 버려진 비주류 챔피언의 한계다.
다만 여러 모드가 나오면서 갈리오의 문제는 라인전과 누킹력 부재로 인식 되어져 가게 되었다. 실제로 갈리오가 라인전을 굳이 해서 CS를 챙길 필요가 없었던 모드(칼바람 나락, 우르프 모드, 포로왕 모드)에서는 상당한 사기적인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11]
주로 가는 포지션은 탑, 미드, 서포터 정도가 있는데 탑 갈리오의 경우 15년 시즌의 경우 럼블, 리산드라를 위시한 한타형 2ap가 대세인 메타일때는 롤챔스에서 비장의 카드로 나왔지만 고인임을 증명하며 망했고 이후 16년 롤챌스에선 딱 한번 나와서 해당 아마추어 선수가 뛰어난 텔 합류와 궁 이니시로 게임을 캐리하기도 했다.
5.1 장점
- 대 AP 하드카운터 챔프: 상술했다시피, 갈리오의 존재가치와도 같은 패시브가 라인전의 핵심. 지속적인 소모전이 펼쳐지는 라인전에서는 낮은 계수 때문에 순간 누킹이 거의 불가능한 갈리오의 단점이 드러나지 않는다. 상대방이 조금만 주의하면 맞히기가 다소 어려워지지만 그래도 한발 한발이 위협적인 Q짤, 미니언의 평타나 상대 챔프의 DoT 데미지를 되려 갈리오의 체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벽, 파밍 보조와 더티파밍 이후 빠른 라인복귀에 사용하는 E스킬, 갱 호응 용도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궁극기 덕분에 대다수의 AP챔프, 특히 라인푸쉬가 극히 허약한 AP챔프를 상대로 라인전을 일방적으로 몰고 갈 수 있다. 처음부터 상대 라이너보다 더 크지 못하면 거의 손해를 보는 피즈, 르블랑, 다이애나, 스웨인같은 챔프들은 갈리오에게 완벽하게 카운터당한다. 이러한 특징은 라인전 뿐만 아니라 중후반 페이즈에서도 AP딜러들의 딜은 방벽 하나로 인해서 마방으로 죄다 깎은 후에 나머지 딜은 방벽의 체력회복 옵션으로 무마시켜버릴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AP카운터 탱커인 문도 박사나 마오카이에 맞먹는 편이다.
- 엄청난 존재가치를 자랑하는 궁극기: 또한 궁극기는 LoL 내에서도 최고의 CC기로 손꼽히는 스킬이다. 아군 딜러를 보호하는 용도로도, 적 딜러를 고자로 만드는 용도로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대미지 자체도 풀차지시 꽤 아프다. 아군 장판기와의 시너지 또한 엄청나기에 이런 용도를 노리고 갈리오를 픽하기도 한다. 거기다 갈리오의 궁극기는 강인함이 적용되지 않아서, 점멸 - 궁 이니시로 운 없게 걸린 상대는 무조건 2초동안 허무하게 갈리오만 때리다가 죽거나 도망가야 한다.
5.2 단점
- 낮은 계수: 자체 AP계수가 누커라고 부르기에는 낮다. 궁극기를 풀 히트 시켜도 1.0AP, Q 한방에 0.6AP, 그리고 W 보다도 마스터 순위가 낮은 E가 0.5AP 정도가 갈리오가 낼 수 있는 딜의 전부. 때문에 적 미드라이너를 확실하게 고자로 만들어 놓지 않으면 중반부 한타에서 중요한 광역 누킹에서 팀이 열세에 놓이고, 갈리오가 제아무리 궁극기를 잘 넣었다고 하더라도어 이 시간동안 폭딜을 넣어 적을 다져놓을 아군이 없다면 의미가 퇴색된다. 때문에 갈리오를 픽할 때는 탑 라인에 갈리오의 딜로스를 보조할 탑 AP라이너가 필요하게 되고, 이는 팀 조합에 굉장히 큰 방해요인이 된다. 게다가 탑으로 갈 시에는 탑 라인에는 AD 딜탱, 탱커들이 득실거리는 곳이기도 하고 때문에 탑 라이너로 선픽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모험이 될 수 있다. 정글에 피들스틱을 보내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겠지만 피들스틱과 갈리오는 블루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챔프라 상성이 안 좋다.
- 극심한 상성: 실력여하에 따라 다르지만, 갈리오의 Q를 먼 거리에서 쉽게 피하고, 자신은 파밍만 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챔프도 존재한다. 모르가나, 그라가스, 럭스, 오리아나같은 챔프는 초장거리 파밍기나 장판기를 이용해서 갈리오의 견제가 미치지 않는 장거리에서 파밍이 가능하다. 게다가 카서스, 애니비아, 오리아나, 블라디미르같이 미드에서 무난히 파밍만 해도 중후반 한타기여도가 막강해지는 챔피언들을 만나면 갈리오는 저 챔피언들의 미드지박령을 완벽히 저지할수가 없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갈수록 저 챔피언들보다 한타기여도에서 뒤쳐지게 된다. 더욱이 갈리오의 궁극기를 무효화하는 장거리 CC기를 가진 챔프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한타에서 갈리오가 도리어 지옥을 맛보는 상황도 올 수 있다. 한마디로 방패는 튼튼하나 창의 성능이 떨어지기에 상대가 무시하면 그만이다. 그렇다고 로밍을 갈려해도 갈리오의 로밍성능은 그리 좋지 못한것도 문제.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궁극기: 위에서 이미 말했지만, 갈리오 픽의 가장 큰 이유는 전체 도발을 거는 궁극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채널링이기에 스턴과 타운트 등의 메즈기에 약하다는 것. 특히 평타에 침묵이나 하드CC를 부여하는 버프기를 가진 상대가 적팀에 있는 경우 도발이 허무하게 끊겨서 존재감이 순식간에 증발하는 갈리오를 자주 볼 수 있으며 아예 갈리오가 뚜벅이라는 약점을 활용해 적절히 산개해서 갈리오가 궁극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전법도 가능하다. 겉보기에는 단체로 도발을 걸어버리니 좋아보이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끊어 버리면 너무나도 허망하게 끊긴다.
궁극기가 핵심스킬이지만 갈리오는 이동기가 전혀없는 뚜벅이라 적절한 위치에서 궁을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갈리오의 궁극기 위치 선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킬이라곤 정의의 돌풍의 이속증가 효과인데 이속증가량이 터무니 없이 모자라다. 그리고 소환사 주문인 점멸은 쿨타임도 길고 이동하는 거리도 너무 짧아서 이 역시도 한계가 있다. 결국 뚜벅이 신세인 갈리오는 걸어가서 궁을 넣어야 한다는건데, 적군이 그걸 그냥 가만히 두고 볼 가능성은 실력이 올라갈 수록 없어진다. 챔피언 이해도와 적군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하위 티어에서는 준수한 승률을 기록하지만 상대방도 우리편도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상위 티어에서는 최하위권으로 승률이 급락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말 하자면, 내 실력보다 상대방의 대처능력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진다는 것.
종합해보면 주 역할인 탱커로 사용하기에는 스킬셋이 탱커와 어울리지 않고 보조 역할인 마법사로 사용하기에는 딜의 기대치가 너무 낮다. 게다가 2016 시즌의 AP딜러용 특성들과 궁합이 나빠서 마법사로 운영하기가 더욱 애매해졌다. 어지간한 딜러들은 전부 쉽게 발동시키는 천둥군주를 갈리오는 원거리 견제기가 Q와 E뿐이고 평타가 근접인 챔프라 상대에게 Q와 E를 적중시킨 이후 접근해서 평타를 날리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발동이 가능하고 죽음불꽃은 스킬을 맞추기만 하면 발동이 되지만 도트딜도 없고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며 공격기가 전부 광역인 갈리오가 제대로 효율을 뽑아내기 어렵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궁극기를 평타만으로 캔슬 할 수 있는 챔피언
- 궁극기를 평타 강화기로 캔슬 할 수 있는 챔피언
- 미드에 서는 대부분의 AD 챔피언 : 갈리오가 견제능력이 좋고 단단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어디까지나 AP챔피언 한정이다. 미드에 서는 AD 챔피언들은 주로 우월한 이동기와 강력한 딜, 나쁘지 않은 견제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으므로, 갈리오 특유의 견제능력과 단단함도 아무 쓸모가 없다,
- 기타(특징이 겹치거나 특징에 해당 안되는 경우인데 하드 카운터일 경우)
- 해당 챔피언 서술: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애매한 챔피언
- 모르가나 : 도트데미지 스킬을 가졌고 ap 챔피언인지라 상성상 우위에 설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성이 굉장히 불분명한 관계다. 초반 갈리오의 마나 소모로 인해 스킬을 난사하기 힘든 시점에서도 하드 푸쉬가 가능한 모르가나로 인하여 cs 손실을 입게되며 도트 데미지가 주력인 모르가나가 갈리오를 잡기 힘들지만 반대로 딜링이 어중간한 갈리오 역시 실드와 주문 흡혈을 동시에 가진 모르가나를 잡기 힘들다. 동성장이라는 가정하에 한타를 바라보는 갈리오와 마찬가지로 모르가나 역시 궁극기로 인한 한타 지향을 선호하며, 오히려 모르가나의 궁극기가 먼저 사용될 경우 후속 스턴으로 인해 갈리오의 궁극기 타이밍을 잡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지는 반면, 갈리오의 궁극기를 칠흑의 방패로 막아낼 수 있기 때문에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다만, 단호한 일격의 기본 데미지가 높기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꽤 긴 칠흑의 방패를 먼저 벗겨내고 싸운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다.
6 역사
6.1 시즌 5 이전
고인.
다른 수많은 챔프들이 너프를 먹을 동안 갈리오는 자잘한 버프를 수없이 먹었다.[12] 그런데도 여전히 고인인 걸 감안해보면 이전에 얼마나 노답이였을진 안 봐도 뻔하다.
6.2 시즌 5
5.12 패치로 궁극기의 데미지가 버프를 먹으면서 이전과 다르게 어느정도 누킹이 가능하게 되었고 기대 딜량이 크게 상승하였다. 광역기여서 한타 기여도 역시 더욱 돋보여진 점은 덤. 그 결과 승률이 크게 증가하여 전체 10위 안에 드는 경우도 있으며 약 52% 정도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6.3 시즌 6
정령의 형상, 심연의 홀같은 마법 저항력 아이템들의 마저가 오르면서 간접 상향을 먹는가 싶었더니 특성 변화로 인해 새롭게 나온 주요 특성들 중에서 갈리오에게 딱히 시너지가 좋은 특성이 없었던 데다가 AP누커들의 캐리력이 떨어지고 원딜과 AD탑솔러(뽀삐, 피오라, 갱플랭크)들과 AD정글러들의 캐리력이 높아지는 바람에 갈리오가 활약하기 어려워지면서 상위 티어에서 승률이 상당히 떨어졌다. 다만 하위 티어에서는 승률에 큰 변동이 없고 갈리오가 오래전부터 픽률이 매우 저조한 챔프였던 터라 전체 승률은 좋은 편.
7 아이템
7.1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전 구간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시작 아이템. 마나 관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승률은 부패 물약이 더 높다.
- 부패 물약 : 라인전 유지력을 위한 아이템. 사용 중 공격 시 깨알같은 마법 데미지는 덤.
핵심 아이템
- 심연의 홀 : 주문력, 마법저항, 쿨감, 마법저항력 감소오라까지 어디하나 갈리오한테 낭비되는 부분이 없다. 선택률도 1순위.
- 영겁의 지팡이 : 모든 ap딜탱들의 친구. 카탈리스트 효과로 안정적인 라인전을 보장해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능력치가 올라간다는 점은 매력적인 선택이다.
공격 아이템
- 공허의 지팡이 : 적 팀의 마법저항력이 높다면 반드시 구매해야 할 필수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AP 부스터. 모든 AP 딜러들의 친구 아이템이다.
방어 아이템
- 망령의 두건-정령의 형상/밴시의 장막 : 끝내주는 마방, 체젠, 체력까지. AP 카운터 갈리오의 꿈과 희망이다. W와의 시너지가 필요하고 적 CC기가 버틸만 하면 정령의 형상, 그렇지 않고 궁극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걸려면 밴시의 장막을 사자. 3AP 이상이면 둘 다 사도 좋다.
- 가시 갑옷 : 궁극기와의 효율이 끝내준다. 궁극기로 상대를 묶어서 자신을 때리게 만들면 가시갑옷의 효과로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탱 뿐만 아니라 딜링에도 큰 역할이 된다. 가시갑옷에 방어력 계수 데미지가 붙어서 방호 스킬의 방어력 증가와도 효율이 좋아졌다.
신발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패시브와 궁합이 좋은 아이템. 강인함 효과도 쏠쏠하다.
- 닌자의 신발 : 궁극기 사용 시 받는 피해를 많이 줄여 준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쿨타임 감소가 필요할 때 간다.
비추천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 AD가 상대일때 선택하게 되지만 거의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 아이템이고, 실제 효율은 나쁘다. 갈리오는 궁으로 단 2초만 어그로를 끌면 되고, 그 이후로는 스킬의 긴 현자타임을 갖게 된다. 생존용으로 쓴다쳐도 결국 도주기가 없어 존야가 풀린 후 죽게 되고, 날릴 스킬도 없다. 애초에 궁쓰고 QE후엔 어그로를 못끄는 챔피언이므로 존야가 의미가 없다. 차라리 가시갑옷이 낫다.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 : 점멸이 필수인 갈리오에게 점멸을 하는 아이템으로서 새로운 코어템이라 주목받았지만, 사용효과의 사거리가 궁을 맞추는 데에 쓰긴 부족하고, 후딜도 은근 길어서 상대가 반응하기 쉽다. 통계에서도 별로 선택받지 못하는 아이템.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주문력이 반토막난데다가 새로 생긴 효과가 갈리오의 W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갈 이유가 없어진 아이템. 현재는 과거의 성배의 자리를 모렐로와 영겁의 지팡이가 양분하고 있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8.1 미드
역할군은 탱커지만 실제 운용은 Ap 딜탱. 모든 스킬이 팀원에게 유용한 편이지만, 상대방에게 어그로를 끌기에는 공격력이 부족하고 궁극기를 제외하면 방해 효과 기술이 그리 훌륭한 편이 아니기에 궁이 빠진 갈리오는 어그로가 상당히 낮다. 팀에 메인 탱커가 없을 때 탱커로서 갈리오를 고르는 일은 없도록 하자. 의외로 갈리오는 체력이 낮고 챔피언 특성상 초중반엔 마방에 몰빵하는 편이라 AD챔프가 붙는다면 살아 남기가 힘들다.
1~11렙인 라인전에서의 운영은 단 두 개 뿐이다. Q짤, 그리고 파밍. Q로 계속해서 적 라이너 피를 빼주고, 갈리오 자신은 열심히 미니언을 긁어 모아야 한다. 5렙부터는 원거리 미니언이 Q, E 두방에 깔끔하게 정리된다. 초반에 상대 라이너와 CS 차이를 최대한 벌리면서 코어템을 빠르게 올려 상대와 차이를 벌려나가는게 핵심 과제다.
만약 저레이팅 구간에서 상대방이 당당하게 다이애나나 르블랑 같은걸 선픽한다면 바로 갈리오를 픽하고 씨익 웃어주자. 6렙전 최약의 파밍력을 가진 다이애나와 르블랑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라인전을 풀어나갈수 있다. 위의 두 챔피언이 6렙 전에 라인 푸쉬력이 굉장히 약한 것을 이용하여 Q-E 콤보로 거세게 몰아붙이면 초반에 어떻게든 라인전이나 로밍으로 킬을 많이 먹어서 유통기한을 늘릴 수밖에 없는 다이애나와 르블랑의 수고를 모조리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
초반에 마나 부족이 심한 편이며, 후반에도 스킬을 난사하면 마나가 부족한 편이다. 그렇다고 여신의 눈물(여눈)을 가는 것은 별로 좋지 못한데 갈리오 스킬들은 쿨이 긴 편이기 때문에 스택을 쌓기가 어렵고, 또한 여눈의 상위템인 대천사의 지팡이를 굳이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마나 관리를 잘 해야 하고 마방과 소량의 마나 회복이 붙어있는 조화의 성배를 빨리 가주는 게 좋다. 마방+마젠+패시브로 인한 AP 3가지를 동시에 채울 수 있는, 갈리오의 코어템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 다음에는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를 가주자. 갈리오와 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짧은 시간 안에 누킹을 넣기 힘들다는 단점이 부각된다. Q의 반경이 그다지 넓은 편이 아니므로 주문력에 비해 딜로스가 발생하기 쉽고 궁극기도 도중에 끊기면 데미지를 넣기가 힘드므로 Q-E를 잘 던져서 포킹으로 몰아붙인 뒤 들어가는 것이 보다 좋은 한타로 이어진다.
8.2 서포터
AP 계수가 낮은 갈리오로서 미드를 버리고 서폿을 가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서폿이기 때문에 cs 먹을 걱정도 할 필요 없이 적에게 힘쎄고 강한 Q만 계속 맞춰 줄 수 있다면 말그대로 아군 원딜을 지키는 수호자가 될 수 있다. 돈템은 도둑검이나 유물방패로 간 후 시야석, 성배-도가니, 그리고 탱템을 계속 맞춰 주면 된다. 허나 갈리오는 cc 라고 할 수있는게 Q 와 R 밖에 없기 때문에 한타때 적사이로 들어가 궁을 쓰기 보다는 QE로 포킹을 하다가 원딜을 물러 들어오는 적들에게 궁을 써서 원딜에게 딜이 밖히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나마 프로 선수중에서는 사파 서포터로 유명한 권지민 선수가 솔랭에서 갈리오 서포터를 간혹 연습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도둑검보단 타곤산 빌드를 타서 라인 유지력에 신경을 쓰고 이후 탱커형 서포터로 육성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며 궁연계 조합을 위해서인지 주로 칼리스타와 조합을 맞춰서 가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다만 팀원들의 반응은 별로 좋지 못했던듯. [13]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협곡에서는 흔한 고인 챔피언 중 하나지만, 다른 모드에서는 두각을 보인다는게 특징.
9.1 칼바람 나락
사기 챔피언
칼바람 나락에서는 원래부터 효율 좋은 탱커였는데 '표식' 주문 추가 이후 소나에 버금가는 OP라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Q,E의 긴 사거리, 그리고 넓은 공격범위를 이용해서 포킹과 광역딜링을 한꺼번에 해결하며, 동시에 한타 종결급 궁을 '표식'을 통해서 기습적으로 박아넣을수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조합이 무작위로 걸리는 칼바람 특성상, 우리팀이 올AP일때 적팀에 갈리오가 있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그리고 결국 소나에게서 승률 1위를 탈환했다. 현재 지속적으로 승률 1위를 유지 중. 그야말로 망한 조합도 살려내는 승률 60퍼센트의 사기 챔피언이 되었다.
9.2 뒤틀린 숲
뒤틀린 숲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은 편. 소환사의 협곡보다 돈이 잘 벌린다는 장점은 있지만 두 모드는 AP챔피언들과 원거리 딜러들은 거의 나오지 않아서 갈리오의 장점을 발휘하기 힘들다. 두 모드 모두 근접 딜탱과 AD캐스터들이 활보하는 전장이라 갈리오에게 좋은 전장도 못된다.
9.3 URF 모드
우르프 모드에서는 독보적인 최강자. AP챔피언이 많이 등장하고, 점멸을 자주 쓸 수 있고, CS를 쉽게 챙길 수 있다는 점, W를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해서 상시 방어/마방이 올라가고 계속 치유량이 리셋된다는 점, 갈리오의 궁이 강인함을 무시한다는 점이 갈리오의 모든 단점을 커버한다. 상대팀에서 대놓고 갈리오를 카운터치는 조합을 구성하지 않은 이상 이 모드에서 갈리오의 활약을 막기는 불가능할 정도. AP가 많을 경우, 정령의 형상 정도만 가고 대놓고 AP템 줄줄이 올려도 이길 수 있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가격 | 4800IP / 88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 2 |
10.2 마법 강화 갈리오(Enchanted Galio)
가격 | 520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일러스트가 더욱 더 가고일처럼 바뀌고 푸르스름해진다.
색감이 상당히 좋아서 초창기 520rp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지옥수문장 이전까지의 스킨중 가장 좋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3 마법공학 갈리오(Hextech Galio)
마법공학 스킨 시리즈 | ||||
마법공학 사이온 | ← | 마법공학 갈리오 | → | 마법공학 신지드 |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영화 9(나인)의 패러디.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갈리오의 몸체가 금속 재질로, 날개는 가죽 재질로 변한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10.4 특공대 갈리오(Commando Galio)
특공대 스킨 시리즈 | ||||
특공대 가렌 | ← | 특공대 갈리오 | → | 특공대 자르반 4세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레오나 패시브에 의한 데미지가 1감소한다.
참고로 리그 오브 레전드 상점 페이지에서 세션이 만료됐다는 페이지가 뜰 때 특공대 갈리오 스킨이 나타난다.
10.5 지옥 수문장 갈리오(Gatekeeper Galio)
가격 | 1820RP (전설급) | 동영상 | # |
자락서스? 갈리단 스톰레이지
일러스트를 보면 배경이 어디서 많이 본 듯 하다. 긴 뿔과 묶은 머리에 붉은 피부가 특징이다.
갈리오 스킬들의 이펙트가 변경되기 이전에는 상당히 깔끔한 스킬 이펙트로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스킬 이펙트 변경으로 타 스킨들의 스킬 이펙트가 연둣빛으로 변한데 반해 약간 색감이 진한 민트빛으로 변한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방벽 적용 시 보이던 어깨에 달린 방패 모양이 매우 희미해지고, 듀란드의 석상 시전 이펙트는 공간이 일그러지는 듯한 연출을 자랑했던 예전에 비해 박력이 떨어졌다. 제법 예전에 나온 레전더리 스킨이니만큼 도발/농담/춤/웃음 모션이 변경되지 않아서 가성비는 많이 떨어진다. 근데 이거말고 쓸만한게있나?
방벽 시전중에 고개를 들어올리며 포효하는 듯한 모션을 취하며 듀란드의 석상 시전중에는 타 스킨들과 달리 석상화 되지 않고 지면에 착지한 뒤 고개를 들어올리며, 이때 눈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울부짖는 듯한 모션은 일품.
10.6 연미복 갈리오 (Debonair Galio)
연미복 스킨 시리즈 | ||||
연미복 이즈리얼 연미복 바이 | → | 연미복 갈리오 | → | 미정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스킬 이펙트는 단 한개도 바뀌지 않고, 귀환 모션 역시 없다. 그래도 일러스트에서는 묵직한 떡대와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자랑한다.
11 기타
케넨처럼 선택 대사를 잘못 들으면 '효자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지'로 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북미 성우는 David Lodge. 패치 이후로 한국어 더빙판 음성이 모두 바뀌었다. 전의 목소리가 깔끔하면서도 근엄한 느낌의 목소리였다면 지금은 다소 거친 느낌의 변조된 듯한 목소리.#
스토리에 나오는 '요들 소녀'란 뽀삐를 말한다. 즉 뽀삐의 의지가 의도치 않게 갈리오가 깨어날 수 있는 열쇠가 된 것. 그런데 문제는 뽀삐의 스토리가 변경됨에 따라 뽀삐와의 접점이 사라져버렸다.
리런치된 사이온과 라이벌 요소가 있다. 물론 되살아난 사이온의 주적은 자르반 4세지만, 갈리오와 인간 시절의 사이온은 수천번은 넘게 싸웠다는 설정. 이런 관계가 된 이유는 갈리오와 사이온은 대극에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사이온이 인간이었지만 점점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과 달리 갈리오는 무생물에서 출발해 인간성을 가지게 되었다.
AI전에서는 피들스틱과 함께 소환사 주문으로 점멸을 들고 나오는 봇. 가까이 있으면 종종 칼같이 점멸 후 궁을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끔씩 점멸만 쓰고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갈리오가 리그 내 데마시아 챔피언들과의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궁 때문이다 갈리오의 우울
워낙에 단순한 매커니즘을 갖고있어서 할 게 적고 재미없는 챔피언이라, 노말 게임을 하다보면 가끔씩 갈리오가 로테이션이거나 갈리오 미러전이 나오면 나서스 미러전 급의 말할 수 없는 지루함이 밀려온다.
- ↑ 출처.
- ↑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 ↑ 꽃잎이 흘러가는(...)방향
- ↑ 번역에 조금 오류가 있는데, 원문은 plus an additional 10% damage for each attack he suffered while channeling. Max 80% bonus damage. 즉 받은 피해값의 10%가 아니라 공격 받을때마다 10%씩의 궁극기의 데미지 상승효과가 있다는 소리.
- ↑ 궁 사용동시에 플래시를 쓰면 이동 후의 위치에서 궁이 시전된다. 쉽게 말하면 쉔이나 그라가스의 E 플래시 처럼 궁플이 된다. 상대가 반응할 시간을 전혀 안주기 때문에 한두 번 성공시키다 보면 쉽게 궁플 사용 가능.
- ↑ 신드라 패치로 궁 시전중에도 방벽이 시전가능하게 바뀌어서 더욱 쓰기 편해졌다. 궁 시전하고 여유있게 방벽을 자기한테 걸어주자
- ↑ 갈리오는 방어력이나 체력 템을 그닥 선호하진 않는데 궁을 쓰면 범위 내 모든 적의 평타를 맞기 때문에 상대 AD챔프가 잘 컸다면 힘들어진다.
- ↑ 한국어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채널링 중간에 끊는&끊기는 경우 데미지가 들어가는 범위는 600이 아닌 575이다.
채널링인 이유 - ↑ 특히 도트 데미지를 입히는 캐릭터들은 W가 사용 가능한 이상 힐링포션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스웨인이라든지 카시오페아라든지 티모라던지.
- ↑ 스웨인 리워크 이후 Q와 W를 이용한 라인 푸쉬가 생각보다 강력해졌다. 약하다는 건 옛 말
- ↑ 다만 칼바람과 포로왕 모드에서는 소환사 스킬 표식과의 궁합이 워낙 좋은점이 크다.
게다가 칼바람에서는 올ap조합도 심심치않게 나오는지라.. - ↑ 간접너프가 없지는 않았지만(ex.성배너프) 여러 버프로 충분히 메꿨다.(성장 마저 부여)
- ↑ 15시즌때 같은 팀선수였던 퓨리선수는 칼리스타가 핫할때 솔랭에서 자꾸 갈리오 서포터 한다고 타라인을 가거나 갈리오 밴해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있었고 16시즌땐 미드 라이너인 크라운 선수가 인터뷰중에 레이스가 스크림때 갈리오 서포터 한다고 정파보단 역시 사파다라고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