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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발로 차는 행위에 대해서는 벽치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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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점프해서 공중에 체공하는 도중 벽이나 다른 디딜 것을 차고 그 반동으로 한 번 더 뛰어오르는 것. 당연하지만 허공에다 하면 그건 허공답보가 되며, 점프하지 않고 달리면 벽달리기가 된다.
2 상세
벽을 차고 더 높이 올라간다는 행위는 개념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실전에서 적용하기란 한없이 힘든지라 이론만 있고 실질적으로 써먹힌적은 거의 없었다. 당장 손으로 기어오르기도 힘든 벽을 무슨수로 발로 차면서 더 높이 올라간단 말인가. 우선 신체가 벽을 차기 위해 허공으로 날아오른 시점에서부터 중력 문제를 고려해야 하고, 또 벽을 찰 때 들어간 힘의 반발력이 몸에 돌아올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물론 무도 수련을 오랫동안 한 사람들은 한 두 번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이 경우를 삼각차기라고 부른다. 최영의가 링줄을 밟고 시전하여 역전승했다는 일화가 있는데 아쉽게도 영상은 없다.
대신 대중매체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주고 있다. 액션물에서는 필수요소급으로 자주 등장한다.
3 게임에서의 예시
대전액션게임에서도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의 춘리나 발로그(꼬챙이)가 사용할 만큼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이후 KOF 시리즈나 뱀파이어 시리즈, 크로스오버 시리즈에서도 자주 나왔다. 삼각점프를 사용할수 있는 캐릭터가 특정 캐릭터(들)로 한정된 경우 주로 스피드 타입의 캐릭터들이 많이 쓴다. 반면 용호의 권2에서의 삼각점프는 시스템인 만큼 거의 전캐릭터가 삼각점프가 가능하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부터 월드까진 버그로 인해 벽점프가 가능하다[1]. 슈퍼 마리오 64에서부턴 정식 기술이 되어 이걸 쓰지 않으면 얻지 못하는 히든 요소가 많아졌다.
오버워치의 루시우의 패시브 능력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점프 키를 누른 상태로 벽을 타고 움직일 수 있으며 한번 더 점프 키를 누르면 다시 뛰어오를 수 있다. 적에게서 도망칠 때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요시의 만유인력에서는 기기의 기울임에 따라 아예 벽에 설 수 있다.
KOF 시리즈에서는 몇몇 한정된 캐릭터만 사용이 가능하며, 이것을 이용한 에어워크 버그가 있다. 그런데 삼각점프를 구사하는 캐릭터 치고 강캐가 별로 없다는건 특이사항.KOF 2002의 최번개랑 아테나는 극히 예외다 그리고 삼각 점프가 가능한 캐릭터들은 여성 내지 몸이 극단적으로 가벼운 캐릭터에 한정되어있는데, 최번개는 아얘 삼각점프가 필살기로 들어있다.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경우 아동형 캐릭터와 닌자계열 캐릭터들이 가능하다. 또한 삼각베기라는, 벽을 차고 대각선으로 강하하면서 공격하는 고급 기술이 있다.
루차도르의 기본 소양이기도 하지만 라몬은 KOF 01까지 기본적인 삼각점프가 없었다. 역시 진짜배기 루차도르가 아니었어 엘 포르테는 삼각점프가 기본적인 삼각점프 말고도 하바네로에서의 파생기로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삼각점프의 궤도를 레버를 이용해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골때린다.
F.E.A.R. Perseus Mandate의 주적 나이트 크로울러의 엘리트 요원들과 커맨더는 이 기술을 자주 구사한다. 단순한 눈요기나 회피용이 아니고 이후 바로 다량의 수류탄이나 지뢰, 터렛등을 플레이어의 방향으로 투척한다. 이 동작이 보이면 바로 긴장 늦추지 말고 튀어야 한다. 이 자세에서 투척하는 폭발물들의 탄속이 매우 빠르기 때문.(로켓보다 탄속이 빠르다!)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선 슈퍼메트로이드 이후부터 숨겨진 테크닉으로 존재한다.
이 테크닉으로 일부 요소를 무시하고 진행도 가능
다만 아더M는 프라임기반에 가까워서 없는듯
록맨 X 시리즈에서는 게임 진행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전작인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랏슈처럼 다양한 보조 기능을 기대할 수 없는 탓에 특정 지형을 통과하거나 공격을 회피하는 등의 역할로 삼각점프가 매우 중요하다. 첫작인 록맨 X1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대놓고 삼각점프를 써야만 보스룸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이 때문인지 X 시리즈의 보스들의 패턴은 클래식 시리즈의 보스들의 패턴에 비해 악랄하기 그지없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삼각 점프가 없기에 광역 공격 패턴의 경우 지상에서 피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지만, X 시리즈는 어지간한 공격은 삼각점프로 손쉽게 회피가 가능해서 더욱 피하기 어려운 악랄한 공격 패턴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렇기 때문에 몇몇 특정 보스들(록맨 X4의 시그마, 록맨 X8의 번 코케코커)은 삼각점프를 봉쇄해버리는 패턴을 사용하기도 한다. 즉 벽에 공격판정을 만들어놓아서 삼각점프하러 들러붙질 못하게 하는 것. 물론 파해법은 당연히 존재한다.
이와모토의 록맨 X/만화에서는 전설의 기술이라며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엑스와 시그마의 굉장함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건 코믹스 설정이고 게임상에서는 개나소나 할 수 있다(…). 제로는 그렇다쳐도 엑셀과 오퍼레이터들까지 쓸 수 있다. 코믹스가 연재될 때는 엑스와 시그마 말고는 삼각차기나 그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캐릭터가 없었기에 붙인 설정일 것이다만...
아머드 코어 V와 그 후속작에서는 부스트 드라이브라는 방식으로 나온다. 전작은 어지간하면 날아다녔던 것에 반해서 V에서는 중력이 무진장 들어가고 기본점프력은 형편없다. 거기다 수직방향 부스터역시 추력이 형편없이 모자라서 고도를 높이려변 이 방법이 필수. 후속작인 VD에서는 중력이 좀 완화되어졌기는 하지만 공중에서의 기동은 여러모로 제한적이기에 여전히 중요한편이다. 무엇보다도 어떤 방식을 동원 하던간에 순간적인 방향전환능력이 가장 우수하다보니 딱히 공중전을 안하더라도 회피운동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높은 벽을 오르는 데에는 필수적인 것도 여전하다. 덕분에 수직구조물이 적당히 있으면 살짝 떠서 움직이기 좋은 고기동 기체들의 기동성이 올라가기에 테크닉적으로 지형을 상당히 타는 게임이 되어졌다.
이것 때문인지 록맨 계열 캐릭터들이 대전 액션 게임에 출연할 경우 삼각점프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
록맨 시리즈에서 벽을 차고 올라가는 삼각 점프도 넓은 의미에서 벽타기라고 칭하기도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동 방식에 대한 건 벽타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참조.
철권 시리즈에선 철권 내 모든 캐릭터가 사용 가능한 기술로, 상대방에게 밀려 벽에 등을 딱 붙이고 섰을 때 447 방향으로 방향키를 밀어주면 벽을 밟고 뛰어 오르는 기술. 유용하지만 실전에서는 찾아보긴 힘들다. 기모으기(AK+AP)와 마찬가지로 기술표에 따로 나와 있지 않다 보니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캐릭터마다 모션이 각각 다르다.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의 경우 벽타기를 하면 날아올라 상대방 뒤쪽으로 가지만, 스티브 폭스의 경우는 뛰어 올라 바로 펀치 기술. 콤보 이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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