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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필
불굴의 제왕
프로필 | 상세 |
격투 스타일 | 무에타이 |
생일 | 1955년 7월 2일 |
신장 | 226cm(스트리트 파이터1때는 235cm) |
체중 | 78kg(스트리트 파이터1때는 119kg ZERO시리즈는 109kg) |
혈액형 | B형 |
출신지 | 태국 |
나이 | 32(1), 34~35(제로), 36~39(2), 40(4) |
중요한 것 | 강한 싸움 상대 |
싫어하는 것 | 승룡권,고지식한 놈 |
특기 | 잠수(20분 이상) |
성우 | 작품 |
미키 신이치로 | 스트리트 파이터ZERO 시리즈, CAPCOM VS. SNK시리즈 |
사카이 올브라이트(Sakai Albright) |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 |
스이즈 코우지 | SNK VS. CAPCOM SVC CHAOS |
엔도 다이스케[2] | 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
아이작 싱클턴 주니어[3] | 스트리트 파이터 4 북미,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북미 |
오오츠카 아키오 | 드라마CD『복수의 전사』 |
사사오카 시게조 | 애니메 극장판 |
긴가 반조 | TV 애니메이션판 |
박상일 | 스트리트 파이터 2 애니판 더빙 |
이종혁 | 실사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 우리말 더빙 |
2 소개
サガット(Sagat)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스트리트 파이터 1편의 최종 보스 및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중간보스로 출연했고, 최초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 작품은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스파 시리즈 원조 끝판왕이자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를 제외하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는 거의 다 등장한 준 개근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최종보스로 등장해서 그 뒤로도 쭉 악역 이미지가 강했으나 제로 2 무렵을 기점으로 제왕 이미지를 되찾으며 선역에 가까운 캐릭터로 이미지 체인지를 한 좀 특이한 케이스. 스트리트 파이터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 기믹이 가장 극적으로 바뀐 캐릭터이다. 스파4 쯤에 이르면 완전히 선역으로 거듭나서 그야말로 류의 라이벌로서 가장 어울리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사 하나하나도 간지가 넘친다.
태국인으로 애꾸눈의 무에타이 제왕.[4] 원로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한번도 성씨를 포함한 풀네임이 공개된 적이 없지만, 영화판에서는 '빅터 사가트'(Victor Sagat)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물론 영화만의 설정으로 게임 쪽의 공식설정은 아니다. 사가트 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가일(리처드 가일), 류(류 호시) 등의 다른 캐릭터들의 풀네임도 모두 공식 설정이 아니다.
배경 설정이 좀 괴이한데, 스트리트 파이터 1 때는 어릴 적에 호랑이에게 습격당해서 그 호랑이에게 부모님을 잃고 그 복수를 위해 무에타이를 익혔다는 설정이 있고, 한편으로는 류의 사부의 원수라는 설정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저 시절엔 고우켄에 대한 설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단순히 '그렇다더라' 정도의 설정만 있었던 듯.[5]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젊었을 때 불량배와 싸우다가 한쪽 눈을 잃은 것으로 되어 있었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는 한쪽 눈은 히비키 단의 아버지 '히비키 고'와 시합에서 싸우다 잃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현재도 이 설정이 공식.
을룡타가 떠오르는건 기분탓이다
젊었을 때 제왕 누아칸을 쓰러뜨리고 무에타이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일본의 애송이 격투가 류에게 승룡권을 맞고 패배하면서[6] 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뼈를 깎는 수련을 하고 베가의 밑으로 들어가서 4천왕이 되는 등, 방황을 하게 되지만 류와 계속 싸우면서 자신이 비뚤어졌다는 것을 깨닫고[7] 류를 자신의 진정한 라이벌로 여기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개심한 후에는 당연히 원 고용주 베가에게는 비협조적이 되지만, 사실 마음을 고쳐먹기 전부터 베가한테 충성할 생각은 없었다. 베가 쪽에서도 단순히 계약관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듯. [8] 고용주와의 관계가 좀 콩가루스러운 것은 발로그나 바이슨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일단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등장하지도 않고 있고 그의 사천왕자리는 다른 캐릭터가 차지하고 있다. 나름 깨끗하게 손을 털고 나온 경우.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도 다른 캐릭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돈 빼고.[9] 로즈는 "드디어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네요."라고 평가하고 겐도 "역시 제왕… 부끄럽지 않은 싸움이었다."면서 호평, 고우켄 또한 "오호… 이것이 당대의 제왕인가…"라는 말을 남김으로써 높은 평가를 내렸다. 4에서는 대부분의 선역 캐릭터들에게 '제왕'으로 인정받고 있고 사가트 역시 이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스파 시리즈 설정 전반에 영향을 크게 끼친 만화 류 파이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마을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두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린 아이를 한손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예전과는 하늘과 땅 차이… 참고로 엔딩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류 파이널에서 사가트가 호랑이로부터 구해낸 아이들이다. 설정에 따르면 후에 후진양성에 힘썼다고 한다.
류와의 관계는 이제 적이 아니라 당당한 선의의 라이벌. 자신의 이야기 모드 엔딩에서 세스를 쓰러트린 뒤에는 "너는 그 남자와 다르다. 네 주먹에는 혼이… 마음이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떠나간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여행은 어떠셨나요?'라는 아이들의 물음에 '즐거움이 늘었다. 친한 친구를 다시 만날수 있는 즐거움이랄까.' 라는 간지넘치는 대사로 응답한다.
당연히 라이벌전 상대는 류. 상호 라이벌전이다. 이런저런 대사로 봤을 때[10] 이것 역시 류 파이널의 오마쥬인 것으로 보인다. 류 역시도 사가트에게 승리시 "네가 내 앞에 있으므로 나는 더 정진할수 있다."라는 대사를 하며 사가트에게 경의를 보낸다. 사가트 역시 류를 격찬하며, 류>고우키>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순으로 경의를 보낸다.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에 승리 시 "실망이다, 류. 고작 이게 너의 모습인가!'라고 일갈할 정도.
제로3에서도 베가가 사이코 파워로 강제로 강해진 류를 눈뜨게 해서 사가트에게 격투를 붙이지만, 승리 이후 베가에게 "내가 쓰러뜨려야 할 상대는 진정한 강함을 이끌어낸 류... 네놈의 더러운 도움 따위 필요없다!"라고 격분하며, 그 후에 사가트에게 쓰러뜨린 베가가 자신의 사이코 파워로 강제로 류의 내면에 있는 살의의 파동을 끌어내자, 폭주한 류에게 "류, 고작 이게 너의 모습이냐? 넌 내 숙적. 시시한 장난에 굴하지마라! 류!!"라고 일갈, 살의의 파동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만든다. 이런 식으로 류에게 있어 이 양반의 라이벌 지분이 커지면서 원래 라이벌의 위치가 위태위태해지고 있다는 농담도 있지만 사실 농담같지 않게 들린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는 외전이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 원작과 상응하는 설정이 많다. 위에서 언급한 눈도 있지만 사가트의 '타이거 어퍼컷'이 그 중 하나인데, 원래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최종보스로 나오던 사가트가 류에게 승룡권을 맞고 가슴에 흉터를 입었다.[11] 그리고 사가트는 류에게 복수하기 위해 승룡권을 깰 기술을 연마했다…는 설정이 타이거 어퍼컷인데, 스파 제로에서 이와 동일한 커맨드의 기술이 있는데 이쪽은 타이거 어퍼컷이 아닌 타이거 블로우이다. [12]
뭐 '타이거 어퍼컷을 완성하기 전에 있었던 기술이다' 라고 하면 대충 설명이 들어맞기는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EX 타이거 어퍼컷을 타이거 블로우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면서 그런건 아무래도 좋게 되어버렸다.[13]
아쉽게도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출연 소식이 없는 상태. 샤도루의 마지막을 다루는 스토리고 사가트는 본작의 인기캐릭터라 그의 참전을 많은 팬들이 바라고 있지만 소식이 없다. 그리고 그가 나오지도 못한 상태에서 샤돌루는 멸망해 샤돌루의 마지막을 지켜보지는 못했다.
SVC CHAOS에서의 이벤트는 SVC CHAOS/사가트 문서 참조.
3 스트리트 파이터
최종보스. 선택 가능한 4개국을 모두 클리어하면 나오는 태국 스테이지에서 아돈을 격파하면 등장한다. 류에게 승룡권을 맞기 전이라 가슴에 상처도 없고 타이거 어퍼컷도 사용하지 않는다. CPU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장풍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장풍인 타이거 샷은 위력은 한방에 60%가 날아가는 흉악한 위력을 자랑하며 가드해도 30%는 날아가는데, 다행히(?) 그라운드 타이거 샷은 없다. 기본기의 위력도 흉악하기 그지 없어 발차기 한대 맞고 타이거샷 한대 맞으면 그냥 사망.
타이거샷은 높이 때문에 류/켄의 파동권과 상쇄되지 않고 크로스 카운터로 들어가므로 같이 사용하면 위력에서 떨어지는 플레이어 쪽이 손해인데다 사가트는 파동권을 기본기로 상쇄할 수 있으므로 파동권만으로는 버틸 수가 없다. 슬슬 이전 판의 아돈 부터 승룡권을 쓸 수 없으면 힘들긴 하지만 사가트는 정말로 승룡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상대.
4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4.1 스트리트 파이터 2
CPU 전용. 기본 잡기와 타이거 니 크래쉬가 없었다. 블랑카로 플레이하면 대충 40%정도 받은 담에 롤링어택때 카운터로 CPU가 타이거 어퍼컷으로 응수. 4초 경과한 95초를 남기고 CPU가 이기는 경우도 있었다.[14] 스파2에서는 약킥이나 중킥이 하나같이 지랄같은 데미지였으며 점프 약킥이 플레이어의 일반강킥 및 가일의 써머 솔트킥까지 씹었었다.
왠지 모르게 타이거 어퍼컷 사용시에 카운터를 맞으면 데미지가 2배가 되는 사양이었는데 타격 발생 시간 뿐만 아니라 타이거 어퍼컷을 사용하고 내려오는 동작이 끝날때까지 카운터 판정이 존재해서 이것을 잘 이용하면 CPU전에서 매우 짭짤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었다. 다행히 플레이어블이 된 대쉬에서는 카운터 판정이 사라졌다.[15] 승룡권 같은 게 제대로 들어가면 한방에 반피 가까이 날아가기 때문에 대쉬에서 이 사양이 유지되었다면 사가트에게 타격이 컸을 것이다. 그리고 타이거 샷은 반 박자 쉬는 느린 발동을 보여주는데 대신 후딜이 없다. 장기에프의 경우 타이거 샷을 막기 시작하면 게임 끝날 때 까지 막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4.2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긴 리치의 기본기들과 딜레이가 적으면서도 하단 버전까지 존재하고 스피드도 조절 가능한 타이거 샷 시리즈, 무적시간이 거의 없어 승룡권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꽤나 강력한 판정의 타이거 어퍼컷, 거기에 견제와 압박으로 아주 좋은 신기술 타이거 니 크래쉬로 상위 4 캐릭터(베가, 가일, 류, 사가트) 순위 안에 드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류/켄을 필두로하는 파동승룡 타입이지만 스피드가 느린 대신 리치가 길고 파동권과 상당히 다른 타이거 샷의 특성 덕에 류/켄과 플레이 스타일이 제법 다른 편이다. 류/켄에 비하면 니가와에 좀더 특화된 타입. 대신에 전체 캐릭터 중 최장신인데다 자세도 높기 때문에 니가와를 읽히면 상대의 점프공격에서 이어지는 콤보 한세트를 허용하기가 쉽다는 것이 단점이다.
강캐릭터와의 대결에서는 비슷한 급의 S급 캐릭터인 가일에게는 천적 수준으로 강하고 밸런스 캐릭터인 류에게도 강하지만 베가(독재자)에게 다소 약한 것이 흠. 또한 대쉬에서는 전작과 비교할때 최강자라인에서 한계단 내려온 달심에게도 상성상 밀린다. 장풍 싸움에서 달심이 절대 밀리지 않고 상쇄이후 긴 기본기로 야금야금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 이때문에 스파2 시리즈 내내 달심은 상성으로 자리잡는다.
4.3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터보
별 수정은 없고 그라운드 타이거 샷의 딜레이가 늘어났다. 다만 터보의 빠른 속도가 우수한 장풍을 지닌 사가트와 상성이 좋은데다 기존 강캐릭터들의 너프가 심한 편이라 상대적으로 약화가 덜한 사가트는 터보에서 최강급 캐릭터.
4.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다른 사천왕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부실했던 기본기 모션이 대거 보완되었다. 버튼 관계없이 발차기만 해대던 점프 공격은 P 버튼을 누르면 주먹질이 나가게끔 바뀌었다. 점프 약P나 중P, 그리고 수직 점프 약K이 공대공으로 꽤 괜찮은 성능. 서서 강K은 근접시 무릎차기가 히트하면 이후 하이킥이 히트하지 않는 1히트짜리로 바뀌었다. 무릎차기 모션에서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며 서서 중K도 1히트째가 캔슬 가능. 반면 새로워진 모션의 앉아 약P과 앉아 약K이 캔슬 불가능이라 급할 때 연속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타이거 어퍼컷은 발동이 약간 빨라지면서 상승하기 전 모션의 공격판정 지속 시간이 늘어나는 동시에 착지 딜레이가 약간 줄어들었다. 타이거 니 크래쉬는 뛰어오른 뒤에야 공격판정이 생기던 전작들과 달리 모션이 세분화되면서 극하단 판정에서부터 시작하고[16] 전진 거리도 상당해짐에 따라 연속기로 쓰기가 편해졌다.
4.5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근접 중P, 근접 강P, 앉아 약K, 앉아 중K 등의 통상기가 캔슬 가능하게 바뀌면서 상당히 선택권이 늘어났다. 점프 중K의 역가드 능력도 대상향. 특히 근접 중P와 근접 강P는 캔슬이 가능해진데 더해 발동 속도도 빨라졌다. 앉아 중K-근접 강P 강제연결이 가능할 정도(다만 상대가 서있어야한다). 앉아 강K나 점프 강K 등의 주력기본기들도 건재하다.
타이거 샷은 피격판정이 커지고 약중강 순으로 딜레이가 늘었으며 그라운드 타이거 샷도 발동이 느려지고(10프레임->12프레임) 피격판정이 좀 더 커졌으며 마찬가지로 약중강 순으로 딜레이도 늘어났다. 체감이 매우 커서 장풍싸움을 할때는 노멀 타이거샷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강 타이거 어퍼컷이 5히트짜리로 바뀌어서 화력이 분산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어차피 약과 중은 그대로 단타이기에 딱히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데미지 자체는 높은 편이니 제대로 끌어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무적이 짧고 도중 머리에 솟아나와있는 피격판정 때문에 크로스 카운터가 꽤 자주 일어나는 편. 강 버전이 크로스 카운터가 나면 사가트 쪽에서 큰 손해이다.
타이거 니크래시는 여전해서 페이크 용의 약 버전, 연속기나 장풍허들넘기의 중강 버전으로 나누어 쓸 수 있다.
슈퍼 콤보 타이거 제노사이드는 타이거 니(무적)-타이거 어퍼컷으로 마무리 짓는 모션. 리치도 그저 그렇고 타이거 어퍼컷이 마무리 모션답게 딜레이가 있는 평범 이하의 성능이지만 앉아 중K나 점프 강K 후에 콤보로 잘 들어가고, 가드데미지 마무리, 중거리 장풍 딜레이 저격, 대공 등 나름 쓰이는 구석이 있다. 최소 혼다나 블랑카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물론 라이벌 류의 진공파동권과 비교하면 그저 웃지요.
종합해서보면 스파2 시리즈중에서는 최약의 사가트라고 할수있다. 연구가 진행된 이후로는 장기에프나 X호크[17]와 비슷한 약체로 평가하기도 한다. 유저들의 숫자도 만인이 입을모아 최약캐라고 평가하는 캐미만큼은 아니더라도 꽤나 적은 편. 오히려 유튜브나 니코동의 대전 영상을 보면 더 적은 느낌도 있다. 유명한 유저는 우메하라에게 장풍 압박의 비법을 가르쳐준 오고우(야야)와 Yondaime가 있다.
주력기인 그랜드 타이거 샷이 약화되었다는 게 매우 큰 너프이고, 게임스피드와 빨라짐과 동시에 가뜩이나 덩치가 큰데다 타이거 어퍼컷의 판정도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수비에 특화된 캐릭터인데도 확실하게 수비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도 수비도 어려운판에 한번 주도권을 잡히면 전 캐릭터중 가장 역전하기가 어려운 캐릭터이다. 다행히 블랑카, 캐미, 호크, 장기에프 같은 하위권 캐릭터들은 여전히 잘 잡지만(물론 실력과 경험이 필요), 달심과의 승부는 시리즈동안 사가트가 강캐릭터 반열이었던 시절에도 힘들었는데 사가트는 시리즈 최약이고 달심은 시리즈 최강이니 사가트 입장에서는 할말을 잃게 만든다. X사가트대 X달심의 대결은 본작 최악의 상성 대결이라는 평가가 있을정도로 같은 실력이라면 사가트가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평가이다. 다른 강캐들인 발로그, 바이슨도 달심 못지않은 엄청나게 불리한 상성. 풍림화산, 가일, 디제이, 춘리에게도 전작과는 달리 불리한 면모를 보인다. 다만 미국에서는 일본과는 달리 류 다음의 상당한 강캐릭터로 분류하며 유저도 꽤 있다. 플레이스타일 차이가 있는건지도..
이렇게 노멀 사가트가 약화된 대신 특수한 조작으로 선택할 수 있는 클래식 사가트는 통상기의 캔슬 여부는 기존 사가트와 비슷하지만 근접 강P의 발동이 약간 느린데다가 캔슬 불가능하다는 디메리트가 존재하지만 이 대신 서서 약K과 중K이 2히트째에서 캔슬 가능하며, 타이거샷의 발동속도가 똑같이 빠르며 딜레이가 가일의 소닉붐 수준으로 짧다.[18] 화면 양극단에서 강 그랜드 타이거 샷을 전방 점프로 피하며 날아오는 상대방을 타이거 샷으로 격추시켜버릴 수 있을 정도. 파워도 더 강하며, 다른 슈퍼버전의 캐릭터처럼 점프도 더 빠르다
결과적으로 슈퍼버전의 사가트는 이전작의 악몽을 재현하며 엄청난 강캐릭터로서 군림하게 되었다. 존 최라는 한국계 플레이어가 미국에서 이 클래식 사가트로 악명을 떨친 바 있다. 캡콤에서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이후 이식작이나 아케이드판 하이퍼 스트리트 파이터 2 등에서는 다시 딜레이에 너프를 먹었다.(38프레임->46프레임) 하지만 하이퍼 스파2에선 대쉬버전 사가트가 있기 때문에 사가트를 하려면 다들 대쉬버전을 플레이했다.
5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
첫 출연 작품은 스트리트 파이터 EX 2 Plus로 여기서는 중간보스로서 등장한다. 심지어 본 게임의 오프닝도 자신의 라이벌인 류와 함께 단 둘이 장식했다. 석양이 지는 사막에서 팔짱을 낀 채로 등장하는 사가트의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 폭발. 매 시리즈마다 캐릭터들의 등장 연출이 빈약하다고 욕을 먹는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호평을 받는 캐릭터 등장 연출. 특히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류로 플레이하여 이 연출을 본다면 분위기가 더 고조된다.
덩치가 커서 맞지 않아도 될 공격을 맞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기본기의 리치가 매우 길기 때문에 서서 약 킥, 서서 중 킥은 중거리 견제로 사용 가능하며 서서 강 킥은 상대방의 중~원거리 점프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대공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공중 기본기 역시 매우 강력한데 특히 사가트의 경우 점프 체공 시간이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짧기 때문에 점프 기본기를 미리 깔아두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견제가 매우 무섭다.
필살기는 기존 시리즈에 비해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딜레이도 적고 버튼에 따라 발사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원거리 견제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거 샷 시리즈, 강력한 성능을 지닌 대공기인 타이거 블로우, 빠른 발동 속도를 이용해 순간적인 기습으로 사용 가능한 타이거 크래시 등 새로운 기술이 추가된 건 없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능(…)은 EX 시리즈에서도 건재하다.
스파 EX 시리즈에서는 필살기라 보기는 어렵지만 일단은 커맨드로 발동해야 하는 기술인 "타이거 페이크"라는 기술이 새로 추가되었다. 오른쪽 발로 무릎치기를 할 것처럼 하다가 그냥 한바퀴 빙글 돌고 말아버리는 썰렁한 연출의 기술인데 공격 판정도 없고 다리를 들어올렸다고 해서 하단 무적 판정이 생기는 것도 아닌, 왜 추가되었는지 알 수가 없는 기술. 한바퀴 빙글 돈 후에 딜레이 없이 타이거 블로우로 캔슬이 가능하긴 하지만 공격 일변도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는 스파 EX 시리즈에서 상대방을 움찔거리게 만드는 이런 기술들은 아무런 쓸모도 없다….
슈퍼콤보인 타이거 제노사이드와 타이거 레이드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와 동일한 연출과 성능이기에 설명은 제외. 타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성능이 가장 크게 변화한 슈퍼콤보는 타이거 샷의 강화형 슈퍼콤보인 타이거 캐논 시리즈인데 장풍 발사 속도가 광속이 되었다. 발사 속도가 엄청나게 강화된 만큼 다단 히트도 아니고 대미지도 기존 시리즈에 비해 좀 약화되긴 했지만 원거리에서 상대방의 점프를 예상하고 미리 타이거 캐논을 깔아두면 상대방은 엑셀을 이용한 회피를 시도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맞고 날아가야 할 정도. 연속기 용도로 쓰기엔 약하지만 적의 점프나 순간적인 빈틈을 노린 기습용으로는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메테오 콤보인 타이거 스톰은 팔꿈치 2연타 - 무릎치기로 상대방을 띄우기 - 커다란 구체를 모아 떨어지는 적한테 날려버리는 기술로 "팔꿈치 2연타 - 무릎치기" 타격과 동시에 펀치 버튼을 타이밍 좋게 누르면 때릴 때마다 화면에 번개가 치면서 기술이 강화된다. 모든 타이밍에 번개치는 연출을 성공시키면 마지막에 상대방에게 발사하는 구체의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히트 수와 대미지가 강화된다. 메테오 콤보를 자주 쓸 일은 없겠지만 만약 사용하게 된다면 팔꿈치와 무릎차기로 때릴 때 P 버튼을 타이밍 좋게 눌러 기술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실패한다고 해서 기술 위력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기에 부담도 적은 편.
전체적으로 있을건 다 있는데 구석에 몰렸을때 리버설 타이거 어퍼컷이나 엑셀을 안 쓰면 사가트 한정 콤보 때문에 죽었다고 봐야 한다. 그 덕분에 성능이 암울하다고 오인 받기도…
6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제로 시리즈에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편. 원래 스피드는 느렸지만 파워가 많이 다운되었고, 판정조차 약화되었다. 타이거 어퍼컷이 다단히트의 타이커 블로우로 대공기가 바뀌었지만 승룡모션의 기술이라는건 여전하다. 제로 알파 2 확장팩 버전에서는 초필살기와 오리지널 콤보가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성능의 사가트도 시작버튼을 눌러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 3 때는 V-ism은 전 캐릭터중 오리콤난이도가 쉬워서 성능이 괜찮은 편. 1회성으로 타이거 어퍼컷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신기술 앵그리 차지도 생겼다. X-ism에서는 타이거 어퍼컷이 부활하였다.
7 CAPCOM VS SNK 시리즈
CAPCOM VS SNK 1에서는 레이셔 3으로 등장. 레이셔 3 캐릭터중 최강 캐릭터중 한명으로 전체적인 성능은 CVS2와 동일하고 레이셔에 비례해 효율도 좋은 편. 타이거 어퍼컷의 무식한 파워와 판정 덕분에 레이셔1중에 약한 캐릭은 그저 쩔쩔 매야 한다. 레이셔1의 최강캐인 블랑카랑 캐미랑 콤비를 하면 그저 데꿀멍. PRO성능 역시 그대로.
CAPCOM VS SNK 2에서는 전캐릭터 중 탑클래스의 데미지인 원거리 서서 강P가 무식한 리치와 판정을 자랑했으며 앉아 강P도 서서 강P보다 리치와 데미지는 약간 딸리나 역시 무식한 판정을 자랑한다. 게다가 이 두 통상기는 슈퍼콤보로만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히트했을 경우 다른 필살기로 삑살날 우려도 없이 여유롭게 타이거 캐논으로 연결할 수 있다.[19] 오죽하면 강P 계열 기본기를 내지를 때의 기합소리인 '데요!'가 이 당시 사가트의 대명사로 통했다.
점프 약K은 대충 써도 역가드가 나고 서서 약P는 앉은키가 엄청 낮은 캐릭터가 아닌 이상 닿기 때문에 슬금 슬금 걸어가면서 내밀어주는 것으로 압박이 가능한데다가 앉아 중K은 서서 약P나 앉아 약K에서 강제연결로 들어간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때부터 밥줄이었던 서서 약K과 서서 중K 견제도 건재하며 서서 약K도 2히트째에 슈퍼콤보로만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히트하는 걸 보고 타이거 캐논을 날려주면 깔끔하게 히트한다. 블랑카와 함께 최강의 2인으로 꼽힌다.
CVS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최강캐에 속해 유저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니시무라 키누의 C/A/P 그루브 일러스트는 스트리트 파이터 1 에서의 모습을 오마주 한것.
8 SNK VS CAPCOM SVC CHAOS
SVC Chaos에서는 중간은 가지만 최강급까지는 아닌 좀 시들한 성능. 역가드용으로 애용하던 점프 약K은 수직 점프 전용 모션이 되어 활용도가 팍 떨어졌고, 대각선 점프 B는 점프 중K의 모션. 뭔가 뒤바뀐 것 같은 설정. 덧붙여서 수직 점프 D는 여태껏 등장한 적 없는 오리지널 모션인데 그 기괴함이 실로 말할 수 없다.
특수기로 중단기인 타이거 훅이 추가됐다. 발동 모션이 원거리 C와 비슷하기 때문에 뭐지? 하다가 맞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또한 대다수 캡콤 캐릭터가 그렇듯이 앉아 중K을 특수기 ↙ + D로 구현시켜놨는데, 류나 켄이 쓰는 그 물건과 달리 통상기에서 캔슬도 안 되고 발동도 딱히 빠른 편이 아니다. 그래도 일단은 필살기로 캔슬이 걸리기에 안 쓸 수가 없지만.
필살기를 살펴보자면 타이거 어퍼컷은 그나마 괜찮다 싶은데 그라운드 타이거 샷의 발동이 타이거 샷에 비해 느려졌고 타이거 니 크래시가 그야말로 장애인급 기술이 됐다. 1타째 판정 범위가 눈물나게 좁아서 완전 밀착이 아닌 이상 2히트나는 꼴을 보기 힘들거니와 연속기로 넣으면 짧아서 안 맞거나 상대의 경직이 풀려 가드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연속기로 쓰기 힘들면 페이크나 압박 용도로도 뭔가 쓸 구석이 있어야할텐데 쓸데없을만큼 위로 솟구치는 덕분에 하강 딜레이와 착지 딜레이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초필살기는 타이거 레이드와 타이거 캐논, 그라운드 타이거 캐논. 타이거 레이드는 다행히 1타째 하단 판정이 그대로이긴 한데 암전 때문에 별 메리트는 없고 상대에게 맞춘 뒤 화면 구석이라면 타이거 어퍼컷이나 니 크래셔, 제노사이드 등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역시 어중간한 거리에서 맞췄다간 중간에 밀려나서 가드당하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그나마 활용도가 제일 높은 초필살기. 왕장풍 2종 세트는 발동이 느려터진 관계로 장풍 싸움 도중 가끔씩 써주는 용도로도 미덥지 못하다. 근데 가만히 보면 이펙트가 카이저 웨이브 재탕.
익시드기는 타이거 제노사이드. 발동시 무적을 활용하여 질러주거나 연속기 용도로 써먹어주면 무리가 없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대로 구석에서 타이거 레이드 후 콤보로 넣어주면 엄청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피격판정이 SVC 최약캐로 손꼽히는 쿄레기쿠사나기 쿄처럼 바뀌어서 가라데 호포에 털릴만큼 안습한 판정을 자랑한다.
9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9.1 스트리트 파이터 4
역대 최강의 사가트. 최강 중 최강 캐릭터로 칭송받고 있는데, 기본기는 CVS2보다 좋으면 좋았지 결코 꿀리지 않는 수준이며, 기술 하나하나도 사기다.
- 경직이 적고 발생이 빠른 고성능 타이거 샷 시리즈
- 여전히 무쌍한 대공기인 타이거 어퍼컷[20]
- 빠르고 연속기로도 잘 들어가고 조금 떨어져서 가드시키면 오히려 사가트에게 우선권이 생기는 타이거 니 크래쉬
- 슬라이드 캔슬을 사용해서 상식을 벗어난 대공이 가능한 특수기 스텝 하이킥
- 별의별 상황에서 다 우겨넣는게 가능하면서 데미지는 토나오는 타이거 디스트럭션
-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조합한 와로스콤보
등등 덕분에 일부에서는 개캐취급을 하고 있다.
결점이라면 전통의 결점인 키가 너무 커서 역가드 공격 등에 약하다는 문제와 더불어 이동속도, 특히 백대시 속도가 바닥 수준으로 느리다는 점이 있으나 어차피 사가트는 타이거 샷 포대 플레이가 핵심이라서 역가드 낼 일이 아니면 앞으로 갈 일이 없을 뿐더러 이쪽에서 타이거 샷으로 니가와를 해대면 상대방이 오기 싫어도 오게 되므로 답이 없다. 백대시 마저 빨랐으면 답이 없다! 캡콤측에서도 '사가트는 예상보다 조금 더 강하게 나온것 같다'고 인정했을 정도.(오오 死GOD님, 오오...)
다만 키가 너무 크고 피격판정이 앞으로 많이 쏠려있는 데다가 백대시가 너무 느려서 기가 없을 때 구석에 몰리면 머리가 아파진다는 점은 사실. 고우키의 서서약손-서서강발의 무한루프, 고우키의 백귀습 OX퀴즈 대처불능, 루퍼스의 약 사돌네이쳐를 5타 전부 가드해야된다던가, 엘 포르테의 프로펠러 하메 대처 불가능(뛰면 울트라 콤보로 캐치) 등등 약점이 없는 무결점 캐릭터까지는 아니다.
9.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전작에서 너무 강했기 때문에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당연히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예전처럼 큰 고민없이 니가와 플레이를 할수가 없게 되어 여러가지를 재며 플레이해야하는 고수용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일단 타이거 어퍼컷이 크로스카운터 났을때 덤블링을 하게 되어 이후 추가타가 힘들어졌고 타이거 어퍼컷의 대미지 계산법이 바뀌어서 콤보 파츠로서의 성능이 너프당했다. 전작에서는 승룡권과 마찬가지로 지상이나 지상 근처에서 히트해야 최대 대미지가 나오고 공중에서 히트하면 대미지가 줄었지만 슈퍼에서는 반대로 바뀌어서 공중에서 히트해야 최대 대미지가 나오고 지상 히트시에는 대미지가 줄어든다. 대신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등에 있었던 기술 앵그리 차지가 부활했는데, 게이지 1개를 먹고 차지 후의 1회에 한해 지상/공중 무관하게 전작 수준으로 대미지가 상승한다. 차지 순간에 순간적으로 시간이 멈추므로 반사신경이 좋다면 상대가 뛰어들때 차지를 걸고 바로 대공 타이거 어퍼컷을 날려주거나 하는 플레이도 가능. 이럴 때 EX 타이거라도 날려주면 대미지가 무지막지해서 상대가 뛰기 껄끄러워진다. 다만 실전에서 꼬박꼬박 써주기는 좀 빡빡하다는 것이 단점.
EX 타이거 어퍼컷은 지상/공중 히트 무관하게 전작과 데미지 동일, 앵그리 차지까지 걸리면 전작보다 파워가 강해진다. 그 외에 압박으로 잘 써먹던 서서약킥-타이거 니 크래쉬가 연결 불가 처리됐고 서서 강킥은 약공격 수준으로 파워다운…. 다른 기본기도 대다수 파워 다운되었다. 타이거 디스트럭션은 단발 데미지 약간 깎인 거 말고는 변한 거 거의 없는데 콤보로 넣으면 보정이 왕창 걸려서 전작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난다.
그라운드 타이거 샷은 씹고 오는 기술 가진 캐릭이 몇 생겨서 전작보다 상성을 좀 타는 편. 특히 타이거 샷의 딜레이 증가와 소닉붐의 모으기 시간 단축이 겹쳐서 항상 사가트의 밥이였던 가일이 역상성이 되어버린 점이 최대 안습. 양쪽 다 극단적인 니가와 스타일이 주력이다보니 장풍 성능의 역전이 상성을 뒤집어버린 사례이다. 결론적으로 몇몇 변경점을 제하면 전반적으로 전작보다 파워가 다운된(말그대로)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망해도 부자 3년은 간다고, 캐릭터의 기본 성능이 워낙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따라 적어도 강캐 이상은 간다. 새로 생긴 울콤인 타이거 캐논도 위력은 좀 못해도 범용성만은 타이거 디스트럭션 이상가는 수준이고. 거기에 전작의 강캐였던 류, 고우키등도 전부 너프먹어서…
9.3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
AE에서는 A급 캐릭터. 무엇보다도 AE버전의 간판 개캐인 윤과 양을 잘 잡는다는게 메리트. 키가 너무 큰 탓에 사가트에게 무턱대고 뇌격축을 썼다가 되려 얻어맞는 경우가 잦다.
9.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 2012
2012 버젼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이 약화되는 바람에 상당한 강캐. 대회때도 순위권에 항상 있으며 S급 캐릭터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후반부가 되면 큰 덩치 때문에 한번 넘어지면 수습이 힘들다는 단점이 크게 작용하면서 등급이 점점 내려가게 되었다.
9.5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여러가지로 칼질을 당했는데 칼질이 너무 심각해서 랭크가 폭락해버렸다. 잘 쳐줘야 중견, 일부에서는 약캐로 평가하기도 할 정도. 死GOD이 약캐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상향점은 몇 가지 없는데 비해 제대로 종합 너프 폭탄을 먹었다. 일단 상단 타이거 샷의 전체 경직시간이 3F 늘어난 것이 치명적. 발생 13F/전체경직 42F로 여전히 발생과 경직이 파동권에 비해 우위에 있으나 포대 플레이가 주력인 사가트에게 있어서는 꽤 치명적인 칼질이다. 실제로 타이거 니가와를 하다가 얻어맞는 빈도가 전작보다 훨씬 늘었고 전작 같으면 넘어오는 상대를 스텝 하이킥으로 격추시킬 수 있던 타이밍에도 격추에 실패하거나 역습을 당하거나 하는 경우가 꽤 많아졌다. 망할 대기군인을 상대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승룡권과 마찬가지로 타이거 어퍼컷 가드시 세이빙 캔슬로 전방대시를 하면 -5F 불리하게 된 것 역시 상당히 불리해진 변경점이다. 그밖에도 스텝 하이킥의 대미지 칼질, 타이거 디스트럭션 공중 히트 대미지 및 전진거리 칼질로 와로스콤보의 위력이나 사용 가능한 상황이 너프를 먹었고[21] 타이거 캐논도 공중콤보에서 웬만하면 풀히트하도록 상향되기는 했지만 대신 공중콤보 대미지 보정이 헉 소리날만큼 왕창 칼질당했다가 그나마 1.04 패치에서 어느 정도 돌아온 상황. 타이거 디스트럭션은 콤보 대미지 칼질도 뼈아프지만 거리가 짧아지는 바람에 콤보로 사용시 살짝 불안한 상황이 늘어났다. 전작까지는 확정 상황이라면 히트 거리를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만큼 충분한 거리를 전진했지만 울스파4에서는 전진거리가 짧아져 스텝 하이킥 대공격추를 발끝으로 한 경우처럼 거리가 멀면 빗나가버리는 경우가 꽤 생긴다.
이러한 너프 폭탄 앞에 일반 플레이어들의 셀렉률은 사이좋게 같이 망해버린 류와 함께 폭락했다(...). 아니 오히려 변동이 없어서 랭크가 내려간 류에 비해 주력기들이 너프를 먹은 사가트의 폭락이 더 심각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이 튼튼한 캐릭터라 잘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잘하기는 한다지만, 아무튼간 과거의 영광은 이제 끝났다는 것이 유저들의 중론. 울스파4가 약캐와 강캐의 격차가 비교적 크지 않아 랭크가 떨어졌다고 해도 못쓸만큼 성능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예전 버전처럼 캐릭터빨을 믿고 플레이하기는 아무래도 어려워졌다.
다만 커다란 덩치 때문에 기상공방에 취약했던만큼 신 시스템인 딜레이 스탠딩의 덕은 제대로 보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10 SNK와의 대립구도
이 일러스트가 모든 것의 시작이다.
위의 일러스트는 야스다 아키라가 그린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의 오피셜 일러스트이다. 잘 보면 료 사카자키의 도복 + 로버트 가르시아의 머리의 생김새를 가진 캐릭터를 떡실신 시켜놓은 모습인데 어디를 보아도 SNK를 도발하는 내용의 그림이다! 이 그림 때문에 빡친(...) SNK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에서 루갈 번스타인이 자신이 쓰러뜨린 격투가를 동상으로 만든 컬렉션이라면서 가일과 고우키를 닮은 동상을 보여주는 장면을 삽입, 양사간의 장대한 도발전쟁(...)이 시작되었다.
이에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위의 일러스트에 등장한 료+로버트 스러운 캐릭터를 잡고 있다 날려버리는 연출로 대답한다. 그리고 이 정체불명의 캐릭터를 히든 캐릭터로 등장시키니 그가 바로 히비키 단. 다만 이 시절의 단은 지금같은 바보(...)는 아니었고 그냥 평범하게 약했고 그냥 평범하게 사가트에게 복수하고 싶어하는 2류 격투가 스러운 이미지였다. 여담으로 플레이어블 버전의 단은 현재처럼 분홍색 도복을 입고 있었지만 사가트가 날려버리는 버전은 도복 색깔이 료 사카자키와 같은 주황색에 덤으로 나막신도 신고 있다.(...)[22] 이 때 등장한 단이 생각보다 강하고 잘생기게 나왔다고 여겼는지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부터는 대놓고 처절하게 약한 캐릭터에 촐랑거리는 바보+도발의 달인이라는 이미지로 단 바보 만들기(=SNK 갈구기)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상세한 내용은 히비키 단 문서 참조.
이에 삘받은 SNK 역시 질수없다며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야마자키 등장신에 젊은날의 사가트와 동일한 디자인의 누군가를 날려버리는 연출을 집어넣었다. SNK는 이것이 화 자이라고 우기지만 암만 봐도 트렁크 색이 딱 사가트의 트렁크 색이다. 야마자키가 뜬금없이 출연안한지도 오래된 화 자이를 날려버릴 이유도 없다보니 결국 이쪽도 보복용 눈가리고 아웅짓.
다만 양사가 사이가 나빴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다. 양사는 모두 오사카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회사간 사이는 나쁘지 않았다는 증언도 꽤 있기 때문.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냥 양사 모두 이런 대립구도를 서로 즐긴 모양(...). SVC나 KOF2000의 어나더 스트라이커 버전 로버트를 보면 SNK도 나름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여담으로 이 그림을 그렸던 원흉 야스다 아키라의 회상에 의하면 이 그림을 반장난으로 그려놓고 높으신 분들한테 혼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좋아했다고(...). 시작부터가 장난이었다. (...) 고퀄리티 장난
11 기타
- 캐릭터의 모티브는 카지와라 잇키의 만화 '공수도 바보 일대'에 등장하는 "어둠의 무에타이 군주"[23]라 불리웠던 '레이바'라는 캐릭터. 극진의 호랑이' 소에노 요시지[24]의 라이벌로 등장하는데 '가라테를 사용하는 주인공에 맞서는 스킨헤드 애꾸눈 무에타이 제왕'이라는 포지션이 완전히 똑같다. 실존인물에서 따온 소에노와 달리 레이바는 허구의 인물이었다고 한다. 이름은 타이의 전설적인 낙무아이 Sagat Petchyindee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애칭으로는 싸가트, 사갓(死god), 쌍가트가 있다. 이중 쌍가트(...)는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나 홍콩판 만화책 등에서 사용되어 유명해진 이름. 꼬꼬마 시절 동네에서도 쌍가트라고 불렀던 올드 게이머들이 많았을 것이다.
라이걸이라고 부르는 꼬꼬마가 더 많지 않았을까
- 영화판에서는 '빅터 사가트'(Victor Sagat)라는 이름으로 빈슨 장군님의 앞잡이로 등장했다. 뜬금없이 프로그래머로 설정이 바뀐 디제이와 공모해서 막판에 거금을 들고 튀지만 이게 바이슨 달러(...)였다는 안습한 결말.
- 이식작을 포함한 역대 사가트 BGM : #
- 호랑이를 좋아하는건지 거의 호랑이와 맨몸으로 싸워서 때려잡는다는 설정이 자주 등장하며 기술명에는 항상 '타이거'가 들어간다. 심지어 4에서부턴 애용하는 푸른색 트렁크(경기용 팬티) 중심에 TIGER라고 적어놓기까지 한 걸 보면 호랑이 매니아가 맞는듯 하다. 덕분에 죠 히가시와는 많이 비교되는 상황.
- 류, 켄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1 시절부터 꾸준히 출연한 캐릭터중 하나. 모든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를 개근하였다. 다만, 아쉽게도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 외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의 2-PLUS, 3편에서 등장한다.
-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기획자 니시타니 아키라가 '전작의 최종보스였던 사가트를 최종보스전 전에 내보내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아이디어를 내서 전작의 적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재등장. 인터뷰를 보면 본래는 아돈, 버디 등도 다시 내보낼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25]
-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를 제외하고 전부 개근한 데다가 캡콤의 대표 격투 바보중 한명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마블 히어로와 관련된 배리어블 시리즈와는 인연이 없다. 하지만 SNK과의 크로스 오버 게임인 CAPCOM VS SNK 시리즈 전부와 SNK VS CAPCOM SVC CHAOS,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등 보통 사람(?)끼리 치고박는 크로스 배틀 게임에는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 디자이너 야스다 아키라의 코멘트에 의하면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사가트는 특촬물의 재생괴인(...) 같은 컨셉트로 추가한 것이라고. 가슴의 상처 역시 재생괴인의 상징으로 류에게 당한 상처를 넣은 것이라고 한다. 지못미 사가트. 현재는 선역에 가까운 캐릭터지만 처음 디자인했을 때는 명백히 악역임을 상정하고 만든 디자인이라고 한다.
- 신장과 체중 탓에 여러모로 말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235cm에 109kg도 상당히 마른 체형인데, 현재 설정인 226cm에 78kg이면 거의 미라 수준. 하지만 실제 캐릭터를 보면 마른 건 고사하고 벌크가 엄청나다. 현실적으로 사가트의 벌크업에 비추어 체중을 보면 상체를 제외하고 하체'만' 따졌을때 프로필상의 몸무게가 나가야 한다. (...) 그나마 스트리트 파이터 2 시절엔 키가 크고 깡마른 체형이었지만 제로부터는 벌크가 어마어마하게 불었고 4에서도 그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판이라 부조리함이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참고로 저정도 키와 몸무게면 저체중으로 4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말랐고, 그 정도로 과하게 저체중인 사람은 대개 근육이 거의 없어 피골이 상접해있다. 이쯤되면 농담이 아니라 창작물 미소녀 수준이다. 사실 사가트 말고도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체중 설정이 이상하게 저체중이다. 대표적으로 류의 경우 175cm/68kg인데 그 정도로 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절대 그 체중이 나오지 않는다. 실제인물 중에 비슷한 정도의 체형을 가진 사람을 예를 들자면 K-1 리즈시절의 유명 파이터 故 앤디 훅이 174cm(프로필상 180cm)에 90kg대 후반이었는데, 헤비급으로서 왜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실적으로 사가트의 신장과 벌크업 대비 몸무게는 140kg 이상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비슷한 키와 근육량을 가진 사람을 예로 들면 최홍만이 217cm/140kg이다.
- 5편에서 캐릭터들의 프로필이 대대적으로 수정되어 꽤 현실적인 체형으로 바뀌었지만, 사가트는 5편에 나오지 않아서 여전히 저 말도 안되는 프로필을 유지하고 있다.
- ↑ 사가트의 가슴의 상처는 류의 승룡권에 당해 생긴거다.
- ↑ 영문판에 비하면 포스가 조금 떨어진다는 평. 남자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긴 하나 무엇보다 살짝 서글서글한 목소리 톤이다.
- ↑ 다소 마이너한 북미 성우이긴 하나, 일본판을 뛰어넘은 초월더빙이라는 평이 지배적. 사가트의 덩치에 맞게 굵고 엔도 다이스케보다 간지나는 목소리가 일품이라며, 양국 공통으로 호평받고 있다.
때마침 생김새도 거의 비슷하다 - ↑ 삭발한 머리와 안대를 한 외모가 궁예와 닮아 관심법 드립이나 궁예와 섞어놓은 패러디 같은 게 종종 나온다. 참고로 사가트와 궁예는 다친 눈이 서로 반대이다.
- ↑ 고우켄에 대한 상세한 설정은 고우키가 등장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X에서 덧붙은 것이다. 이름도 이 시점에서 결정된 듯 하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X 베이스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II Movie'에서는 목소리만 나오는데 현재의 고우켄과 느낌이 많이 다른 노인의 목소리인 것으로 보아 이 시점까지도 고우켄의 이미지는 명확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를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승룡권 없이 사가트를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파동권이 타이거 샷보다 딸리는 데다가 가끔 사가트는 파동권을 무릎차기로 깨고 들어온다. 용권선풍각은 발동이 엄청나게 느린데다 성능도 상당히 거시기해서 써보기도 전에 날아오는 타이거샷에 맞아죽기 딱 좋다. 사가트의 공격 하나하나의 판정이 막강해서 기본기도 안 통하고 결국 무적시간 빵빵한데다 위력까지 초필살기급인 승룡권 하나만 믿고 싸워야 한다. 어렵지만 승룡권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사가트도 껌.
- ↑ 스파 제로2 사가트 엔딩 참고. 스파 제로 3에서 히비키 단을 때려눕히면 "복수에 눈이 멀었다는 것은 추하군… 나 역시 그 남자에게 이렇게 비치는 것인가…"라는 대사까지 한다. 일본어판의 대사는 "마치 옛날의 나와 같은 추태… 역시 증오만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 어느 쪽이건 류에게 패배한 이후 비뚤어진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듯한 대사.
- ↑ 사가트: "나는 네놈한테 충성을 맹세한 기억은 없다.", 베가: "그런 것은 원하지도 않았다."
- ↑ 이 시점에서도 아돈은 사가트를 넘으려고 이를 갈고 있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사가트의 강함에 열폭하는걸로 밖에 안보이지만...
- ↑ 류의 슈퍼콤보 피니시 대사(약속은 지켰다!), 울트라콤보 피니시 대사(친구여,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사가트 플레이시의 이벤트중 대사(약속이니까.), 스파4에서 류 플레이중 라이벌 등장 할 경우 사가트의 대사인 "약속은 약속이다." 등.
- ↑ 그때 사가트가 류에게 패배한 것을 본 사가트의 제자 아돈은 사가트의 약함에 실망해서 혼자서 자립하게 된다.
- ↑ 커맨드 뿐만 아니라 모션이나 판정도 똑같다.
- ↑ 참고로 랜덤한 확률로 가슴의 상처가 빛나면서 타이거 블로우의 공격력이 올라가는 '앵그리 차지'도 있다. 슈퍼 스파 4에서는 이후 사용하는 타이거 어퍼컷이나 타이거 블로우를 1회에 한정하여 데미지를 강화시켜주는 기술로 등장.
- ↑ 대쉬 이후로는 95초남기고 이기는것이 사실상 불가능
- ↑ 비슷한 케이스가 블랑카의 롤링어택. 롤링어택의 경우에는 처음에 기획할때 발생이 빠르고 대처가 어려워 너무 강한 기술이라고 생각해서 페널티로 넣었던 것이라고 한다. 역시 대쉬에서는 카운터 판정이 사라졌다.
- ↑ 전작들처럼 냅다 점프 모션으로 뛰어올라 무릎으로 차는게 아니라 한쪽 다리를 내밀어 탄력을 받은 뒤 도약하는데 이 때 도약을 위해 내밀은 다리의 무릎쪽에도 판정이 있다.
- ↑ S호크는 기본기의 판정과 필살기의 성능이 X보다 우수해서 약캐릭터가 아니다. 애초에 전작인 슈스파2 시절에는 다이어그램상 최강급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던 캐릭터.
- ↑ 정확히는 소닉붐보단 좀 길긴 하다.
- ↑ 결국 X-BOX와 게임큐브판 EO에서는 슈퍼 콤보로도 캔슬이 안 되게 수정되었다.
- ↑ 느리고 무적도 중간에 끊기지만 데미지가 미친데다가 크로스카운터 나면 더 좋은 건 사가트다.
- ↑ 일단 세이빙 대시 경직 증가로 발동기인 타이거 어퍼컷의 리스크가 커진데다 토탈 대미지가 30 넘게 까였다! 대신 타이거 디스트럭션이 구석에서도 풀히트 하기는 하지만...
- ↑ 항간에는 이 날려버리는 캐릭터는 단이 아니라 단의 아버지 히비키 고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본편 시점에서 고는 죽은지 오래된 사람이다. 그냥 SNK 갈구기+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보는 게 옳을 듯(...).
- ↑ 사실 이 별칭이 붙게 된 배경에는 범죄에 관여(정확히는 그의 동생이 범죄조직의 일원)했기 때문이다. 후속작의 범죄조직 가입 설정은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둔 것일지도.
- ↑ 류의 모티브이기도 한 사람이기는 한데 정확하게는 실존인물 소에노가 아닌 '공수도 바보 일대에서 묘사된' 소에노가 류의 모델이다. 왜 이런 표현을 쓰느냐 하면 공수도 바보 일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만화가 뻥이 엄청나게 심하다(...).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최영의 총재도 이 만화 얘기를 면전에서 하면 당황했다고 했을 정도. 원작자 카지와라 잇키의 만화가 원래 다 저렇다.
- ↑ 결국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그 두명이 스파1 출신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