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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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정규 2집 앨범

트랙곡명작곡작사편곡
♬ 01비밀정석원김이나정석원
♬ 02잠자는 숲속의 왕자(Feat. 윤상)윤상박창학haihm
♬ 03별을 찾는 아이(Feat. 김광진)김광진허승경박용준
♬ 04너랑 나이민수김이나이민수
♬ 05벽지무늬윤종신,이근호윤종신정석원
♬ 06삼촌(Feat. 이적)이적이적, 아이유이적, 양시온
♬ 07사랑니G.고릴라G.고릴라, 아이유G.고릴라
♬ 08Everything's Alright(Feat. 김현철)[1]김현철김현철, 아이유권태은
♬ 09Last Fantasy김형석김이나Cinebro-NOTE (김형석, 류영민)
♬ 10Teacher(Feat. Ra.D)Ra.DRa.D, 아이유Ra.D
♬ 11길 잃은 강아지아이유아이유G.고릴라
♬ 124AMCorinne Bailey Rae, Rod Bowkett아이유Corinne Bailey Rae, Rod Bowkett
♬ 13라망(L'amant) [2]정재형정재형정재형

작곡진이 어벤져스급[3]

1 개요

눈 깜박하면 어른이 될 거예요...[4]

2011년 11월 17일, 로엔 아티스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규 2집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고 11월 22일에 아이유 공식 홈페이지와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정규 2집에 담길 13곡의 트랙리스트, 작곡가, 작사가들을 공개하였다.11월 22일부터는 하루에 2곡씩 약 10초 분량의 미리 듣기를 밤 9시마다 아이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11월 22일에는 〈비밀〉, 〈Teacher〉, 23일에는 〈별을 찾는 아이〉, 〈Everything's alright〉, 24일에는 〈사랑니〉, 〈Last Fantasy〉, 25일에는 〈삼촌〉, 〈4AM〉, 26일에는 〈잠자는 숲 속의 왕자〉, 〈벽지무늬〉, 27일에는 〈너랑 나〉, 〈라망(L'amant)〉, 28일에는 〈길 잃은 강아지〉의 미리 듣기가 차례로 공개되었다.

11월 27일에는 SBS인기가요》와 멜론을 통해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되었고 11월 29일 낮 12시에 멜론과 유튜브를 통해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12월 2일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먼저 삼촌팬 헌정곡 <삼촌>을 불렀는데, 특별 삼촌팬게스트로 KBS 아나운서이자 개그맨전현무가 나왔다. 전현무는 백수삼촌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으며 이 무대에서 랩[5]도 구사했다! 그리고 아이유는 다음 곡으로 타이틀곡인 <너랑 나>를 불렀다.

2011년 12월 4일 인기가요 무대에선 뮤직뱅크 무대 때 후렴구에 사용했던 AR을 거의 빼다시피한 라이브를 하였다. 본인 왈 3단 고음 3번 하는 난이도의 노래인데 춤추며 훌륭히 소화했다.[6] 거기다 두번째 곡으로 이번엔 <별을 찾는 아이>를 불렀는데 레전설 김광진[7]이 나왔다! 이쯤 되면 무섭다. 스폰서 광고 중 BGM을 <너랑 나>로 깔았다.

2 성과

정규 2집 음원 발매 후, 2집에 수록된 13개 전곡이 음원사이트에 줄을 섰다. 1위부터 13위까지 정복했다 #

그리고 이 기세대로라면 올해 음원차트는 아이유로 시작해서 아이유로 끝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전망이다. 레알 종결자

각종 블로그, 사이트는 '아이유' 태그로 된 글이 범람하다시피 하고 있다. 연말 시상식이 기대된다.[8]

음반 판매량은 한터 기준 772XX장,[9] 가온 기준 114997장. 여담으로 아이유의 앨범 중 유일하게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1년 11월 18일에 일반판과 15000장의 한정판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한정판은 품절...... 어느 곳에서는 하루 만에 품절, 어느 곳에서는 이틀 반나절 만에 품절이란 말들이 있다.[10] 역시 삼촌팬 짱!

2011년 12월 9일 뮤직뱅크에서 아이유는 소녀시대[11]와 함께 K-차트 1위 후보에 올랐고, 컴백 1주일만에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소녀시대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서 요대아[12]를 증명했다.

12월 16일 뮤직뱅크에서 아이유는 포미닛현아, 비스트장현승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유닛 그룹 트러블 메이커와 함께 K-차트 1위 후보에 올랐고,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2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1월 13일을 기해 드디어 6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12년 1월 1일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12년 1월 15일 인기가요에서는 무대 공연을 하지는 않았지만 MC로는 출연했고, 인기가요 다음 차례에 방송된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멜론 차트에서는 무려 32일 연속(!) 실시간 차트 1위. 역대 최고 기록이자 현재까지도 최고 기록이다.

가온 차트에서는 <너랑 나>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후 발매 4주째에 <Trouble Maker>에게 1위 자리를 넘겨주었고 2011년 12월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2012년 1월 19일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앨범상을 수상했다.

3 평가

아이돌 아이유와 뮤지션 아이유 사이의 과도기적 앨범
향후 아이유의 뮤지션으로의 행보를 엿볼 수 있었던 앨범

캐치프레이즈처럼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13]. ' 리메이크 곡인 2번 트랙 '잠자는 숲 속의 왕자'를 제외하면 전 곡이 신곡[14]이었다.로엔의 브아걸 차별 작곡진도 정석원, 윤상, 김광진, 이민수, 윤종신, 이적, G.고릴라, 김현철, 김형석, Ra.D, 아이유, 커린 베일리 레이, 정재형이다! 무슨 짓을 한 거냐? 로엔!

평단은 이 앨범에 대해서 대부분 긍정적 평가를 내렸는데, 특히 음악평론가 노준영은 요즘 같은 시대에 보기 드문 앨범 구성과 완성도라며 앨범의 가치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이번 앨범은 종전의 음반에 비해 아이유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아진 앨범이며[15], 아이유가 본격적으로 아이돌에서 뮤지션으로 거듭나려는 과도기적 앨범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이유 본인이 아직 음악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던데다 아이돌과 뮤지션 양쪽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아이유로서는 라스트 판타지에서 보인 행보가 최선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다[16][17]. 물론 아이유가 가진 잠재성은 당시 수많은 뮤지션들이 주의깊게 지켜볼 만큼 굉장한 것이었고, 실제로 아이유는 이러한 과도기를 거쳐 어엿한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아래의 비판 문단의 혹평도 뮤지션으로서의 아이유에 대한 평단의 기대가 그만큼 컸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라스트 판타지에서 주목해야 할 곡 중 하나는 아이유의 자작곡 <길 잃은 강아지>라는 트랙인데, 종전의 아이유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는 달리 어두운 분위기의 곡이다. 가사 역시 버려진 강아지의 시점에서 애정을 구하는 음울한 내용인데, 아이유 본인은 자기 자신이 버려졌을 때를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한다. 어두운 감정이 담긴 담담한 보컬이 인상적인데,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는 점에서 이런 마이너한 곡이 아이유가 추구하고 싶은 음악일 것이라는 평이 있다. 실제로 데뷔곡 <미아>, <좋은 날>의 후속곡인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차후 아이유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자신의 곡을 담을 앨범의 분위기는 <좋은 날>이나 <너랑 나> 같은 밝은 분위기를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많았고[18], 실제로 이후 아이유의 음악적 행보는 밝고 명랑함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가령 그 좋은 봄날에 봄 사랑 벚꽃 말고같은걸 끼얹는다던가(...). 그리고 2015년 가을에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다만 작곡은 5곡)한 4번째 미니 앨범에서 비치는 성향으로 보아, 이러한 예측은 더욱 힘을 싣게 됐다.

3.1 비판

비록 상업적으로는 좋은 날이 수록되었던 Real에 버금갈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평단의 평가는 그에 비해 부정적인 평이 많았다. 대체적으로 '너무 과했다' '참여 뮤지션에 비해 실속이 없다'는 분위기였고 '아이유의 재능이나 참여한 뮤지션들[19]닉값명성에 비하면 완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제작자의 기획에 갇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비슷한 앨범을 다시 냈다' '음반의 통일성이 떨어진다'와 같은 평이 많았다.

이러한 평단의 혹평에 대한 원인으로는 먼저 참여한 뮤지션들이 아직 음악적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지 못한 아이유의 잠재성을 너무 과대평가해서 작업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윤상이 작곡, 작사한 <잠자는 숲 속의 왕자>는 아이유의 앨범에 수록된 것은 알로의 원곡에 비해 너무 꽉 찬 느낌인데다가 편곡까지 지나치게 화려해 듣다 보면 숨이 다 찰 지경이다. 그리고 타이틀곡인 <너랑 나>는 <REAL>의 타이틀곡 <좋은 날>과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20]. 또 김형석 작곡가가 작곡한 <Last Fantasy>는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6분짜리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곡의 전개나 짜임새, 그리고 아이유의 보컬과 화합이 부재하여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아쉬운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자작곡인 <길 잃은 강아지>나 코린 베일리 래가 작곡해준 <4AM>, 정재형[21]의 <라망(L'amant)>의 경우에도 곡의 구성이나 분위기를 아이유가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다는 평이다.[22] 거기에 앨범의 전반적인 구성에 있어서도 비평이 많았다. 참여한 뮤지션들이 모두 자신의 색깔이 강한 나머지 오히려 앨범의 통일성을 해치게 되었다는 것. 참여한 뮤지션들의 면면을 보면 한 가수의 음반에 참여한 명단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화려했지만, 정작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격언답게 앨범 자체의 완성도에는 독이 되고 말았다.

4 참여 스태프

4.1 뮤직 스태프

  • 프로듀서 : 조영철
  • 공동 프로듀서 : 김진명
  • 작곡진 :정석원, 윤상, 이근호, 김광진, 이민수, 윤종신, 이적, G.고릴라, 김현철, 김형석, Ra.D, 아이유, 커린 베일리 레이, 정재형
  • 작사진 : 김이나, 박창학, 윤종신, 이적, 아이유, G.고릴라, 김현철, Ra.D, 정재형
  • 브라스 : TST
  • 하프 : 김지수
  • 코러스 : 코타(써니힐), 승아(써니힐), 임보람
  • 스트링 어레인지먼트 : 이나일
  • 스트링 : 융String
  • House Engineer : 손명갑 (Loen Studio)
  • 레코딩 엔지니어 : 손명갑 (Loen Studio), 이면숙(T Studio), 허은숙 (W Sound), Ra.D(Realcollabo)
  • 믹싱 엔지니어 : 노양수 (T Studio), 김한구 (W Sound), 조준성 (W Sound), 고현정 (Musicabal Studio), 곽은정 (Jun Studio), 윤정오 (Antenna Music Studio), 손명갑 (Loen Studio), Ra.D(Realcollabo)
  • 마스터링 : 전훈 (Sonic Korea)

4.2 비즈니스 스태프

  • 매니지먼트 디렉터 : 남궁찬
  • 아티스트 매니저 : 배종한, 조춘호
  • 어시스턴트 매니저 : 이창희, 박정현, 박성우, 정우경, 조계원
  • A&R : 김진명, 김이나, 김정민
  • 마케팅 디렉터 : 오유경
  • 마케팅 : 박시원, 안수현, 김효신, 정희연, 서용훈
  • 퍼포먼스 디렉터 : 정성욱
  • 퍼포먼스 어레인지 : 권동진
  • 플랜 디렉터 : 정성관
  • 제휴 마케팅 : 김창수
  • Administration Support : 이정민
  • 어시스턴트 트레이너 : 이지민
  • 비주얼 디렉터 : 황수아
  • 포토 : 보리
  • 스타일리스트 : 최혜련
  • 보조 스타일리스트 : 노주희
  • 헤어 : 김귀애, Kowon
  • 메이크업 : 이현아, Kowon

4.3 뮤직비디오 스태프

  • 배우 : 아이유, 이현우, 거위
  • 뮤직비디오 감독 : 황수아
  • 프로듀서 : 박신경
  • 라인 프로듀서 : 최원형
  • 어시스턴트 디렉터 : 남보경
  • D.O.P : 박승인
  • 감독 : 김진원
  • 촬영 : 이학송
  • 아트 디렉터 : 박주영, 이요한, 홍승진
  • 세트 디자이너 : 이기석
  • 세트 : (주) 아트서비스
  • 프롭 마스터 : 김영록
  • 사운드 레코딩 : 이준성
  • 사운드 디자인 : 이중엽
  • 컬러 그레이딩 : 노학민(Creative Image Company)
  • SFX : 홍장표
  • Edit : 신민경, 한영규(A.M. Post)

4.4 기타

  • Executive Supervisor : 김영석, 임용수
  • Executive Producer : 신원수 (LOEN Entertainment)

5 기타

타이틀곡인 <너랑 나>의 30초 티저9분 가량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가 있다. 시계탑과 미니어처를 이용한 연출 그리고 음악적으로도 약간 아라시몬스터와 비슷하다. 검색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뮤비의 해석에 관한 글들이 유난히 많은데, 가사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한 상태에서 뮤비를 본다면, 대략적인 내용은 따로 해석이 필요할 정도로 난해하지는 않다. 노래가 끝난 후에 올라오는 엔딩 크레딧은 반드시 볼 것.[23][24]

뮤직비디오에서 같이 나오는 거위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페닝턴 위글 보텀 경 3세(Lord Pennington Wiggle Bottom III)라는 위엄 넘치는 별명닥터후 리버송을 얻었다. #

뮤비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빵집은 실존하는 곳이다. debauve et gallais 청담점. 다만 빵집이 아니라 프랑스 초콜릿 가게다.

이 외에도 유튜브에 춤만 따로 편집한 4분짜리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춤도 춤이지만 표정 연기가 일품. 댓글엔 귀엽다는 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치마가 왜 이리 짧냐는 글도 많은 듯.

한정판에는 이번 앨범에 대한 아이유와 참여 작곡가진의 코멘터리 및 아이유의 손그림이 담긴 코멘터리 북이 들어 있는데, 여기서 아이유의 이번 앨범에 대한 심정그리고 아이유의 그림 실력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이전의 앨범 활동 때와는 달리 이번 앨범 활동 때 아이유는 MBC 쇼! 음악중심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다. 순위 매기는 음악 프로그램에만 집중해서 1위 자리를 휩쓸어버리겠다는 음원차트 파괴자의 집념은..아니고 사실 엠 카운트다운에도 안 나오고 있다.[25]

6 수록곡

♬ 비밀

동화적인 가사와 후반부 합창 구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비밀스럽게 짝사랑하며 즐거워하는 소녀의 가사이다.

♬ 잠자는 숲속의 왕자

알로의 노래를 리메이크했으며 원곡에 비해 사운드가 전적으로 화려하다. 곡의 화자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이며 자신을 깨워준 상대방을 찾는 노래. 무대에선 직접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 별을 찾는 아이

사라진 연인을 찾으며 별이라 칭한다.

너랑 나

음반의 타이틀곡. 해당 문서 참고.

♬ 벽지무늬

연인과의 이별 후 허전함을 표현한 노래이다. 가벼우면서도 암울한 노래이다.

♬ 삼촌

제목 그대로 삼촌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삼촌에게 결혼 빨리 하라는 둥의 츳코미를 날린다.

♬ 사랑니

첫 사랑의 아픔을 사랑니에 비유한 노래이다.

♬ Everything's Alright

아무리 안좋은 상황이어도 연인만 곁에 있으면 된다는 노래. 여담으로 다른 노래들이랑 달리 가사에 영어가 장난 아니게 많다(...)

♬ Last Fantasy

오페라를 접목시킨 노래로 노래도 노래지만 아이유의 실력이 돋보인 노래이다. 뮤직비디오는 2012년 1월 24일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진행된 아이유 일본 데뷔 쇼케이스의 실황과 여행(?) 영상을 적절히 담았다.

♬ Teacher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 선생님에게 진로 상담하는 내용

♬ 길 잃은 강아지

화자는 모두에게 버림받은 강아지이다.

♬ 4AM

정신이 몽롱한 새벽 4시의 화자 심정이 잘 드러난다.

♬ 라망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자신은 사랑하겠다는 내용. 정재형의 피아노와 후반부의 색소폰 독주가 인상적이다.

라스트 판타지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고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노래라서 이 노래의 라이브 무대는 찾아 볼 수 없다. 하지만 꽤 완성도 높은 노래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라이브를 바라는 노래이기도 하다.

7 뮤직비디오

너랑 나 스토리 버전 뮤직비디오
너랑 나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Last Fantasy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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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곡은 원래 김현철이 삼성 응원가로 쓰려고 만든 것이었다.
  2. 프랑스어로 '(옛) 연인'.
  3. 타이틀 곡 너랑 나의 작곡가는 지금의 아이유를 있게 만든 '좋은 날'의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 콤비, 거기에 김광진,김형석,김현철,윤상,윤종신,이적,정석원,정재형,김현철,G.고릴라...하나같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며 라디를 제외한 뮤지션들은 모두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으며 구성도 알차다. 게다가 아이유의 롤모델인 코린 베일리 래도 음반에 참여했다. 어벤져스라는 비유가 과하지 않다. 다만 이러한 참여진과는 별개로 음반에 완성도에 있어서는... 하단의 평가,비판 문단 참조.
  4. 타이틀곡인 <너랑 나>의 가사이자, 정규 2집 앨범의 컨셉인 '19살에서 20살로 넘어가는 아이유의 변화'를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 문구이다. 이렇게 놀라던 시절도 있었다. 어느덧 20대 중반의 중견가수 이지은
  5. 원래는 이적이 피처링한 부분이다.
  6. 실제로 '좋은 날'의 3단 고음의 최고음인 6F#(3옥타브 파#)이 '너랑 나'에서는 총 3번 있는 후렴마다 나온다... 흠좀무
  7. 일반적으로 순위 프로그램에서 2번 이상의 무대 출연이 가능한 가수는 그만큼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싶어하는, A급 아이돌이라는 뜻이고,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아이돌로서 최정점의 위치에 있었던 아이유의 위상을 보여주는 일화라 하겠다. 물론 무대에 두 번 출연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작 순위 프로그램 출연에 김광진같은 기라성같은 뮤지션을 섭외했다는 것이 더 대단하다. 단순히 곡을 써주었을 뿐인 김광진이 아이유의 순위 프로그램 무대에 직접 출연한 것을 보면 당시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아이유'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물론 지금에야 아이유에게 뮤지션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데 이견이 없지만 이 시기에는 뮤지션들의 지나친 기대가 뮤지션으로 성장하려는 아이유'에게 독이다'라는 이야기도 많았다.
  8. 정작 상 자체는 압도적인 여성 팬덤을 지닌 2NE1이나 슈퍼주니어 쪽이 유력하긴 하다. 현실은 시궁창 허나 정말로 이들이 아이유를 제치고 상을 수상했을 때 의아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테니...
  9. 일반판 667XX+ 한정판 104XX
  10. 한편, 이걸 사재기해서 인터넷 매장 중고품 판매코너에서 2~3배의 가격으로 파는 놈들이 있었다. 인터넷 서점에서는 가격책정은 판매자의 자유이니 자기들이 제재할 수 없다고 하는데, 사실 인터넷 서점의 이러한 입장은 영화관 측이 영화관 건물 안에다가 암표상을 위한 판매부스를 설치해준 것과 다를 바 없다. 웬만하면 정품을 사자.
  11. 이날 소녀시대는 출연하지 않았다.
  12. 세는 이유. 요대나의 나르샤에서 따왔다.
  13. 이전의 아이유의 발표곡과 비교한다면 분명 성숙해진 음악이라고 볼 수있다. 회사 사정상 컨셉에 대한 고찰보다 데뷔가 먼저였던 데뷔 당시 발라드 곡 '미아'를 논외로 친다면 'Boo','마시멜로우' 두 곡 모두 구성,가사 모두 전형적인 하이틴 아이돌 노래다. 기존의 곡들에 비해 음악적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던 '좋은 날'조차도 가사는 '나는요 오빠가 좋은 걸'을 필두로 한, 하이틴 아이돌의 이미지에 어필했던 곡이었다. 타이틀 곡 외의 수록곡들 역시 비슷한 아이돌 노래들. 이에 비해 라스트 판타지의 경우 컨셉이나 수록곡이 훨씬 어른스러워진 편이다.
  14. 2번 트랙 <잠자는 숲 속의 왕자>윤상, 박창학 콤비가 예전에 기획했던 알로(Halo)라는 그룹의 꽤 유명했던 노래였다.
  15. 이전 정규앨범이었던 Real에서도 본인이 작사한 곡인 '혼자 있는 방'이 있었으나, 다만 이번 앨범의 본인의 자작곡인 '길 잃은 강아지'가 포함되기도 했고, 작사의 경우에도 상당부분 참여했다. 또한 곡의 디테일이나, 디렉팅같은 세부적 분야에도 참여를 많이 했는데, 예를 들어 타이틀 곡 너랑 나같은 경우 후렴의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의 6F#(3옥타브 파#)에 해당되는 고음 부분이나 2분 32초의 아이유 본인이 낸 괴성(...)같은 경우가 아이유의 의견이 반영된 부분이다.
  16. 아이돌의 아이덴티티의 경우를 예로 들면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너랑 나'가 '좋은 날'과 곡 컨셉이 유사함에도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까닭은 '좋은 날'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아이돌의 아이덴티티가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17. 뮤지션의 아이덴티티의 경우를 예로 들면 아이유에게 대중들이 기대하고 있는 '뮤지션으로서의 아이유'의 이미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뮤지션들을 섭외했던 것을 들 수 있다. 다만 '뮤지션의 아이덴티티'를 위해 섭외한 뮤지션들이 넘사벽급의 레전드들이었던지라 오히려 당시 아이유의 음악적 한계를 드러냈던 것이 아이러니.
  18. 데뷔 초반, 그러니까 듣보시절<미아>를 부를 당시 아이유가 존경하던 뮤지션은 거미이은미 같은 발라드 가수들이었고, 본인도 이러한 발라드 가수들의 마이너한 감정 처리를 많이 답습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금 아이유가 존경하는 뮤지션인 코린 베일리 래의 경우에도 곡의 분위기는 어둡거나 밝은 분위기여도 가사가 매우 어두운 경우가 많다. 또 아이유의 실제 성격도 내성적인 편이라고 하니 어쩌면 오히려 이런 마이너한 곡이 실제 아이유와 더 맞는 곡이라고 볼 수도 있다.
  19. 모 평론가는 '90년대 올스타즈'라고 표현했다.
  20. 그 원인으로는 첫 번째로 <좋은 날>과 <너랑 나> 모두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곡이라는 점, 또 두 곡 모두 현악기들을 위주로 편성된 곡인 점, 거기에 곡이 진행되면서 동시에 이야기가 진행되는 스토리텔링적 요소를 갖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다만 <좋은 날>의 경우에는 악기 편성과 곡의 진행, 가사나 3단 고음과 같은 부차적 요소들이 잘 짜여진 반면, <너랑 나>의 경우에는 <좋은 날>과 같은 치밀한 전개의 부재 및 가사와 두 번째 후렴 종반부의 악!괴성 같은 부차적 요소의 난해함이 아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다.
  21. 정재형은 당시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대중적으로 큰 인지도가 있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의 음악은 아이돌 노래로 쓰이기엔 난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정재형은 처음엔 아이유에게 곡을 줄 생각이 없었지만 아이유가 집에까지 찾아오며 간곡하게 부탁하자 <라망>을 써주게 되었다고 한다.
  22. 재미있는 점은, 수 년 뒤 아이유가 발표한 곡들, 특히 Modern Times의 몇몇 수록곡들의 분위기가 위 곡들과 유사하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향후 아이유의 음악적 행보를 예측할 수 있었던 곡들.
  23. 정확히는 크레딧 옆의 영상.
  24. 혹시 그래도 이해가 안 되는 위키러가 있다면 본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가사와 뮤비를 병행하면서 꼼꼼하게 분석해 놓았다. 물론 자의적으로 해석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나, 적어도 작은 부분을 놓쳐서 우왕좌왕하는 위키러들에겐 좋은 지침이 될 듯하다.[1]
  25. 엠카운트다운에는 안 나오지만 같은 날에 방송하는 JTBC의 <뮤직 온 탑>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에는 출연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쇼! 음악중심과 같은 날에 하는 채널AMBN의 음악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였다. 즉, 종편의 음악 프로와 겹치는 날에는 종편 위주로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