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의 등장인물 | |||||||||||||||
주연 | |||||||||||||||
도라에몽 | 노진구 | 신이슬 | 왕비실 | 만퉁퉁 | |||||||||||
조연 | |||||||||||||||
도라미 | 노석구 | 오진숙 | 박영민 | 퉁순이 | |||||||||||
태수 | 퉁퉁이 엄마 | 비실이 엄마 | 이슬이 엄마 | ||||||||||||
기타 | |||||||||||||||
노장돌 | 노장구 |
프로필 | ||||||||||||||
국내 이름 | 박영민,똘똘이 | |||||||||||||
일판 이름 | 데키스기 히데토시(出木杉 英才 / できすぎ ひでとし) | |||||||||||||
생일 | 1959년 6월 11일(원작) 1994년 6월 11일(신 도라에몽) | |||||||||||||
나이 | 원작 : 초등학교 4학년 / 애니 : 초등학교 5학년 | |||||||||||||
특기 | 공부, 운동, 요리 | |||||||||||||
좋아하는 것 | 독서, 운동 | |||||||||||||
싫어하는 것 | 딱히 없음 | |||||||||||||
일본 성우[1] | 故 시라카와 스미코[2](1979~2005), 하기노 시호코(2005~) | |||||||||||||
일본 성우[3] | 故 나야 로쿠로[4](1989년), 오오타키 신야(2007년) | |||||||||||||
한국 성우 | 김지혜(챔프 1~5기), 이지현(챔프 6기 이후)[5] | |||||||||||||
미국 성우 | 스파이크 스펜서[6] |
1 소개
도라에몽의 등장인물 진구의 반 친구. 학업우수에 스포츠 만능, 착실한 성격에 외모까지 받쳐주는 우등생. 진구는 자신과 정반대일 정도로 장점이 많은 그를 항상 질투한다.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과학이나 문예나 스포츠, 심지어 요리에도 재능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만능인 엄친아다. 일본 이름부터 아주 잘난 영재(히데토시의 한자 표기는 英才[7])란 뜻이고, 영민이라는 이름도 영특하고 슬기롭다는 사전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흔히 만화책 등으로 도라에몽을 본 사람들에겐 똘똘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것이다. 영민은 tv 애니메이션에서 개정된 이름으로 진구처럼 이름이 개정된 사례이다. 이는 아래 이름 항목에서 후술한다.
진구 주변의 지지리도 못난 남자친구들과 달리 머리 좋고, 운동 잘하고, 성격도 좋은 엄친아 포지션의 친구이다.[8] 사실 퉁퉁이와 비실이는, 그냥 약간 못된 친구들 쯤의 입장이라 이슬이를 뺏길지도 모른단 불안감은 없었지만 영민이만큼은 이슬이도 실제로 친하게 지내고, 심지어는 당시 작가가 가장 앞선 미래의 남자상이라고 봤던 집안일하는 일까지도 특기로 삼아서 진구에겐 이슬이를 빼앗아갈지 모른다.
실제로 진구가 미래에 이슬이가 영민이와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자기 버릇을 반성하고 노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작품 연재 도중 영민이가 이슬이와 결혼하는 미래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이슬이나 영민이나 서로 좋은 친구 이상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쉽게도 도라에몽의 주연 5인방엔 끼지 못한다. 도라에몽을 포함한 주연 4명이 워낙 균형이 좋으며, 영민은 노진구와 신이슬 사이의 관계를 조절해주는 역할에 한정돼있기 때문. 실제로 영민의 역할은 이슬과 친하게 지내며 노진구에게 어떠한 결심을 하게 하는 것 말곤 다른 역할이 없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각본가에 따라서는 진구, 도라에몽, 이슬, 영민 4명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에피소드도 간혹 있다.
도요타의 실사판 CF에서는 올림픽 체조선수인 우치무라 코헤이(内村 航平)가 담당했다.
단행본 기준으로 정리된 스토리에서는 초반 권수에는 나오지 않고 20권부터 등장하게 된다. 이전 에피소드인 안녕, 도라에몽에서 노진구와 이슬이가 결혼하는 미래가 확정된 것이지만, 진구가 그 이야기를 하면서 이슬이와 영민이의 사이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불평하자 도라에몽은 '혹시 미래가 또 바뀔지도 모른다'면서 진구를 초조하게 만들어 각종 뻘짓을 하게 만든다.
출연횟수 면에서는 레귤러가 되기에는 조금 미묘한 위치의 캐릭터. 등장 자체가 20권 대로 조금 늦으며 레귤러 5인방(노진구, 도라에몽, 신이슬, 퉁퉁이, 비실이)에게 끼어들지 못하고 정확히 말하면 끼어들게 될 경우에 다른 인물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숙제를 못하게 해서 골탕먹이려고 야구하는데 끼어들게 했으나 다른 인물들이 3~4시간, 진구는 밤을 새서 하는 숙제를 숙제는 5분이면 넉넉하다고 하고 야구도 에이스 급이여서 만약 레귤러가 되었다면 먼치킨이다.
그 외의 아이들 중에서 출연횟수가 많은 편에 드는 정도의 캐릭터이다. 다만 여러 차례 재활용 되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에 비하면 캐릭터나 설정이 비교적 잡혀 있는 편에 들어간다. 단행본 기준으로 보자면, 진구와 이슬이가 결혼하는 미래가 확정되고 도라에몽의 구도가 안정화 되자 진구에게 위기감을 넣으려고 투입한 추가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사건이 터져 놀러갈 (혹은 해결하러 갈) 때마다 마을에 내버려두고 가는 일이 많다.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거나 '해설역'이 돼버린다.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6인 체제 극장판을 구상해본 적이 있는데, '너무 활약이 많아서' 그만두었다는 이야기도 존재. 저조한 출연으로 인해 잠깐 네티즌들 사이에선 영민이 왕따설도 돌아다닌 적도 있었다.
2 이름에 대해
국내에서는 똘똘이라는 이름도 유명하다. 코믹스 버전 이름이라 할 수 있는데, 국내에선 본편 만화책으로 통용되는 <텐도무시 코믹스>와 <대장편 시리즈>에서 해당 이름이 쓰인다.[9]
원래대로라면 이 이름으로 고정됐을 테지만, 2001년도를 시작으로 MBC판 구 도라에몽에 이어서 2006년 대원계열 TV 애니메이션에서 영민으로 이름을 정리함에 따라 해당 이름은 국내 팬들 사이에선 코믹스 버전 한정 이름이 되었다. 국내 TV판의 이름 정리로 후에 나온 미수록집인 도라에몽 플러스나 관련 서적들에서도 영민으로 나오는 걸로 볼 때 이젠 똘똘이는 데키스기의 구판 버전 이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노진구처럼 TV 애니메이션의 방영으로 국내 이름이 바뀐 대표적인 케이스. 사실 정발본에서도 처음 출연한 20권에서는 이름이 천재였다. 그러다가 22권부터는 똘똘이로 변경된다.
상술했듯 국내판 애니의 이름은 박영민으로 '매우 영특하고 민첩하다'를 뜻하는 형용사인 영민(英敏 또는 穎敏)하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일본명은 데키스기 히데토시. 그는 연재 당시 작 중에서 성으로만 불렸기 때문에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는 불명인 캐릭터였다. 알다시피 일본 이름은 한자를 쓰더라도 읽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서 풀어쓰지 않는 한 바로 알기가 어렵다. 히데토시란 쇼가쿠칸 도라에몽 룸 편 <도라에몽 깊게읽기 가이드 ~텐코미 탐정단~>에 언급된 '히데토시'가 유력한 설을 얻어서 알려진 설정 이름이다.
이런 사정 때문에 연재 시에는 성을 제외한 이름의 표기가 자주 바뀌기도 했는데, 본편 22권에 수록된 <세금새>에선 <타로>란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 뒤 23권에 수록된 <투시 스티커로 대위기>에서 그의 공책에 <에이사이>라고 적혔다. 그 뒤 한동안 에이사이로 고정됐고 일본에서 개정판이 나왔을 때 22권의 <세금새>에서도 에이사이로 고쳐졌다.
그런데 그 후에 나온 <도·라·컬트 ~도라에몽 통(2)의 책>에서 44권에 출연한 그의 아들 이름이 히데요니까 이름에 같은 앞 한자를 쓰는 에이사이는 사실 히데토시로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는 설이 퍼져서 팬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고 곧 그것이 준 공식 설정이 되어서 후에 한차례 더 개정판이 나올 땐(…) 에이사이가 히데토시로 바뀌었다.
각종 관련 서적 등이 나올 때 이름이 히데토시로 나오지만 후지코 프로덕션 공식 사이트에서는 여전히 에이사이로 표기를 했고 히데토시란 설도 있다는 중립적인 자세를 보였다.
2006년 5월 26일 방송분에서 시청자 퀴즈를 낸 적이 있는데, 데키스기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에선 정답이 히데토시로 처리됐다. 또한 2010년 5월 14일분 방송에선 스스로 히데토시라고 소개까지 했다.
덧붙여 첫 등장은 코로코로 1979년 9월호에 연재된 <도라에몽과 도라미쨩>이었지만 그 당시는 아케치로 불렸다. 이는 문고판 도라미편, 혹은 한국에서 본편 코믹스로 불리는 텐도무시 코믹스의 도라에몽 플러스 4권에선 히데토시로 개정됐다.
사실 성도 문제가 없진 않다. 성의 한자 또한 독특한 편이라 종종 들리는 대로 쓰는 바람에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오기가 나기도 했었다. 도라에몽의 2차 창작 웹코믹인 도라에모에서도 출연 초기에 오기 됐었다.
3 스펙
일단 우등생으로 바른 생활 사나이이지만, 우등생이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는 딱딱한 성격은 아니다. 사교성이 좋아서 다른 아이들과 노는데도 잘 끼어들어서 대인관계가 우수하다.
공부만 잘하는 공부벌레 타입이 아니며, 놀이나, 취미, 스포츠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데, 도라에몽의 도움을 받아 모두가 함께 퉁퉁이만 따돌리고 영화를 만들 때는 자기 스스로 특수촬영 영화의 시나리오를 써온 적도 있으며, 퉁퉁이와 비실이와 함께 프라모델 디오라마를 만드는데 열중한 적도 있다. 게임도 하기는 하지만 너무 쉽게 깰 수 있어서 금방 질려버린다고 말했다.
야구도 잘 하는데 포지션은 외야수로 추정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어지간한 타구는 전부 잡아내며 타석에서는 거의 안타나 홈런을 뽑아내는 강타자인 공수겸비형 선수. 이런 녀석이 끼어들었는데 어째서 퉁퉁이 팀에서 진구의 포지션이 없어지지 않는지 의문. 진구의 포지션도 외야수다.
의리도 강해서 진구가 퉁퉁이의 악행(콘서트, 자작 요리 디너쇼 등)에 시달릴 때는 앞장서서 함께 해준다. 다만, 영민이도 역시 퉁퉁이의 노래는 견디지 못하며 폭주하는 퉁퉁이를 억제할 능력은 없기 때문에 단지 함께 해줄 뿐이다. 그 에피소드에서 도라에몽, 진구와 3명이서 대기를 타다가 다행히도 자기 요리먹고 기절한 퉁퉁이 덕에 살아남았다. 참고로 알려준건 퉁순이
신이슬과 교환일기를 쓰는 등, 사이가 좋아져서 진구의 질투를 사기도 해서 진구에게 영민이는 사실상 라이벌 관계이다. 그러나 결국 이슬이와는 일정선을 넘지 못한다. 참고로 노진구가 아무리 질투를 해도 영민이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이 둘의 관계를 알고있을지도 모른다.
도라에몽이 왔던 22세기를 동경하고 좋아하는지 진구가 영민이에게 부탁을 하는 상황이 오면 영민이는 딱 잘라 거절하는데 진구가 "만약에 ~해주면 22세기를 구경시켜줄게."라는 식으로 말하면 영민이는 거의 80% 넘어간다 한 예로 코믹스 27권에 수록되어 있는 '인간 책표지' 에피소드에서는 진구가 영민이에게 인간 책표지를 쓰고 책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영민이는 당연히 거절했다. 하지만 진구가 영민이에게 "전에 미래 세계에 가보고 싶다고 했었지?"라고 말하자 영민이는 꿈만 같다며 실컷 22세기를 구경하고 나서는 진구의 부탁을 어쩔 수 없이 들어줬다.
아마 과학을 좋아하기 때문인 듯 하다.
4 미래상
어릴 때 잘 생기고 공부 잘해서인지 미래에서도 잘 살고 있다. 직업도 좋은듯 하고[10], 이슬이 못지 않은 외모를 지닌 금발 부인과 아들까지... 역시나 인생의 승리자. 거기다 살이 올라 좀 펑퍼짐해져서 아저씨 분위기가 나는 진구와는 달리 이쪽은 턱수염을 기른 간지 중년이 되었다.
타임TV로 나온 미래상에 따르면 아무래도 직장은 화성에 있거나 화성출장이 잦은 우주적인 직업을 가진 듯. 아들도 있는데 이 아들도 아버지 닮아 천재다.[11]
5 대장편 시리즈 & 영화판
아쉽게도 영화판에서는 진구네와 같이 출연하지 않는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쯤에 들러리 혹은 해설역 정도로는 나오지만 본격적으로 같이 모험을 하진 않는다. 신 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인의 탐험대~에서 등장한게 신 극장판에서 최초로 대사가 있었을 정도. 예시를 하나 들자면 작중에서 진구랑 이슬이를 구하는 게임북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극장판처럼 서로 도와가면서 클리어하는것도 아니고 아무런 고난도 없이 혼자 이슬이를 구해버린다. 이처럼 포지션이 너무도 완벽해서 되려 이야기의 흥미를 반감시키는 역할이 될 것을 우려해서가 아닌가 한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경우에도 주인공이 영민이처럼, 아니 사실 영민이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의 먼치킨인지라 물론 이쪽도 예외는 있다. 이런 현상이 있긴 하는데, 이 쪽은 아예 타이틀 롤 자체를 대놓고 먼치킨인 인물로 설정했기 때문에 서로 조금씩 모자라는 부분이 있는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해 가는 도라에몽 극장판과는 캐릭터 배치에서 애초에 차이를 보이는지라 직접적인 비교는 다소 무리가 있긴 하다.
하지만 영화판의 역사도 제법 길어졌고, 신 도라에몽의 영화판도 제법 시리즈가 나온 지금이라면 극장판 내에서의 역할 한두개쯤은 찾아낼 수 있는데 아마도 그가 등장하지 않는 것이 나름대로의 전통이 된 지라 쉽게 출연시키지 못하는 것 같다. 또 상기한 대로 영민이를 추가한 6인의 모험을 그린다면 그가 혼자서 모든 활약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자칫하면 설정붕괴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도저히 견적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TV판 에피소드에서는 간혹 영민이가 퉁퉁이와 비실이의 자리를 대체한 에피소드가 있었던 만큼 한 번 쯤은 고려해 볼 만한 소재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영민이가 극장판에 주연으로 나왔을 때를 상상해서 그린 한 팬의 그림. 만일 진짜 주연으로 나왔다면 어떤 모습일지는 상상에 맡긴다.
여담으로 이런 특성 때문인지 2차창작이나 보케테에서는 '왕따'로 설정되거나 아얘 공기취급 당하는것으로 고정되다시피 했다. 주인공 5명이서 의도적으로 영민이만 따돌리고 모험을 떠난다거나, 혹은 반대로 같이 갔는데 무시당하거나.
6 2차 창작에서의 모습
6.1 범용 창작에서의 모습
주연 5인방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만큼 2차 창작에서의 등장도 그다지 많진 않다.
후지코 F 후지코의 작품은 여성 팬들도 많은데 주로 영민과 극장판 소년 캐릭터들이 팬덤을 끌어모은다.
종종 2ch의 대본 형식 SS에선 노진구와 정 반대되는 성격의 인물인 점과 노진구에게 있어서 연적이라는 점을 높게 사서 노진구와는 다른 방향으로 사건을 관찰하고 해결하는, 2호 라이더같은 포지션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원작에서 조연까지만 활약했다는 점이 오히려 신비감이 있어서 매력으로 보인다고.(…)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 하자드 편에서는 시리즈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제일 처음 나온 시리즈인 본가 기준으로 성격이 나쁜 쪽으로 180도 뒤바뀐 악역으로 등장한다. 건방진 성격으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방해하는 것들은 쓸어버린다고 한다.
흔히 도라에몽의 마지막화로 잘못 알려진 모 동인지[12]에서는 일본의 내각총리대신이 된 것으로 나온다. 그곳에서는 영민이가 대장편 시리즈에 잘 등장하지 않는 이유를 현재와 미래의 기술발전의 괴리를 느끼고 관찰자 행세를 자처한 것으로 설명한다. 근데 문제는 해당 동인지의 시점이 35년 후인데, 도라에몽의 시간대에서 35년 뒤의 총리는 아베 신조다. 이는 애니메이션의 시작 날짜로 봐도 동일.[13] 다만 처음 만화가 나온 날짜로 보면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된다.
드물게는 노진구와 BL로 엮이기도 하는데, 심지어는 진구가 알고보니 여자였다는 동인지에서 이슬이가 그저 단짝친구 정도로 위상이 추락하고 오히려 진구(노비코)가 영민이의 히로인이 될 정도.해당 동인지. 직접 감상해 보자. 번역본도 있다.
6.2 도라에모에서의 모습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미칠 듯한 존재감. 치마가 무척 어울리는 오토코노코(!!)이다.
노비타를 좋아해서 평소에 무척 대쉬를 하지만 노비타는 남자라는 거부감 때문에 늘 태클을 건다.
심지어는 노비타를 좋아하는 마음이 앞서서 불사신 속성까지 단 무시무시한 후로게이.
작 중 영민 때문에 자신의 출연이 사라졌다고 느낀 비실은 영민과 결투를 벌이기도 한다. 물론 승자는 영민.
7 이모저모
가족은 부모님 딱 한 번씩, 아버지는 원작 코믹스 36권,[14] 엄마는 원작 코믹스 41권에서 각각 한 컷씩 등장한 게 전부이다. 특히 엄마는 시한 바보탄이 터져서 괴성을 지르는 묘사만 나온다. 안습.
원작만화와 달리 위에서도 언급한 웹코믹 도라에모에서는 무척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주연이었어야 할 비실이를 밀어내고 진구에게 늘 풀파워 사랑 어택을 날리는 오토코노코. 길게 얘기하기 힘들 정도이니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하자. 토요타 도라에몽 미래버전 광고에서는 놀랍게도 일본 기계체조 국가대표가 되어 있었다.- ↑ 1973년판 미등장.
- ↑ 사자에상에서 나카지마, 이상한 나라의 폴의 주인공 폴 등의 역할을 맡았었다. 2015년 11월 26일 향년 80세로 사망.
- ↑ 성인 역할 성우. 경우에 따라서는 원래 성우가 그대로 맡기도 한다
- ↑ 참고로 크레용 신짱의 유치원 원장인 타카쿠라 분타를 맡았다.
- ↑ 일부 극장판에서는 김지혜가 맡았다. 또한 양쪽 모두 진구의 손자인 노장구역할도 같이 맡았다.
- ↑ 노진구와 마찬가지로 한미일 3국 중 유일한 남성성우이다.
- ↑ 성씨인 '데키스기'는 出来(でき)와 '너무'의 뉘앙스를 가진 過ぎ를 합하여 出来過ぎ=엄친아 비슷한 의미의 언어유희이다.
- ↑ 참고로 반대로 별"에피소드에서는 반대로 별의 영민이는 노진구의 성격으로되어있다.
- ↑ 원작 12권에서 영민이라는 엄친아 속성의 전학생이 출연하지만, 얼굴이 나오지 않아 판단하기 어려울 뿐 동일인물은 아니다.
- ↑ 부인이 금발인걸 보면 유학파일 가능성이 높고, 평범한 샐러리맨 분위기는 아니다.
- ↑ 타임TV로 미래를 엿보는 에피소드에서 화성에 갔다 오느라 잠시 이 아이를 신이슬에게 맡기는데 하필이면 노진구가 미래를 엿본 게 이 시점이라 크나큰 오해의 시발점이 된다. 자신의 집안일 관련 망언으로 이슬이의 미래 결혼상대가 영민이로 바뀌었다고 착각한 것. 덕분에 진구는 한동안 집안일홀릭이 되었다.
- ↑ 도라에몽에 관련된 도시전설 항목 참조
- ↑ 아베 신조가 2007년 사임하고 5년뒤 다시 총리가 되서 현재까지 해먹고있기 때문.
- ↑ 다만 딱 한번 등장한 그 에피소드에서 드라이버를 들고 등장해 비디오 플레이어를 직접 고쳤다는 것이 암시되었는데, 이런걸 보면 아버지 역시 상당한 능력자일것으로 추측된다. 다들 알겠지만 기계를 직접 뜯어내서 고친다는 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