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르르르르르릉~ [1]
ヴィネガー・ドッピオ/Vinegar Doppio
식초 두 잔
목차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로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풀네임은 "비네거 도피오"[2]. 황금의 선풍에서의 성우는 그와 같은 미야모토 미츠루, ASB, EoH에서는 이시다 아키라.
2 설명
파시오네의 보스 디아볼로가 최고로 신임하는 인물로, 전세계에서 보스와 직접 연락할 수 있는 (아마도) 유일한 인물이다. 설정상으로는 파시오네의 참모격 위치. 하지만 딱 봐도 어린애이며, 스탠드도 없는 일반인일 뿐이다. 다만 보스에게서 스탠드를 임대받는 형식으로 스탠드 배틀을 벌일 수는 있었다. 또한, 스탠드를 알아챌 수는 있었다. 본편에서 리조토 네로와 싸우게 된 계기도, 도피오가 에어로스미스를 눈치챈 것을 리조토가 보았기 때문.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아래 스포일러 부분을 봐도 알겠지만) 스탠드를 갖고 있는 스탠드 유저가 맞다. 오직 보스의 존재만이 인생의 유일한 지주라고 할 수 있다.
전투능력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리조토 네에로와의 전투에서 상당히 먼 거리에서 무거운 메스 여러개를 부첼라티 일행을 향해 정확히 던지는 것으로 봐서 꼭 그렇지도 않은 듯. 갱스터의 참모격 인물이라면 어느 정도의 전투력은 있을지도? 사실 6부쯤 가면 9살쯤 되는 애가 책만 보고 자동차나 헬기를 조종하는 건 물론 유령이라지만 권총도 마구 쏴갈기는 등 인류의 기본적인 포텐셜이 현실 지구 인류 이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일반인같은 점과 함께 어린애같은 외모 덕분에 좋아하는 여성 죠죠러가 많다. 어째 인기면에서는 이 인물이 최종보스 같다...[3]
마피아 조직에서 보스를 가장 가까이서 모시는 최고급 간부인것 치고는 꽤나 순박하고 착한 그 나이대에 어울리는 성격(물론 자기자신의 감정 보다는 보스의 명령을 더 우선시 하기 때문에 이런 면은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버릇이 있다면 혼자 따르르르릉~ 하는 소리를 내며 근처의 온갖 물건[4]을 들고 전화 받는 시늉을 한다는 것이다. 엘 프사이 콩그루
그런데...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그는 디아볼로와 동일인물로, 이중인격이다. 디아볼로가 이중인격을 드러낼 때는 외모도 성격도 완전히 다른 인간으로[5] 변하게 된다. 디아볼로는 도피오를 겉에 내세우는 방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철저하게 감출 수 있었다. 도피오는 일단 디아볼로를 자신과는 별개의 존재인 보스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자신의 상관으로써' 철저하게 신뢰하고 있다.
도피오 쪽은 디아볼로의 인격이 존재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며, 디아볼로가 되었을 때의 기억은 없다. 인격을 드러내는 것도 디아볼로만이 할 수 있다. '따르르르릉' 소리를 내며 주변의 아무 물건이나 집어서 전화를 받는(?) 행동을 하는 것은 디아볼로 쪽에서 주도하는 일종의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보이며, 도피오의 시점에서는 진짜로 그 물체에서 전화벨 소리가 울리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도피오가 저런 짓을 해서 하는 까닭은 보스와 통화하는 것이다(물론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혼자 떠드는걸로밖에 안보이며 당연히 엿듣는 것도 불가능하다). 죠죠팬들은 이런 면에서 고찰해 볼때, 디아볼로 쪽이 주인격이며 도피오는 무언가의 원인으로 파생한 인격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렇게 인격이 분리되게 된 원인이나 자세한 사정에 대해서는 원작에서 언급이 전혀 없는 만큼 알 수 없지만…….
그리고 위기에 처했을 때[6] 자신도 모르게 보스의 인격이 드러나게 된다. 이후 도피오의 인격으로는 그 상황이 기억 불가인 듯. 표정이 무서울 정도로 흉악해지며 말투도 고약해지고 아예 보스의 말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려는 성향까지 보인다.[7]
3 이후 행적
사르디니아 섬에서 리조토 네에로와 대면하여 큰 곤욕을 치렀지만, 보스의 도움을 받아[8] 그를 처치했다. 그 후 브루노 부차라티 일행이 콜로세움으로 향하자 그들을 따라가, 보스의 명으로 초코라타와 세코에게 보스의 지령을 전달하였다. 이후 이 둘을 쓰어뜨린 브루노 부차라티가 모종의 사유로 앞을 볼 수 없게 되자 이를 이용해 아무것도 모르는 부차라티를 부축하는 것으로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앞까지 보스를 "인도"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보스가 깨어나 폴나레프를 죽이려 들지만, 실버 채리엇이 레퀴엠으로 진화하면서 도피오와 디아볼로의 영혼이 분리되어 버린다.
그리하여 도피오의 영혼은 레퀴엠에 의해 죽어가는 브루노 부차라티의 몸에 들어가, 결국 미스타의 총에 벌집이 되어 죽었다. 죽을 때까지도 "보스의 전화를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떨어진 전화기를 주우려고 했다.
이것으로 도피오는 죽음이란 진실에 도달하게 되었다. 반면 다른 인격인 디아볼로는......
4 추측
도피오와 디아볼로 중 어느 쪽이 주 인격인지, 이중인격 증상은 언제부터 나타났는지 든 모든 것이 수수께끼이다. 기본적으로 큰 줄기에서 생각하면 다음과 같다.
- 도피오 쪽이 본래 인격이였고 나중에 디아볼로가 생겨났다.
- 디아볼로 쪽이 본래 인격이였고 나중에 도피오가 생겨났다.
- 원래부터 이중인격이였다.
도피오 쪽이 본체라고 주장하는 케이스의 경우, 디아볼로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딱 도피오의 성격과 일치한다는 점, 그리고 이중인격이라는게 원래 그 사람이 도저히 버티기 힘든 상황이 오면 그 상황을 잊고 피하기 위해 다른 인격을 내보이는 것이 주된 패턴이라는 점[9]을 근거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이미 어린 시절부터 디아볼로 같은 잔학한 짓을 저질러 왔다는 점이 설명되지 않는다.
반대로 디아볼로쪽이 본체라고 주장하는 케이스의 경우, 디아볼로의 눈동자 모양이 킹 크림슨과 비슷한 점,[10] 도피오 쪽이 더 어려보인다는 점,[11] 도피오는 스탠드를 쓸 수 없지만 디아볼로는 쓸 수 있다는 점, 디아볼로가 어릴적부터 잔혹한 짓을 일삼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삼고 있다. 허나 이 경우는 반대로 어린 시절엔 평판이 좋았다는 점이 설명되지 않는다.[12]
원래부터 이중인격이였다는 점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속편한 방법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왜 도피오는 스탠드를 못 쓰고 디아볼로만 쓸 수 있는지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이를 조금 설명해보자면, 킹 크림슨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긴 하다. 도피오 본인이 자신 스스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단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추가로 킹 크림슨은 두개의 서로 완전히 다른 능력을 지닌 보기 드문 스탠드[13]인데, 팬들은 대체적으로 이중인격이라 각각의 스탠드가 발현하여 능력이 두개가 되었다는 설을 따르고 있다. 다만 이 경우 도피오가 죽었음에도 여전히 킹 크림슨과 에피타프의 능력이 모두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점을 설명할 수 없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도피오는 디아볼로와 한 몸이기 때문에 어린애처럼 보여도 실질적으로는 30대라는 무서운 결론이 나온다.(...) 다만 도피오 자신은 자신이 어린 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14] 이는 도피오가 디아볼로일때는 자신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피오의 나이 = 도피오로서의 활동 시간으로 계산한다면 충분히 어린애라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님을 알 수 있다.
5 게임에서의 도피오
5.1 디아볼로의 대모험
기억 디스크로 나오고 사용시 디아볼로가 도피오로 변하면서 일정 턴 동안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되어 제멋대로 돌아다니게 되지만 대신 적의 공격을 받지 않게 된다.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되는 좋은 디스크. 그런데 걸어다니다가 지 발로 몬스터 하우스로 들어가버리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중간에 전화가 걸려오며 해제되는 턴을 알 수 있는데, 1턴, 10턴, 20턴, 30턴중 랜덤. 여담이나 이 때 전화받는 모습을 보면 개구리를 수화기마냥 들고 있다(...). Ver 0.15버전에서 추가된 '검은 그림의 함정'을 밟았을 때 도피오의 디스크를 가지고 있으면 함정을 무효화시키면서 자동으로 도피오로 변신한다.
5.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깨알같은 개구리
디아볼로의 등장씬과 디아볼로가 승리했을 때 나온다. 여담으로 캠페인 2탄이 나올 때까지 디아볼로의 메달이 나오지 않고, 특수 승리 대사도 없어서 도피오의 따르르릉만 들어야 했다(...)레알 성우낭비
5.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15]
ASB와 동일하게 디아볼로의 등장씬에서 나온다.
- ↑ 보스에게서 "전화"가 올 때 본인 입에서 내뱉는 전화 벨소리.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PV에서의 등장대사이기도 하다.
- ↑ '비네거'는 영어로 식초(이탈리아어로는 아체토), 도피오는 이탈리아어로 둘(영어로는 Double)을 뜻한다. 이름부터가 복선. 덤으로 이탈리아어 판본에서는 앞서 말한 이유로 아체토 도피오가 되었다.
사람 이름이 본토에서마저 식초 두잔이라니... - ↑ 죠죠 올스타 배틀에선 성우보정까지 받아버려 인기가 더더욱 폭발하게 되었다. PV5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도피오가 첫등장하는 모습에서의 엄청난 환호성으로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 ↑ 아이스크림, 개구리, 장난감 전화기, 인형, 담배꽁초 등등 가지가지
- ↑ 성격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외모는 변이라도 일으키는 수준으로 역변한다. 주근깨도 사라지고, 덩치도 커지고, 신체가 근육질이 된다.
- ↑ 예를 들어 자신의 정체가 폭로될 것같은 상황이나,
택시기사한테 삥을 뜯기거나물리적 상해가 올 것같은 위기. - ↑ 택시기사한테 바가지 요금을 덮어썼을 때 기사가 얼핏 봉투에 든 사진을 본 것 같자 디아볼로에게 전화가 왔는데, 도피오는 기사를
삥 뜯은 복수로사진을 본 것 같으니 제거하자 하고 디아볼로는 보지 못했을 거라며 괜히 사건 일으키지 말고 그냥 보내라 한다. - ↑ 정확히는 보스가 자신의 인격을 꺼내서.
- ↑ 작중 도피오가 디아볼로를 자기 주인으로 삼고있고, 디아볼로가 되면 도피오로서의 기억을 잃는 다는 점을 단순하게 보자면 디아볼로가 더 쎄므로 디아볼로가 주인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킬미 힐미에서의 차도현의 다중인격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메인 인격'인 차도현이 특정한 버틸 수 없는 상황이 오면 다른 인격을 대신 내세우고 자기 자신은 이후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 따라서 디아볼로와 도피오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도피오가 본 인격이고 뭔가 괴로워지면 디아볼로에게 그 짐을 떠넘겼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 실버 채리엇 레퀴엠의 영향으로 디아볼로의 혼과 부차라티의 영혼이 뒤바뀌었을 때 디아볼로의 육신의 눈동자 모양은 정상이였다.
- ↑ 물론 과학적으로는 말이 안 되지만, 만화로 따지면 '나중에 생겨난 인격이기 때문에 모습조차 더 어려보인다.'라고 하면 왠지 그럴싸해 보이긴 한다.
- ↑ 양아버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게는 착한 척 연기를 해 왔고, 후일 그게 점점 커지면서 아예 '도피오'라는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서 착한 척 하는 것을 떠넘겼다고 생각할 수 도 있긴 하다.
- ↑ 스탠드가 다수의 특수능력을 선보인 바는 많지만 대부분은 기존 능력의 응용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 에피타프와 킹 크림스은 서로 일말의 연관성도 없는 완전히 다른 능력들이다.
- ↑ 사실 다른 사람 눈에도 어려 보이긴 하나보다. 점쟁이가 도피오를 보고 15년 전에 생긴 딸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자 도피오는 어이없어하며 대체 몇살 때 만든 애냐는 반응을 보였고, 점쟁이도 도피오의 얼굴을 보더니 확실히 나이가 안 맞는 것 같아 자기도 당황한다.
- ↑ 세코가 죠르노의 앞에서 지나가던 도피오를 낚아채 실랑이를 하다 도피오의 모자가 벗겨지던 장면의 포즈.
| 황금의 바람 등장인물 | ||||||||
| 죠르노 일행 | ||||||||
| 파시오네 호위팀 | 호위대상 | 조력자 | ||||||
| 죠르노 죠바나 | 브루노 부차라티 | 레오네 아바키오 | 귀도 미스타 | 나란차 길가 | 판나코타 푸고 | 트리시 우나 | 장 피에르 폴나레프 | 코코 잠보 |
| 파시오네 암살팀 | ||||||||
| 소르베 & 젤라토 | 포르마조 | 일루조 | 프로슈토 | 페시 | 멜로네 | 기아초 | 리조토 네로 | |
| 파시오네 보스 직속팀 | 파시오네 수뇌부 | |||||||
| 스쿠알로 | 티치아노 | 카르네 | 초콜라타 | 세코 | 폴포 | 눈지오 페리콜로 | 비네거 도피오 | 디아볼로 |
| 파시오네 말단 조직원 | 기타 | |||||||
| 루카 | 마리오 주케로 | 살레 | 히로세 코이치 | 쿠죠 죠타로 | 도나텔라 우나 | 점쟁이 | 이름 모를 경관 | 스콜리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