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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ザリック地下大墳墓 / Underground large grave of Nazarick
《오버로드》에 나오는 던젼이며 동시에 지역. 인터넷 연재시에는 나자릭 대지하분묘였으나 출판하면서 지하대분묘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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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절대지배자 마도왕 아인즈 울 고운(모몬가), 그리고 최측근이자 주요 간부인 수호자들(100레벨 NPC). 아인즈 울 고운을 기준하여 시계방향으로 , 아우라 벨라 피오라와 마레 벨로 피오레 남매, 판도라즈 액터, 세바스 찬, 코퀴토스, 데미우르고스,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알베도.[1][2]
DMMO-RPG 『위그드라실』의 악명 높은 DQN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본거지. 8개 길드 연합이 용병 NPC 등을 포함한 1500명의 대군으로 토벌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멸당한 전설을 지닌 난공불락의 거점이다.[3] 아인즈 울 고운이 처음 점령했을 당시에는 6계층이었으며, 이후 길드의 거점이 되고 이래저래 확장하면서 10계층 구조로 변했다. 본래 위치는 9개 월드 중 하나인 헬헤임으로, 투베이크라는 개구리 인간 비슷한 몬스터가 사는 대습지 내부에 존재했다고 한다.
길드원들의 성향상 굉장히 섬세한 기믹이 다량으로 적용되어 있고 커스텀 NPC에게도 굉장히 상세한 설정이 붙어 있다. 악당으로서 롤플레잉을 즐기던 길드의 본거지인만큼 사악하고 악당다운 설정이 주를 이루며, 꽤 중2병스러운 내용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던전의 중간보스라고 할 수 있는 계층수호자라는 NPC들이 존재하며, 대부분이 100레벨의 최고위 NPC이다. 이 계층수호자들을 총괄하는 것이 수호자 총책임자인 알베도. 이와 별개로 각 계층의 일부 구역만을 담당하는 '영역 수호자'라는 직책도 존재하는데, 계층수호자에 비하면 수도 많고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소설에서 수호자라는 단어는 대체로 계층수호자를 가리킨다.
특정한 장소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나자릭 내에서는 전이마법이 방해받으며, 이 제약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길드원에게 지급되는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라는 반지가 필요하다.
2 나자릭의 위험성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에는 아인즈 울 고운의 플레이어 중 오직 아인즈만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NPC는 전원 함께 전이한 상태. 현재로서도 100레벨 플레이어 30명 정도는 단숨에 섬멸 가능하고, 세계급 아이템까지 사용한다면 실 전력은 그 이상이다. 이세계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재앙인 장소. 나자릭 지하대분묘 이전에도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의 전이는 종종 있었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나자릭의 위험성은 과거의 사례와는 격을 달리한다.
1. 위그드라실에서도 최고봉에 드는 길드 거점이 통째로 이동했다.
- ① 한 캐릭터의 장비 한도 따위를 가볍게 넘어서는 강력한 아이템들도 보물전에 실려 그대로 옮겨져 왔다. 그 정점에 있는 것은 당연히 11개의 세계급 아이템.
- ② 시스템상 30레벨 이하의 언데드는 시간만 지나면 자동으로 발생하고, 소환계 스킬을 지닌 고레벨 NPC들이 불러낼 수 있는 몬스터들도 상당히 많다.[4] 20레벨만 되어도 충분히 일류라 할 수 있고 30레벨을 넘으면 영웅 취급받는 이세계에서는 질과 양이 모두 갖춰진 군대가 무한히 튀어나온다는 뜻이 된다.[5] 더욱이 그 속도 또한 위협적이다. 내용이 축약된 서적본이 아닌 웹연재본 당시 설명으로는 리저드맨과의 1차 전투시에 소모되었던 언데드병력은 1시간 정도만에 재생산이 끝났다. 코퀴토스가 아인즈에게 보고하러 왔을 때는 이미 복구가 끝났던 상황.
- ③ 위그드라실 때에도 100레벨 파티가 무더기로 덤벼와도 한번도 클리어 되지 못한 난공불락의 요새이다. 그냥 틀어박혀 있으면 이세계 수준에선 그야말로 뚫을 방도가 없는 것. [6]
2.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NPC이다
- ① 거의 본능의 영역에서 지고의 41인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느니만큼, 팔욕왕의 사례와 같은 내분의 위험이 거의 없다.[7]
- ② 아무리 캐시템과 스킬을 이용해도 사망하면 어쨌든 경험치 손실은 존재하는 PC와 달리 골드만 지불하면 아무 능력치 페널티 없이 부활할 수 있다.[8]
3.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이형종이다. 즉, 수명이 없다. 그나마 인간종인 아우라와 마레도 오래 살기로 유명한 엘프.[9] 참고로 이 수명 관련 질문에 작가가 일단 세바스도 수명이 있긴 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용인이란 종족 또한 엘프보다 훨씬 오래 산다는 얘기도 덧붙였지만.하지만 세바스는 노인이다.[10]
4.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나자릭에 속하지 않은 자는 모두 열등한 생물',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인간종과 아인종은 짓밟아 마땅한 약자.'와 같은 공동 인식을 가지고 있다[11]. 그나마 외부인이나 인간종에게 호의적인 것은 세바스, 페스토냐, 유리 알파처럼 카르마가 선으로 기운 소수의 NPC[12]들 뿐.
요약하면 계층수호자 하나하나가 자연재해급으로 강하고,[13] 인간종에게 극도로 적대적인 인물들이 단 한 명의 절대자를 철저하게 섬기며,[14] 이세계의 국가 규모로는 감당이 불가능한 군세를 부린다. 영원히. 이게 뭐야 몰라 무서워. 운 좋게 하나를 쓰러뜨려도 능력치 페널티 없이 부활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게임시절엔 롤플레잉의 일환에 다소 제한적인 운용을 가진 아인즈의 언데드 제조 능력은 하루 횟수제한이 있을 뿐 시체만 있다면 사용제한시간을 무시하고 이세계 기준으로 하나하나가 최소 영웅급인 중위 언데드 병단을 무한히[15] 찍어낼수 있는 위협적인 능력이 되버렸다.[16]
이렇게 흠좀무한 집단이지만 약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1. NPC의 수동성과 경험의 부재
NPC들이 기본적으로 창조된 존재이다보니 경험이 필요한 경우에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나자릭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존재는 데미우르고스, 알베도 이 둘뿐이라는것이 그 증거. 능동적으로 움직이질 않으니 가장 위의 관리자인 아인즈가 일일이 지시해줘야하는 부담이 상당한 편이다. 모몬으로 움직일때도 나베랄 때문에 아인즈는 골머리를 썩혔으며, 3권에서 샤르티아와의 전투에서도 NPC들의 PvP 경험이 없다는 점을 아인즈가 파고들어서 승리를 쟁취했다. 4권의 코퀴토스의 리자드맨 마을 침공도 1차 침공이 실패한것이 경험부족과 능동적 행동이 없었다는것이 패배의 1차적 요인이라고 볼수 있다.[17]
2. 나자릭의 자원도 무한하지는 않다.
금화같은 자원은 비축량도 있고 에 렌텔로부터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위그드라실의 자원들, 캐시 아이템이나 3위계 이상 스크롤 같은 것들은 구하기도 힘들고, 비축량도 한정적이다.
3. 내부 위험
알베도 항목 참조. 알베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알베도의 얀데레 행위가 위험 수치를 넘어가고 있다.
4. 레벨 업 불가
단순히 100레벨 이상으로 강해질 수 없다는 문제가 아니라, 미리 설정된 레벨 이상으로 레벨을 올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햄스케의 훈련 상대로 배정된 죽음의 기사는 경험치 입수량이 늘어나는 아이템을 착용하고 훈련을 받았으나 레벨이 올라가지 않았다.
물론 이세계에 비하면 단점도 아닌 단점들이다. 애당초 아인즈는 상기된 단점들을 인지하고 있고,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가령 코퀴토스를 지속적으로 원정을 보내면서 경험을 쌓게 하고, 데미우르고스에게 스크롤 대체품을 맡긴 것도 약점극복의 일환이다. 또한 약점이라고는 했지만 적대적 집단에서 이런 것을 약점이라고 파고들어올수 있는 수준이 될수 있을리가 없을 정도로 민망한 수준에 불과하다.
비축 자원을 예로 들 경우 보유한 소환 아이템만 해도 길드자산을 총동원해도 그 10분의 1조차 소환하지 못할 정도로 그 양이 엄청나다. 그리고 그렇게 풍부한 나자릭의 소환 아이템 중에 9권 3장에서의 학살자급인 레드캡(레벨 43)보다 약한 고블린이 존재하지 않을 정도다. 샤르티아 사건때 5억골드(이세계 기준 교금화 10억)와 캐시템을 아낌없이 소모했던 것 또한 뒷받침 할수 있는 근거가 된다.[18] 무한하지는 않은 것이지 이세계(전체)와 전쟁 한번 벌인다고 전부 고갈될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9권 시점까지 나자릭 내의 보유자원을 직접 소모한 케이스 자체도 거의 없다.[19] 만약 전쟁 같은것이 일어나면 이세계 쪽 자원이 먼저 바닥나지, 나자릭 쪽 자원이 바닥날일은 없을 것이다.[20]
내부 위험의 경우도 마찬가지, 알베도가 사고를 터트릴 가능성을 제외하면 내부의 배신이나 분열의 가능성이 없는 나자릭의 비해 반대로 나자릭의 적들은 내부부터 분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일단 나자릭과 접촉한 나라들은 당연하다는 듯 그 나라의 최중요 인물들이 어딘가 비뚤려서 배신 플래그를 세우고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나자릭과 직접적으로 접촉한 세 나라중 둘인 왕국과 제국은 각각 왕족인 라나 공주와 궁정대마법사 플루더가 이미 자신들만의 목적을 위해 배신을 했다. 또한 제국에서는 최강의 4기사 중 한명인 중폭 레이너스가 배신 플래그를 세우고 있으며, 법국조차도 작가 공인 법국 최강 집단인 칠흑성전의 최강자이자 이세계 인간들 중 어느정도 수호자 레벨의 상대가 될만한 인물들인 신인들 중 하나인 (참고로 법국의 신인은 단 3명이다) 번외석차 절사절명이 "인간이 아닐지라도 나보다 강한 자가 있다면 그 자의 아이를 가지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라는 말을 하며 아랫배를 쓰다듬는(...) 행동을 보이며 미래의 히로인 후보로 등극할 가능성(...)을 남기며 배신 플래그를 세웠다. 결국 NPC의 수동성을 제외하면 딱히 약점이라고 하기에도 힘들다.
쉽게 말해 전력적으로 외부에서 깨뜨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아인즈가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것도 이세계에 먼저 왔을 플레이어들이 팀을 짜서 나자릭에 적대하게 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을 뿐이지, 플레이어 한두명 정도에 대해 걱정하는 게 아니다.[21] 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합당한 명분을 만들고 있고, 더 강해지기 위해 물약, 마법, 장비같은 이세계의 새로운 힘을 찾고 개발하는 중이다.
3 사회구조
게임이 현실이 되면서 NPC들도 전부 생명을 얻은 이상 나자릭 지하대분묘도 일종의 사회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설정상의 직급에 더해 커스텀 NPC인지 아닌지의 여부가 NPC의 사회적인 계급을 가르고 있다. 아무래도 지고의 존재들은 NPC들에게 나자릭의 지배자들이자 전능자 그 자체이므로 레벨과 관계 없이 지고의 존재들의 손길로 탄생한 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계급이 높은 듯 하다. 일례로, 코퀴토스 직속 부하들은 자신보다 훨씬 약한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를 당연하게 상급자로 받아들인다. 일단 지고의 존재들이 직접 손을대서 만든 커스텀 NPC가 아닌 범용 NPC는 '서번트'라고 불린다.
나자릭 내부 커스텀 NPC나 서번트가 계급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은 일종의 기척이나 오라로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이건 서번트나 커스텀 NPC뿐으로 아인즈는 외견으로 구분하는것으로 추측된다. 이 소위 '기척감지'는 아이템이나 모종의 수단으로 기척 자체를 숨기는것 이외에는 변장이나 변신 등, 외형만 바꾸는것으로 막을수는 없다. 1권에서 외유를 나가려던 아인즈가 갑옷을 입고 변장했음에도 바로 서번트들에게 들켜버린것이 그 예. 다만 판도라즈 액터와 같이 기척마저 복제할 수 있다면 어찌어찌 속여넘길수는 있는것 같다. 사실상 유일한 사례이며, 이마저도 미미한 위화감이 발생한다. 사실상 절대적.
커스텀 NPC들끼리는 나자릭 소속이라는 결속감과 유대감에 더해 지고의 존재들이 직접 손을 대서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지고의 존재들이 지정해 준 계급을 존중하여 서로의 위치를 구별하면서도, 설령 최고위직인 계층 수호자라 해도 낮은 위치의 커스텀 NPC를 특별히 고압적으로 대하지는 않는다. 커스텀 NPC들끼리의 사적인 관계는 직급보다는 친분관계에 더 많이 좌우되는 듯 한데, 일례로 일반 메이드들이 플레이아데스를 대할 때도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하는가 하면 경어를 사용하며 정중히 대하는 등 제각각 다른 모습을 보인다. [22]
일반 서번트들의 생살여탈권은 직속 상관에 해당하는 계층수호자 및 영역수호자에게 있으며[23], 설령 계층수호자라 하더라도 다른 수호자가 직속 서번트에게 내린 명령사항을 임의로 바꿀 수는 없다.[24]
조금 특이한 케이스로는 아인즈가 언데드 작성 스킬로 소환한 몬스터들이 있다. 시체를 재료로 언데드를 작성할 경우 소환 시간이 사라지면서 다수의 중~하급 언데드가 생성되었는데, 아인즈는 딱히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강한 것도 아닌 몬스터이니 가장 낮은 지위로 취급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하지만 레벨은 낮아도 어쨌든 아인즈가 직접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알베도조차 함부로 다루지 못하고 있으며, 리저드맨 연합군에게 패했을 때도 코퀴토스는 아인즈가 창조한 엘더 리치를 잃은 것을 가장 죄송스러워 했을 정도이다. 이는 DVD 특전 소설 왕의 사자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며 아인즈가 만들어낸 죽음의 기사가 사절로 왔을 때 레벨에 상관없이 공손히 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어느 정도냐면 계층 수호자인 샤르티아와 코퀴토스조차 정중하게 죽음의 기사에게 예를 갖추려 해서 당사자가 열심히 괜찮다고 손사레 칠 정도.
그외에 자동으로 팝업되는 스켈레톤, 좀비등의 하위 언데드들의 경우에는 딱 소모품, 물건 대우를 받고 있다. 광산이나 정착지 등 각지로 파견되어 노동력을 제공하는 기계 취급을 받고 있으며, 나중에 건설될 초보자 던전용 스파링 상대 등이 될 예정이다.
정리하면 지고의 41인>>>(넘사벽)>>>지고의 41인이 설정한 NPC≥ 아인즈가 만든 서번트 몬스터> 용병 NPC > 자동 팝업 몬스터 정도 되겠다.
4 NPC들의 성격과 특징
나자릭 지하대분묘 NPC들의 기본적인 성격은 지고의 41인이 설정한 텍스트에 따르지만 설정이 알베도와 같이 상세하지 않으면 설정한 인물의 성격과 인격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이 반영되고 있다. 단, 설정된 텍스트라 하더라도 몇몇 경우는 그것에 따라 연기하듯이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왕코는 설정에는 말끝마다 '~왕'을 붙인다는 설정이 있지만 자기도 까먹어서 빼먹을때가 있고, 샤르티아와 아우라는 설정에 따라 자주 투닥거리지만 속으로는 소중한 친구나 의자매로 여긴다. 사실 이런것을 보면 NPC들의 인격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건 텍스트나 설정이 아니라 만든 창조주의 영향이 더 큰것으로 보인다. 가령 앞서 예시로든 샤르티아나 아우라의 창조주는 남매사이지만, 실제로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도 없음에도 계속해서 투닥거리는 데미우르고스나 세바스가 있으며, 그들을 만든 창조주들은 진짜로 사이가 나빴다. 그외 페로론티노가 아인즈와 친한점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아인즈에게 다소 호감이 있었음이 암시되거나 우르베르트가 아인즈와 나름 친했고 아인즈의 아인즈의 능력을 부러워하는등 설정에 따라 따를 뿐인 부분과 진짜 성격으로 나뉘는 부분은 어쩌면 텍스트에 창조주의 성격의 합치되지는 아닌지 하는 부분일수도 있다.
거기에 사실상 완벽한 불사의 존재들로, 사망에 별다른 패널티가 없다는것도 특징. 부활에 일정 레벨이 다운되는 이세계의 주민, 혹은 위그드라실의 유저와는 다르게 레벨에 따른 일정량의 돈만 지불한다면 레벨 다운없이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부활하는게 가능하다. 경험치를 대량으로 쌓을 방법이 거의 없는 이세계에서는 확실히 이득. 다만 부활의 패널티인지 부활하기 며칠전의 기억이 사라진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NPC들은 지고의 41인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그 중 자신을 직접 창조한 창조주에게 한 층 더 강한 충심을 바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지고의 41인을 대하는 태도가 신에 대한 숭배와 다름이 없어서 아인즈가 무슨일에든 반하는 의사를 보인다 싶으면 무조건적으로 자신들의 탓으로 잘못을 돌려버린다. 실제 왕의 사자에서 아인즈가 단순히 좋은 상사를 위한 자기 개발서를 읽는 모습을 체면상 들키고 싶지 않아서(…) 팔지도 암살충과 코퀴토스가 보낸 곤충 병사를 물리려 했는데 이에 곤충 병사들은 자기들이 무언가 잘못한 게 있냐면서 덜덜 떨기까지 했다. 아인즈는 그저 하루가 넘도록 쉬지도 않고 아무도 없는 자신의 방에서 보초를 선 이들을 염려해 쉬라고 말을 건넨 것 뿐인데도 과민반응을 보이자 얼떨떨해하며 계속 보초를 서라고 허락한다.
위의 예와 같이 자신들이 얼마나 어렵다한들 이들에게는 그저 지고의 존재를 모시는 일 자체가 천국을 경험하는 것과 같고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는다. 자진 노예 아무리 인간이 아니고 잠을 잘 필요가 없는 아이템을 장비했다고는 하나 정상적인 태생의 생명체라면 과도한 업무가 걱정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들은 NPC, 즉 플레이어를 돕고자 만들어진 도구 역할이 본질이다. 따라서 열정 페이아무런 대가가 없어도 길드원들을 모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실제 모든 욕구가 충족되는 셈이다.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NPC들이 무리하지 않기를 바라는 아인즈와 지고의 존재들에게 봉사하는 것을 더 원하는 NPC들 간의 이해차가 생겨 서로 자주 엇갈리는 원인이 된다. 근래에 와서는 아인즈도 어쩔 수 없이 놔두는 중이지만.
다만 그런 충성심과 열정과는 별개로 실상은 만들어진지 십년이 채 될까말까한 나이에 실질적으로 이성을 얻고 행동할 수 있게된건 이세계로 전이되어온 근래에 불과하니 가진 강함이나 심성, 설정과는 별개로 종종 실수를 저지를때도 많다. 실제로 고도의 지성을 가지고 있는 알베도나 데미우르고스정도를 제외하면 수호자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커스텀 NPC도 내, 외적으로 별로 유연하게 대처하는편은 아니다.[25]
또 특이하게도 위그드라실 시절, 길드원들이 아직 활동 중일 때 그들이 나누던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26] 다만 세바스의 말에 따르면 기억이 다소 애매한듯 하다. 오버로드 블루레이 2권 초회 한정으로 동봉된 특전 드라마 CD 내용에서 아인즈 몰래 방에 따로 모여 나눈다는 대화가 길드원들이 하던 대화 중 자신들이 기억나는 단어들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해보려 진지하게 토론하는 것이다(…). 건강진단에서 몸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둥의 내용에 대해 게임식으로 상태이상 증상이라 여겨 마비니 뭐니하면서 정확한 의미를 잡지 못했다. 그나마 저 건강진단을 게임에서의 상태이상이라 그나마 이해한 것이 데미우르고스로 데미우르고스가 이 점을 짚어주기 전까지는 건강 진단의 뜻 자체를 이해 못했다. 이는 샤르티아가 자신의 창조주 페로론티노의 누나인 부글부글찻주전자의 직업인 성우를 정확히 이해못한[27] 것과 같은 맥락으로 현대 사회 지식을 막연히 들어서 단어만 알 뿐, 본래는 게임 속 존재들이기에 그들이 아는 세상 역시 위그드라실이란 게임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소 엉뚱하게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권에서 NPC들의 인식이 보다 자세히 나왔는데 알베도가 판도라즈 액터를 언급할 때 그를 아인즈의 아들이란 취지의 언급을 했다가 바로 아인즈에게 사과를 한데서 자신들이 지고의 존재들에 의해 만들어지긴 했지만 피가 섞인 자식은 아니다란 인식을 은연중에 갖고 있는 듯 하다. 다시 말해 기본적으로 NPC로서, 창조물과 창조주의 엄격한 관계로서 인지하고 있는 듯 하다.
5 이력
5.1 최초 공략
헬헤임의 대습지에 존재하던 미발견 던전이었다. 당시 명칭은 나자릭 지하분묘. 비교적 까다로운 적인 투베이크[28]가 집단 서식하는 지역이라 사람들이 잘 찾지 않던 지역이었는데, 니시키엔라이가 혼자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다. 니시키엔라이는 비행 등으로 정찰할 경우 발견 불가능하고 도보 이동으로만 발견할 수 있는 기믹이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여러 파티가 동시에 공략해야하는 던전으로 공략 당시에는 27명의 인원을 5파티로 나누어서 공략했다. 당시 길드원들의 평균레벨은 90대 전후. 모몬가가 속한 파티에는 니시키엔라이, 부글부글찻주전자, 야마이코, 무인 타케미카즈치, 우르베르트 알레인 오들이 속해 있었다. 입구의 5개의 문을 통과하면 문 별로 다른 장소로 전이되어 각각 삼림, 용암지대, 빙하, 지저 호수, 분묘 계층을 진행하여 각 파티가 보스를 쓰러뜨릴 때마다 드롭하는 구슬을 6계층에 모두 꽂아넣으면 클리어. 다만 보스의 조우순서가 늦어질수록 점점 더 강력해지는 구조이자 먼저 보스를 쓰러트린 파티는 6계층으로 전이되어 클리어가 완료될 때까지 무한히 지속되는 몬스터의 웨이브를 상대해야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초회공략에는 무척 까다로운 조건이 되어있었다. 첫번째로 최종보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전력을 고르게 분배하는게 아니라 특별히 강력한 팀을 따로 준비해야 하며, 두번째로 그 팀이 멋모르고 먼저 보스를 공략한채 진행하면 안되는데다가, 세번째로 보스를 상대하며 주력기를 사용하는 등 상대적으로 약해졌을 구성원들이 몬스터의 무한웨이브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 2회차 이후라면 보스의 봉인 앞까지 전진한 후 메세지 등을 활용하여 거의 동시에 보스의 봉인을 풀고 각기 진행한다는 방법 등도 있겠지만 초회에서 미리 예상한다든지는 어렵다. 분묘 계층을 맡았던 모몬가 파티가 이 중 두번째까지의 상황을 파악하여 최종보스의 공략을 맡게 된다.
공략 후 밝혀진 길드 거점으로서의 NPC 레벨 총합은 2750. 원래 2250에 추가로 초회 던전 공략 보너스가 +500. 당시 최고 등급의 거점이 각 월드에 1개씩 총 9개 존재하던 3000 짜리였다고 하니 거의 최고 수준의 길드 거점.
아인즈 울 고운 창립시 나자릭 지하던전을 초회공략함으로서 게임상 최초로 80레벨이상의 던전이자, 적정레벨 던전을[29] 초회공략한 것에 의해 특전으로 월드 아이템 '제왕의 옥좌'를 손에 넣게 된다. 사족으로 그때 길드원들의 반응으로 볼 때 예전에 월드아이템[30]을 빼앗겼다던 시기는 오버로드 프롤로그 시점보다 이전인 것으로 보인다. 이때 언급된 세라핌이란 것은 천사계열종족만으로 구성된 당시의 최상위에 속하던 길드였다.
5.2 나자릭 1500명 대규모 레이드
아직 길드 멤버 전원이 건재하던 시절. 8개 길드 연합이 용병 NPC 등을 포함한 1500명의 대군으로 토벌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멸당한 사건.
나자릭이 위그드라실 시절 어떻게 1500명이나 되는 파티를 막아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분명 아인즈 울 고운은 단 41명의 구성원으로 상위 9위까지 올라갔던 길드였으니 길드원들이 어느 정도의 괴물들이었을지는 충분히 짐작할만 하다.[31] 하지만 비록 용병 NPC도 포함한 숫자라 해도, 상당수가 100레벨 플레이어일 대규모의 원정을 어떤 식으로 격퇴했을 지는 궁금한 부분이다. 물론 작가가 정식으로 기재해주지 않는 한 추측의 영역이기에 이 항목은 기본적으로 작중 기재된 내역을 최대한 활용한 해석을 할수밖에 없다.
우선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자체 전력을 기재해보자면 일단 나자릭에는 계층수호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100레벨이라는 수치에 무심코 넘어가버릴수도 있지만 아우라나 데미우르고스에서 언급된 적도 있듯이 루베도같은 케이스를 제외하더라도 계층수호자들보다 더 강한 커스텀 NPC들도 존재한다. 또한 80~90레벨 대의 강력한 서번트들도 상당히 많다.[32] 나자릭 내부의 함정이나 방어 시설 또한 만만치 않다. 방어시설의 예만 들어도 7권에서 살짝 비친 전이계열 함정들도 그렇고,[33] 방어를 거의 포기한 신역에 있는 레메게톤의 경우 레어메탈 골렘 67체나 마법 폭격을 이용한 자체 방어만으로도 100레벨 2파티(12명) 정도는 순식간에 녹여버릴수 있다는 묘사도 있다. 5층이나 7층의 경우 환경을 생각하면 초위마법인 천지개변정도는 쓰여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또한 공격측의 초위마법을 쓸 수 없게 묶어놓는 형태가 될수도 있다.[34] 또한 1500명이라는 숫자가 너무 인상이 깊어서 그렇지 그 이전의 도전은 죄다 6층이나 그 이전에서 막혀왔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 또한 아우라가 사역하는 100마리를 넘는 몬스터 군단이나 마레의 광역스킬, 6계층 이전의 함정이나 영역수호자들이 어느정도 위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지 능히 짐작할수 있는 부분.
소설 외적으로 생각해보면 던전 공략에서 레이드 몬스터나 각종 함정기믹은 정답을 내는 것이 아니고서는 돌파가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물론 1계층부터 내려오면서 점차적으로 전력이 깎여나가다가 얼마남지 않은 전력이 8계층에서 전멸이라는 케이스였을수도 있겠으나 3권에서 세바스, 샤르티아의 대화 중 나자릭의 함정이라고 해도 1500명이나 되는 인원을 막아내기는 어려웠을것 같다는 언급을 생각하면 대다수의 전력이 8계층 한 곳에서 전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웹 연재판에서 아우라의 이야기 중에서는[35] 침입자의 1000~1200명 정도가 8계층에 진출하였고 거기서 지고의 41인 전원이 영격하여 전멸시켰다고 했던 바가 있다.
추가적으로 웹연재본상에서 직접 기재된 부분만을 꼽자면 플레이어의 대다수를 죽인 요인은 아인즈가 가지고 있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월드 아이템[36]이고 2차 토벌대가 구성되지 않은 요인은 8계층의 최대전력, 저 월드챔피언에 준하는 존재라 했다.[37] 특히 후자의 경우에 대해서는 불법개조가 아니냐는 항의메일이 수없이 날아갔었다고 언급되어 있다. 다만, 웹연재에서도 8계층의 존재들이라는 식의 표현은 사용되었지만 빅팀같은 존재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었던 만큼 당시의 설정이 서적출간 후인 지금과 완전히 같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6 계층 구성
계층 | 설명 | 수호자 |
1층 | 분묘 |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
2층 | ||
3층 | ||
4층 | 지저호수 | 전략급 공성 골렘 가르간투아 |
5층 | 빙하 | 코퀴토스 |
6층 | 정글 | 아우라 벨라 피오라 마레 벨로 피오레 |
7층 | 용암 | 데미우르고스 |
8층 | 황야 | 빅팀 |
9층 | 로열 스위트 | 없음. 지고의 41인의 거주지. |
10층 | 옥좌 | 세바스와 플레이아데스 알베도 |
보물전 | 판도라즈 액터 |
6.1 지표
가로세로 200m 규모에 6m 벽이 두르고 있으며, 정문과 후문이 존재한다. 묘지 동서남북 네 곳에 영묘가 있고, 중앙에는 가장 큰 영묘가 존재하며 여기에 1계층의 입구가 있다.
전이 이후에는 마레 벨로 피오레가 외벽에 흙을 덮어서 언덕으로 위장했다. 레알 무덤
- 중앙영묘
- 지표부 중앙의 시설.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으로 전이할 수 있는 장소 중 가장 지표에 가깝다.
6.2 1~3층 '분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 수호하는 계층. 주로 무한 소환이 가능한 30레벨 이하의 언데드 몬스터들이 있는 곳으로 1에서 3층까지 있는 만큼 몬스터와 함정이 득실대는데 아인즈 울 고운 맴버들의 취향 등으로 상당히 악랄하고 복잡한 구조와 함정들이 상당히 존재한다. 그밖에 30레벨 이하의 스폰 서번트가 아닌 강력한 용병 서번트도 존재한다.
- 흑관(黑棺, 블랙 캡슐)
- 제2계층에 위치한 영역 수호자 공포공의 영역. '지저분한 곳이나 소름끼치는 장소'를 떠올릴 때 아인즈가 가장 먼저 생각한 장소인데, 공포공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놀랍지도 않다. 빛 한 줄기도 없는 방으로 새끼 손가락 끄뜨머리의 크기부터 1미터를 넘는 크기의 식인 바퀴벌레들이 허리가 잠길 정도로 잔뜩 있고, 벽과 천장도 바퀴벌레로 덮여 있다.
바퀴벌레 코팅위그드라실 여성 플레이어들은 전이함정으로 이쪽으로 보내면, 바로 로그아웃 할 정도였다고.
- 사랍현실
- 제2계층에 위치한 샤르티아의 거주지
6.3 4층 '지저호수'
골렘 가르간투아가 수호하는 계층. 밝혀진 사실이 거의 전무하며, 거대한 호수가 있고 그 호수 안에 가르간투아가 대기 상태로 가라앉아 있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은 계층이다. 어떤 의미로는 나자릭 최대의 떡밥인 8계층보다 미지의 장소.
6.4 5층 '빙하'
코퀴토스가 수호하는 계층. 끝없이 넓은 대지에 청백색 빙산들이 무수히 솟아나 있다. 지하이지만 구름도 있고, 눈도 내린다. 냉기 데미지와 함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드는 광역 디버프 효과가 존재하는 계층이지만, 전이 이후에는 유지비 문제로 꺼 뒀다. 그럼에도 맨몸으로 가기엔 추운 곳.
이세계 전이 이후에는 냉동고 대용으로도 써먹고 있다. 얄다바오트 사건 때 리 에스티제에서 끌고왔던 인간들의 시체나, 11권의 프로스트 드래곤의 시체 등을 얼려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 스노우볼 어스
- 말벌집을 뒤집어 놓은 듯한 흰색의 반구형 구조물로 코퀴토스가 거주하는 곳. 내부는 내장부터 가구까지 모두 얼음으로 되어있다. 복도, 방 할 것 없이 안에서 코퀴토스가 칼을 휘둘러도 될 정도로 넓직넓직한데 안에서의 전투 가능성을 염두에 둔 부분. 스노우볼 어스 주위를 6개의 거대한 수정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에는 코퀴토스 부재 시에 방어를 책임지는 레벨82의 설녀(Frost Virgin)라는 친위대 비슷한 존재들이 있다. 설녀들은 불가시화 감지 능력이 있는데, 아인즈도 불가시화를 들킬 뻔할 정도로 그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빙결뇌옥(氷結牢獄)
- 2층 건물 크기의 서양식 저택. 외견은 동화풍이지만 표면이 얼어붙어 있어 살풍경하다. '나자릭을 적대한 모든 이가 떨어지는 장소.'라고 불린다. 밖의 빙하 계층보다도 내부가 더 추운 기묘한 장소. 망령계 언데드 몬스터가 꽤 존재한다. 이곳은 또한 이 계층의 수호자 코퀴토스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는 곳이기도 하다. 단테의 신곡에서 나오는 지옥의 계층중에서는 '코퀴토스'라고 하는, 배반자들이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는 지역이 있는데 이 계층이 빙결뇌옥이라는점, 그리고 수호자가 코퀴토스라는 점에서 단테의 신곡에서 모티브를 따왓다는것을 알수 있다.
- 진실의 방
- 특별 정보 수집관 뉴로니스트가 거주하는 방. 즉 고문실.
- 니글레도의 방
- 알베도의 언니이자 정보조사계 NPC인 니글레도가 거주하는 방. 문에는 여기저기 벗겨진 커다란 프레스코화로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창조주인
호러 영화 덕후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호러 취향을 살려 만든 곳으로, 정말로 정석적인 호러 연출을 보여준다. 진행 단계는 다음과 같다. - ① 일단 문 앞의 벽에서 아기 인형을 습득해야 한다. 갓난아기의 캐리커처지만, 큐피 인형을 크게 일그려뜨려놓은 듯한 모양에 눈알까지 튀어나와서 징그럽다.
- ② 방에 들어서면 수십, 수백의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 ③ 방의 한복판에는 요람이 있고, 니글레도가 그걸 흔들고 있다. 그 밖의 물건은 없는 듯.
- ④ 니글레도는 요람에 들어있는 인형을 들어올렸다가 자기 아기가 아니라면서 집어던지고, 거대한 가위를 꺼내서 들어온 사람을 공격하려 한다. 이때 아기 울음소리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10레벨 후반 대의 송장아기 Carrion Baby라는, 반투명한 아기처럼 생긴 몬스터.[38]
- ⑤ 니글레도에게 습득한 새 아기 인형을 전달한다. 이러면 니글레도는 제정신을 차리므로 용건을 해결할 수 있다.
-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처음 만들었을 때는 "새 캐릭터를 만들었으니 보러 오라"는 말에 놀러간 길드원들이 비명을 질러대며 다 함께 공격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 알베도의 언니이자 정보조사계 NPC인 니글레도가 거주하는 방. 문에는 여기저기 벗겨진 커다란 프레스코화로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창조주인
6.5 6층 '정글'
아우라 벨라 피오라, 마레 벨로 피오레 남매가 수호하는 계층. 통상적으로 자동 리젠되지 않는 몬스터들이 수비하는 곳이고 지하대분묘 최대의 부지 면적을 자랑하는 곳이다. 8층까지 내려왔던 초대형 토벌대를 제외한다면 깊이 내려와 봐야 여기에서 막혔다고 한다.
투기장, 거대 나무, 나무들 사이에 숨겨진 마을의 터, 호수, 고독의 구멍, 뒤틀린 나무들, 소금 수림, 바닥없는 늪지대 등등이 존재하는 수해(樹海)로 되어있고, 대단히 아름답게 모방한 가짜 하늘이 존재한다.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거리는 200 미터 이상에 그 외 자체 면적도 굉장히 넓다. 하늘에는 낮밤이 존재하며 계층 내에는 바람도 불지만, 비가 오거나 하는 등의 기상 현상은 없는 모양. 숲의 나무들과 살고 있는 트렌트나 드라이어드들을 위한 비는 마레가 마법을 써서 내리게 하고 있다.
- 거대 나무
- 아우라와 마레의 거주지. 입구는 마법으로 숨겨져 있다. 1~2층은 부엌, 화장실, 개인 침실이 있는 생활 공간이며 3층에 손님용 방과 발코니가 있다. 모든 층이 나선 계단으로 이어져 있으며 벽은 나무 안이라는 특성을 살린 아무런 장식 없이 잘 정돈된 나무벽이다.
- 암피테아트룸
- 장경 188m, 단경 156m, 높이 48m의 콜로세움을 거의 그대로 모방한 시설. 침입자가 경기장에서 마레와 아우라를 상대로 싸우는 것을 구경한다는 컨셉의 시설이며, 당연히 수호자 남매가 담당하는 구역이다. 객석에는 골렘이 앉아서 관객을 대신하고, 귀빈석은 아인즈 울 고운 길드 멤버의 차지. 초대형 토벌대를 제외하고 침입자들이 최후를 맞이한 곳이다.
- 마을
- 아인즈가 토브 대삼림을 청소하면서 발견한 일부 종족을 이주시킨 마을. 통나무집 십여채가 지어져있으며, 현재 주민은 피니슨을 비롯한 드라이어드와 트렌트, 그리고 리저드맨 마을에서 데려온 리저드맨 열마리 정도. 마을 근처에 과수원과 토마토, 만드레이크 등을 기르고 있는 밭이 있다.
- 참고로 아인즈가 허락한 나자릭에 들여도 좋은 종족의 조건은 이형종일 것[39], 식량이 필요 없는 종족일 것[40], 성격이 온화할 것이다. 여담으로 맨드레이크들은 '아인즈 울 고운 만세'라고 말하면 똑같은 말을 복창하면서 모여서 정렬한다. 물론 복귀도 가능. 딱히 지능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주어진 말에 반응만 하는 수준이다.
- 그 밖에 낙원계획'이라고 아우라가 지어준 아지트를 시작으로 해서, 마지막에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몬스터를 모아 여기서 살게 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세우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나자릭이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대외적인 어필을 하기 위해서다.
- '지저분한 곳이나 소름끼치는 장소'를 떠올릴 때 아인즈가 공포공의 홀 다음으로 생각한 장소. 이름만 봐도 인섹트 타입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장소이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6.6 7층 '용암'
데미우르고스가 수호하는 계층.
8층 최종방어선의 떡밥이 너무 강해서 묻히지만, 1500명 침공을 제외하면 6층이 가장 깊이 침공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7층 또한 단 한번 외에는 침공당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번 침공 당해서 그때 뚫렸으니 돌파율 100%이긴 하다.-
- 적열신전
- 데미우르고스의 거주지. 8계층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는 장소. 겉보기에는 황폐해진 버려진 신전 처럼 보이지만, 우르베르트가 고안한 각종 함정과 기믹이 배치되어 있는 듯하다. 평소 일이 없을 때 데미우르고스는 이 신전 안에 있는 하얀 옥좌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80레벨대의 서번트인 마장(Evil Lord)들이 경호하고 있다. 소설에서는 3 마장들이 4명씩 총 12명이 등장했지만, 애니에서는 한 명씩만 나왔다.
- 탐욕의 마장 Greed
- 앞이 트인 갑옷을 입고, 까만 박쥐 날개에 관자놀이 언저리에 뿔 두 개가 나 있는 마장. 애니본래 원작 묘사에서는 이글거리는 눈이 인상적인 미남이였지만 도중에 디자인면에서 변화가 있었던 듯 하다.
- 색욕의 마장 Lust
- 분노의 마장 Evil Lord Wrath
- 긴 송곳니, 비늘로 뒤덮인 몸,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굵은 팔, 뱀처럼 긴 꼬리, 불타는 날개 등 전형적인 악마의 모습을 한 마장.
- 용암의 강
- 말그대로 제7계층을 흐르는 용암의 강으로 제7계층의 영역 수호자인 홍련(紅蓮)의 수호영역이다.
- 12궁의 악마
- 데미우르고스 직속의 악마. 어찌된 일인지 12명 중 7명만 존재하고 있으며 나머지 5명의 행방은 데미우르고스도 알지 못하고 있다. 그 데미우르고스조차 모를 정도라면 행방이 묘연한 다른 NPC들 처럼 8계층에 배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6.7 8층 '황야'
실질적인 최종 방어선. 상술한 8개 길드 연합, NPC 포함 1500명의 토벌대를 몰살시킨 곳이 이곳 8계층이다. 최강의 존재들이 지키는 계층으로, 길드 멤버들은 8계층이 뚫린다면 아인즈 울 고운의 승산이 낮다는 뜻이므로 옥좌의 홀에 모여 침입자를 맞이하기로 협의했었다. 9~10계층을 수호하는 알베도, 세바스, 플레아데스 육연성, 레메게톤의 최고급 골렘 및 방위시설조차 '시간벌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것이니, 8계층의 총 전력은 상기한 전력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8계층의 최대전력'이 무엇인지는 10권까지도 힌트 하나 없이 완전히 불명.
전이 이후 9계층과 10계층을 서번트들의 경비 대상으로 공개한 아인즈임에도 8계층은 출입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곳에서 비상사태가 터질 경우 수호자 총책임자인 알베도도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 한다. 계층 수호자인 빅팀 또한 다른 계층 수호자들과는 달리 고작 35레벨에 불과하며, 8계층을 '감시'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단, 아인즈는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보관하기 위해 8계층을 드나든 적이 있다.
밝혀진 영역명으로는 빅팀의 거주지인 세피로트, 영역 수호자가 거주한다는 앵화성역 등이 존재한다. 또한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형 NPC가 존재한다.
'8계층의 최대전력'이란 말에 가려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8계층에는 '8계층의 최대전력'만 있는게 아니다. 애초에 8계층을 언급할때 최강의 존재"들"이 지키는 계층이라 하는걸 보면 최대전력 외에도 다른 NPC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애초에 현재 8계층에 있다고 언급된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는 아인즈가 길드 무기를 맡길정도이며, 여성형 NPC는 계층 수호자조차도 보유하지 못한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었다. 아직 추측의 영역이지만, 이름이나 떡밥은 있지만 현재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는 NPC들[42]이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43]
여담으로, 기본적으로 길드 아인즈 울 고운과 그에 관련된 것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아인즈조차 8계층의 전력들 중 그것들이라 지칭할 정도로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들이 있는 듯 하다. 아인즈가 자신이 소환한 데스나이트를 '그것'이라 부르기에 골렘이나 소환수 종류라는 추측도 존재하지만, 아인즈가 8계층의 전력중 "그것들"이라 부르는 존재들은 세계급 아이템을 들었다면 나자릭 최강개체인 루베도에게 승리할 수 있는 존재들이기에 소환수 종류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6.8 9층 '로열 스위트'
길드원들의 거주공간이 존재하는 장소. 9층과 10층을 한번에 묶어서 신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 그대로 로얄 스위트를 이미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각 방마다 거대한 욕실, 바 카운터, 피아노가 놓인 거실, 침실, 손님용 침실, 전용 요리사가 요리를 하기 위한 주방, 드레스 룸 등이 구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대욕탕, 식당, 미장원, 라운지, 술집, 의상실, 잡화점, 피부미용실, 네일아트 샵 등 오만가지 시설이 존재한다. 게임상으로는 실질적인 기능보다는 기분상 만들어 둔 시설에 불과했지만 전이 이후에는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던전에 가까웠던 이전 계층에 비해 생활공간에 확연히 가까운 계층이다. 8계층에 최대전력이 집중되어 있는 탓에 9계층 부터는 특이할 만큼의 방위시설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 그런 이유에서 전이 이전까지는 서번트도 배치하지 않았다. 9계층에 만들어놓은 NPC들도 대부분 메이드나 집사 조수같은, 전투와는 거리가 먼 직함을 갖고 있다.
사실 위그드라실의 유저들에게 나자릭은 '극악한 던전'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9, 10계층을 보면 꽤나 놀랄 것이라고 한다.
- 쇼트 바
- 나자릭 지하대분묘 부주방장이 관리하는 점포. 일단 본직은 부주방장이므로 요일과 시간에 따라서만 운영한다. 차분한 조명에 좌석 수는 8개 정도인, 작은 규모지만 품위가 느껴지는 바. 단골 손님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나 그 중에서 수호자인 데미우르고스와 코퀴토스도 있고 집사 조수 에클레어도 자주 들린다. 사실 술에 취하는 것도 일종의 중독 상태인지라 나자릭에서는 내성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독 내성 아이템을 벗거나 단순히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오는 손님들도 있다고.
- 스파리조트 나자릭
- 남녀 합쳐 모두 9종 17개의 욕조가 있는 거대 목욕탕. 대욕탕은 크게 12개의 에어리어로 나누는데 목욕 에어리어는 가장 큰 정글탕, 정서가 넘치는 고대 로마탕, 유자를 띄워놓은 유자탕, 탄산탕, 제트 배스, 저주파가 흘러나와 들어가면 몸이 찌릿찌릿릿하는 전기탕, 숯을 띄워놓은 냉탕, 수수께끼의 빛을 뿜어내는 체렌코프 탕, 그리고 남녀 혼욕인 노천탕이 있고 사우나, 암반욕을 할 수 있는 에어리어, 마지막으로 휴게실이 있다. 탕 내부에는 매너 위반자를 벌하기 위해 평소에는 사자상으로 위장한 지고의 41인 중 루시★퍼가 직접 제작한 아이언 골렘이 있다. 여담으로 이 스파의 바가지는 모두 노란색이다.
6.9 10층 '옥좌'
최하층.
-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의 대기실 : 10계층에 입장하자마자 볼 수 있는 넓은 광장. 세바스를 리더로 하는 플레이아데스가 레이드 보스로 존재하지만, 8계층을 돌파한 적들을 격퇴할 수 있을 리 없으니 그저 시간벌기용 보스일 뿐이다.
- 돔형 홀 (솔로몬의 작은 열쇠)
- 세바스와 플레이아데스 돌파 이후의 마지막 방위수단. 레메게톤의 악마들을 모티브로 한 최고급 골렘 67개체가 있다. 솔로몬의 72 악마를 모티브로 한 것임에도 67개체 뿐인 이유는 제작자가 만들다 질려서(…). 전이 이후 이 골렘들은 혹시 모를 반란에 대비하여 아인즈의 명령에만 따르게 설정되었다. 그 외에 천장의 4가지 색 크리스탈은 지수화풍 4속성의 상위 엘리멘탈을 소환함과 동시에 마법공격 폭격을 퍼붓는 구조로, 이 정도만 해도 100레벨 플레이어 풀 파티 2개(12명) 정도는 가볍게 몰살시킬 수 있는 전력이라고 한다.
- 옥좌의 홀
- 돔형 홀에 바로 연결된, 진정한 최종보스 룸. 화려한 외관에 더해 각 길드원을 상징하는 41개의 깃발이 걸려있고 옥좌 뒤쪽에는 아인즈 울 고운의 깃발이 커다랗게 걸려있다. 돔형 홀 이후로는 딱히 방위 시스템을 갖춰놓질 않았는데, 이는 여기까지 쳐들어 오는 플레이어들이 있다면 길드원 전원이 악당답게 당당한 태도로 옥좌의 홀에서 맞이해줄 계획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 계획이 실제로 이뤄지는 일은 없었다.
- 전이 이후에는 나자릭의 유지비나 서번트의 종류와 숫자, 함정, 커스텀 NPC의 상태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용 마스터소스를 이곳에서만 열 수 있게 되었다.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 있더라도 전이가 불가능한 곳은 옥좌의 홀과 길드 멤버의 개인실 정도밖에 없다.
- 알베도의 '진무 긴눙가가프'와 '제왕의 옥좌' 총 2개의 세계급 아이템이 존재한다. 그 중 긴눙가가프는 다른 길드원[44]이 무단으로 옮겨놓은 것.
- 나자릭 내부의 거대 도서관. 정문은 3미터 무인 모습을 한 레어메탈 골렘 두대가 지키고 있다. 크게 섭리의 방, 지혜의 방, 마도의 방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외 스크롤 제작을 위한 제작실이 따로 존재한다. 서적형 아이템의 보관, 스크롤 제작, 일반 서적의 대여 등을 하고 있는 곳. 엘더리치들이 사서로 근무하고 있다. 사서장은 스켈레튼 메이지인 티투스 아나에우스 세쿤두스. 또한 시설 방어를 위해 레벨이 최소 80 이상인 오버로드 5마리가 배치되어 있다. 독서가 취미인 마레는 이곳의 단골인 듯.
- 여담으로 다섯 오버로드의 이름(코케이우스, 울피우스, 아엘리우스, 풀비우스, 아우렐리우스)은 오현제에서 따온 것이다.
도서관 이름은 아시리아면서?
6.10 보물전
나자릭이 보유한 아이템 및 금화의 대부분이 보관되어 있는 곳. 판도라즈 액터가 영역수호자 겸 재정 관리를 맡고 있다. 다른 계층들과는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사용하여 전이하는 방법으로만 들어올 수 있다.
입구 부근에는 금화가 산맥 (...)을 이루며 쌓여 있고, 거대한 공간의 벽면을 가득 채운 장식장에는 온갖 아이템이 담겨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 무기 / 방어구 / 장신구 / 그 외 아이템 / 소모품 / 제작품 / 데이터 크리스털 등등으로 분류된 방들이 있는데, 무기고만 해도 수천 개의 무기가 진열되어 있을 정도의 규모. 이 방들 너머에는 보물전의 최심부인 영묘가 존재한다. 워낙 아이템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아이템은 금화더미 속에 대충 던져놓았다. 그것만도 못한 잡템조차 이세계에서는 신물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한 장소.
침입자 대책으로 '블러드 오브 요르문간드(Blood of Jormungandr)'라는 아이템에 의해 강력한 독이 공기 중에 살포되어 있다.
- 보물전 관리책임자실
- 판도라즈 액터의 거주지
- 영묘
- 초기 명칭은 보물전 심장부. 심장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인즈 울 고운이 수집한 세계급 아이템을 보관하는 장소이다. 길목에는 아인즈가 제작한, '아바타라'라는 이름을 가진 37체의 골렘이 1열로 경비한다. 아바타라는 이름 그대로 지고의 41인을 본뜬 것으로, 게임을 접은 길드원만 베껴 만들었으며[45] 길드원들이 게임을 접으며 남기고 간 아이템들을 장비하고 있다. 다만 아인즈의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길드원들의 모습이 기괴하게 왜곡되어있는데, 침입자 격퇴를 위한 모습으로는 의외로 어울린다는 평.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가진 채 영묘 안으로 들어설 경우 아바타라의 공격을 받게 되며, 보물전에 침입하기 위해서는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 있어야만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간단하면서도 치명적인 트랩이다.
6.11 계층 불명
- 대혈(大穴)
- 아식호충왕이 거주하는 장소. 기생충들의 집으로서 제공된 생물들과 기생충들이 우글거리는 장소로 짐작된다. 공포공의 흑관과 마찬가지로 여성 NPC들이 극히 꺼리는 장소.
- 촉수의 우리
- 나자릭 5대 최악 중 '에로 최악'이 거주하는 장소.
7 병력
7.1 나자릭 오리지널 서번트
나자릭 전용만의 오리지널 서번트들. 일반적으로 보통의 몬스터계열인 서번트와 다르게 이들은 나자릭이라는 던전의 전용 서번트라는 것. 다시 말해 나자릭에서 팝업되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만드는 게 불가능한 개체들이다.
- 나자릭 올드 가더 Nazarick Old Guarder : 올드 가더라는 언데드의 나자릭 전용 상위판. 3천 정도가 존재한다. 브레스트 플레이트와 카이트 실드, 등에 맨 화살통과 콤포지트 롱보우를 기본 장비로 그 외에 다종다양한 무기도 들고 있다. 당연하지만, 모두 마법 무기이다.[46] 그래서 공격과 수비, 장거리와 근거리 등 다양한 상황에 확실하게 대비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투계 스킬 몇가지도 가지고 있다. 리저드맨 마을 항복 이후에는 일부를 리저드맨 연합촌 주위에 배치시켜 경비를 돕고 있다. 나자릭 기준으로는 밑바닥에 위치한 전력이지만 이세계 기준에서는 엄청난 수준의 언데드로, 8마리만 있어도 미스릴급 워커 팀 하나를 손쉽게 전멸시키는 게 가능하다. 웹연재판에선 18레벨로 나온다. 소설에선 레벨 불명.
- 나자릭 엘더 가더 : 나자릭 올드 가더의 상위판. 브레스트 플레이트, 너덜한 진홍색 망토, 라운드 실드, 바스타드 소드, 투구를 장비한 서번트. 2천 정도 존재한다.
- 나자릭 마스터 가더 : 나자릭 엘더 가더의 상위판. 황금색 풀 플레이트에 화려한 창을 들고 깔끔한 진홍색 망토를 걸친 서번트. 1천 정도 존재한다.
7.2 나자릭 용병 NPC
- 캐쉬 뽑기인 마레의 90레벨대 용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나자락의 용병 몬스터들은 10계층에 위치한 거대 도서관인 아슈르바니팔에 있는 소환책과 위그드라실 금화를 사용해서 소환된다. 주인에게 대한 충성심은 여타 나자릭 NPC에 준하며, 마레의 용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나자릭 커스텀 NPC보다는 낮고 자동팝업 서번트보다는 높은 위치에 있다.
- 팔지도 암살충
- 닌자 복장을 입고, 칼날이 달린 여덟 개의 다리를 지닌 인간 크기의 까만 거미형 암살자 몬스터. 높은 은신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 특화라고 한다. 평소에는 방 천장에 달라붙어서 아인즈의 개인 경호부대로 사용되고 있다. 8권에서 알베도가 완전발정하여 아인즈를 덮쳤을 때 경악하여 달려들었으나 자신들만으로는 역부족이었으며, 마레의 도움을 빌려서야 간신히 떼어놓을 수 있었다. 이것이 상당한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10권에서는 아인즈가 알베도를 칭찬하거나 알베도가 아인즈에게 하악거릴 때마다 움찔거리는 묘사가 나오곤 한다.
- 마레의 수하 드래곤
- 캐쉬 뽑기로 극히 낮은 확률로 나오는 레어급 90레벨대 드래곤 2마리이자 마레의 직속 부하. 다른 용병들과 달리 캐쉬로 소환된것이라 더 소중한 대우를 받고 있다.
- 고블린 레드캡
- 43레벨의 추악하게 뒤틀린 얼굴에 새빨간 뽀족모자, 강철신발, 손도끼를 장비한 고블린으로 바르블로 왕자 추격용으로 루프스레기나 베타가 30마리를 소환했다.
- 알베도 직할부대
- 어떤 종류인지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으나 이에 대해 아인즈가 상사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분발한 나머지 개인사비를 상당히 써먹고 살짝 후회했을 정도라 하니, 숫자는 본인이 요청했던 80레벨 대의 용병 몬스터로 15마리라고 추정된다.
- 한조
- 80레벨대의 휴머노이드형 닌자 몬스터. 은신 능력과 탐색 능력이 뛰어나다. 아인즈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사비를 털어가며 소환해 자신의 수행원으로 쓰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성을 짐작할 수 있다. 10권에서 아인잭과 바하루스 제국을 갈 때는 마부역할을 맡았고 11권에서는 5마리가 드워프 왕국행을 수행하며 활약한다. 여담으로 그 중 대장으로서의 능력이 가장 뛰어난 한마리에게 리더라는 의미에서 팔에 평범한 붉은 천을 하나 둘러줬는데 복면 위로도 알수 있을 정도로 미소지으며 너무나 격하게 기뻐하던 것이 왠지 아인즈의 죄책감을 자극했다.
- 맘모스형 마수
- 40레벨대 용병 몬스터. 좌우에 짐가마를 싣고있는 짐운반용 마수. 둔해보이는 외모치고는 이동 속도가 빠르며 냉기와 불길에 상당한 내성을 가지고 있고 장기간 식량을 안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생존능력도 있다. 11권에서 소집된 드워프 왕국 원정대 평균레벨에 비하면 약체였지만 짐운반을 겸하여 혹시 모를 적대 플레이어 세력의 습격 유도용으로 5체를 소환하였다.
8 기타 사항
일단 나자릭의 NPC전체가 자아를 가짐으로서 단순히 게임에 데이터로서 AI가 정해준 행동으로밖에 움직이지 못하던 NPC에서 상당히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는게 가능해졌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부분이 직접 표면으로 드러나고, 또 이세계로 전이함에 따라 거점에만 있을 수 있었던 NPC들이 밖으로 나가는게 가능해짐으로서[47] 단순히 나자릭을 지키는 정도의 무력만 휘두르던 NPC에서 상당히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고, 음모를 꾸밀수 있게 되었다. 일례로 단순히 보물전을 지키던 영역 수호자였으나, 다양한 형태변환을 이용해서 카게무샤나 다양한 작전수행능력을 가지게된 판도라즈 액터나,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뛰어난 지혜를 적극 활용하여 여러 왕국에 음모를 꾸미며 아인즈의 참모 역할을 하는 데미우르고스 등.
사실 웹 연재본때만 해도 나자릭의 NPC들은 아인즈처럼 일종의 컨셉에 치중하도록 만들어져서 동레벨의 유저, NPC보다 그리 강하지 않다는 언급이 있었다. 당시에는 샤르티아도 수호자 최강은 커녕 아우라보다 약하다는 언급도 존재했었다. 하지만 서적판에서는 컨셉도 챙김은 물론 나름대로 효율적인 빌드로 제작된 NPC로 탈바꿈 했다.
8.1 관련 문서
- ↑ 추가로 잘 보면 샤르티아의 왼쪽에 장발의 여성 실루엣이 하나 보인다. 이전에 언급되었던 계층수호자들과 세바스 찬, 판도라즈 액터를 제외한 마지막 100레벨 NPC로 복장이 왠지 무녀복 비스무리한 것을 보면 일본풍의 캐릭터로 추정되며 따라서 언급만 되던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 ↑ 덤으로 코퀴토스를 시작으로 세바스가 서 있는 라인의 수호자의 카르마와 성격이 비교적 선하며 아인즈를 시작으로 알베도의 라인이 성격은 물론 카르마가 악에 속하다는 사실, 세바스와 데미우르고스를 통해 각자리에 대칭해서 서 있는 수호자의 성격이나 성향이 정 반대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므로 얼굴이 안나온 마지막 수호자도 카르마는 글러먹었다.
- ↑ 단 이 길드연합에 당시 랭킹 10위내의 길드는 참가하지않았다
- ↑ 웹연재본의 샤르티아의 발언에 따르면 상시유지 총병력은 약 10만. 단, 유지비용 등을 감안하여 그 이상 늘리거나 하지는 않는 모양.
- ↑ 이세계 입장에선 인외마경이 그대로 전이된 셈이다.
- ↑ 작가 공인이다. 이세계의 전력이 전부 달려들어도 나자릭 지하대분묘는 방어해낼수 있다.
- ↑ 드라마 CD2의 나베랄 감마의 대사나 1권부터 데미우르고스가 언급한 지고의 존재의 후계자-코퀴토스의 할아범이라 불리는 망상에 취하는 장면에서도 알수 있지만 강함의 여부 같은것과 상관없는 충성심이다. 설령 아인즈의 레벨이 1이었더라도 충성을 다하려는 자세는 기본적으로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 ↑ 아인즈는 처음에 골드 소모에 대해서 걱정했으나, 익스체인지 박스에 이세계의 자원을 집어넣어도 소액이나마 위그드라실의 골드로 환원된다는 것이 입증되어 부담이 없어졌다. 안정적인 자원 수급 플랜만 짜여진다면 사실상 무한히 부활이 가능해지는 셈이었는데 9권에서 에 란텔을 복속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자원을 수급할 수 있게 되었다.(...)
- ↑ 아우라가 76세라는 설정인데 이조차 아직 이성교제를 할 나이에도 못 미치는 어린아이라는 식이다.
- ↑ 사실 세바스는 청년인 클라임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본문에 나와 있다
- ↑ 이런 인식은 나자릭 내에 새로 유입된 신참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서, 아인즈가 받아들였기 때문에 겉으로 문제 없이 대해줄 뿐 기존 나자릭 출신자들끼리의 결속감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 ↑ 아마 니글레도도 포함.
- ↑ 9권의 아인즈와 11권에서의 샤르티아가 각기 25만과 8만의 병력을 유린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와중에서 특정 개체들을 골라서 살려둘 수 있을 정도의 힘의 차이를 보여준다. 전쟁상황에서 이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수준인지는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 ↑ 문장으로 표현 하면 아인즈를 섬기며 그의 도움이 되는 것이 나자릭 모든 NPC들의 존재이유이자 기쁨이다. 이를 대표하는 대사 중에 뉴로니스트의 아인즈가 나자릭에 남아줬기 때문에 지고의 존재들께 창조된 자들이 존재를 허락받은 것이 있다.
- ↑ 하루 횟수 제한이 있지만 정확히는 아인즈가 가진 종족 보너스 스킬만. 마법을 사용한 위계 언데드 작성의 경우는 마나만 있다면 제한없이 사용 가능할것이다
- ↑ 소재가 가지고 있던 실력 수준에 따라 언데드의 레벨이 달라지는 것 같지만 귀족의 머리만으로 데스나이트를 제조하는 것을 보면 큰 차이는 없는 셈. 소재의 한계 탓에 고위 언데드는 제조하지 못하는듯 하다. 문제는 이세계에선 중위 언데드가 거진 전설급 취급이라
- ↑ 침공전에 병력의 비교와 싸움터의 지리적 요소, 지휘체계의 확립은 기본이다.
- ↑ 다만 샤르티아 전에서의 캐시템 소모는 아이템 소모를 아까워해야 할 때가 아니였던고로 예외로 쳐야 한다.
- ↑ 9권까지를 통틀어서 샤르티아 부활과 내부 실험 등을 제외하면 고블린 장군의 뿔피리 2개(엔리), 정보탐색계 스크롤들(클레만티느-나베랄), 장비소환용 나무막대들(샤르티아-아인즈), 모래시계 2번(초위마법 3권, 9권), 대치유 스크롤(트알레-솔류션), 레드캡 소환 스크롤(루프스레기나) 정도가 끝이다.
- ↑ 이세계에서는 일반 농민들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자원이 꽤드는편이고, 일반 사람을 실버급으로 훈련시키는것도 상당한 예산이 든다.
- ↑ 적어도 세계급 아이템의 스물이라도 동원하지 않는 이상 터치미 같은 최정상급 플레이어가 있다 하더라도 나자릭 공략은 불가능하다.
- ↑ 다만 아무리 친근해도 그 대상이 계층수호자정도 되면 나자릭의 최상급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무리 친근하다고 해도 함부로 대할수는 없다. 플레이아데스를 비롯한 다른 커스텀 NPC들이 꼬박꼬박 경어를 붙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깐깐한 성격의 유리 알파도 창조자끼리의 친분이 있는 아우라를 사적인 자리에서는 아쨩이라 부르는 등, 상대가 계층수호자라도 서로 친하다면 어느 정도는 융통성 있게 대하는 듯
- ↑ 자동 팝업되는 수준의 저레벨 서번트는 소모품 정도의 취급을 받지만, 마레의 용같이 소환이나 아이탬으로 불러낸 고레벨 서번트의 경우 어느 정도 대우를 해준다.
- ↑ 때문에 8권에서 코퀴토스에게 회람판을 전해주러가려 했을때, 마레가 나자릭에서 외출하기 위해서 코퀴토스의 서번트를 대동하려 했으나 '아인즈님의 명령이 아니라면 코퀴토스님의 허락이 필요하다'라며 거절당했다
- ↑ 명색이 나자릭의 하우스 스튜어드인 세바스도 연민때문에 임무를 그르칠뻔했고, 샤르티아에 이르러서는 말할것도 없다. 거기에 아인즈와 함께 다니는 나베랄 감마역시 말실수를 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아인즈로부터 몇번인가 정정당하기도 했다
- ↑ 샤르티아가 회상하는 애니 연출을 보면 플레이어가 npc근처에서 대화하고 있으면 보고 들었다는 설정이 되는 모양.
- ↑ 목소리로 혼을 부여한다는 표현에서 생명창조 관련 클래스라고 생각했다.
- ↑ 죽을 때 주위의 동족을 모두 불러들이는 단말마를 지르는 특성이 있었다.
- ↑ 다시 말해 나자릭 지하분묘의 적정레벨은 90대로 추정된다.
- ↑ 그때의 대사는 "읏샤, 봤냐. 세라핌 쓰레기 자식들아."였다. 아이템은 정황상 아틀라스로 추정된다.
- ↑ 연재분때부터의 상위 길드의 설정으로는 대비되는 상위길드 2ch등의 경우 인원이 3000명에 달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투력만을 따지면 세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길드다.
- ↑ 한 예로 7계층의 영역수호자 홍련이 있다. 레벨은 90이지만 전투특화로 맞춰져 계층수호자 중 일부와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나자릭에서도 최상위의 전투력을 지녔다.
- ↑ 위력적 측면은 아니지만 여성플레이어의 경우 공포공의 흑관으로 전이되기만 해도 바로 로그아웃했었음이 언급되어 있다.
- ↑ 초위마법의 쿨타임은 개인단위가 아니라 단체단위로 취급되므로
- ↑ 수호자 아우라 쨩 편. 나자릭의 역사를 설명하는 장면.
- ↑ 복부의 붉은 구슬. 자신이 보유하는 것에 의해 최강이 되는 월드 아이템이라고 언급했다. 단, 이름이라는 것이 모몬가인지 아인즈 울 고운인지는 알 수 없음.
- ↑ 설정이 이어졌다면 루베도일 가능성이 높은 편.
- ↑ 호러 분위기를 위해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사비를 털어가며 배치했는데, 이런 몬스터는 자동으로 리젠되질 않기 때문에 돈을 써가며 배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 ↑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가입 규칙 중 하나이기도하다.
- ↑ 정확히는 '즉시 자급자족이 가능한 종족'도 포함된다. 나자릭의 유지비용을 고려한 조건이지만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가입 규칙 중 또 다른 하나인 '사회인일 것'과 부합하는 면이 있다.
- ↑ 2권에서 처음 언급될 때는 '고독의 굴'로 8권에서 제6계층을 설명하면서 언급될 때는 '고독의 구멍'으로 표시되었다.
- ↑ 대표적으로 플레아데스의 막내와 루베도. 플레아데스의 막내의 경우 솔류션이 8계층의 전력을 언급할때 반응을 보였고 이후 드라마 CD에서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라는 것이 드러났다. 루베도는 나자릭 최강의 개체이자 풀 장비를 갖춘 아인즈조차 능가하지 않을까 싶은 힘을 가졌다는 언급이 있는데, 8계층의 경우 최종방위선으로 최강의 존재들이 지키는 곳이기에.
- ↑ 웹 연재판의 설정이 유지되고 있다고 가정할시 과거 1500명의 대침공 당시 플레이어들의 8계층 전투 영상을 본 모든 플레이어들이 있을 수 없다던지 공식 홈페이지의 메일이 펑크날 정도의 위법개조라는 문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빅팀이 자신을 희생하여 강력한 봉인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볼때 방어는 35렙의 적은 소비로 무한 부활하는 빅팀에 맡기고 공격에 모든 스텟을 올인하고 시간을 소모하는 대신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사용하는 수호자 일지도 모른다. 연재판에서 수호자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태양과 닮은 발광체라는 묘사를 볼때 소규모 태양을 떨어뜨리는 걸지도
- ↑ 아인즈는 알베도의 창조자인 타블라 스마라그디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 ↑ 남은 4명 중 1명은 아인즈이고, 3명은 이름만 길드에 올려놓고 접속은 안 하는 유령회원 상태였다.
- ↑ 불꽃이 깃든 검, 푸른 벼락이 깃든 해머, 날이 녹색 빛에 휩싸인 창, 끈적끈적한 보라색 액체에 휩싸인 듯한 낫 등의 마법 무기
- ↑ 원래 길드 거점 NPC는 길드 거점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이들이 나자릭 밖으로 나갈 수 있게된건 순전히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