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쿠림보

덩쿠리
덩쿠림보

114MS.png 114 덩쿠리
465MS.png 465 덩쿠림보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덩쿠리モンジャラTangela전국 : 114
성도 : 182
신오 : 181
수컷 : 50%
암컷 : 50%
덩쿠림보モジャンボTangrowth전국 : 465
성도 : 183
신오 : 182
특성(PDW 특성은 *)
엽록소쾌청일 때 스피드가 2배가 된다.
리프가드쾌청일 때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재생력교체시 전체 체력의 1/3을 회복한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114 덩쿠리덩굴 포켓몬1.0m35.0kg식물45
465 덩쿠림보2.0m128.6kg30
진화tangela.gif
114 덩쿠리
원시의힘을 배운 상태에서[2]
레벨 업->
tangrowth.gif
465 덩쿠림보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불꽃 얼음 독 비행 벌레노말 격투 에스퍼 바위 고스트 드래곤 악 강철 페어리물 전기 풀 땅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114 덩쿠리65551151004060435
465 덩쿠림보1001001251105050535
도감설명
114 덩쿠리
적/녹
파이어레드
파란 덩굴이 뒤엉켜서 정체불명이다. 다가오는 것을 덩굴로 휘감는다.

리프그린
온몸이 덩굴로 겹겹이 뒤덮여서 걸을 때마다 흔들흔들거린다.
피카츄몸이 파란 덩굴로 뒤덮여서 정체를 알 수 없다. 덩굴은 평생 자라난다고 한다.
금/하트골드전신을 뒤덮는 덩굴은 항상 섬세하게 움직임을 계속해서
상대의 신경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은/소울실버움직이는 것에 덩굴을 감는다. 덩굴은 미묘하게 흔들리기 때문에 휘감기면 간지럽다.
크리스탈온몸을 빽빽이 덮은 덩굴은 싸울 때 쉴 새 없이 움직여서 보는 사람을 조바심 내게 만든다.
3세대적에게 붙잡히면 덩굴이 뚝 끊긴다. 전혀 아프지 않으므로 그 틈에 도망친다.
이튿날에는 새로운 덩굴이 돋아난다.
다이아몬드
파란 덩굴로 덮여 있다. 덩굴에 숨겨져 있는 얼굴을 본 사람은 아직 없다.
플라티나
블랙/화이트
전신을 뒤덮은 파란 덩굴에는 아주 세밀한 털이 나있어 만지면 매우 간지럽다.
블랙2/화이트2수많은 움직이는 덩굴에 둘러싸여 정체불명이다. 파란 덩굴은 평생 자란다.
465 덩쿠림보
다이아몬드
식물의 덩굴로 이루어진 팔을 늘여서 먹이를 포박한다. 팔을 먹혀도 아무렇지도 않다.
플라티나
블랙/화이트
식물로 만들어진 팔은 그냥 놔두면 휘감기게 된다. 잘라도 잘라도 바로 자란다.
블랙2/화이트2팔을 먹혀도 문제없다. 재생능력이 높아 눈 깜짝할 사이에 원래대로 돌아간다.
하트골드가만히 있으면 커다란 덤불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먹이가 다가오면 덩굴로 포박한다.
소울실버따뜻한 계절이 오면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식물 덩굴이 계속 자란다.

1 상세

1세대부터 있었던 비진화 포켓몬 덩쿠리의, 4세대에 와서 추가된 진화형.

덩쿠리는 1세대부터 관동의 체육관장 민화의 레귤러 포켓몬으로 있어왔지만, 우츠보트, 라플레시아, 아르코에 밀려 존재감이 상당히 희미했다.[3] 그러다가 4세대에 와서 덩쿠림보로 진화하면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어필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4세대에선 민화와 2차전을 치룰 때 가장 레벨이 높은 녀석은 이 덩쿠림보.

분류는 덩굴 포켓몬이라 적혀있지만, 저 색깔[4]에 어딜 봐서 덩굴인지는 불명. 그냥 생긴 것만 보면 풀 포켓몬이라고 생각되기는커녕 스파게티 같은 면류 음식이 먼저 떠오른다. 특히 덩쿠리는 그야말로 미트볼 스파게티 어찌보면 처럼 생기기도 했다? 그나마 좋게 봐야 걸어다니는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괴물로 보이고, 나쁘게 보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덤으로 초기 명칭을 보면 아무리 봐도 유래가 다.

2 포획 및 스토리

DP/PT에서는 들판시티의 대습초원에 서식한다. 포획률 자체는 썩 낮지 않으니 모부기를 스타팅으로 삼지 않았을 때 풀 타입을 쓴다면 로즈레이드나 이 녀석을 쓰는 것이 좋다. 스토리 진행 중반까지의 자력기는 메가드레인, 원시의힘 정도를 빼면 좀 엉성한 편이지만 고레벨 가면 파워휩과 기가드레인을 배우므로 최소한의 밥값은 한다. 사천왕 들국화의 주 타입은 땅 타입이니 활약할 여지가 있다. 어차피 벌레 타입의 충호, 불꽃 타입의 대엽 앞에서 대놓고 이 녀석을 꺼내들리는 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HG/SS에서도 나온다. 안습의 메가니움과는 달리 자력기 자체는 인내심을 기르면 괜찮은 게 많은 편이니 편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풀 타입에 좀 불리한 게임 배경 상 머리 좀 굴려야 한다. 특방이 낮은 탓에 관동 지방의 이슬의 포켓몬을 한 방에 못 잡으면 비자속 냉동빔에도 생사가 왔다리 갔다리 하니 조심하자.

BW2에서는 기하시티에서 건물 안에 있는 실마르라는 양아치 NPC에게 만타인을 주면 덩쿠림보로 교환해준다. 성격은 노력에 개체치 전부 20 고정.

3 성능

엽록소와 리프가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걸 볼 때 덩쿠림보는 쾌청 팟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스피드가 매우 낮지만 쾌청 보정을 받으면 속도 경쟁에서 상대할 만 하다. 체력과 방어는 왠만한 막이 급으로 높지만 특방은 바닥이라 특공기 약점을 제대로 맞으면 한 방에 훅 간다.

4세대 당시 나시와 함께 쾌청팟의 스윕을 담당하는 포켓몬이었고, 칼춤파워휩, 그리고 풀 포켓몬의 천적인 강철 포켓몬들을 골로 보내는 지진을 배울 수 있는 점에서 나시와 큰 차이점을 보여주었다.

높은 스탯에도 불구하고 하골/소실이 등장하면서 웨더볼을 배우는 우월한 우츠보트에게 밀리는 약간 밀리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덩쿠림보는 지진을 배우고 각종 깔짝형 보조기를 배우기 때문에, 덩쿠림보는 덩쿠림보 나름대로 여전히 좋은 포켓몬이다.

그리고 5세대에서 숨겨진 특성으로 '재생력'을 얻어서 확실히 차별화가 됐다. 이 녀석의 물리내구는 매우 단단하기에 유용한 특성이라 할 수 있다. 특수방어는 좀 낮지만 체력이 높기에 노력치를 투자하고 돌격조끼를 들려주면 물리 특수 양면으로 단단한 딜탱이 탄생한다. 보조기를 못 넣어도 기가드레인과 재생력으로 체력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돌격조끼와의 궁합이 좋은 편.

3.1 주요 기술 일람

  • 물리형 기술
    • 파워휩(풀) - 물리 - 위력 120 명중 85%. 풀 타입 물리형 불대문자라 생각하자.
    • 깨트리다(격투) - 물리 - 위력 75 명중 100%, 사실 지진과 파워휩을 배우는 덩쿠림보에게 저위력 격투기술은 사실상 쓸모 없는 기술.
    • 독찌르기 (독 ) - 물리 - 위력 80 명중 100% 오물폭탄과 같은 맥락.
    • 스톤샤워 (바위)- 물리 - 위력 75 명중 90%
    • 지진 (땅)- 물리 - 위력 100 명중 100%
    • 보복 (악) - 물리 - 위력 50(후공일 때 100) 명중 100%
    • 제비반환 (비행) - 물리 - 위력 60 반드시 명중
    • 탁쳐서떨구기 (악) - 위력 65(상대가 아이템(백금옥, 메가스톤 등 제외)을 들고 있을 경우 위력 97.5), 명중 100%. 부유 동탁군이나 킬가르도 등을 견제하는 데 쓸만한 기술.
  • 특수형 기술
    • 솔라빔 (풀)- 특수 - 위력 120 명중 100%
    • 원시의힘 (바위)- 특수 - 위력 60 명중 100%: 풀타입이 약점인 타입 5개중 4개[5]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 오물폭탄(독) - 특수 - 위력 90 명중 100%: 자속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츠보트와 달리, 실용성이 그다지 없는 기술이다.
    • 전격파(전기) - 특수 - 위력 60 명중 -%: 덩쿠림보를 보고 유유히 들어오는 방심하고 있는 갸라도스에게 일격을 가하라고 준 기술.
    • 기합구슬 (격투) - 특수 - 위력 120 명중 70%
    • 리프스톰 (풀) - 특수 - 위력 130 명중 90%

기술폭은 풀타입 치곤 상당히 많은 기술을 배운다. 땅 타입 지진을 제외하면 비슷한 위력의 같은 타입 기술을 배우는 점을 알 수 있다. 만약 땅 타입 고화력 특수기인 대지의힘을 습득했거나 우츠보트처럼 웨더볼을 습득 가능했다면 그냥 특수형으로 미는게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건 없어서 칼춤을 사용하는 물리형으로 가는게 대다수다.[6]

기본 종족치가 매우 높고 배우는 기술 폭이 넓기 때문에 쾌청팟의 가호 아래에서 쌍두형으로 달리는 것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쌍두로 가면 내구나 공/특공 중 한쪽에 풀보정 하는 걸 포기해야 한다. 또는 높은 방어를 바탕으로 저리가루수면가루 등을 동반한 깔짝 포켓몬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특공 위주 포켓몬 만나면 그냥 골로 가니 주의. 풀타입은 약점 타입이 많은지라 단순 막이로는 한계가 있다.

사실 덩쿠림보를 가장 잘 활용하는건 물리형일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게 쾌청팟에는 지진을 쓸 수 있는 엽록소 어태커가 드물다.[7] 그런 상황에서 지진과 스톤샤워를 쓸 수 있는 덩쿠림보의 존재는 바라철록, 이상해꽃꽈 함께 쾌청팟의 중요한 자원이다. 이것 때문에 리피아는 완전히 사장되기도.

4 기타

참고로 2세대 정발 소프트에서 덩쿠리의 이름은 덩리였다. 그런데 사실 덩쿨이 아니라 덩굴이 맞춤법에 맞다(!) 어째서 수정되었는지는 불명. 맞춤법에 반하는 쪽으로 수정하는 패기[8]

메가자리, 맘모꾸리와 함께 원시의힘을 배워야 진화하는 포켓몬 중 하나인데, 진화하니 확실히 고대생물로 변한 메가자리와 맘모꾸리와는 다르게 얘는 뭔 생물인건지 왜 원시의힘으로 진화하는 것인지 감도 안 잡힌다.

덩쿠리가 1세대에서는 특수치가 100으로 이 정도면 일단 다른 풀 포켓몬에게 밀리지는 않는다. 민화가 덩쿠리를 멤버로 가지고 있는 이유를 알만 할 정도. 그러나 2세대에서 특방을 40으로 배정했고 그 결과야 뭐.... 결국 4세대에서 진화체가 생겼다.

덩쿠리의 울음소리는 몬데그린으로 우마우마로 들리는 것으로 나름대로 유명하다.
  1. 왜 그런지는 허밋 퍼플 항목의 기타 참조.
  2. 6세대 기준으로 38레벨에 배우며 바로 진화한다.
  3. 대신이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게임판, 애니판, 포켓몬 스페셜판 전부에서 민화가 덩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특별한색은 초록색이라 오히려 원판보다 더 덩쿨같다.
  5. 불꽃, 비행, 벌레, 얼음
  6. 다만 물리형은 무장조, 또는 부유 특성 동탁군 앞에선 할 수 있는 게 사실상 없다. 그나마 6세대에서는 동탁군의 경우 탁떨로 골로 보내 버릴 수 있고 무장조 역시 칼춤 풀차지 상태라면 탁떨 등으로 1배를 찔러도 옹골참이 발동한다거나 끔살당한다.
  7. 바라철록이 자연의힘으로 일단 사용할 수는 있고 이상해꽃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이상해꽃의 경운, 엽록소 특성이 드림월드 특성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녀석을 구하는건 매우 힘들다...라는건 5세대 까지의 이야기. 6세대부턴 엽록소 이상해씨를 구하는게 매우 쉬워졌다. 다행이라면 이상해꽃은 물리 스위퍼보단 특수공격을 사용하는 탱커로 기용되는 편.
  8. 아마 텅구리와 발음이 헷갈리는 것을 막기 위함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