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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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메인 시리즈
소닉 & 너클즈소닉 어드벤처소닉 어드벤처 2
소닉 어드벤처
ソニックアドベンチャー
SONIC ADVENTURE
280px
개발소닉 팀
유통세가
플랫폼드림캐스트
출시일1998년 12월 23일파일:Attachment/Japan.png
1999년 9월 9일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1999년 10월 14일[1]22px
장르3D 액션 게임
웹사이트공식 홈페이지

1 개요

파일:Attachment/소닉 어드벤처/Sonic.jpg [2]

1998년 12월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세가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2 상세

드림캐스트가 출시되고 나서 최초로 만들어진 소닉 관련 작품. 세가가 한창 드림캐스트를 밀어줄 시절이라 그런지 엄청난 노력과 시도가 들어간 작품으로, 소닉 제너레이션즈가 발매된 이후부터는 이 게임 이전까지를 1세대(Classic Era), 이 게임부터 소닉 러시 이전까지를 2세대(Dreamcast Era)로 구분한다.

전세계에서 250만 장 이상이 팔려 드림캐스트의 모든 작품 중 가장 잘 팔린 게임이며, 패미통에서는 38/40점을 획득해 소닉 시리즈 중 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는 Crush40Open Your Heart.

3 스토리

소닉의 세계에는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존재한다. 이 에메랄드에는 무한한 힘이 있었고, 이 힘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한 마스터 에메랄드도 존재한다. 이 에메랄드들이 평화로이 안치되어 있을 적에 차오라는 새로운 생명체가 신전을 감싸는 성수에 접촉되어 생겨났다. 또한 이 차오의 돌연변이체인 카오스가 태어나, 에메랄드의 신전과 차오들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 약 4000년 전 너클즈족미스틱 루인에 도시를 두고 파차카마라는 부족장의 통치 아래에 활발한 정복활동을 해나갔다. 그러던 도중 고도의 과학 기술력을 가진 녹터너스족과 대립하게 되는데, 이 때 파차카마는 녹터너스 부족을 이기기 위해 카오스 에메랄드를 사용할 계획을 세운다.[3]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단에 무단침입하며 차오들을 건드린 탓에, 너클즈족 전사들은 카오스를 분노하게 했고 퍼펙트 카오스에 의해 순식간에 멸망하고 만다.

티칼이 카오스를 마스터 에메랄드에 자신과 함께 봉인했을 때는 녹터너스족 역시 에멜만 남겨놓고 다른 차원으로 끌려가버렸고, 결국 그 잘나가던 두 에키드나 부족은 소수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퍼펙트 카오스가 봉인되는 과정에서 미스틱 루인의 땅덩어리 중 일부가 떨어져나갔으며 현재의 엔젤 아일랜드가 되었다.[4] 남아있던 소수의 에키드나들은 폐허가 된 미스틱 루인을 떠나 엔젤 아일랜드에 새로 정착하였다. 그리고 카오스의 봉인이 풀릴 것을 다시 막기 위해 수호자를 두어 마스터 에메랄드를 지키며 살았고, 결국은 오늘날의 너클즈 디 에키드나만이 생존하게 되었다.

현재에 와서 닥터 에그맨은 전설의 '파괴신'으로 남게 된 카오스를 찾으려 한다. 그리하여 공중요새인 에그 캐리어를 건설하고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는다. 그리고 너클즈의 헤살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스터 에메랄드를 깨뜨려 카오스를 부활시킨다. 마스터 에메랄드를 잃은 엔젤 아일랜드는 해수면에 추락하고, 너클즈는 마스터 에메랄드의 복원을 위해 흩어진 15개의 조각을 모으기 시작한다.

에그맨의 목적은 카오스의 힘으로 스테이션 스퀘어를 파괴하고, 그만의 세계 '에그맨 랜드'를 세우는 것이다. 카오스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흡수할 때마다 강해지는 것을 발견한 에그맨은, 그를 궁극의 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해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으러 다닌다. 이런 목표를 알게 된 소닉은 에그맨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서 테일즈와 함께 카오스 에메랄드를 에그맨보다 먼저 차지하려 한다.

이후의 줄거리에 관해서는 소닉 어드벤처/전개 과정 문서 참조.

4 특징

어드벤처라는 제목에 걸맞게 단순히 횡스크롤 플랫폼 방식의 전작들에서 탈피해 아예 맵을 돌아다니면서 사건을 조사하는 어드벤처 파트와 액션 스테이지 파트를 따로 만들었고,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도 6명으로 늘렸다.

어드벤처 파트의 등장과 캐릭터 수의 증가로 인해 스토리 파트가 상당히 중요해졌고, 클래식 소닉 시리즈에선 볼 수 없었던 이벤트 씬과 대사 또한 늘어났으며 세계관도 이전의 소닉 시리즈에 비해 조금 무거워지고 스케일이 커졌다. 캐릭터들의 디자인도 현재의 모던 디자인에 가깝게 일신되었고, 특히 에이미는 머리에 난 가시의 모양이 소닉 모양에서 단발머리 형태로 싹 바뀌었다.

게임은 완전한 풀 폴리곤 3D 그래픽으로 탈바꿈했다. 캐릭터는 자유롭게 맵을 돌아다닐 수 있고, 3D 게임의 특성인 카메라 워크의 연출에 힘입어 훨씬 박력있는 연출과 스릴, 스피드감을 맛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어드벤처 필드에서 캐릭터의 액션을 보조하는 '레벨업 아이템'이라는 신요소가 추가되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를 보조하는 장비 아이템 컨셉은 소닉 어드벤처 2소닉 더 헤지혹(2006), 소닉 언리쉬드 등에서도 쓰였다.
업그레이드 아이템은 각 캐릭터 소개의 하위 항목 참고. 스토리 중에 필수적으로 얻게 되는 아이템은 ★로 표시한다.

5 플레이어 캐릭터 소개

본 작품의 플레이 가능 캐릭터는 6명이며, 각각 다른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일부는 좋은 평을 받지만 일부는 악평을 받기도 한다. 처음에는 소닉만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플레이 중 다른 캐릭터를 만나고 해당 이벤트를 끝내면 그 캐릭터의 스토리가 열린다. 그리고 모든 캐릭터의 스토리를 완료하면 마지막 스토리가 열리게 된다.

5.1 소닉 더 헤지혹

기존 소닉 시리즈를 계승하는 속도감 위주의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유저들도 소닉 플레이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 게임의 목적은 대부분 골 지점까지 가는 것이 목표이며, 그 이후로 나온 3D 소닉의 기초를 여기서 거의 완성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전체 이야기의 주인공인만큼, 입장하는 액션 스테이지의 수도 10개로 가장 많다. 그리고 고생도 그만큼 많이 한다.

본작에서 모던 소닉이라면 없어선 안 될 기술인 '호밍 어택'이 처음 등장하였다.[5]

  • 레벨업 아이템
    • 라이트 슈즈★ : 액션 버튼으로 스핀하면 에너지가 모인다. 일정량의 에너지를 모으면 스핀이 풀리고 소닉의 몸이 하늘색 빛으로 둘러싸이며, 이 상태로 액션 버튼에서 손을 떼면 전방으로 살짝 대시한다. 이 때 대시하는 경로 주변에 링이 나열된 길이 있으면, 그 길을 따라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라이트스피드 대시라는 스킬을 쓸 수 있다. 윈디 밸리 클리어 이후, 스테이션 스퀘어 시청 에어리어의 하수도에서 얻게 된다.
    • 크리스탈 링 : 라이트스피드 대시를 위해 기를 모으는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스테이션 스퀘어 호텔에 들어갔을 때, 카운터 바로 위에 있는 2층의 조그만 방 안에 있으며 라이트 슈즈 입수 후 얻을 수 있다.
    • 태고의 빛(에인션트 라이트)★ : 라이트스피드 대시의 파생기 라이트스피드 어택을 쓸 수 있게 해준다. 사용 방법은 적 근처에서 라이트스피드 대시 사용. 링 대신에 범위 내 적들을 쫓아가 공격하는 필살기로, 이후 소닉 히어로즈까지 3연속으로 등장한다. 7번째 스테이지인 레드 마운틴에 입장할 때 라이트스피드 어택을 써야 하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이 때문에 아이템 자체는 엔젤 아일랜드의 어드벤처 필드, 정확히는 마스터 에메랄드의 제단으로 향하는 다리 앞에 그냥 놓여있다. 참고로 본 작품에서 카오스 6에게 라이트스피드 어택을 사용하면 호밍 어택과 비교했을 때 2배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5.2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스토리상 소닉과 동행하기 때문에 스테이지가 대부분 소닉과 겹친다. 차이점이 있다면 스테이지의 클리어 조건이 '타 캐릭터와의 경주에서 이기는 것'이라는 점. 소닉이나 에그맨보다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된다.

전작처럼 공중을 잠시 날 수 있으므로 소닉과는 다른 길을 갈 수 있다.[6] 전반적으로 스토리로도 게임성으로도 기존의 '소닉을 따라다니기만 하는 캐릭터'라는 인식에서 많이 벗어나려고 노력한 듯하다. 테일즈의 테마곡과 비추어 봐도 소닉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테일즈의 신념은 그의 스토리 막바지에서 더욱 빛난다.

  • 레벨업 아이템
    • 제트 앵클릿 : 테일즈의 비행 속력을 높여준다. 트윙클 파크 입구 뒤에 있는 용수로로 진입하여, 천장이 열려있는 곳을 찾아 날아 올라가면 건물 안에서 얻을 수 있다. 숨겨진 장소가 스토리 진행과 전혀 관련이 없는 외진 곳인데다가, 굳이 이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아도 스토리 진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것이 없으면 나중에 스피드 하이웨이에서 에그맨과의 거리 격차를 벌이기 어렵다.
    • 리듬 브로치★ : 연속 꼬리치기라 불리는 기술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이것을 얻고 난 뒤 액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꼬리치기가 연속으로 나가게 된다. 쓰고 있으면 테일즈가 360도 회전하며 계속해서 꼬리치기를 시전하는데, 브레이크 댄스 수준의 현란한 움직임으로 적들을 갈아버릴 수 있는데다가 사용에 아무런 제약도 없다. 아이템 자체는 티칼에 의해 4000년 전의 미스틱 루인으로 날아갔을 때 중앙의 석탑[7]을 기준으로 왼쪽의 유적지에 그냥 놓여있으며, 이걸 얻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다. 연속 꼬리치기 자체는 꼭 필요한 기술이 아니지만, 4000년 전의 유적에서 티칼과 만나고 스토리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는 브로치를 먼저 얻어야 한다.[8]

5.3 너클즈 디 에키드나

소닉과 테일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다른 목표를 갖고 있다. 5개의 넓은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면서 박살난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을 3개씩 모으는 것이 목적.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재수없으면 한참 헤매도 못찾는 경우가 많아 별로 평이 좋지 못한 편이다. 힌트볼을 만지면 어디있는지 가르쳐 주기는 하지만 레벨 B 미션 도전시에는 한개라도 만지면 실패이므로 그저 에메랄드가 깜빡이기만을 바라면서 돌아다녀야 하는 것이 문제. 한 술 더 떠서 레벨 A 미션은 클리어 조건이 곧 시간 제한이다.[9]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힌트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추가되며 재등장하는데 여기선 욕을 얻어먹었다. 찾아야 하는 물건의 위치는 더 난해해졌고, 에메랄드 조각이 지 혼자 날아다니는 것은 예사일이요, 너클즈와 동일한 미션을 수행하는 루즈 더 뱃의 경우에는 시간 제한까지 따라 붙었다.

  • 레벨업 아이템
    • 샤벨 크로[10] : 이름 그대로 너클즈가 땅을 팔 수 있게 해준다. 이 아이템을 장비하고 파낼 수 있는 지면에 서서 점프와 액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그대로 땅 속을 탐색한다. 이 때 랜덤하게 링이나 아이템 박스를 얻을 수 있다.
    • 파이팅 글러브 : 미스틱 루인의 정글 에어리어에 들어가보면 암벽 위에 그냥 놓여있다. 지상에서 액션 버튼으로 기를 모으면 소닉의 라이트스피드 어택처럼 주변의 적을 추격할 수 있는 맥시멈 히트 너클을 쓸 수 있게 된다. 다만 기가 모인 상태에서는 이동 능력이 한없이 떨어지며, 공격당하거나, 점프하거나, 서 있는 바닥에서 떨어지거나 하면 모았던 기는 죄다 날아간다. 사실상 너클즈의 기동력을 0에 가깝게 만들어버리는 잉여기(?)지만 카오스 6에게 사용하면 대미지가 2배로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 빠르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반 필수로 이용해야 한다.

5.4 에이미 로즈

처음 등장했던 소닉 CD 때의 분홍색으로 염색하고 치마 입은 소닉 같은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비로소 여자아이다운 모습이 되었다. 게임의 목적은 에그맨이 만든 로봇인 제로의 추격에서 도망치는 것. 탈출할 때는 골 지점에서 누가 놓아뒀는지 모를 풍선을 타고 탈출한다.

문제는 에이미가 너무 느리다는 것. 빠른 소닉을 플레이하다가 느린 에이미를 플레이하면 정말 속터진다. 액션 버튼으로 피코피코 해머를 사용할 수 있고, 제로가 가까이 왔다 하면 해머로 냅다 후려치자. 잠시 동안 스턴이 걸리며 다시 도망칠 수 있다. 그리고 공중제비 점프를 할때 나오는 판치라가 매우 노골적이다 참고로 흰색

  • 레벨업 아이템
    • 전사의 깃털(워리어 페더)★ : 깃털 장식이 달린 머리띠로, 얻고 나면 커맨드 입력을 통해 스핀 해머 어택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테일즈의 연속 꼬리치기와 달리 오래 사용하면 에이미가 조작 불능 상태 일명 망치 멀미 상태가 되고 기술의 효율도 그렇게 좋지 못하다. 에그 캐리어의 감옥에서 나오는 길에 '헤지혹 해머'라는 미니게임을 하게 되는데, 2000점 이상을 획득하여 하이스코어를 경신할 경우 방에서 빠져나갈 권한이 생기는 동시에 이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즉 스토리 진행하면서 으로 주는 아이템.[11]
    • 롱 해머 : 이름 그대로 피코피코 해머의 업그레이드이다. 에이미의 공격범위, 특히 스핀 해머 어택의 범위가 살짝 증가한다. 입수 방법은 간단한데, 전사의 깃털 입수 후 나중에 같은 장소에서 헤지혹 해머로 3000점을 돌파하는 것.

5.5 빅 더 캣

게임의 목적이 낚시다. 스테이지 내 어딘가에서 헤엄치고 있는 카에루 군을 낚는 것이 클리어 조건이다(...). 카에루 군이 하필이면 카오스의 꼬리 + 카오스 에메랄드 1개를 삼켜버려서, 에그맨 로봇들이 이를 쫓고 결국 빅은 에그 캐리어까지 쳐들어가 낚시를 하기에 이른다...흠좀무.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지만 낚싯대의 조작감이 영 좋지 않고 소닉 시리즈에서 기대하는 게임성과 많이 다른 점 때문에 혹평이 좀 많다. 요령이 없다면 개굴이가 정말 더럽게 안 잡힌다. 팁을 주자면, 개굴이나 각종 물고기들이 미끼를 물 때 아날로그 스틱/방향키로 ↓를 입력해 낚싯대를 살짝 잡아당겨주면 HIT 마크가 비교적 잘 뜬다. HIT 마크가 뜨면 낚싯줄을 감아 타겟을 건져올리는 과정에 들어가는데, 힘 조절 잘못해서 타겟이 낚싯줄을 끊어버리면 생명을 하나 잃고 상큼하게 재시작(...)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테이지 수가 겨우 4개라는 점. 그런데 플레이 타임은 환장하게 길다. 레벨 A까지 전부 클리어하려는 사람은 전부 합쳐서 최소 12번은 플레이해야 한다.

빅의 레벨업 아이템은 무려 6개나 된다.

  • 레벨업 아이템
    • 구명 벨트★ : 물에 뜬 상태로 낚시를 하게 해주는 필수 아이템. 아이스 캡 입장 직전에 얻을 수 있다. 이게 있어야 아이스 캡 입구 앞의 물웅덩이를 건널 수 있다. 구명 벨트 없이 물에 빠졌을 경우, 물 속에 있는 계단형 지형을 점프로 타서 아이스 캡 바깥쪽으로는 나올 수 있다. 반면 안쪽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없기 때문에 입장하려면 그냥 구명 벨트를 끼고 건널 수밖에 없다.
    • 파워 로드 : 빅의 낚싯줄이 뻗어나갈 수 있는 최대 길이가 늘어난다. 위치는 희한하게도 정글에 있는 빅의 집(...). 첫 이벤트에서 빅이 자빠져 자고 있던 나무 침대를 들춰보면 있다.[12]
    • 루어 : 빅의 낚싯대에 달리는 루어의 레벨업으로, 어드벤처 필드에 총 4개가 흩어져 있다. 레벨을 올릴수록 낚을 수 있는 물고기의 최대 중량이 올라가며, 레벨을 암시하듯 루어마다 색깔이 있지만 사실 얻는 순서는 전혀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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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각 루어 레벨업의 위치이다. 분명히 빅의 물건일 텐데 놓여있는 위치들이 죄다 기묘하다. 낚싯대에 달려있어야 할 물건이 용수로아이스 캡 스테이지 내부는 물론이요 에그 캐리어의 감옥에도 있다. 에그맨도 낚시를 하나? 그 낚시가 이낚시겠지액션 스테이지 내에 업그레이드 아이템이 있는 것은 본작에서 빅의 경우가 유일하다. 다만 후속작인 어드벤처 2에서는 어드벤처 필드가 없는 관계로 모든 업그레이드 아이템이 액션 스테이지 내에 있다.

5.6 E-102 감마

세가의 팬 서비스. 원래 감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소닉 팬들이 '슈팅 게임같은 모드를 플레이하고 싶다'고 요청해서 추가했다고 한다. 실제로 소닉과 테일즈로 플레이할 때는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주변의 적들을 록온해 파괴하면서 일정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주 목적. 록온 시스템이 잘 적용되어 호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감마의 플레이 스타일은 이후 소닉 어드벤처 2의 테일즈와 에그맨이 이어받는다.

타 캐릭터와 감마의 미션에는 시간 제한이 있는데, 0초에서 시작해 플레이 시간을 세는 타 캐릭터의 타이머와 달리 감마의 타이머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한 번에 하나의 적을 록온하여 파괴하면 1초가 늘어나며, 다수의 적을 한 번에 록온하여 파괴하면 타임 보너스가 늘어난다. 한 번에 4개의 타겟을 파괴하면 10초가 늘어나고 이후 타겟 하나 당 5초씩 늘어난다. 윈디 밸리에 있는 애벌레 형태의 E-시리즈 메카는 동체가 10개의 마디로 분리되어있는데, 열 마디를 한 번에 전부 록온하여 파괴하면 총 40초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13]

카에루 군을 포획하는 미션 이후, 미션에 실패한 감마의 동기들은 각각 다른 처분을 당한다. E-101 베타와 E-105 제타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개조당하고, E-103 델타와 E-104 엡실론은 각각 윈디 밸리와 레드 마운틴으로 버려진다. 이후 에이미의 설득에 의해 감마는 자신의 '마스터'로 프로그래밍된 닥터 에그맨의 마스터 등록을 해제해버린다. 그리고 자신을 포함하여 E-100 시리즈의 생체 코어로 사용되고 있는 동물들의 구조를 목표로 행동하게 된다.[14]

델타와 엡실론의 동체를 파괴하여 생체 코어를 구출하고, 에그 캐리어로 돌아가면 핫 셸터의 중심부에서 제타를 만나는데, 얘는 아예 핫 셸터의 중심부를 방어하는 고정 포대 유닛으로 개조당해 수많은 미사일을 날려댄다. 이 놈의 생체 코어까지 꺼내고 나면, E-101 베타 가 감마 스토리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에그 캐리어가 추락할 때쯤 뒤늦게 개조가 끝나 탈주한 것으로, 마스터 등록을 해제한 감마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여 서로를 파괴한다.[15] 다행히 양쪽의 생체 코어는 무사히 빠져나와, 감마 스스로 정한 미션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 레벨업 아이템
    • 부스터★ : 스테이지 진행 중 닥터 에그맨의 명령에 의해 에그 캐리어의 무기고에서 강제로 입수(...)하게 된다. 작은 유닛이 감마의 등짝에 붙어다니며 공중에서 점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호버링을 할 수 있게 된다.
    • 3식 레이저건(레이저 블래스터)[16] : 에그 캐리어가 바다에 추락하고 나면 물이 빠져있는 급수실에서 얻을 수 있다. 얻고 나면 총에서 발사되는 탄이 살짝 바뀌는데, 이 총탄은 타겟과 접촉하면 작은 폭발을 일으켜 주위의 물체도 한꺼번에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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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슈퍼 소닉

이전의 스토리 6개를 모두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라스트 스토리. 에그 캐리어 추락 및 파이널 에그 붕괴 이후의 스토리이다.

에그 캐리어 추락 후 너클즈는 카오스가 가지고 있던 6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회수하여 엔젤 아일랜드로 돌아갔고, 마지막 에메랄드는 미스틱 루인의 정글에 추락한 토네이도 2에 장착된 상태였다. 얼마 후 카오스가 닥터 에그맨과 너클즈를 차례차례 습격하고 토네이도 2에 있던 에메랄드까지 쓸어가 퍼펙트 카오스로 진화해, 스테이션 스퀘어를 초토화시킨다. 친구들이 카오스가 뱉어낸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오자, 소닉은 슈퍼화하여 퍼펙트 카오스를 쓰러뜨리고 그의 파괴 충동을 없애버린다.

소닉 & 너클즈에서 나왔던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모아 변신 후 최종 대결 패턴을 계승하는 전개.[17] 스테이션 스퀘어를 초토화시킨 퍼펙트 카오스가 보스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당연히 슈퍼 소닉. 물이 고여있는 스테이션 스퀘어에서 슈퍼 소닉을 조작하여 싸우는데, 속도가 통상 소닉보다 빠르고 방향전환을 비롯한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공격을 피해가며 최대 속력으로 카오스를 향해 돌진하여 그의 머리에 있는 핵을 총 6번 타격하면 클리어. 속력이 부족하면 카오스가 소닉을 체외로 방출해버린다. 보스의 공격 패턴 자체는 단순하므로 조금만 하면 금방 클리어할 수 있다.

13년 뒤 소닉 제너레이션즈 백의 시공에서 리메이크되었는데, 여기서는 슈퍼화하지 않고 부스트와 호밍 어택만으로 제압한다.

5.8 메탈 소닉

소닉 어드벤처가 DX로 리메이크되면서 추가된 캐릭터. 스토리 모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트라이얼 모드 한정으로 소닉의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팬 서비스용 캐릭터라 별도의 스토리는 없으며, 캐릭터 성능은 소닉과 완전히 동일하다.

6 스테이지

7 이식작

7.1 소닉 어드벤처 DX(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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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보기 좋아진 그래픽.

이후 게임큐브용으로 소닉 어드벤처 DX라는 이름으로 이식되었는데... 그래픽이 DC판에서 나아진 부분도 있지만 오히려 떨어진 부분도 있는 데다가 프레임 저하가 엄청나게 심해 별로 좋은 평은 못 들었다. 드림캐스트보다 성능이 좋은 NAOMI2 기판의 게임을 무리없이 이식할 수 있는(몇 작품 안 나왔지만...) 게임큐브의 성능을 고려하면 그냥 이식을 발로 한 듯하다(...).[18]

이 NGC판 소닉 어드벤처의 프레임 드롭 전통은 PS2판 소닉 히어로즈섀도우 더 헤지혹, 미완성 괴작소닉 더 헤지혹(2006)에도 이어진다.

PC판은 발매된지 오래 된 게임이다 보니 웬만한 저사양 PC에서도 무리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단 게임의 특성상 키보드 조작은 패드보다 어렵다.

다만 추가 요소로 미션 모드가 추가되었고, 일정량의 엠블럼을 모으면 게임기어용 소닉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DX에서만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로, 스테이션 스퀘어에서 크림 더 래빗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크림이 나타날 땐 조작이 잠깐 멈추게 되니 이 때 화면을 잘 살펴보면 찾을 수 있다.

미션 모드에 나오는 미션에 대해서는 소닉 어드벤처 DX/미션 문서 참고.

7.2 소닉 어드벤처 DX(PC)

이후 게임큐브판을 베이스로 PC판이 발매되었으며, 이 PC판은 손오공에 의해 한글화 정발되었다. 국내에서는 드림캐스트나 대원씨아이의 병크로 인해 게임큐브가 마이너한 위치에 있는지라 PC판으로 이 게임을 접한 사람이 많다. 번역은 일본판 대사를 기준으로 했는데 게임상에 들리는 음성은 북미판이라 자막과 대사가 많이 어긋난다.[19][20] 그 외에 번역은 괜찮은 편이다. PC판의 성능 요구사항은 크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1세대 넷북에서도 약간의 프레임 드랍을 감수하면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다.[21]

한 가지 오역이 있는데 차오가 번식기를 맞도록 할 때 쓰이는 '하트의 열매'를 비둘기의 열매로 번역해 놓아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혼란에 빠뜨렸다.[22]

차오 가든 역시 그래픽이 업그레이드되었고, 차오의 스탯에 '스태미나'가 추가되었다. 물론 시스템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태미나'가 차오의 성장이나 차오 레이스에 주는 변화는 없다.[23] 또한 인게임 인터페이스의 폰트도 달라졌다.

7.3 XBOX360 / PS3

2010년 가을에 엑스박스 360플레이스테이션 3DLC로 발매되었다. 그래픽을 봐서 DX판을 기준으로 이식한 것으로 보이나 DX판의 추가 요소(+DX에서 변경된 타이틀 화면(...))는 따로 DLC로 팔고 있다... 리메이크도 아닌 단순 이식에, 저런 개념 없는 DLC 때문에 평가는 좋지 않고 욕만 처먹고 있다.야! 그래도 프레임은 안 떨어진다! 신난다

7.4 드림캐스트 콜렉션(XBOX360 / PC)

2011년에 XBOX360과 PC로 발매되었던 드림캐스트 콜렉션에도 포함되어 있는데 드림캐스트 콜렉션이라는 이름과 달리 DX 버전이다. 그런데 이미 나와 있는 버전을 제껴두고 새로 이식했다. 다만 최신 운영체제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식률이 상당히 안 좋은지라 할 수 있다면 구 PC판을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세가에서 2000년대 초중반에 나왔던 PC판 소닉 게임들(소닉 히어로즈, 소닉 라이더즈 등)은 ESD판이 없는지라 이거라도 감지덕지해야 하는 상황.

스팀판의 경우 와이드스크린 패치, 고화질 텍스쳐, 컨트롤러 지원, HUD 수정, 일반 스테이지에서 슈퍼 소닉 플레이 지원, 드림캐스트 판에만 들어있는 미니게임 추가 등의 자잘하면서 중요한 것을 수정하는 유저 패치가 나와있다. 1920x1080 등의 해상도도 네이티브로 지원하게 해주니 최근에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받아서 설치해보자. [1]

8 그 외

시리즈 최초로 3D 오프닝에 밴드 Crush40이 보컬곡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이후 소닉 시리즈에서 보컬곡이 쓰이게 된다. 또한 감마를 제외한 등장 캐릭터는 각기 고유한 보컬곡을 가지고 있다. 세노우에 쥰이 담당한 스테이지 배경음도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다. 대표적으로 에메랄드 코스트 파트 1에서 나오는 'Azure Blue World'가 있다. 후에 출간된 OST 앨범에 이 곡의 풀 버전이 수록되어 있는데, 매우 들을 만하다.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등지에서도 이 게임의 OST를 굉장히 많이 틀어줬다.

또한 음성이 지원되는 소닉 게임 중 유일하게 캐릭터들의 입모양이 일본어 음성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 다른 게임들은 영어 음성 기준.

2010년대를 기준으로 보면 버그가 꽤 많고 조작도 좀 불안정한 편이다. 또한 소닉의 특성상 벽을 타고 달리는 장면들이 꽤 많은데 그럴 때마다 물리 법칙과의 상당한 괴리감이 든다. 예를 들어 충분한 가속도가 붙지 않았는데도 어정쩡한 속도로 벽을 타고 달리는 경우나, 너무 빠르면 코스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1998년 게임이고 드림캐스트 초기 타이틀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잘 만든 편이며, 소닉 시리즈의 역사는 이 작품 전과 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작품이다.

IGN에서 PSN/XBLA로 나온 소닉 어드벤처에 10점 만점에 3.5점을 주었다. 아마 2010년 기준으로 리뷰를 작성한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게임플레이에서 많이 깎인 듯. 유저들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모던 워페어 2를 비롯해서 UO 이후로 반쯤 똥이 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8점을 넘게 주는 애들이니 뇌내 재미중추가 망가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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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같은 날 일본에서는 '소닉 어드벤처 인터내셔널'이 발매되었다. 초기판과의 차이는 다국어 지원(자막 5개국어, 음성 2개국어), 일부 그래픽 수정 등.
  2. 많은 팬들이 소닉 어드벤처 하면 바로 떠오를 최고의 명장면. 사실상 소닉 플레이 때 명장면이라 하면 독보적으로 표가 많이 나오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그린 힐의 모던 리메이크에서 패러디, 3DS판 리메이크 판에서 재등장하였다.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소닉파트 첫 스테이지 웨이브 오션에서도 범고래가 나오지만 잊혀졌다... 흑역사니까 잊어도 된다.
  3. 녹터너스족이 기조이드를 개발하여 너클즈족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그 중 최강의 기조이드는 다름아닌 에멜. 녹터너스족이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로 끌려가지 않았다면 그들이 너클즈족의 빈 자리를 채우고 천하를 통일했을 수도 있다.
  4.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미스틱 루인에 그 흔적이 남아있는 너클즈족의 도시에서 마스터 에메랄드의 제단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었다.
  5. 엄밀히 말하자면 소닉 3D 블래스트에서 유사한 기술이 나오긴 나왔다. 해당 기술의 원래 이름은 골드 배리어를 얻었을 때 사용 가능한 특수능력 '소닉 블래스트 어택'.
  6. 스테이지를 다시 클리어하게 되면 목표가 C에서 B, A로 점차 올라가는데, 올라갈수록 상대 캐릭터의 스피드가 빨라진다. 이때 테일즈만의 지름길을 이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7. 4000년 후 로스트 월드 스테이지의 입구가 되는 그 탑이다.
  8. 브로치를 얻기 전에는 티칼이 나타나지 않는다.
  9. 레벨 B 미션 전용 꼼수가 하나 있는데, 스테이지를 시작하자마자 에메랄드의 위치로 날아가는 힌트볼을 하나 건드린 뒤, 일시 정지 메뉴에서 다시 시작을 하는 것이다. 이 경우 힌트볼을 터치한 횟수는 0이 되지만 에메랄드의 배치는 바뀌지 않아 미션이 한층 쉬워진다. 단, 스테이지를 아예 종료했다가 다시 시작할 경우에는 에메랄드 조각의 배치가 바뀌어있다.
  10. 영문 표기는 Shovel Claw이며, 한글로는 정발판 표기인 샤벨 크로로 표기한다.
  11. 참고로 헤지혹 해머는 두더지게임의 일종으로, 필드 가운데에 서서 튀어나오는 소닉 인형들을 피코피코 해머로 격파해야 한다. 소닉 인형은 100점, 슈퍼 소닉 인형은 500점. 닥터 에그맨 인형은 200점 감점이다.
  12. 애초에 첫 이벤트에서부터 보인다. 침대 밑에서 업그레이드 아이템 특유의 빛이 새어나오기 때문에...
  13. 빠르게 잘 조준하면 두 대를 한꺼번에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총 20개의 타겟을 한 번에 록온 및 파괴하는데 성공하면, 보너스로 주어지는 시간이 90초가 된다.
  14. 감마가 E-105 제타까지 구한 이후 남은 타겟을 조회할 때, 화면에 베타와 자기 자신이 표시된다.
  15. 엄밀히 말하면 베타가 먼저 쓰러졌다. 이후 감마가 쓰러진 베타에게 접근하는 순간, 베타가 기습적으로 총격을 날리고 폭발한다. 애니메이션 소닉 X에서는 이 장면이 수정되어 둘이 서로를 동시에 꿰뚫었다. 다만 이 때도 베타가 먼저 터졌다.
  16. 일본판에서는 감마의 총구가 3개로 늘어나서인지 3식 레이저건이라고 하며 영문판에서는 무기의 효과를 암시하듯 레이저 블래스터라고 한다. 후속작에서 에그맨과 테일즈가 같은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얻는데, 영문판에서는 그대로 레이저 블래스터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3식 레이저건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확산 미사일이라고 한다. 에그맨과 테일즈의 레이저 블래스터는 총구가 3개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만 바뀌기 때문이다.
  17. 원래는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슈퍼 소닉으로 변할 수 있게 만들려고 했지만 계획이 바뀌어서 파이널 스토리가 생겼다고 한다.
  18. 심지어 이 발이식 전통은 꽤 오랫동안 이어지며 네이티브 게임큐브화가 된 후에는 PS2판에서 발이식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게임들만 나온다.
  19. 게임이 깔린 경로의 사운드 폴더에 들어가서 voice_us와 voice_jp 폴더의 이름을 서로 바꿔주면 일본어 음성이 나온다. 추가로 us 와 jp를 검색하여 XXXXJP 라는 파일들을 각각 XXXXUS로 이름을 바꿔주면 효과음도 일본어 음성으로 나온다. 바꿔치기 당한 파일은 어떻게 되도 상관없는 것 같다.
  20. 원래 소닉 어드벤처 DX는 옵션에서 일본어 음성과 영어 음성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한글판에서는 이것이 막혀 있다. 이 때문에 일본어 음성 파일이 더미 데이터가 된 것.
  21. 하지만 윈도우 7에서 실행하면 카오스와의 1번째 대결에서 대미지를 주면 컴이 멈춘다(...).
  22. 하트와 비둘기 둘 다 하토라고 써서 그런 듯. 하지만 비둘기는 ハト이고 하트는 ハート(하-토)로 다르게 표기되므로 그냥 발번역.
  23. 스태미나 스탯은 후속작인 소닉 어드벤처 2에서야 겨우 역할이 생겼다. 레이스 중에는 차오가 서서히 스태미나를 소비하며, 0이 되면 급격히 느려진다. 스태미나를 추가로 소비하여 잠깐 급가속하는 것도 가능. 어드벤처 1이나 DX에는 이런 기능이 전혀 없다.