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1 대한민국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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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즈키 원수.

요즘 고생만 하는 죽음 전문 배우.

1966년 8월 27일 생으로 1989년도에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종교개신교이다. 대부분 사극에서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배우 생활 초창기에는 청년 역할도 소화한 배우다.[1][2]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이미지는 사극에서 주인공과 대립하는 역할로써 기억되기 쉽다. 사극뿐만 아니라 연극무대에서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극의 기본인 발성에서 확연히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연극무대에서 다져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이야기.

사극에서의 역할은 주역보다는 주역을 보좌하는 역할이나 주역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역할이 많은 편인데 이런쪽으로 특화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불멸의 이순신 에서 김명민이 맡은 이순신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할은 일본의 시청자들조차도 오옷 와키자카 듣보잡인줄 알았는데 존나 세구나! 라고 반응할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정작 일본에서는 시즈가타케의 칠본창 일원이라는거 외에는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마이너한 센고쿠 시대 인물이고 일본의 역사덕후들 사이에서도 크게 거론되는 인물이 아닌점을 감안했을때 김명수가 보여준 와키자카의 임팩트가 그만큼 강했다고 볼수 있겠다. 그 인기에 힘입어 미역으로 웰빙하라 라는 짤방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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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미역으로 웰빙하라! 짤방 이 짤방 외에 명량 해전에서 애꿎은 고양이에게 화풀이하는 연기도 꽤 볼만하다. 고양이가 불쌍하긴 하지만

그외에 다수의 사극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으면서도 항상 제 몫을 해낼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의 중견 배우이다. 대조영검모잠이나 광개토태왕의 황회 등의 무장 역도 소화하고 천추태후성종 역은 물론 짝패의 탐관오리 현감이나 닥터 진김대균 같은 찌질한 역할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

그리고 다시 각시탈로 다시 악질 왜놈 역할을 맏게 되었다. 불멸의 이순신을 본 사람들은 와키자카가 돌아왔다며 환호.

2014년 다시 시작된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공민왕 역을 맡았는데 방송 첫 주 만에 끔살(...) 하지만 개혁 실패로 인해 좌절했던 공민왕의 복잡한 심리와 노국공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 등을 절절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았다.

희한하게 역사 연표로 따지면 고려 및 고구려에 호의적인 배역으로 많이 나오며, 정도전(드라마)의 공민왕 배역 이후로는 '조선을 혐오하는 공민왕' 기믹이 어째선가 붙어버렸다(...)

tvN 드라마 삼총사(드라마)에서 드디어 조선 왕 역을 맡았는데 하필이면 인조다. 역시 조선을 혐오하시는군요 거기에다 2인자 김자점은 자신을 죽이려했던 수시중 이인임 역의 박영규가 맡았다.

왕의 얼굴에서도 또다시 임진왜란에 쳐들어오는 왜군 장수인 키노시타 요시히사 역할을 맡았다본격 왜놈 전문 배우 국민 왜놈 여담이지만 영화 신기전에서도 명나라 장수면서 신기전이 만들어지는걸 방해하는 조선의 적측으로 나온다. 조선을 혐오하는 배우 징크스

조선을 혐오한 공민왕
차가운 조선 킬러, 하지만 고려인들에겐 따뜻하지
걱정마라 김명수가 천번 침략해도 건국마스터가 지켜주신다!!!

2015년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에 송파마방의 쇠살주 조성준으로 출연하고있다.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휘어잡고 있는 중이다.

여담으로 얼굴이 원피스에 등장하는 세계정부 산하 해군본부 직속 해군 원수이자 구 해군 3대장의 일원 붉은 개 사카즈키와 상당히 얼굴이 닮았다.특히 수염을 기르면 더욱

2 배역

  1. 무려 무동이네 집에서 손지창과 비슷한 급의 청춘스타로 캐스팅되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2. '우리들의 천국'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오오. 청년 역할로 사실상 마지막이었던 드라마는 1996년 '아이싱'으로 장동건의 형으로 나왔다. 그런데 아이스하키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죽는 역할이었다.
  3. 그나마 맡은 드라마 주연 중에서는 선역. 그런데 드라마가 막장 드라마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