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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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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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 세르 피에로 다 빈치
Leonardo di ser Piero da Vinci

1452년 4월 15일 ~ 1519년 5월 2일

르네상스 시대 발명, 그림, 조각, 건축, 과학, 음악, 수학, 공학, 문학, 해부학, 지질학, 천문학, 식물학, 집필, 역사, 지도학에 능했던 팔방미인
하늘이 내린 재능 天才
인류가 낳은 세계 최고의 천재

인류 역사상 최고의 화가 중 한 명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화가, 조각가, 발명가, 건축가, 기술자, 학자, 요리사,수학자.키 194cm 외모도 빼어났다고 한다. 위너 키를 보면 알지만 완전 장신이다. 2016년 현재에도 194cm면 남녀노소를 막론한 장신이다. 재능만도 막장인데 위너에 얼굴까지...15세기 엄친아... 공학,식물학,조경 분야에도 이름이 남아있다.[1] 설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긴 스파게티면을 발명했다고 전해지며 포크까지도 발명했다고 한다. 그의 IQ 지수는 205에 달한다고 전해지는데 물론 현대적인 IQ 계산법으로 계산된 것이 아닌 수치지만 사실상 현대 IQ테스트 수치로 측정해도 180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고... 다 줬네, 다 줬어.

유명한 레오나르도[2]의 자기소개서에선 그림의 재능을 마지막에 소개했을 정도고, 대부분을 군사용 공격병기를 이야기했고 또한 체자레 보르지아에게 인정받아 도시계획의 총책임자급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지만 체자레가 몰락한 탓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2010년 6월 20일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코너인 Surprise Secret에서는 그가 요리사로서도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한다.[3] 이 내용은 EBS에서도 다뤘다.

그가 남긴 그림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이 유명하다. 최후의 만찬에 관련된 음모론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주요 떡밥으로 쓰였으나 그 사실성에는 이래저래 말들이 많다. 일단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시온 수도회의 비밀 교주가 아니었던 것은 확실하다.

오스만 제국(터키)에는 젊은 시절의 그가 메흐메트 2세의 초상화를 그리다가 메흐메트 2세가 그 도무지 끝이 안 보이는 제작기간에 질려서 돌려보냈다(...)는 식의 설화도 있을 정도라고.[4] 요즘에는 한 그림을 완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 다른 그림에 손을 대었던 것이 성인ADHD의 증상이 아니었나 하는 해석도 있다.

그밖에 오스만 제국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에 다리를 디자인했는데 당시 기술로서는 도무지 이게 만들 수 있냐고 오스만 제국 황실에서 부정적이라 끝내 이뤄지지 못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냥 평범하게 나무로 길쭉한 다리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사실 그는 그림 그 자체보다 새로운 화법의 실험이라는 면에서 높게 평가할만한 인물로, 자신의 그림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당시 이탈리아 최초로 기름을 사용한 유화를 시도한 화가들 중 하나였다. 그 결과로 모나리자에서 공기 원근법을 처음으로 구사해내는 등 좋은 결과도 여러 차례 얻어냈다. "동굴의 성모"나 에르마인을 안고 있는 숙녀는 르네상스 최고의 초상화로 손꼽히는 명작들이다. 반대로 다 완성된 벽화를 제대로 말리지 못해 그대로 녹아내리게 하고,[5] 최후의 만찬은 완벽주의적인 그의 성격으로 당시 유행하던 프레스코 벽화 기법[6]이 아닌 템퍼러로 그려져 바로 퇴색이 시작되는 등 (미술사적 의의가 아니라 그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그의 도전이 실패한 그림도 많다. 당대에 확립된 그의 천재 미술가적 이미지는 사실 그의 작품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는 것에 기인하는 바가 매우 크다.

실제로 그가 서양사에 오래토록 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연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금기로 여겨지던 해부를 행하는 등 여러 시도를 통해 인체의 많은 부분들을 실질적으로 관찰해냈다는 것 때문이다. 인간의 태아를 최초로 그린 사람이기도 하다.

다만, 르네상스 시대에 교회에서는 당연히 인체 해부를 금지했지만, 실제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 해부쇼가 유행할 정도였으며 당시 다른 유명한 화가들도 다들 해부를 했다. 흔한 레오나르도 과대 평가 떡밥 중 하나이다. 무슨 사회적 터부를 어기면서까지 진리 탐구에 몰두하고 시대를 앞서가고 그런 건 아니란 소리.

그렇게 생전에 완성한 그림이 얼마 되지 않고, 성격이 괴팍하기는 했지만 그 그림 실력 하나만큼은 천재적으로, 그의 스승 안드레오 델 베로키오는 그 당시에 유명한 화가였으나, 자신이 그리던 <그리스도의 세례>를 레오나르도가 몇 가지를 덧붙였는데,스승 베로키오가 레오나르도의 솜씨를 보고는'다시는 물감에 손대지 않겠노라'고 맹세한 기록이 있다. 이 당시의 나이가 스무 살.하지만 실은 베로키오가 재능넘치는 도제에게 더 많은 그림을 위임하고 자기는 수익성이 높은 조각상 제작에 전념하겠다는 사업상의 결정을 내렸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그림을 그리고 마무리를 붓이 아닌 손가락으로 했기 때문에 그의 그림엔 지문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모나리자가 도난당하고 짝퉁 속에 있어서 어느 것이 진품인지 알기 어려웠을 때 그 지문으로 진품을 찾았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당시엔 지문 검사 방식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그를 과대평가하는 일은 삼가야 하는데, 그가 남긴 많은 무기 스케치들은 실은 당대의 미술가들의 유행과 같은 것이었다. 요는 스케치한 기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유용한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이런걸 그려야 권력자에게 캐스팅 될 수 있다"는 필요 때문에 그려진 그림들이라는 것. 그야말로 르네상스의 미술대학 입시미술 당대 화가들 중에 이런 실현불가능한 스케치를 남긴 사람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외에도 적지 않다. 요즘으로 따지자면 SF같은 느낌. 그 예로 미켈란젤로피렌체의 성벽을 디자인했다. 그가 남긴 모든 스케치는 당시의 기술로 애초에 실현불가능하거나 혹은 구조상으로 문제가 존재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지만 레오나르도의 그 창의성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

일례로 그가 스포르차 가문의 조각상을 의뢰받자 청동 기마상을 디자인했으나 당시의 주조기술로는 도저히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였다. 다빈치는 16년간 이 조각상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진흙으로 실험품을 만드는 것에 그쳤으며, 이후 진흙 조각상은 프랑스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가 남긴 조각상 모두가 이런 식으로 파괴되었기 때문에 그의 조각가적 재능에 대해선 알 길이 없다.


참고로 그의 이름을 줄여부르려면 "레오나르도"가 맞다고. "다 빈치"는 "빈치에서 온"이라는 뜻일 뿐. 이는 그의 고향 특유의 작명법이었는데 직유하자면 빈치에서 태어난(사는, 온) 레오나르도라는 뜻 정도가 된다. 한국어로 치면 '배나무골 돌쇠' 정도 되는 이름이다.[7] 그래서 디스크월드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패러디 캐릭터인 레오나르도 드 퀌은 퀌에서 온 레오나르도란 뜻.

2 성격 및 일화

  • 좌뇌우뇌가 얼마나 활발했는지 멀티태스킹의 달인으로 친구가 집을 방문했을때 한손으론 글을 쓰고 한손으로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고 한다.
  • 조르조 바사리가 지은 <탁월한 화가, 조각가, 건축가들의 생애>의 <레오나르도 전기>에서 그는 "육체적 아름다움은 아무리 예찬해도 지나치지않고, 그 행동거지에는 무한한 우아함이 있었다."라고 표현됐다. 한마디로 말해 꽃미남... 거기에 더해서 당대의 패션 유행과는 다르게 입고 다녀서 좋게 말하면 트렌드세터, 나쁘게 말하면 기인이었다고. 슬림한 옷차림들 가운데 펄럭이는 긴 옷자락의 화가라니, 멋지긴한데 당시엔 구설수가 좀 있었을 것이다.
  • 다빈치코드에도 나오는 이야기인데 글을 쓸때 본인만 알아볼수있게 속필로, 그것고 거꾸로 써나갔다고 한다.양손잡이 답게 오른손 왼손 가리지 않고 써서,다빈치가 남긴 저작물은 이리저리 돌려보고 단어하나하나 유추해서 봐야한다고..
  • 어렸을 때도 비범해서 아버지의 친구가 방패에 무서운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괴물을 그리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들을 산채로 해부하며 스플래터 고어물을 찍었다는 일화도 있다. 이는 나중에 인체 비례도를 그릴때 시체보관소에 틀어박혀 인체를 연구하는 계기가 된다.
  • 그의 36장 짜리 노트가 빌 게이츠에게 340억에 낙찰되었다.그리고 빌 게이츠는 교육목적으로 이 노트를 번역해서 주석을 달아 공개했다.
  • 레오나르도의 동성애에 대해 해석한 프로이트의 논문이 있다. 이에 대한 진중권 교수의 강의링크 [1]


레오나르도가 어떤 인물을 그리고자 할 때면 그는 가장먼저 그의 성격과 본성을 고려했다. 즉, 그 사람이 귀족이냐 평민이냐, 활기찬가 진지한가, 고민이 많은가 행복한가, 젊은가 늙은가, 성격이 급한가 침착한가, 호의적이냐 악의적이냐,와 같은 것들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것들에 대해 결심이 서면, 그는 이런 종류의 사람들을 많이 찾을 수 있는 장소로가서 그들의 얼굴, 행동, 옷,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했다. 그리고 필요하다 싶은 것이 눈에 띄면 벨트춤에 항상 차고 다녔던 작은 책을 거내 펜으로 스케치를 했다. 이것을 아주 많이, 여러번 반복하면 아주 많은 양의 스케치들을 모으게 되었고, 따라서 그가 그리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해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다음에는 그 그림들을 정교하게 그리는 데 집중하면 되었고, 그렇게 함으로써 경이로운 성공을 해내고 마는 것이었다.

3 기타

"진실로 인간은 동물의 왕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잔인성이 동물을 능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생명체의 죽음을 통하여 살아가는 살아있는 묘지이다. 나는 어렸을 때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며, 내가 그랬듯이 다른 사람들도 동물 살해를 살인과 똑같이 여길 날이 올 것이다"라는 말을 남길만큼 동물들을 사랑했고[8] 전쟁을 경멸한 사람이었다고도 전해진다. 무기를 디자인하긴 했지만 이건 필요에 의한 것이었고.

미켈란젤로보다 한창 연장자지만 호승심 가득찬 미켈란젤로는 레오나르도를 존경하는 선배라기보다는 강력한 경쟁자로 인식했다. 비해서 그들보다 연하인 라파엘로는 명작 아테네 학당을 그리면서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를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를 모델로 삼아 존경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흔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양성애자였다는 것이 정설이며 본인도 이를 별로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1476년의 법정 기록을 보면 세 명의 젊은 남성과 같이 동성애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 죽을 때 유산은 제자 겸 연인이었던 멜지에게 전부 상속. 사실 이 사람이 게이였다는 걸 사람들은 잘 모른다. 2014년 10월 26일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모나리자의 모델이 레오나르도의 제자이자 동성연인인 안드레아 살라이(Andrea Salai)일 것이라는 가설을 다루었다.

DC에서 누군가 떡밥으로 소묘를 올려놓고 잘그렸냐고 물었는데, 어느 누군가가 형태가 어떠니, 명암이 어떠니 하며 개쓰레기라고 욕을 했다. 하지만 그 소묘는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어떤 의미에선 이거 이상의 사건 하지만 사실 이 글을 올린 유저는 계속 같은 그림으로 어그로를 끄는 글을 꾸준히 올렸고, 참다 못해 지친 한 유저가 '옛다 관심' 식으로 일부러 미끼를 물어준 것이 앞뒤는 잘리고 잘못 전해진 것.


아카데미과학에서 이 사람의 발명품을 모형화하여 전개하고 있다. 장갑차, 헬리콥터, 시계, 아치다리 등등.

4 대중매체에서 그의 모습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예술가인대다 시대를 앞서간 여러모로 기이한 면이 많아서 다양한 미디어에서 그의 이름이 등장하거나 본인을 등장시키곤 한다. 기이한 천재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가고 예술가의 모습보다는 주로 과학자나 발명가의 모습에 비중을 둬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탐험대에 나오는 레오나르도 박사는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본인이다.여기선 게으르고 알려진 거와 다르게 아주 딴판으로 나온다.

화관의 마돈나에서는 먼치킨으로 등장한다. 천재 화가일뿐더러 전쟁 무기를 고안하기도 하고, 화학자로서 명망도 떨치면서 이 작품의 최대 떡밥인 녹정수를 고안하는 약사도 된다.

운계미궁 제가이(1992)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선 구름 속 세계에 와서 세계정복을 노리는 히미코 여왕을 돕는 과학자로 나오다가 실존한 일본 발명가 히라가 겐나이가 만든 살아있는 배를 공격하던 도중 폭발에 휘말려 허무하게 죽는다. 한국 더빙판 비디오에선 유일하게 본 이름으로 나오는 캐릭터.(나머진 죄다 일본 이름이라서 현지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유저를 전국일주 하게 만드는 퀘스트의 대부분과 관련되어 있어서 상당한 원성을 듣고 있다. 게다가 이용해 먹기는 엄청 이용해 먹으면서 그로부터 좋은 소리 못 듣는다.

대항해시대 5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라몬의 해도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토스카넬리를 찾아갔지만 보이지 않았는데, 주인공 일행에게 토스카넬리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대신 앤트워프에서 유화를 사오게 한다. 이후에는 주인공 일행에게 돈을 받고 배의 설계도를 강화시키기 위한 도움을 준다.

백광의 바르시아에서는 모습을 바꾸어가며 영원을 살아가는 신의 사자. 레오나르도는 짧은 순간 불렸던 이름일 뿐이라고.

응원단 시리즈의 영문판 '도와줘, 리듬 히어로!'에서도 레오라는 애칭을 가진 찰랑거리는 금발에 느끼한 외모를 자랑하는 훈남으로 등장, 게임 내에서 모나리자를 쏙 빼닯은 여인에게 반하여서 그녀에게 애정공세를 펼친다.

그런데 사실 풍성한 머리카락은 가발, 가발이 벗겨지면 실제 초상화에서 나오는 머리가 훤히 벗겨진 늙은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습이 된다.(...)

로버트 A. 하인라인의 SF 여름으로 가는 문에는 타임머신 작동 실수로 500년 과거로 날려가버린 수학 교사이다.

퓨처라마에서는 외계인으로 등장하는데, 자신이 사는 사람들이 자신을 바보로 보자 같은 바보가 가져온 설계도를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만드는 대포쏘는 기계를 만들게 된다.

라이즈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서는 다빈치의 발명품들을 모티브로 한 스팀펑크 종족인 빈치가 나온다.

굉굉전대 보우켄저에서는 레온 조르다나라는 식으로 나온다. 작품상에서는 가명이었든 아니면 모티브였든 노트에서 나오는 그림들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떠올리게 한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특이형 다 빈치가 이 다 빈치에게 모에선을 쪼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도 모에화의 손길을 피해갈 수는 없다.

Fate/Grand Order에서 서번트로 등장했는데, 모나리자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본인이 모나리자가 되어버렸다.(...) 나르시시즘?

스파르타쿠스로 유명한 제작사 Starz에서 레오나르도의 젊은 시절을 묘사한 미드를 방영했다. 제목은 '다빈치 디몬스(Da Vinci's Demons)' 2013년 봄시즌 첫 방영. 2014년 시즌 2가 끝났고 2015년에 시즌 3 예정. 트레일러 이 시리즈에서는 양성애자로 나온다.

딜버트 애니메이션판에서 세계 미술계를 좌지우지하는 끝판왕으로 등장한다.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느냐는 질문에 14세기에 헬리콥터와 탱크 그리고 낙하산을 발명했는데 불사약을 발명 못했겠냐고 쿨하게 답한다. 참고로 미술계 다섯 패밀리의 수장이다. 각각 르네상스파,인상파,추상파,초현실파,포스트모더니즘.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고스트&드라이브 초 MOVIE 대전 제네시스에서 "세기의 대천재"라는 칭호를 들고 등장할 예정인데 충격과 공포스럽게도 안마(가면라이더 고스트)로 부활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악당으로 등장한다(...). 고인드립 쩌내요. 에디슨을 위인이라고 할 때 부터 알아봤다. 10년 전 과거에다 함정을 설치해 타케루와 신노스케를 위협한다고 한다. 스틸컷으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가 그린 인체도에서 따왔는지 팔다리 옆에 팔다리가 또 붙어 있다.

루팡 3세 Part IV 13화 마지막에 MI6 본부에서 탈출하고 이탈리아를 내려다 보는 것으로 첫등장.

14화에서는 미네 후지코가 어떤 화가에게 또 다른 모나리자를 구입했는데 이 모나리자를 그린 것이 바로 다빈치였다. 이후 1유로 동전 뒷면에 해부도가 있는 것을 보고 "왜 자신의 낙서가 동전에?"라고 의문을 표한다.

18화에서는 자신이 그린 최후의 만찬을 배경으로 루팡 일행과 제니가타 경부, 레베카, 닉스와 MI6 본부장 퍼시발의 초상화를 그려 모이게 한 뒤 그들에게서 자신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만드는데 그의 정체는 MI6가 이탈리아의 꿈을 이용해 다빈치의 인격을 이식해 만들어진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루팡 3세에게 자신의 목적을 말한다. 그의 목적은 바로 이탈리아를 재설계하는 것이었다.

19화에서는 폭스라는 테러리스트를 이용해 드래곤즈 테일이라는 디스크를 훔치게 만든다. 이후 닉스가 퍼시발을 죽이려하자 그를 제압하고 가족 곁으로 보내준다.

레드불 광고에서도 등장했다. 하늘을 나는 기계를 그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빈치 성우는 손종환 신부 역에는 김환진.

4.1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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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2,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는 주인공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친구이자 동료로 등장하는데, 에치오가 가져오는 고도로 암호화되어 짐작도 안 가는 내용의 고문서를 몇 초만에 해독하고(…) 혹시 또 고문서를 발견하면 자신에게 가져와달라고 하는 걸 볼때 해독을 즐긴거 같다. 이후 설계도를 보고 1500년대에 손목에 다는 암살 피스톨을 제작하며 에치오에게 실제로 비행이 가능한 날틀도 제공하기도 하는 좋은 사람. 역시 천재다. 심지어 에덴의 조각을 한 번 건드리자 나오는 방대한 양의 지식을 "에지오! 이건 엄청난 양의 정보야!"라며 단박에 알아 맞추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에치오랑 그의 큰아버지 마리오 아우디토레는 저게 뭔지도 몰랐다. 정작 후손이 알지를 못하다니[9] 일본판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실제 인물이 양성애자라는 점 때문인지 에치오와 커플링도 존재한다. 게임상에서 인물 정보를 보면 동성애에 관심이 있었다라는 언급도 나오고, 포옹하는 장면에서 안해주면 굉장히 아쉬워한다. 참고로 에지오가 2번째로 레오나르도와 만났을때는 레오나르도 쪽에서 먼저 포옹한다. 물론 이때 에치오는 뚱한 표정으로 등 몇번 쳐주지만 에치오도 시간이 흐를수록 레오나르도와 포옹을 즐겁게 한다.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후드에서는 체사레 보르지아에게 반강제로 징집당해 성당기사단을 위해 대량 학살 기계를 만들게 된다. 다행히 에치오가 로마에 있자 몰래 접근해 그에게 자신이 발명한 기계들과 설계도를 파괴해달라고 부탁한다.[10] 4개의 병기들을 파괴하면 보상으로 낙하산을 준다.

그리고 레오나르도는 에치오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흠좀무 그 충격의 현장

레오나르도: 이 세상은 매일마다 새로워지고 있다네, 그림에 집중해야겠어. 나는 한 여성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네. 그리면서 점점 마음에 들고있어.

에치오: 아름다운 여자 때문에 나의 물건들을 만드는데 한눈팔지는 말게나.
레오나르도: 걱정말게. (에치오의 등에 손을 올려놓으면서) 여자는 날 유혹 할 수 없다네.
에치오: 잠깐, 이해가 안가는데? (레오나르도는 재빠르게 손을 치우고 둘 다 당황)

최고 평점 댓글:'leonardo wants Ezio's hidden blade'

DLC에서 에지오 앞이라서 그런지 살라이에 대해서 직접 괜찮느냐고 물어보지 못하고 어물어물하는데 에지오는 내 수십년지기 친구가 게이인건 최근에 알았어 'ㅎ 너희 둘 잘 어울림'하고 덕담해준다. 레오나르도는 에지오에게 자신이 동성애자라는것을 밝히진 않았으나 에지오는 정황상 이미 짐작하고 있었고, 이에 대해서는 편견없이 좋은 친구로 일관되게 대했다.

체사레가 로마에서 도망치게되어 무직 신세가 되었지만 에치오가 암살단의 자금으로 뒷바라지를 해준다.[11]

DLC에서도 에지오와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아서 암살단원들보다 훨~씬 많고 중요한 것들을 해준다. 암살단은 레오나르도가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소설판에서는 에지오와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함께 체자레를 잡으러 스페인까지 여행을 떠나며, 산전수전을 다 겪는다. 결국은 두 사람에게 초기형 수류탄을 제조해주고 먼저 로마로 돌아온다.

브라더후드 이후 에치오와 마키아벨리에게 암살단에 들어올것을 제의받으나 정중히 거절하고 밀라노로 떠난다. 이때 앙부아즈에도 갈 것임을 암시하는데, 실제로 그는 앙부아즈에서 생을 마감했다. 소설에서 에지오와 마키아벨리가 레오나르도의 임종을 지켜봤다.

어쌔신 크리드 3에서는 농장 임무로, 접이식 의자를 발명한 목공사 랜스가 어쩌다 이 양반의 글라이더 설계도를 구하게 돼서 뚝딱뚝딱 만드는데....설계도 볼 줄은 알았지 만들줄은 몰라서, 코너가 타자마자 물에 거꾸로 쳐박힌다(...). 직접 보자.
  1. Fritjof Capra,'다빈치처럼 과학하라',강주헌 옮김,김영사,2011
  2.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다 빈치'는 그의 본명이 아니다. 어쌔신 크리드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에치오 아우디토레는 자신을 소개할 때 "에치오 아우디토레 다 피렌체라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란 이름은 빈치의 레오나르도란 뜻. 그러니까 빈치는 이름의 일부가 아닌 지명이다.
  3. 밀라노 대공 루도비코 스포르차의 궁정에 있을 때 일로 당시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요리를 만들어 평판은 그저 그랬다. 198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발견된 코덱스 로마노프가 레오나르도가 남긴 요리에 관련된 문서이다. 우리나라에는 2002년 책이있는 마을에서 '한 천재의 은밀한 취미'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이 항목 아래쪽에는 동물을 사랑해서 고기를 먹지 않겠다 라고 했다는데 그 문서에 따르면 글쎄...?
  4. 어린이용 교육책에 종종 올라오는 일화중에 어느 장수의 그림을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은 화가가 활 하나만 그리는데 그리고 버리고 그리고 버리고를 반복하다 십년 넘게 걸렸다는 일화가 있는데, 이게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비꼬려고 만든 일화라는 주장도 있다.
  5. 그 실패작의 이름이 '앙기아리 전투'. 문제는 이 작품이 미켈란젤로와의 대결작이었다는 것이다. 미켈란젤로는 '카시나 전투'라는 작품을 그려내지만, 앙기아리 전투는 현재 라파엘로의 스케치 모사밖에 남아있지 않다.
  6. 프레스코기법은 벽이 마르기전에 그림을 완성해야 하고 수정하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완벽주의적인 다 빈치는 매우 싫어 했다고 한다. 때문에 템퍼러로 그린 최후의 만찬은 역사상 가장 불행한 그림중 하나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7. 현대와 같은 성+명 개념이 아직 확립되지 않던 당시에는 다른 사람(특히 동명이인)과 구별하기 위한 기호로써 자신의 출신지역을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았다. 요컨데, 한 동네에 레오나르도가 세 명 산다면 그 셋을 구별하기 위해 각각 '방앗간집 레오나르도' 와 '앞골짜기 레오나르도', '빈치사람 레오나르도' 라는 식으로 불렀다는 것. 이 점에서 보면 현대의 성처럼 '다 빈치 씨' 라고 부르기에는 적절치 않지만, 기본적으로 성과 비슷한 구실을 한다고 봐야 한다.
  8. 그리고 그런 날은 20세기에 왔다. 세계대전의 형태로. 하지만 그것은 살인을 동물 살해처럼 여기는 형태로 왔다.
  9. 에치오는 먼저 온 자들의 후손이다.
  10. 이때 에치오에게 분실한 암살검 하나를 다시 만들는 것외에 독 다트같은 것을 만들어 준다. 설계도 같은 건 사랑을 위해 이미 머릿속에 다 암기해두었다고.
  11. 이때 레오나르도는 점잖게 빼지만 에치오가 체사레 잡으러 가면서 다시 '그 돈 가지게. 봉급이 그렇게 적어서 어디 발명이나 하겠나?'라며 돈 가지라고하고 떠나자 '후원자가 잡혀가서 지원이 필요하긴 하지...' 하면서 슬그머니 돈주머니에 손을 대는 게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