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가면라이더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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眼魔(がんま)/ Gamma

1 소개

헤이세이 라이더의 괴인
제16작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제17작 가면라이더 고스트~제18작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로이뮤드안마버그스터

가면라이더 고스트에 등장하는 괴인.

같은 문장이 문으로 되어 열리며 현세에 나타나는 이계의 존재. 안마 자체의 특수 능력은 없지만, 사물에 머무는 강한 사념을 빼내어 그 능력을 구현하는 몸체에 휘감는다.

보통 사람의 눈에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고스트 아이콘을 가지고 있거나 초반에 죽어서 유령이 된 텐쿠지 타케루 같은 상태가 되거나 특정한 도구를 사용하면 그 모습이 보인다. 유령을 볼 수 있으며(1화) 또한 모든 사물을 그냥 통과할 수 있고, 이 능력으로 일반 공격으로는 약간의 상처도 입힐 수 없지만 반대로 안마는 물리적으로 만질 수 있는 사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1] 상처를 입으면 검은 피같은 액체를 뿌리고 사망시 폭발해 안마 아이콘과 해당 사물로 분리된 후 안마 아이콘은 부서진다. 그리고 안마들의 옷 또한 파카 고스트처럼 안마 어설트와 분리된다.

안마의 배후에는 안마를 현세로 소환하여 불가사의한 사건을 일으키게 하는 사이온지 치카라와 그의 협력자 앨런이 있으며, 안마로 하여금 고스트와 마찬가지로 영웅·위인고스트 아이콘을 모으게 하는 것 같지만 그 목적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안마가 파카 고스트를 흡수하면 거대화하여 거대 안마가 된다. 본래 자신의 힘보다 더욱 파워업하여 강력한 힘을 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공격을 받아 파카 고스트가 분리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또한, 인간에 빙의함으로써 그 인간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데 빙의된 인물은 인격이 바뀌어 버려 위인에 대해 갖고 있던 본래의 강한 동경을 이끌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고스트 아이콘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없다. 때문에 고스트 아이콘을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위인에 대해 강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닌 제3자에게 빙의하여 아이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인간을 꼬드기는 다소 귀찮은 방법을 쓰고 있다. 그리고 안마에게 빙의된 채로 99일이 지나면 무슨 짓을 하든 들러붙은 안마를 떼어낼 방법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 안마란 안마 아이콘으로 만들어진 육체를 총칭하는 것으로 본래의 목적은 안마의 세계의 주민들이 영원한 삶을 살기 위해서 본래의 육체는 캡슐에 보관하고 영혼만 따로 안마 아이콘으로 만들어진 육체에 주입함으로써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안마 아이콘으로 만들어진 육체가 모종의 이유로 소멸시 영혼은 다시 캡슐 속의 본체로 돌아오고 다른 안마 아이콘으로 만들어진 육체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2]

본편 초반부터 등장한 사물을 안마 아이콘을 활용하여 괴인으로 만드는 것은 사이온지 치카라에 의해서 만들어진 기술이며 이쪽도 안마 아이콘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육체를 가진 생명체인 관계로 안마로 구분한다.[3]

괴인 디자인은 만화가 시마모토 카즈히코[4]가 담당. 안마의 디자인 역시 안구, 눈알이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디자인 모티브로 사물은 물론이고 여러 위인들의 이미지도 활용하고 있는데(예: 칼 안마 - 사사키 코지로, 전기 안마 - 니콜라 테슬라), 매주 모티브가 된 위인을 본인의 트위터에서 힌트를 주기도 한다. 작가 본인은 트위터에서 가면라이더가 아닌 안마를 응원하는 건 덤(...) 다만 괴인들의 디자인이 단순한 편이라서 성의가 없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5]

대제 아도니스가 이들이 안마 세계를 통치하고 있으며 과학을 명술학이라 부르는 등 그론기팡가이아처럼 자신들만의 사회나 문명을 가지고 있다.

밀레니엄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도 드물게 전작에서 고스트와 함께 선행으로 등장한 악역이다.

초반부에 퇴치된 안마들이 다시 나타나거나 고스트에게 패배해 소멸한 쟈벨이 부활하거나 네크롬의 능력을 보면 안마들에겐 일정한 신체가 없는것으로 보인다.[6] 이 때문인지 안마들의 수명은 인간에 비해서 월등히 길다. 안마들 중에서도 어린 축에 속하는 앨런의 나이가 150세 이상이다.[7]

22화 시점에서 아델이 아도니스를 살해[8]하고 대제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앨런이 살해범으로 누명을 쓰게 되어 사실상 안마 세계에서 쫓겨난다. 현재 상황에서 앨런이 선역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는 현실이 되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완전 콩가루 기믹이 있는데 장남인 아델이 아도니스를 감금하고 앨런에게 살해범으로 누명씌여 쫓아내고 후에 아도니스를 죽이며 아리아는 앨런과는 남매애가 있지만 아델의 행각을 알게되어서 아델과의 관계는 좋지 못한 상태이다.[9] 그리고 간부들도 이디스는 속을 알 수 없지만 무슨 목적으로 적에게 폼 강화용 아이템을 건네주고 이고르는 아델 앞에선 충성하지만 혼자 있을때 나의 미래를 위해서라며 야심 있는 소리를 해 충성심이 없어 보이며 그나마 아델에게 충성심이 있는 쟈벨은 아델이 필요없다며 추방당했다. 자이로는 아델을 위한 충성심보다도 자신이 존재 가치가 있는 남자가 되고픈 호승심으로 싸우고 있다. 완벽한 세계를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완벽에 도달한 자는 없는 것이다.

여담으로 아르고스, 아리아, 아델, 앨런 4남매 중 아델을 제외하면 전부 가면라이더로 변한다.

이름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진짜 안마와 관련해서 드립이 많았다. 각각의 안마 항목에는 전부 '~로 안마하는 사람이 아니다' 식의 드립이 붙어있었으며, 최정예인 안마이저계속 발음하다보면...

2 주요 인물

황족의 이름은 '아(ア)', 과학자는 '이(イ)', 전투원은 '자(ジャ)'로 시작하는 법칙이 있다.

2.1 그 외

3 주요 안마 목록

  • 이름·구현된 사물·모티브 인물·등장 화수 순으로

3.1 본편

3.2 상급 안마

3.3 수호신

3.4 극장판 / 기타

4 전투원

특정 사물을 통해 구현된 옷을 입으면 가면라이더와 마찬가지로 눈 부분을 중심으로 얼굴 생김새가 변한다. 어느 사물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이 부분 디자인이 달라진다. 이는 안마 슈피리어 퍼펙트도 마찬가지.

5 그 외

6 관련 용어

  • 안마 아이콘
  • 안마 홀 - 안마들이 인간세상으로 나타날때 생기는 눈 모양 문양이다.[18] 안마들은 이 홀을 드나들때 안마 아이콘의 형태로 변한 뒤 넘어다닌다. 또한 작은 안마 홀이 합쳐지면 더욱 커지고 그렇게 되면 한번에 수많은 안마들이 넘어올수 있다.
  • 데미아 프로젝트 - 아델이 진행중인 계획으로 이고르를 인간 세계로 파견하여 인간의 영혼을 수집하거나 민간 기업을 통체로 장악하고 하늘을 붉게 물드는 작업 등을 하여 인간 세계를 자신들의 세계로 바꾸는 계획으로 보인다. 43화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특수한 렌즈를 착용하면 인터넷처럼 전자제품이나 다른 착용자들과 연결이 되는데 일시적으로 천재가 되면서 이상한 술식을 미친듯이 적으며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단것을 많이 먹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영혼이 뽑혀 안마 아이콘으로 들어가게 되어 안마의 형태가 된다.
  • 안마 세계 - 안마들의 살고있는 세계. 검붉은 색에 수많은 안마 아이콘과 군다리들이 날아다닌다. 그리고 거대한 모노리스 석판이 마치 건물처럼 서있다. 선인은 이곳을 지옥이라고 부르고 간부급 안마들(인간의 모습을 한 자들)은 다툼을 포함한 불필요한 것이 일절 존재하지 않으며 누구도 죽지 않는 완벽한 세상이라고 한다.[19]

7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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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대체 뭐야? 여기에 와서 여러가지를 봤어! 사람 하나 없는 마을, 캡슐 안에 갇혀 있던 많은 사람들! 그 중 한 사람이 내 눈앞에서 사라졌어! 이 세계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며? 정말로...이게 완벽한 세계냐!!

- 텐쿠지 타케루, 22화

22화에서 드라난 실상은 가면라이더판 라비린스.

애초에 육체를 가지고 살아있는 사람이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툼이고 뭐고 있을 리가 없다.

22화에서 안마의 세계에 온 타케루는 그 어떤 민간인하고도 만나는 일 없이 먼저 안마 세계에 온 마코토를 찾아 해매던 중 어느 구역에서 사람이 한 명씩 들어있는 수많은 캡슐들을 발견한다. 놀랄 틈도 없이 경보음과 함께 캡슐 안의 사람들이 갑자기 재처럼 검게 부서져서 사라지고 우연히 그 캡슐을 만진 타케루는 그 안에 있던 사람의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보게되는 등 크나큰 충격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보여준 안마들의 특징(육체가 없음)과 개인의 목숨에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가치관, 아도니스가 어느 방에서 여러차례 기도를 올리고 그가 죽자 그 방에 있던 장식들의 빛이 사라지고 비슷한 시기에 캡슐 안의 사람들이 재가 되어 사라진 점, 그리고 캡슐들 중에 마코토나 앨런의 육체도 있었던 점을 종합해보면 안마의 세계는 사람의 육체로부터 의식을 안마 아이콘의 형태로 추출하고 남은 육체는 캡슐에 보관해서 대제 아도니스가 기도를 통해서 유지시키고 있던 세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즉, 작중 등장하는 모든 안마들은 안마 세계주민들이었다.

큰 피해를 받아 안마 아이콘이 파괴되면 의식은 다시 캡슐에 보관되어있던 육체로 돌아가는 듯하다.

작중 타케루가 앨런에게 캡슐에 갇힌 사람들의 육체가 재로 변한 것에 물었을 때 그게 무슨 소리냐며 대답하는데 앨런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7화에서 결국 앨런 또한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캡슐 안에 들어가는 사람을 어디서 어떻게 조달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타케루가 캡슐에 손을 대고 읽어들인 기억에서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남자가 있었는데 현재 붉은 하늘로 가득한 안마의 세계 안에서는 그 남자가 그런 경험을 할 수 없다.[20]

이 경우, 안마 세계는 원래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었는데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존 수단으로 아이콘화를 선택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 이 추측이야 어떻건 다른 세계의 멀쩡한 인간을 잡아다 왔을 수도 있고.

그리고 41화에서 나온 자세한 내용은 안마 세계는 인간이 죽지 않는 완벽한 세계이고 그 세계의 사람은 육체를 캡슐에 영구보존하면서 아이콘의 아바타로 행동하는 세상이라고 한다. 또한 안마이저와 아이콘 시스템을 비롯한 모든것을 고안한 사람이 바로 이디스 장관이었다고 한다. 아도니스는 아내와 아들을 동시에 잃은 슬픔에서 인간이 죽지않은 세계를 원하여 이디스의 시스템으로 안마 세계를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인간이 아닌 전지전능한 힘을 빌려서 만들었고 세계의 균형을 간신히 지탱하던 아도니스의 사망과 안마이저들에게 문제가 생기면서 점점 꼬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43화에선 아델과 이고르가 이전부터 준비중인 '데미아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인간 세계를 안마 세계처럼 만들기 시작한다.

45화에선 아델이 그레이트 아이와 연결된 영향으로 캡슐속 사람들이 사라져 버리고 아바타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아델의 모습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49화에선 그레이트 아이가 떠나버림으로서 아이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캡슐 속 사람들이 모두 깨어났고 안마들 역시 원래의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50화에선 앨런, 마코토, 카논이 아리아를 도와 안마 세상의 재건에 힘쓸것이라고 한다.
  1.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최종회와 고스트 본편 1화를 보면 안마가 직접 사람을 공격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장면이 있다.
  2. 즉 작중 등장하는 모든 안마들은 사실 인간이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49화에서 어느 안마 하나가 인간으로 되돌아온것이 증거.
  3. 안마이저는 안마 아이콘과 관계가 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안마와 별도로 구분하는 것이다.
  4. 시마모토는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이시노모리의 스컬맨의 속편도 그가 이어서 그리고 있다.
  5. 정확히는 안마 어설트한테 해당 사물을 모티브로 한 옷을 입힌 듯한 디자인이다. 이번 작의 가면라이더들의 외견이 슈트(트랜지언트) 위에 옷(파카 고스트)을 입고 있는 형태라 여기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6. 이 때문인지 간부급 안마들은 개인의 목숨에 의미따윈 없다며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7. 작중 앨런이 자신의 연세가 75세 라고 말한 후쿠시마 후미에게 "난 그 나이의 배를 살았다."고 말해 150세 이상으로 보인다.
  8. 사실은 감금되어 있다.
  9. 아도니스가 사망하기전 아리아에게 아델을 부탁한다고는 했지만 엄연히 자기 아버지를 죽인 아델을 좋은 관계를 가지기는 어렵다.
  10. 이 사람하고 같은 배우가 연기한다. 42화에서 동일인물임이 밝혀졌다.
  11. 배우는 다름아닌 타카이와 세이지.
  12. 다만 사이온지의 경우 안마와 협력 관계인 인간이다.
  13. 외형으로 보아 안테나로 추정.
  14. 슬로바키아의 전설적인 의적
  15. 타케루와 대천공사에서 살게되면서 '큐비'라는 이름으로 새로 지어졌다.
  16. 35화에선 '비행기 안마 퍼팩트' 라는 다른 개체가 등장했다.
  17. 15위인의 파카 고스트의 수와 같은 15명이라고 한다. 아도니스가 기도하던 방의 모노리스와 어떤 관계가 있을 듯 하다.
  18. 고스트계열의 가면라이더들의 필살기 연출시 나타나는 문양과 비슷하다.
  19. 다툼이 없는 세상이라는 건 사실이라고 실제로 그곳에서 몇 년 동안 지냈던 카논도 인정했다.
  20. 참고로 그 남자의 기억에서 가족들은 현대의 위상을 입고 있었는데, 아마 지구에 살다가 안마 세계에 잡혀온 현대인이었던 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