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Isle of Man, Mann
맹크스 게일어: Ellan Vannin, Mannin
| 종류 | 내용 | 연도 |
| 면적 | 572km² | |
| 인구 | 84,655명 | |
| 수도 | 더글러스(Douglas) | |
| 1인당 GDP | PPP 35,000$ | 2010년 |
|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 Aaa | 2011년, 1등급[1] |
| 영국의 지역 | |||
 연합왕국 구성원 | |||
 잉글랜드 |  스코틀랜드 |  웨일스 |  (비공식기) 북아일랜드 |
| 해외 영토 | |||
| 몬트세랫 | 버뮤다 | 지브롤터 | 케이맨 제도 |
|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 앵귈라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차고스 제도 |
|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 핏케언 제도 | |||
| 왕실 직할령 | |||
| 맨 섬 | 채널 제도 (건지, 저지) | ||
| 취소선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영토임을 의미함 | |||
의외로 독립 자치령이다. 무슨 뜻인고 하니 영국 국왕이 맨 섬의 군주를 겸하지만, 맨 섬은 "그레이트 브리튼 섬과 북아일랜드의 연합왕국"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맨 섬은 영국 본토와는 별도의 법률, 화폐 도안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애매한 통치 구조 때문에 조세피난처로도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영국에는 이런 영토가 몇 군데 더 있는데, 영국에서 무능의 대명사로 통하는 존 왕께서 아주 시원하게 말아드신 노르망디 공국의 잔해(...)에 해당하는 채널 제도의 몇몇 섬들 역시 영국 정부의 관할 하에 편입되지 않은 채 독립 자치령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 내 해외영토로서 유럽연합에 소속되어 있는 지브롤터와는 다르게, 같은 왕실 직할령인 채널 제도와 함께 유럽연합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다.
거의 대부분의 주민이 켈트족이다. 그래서 독립성 및 자부심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 또한 켈트 어족에 속하는 '맹크스어'라는 독자적인 언어도 가지고 있다. 맹크스 어를 모국어로 사용한 마지막 인물인 어부 네드 마드렐이 1974년 사망한 뒤 사어가 되었으나 학문 연구로 인해 부활, 현재는 일부에서 계속 사용되고 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도에는 모나오에다(Monœda)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기에는 '브리타니아(브리튼 섬)와 히베르니아(아일랜드 섬) 사이에 모나라는 섬과 여러 개의 섬이 있다. 이 곳의 밤은 30일 동안이나 계속된다고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모나가 맨 섬이라 추정된다. 로마측의 기록에서는 드루이드 신앙의 근거지로 묘사되고 있고 켈트족의 정신적 저항을 뿌리뽑기 위한 목적으로 침공받았다고 한다. 이후 13세기까지 스칸디나비아 민족이 지배하였으며, 영국에 속한 것도 19세기 들어서이며 그 전까지는 독립된 국가였다. 이러한 맹크스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여 체계적인 연구 보존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깃발이 특이하게 다리 3개가 바퀴처럼 붙어있는 모양인데, 이는 고대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트리스켈리온이라는 문양이다. 다만 트리스켈리온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하필 뜬금없이 시칠리아 섬의 트리스켈리온과 동일한 모양(#)이 상징물이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 일단 전통적으로 맨 섬의 수호신으로 여겨진 마나난 막 리르의 문양도 트리스켈리온이긴 한데, 이 쪽은 디자인이 약간 다르다. #
더불어 이곳에서는 이륜차 레이스인 맨 섬 투어리스트 트로피 레이스(Isle of Man Tourist Trophy)가 열린다. 맨 섬의 공공도로에서 레이스를 벌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터사이클 레이스로 아우디 TT가 여기서 이름을 따 왔다. 매우 유명한 편으로 관광수입에 엄청 기여하고 있다. 맨섬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 세가의 MODEL2판 체감게임인 MANX TT가 바로 이 레이스를 모티브로 한 것.
재밌는 점은 마을 근처 몇몇 구역을 제외하면 공도에 속도제한이 없으며, 이 덕에 탑기어 촬영 장소로 자주 나온다.
우분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회사인 캐노니컬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근데 운영본부는 런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