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풀버스터/작중행적

1 럴러바이 편

엘자의 요청으로 나츠와 엘자, 그리고 미라젠의 부탁으로 투입된 루시와 같이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오니버스역에서 어둠의 길드인 아이젠 발트와 마주 했고 그들의 목적인, 들으면 생명이 앗아가지는 피리인 럴러바이로 사람들을 없애려는 음모를 저지하였다. 하지만 그들의 진정한 계획은 럴러바이로 정규길드 마스터들이 갖는 회합인 정례회에 모인 각 길드 마스터들을 없애는 것. 정규길드때문에 자신들의 일거리와 입지가 좁아졌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일을 꾸민 것이었다. 하지만 럴러바이를 불려는 카게야마란 인물을 마스터 마카로프가 회유하여 럴러바이를 불지 못하게 하였다. 하지만 럴러바이는 살아있는 악마 그 자체였기 때문에 본 모습인 거대한 악마로 돌아가 난동을 피웠다. 하지만 그레이를 포함한 나츠, 엘자의 콤비 플레이로 럴러바이를 없앤다.그리고 산 몇개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서 또 시말서를 쓰게 되었다.

2 가루나 섬

나츠와 해피 그리고 루시가 규정을 어기고 S급[1]의뢰를 하러가서 그들을 데려오기 위해 가루나 섬으로 가는 항구에 가게 된다. 하지만 의뢰를 너무나 하고 싶었던 나츠였기에 그레이를 기절시키고 동행시켰다.

어쩔수 없이 의뢰를 수행하러 같이 가게 되었고, 자신들을 악마로 변하게 한 달을 파괴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마을의 유적에 가서 탐사하던 중 그 곳에서 자신이 스승이 목숨과 맞바꿔 얼음으로 봉인한 제레프서의 악마 데리오라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악마를 가루나섬에 가져다 놓은 건 자신의 사형인 리온 바스티아였다. 리온을 막기 위해 맞써 싸우지만 움직임이 유연한 조형마법을, 그것도 한 손으로 조형하는 상대한테는 익숙치 않았기 때문에 결국 리온에게 패한다.

그러다가 자격도 안되고 허가도 받지 않은 의뢰를 하러간 사실을 안 화난엘자가 자신과 일행들을 데리러 왔다. 하지만 리온을 막기 위해 떠나지 않게다는 확고함을 엘자에게 보임으로써 결국 엘자도 이 의뢰에 동참하게 된다. 다시 리온을 막기 위해 마을의 유적으로 향했고 나츠와 싸우던 리온과 대치하였고 스승이 데리오라를 봉인했던 마법인 아이스드 셸을 써서 막으려 했지만 나츠의 일침으로 결국 쓰지 않았으며 다시 리온과 1대1로 싸우기로 한다. 처음엔 육탄전으로 싸워서 약간 우세함을 보였지만 유연한 얼음조형으로 맞써서 만만치않은 싸움을 하게 된다. 리온에게는 데리오라를 봉인한 얼음은 스승인 울이며 그 얼음을 녹인다면 스승을 죽이는 행위다라는 말을 했지만 리온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스승인 울이 쓰러뜨리지 못한 데리오라를 자신이 쓰러뜨려 울을 뛰어넘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얼음을 녹이기로 하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레이는 그걸 용납못했기 때문에 리온을 확실히 막기로 하고 리온의 호랑이를 얼음감옥에 가둔다. 한 손으로 하는 조형은 두 손으로 하는 조형보다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내지 못했던 것. 그리고 그 사실에 당황한 리온을 아이스캐논으로 마무리 한다.

하지만 이미 문드립으로 얼음이 녹았고 데리오라가 엄청난 소음을 내지르고 있었다. 그런 데리오라를 아이스드 셸로 다시 봉인하려 했지만 목숨을 소중히 하라는 말을 듣고 앞으로도 아이스드 셸을 쓰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데리오라는 아이스드 셸로 봉인된 지난 세월동안 얼음에게 서서히 생명을 빼앗겨 이미 죽어 있었다. 그리고 그런 데리오라는 나츠의 주먹 한 방에 소멸되었고 물이 된 울의 얼음은 바다로 흘러간다.

원인이라 생각했던 문드립과 데리오라를 없앴어도 달의 저주는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의뢰의 상황은 원점이 되었다. 하지만 대충 눈치를 챈 엘자가 무기의 투척력을 높이는 거인의 갑옷으로 환장하였고 나츠의 파워를 더한 창을 달에 던진다. 부서진 건 달이 아닌 달의 마력이 대기에 고여있던 부분. 게다가 마을의 주민들은 원래 악마였으며 달의 마력의 파장이 그들자신이 인간이라고 세뇌시켰던 것이었다. 어찌되었건 결국 잘 해결되었고 리온일행과도 갈등이 해소되어 좋게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의뢰보수는 나츠네가 허가도 받지 않고 수행했기 때문에 돈을 받는 건 길드이념에 어긋나 받지 않기로 하고 감사의 의미로 추가보수인 황도십이궁의 열쇠만 받기로 한다.이번 의뢰의 최대 수혜자는 루시다.

3 과거

과거 데리오라에 의해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겨졌을 때 과 리온에 의해 거둬져 제자가 된다.[2] 그녀의 밑에서 조금씩 마음을 풀어가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데리오라에 있어서는 어린 치기까지 더해져 복수심이 상당했다. 그래서 데리오라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자 울에게 파면당하면서까지 그 마을을 찾아간다. 그러나 흑마도사 제레프가 만들어낸 악마를 어린아이가 상대할 수 있었을 리가 없다. 완전히 공포에 질려있을 때 이 찾아온다. 하지만 울도 데리오라와 싸우면서 다리도 잃을 만큼 꽤나 고전한다. 그러다가 리온이 절대빙결을 쓰려는 것을 저지하고 자신이 그 마법을 쓰게 된다. 그리고 '네 안의 어둠을 내가 없애줄게'라며 데리오라를 얼리는 얼음이 된다.[3]

이후 페어리 테일에 입단.[4] 길드내의 젊은 세대들 중 카나 다음[5]으로 고참이다.

4 팬텀 로드

자신의 동료를 괴롭힌 팬텀로드에게 전쟁을 선포한 마스터를 따라가 팬텀 로드 지부에서 잡졸들을 쓸어버린다. 그러다가 마스터가 당하자 결국 후퇴하게 되었다. 하지만 팬텀로드의 목적은 루시를 그녀의 아버지에게 데려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팬텀로드 본부 건물을 이끌고 매그놀리아로 찾아온다. 루시를 내놓으라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페어리테일에게 마도집속포 쥬피터를 날렸지만, 엘자가 막아서 무사했으며 쥬피터가 재발사되기 전에 쥬피터를 부수러 나츠가 먼저 향하고 그레이는 엘프먼과 같이 가게 된다. 팬텀 로드 길드 안에서 불을 조종하는 팬텀로드의 엘리먼트4 대화의토토마루에게 고전하던 나츠가 팬텀 로드건물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만 멀미를 하는 바람에 위기에 처한다. 이때 엘프먼과 등장해 토토마루를 처치, 그 후 대해의쥬비아와의 대결하게 된다.

신체가 물로 되어 있어서 물리적인 공격도 통하지 않아 고전했지만, 쥬비아가 그레이에게 반해 전력으로 오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루시를 구하겠다는 그레이의 말을 듣고 루시를 사랑의 연적(...)으로 오인, 분노하여 엄청 뜨거워진 물로 그레이에게 퍼붓지만 그레이는 열탕을 포함해 쥬비아를 얼려버린다.하지만 쥬비아의 슴가(..)를 만져 순간 당황해 얼음상태를 풀어줬다. 그리고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줄 알았으나 그레이가 지긋지긋한 비라는 쥬비아에게 있어서는 금단의 단어를 내뱉어 분노가 극에 달해 엄청 뜨거워진 열탕을 퍼부었고, 얼려지지도 않아 고전한다. 그러다가 그 열탕을 비롯하여 주변에 내리는 비마저 얼렸고 아이스 게이저를 사용해 쥬비아를 얼려버려 승리한다. 하지만 그 싸움이후 쥬비아는 비내리는 능력을 컨트롤이 가능해져서 둘 다 좋게좋게 넘어간다.이 때부터 그레이와 쥬비아의 러브스토리가 시작.

그 후 엘프먼, 미라젠과 같이 헤메던 중 아리아를 쓰러뜨린 엘자와 만나게 되고, 이윽고 엄청난 마력을 내뿜는 팬텀로드의 마스터 죠제와도 마주치게 된다. 엘프먼과 같이 그에게 덤볐지만, 성십대마도인 그에겐 역부족이었기에 한 방에 당한다. 그리고 마스터 마카로프와 죠제가 대결하는 곳에서 몸을 피해 팬텀로드 본부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집에 잠시 간 루시를 데리러 나츠, 해피, 엘자와 같이 루시집으로 갔고, 루시네의 엄청난 땅덩이를 보고 놀란다(...).

5 낙원의 탑

로키가 준 리조트 티켓으로 일행과 휴가를 즐기던 중 엘자가 엘자의 전 동료들에게 납치되서 낙원의 탑으로 향하여 그녀를 구하러 간다. 엘자에게서 엘자의 아픈 과거를 듣게 되고, 엘자의 옛 친구인 제라르를 쓰러뜨리러 탑 꼭대기로 향한다. 그러다가 트리니티 레이븐의 후쿠로와 대면하였다. 후쿠로가 나츠를 흡수하여 그의 마법으로 그레이를 밀어붙이지만 엘자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후쿠로를 밀어붙였고 빙인 칠연무로 쓰러뜨린다. 그 후 나츠, 엘자를 제외한 멤버들과 낙원의 탑에서 빠져나왔다.

과거에 엘자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처음인사를 나눴을 땐 엘자가 그레이의 인사도 무시하고, 그레이가 엘자의 갑옷에 대해 딴 지를 걸자 변태란 소리를 듣었을 뿐더러 얻어터지기 까지 했으니 첫 인상이 좋았을리 만무하다.

하지만 겉으론 강해보여도 마음은 여린 엘자의 본연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 엘자도 맘을 열어 나츠와 같이 친하게 지낸다.

6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

수확제에서 미스 페어리테일 콘테스트에 출전한 여성마도사들이 렉서스를 따르는 친위대 뇌신중에 소속된 에버그린에 의해 돌이 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뇌신중을 쓰러뜨리러 나간다. 그러던 중 뇌신중의 빅스로와 싸우게 된다. 영혼을 빙의시킨 인형을 이용해 공격하는 그의 마법에 대항하기 위해 인형을 얼려버리지만, 빅스로는 인형이 아닌 영혼자체를 조종하는 마도사였기 때문에 영혼을 마네킹으로 옮겨서 공격한다. 빅스로를 쫓다가 마을에 퍼져있는 무수한 술식마법 중 걸리면 술식내에서 마법을 못쓰게 되는 함정에 빅스로와 같이 걸린다. 하지만 빅스로는 원격 조작이 가능한 마법이었기 때문에 결국 빅스로의 마법에 당해 리타이어. 이후 소식이 쭉 없다가 워렌의 텔레파시 마법을 이용하여 뇌명전을 박살시키도록 유도한다. 이때 알작이나 맥스같이 다른 조연 마도사들이 한 개를 박살낸 것에 비해 4개를 부순다.엘자는 200개지만... 그리고 수확제에서 주죄하는 퍼레이드인 판타지아에 참가하여 쥬비아와 멋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7 오라시온 세이스

어둠의 길드 최대 세력인 발람동맹을 지탱하는 3개의 어둠의 길드 중의 한 곳인 오라시온 세이스를 토벌하기 위해 페어리 테일, 블루 페가수스, 라미아 스케일, 캣 셸터의 4개의 길드가 연합하였다, 그 중 페어리 테일의 대표로 나츠, 그레이, 엘자, 루시가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라미아 스케일에 가입하여 토벌대 멤버로 온 리온과 셰리를 마주한다. 하지만 오라시온 세이스가 이미 연합군의 작전을 눈치챘기 때문에 기습을 당해서 쓰러지고, 캣 셸터의 대표로 온 웬디가 오라시온 세이스에게 잡히게 된다. 게다가 엘자가 오라시온 세이스의 코브라에게 당해서 팔에 독이 주입되서 중독되기 까지 했다. 그런 엘자의 팔을 자르려는 리온과 대치하기 까지 했지만 웬디가 치유마법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웬디를 구해서 웬디의 마법으로 치료하기로 결정했고 오라시온 세이스를 쫓는다. 그러다가 웬디를 구한 나츠가 오라시온 세이스의 레이서에게 쫓기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레이서를 상대한다. 하지만 그의 빠른 속도에 농락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마주친 리온과 협동하여 오라시온 세이스 중 한 명인 레이서를 이겼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의 레이서가 폭발 라크리마를 가지고 그레이쪽에 접근하였고 그런 레이서를 리온이 동귀어진으로 절벽에 같이 떨어진다. 그래서 리온이 죽은 줄 알고 선과 악의 마음에 갈등이 생긴 쉐리는 니르바나에 의해 어둠에 떨어져 그레이를 팀킬 할 뻔하다가 리온이 살아있음을 알고 다시 착한 마음을 되찾는다.그리고 나중에는 오라시온 세이스의 마스터 제로에게 신나게 얻어터졌다. 그러나 나츠들과 함께 간신히 일어서 니르바나를 유지하는 여섯 개의 라크리마 중 하나를 아이스 캐논으로 부순다.

8 에도라스

에도라스의 아니마에 의해 라크리마가 된 후 쭉 공기화. 가질의 멸룡 마법으로 라크리마에서 풀려난 후 엘자와 같이 에도라스의 또 다른 엘자인 엘자 나이트워커에 의해 위험에 빠졌던 루시와 해피, 샤를을 구해주게 된다. 그리고 잡혀있던 나츠와 웬디를 구해주고 마법을 쓰게 해주는 약인 엑스볼을 먹여 준다.그러나 웬디는 그레이가 구해주었으나 한참 후에야 '그레이씨 계셨어요?' 라는 발언을 한다(...) 그리고 나서 성의 유원지에서 슈가보이와의 대결에서 승리, 라크리마화 된 페어리 테일을 엑스탈리아로 겨누는 열쇠인 용사포의 열쇠가 싸움에서 부셔졌지만, 얼음 조형 마법으로 복사한다. 그 후 라크라마로 된 페어리 테일멤버들은 미스트건에 의해 어스랜드로 돌아가게 되었고, 루시와 같이 왕국군을 상대하지만, 수적으로 불리해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에도라스의 루시의 설득으로 에도라스의 페어리테일이 기적적으로 왔고, 그들과 협력하여 왕국군을 쓰러뜨린다. 결국 에도라스의 왕도 나츠, 가질, 웬디가 쓰러뜨려 일이 마무리 되었고, 미스트건이 아니마의 입구를 반대로 돌려서 에도라스의 마력이 어스랜드로 빠져나가게 조작하였다. 물론 마력을 품은 마도사들도 에도라스밖으로 가게 되어 동료들과 같이 에도라스에서 어스랜드로 돌아오게 되었고, 에도라스의 리사나가 죽은 줄 알았던 어스랜드의 리사나라는 것이 밝혀져 그녀와도 같이 어스랜드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리사나 환영파티에서 즐겁게 놀며 마무리.

에도라스의 그레이는 일단 성도 다르고 옷도 꽉 껴입는다. 어스랜드와 에도라스의 그레이가 만나자 서로 한다는 소리가 "옷부터 입어! / 벗어!" 였다(...) 그 외에 에도라스의 그레이는 쿨하고 능력 있고 몸매 좋은 에도라스의 쥬비아에게 반해있다. 하지만 정작 에도라스의 쥬비아는 어스랜드의 그레이에게 호감을 보이는듯(...)

9 그리모어 하트

S급 마도사 승격 시험에서 8명의 참가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루시의 성령인 사자궁의 성령 레오(로키)[6]와 팀을 맺어 도전한다. 배를 타고 천랑섬으로 오는 도중엔 더운 날씨때문에 팬티도 벗은(!!!) 알몸이었다.1차시험은 실력과 운을 보는 시험으로 각 각 알파벳이 적힌 루트로 들어가서 적은 확률로 아무도 없는 고요한 루트로 가는 방법, S급마도사들의 시련을 받거나 아니면 같은 참가자들끼리 싸워서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레이는 같은 참가자와 대결하는 루트로 들어가게 되었고 웬디와 팀을 맺은 메스트매실장아찌 파워로 이기고 1차 시험을 통과한다.

후에 2차 시험이 시작되나 그리모어 하트의 침공으로 무산, 페어리 테일과 그리모어 하트의 전쟁이 시작된다. 루시, 카나, 로키와 잡졸들을 쓸던 중 그리모어 하트의 간부인 카프리콘과 마주하게 된다. 인간예속마법을 쓰는 카프리콘과는 상성이 맞지 않아 고전하던 중 성령이 로키에게 맡기고 루시, 카나와 같이 피하고 카나의 제안으로 카나는 루시와 그리고 자신은 단독행동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의 딸 울티아와 대면한다. 그녀에게서 자신은 그레이의 편이며 너와 싸우는 걸 원치 않는다며 자신의 아버지는 하데스에게 죽었고 어머니는 그 사실때문에 절대빙결을 익힌 것이라 하며 마스터 하데스를 막기 위해 절대 빙결을 사용해달라는 울티아의 말에 넘어가는 것 같았으나 이미 만났을 때부터 눈치 챈 상태. [7]속아넘어가는 척해 울티아의 본성을 떠내서 기절한 쥬비아를 없애려는 울티아와 맞붙는다.

하지만 물질의 시간을 조종하는 시간의 아크앞에서 얼음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는 그레이는 매우 상성이 불리하였기 때문에 고전하였다. 하지만 울티아가 어머니인 울에 대해 오해하여 어둠에 빠진 걸 알고 울이 그레이에게 했던 너의 어둠은 내가 봉해줄게라는 말을 하며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고 그 피를 얼음에 섞어서 빙인 칠연무를 시전했다. 살아있는 것의 시간은 조종이 불가능하였기에 울티아에게 통했다. 하지만 울에 대해 너무나도 오해를 한 울티아의 얼음조형인 로젠 크로네를 맞는다.[8] 전투 중 그레이와 같이 울티아가 바다에 빠지는데 바다에는 바로 데리오라를 얼린 후 얼음이 되었던 울이 녹아있었다. 알고보니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매우 사랑했고 울티아의 몸을 그녀의 강한 마력이 압박하여 늘 열이 내리지 않아 고민하던 울이 치료를 위해 마법국으로 보냈고 당시 마법국에 있었던 천하의 개쌍놈마스터 제로가 울티어를 실험재료로 쓰기 위해 울에겐 울티아가 죽었다고 거짓을 말한 것. 그렇게 울티아가 울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있는 사이 궁니르라는 기술을 시전하여 바다 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그레이는 울티아에게 울은 당신에게서 무한한 미래의 가능성과 살아있는 힘을 느꼈으며, 흐르는 눈물[9]을 멈출 수 없었다는 말을 전해줬다. 결국 드러난 진실에 울티아가 싸울 의지를 잃어버린 덕분에 이겼다.

이후 마스터 하데스와 조우, 나츠일행과 같이 밀어붙이지만 역부족이었으며 일방적으로 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렉서스의 등장과 렉서스의 벼락을 먹은 나츠 덕분에 마스터 하데스를 밀어붙이지만, 마스터 하데스가 본실력을 발휘하여 돌덩이에서 절망적일 정도로 강력한 마력을 내뿜는 악마를 소생시켰다. 두려워서 떨었지만 나츠의 일침으로 멤버들과 하데스에게 맞섰고 울티아가 천랑수를 원래대로 돌려놔서 마력을 되찾게 되었다. 그 직후 멤버들과 같이 마력을 쏟아 부어서 하데스에게 공격을 가해서 쓰러뜨린다. 그 후 쉬고있던중 갑자기 찾아온 흑룡 아크놀로기아에 의해 천랑섬 자체가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천랑섬에 잠들어있었던 초대 마스터마법으로 인해 마력으로 변환되어 천랑섬과 멤버들과 함께 동결되어 있었으나 7년 후 동결이 풀리며 페어리 테일로 돌아온다.

10 대마투연무 편

천랑섬에서 돌아오고 딱 세 달 후 토너먼트에서 페어리테일 A팀으로 출전한다. 1일차 HIDDEN 게임에 여유만만하게 참전하나 레이븐 테일의 나루푸딩의 계속되는 방해 공작에 점수만 잃고 결국에는 루퍼스의 광역 공격에 당하는 등 안습의 행로를 걷다가 결국 8위(...)로 경기를 끝마치고 만다[10].

그 후로는 세이버투스의 루퍼스 로어와 조형 마도사 간의 전투 플래그가 세워졌다(나루푸딩은 3일차 대전에서 렉서스에게 레이븐 테일 전부가 레이드당했다... 안습). 그리고 마지막 날, 대마투연무에서는 치트캐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지시를 따라 블루 페가서스히비키 레이티스를 순삭한다.

그 후 드디어 크로커스 시내의 도서관에서 루퍼스와 조우했다!! 약 9개월 간의 설욕전!!

메모리 메이크로 자신만의 마법을 창조해 공격하는 데다가 자신의 마법을 기억하고 망각하는 것으로 자신의 방어를 무력화시키는 루퍼스에게[11] 고전하나 옷을 벗고선 (이때 관객들의 얼굴이 모두 붉어졌다. 어째서인지 남자들까지...)"페어리 테일의 문장을 새긴 뒤로 같은 놈에게 두 번이나 깨진 적은 없었거든" 이라는 대사와 함께 루퍼스의 기억력을 넘어서는 한계 돌파를 시전, 수백개의 각기 다른 모양의 무구를 조형해내 일세난무로 루퍼스를 공격한다. 이때 "하! 아쉽군! 얼음 마법인 게 말이야! 이미 얼음 마법을 깨부술 화염계 마법은 준비되어있다!" 라고 외치며 "타오르는 대지의 업" 으로 얼음을 녹여낸 루퍼스에게 화염을 헤치고선 "난 이것보다... 훨씬 강한 불꽃을 알고(기억하고) 있어" 라는 말과 함께 아이스 브링거를 시전해 루퍼스를 격파한다. 여기서 좀 무서운 게 저 루퍼스의 "타오르는 대지의 업" 은 블루 페가서스의 이브 티름을 한 방에 보내버린 데다가 이브를 하룻동안 붕대 신세로 만든 기술인데 그레이는 멀쩡했다. 나츠랑 치고 박다보니 이제 웬만한 불은 면역이 된 건가... 이때 쓰러진 루퍼스로부터 날아온 모자를 낚아채 쓰는 연출은 간지폭풍.

그리고 쥬비아와 셰리아가 싸우고 있는 곳으로 갔는데, 리온도 그 곳에 있었다. 쥬비아와 같이 2대2로 싸웠지만, 루퍼스와의 싸움에서 체력과 마력을 소비해서 그런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마지막에 쥬비아와 힘을 합쳐서 그레이와 쥬비아를 보고 아름답다고 멍떄리는 셰리아와 염장질한다고 약올라하던 리온을 물리치긴 했다.렉서스와 쥬라 전과 마찬가지로 어이없는 승리다.

그리고 상처투성이채로 페어리테일멤버들과 같이 스팅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를 상대하려 했지만, 페어리테일의 유대감을 보고 쫀 스팅이 그냥 무릎을 꿇고 패배을 인정하여 페어리테일 멤버들 모두가 건재한 상태로 대마투연무에서 우승하게 된다.

하지만 드래곤들이 습격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상처를 약간 회복한 채 드래곤들과의 싸움에 돌입했다. 하지만 드래곤슬레이어들외엔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드래곤슬레이어들이 각 각 드래곤 1마리와 대결할 때 나머지는 드래곤 마더글레어의 알에서 태어난 카피들과 싸우게 된다. 그러던 중 쥬비아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하던 중, 쥬비아마더글레어의 카피들의 브레스에 맞을까봐 피신시키고 자신은 그대로 공격을 맞아 머리, 가슴, 배 등을 골고루 관통당해 사망했었으나 울티어가 라스트 에이지스로 자신의 시간을 걸고 시간을 1분 되돌려서 다시 쥬비아를 피신시켰던 시간대로 되돌아갔고 덕분에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덕분에 쥬비아를 좋아하거나 그레쥬비를 좋아하던 팬들이 반대로 쥬비아를 싫어하게 되는 상황이돼 몇 팬들을 잃게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역시 이 작가는 좋아하는 캐릭을 한번에 정 떨어지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나츠의 활약으로 이클립스가 망가져 드래곤들이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서 싸움이 종료되었고, 대마투연무의 뒤풀이 파티인 무도회에 참가한다. 자신에게 접근하는 2.0으로 버전업한 인조인간쥬비아에게 나도 이제 싫다는 건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거라 했다.하지만 쥬비아는 그런 모습도 멋지다면서 헬렐레거린다. 결국 달라진 건 없다
매그놀리아 마을로 가던 중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고 노인이 된 울티아를 보게 된다. 아는 척을 하려 했으나 울티아가 하지말라고 제스처를 보내 결국 하지 않았고 울면서모전여전이냐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마을로 돌아왔을 때도 울티아가 매우 맘에 걸리는 듯한 묘사를 보여줬다.

11 태양의 마을 편

그 살아난 목숨으로 잘 버텨서(?) 나츠와 같이 의뢰갔으며 의뢰는 일찍 끝냈지만 도중에 싸우는 바람에 3일이나 걸려 걱정한 루시, 웬디,엘자가 확인차 가서 싸움을 확인하고 엘자가 손수 말렸지만 꼭지가 돈 간댕이가 비만인나츠와 그레이가 엘자에게 무려 엘자느님에게죽빵을 시전. 그로 인해 코피가 터진 흡사 호러영화에 나오는 귀신같이 묘사되는엘자에게 참혹하게 맞았다.(..) 그렇게 중지된 후 둘은 다신 같이 의뢰 안하겠다고 했으나 또 그 둘을 지정한 의뢰가 들어왔고 거절하려 했으나 이번에는..

무려 이슈갈의 사천왕[12]의 일원이자 페어리테일 초창기 멤버[13]인 워로드 시켄인지라.. 결국 마스터의 명령으로 두사람의 의사는 씹히고(..) 얼어붙은 마을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그곳엔 트레져 헌터 길드인 '실프 라비린스'와 만나고 그 과정에서 문드립[14]의 액체판을 발견하고 강탈하는데 성공하지만 해피의 실수로 깨뜨려버리고, 결국 작은 얼음조각 몇개밖에 녹이지 못했다. 그리고 일행에서 이탈(..)된 나츠와 엘자를 찾다가 서큐버스 아이라는 길드에 들어간 미네르바의 파트너인 드리아테[15]와 만난다.

결국 그레이 또한 어려지고 (오예!!!)이제 가망이 없나 싶은 순간에, 데리오라때와 너무나도 닮은 상황[16]에 잠시 자신을 잃고 공포에 질린채 허겁대나 이내 자신의 자아속에서 울티아의 말로 다시 자신을 찾고 미네르바의 파트너를 조형마법으로 밀어붙인다.[17] 하지만 역시 신체적인 연령이 어려진 탓인지 해머나 공격형 마법의 크기는 작아져 결정타를 날리지 못해 머리 위에 빙수를 얹어 도발하지만,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파트너가 갑자기 마법을 풀고는 악마로 변해서 그레이에게 달려든다. 이때 그레이의 반응은 데리오라, 럴러바이, 이클립스와 같은 제레프 서의 마법중 하나라는 듯.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으나 압도적으로 힘의 차이가 나기에 승부가 쉽지는 앉았다. 그러다가 다시 악마로 변한 드리아테가 괴성 한번 지르자, 마을에 있던 모두[18]가 어려진다. 안그래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인데 어려진 탓에 제대로 밀리지만 마을을 얼린 얼음이 드리아테에게 효과가 있는[19]것을 안 그레이가 자신의 신체를 촉매로 하여 마을을 얼린 얼음으로 드리아테를 쓰러뜨린다.

그리고나서 드리아테가 한 눈의 괴조에게 잡아먹히고 그 괴조에게 쫓기던 중 나츠에게 괴조의 상대를 맡겼고 자신은 얼어붙은 영원의 불꽃을 녹이게 된다. 녹이고나서 약해진 불의 세기는 나츠의 멸룡마법으로 살렸다. 그 불꽃의 정체는 대마투연무 후 나타난 드래곤 중 한 마리인 죽은 아틀라스 플레임의 불꽃이였다. 아틀라스 플레임의 도움으로 마을은 녹았고 거인들과 놀면서 일을 마무리했다. 일의 보상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온천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무려 알몸으로 쥬비아가 알면 엄청 부러워 할 듯엘자, 루시와 혼탕을 했다.잠깐 이거 소년 만화가 맞는지요 마시마씨그리고 워로드 시켄에게서 자신이 페어리테일의 멤버였다는 사실과 타르타로스라는 길드가 단순한 어둠의 길드가 아닌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여담으로 마을을 얼린 그 얼음은 주법[20]인 얼음의 멸악마법의 얼음이며, 타르타로스의 간부인 절대영도의 실버가 영원의 불꽃을 악마로 오인하여 얼려버린 것이었다. 자신이 오해한 사실을 알아서 그 수습을 위해 서큐버스 아이를 파견시킨 것이었다.

12 타르타로스 편

타르타로스가 평의회를 습격하여 의장과 평의원들을 포함한 모든 평의회에 소속된 인간을 죽였으며, 전 평의원들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로키가 이상한 행동으로알아낸 전 평의원들의 주소로 각 각 향하여 그들을 지키러 갔다. 그레이는 쥬비아와 같이 전 평의원이 살던 마을로 갔는데 이미 살해되었고 그가 살던 마을이 참격으로 엉망이 된 것을 목격하게 된다.

결국 길드로 돌아왔고 엘자와 미라젠, 그리고 나츠가 타르타로스에 잡힌 것을 듣게 되고 레비가 타르타로스의 본부위치를 알아내고 있었기 때문에 대기하던중 타르타로스의 간부 구귀문의 멤버인 세이라에게 세뇌받은 엘프먼이 가져온 쥬피터의 500배의 위력을 지닌 에텔광구에 의해 길드가 폭파된다. 하지만 엘프먼에게 일침을 가한 것을 사과하러 간 카나가 이를 알게 되고 모든 길드원들을 카드에 가두고 해피, 샤를 , 리리에게 그 카드들을 들고 폭파되기 전에 길드를 빠져 나가게 한다. 그리고 그들은 타르타로스의 본부로 향하게 되서 침공에 성공한다. 중력장에 의해 본부의 중심지에 가지 못해서 길드원들과 잡졸들을 쓸던 중 엘자가 쿄우카와의 싸움 중 뚫은 구멍안으로 본부에 침공 루시와 웬디에게 공격을 가하려던 타르타로스의 구귀문의 멤버인 키스와 조우 그와 대치하였다. 그리고 키스는 그레이에게 너는 실버의...라는 말을 했는데.. 그 이후론 별 다른 말이 없었으며 그와 싸웠지만 키스는 기술만 피할 뿐 전혀 공격을 가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명왕의 주법. 알레그리아가 발동되어 큐브가 원래모습인 플루토그림으로 돌아갔으며, 루시를 제외한 그레이도 포함된 모든 길드원들이 플루토그림의 뱃 속과 융화되었다.

성령왕의 활약으로 플루토그림에서 풀려난 뒤 실버와 대치하며 "너는...설마..아니겠지.."라는 발언을 하고 가질까지 실버에게서 비슷한 냄새가 난다는 얘기를 하는 등 계속해서 둘 사이의 어떤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그 직후 실버가 너는 내가 맡겠다며 끌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390화에서 드디어 실버와의 관계가 밝혀졌다.
사실 그는 아이스드 셸의 붕괴와 함께 사라진 줄 알았으나 자신의 손에 죽은 그레이의 아버지 실버 풀버스터의 몸을 매개체로 헬즈코어에서 재구축을 통해 부활한 데리오라였다. 결국 그레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그 몸 속으로 들어간 악마와 대치하고 있었던 것패드립, 고인드립을 동시에. 이 사실을 안 그레이는 이성을 잃고 실버에게 달려든다.

이후 얼음을 먹을 수 있는 실버의 마법 특성에 의해 궁지에 몰리며 실버가 울의 제자들을 죽이기 위해 안티얼음 마법이라 할 수 있는 마법을 배웠음을 알게 된다. 얼음을 먹는 실버에게 공격하기 위해 대포를 만들어 돌을 발사하다가 이를 막기 위해서 실버가 주위 지대를 완전히 얼려버린다. 이를 본 그레이는 제 무덤을 팠다고 비웃으며 나츠를 통해 알 수 있었던 멸 계열 마법의 약점[21]을 이용해 태양의 마을에서 그랬듯이 실버의 얼음으로 실버 자신을 공격한다. 하지만 '먹을 수는 없더라도 통하지는 않는다'라는 말과 함께 멀쩡히 등장한 실버에게 "이제야 데리오라의 공포가 떠오르느냐"라는 조롱을 듣는다.

392화에서는 실버에게 계속해서 쳐맞으며 인간은 악마를 이길 수 없다는 비웃음을 당하지만, "나는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하며 아이스드 셸을 시전한다. 처음에는 그레이가 목숨을 걸면서까지 자신을 쓰러뜨리려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실버는 당황해서 이를 저지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건 그레이가 얼음으로 만든 분신이었다. 실버의 등 뒤에서 아이스드 셸을 준비하고 있었던 그레이는 자신의 동료들에게 마음속으로 미안하다고 말함과 동시에"나의 가족과 울의 복수다!!!"라고 외친다. 하지만 실버는 얼음은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이스드 셸을 깨부숴버리고 그레이에게 반격한다. 그 직전, 마지막으로 울티아의 얼굴이 떠오른 영향인지 ' 미안해...모두...중요한걸 잊고 있었어..나는 죽어서는 안돼...나는 나의 친구들의 눈물을 보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한다. 놀랍게도 실버가 반격한 그레이도 얼음 분신이었고 진짜 그레이는 어느새 다시 실버의 등 뒤로 가 있었다.언제부터 내가 아이스드 셸을 쓰고 있다 생각한거지? 그리고는 얼음으로 팔갑옷을 만들어 완력을 강화해 쇠구슬[22]을 집어던져 실버의 몸을 꿰뚫는다. 이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실버는 쓰러진다. 그런데 이후 쓰러진 실버를 보며 "웃기지마...내가 눈치채지 못했을 거 같아...? 너는 데리오라가 아냐...당신은 내 아버지지?"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이후 실버에게 진짜 진실[23]을 듣게 되고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그레이였지만 실버가 자신이 페어리테일의 적임을 상기시키자 결심을 한 듯이 얼음으로 칼을 만들어 그를 내려치려 한다. 하지만 끝내는 "당신을 죽일 수 없다"라며 칼을 던져버리고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의 품에 안기게 된다.

쥬비아가 키스를 쓰러뜨려서 실버가 사라지자 "이제 푹 쉬도록 해, 아버지."라는 말을 한다. 이 때 실버가 사라지며 자신이 가진 멸악마법을 그레이에게 옮겨주게 되어, 자신이 얼음의 멸악 마도사로서 E.N.D.를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398화에서는 지친 가질에게 막타를 치려 한 템페스터를 저지하며 재등장했다. 멸악마법을 얻은 효과인지 템페스터를 쳐다본 것 만으로 그가 렉서스를 재기불능으로 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과 그의 구체적 능력을 파악해냈다. 이에 템페스터가 회오리를 만들어 공격하자 가벼운 손짓만으로 회오리바람을 완전히 얼려버리고는 멸악마법 빙마령장검을 사용해 한 큐에 템페스터를 얼려 제압해버리는 압도적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멸악마법이다 보니 악마에게는 특효인 모양. 애니에서는 렉서스가 템페스터를 쓰려뜨린다. 그리고 템페스터가 마장입장화하자 그걸 그레이가 얼어버리는걸로 변경된다.

나츠와 일행을 바르고 있던 마르드 길의 공격을 막고, 팔을 얼려버리며 자신을 데빌 슬레이어라 소개하며 등장. 나츠에게 머플러를 건네준다. 실버의 멸악 버프 덕분에 엄청나게 강해졌는지 나츠랑 비슷비슷한 실력자였던[24] 그레이가 멸악 마법으로 마르드 길을 털어버린다.[25][26] 그때 악마화를 마친 지엔마가 그레이를 기습하여 마르드 길을 도와준다. 그리고 지엔마의 모습을 보고 "미네르바처럼 악마화한건가?"라고 하였다.[27][28]지엔마가 쌍룡을 상대하는 사이 나츠와 그레이는 에테리아스로 변한 마르드 길과 대치한다.

마르드 길의 이바라를 막아내지만, 결국 나츠와 함께 마르드 길에게 붙잡혀서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쌍룡이 지엔마를 쓰러뜨리자 이번엔 나츠와 함께 역으로 마르드 길에게 멸악마법을 한방 제대로 먹여버린다. 허나 계속되는 협공에도 마르드 길은 끄떡도 안 하고, 결국 궁극의 주법, "메멘토 모리"에 당한다. 허나 그레이는 실버의 힘을 이용하여 몸을 악마화+땅 속에 숨음으로써 메멘토 모리를 막아내고, 나츠를 믿는다면서 기절한다. 나츠는 드래곤 포스를 사용하여서 마르드 길에게 멸룡오의를 먹이지만 터미네이터마르드 길은 끈질기게 살아남으며 나츠를 죽이려들고, 결국 그레이가 빙마령의 파궁으로 마르드 길의 복부를 쏴서 쓰러뜨린다.

마르드 길을 쓰러뜨린 후 멸악 마법 문양이 사라진다. 이그닐에게 책을 가져다 줘야한다는 나츠랑 잠시 의견다툼을 하는 동안 페이스가 발동하고 만다. 모두들 절망하는 순간 이그닐아크놀로기아를 땅에 쳐박아버리며 등장하고, 드래곤들이 페이스를 부수고 다닌단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책을 내놓으라는 나츠와 다시 의견 충돌을 일어나는 와중에 제레프가 책을 빼앗아간다. END를 파괴하는 것이 실버와의 약속이라 하였으니 타르타로스편 이후로 제레프를 추적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제레프에 의해 END의 정체(스포일러 주의)가 밝혀지면서 그레이가 알게되면 파괴할 수 있을지...

13 X792년

길드 해체 이후 쥬비아와 함께 지내다가 어느날부터 점점 멸악 마법 문양에 침식 당하기 시작하고 반년 전, 결국 어딘가로 떠난다. 그리고 아바타르라 불리는 제레프를 신봉하는 단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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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래 로그가 말한 대마투연무로 부터 1년 뒤, 프로시를 죽인 범인이 그레이였단 것이 밝혀진다. 나츠는 그레이를 막기 위해 세이버투스를 만난다.

나츠 일행은 아바타르 간부들을 때려눕히고, 기지 내에서 그레이와 만난다. 그레이와 잠시 대치하는 동안 루시가 아바타르 간부인 메리에게 당하고 나츠도 방심한 사이 기습 당해서 감옥에 갇힌다.

사실 그레이는 엘자와 함께 아바타르를 쳐부수려고 일부러 타락한 척 하면서 아바타르에 잠입했던 것이었다. 문장도 폴류시카 덕에 조절 가능해진 상태. 그레이는 루시, 나츠, 해피를 구출하고, 엘자와 웬디와 합류해서 결국 아바타르를 물리친다.

그리고 이클립스 사건 이후 미래가 바뀐 덕에 그레이는 타락하지 않았고, 프로시도 죽이지 않았다. 오히려 프로시를 보며 귀엽다고 하며 힐링힌다. 덕분에 로그를 노리던 그림자도 사라진다.[29]

14 알바레스 제국

463화에서 혼자 제레프를 쓰러뜨리려 떠난 나츠의 뒤를 쫓아가려 하나 엘자가 제레프는 나츠에게 맡기라며 만류하자 엘자에게 너는 언제나 너무 나츠를 믿는다며 말하고 이어진 엘자의 넌 나츠를 믿지 않는 건가? 라는 말에 싸움의 조짐이 보일 듯 하였지만 루시에 의해 저지당하고, 메이비스의 나츠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며 나츠를 믿어보라는 말에 자신은 나츠를 믿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혼자인 게 걱정될 뿐이라고 하며 부끄러워한다(...) 아아 좋은 츤데레다

이 후 하르지온으로 향해서 싸우고 있던 리온과 합류해서 적들을 상대한다. 그러던 중 나인하르트의 히스토리아 마법으로 구현된 울과 대치한다. 생전부터 성십급의 실력을 지닌 울에게 매우 고전하지만 이내 기합을 넣고 리온과 같이 울을 쓰러뜨린다.

남부 방위전 성공 후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유니버스 원 마법으로 길드원들과 각기 다른 곳으로 흩어지지만, 제라의 염화를 듣고 페어리테일로 복귀한다.

마침내 잉벨 유라와 대결하게 되는데, 그레이는 얼음 조형마법을 쓰지만 잉벨은 얼음의 속성을 극대화한 능력을 사용해 그레이의 얼음 조형마법을 얼려버린다.
그레이는 멸악마법을 사용해서 어느정도 대응하지만, 잉벨의 능력인 사고를 빼앗아 신체를 조종하는 마법에 쥬비아와 같이 걸리고 둘이 싸울 위기에 처한다.[30]
하지만 희미하게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마법으로 만든 칼로 자신을 관통해 자살하려 했다. 문제는 쥬비아도 그레이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이 행동했다. 둘 다 치사량의 피를 흘리지만 쥬비아가 몰래 배운 수혈마법으로 쥬비아의 피를 받아 그레이는 살게 되고 쥬비아는 죽는다. 이로 인해 그레이는 오열하고, 잉벨에 대한 분노로 그를 쫓아가 다시 대결하게 된다.[31]
각성한 상태로 잉벨을 말 그대로 털어버린다.[32]분노버프도 잇지만 잉벨 또한 닿는 것을 그대로 빙결시켜버리는 빙절신의라는 기술로 맞서지만, 그레이가 빙절신의와 같은 능력의 얼음을 조형해서 팔에 둘러서 대항했기 때문에 통하지 않았다. 쥬비아를 죽인 것에 대한 분노로 이렇게까지 몰아붙이지만, 정작 쥬비아는 웬디가 치료해서 살아나고(...)[33] 잉벨은 쥐어터지다가 나츠의 정체가 E.N.D.임을 밝혀 드디어 나츠의 정체를 알게 된다.
504화에서 드디어 END의 힘이 폭주한 나츠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멸악의 문양을 펼쳐서 나름 호각으로 싸운다. 하지만 이는 나츠가 완전히 END로 각성하지 않은 것도 있고 그레이가 멸악마법 사용자이기 때문에 독자들은 어느정도 납득을 하는 편.
현재 루시와 쥬비아가 각각 나츠와 그레이를 찾고 있으므로 양쪽 모두 조우하게 되면 싸움을 멈출 가능성이 있다.

507화에서 엘자의 설교를 듣고 나츠와의 싸움을 멈추고 문양을 거둬들인다. 그리고 웬디의 부축을 받고 온 쥬비아를 보고 긴장이 풀린건지 쓰러진다.
  1. S급의뢰는 길드내의 S급 마도사나 그리고 마스터가 인정한 길드원만이 행할 수 있다. 물론 일반 길드원도 S급마도사와 동행한다면 S급의뢰를 하러 갈 수 있다.
  2. 스승인 제라르가 '살아있다면 성십대마도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할 정도이므로 당시에 성십대마도에 근접한 상당한 실력자. 이 후 데리오라와의 싸움에서 선보인 그녀의 조형마법을 보면 저 말이 납득이 된다.
  3. 하지만 이로 인해 또 다른 제자인 리온은 어둠에 빠지게 된다
  4. 서쪽에 가면 울보다도 대단한 마도사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떠나게 된다.
  5. 엘자가 갓 들어왔을 때 젊은 세대들의 멤버는 카나와 그레이밖에 없었다. 카나의 문서를 보면 젊은 세대들 중 최고참이라 나왔으니 2번째로 최고참이라 할 수 있다.
  6. 오래전부터 약속을 한 것으로 보인다.
  7. 게다가 사실이라도 그는 절대빙결을 쓰지 않기로 나츠와 약속도 했다. 자신은 울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로 맘먹은 상태
  8. 로젠 크로네는 울이 생전에 사용했던 얼음조형 중 하나로 울티아가 울의 외모는 물론 얼음 조형의 실력도 이어받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9. 울티아의 이름의 뜻은 울의 눈물이라는 뜻이다.
  10. 그렇기는 해도 그레이가 세이버투스와 레이븐 테일에게 불만을 품은 것과 능력 포지션이 똑같은 걸 보면 그래도 설욕전의 가능성이 있다.
  11. 애니에선 분량이 더 추가되서 루퍼스가 도서관에 있던 고대 마법서를 보고 기억된 내용가지고 만든 마법에 많이 당한다.
  12. 평의회에서 선정한 10명의 대륙 최상급 마도사중 최강 4인을 일컫는 말이다.
  13. 페어리테일 창설 당시 메이비스와 다른 두명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메이비스는 살아있으나 죽어있으나 로리로리하다. 몇살이야
  14. 달빛의 마력을 한곳에 모아 특수한 마법을 해제하는 마법
  15. 두건을 뒤집어 쓰고 두건 안에 흉악한 입을 가진 녀석. 이녀석이 나츠, 엘자, 그레이를 어려지게 만들었다.
  16. 문드립, 꼬맹이, 악마 등등
  17. 조형마법은 다른 마법들과는 달리 자신이 만들어가는 마법 이기에 신체적인 연령과는 별 상관 없다고 한다. 말 그대로 자유로운 마법. 그레이는 이 마법과 얼어붙은 마을의 특성을 잘 이용하여 가짜바닥을 만들어 떨어뜨리고 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18. 미네르바 포함
  19. 보통의 얼음이라면 거구의 드리아테가 그 위로 떨어지면 부서지게 마련. 하지만 부서지지 않았고 오히려 드리아테가 데미지를 입었다.
  20. 마법의 상위개념이다. 타르타로스의 간부들은 전원이 악마이며 주법을 쓴다.
  21. 자신의 마법으로 만들어낸 원소는 먹을 수 없다.
  22. 태양의 마을에서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실버가 얼렸던 마을을 다시 녹여 그 폐허에서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23. 실버는 키스(페어리 테일)의 주법 네크로맨서에 의해 움직이던 산송장이었고 자신의 가족을 해친 악마에게 복수하러 다니다가 그레이의 생존사실을 알게 되어 그레이의 손에 생을 마감하고자 자신을 데리오라라고 속였다.
  24. 사실 말이 비슷비슷한거지 지금까지의 행적에서는 나츠가 압도적이긴 했다. 나츠 특유의 폭발력(수치 Max)이 크며 주인공이기도 한게 크다.
  25. 물론 멸악 마법이 악마를 상대로 상성이 좋은 점도 작용한다.
  26. 뇌염룡 모드 나츠가 쌍룡과 협공하고도 데미지 하나 못 준 마르드 길을 그레이가 압도적으로 발라버려서 밸붕이란 의견도 있으나, 나츠가 렉서스의 모든 마력을 받고 하데스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파워업의 뇌염룡 모드를 구사한 것처럼 그레이 역시 실버의 모든 마력을 받아서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파워업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7. 그레이는 미네르바와의 접촉은 커녕 이걸 알고 있는 엘자랑 만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미네르바가 악마화한 것을 알 수 없다.태양의 마을편 이후 엘자에게 들었을 수도 있지
  28. 이것도 무리수가 있다. 엘자에게 미네르바가 어둠의 길드에게 들어간 건 들을수 있다고 해도 이 당시의 미네르바는 악마화를 한 상태가 아니였다.
  29. 그런데 그렇다면 미래 로그가 온 미래에선 어째서 그레이가 프로시를 죽였는지가 의문. 미래에선 정말로 멸악 마법 때문에 타락했을지도 모른다. 미래로그가 온 미래에서 나츠 일행이 아닌 로그 일행이 그레이와 대치한 탓에 그레이의 행적이 바뀌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30. 이는 잉벨이 그레이를 타락시키기 위해 일부러 연출한 것이다. 자신이 모시는 황제인 제레프에게 있어 유일한 걸림돌이 E.N.D.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책으로 그레이를 이용하려는 것이다. 잉벨은 "END를 쓰러뜨리는 건 폐하가 아닌 너다 그레이."라며 독백하기도 했다.
  31. 이 때 머리카락이 솟아있는데 이것은 그레이의 마력이 최고인 상태일 때를 의미한다.
  32. 첨에 멸악썻을때도 잉벨에게 밀린걸보면 각성상태가 맞다.
  33. 하지만 그레이는 아직 쥬비아가 살아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