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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贊鎭
1941년 2월 24일 ~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장인어른은 이경호 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장관, 배우자는 제18대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이영애이다.
1941년 전라남도 광주부(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 대학교 법학 석사, 미국 미시간 대학교 법학 석사,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 경제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학부를 졸업하고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해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는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국장(외자계약심의 담당),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을 역임하였다. 최규하 과도정부 때인 1980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경제행정조정관을 역임하였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인 1986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1994년 민주자유당 서울특별시 서초구 갑 지구당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그런데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공천은 최병렬에 밀렸다. 신한국당 전국구 국회의원(제19번)으로 출마하였으나 당선되지 못하였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만섭 고문이 신한국당을 탈당하자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승계하였다. 1998년 한나라당 최병렬 국회의원이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하려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였다. 이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자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사임하고 출마하려고 하였는데 언론인 출신의 박원홍이 공천되어 없던 일이 되었다.
드라마 제4공화국 제21화~제22화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